선생님 저는 영어전공자는 아닌데요, 과거에 수험생일 시적 구식(?)문법으로 암기 달달달해서 어법 문법 문제는 잘 풀었었구 성인이 되고 나서 현대영문법으로 가르쳐주시는 쌤 밑에서 공부하게 되어 과거에 따로따로 배운 그 모든 문법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관련있다는 점에서 재미있어서 더 찾아보곤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정확히 아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혹시 관련 서적으로 추천해주실만한 게 있을까요? 혹시나 다른 영상에서 언급해주셨다면 관련해서 영상 알려주셔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기훈샘이 그 당시에 그 문제에 좀 예민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강사들 사이에 욕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으니깐요. 거기에 찾아갔을 때 우리쪽에서는 short를 부사로 인식하고 있었구요... 근데, 그거 말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로쓰신 책에 사인도 해주시고... ㅎㅎ 그 책 집에 아직도 있습니다.
@@SangbyunSunsang언급하시는 다른 선생님은 제가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조정식 선생님 강의는 조금 들은 적 있는데, 썰 푸는 것으로 1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M사 1타는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엔 티쳐스에 나와서 fatigue를 페이티그 라고 발음을 하시던데.. 이래서 영어는 전공자나 베테랑한테 배워야 하나봅니다. 구독 해 두고 자주 볼게요.
@@isaacsong6086 유사보어라는 용어는 한국에만 있는 용어라서 적절한 설명은 아닌 것 같구요, 당시에 여러 영어학자들에게 문의했던 분이 계셨는데, 3통의 메일로 답변이 왔었고 공통적으로 "부사구"의 핵(head)인 부사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UCL의 Bas Aarts교수님이 어느 한국인의 질문에 "형용사"라고 답변하였었고, 그래서 제가 다시 "부사"일 수 있지 않냐는 것을 다른 예시와 함께 질문 했었구요, 부사구일수도 있다는 답변을 또한 얻었습니다. 저는 원래 부사로만 보고 있었는데 세계적인 석학이 부사 뿐만 아니라 형용사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둘 다 가능한 설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교재에서는 부사구 단원에서 해당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정확히 참고할 만한 소스를 찾지 못했는데 더 열심히 의문을 갖고 찾아봐야겠어요~
재능기부~~너무 좋아요^^
저희아들수능 볼때 까지 계속 부탁드려봅니다^^❤❤
옛날에 15년도경에 오르비에서 판매하셨던 빈칸 고난도 책이었나요? 그거 풀다가 멘붕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덕분에 그 해 영어는 1등급맞았는데... 이제는 다 추억이네요 ㅎㅎ
알고리즘에 떠서 들러보았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오르비 아니라 탑라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ㅎㅎ 이제 사회인이 되셨겠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Thank you!❤
강사들의 강사.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저는 영어전공자는 아닌데요, 과거에 수험생일 시적 구식(?)문법으로 암기 달달달해서 어법 문법 문제는 잘 풀었었구 성인이 되고 나서 현대영문법으로 가르쳐주시는 쌤 밑에서 공부하게 되어 과거에 따로따로 배운 그 모든 문법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관련있다는 점에서 재미있어서 더 찾아보곤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정확히 아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혹시 관련 서적으로 추천해주실만한 게 있을까요? 혹시나 다른 영상에서 언급해주셨다면 관련해서 영상 알려주셔도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정태구"교수의 "영어통사론"을 추천해주곤 했습니다. 얇고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SangbyunSunsang 감사합니다 :)
해오리 올라오면 그강사 언제 나오나 싱글벙글하며 보게 됨
선생님 나무위키 피셜 추가보어 당시 기훈쌤과의 만남이 좋지 않았다고 되어있는데 팩트인가욤??
기훈샘이 그 당시에 그 문제에 좀 예민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강사들 사이에 욕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었으니깐요. 거기에 찾아갔을 때 우리쪽에서는 short를 부사로 인식하고 있었구요... 근데, 그거 말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로쓰신 책에 사인도 해주시고... ㅎㅎ 그 책 집에 아직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김기훈쌤 수강생인데요.
김기훈쌤은 잘 가르치시나요?
실력으로는 메가스터디에서 제일이실겁니다 ㅎㅎ
@@SangbyunSunsang언급하시는 다른 선생님은 제가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조정식 선생님 강의는 조금 들은 적 있는데, 썰 푸는 것으로 1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M사 1타는 과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엔 티쳐스에 나와서 fatigue를
페이티그 라고 발음을 하시던데.. 이래서 영어는 전공자나 베테랑한테 배워야 하나봅니다. 구독 해 두고 자주 볼게요.
@@SangbyunSunsangruclips.net/user/shortsU8PjDClmMpY?feature=shared
옛날에 야매냄새나던 정지웅쌤ㅋㅋ would, could, might는 뭐다? 가정법의 신호다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다른 강사들은 반박불가
선생님 추가보어 사건 아시나요?
네 알고 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검색하면 해당 내용이 나오고 거기에 제 이야기도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김기훈 선생님 만나러 갔었습니다.
@@SangbyunSunsang 그 사건은 타이쌤이 맞는 건가요?
@@isaacsong6086 유사보어라는 용어는 한국에만 있는 용어라서 적절한 설명은 아닌 것 같구요, 당시에 여러 영어학자들에게 문의했던 분이 계셨는데, 3통의 메일로 답변이 왔었고 공통적으로 "부사구"의 핵(head)인 부사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UCL의 Bas Aarts교수님이 어느 한국인의 질문에 "형용사"라고 답변하였었고, 그래서 제가 다시 "부사"일 수 있지 않냐는 것을 다른 예시와 함께 질문 했었구요, 부사구일수도 있다는 답변을 또한 얻었습니다. 저는 원래 부사로만 보고 있었는데 세계적인 석학이 부사 뿐만 아니라 형용사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둘 다 가능한 설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교재에서는 부사구 단원에서 해당 개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SangbyunSunsang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