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하고 비슷하내요. 앞에는 도살장 밑에는 냇가 내가는 도살장에서 나온 소 돼지 핏물. 그 앞은 차길 차길넘어 기차길 도살장에 위치한 산은 공동묘지. 차길 기차길에서 사람 엄청 죽음. 실제로 어렸을때 자주죽어 어른들이 시체치우는 모습 자주봄. 기차길 넘어 동네앞산이 있는데 외지분들이 고사리따러 혼자가다 귀신보고 다음부터 이동네 안온다고 도망감. 특히 이슬비오는날 고사리따러가면 100% 귀신보고 도망감. 모르는 분들은 그길로가는데 그길이 애기무덤이 좀 많음. 고등학교대까지 도깨비불 엄청보고 도깨비한테 홀린얘기도 많이듣고. 실제로 도깨비불 가까이에서 보면 무서워서 몸이 굳어버리고 온몸이 소름이 쫙 올라옴. 산인데 불이안남 분명불인데 쫙 흩어졌다 하나로 모이고 애기목소리나고 실제로 상대방 이름도 부르고 귀신하고는 차원이 다름.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방송됐습니다. 약수터 초입에 있는 그 무연고 무덤들은 우리가 어렸을적에는 무덤의 형태가 보존 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잘 피해 다녔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돌봐줄 사람도 없고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는 길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이상 무덤이 아닌 길이 되어버리더군요.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후 문화예술회관 공사를 하면서 무덤의 형태가 없다보니 굴삭기로 파헤치게 되고 일이 터지기 시작한겁니다. 턱 빠진 귀신, 다리없는 귀신, 새벽에 약수터 오르는 사람들을 귀신이 따라가기도 했고, 귀신 본 사람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기도 했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그리고 그 당시 인근 마을 사람들 꿈에도 귀신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도 꿈에서 보고 놀란 마음에 쌍욕을 했더니 스르르 없어지더군요.
콩콩콩 뛰어오는 구신 얘기 들으니 생가 나네요. 외할아버지 강원도 분이신데 젊은 시절 산 나무하시다. 콩콩콩 뛰어오는 사람이 다가와서 보니 빗자루 다리였다 했던가 빗자루 귀신? 깜짝 놀라셔서 나무 지게 다 버리시고 뛰어서 하산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저희 어머니 어린 시절 강원도 격전지 바다나 산에서 인민군복 입은 사람이 물속에서 걸어 나와서 같이 가자고 살려달라고 막 다가온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70년대에 컴컴하던 그 시절엔 그런 이야기가 많았던 거 같네요.
거제도에서는 부정 명령형 의미("하지마!" "안돼!)로 "이비온다"라고 하는군요. 저는 부산 출신인데, 저희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아이에게 행동을 제지시킬 때, "이비야!" 또는 "애비야!"라고 했습니다. 다급하게 제지시킬 때는 "이비이비!" 또는 "애비에비!"라고 빠른 속도로 말했구요.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나봅니다. 왜 "이비야"라고 했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고, "애비야"라고 하는 말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로 쓰시던 말인데, 아버지를 부르는 말이겠거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애비야, 여(=여기) 와서 야(=얘) 하는 짓 좀 보고 머라해라(=야단쳐라)"라는 말이 함축된 것이라고 여겼었습니다. ㅋㅋ
불이 낫게 ㅡㅡ 자막다는 사람좀 갈아치우셔야 채널이 뜰거같습니다. 윤시원님 채널 콘텐츠 거의다봤는데 자막에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체크가 안되어있음.. gpt에 한번만 통과시켜도 맞춤법 자동 체크되는 세상에 성의가 없는건지 뭔지.. 영상은 삐까뻔쩍하게 잘찍으시고 편집도 잘했구만
![[시청자 사연을 들려주는] 정주원 성우 - 함부로 폐가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haunted #ghosthunting #adventure](http://i.ytimg.com/vi/bhj1kWGMb30/mqdefault.jpg)
![[시청자 사연을 들려주는] 정주원 성우 - 함부로 폐가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haunted #ghosthunting #adventure](/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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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ㅋㅋㅋㅋ이불로가아니라 일부러의 사투리가 이불로라고 들린거랍니다ㅋㅋㅋㄱㅋ진주사람으로 이불로보고 빵터짐ㅋㅋㅋ
우리동네하고 비슷하내요.
