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미풍,말라르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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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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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전시우TV]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 한편이
“지친 삶에 큰 위로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보내드리는 [하루 한편의 시]를 감상하면서
힐링(위로), 편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유튜브: 시낭송 전시우TV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전시우 시인[본명 전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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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의 [바다의 미풍]은
일상의 권태와 우울함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열망을 가지고,
자유와 해방을 향한
용기와 열정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
바다의 미풍/ 스테판 말라르메
아아, 육체는 슬프다! 그리고 나는 모든 책을 다 읽었네.
달아나자! 저기로 달아나자! 새들은
미지의 거품과 하늘 가운데에 취한 듯 보이네!
그 무엇도, 눈에 비치는 오래된 정원도
바닷물에 젖어드는 이 마음을 붙잡을 수 없으리.
아 밤마다! 흰색이 지키는 종이를 비추는
내 램프의 쓸쓸한 불빛도,
제 아이에게 젖 먹이는 젊은 아내도.
나는 떠나리! 네 돛대를 흔드는 기선이여
이국의 자연을 향해 닻을 올려라!
권태는, 잔인한 희망에 무너지고도,
손수건들의 마지막 이별을 아직 믿고 있다네!
그런데, 저 돛대들이, 폭풍우를 부르니 어쩌면,
바람에 난파선 위로 꺾여버릴 그런 돛대들인가
길 잃고, 돛대도 없이, 돛대도 없이, 비옥한 섬도 없이...
그래도, 아 내 마음아, 뱃사람들의 저 노랫소리를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