앞에는 도살장 밑에는 냇가 내가는 도살장에서 나온 소 돼지 핏물. 그 앞은 차길 차길넘어 기차길 도살장에 위치한 산은 공동묘지.
차길 기차길에서 사람 엄청 죽음. 실제로 어렸을때 자주죽어 어른들이 시체치우는 모습 자주봄.
기차길 넘어 동네앞산이 있는데 외지분들이 고사리따러 혼자가다 귀신보고 다음부터 이동네 안온다고 도망감. 특히 이슬비오는날 고사리따러가면 100% 귀신보고 도망감.
모르는 분들은 그길로가는데 그길이 애기무덤이 좀 많음.
고등학교대까지 도깨비불 엄청보고 도깨비한테 홀린얘기도 많이듣고.
실제로 도깨비불 가까이에서 보면 무서워서 몸이 굳어버리고 온몸이 소름이 쫙 올라옴.
산인데 불이안남 분명불인데 쫙 흩어졌다 하나로 모이고 애기목소리나고 실제로 상대방 이름도 부르고 귀신하고는 차원이 다름.
어릴 때 '지지'와 '에비~~'를 많이 들으며 자랐죠ㅋㅋㅋ 이비온다는 처음 듣네요
어릴때 각산 바로앞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저희 아파트사람들은 약수터에서 물 길어드시던 분들 되게 많았고 초등학교때는 소풍도 거기로 자주갔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예전에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도 방송됐습니다. 약수터 초입에 있는 그 무연고 무덤들은 우리가 어렸을적에는 무덤의 형태가 보존 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잘 피해 다녔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돌봐줄 사람도 없고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는 길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녔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이상 무덤이 아닌 길이 되어버리더군요.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 이후 문화예술회관 공사를 하면서 무덤의 형태가 없다보니 굴삭기로 파헤치게 되고 일이 터지기 시작한겁니다.
턱 빠진 귀신, 다리없는 귀신, 새벽에 약수터 오르는 사람들을 귀신이 따라가기도 했고, 귀신 본 사람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기도 했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그리고 그 당시 인근 마을 사람들 꿈에도 귀신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도 꿈에서 보고 놀란 마음에 쌍욕을 했더니 스르르 없어지더군요.
경남쪽 이거 지지야 이런 뜻으로 이비야이비야 라고 많이 말했어요 지금은 거제에 거주하는데 이비온다는 말은 처음듣는 말이네요..여튼 뜻이 그렇다니 참 무서운말이네요..
콩콩콩 뛰어오는 구신 얘기 들으니 생가 나네요.
외할아버지 강원도 분이신데
젊은 시절 산 나무하시다. 콩콩콩 뛰어오는 사람이 다가와서 보니
빗자루 다리였다 했던가 빗자루 귀신? 깜짝 놀라셔서 나무 지게 다 버리시고 뛰어서
하산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저희 어머니 어린 시절 강원도 격전지 바다나 산에서
인민군복 입은 사람이 물속에서 걸어 나와서 같이 가자고 살려달라고 막 다가온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70년대에 컴컴하던 그 시절엔 그런 이야기가 많았던 거 같네요.
기대됩니다 잘보겠습니다
토박이 경남사람입니다 어릴때 혼나거나 꾸짓거나 할머니가 애비야~~~애비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집 바로 뒤에가 각산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였는데 각산 턱없는 귀신이야기가 엄청 유명해서 티비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함
초딩때였지만 나도 자주 각산에 물뜨러 올라갔었고 자주 놀러다니던 산이여서 이런 귀신이 있었구나해서 기억이남 주인없은 묘지들이 있었는데 등산로 만들겠다고 묘지없애버리는 바람에 턱없는 귀신이 생겼다고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남
참고로 저희엄마도 이모랑 새벽등산 자주 가셨는데 하얀물체가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던걸 다같이 봤었다고 했었어요!
등산로가 아니라 문화예술회관 짓는다고 주인없는 무덤 싹 밀어서 난리난걸로 앎.
오~~@@아읏따
돌비 시들무에서도 나왔던 이야기 같네요. 근데 거기서는 지명을 몰랐는데 여기선 시원하게 까서 너무좋음
잘듣을께요 고맙습니다🙇♀️
보부상님. 이야기 오랜만에 듣네요. 사연잘들었습니다❤
잘들을게욤👍 너아미❤
와 보부상님이다
아아!!! 이거 마왕님 갔던 거기이야기구나!!
공포라디오 사연 잘 들었습니다
귀여운
맞아요
경상도출신아빠가
맨날해주시던무서운이야기
2등~^^
퇴근길 잘 들을게염😊😊😊
보부상님 오랜만이네요
이야기 듣고 싶었습니다.
삼천포 각산 썸네일 보고 왔습니다!!
각산 약수터에 가신다면 대방약수터로 하산하는 방향도 컨텐츠로도 보고싶네요. 괴담은 아니지만 대방약수터도 음산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칠십댄데 우리어릴때 이비란말을뜻을모르고 흔히들많이썼던기역이나네요 즉 상대를겁줄때 이비야또는지지야~
에비~~하고 아가들 겁주는게 어원이 이비로 알고 있습니다
거제도인데
어릴때 할머니한터 들었어요
이비온다~~!!는말~~
나중 어른되어서 그 사연을
들었어요 일본놈들이 잔인하게
살아있는 사람을 코와귀를 잘랐다고..너무 무서워서
겁줄때 이비온다 했다고..
안녕하세요 이야기 보부상입니다~ 각산 미스터리는 "마왕채널[일단GO]사천 약수터 괴담편"에서 더 흥미진지한 이야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네 당장 봐야죠 구독 꾹 마왕님 목소리 좋고 인상 좋으시고
제가 중학교때 유명했던 이야기네요. 저도 저기 각사누자주갔죠. 더 올라가면 봉화대도 있어요
나 삼천포 사는 사람이라 볼려고 왔어요. 사천 진주는 KTX 못타고 빠른 이동은 비행기를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마왕님 당첨 ㅋㅋ
사천에서의 컨텐츠 기다릴게요~😆👍
그분이 떠오르는 😮😮😮
진짜 잼나게 들었어요
이비온다보다는 "이비야~~"혹은 "에비~~"라고 많이 했죠 ㅎㅎ
ㅇㅅㅇ
이비야~~~이비~~에비~~~라고 많이 했어요.
이비온다 라고는 안했죠.
저두 어릴때 울구 떼쓰면 이비온다
어른들이 얘기 하시면 울음그친적 있는데 ,,,,..
저흰 어렸을 적에 에비라고 했었어요~!!
울고 떼쓰거나 하면 어른들이 항상 하시던 말이에요^^
거실에서 듣고 있는데, 거실 형광등 계속 반짝 거려요......🙄
등교체요
구신이다.~~~
저기 남파랑길 코스에 포함되던데 무섭네요 혼자는 가지 말아야겠어요 무섭무섭
오.. 집 근처네요 문화예술회관 위~~
ㅋㅋ 내일 가봐야겠다
제가 알기론 이비온다가 아니라 에비온다 에비에비! 라고 알고있어요
이비> 에비로 변형된걸로 알고있음
전에 들었던것같은데 또올라온거죠?
저번에 갔다 오신거 아니였나요? 시청에도 들러서 얘기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고향이 해남인데 제가 어릴때 (40년전에) 잠 안자고 있거나 울고 있으면 외할머니께서 외비가 온다 아니면 잡아간다 하셨어요.
안 무섭다면서 손은 왜 떠세요 마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에선 애비온다 했던거 같은데ㅋ 나 어릴적에ㅋ 어른들이 애비~~애비~~했던 기억이
마왕님 잘생겼다😍
마왕님 여우누이 이야기는 뭘까용???
거제도에서는 부정 명령형 의미("하지마!" "안돼!)로 "이비온다"라고 하는군요.
저는 부산 출신인데, 저희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아이에게 행동을 제지시킬 때, "이비야!" 또는 "애비야!"라고 했습니다.
다급하게 제지시킬 때는 "이비이비!" 또는 "애비에비!"라고 빠른 속도로 말했구요.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나봅니다.
왜 "이비야"라고 했는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고,
"애비야"라고 하는 말은 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로 쓰시던 말인데,
아버지를 부르는 말이겠거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애비야, 여(=여기) 와서 야(=얘) 하는 짓 좀 보고 머라해라(=야단쳐라)"라는 말이
함축된 것이라고 여겼었습니다. ㅋㅋ
경남 진주가 고향인데 못들어본거 같네요...82년생 입니다...
삼천포 사람이 째려봅니다ㅋㅋ
사천 삼천포에 있는 각산 아닌가요?
저도 근처 본가고 다른 지방에 살고 있는데 2년 전인가 등산 가면서 지나갔는데 물뜨로 사람들 많이 오든데요
저기 예전에 한번나왔는데ㅋㅋㅋ
저도 사천시 고향인데
이야기는 제가 알기론 문촌이 있었어요 지금도 있고 그때 문촌 때문에 이야기가 문촌< 나병환자> 나왔다는 소리라고 알고 있는데
얼 각산 초중고딩 때 봉화대도 자주 가고 약수터 물도 많이 마셨는데 ㄷ ㄷ ㄷ
나 진주사는데
경상도 사천은 비토섬도 미스터리가 많이 있을꺼 같은데..
마왕님 입틀막...ㅎㅎ
턱없는 귀신이 약수마시는 대목에서..
헐 제가 사는데 인디.....
🎉🎉🎉🎉🎉🎉🎉🎉
❤❤❤❤❤❤❤❤
각산에 케이블카?
각산 삼천포에 있는 작은 산이잖아요 ㅋㅋ
귀무덤 유명하죠 가주세요
저 경상도 출신인디..옛날에 할머니가..~하지마라 하실때 이비이비. 이러셨음
니콜라스 각산
군시절 100, 200km행군시 물 없으면 무덤가 얼음물 먹었음. Z라 맛났음
내다리내놔라 딩가딩가 아니가 이거
3훈비입니다 20비가아니라 비행장
이비야 라고 많이 하셧죠
어? 턱없는 약수터남자 할아버지가 본 얘기 이거 여기서 들어본거 같애요. 딴데서 들었나? 너무 똑같은데 날씨 이야기까지..
이불로 = 일부러 (사투리)
일본ᆢ 참ᆢ 답이없네ᆢ
불이 낫게 ㅡㅡ 자막다는 사람좀 갈아치우셔야 채널이 뜰거같습니다. 윤시원님 채널 콘텐츠 거의다봤는데 자막에 아주 기본적인 맞춤법조차 체크가 안되어있음.. gpt에 한번만 통과시켜도 맞춤법 자동 체크되는 세상에 성의가 없는건지 뭔지.. 영상은 삐까뻔쩍하게 잘찍으시고 편집도 잘했구만
부리나케를..불이 낫게..
근데 현대인들이 자주쓰는말이 아니니 모를수도ㅠㅠ..이해해줍시당
오우,,,얼굴사이즈가 우와,,,ㅋ
무덤잘못건드린 벌전을 제대로 받았네
그거 소문에 남자 아니고 여자 아님? 코비엣 이분도 거기 가봤는데 아무일도 없었던
사천 비행장 20비가 아닌데? ㅋㅋㅋㅋㅋ
3훈비 ㅇㅇ
부산에서도 어르신들이 손주들한테 이비온다라는말을 많이 쓰더라구요
옛날에 다 죽여 없앴는데 아직 사림들이 기억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