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에서 권나라가 맡은 배역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는 헨타이 온나 같고, 권나라가 등장하는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1:41 부분을 대사로만 하지 말고 진짜로 실행하고, 중간 중간 오나라가 뜯어 말리는 장면이 연출 되었으면 더욱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과 재미를 주었을 것 같다.
ㅋ 진짜 실행으로 들어가면, 말로 봉합될 수 없게 된다. 말로 상처를 줬으니까~ 말로 봉합 즉, 되돌릴 수 있는거다. 님의 말대로 실행하고 뜯어 말리고 하면, 재미 즉, 코미디가 됐겠지만 이미 그 때는 말로서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해 버린다. 특히 그것이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 버리면. 설령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폭력의 행사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이다. 다시 말해 치밀하고 탁월한 각본에는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계산돼 있음. 그런데 그것을 비틀어 버리면, 애시당초 작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
망가졌다의 기준이 뭔가요? 은행 부행장, 자동차연구소 소장, 제약회사 이사... 이렇게 한 자리씩 하던 사람들이고 대략 50대 정도로 보이는데... 그러면 명예 퇴직 했거나 후배한테 밀려서 사표 썼거나 했겠지만... 그걸 '망가졌다'고 볼 수 있나요? 저 정도 자리한 사람들이면 교육도 잘 받았을 테고... 아이들도 잘 크고 있거나 대학가서 성년이 됐겠죠. 현재 모텔일 하고, 미꾸라지 수입하고, 직업이 없다고 해서 저 사람들을 망가졌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나이 먹으면 다 직장에서 밀려나고 그런 거지. 진짜 망가지는 게 뭔지나 알고 그러는 건지요?
나의 아저씨 정주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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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진짜...
후벼파놓고 봉합하는거 예술이네..
너무 좋은 대사들이다.
절제감이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며..
이 슬프지 않은 대사에 눈물이 나는게 너무 감사하다
이 부분이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씬이지 않나 생각한다..... 진자 하고싶었던 말..... 괜찮다....
망해도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망해도 행복할수 있다.
방영 당시에 저 장면은 공감 1도 안 됐었는데
망하고나서 다시보니 저 대사가 정말 안심이 되고 위로가 되네요..
작가님 다 털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너는...언젠가는 진짜 한번은 남자한테 다구리로 쳐맞어 ㅋㅋㅋㅋㅋ 그중에 내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아 송새벽 연기 너무 좋아
대사가 진짜 찰져요 ㅋㅋㅋ
정말 너무 자연스럽게 잘함
하나도 연기 안같음 ㄷㄷㄷㄷ
정말로 망가진 삶을 살고 있는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 삶의 바닥을 경험했고 또 바닥 아래 바닥을 경험한 우리들... 그리고 다시 웃어보려 삶을 지탱하는 우리들... 건강한 죽음이 우리를 찾으러 올때까지 웃으며 살아봅시다. 어짜피 울다가고 웃을 수 있잔아요
시청자도, 그리고 이 씬의 연기자들도 모두를 따뜻하게 했던 씬. 사실 이 한 장면이 이 드라마 전체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권나라는 다시 저런 씬을 만날 수 있을까? 근데, 다시 안만나도 될만큼 아름다웠던 씬.
울 나라 이야기 끝나고 모두 웃으며 짠을 할 때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날카로운 말로 베어버리고
귀신같은 말로 꿰매는 작가님 솜씨 ㅜㅜ
엄청나게 아픈 상처를 주는 칼날인줄 알었는데...
수술나이프처럼 어느덧 치유가 되는 가장 좋아하는 씬이네요.
가슴이 너무 따뜻해집니다. 저도 천사를 보았네요.ㅠㅠ
망가져도 괜찮아... 안심해도 돼.
동네 참 예쁘다...
문과에서 공대로 편입하고 나서야 적성에 안 맞는다는 걸 알았다. 그때는 인생 조진줄 알고 우울증 세게 와서 자살시도하다 응급실 가고 그랬는데. 이 씬 보고 깨닫게 됐다. 망하면 어때 시발. 망해도 행복할 수 있다.
나라의 저 말... 푸근해진다...
진짜이쁘네요
흥미진진해하는 오나라 표정연기도 짱..ㅋㅋㅋ
한 살이라도 적은 나이에 겸손을 깨우치면
더 오래 행복한 삶을 살수 있을 터인데...
그 놈의 욕심이 뭔지...
나도 저 동네 가면 위로 받을 수 있겠지..
권나라의 행복론 아주 좋아요.ㅎㅎㅎ
한참 웃었네요. 권나라님 아자 아자
송새벽 연가 최고다
역주행중 7화... 이 장면 보면서 진심으로 공감하며 소름과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혹시 이 장면 있을까?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보게 되니 감사하네요 ㅎ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다 나아닌 또다른 나
망가져도 괜찮은거구나..행복할수있구나
짠~~~~~~~ㅎㅎㅎ
솔직히 권나라라서 이쁘니까 봐주는거지 다른 사람이 저래 말했다간ㅋㅋㅋ
귀쌰대기 날라감 ㅋㅋ
진짜로 다구리가 뭔지 체험할 수 있음.
드라마에 진지하믄 안되는데 다 열심히 사시는구만
수건납품하고 미꾸라지 수입하고 청소업체 하고
다 사장이시네요...
지금 열심히 사는 분들께 인생은 벌받는게 아니었음 합니다
와~~ㅋㅋㅋ 남자들한테 다구리^^
Warm.~beautiful.~good performance.~
So good 👏👏👏👍👍👍 well said. 😍😍😍
개웃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weet girl ❤️❤️
웃음꽃피는 호수는 호호호
웃음꽃피는 바다는 해해해
웃음꽃피는 물가는 하하하
👍🏻👍🏻👍🏻
ㅋㅋㅋㅋ 옆테이블은 왜 같이짠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테이블 킬포
이거 정말 대문호의 에세이집 보다 낫다.
망가짐의 불안을 나 까지 털어낼것 같다.
정말 공감합니다.
그랬었군요! 건배! 저도 냉장고로
혹시 3:11 에 나오는 노래 알 수 있을까요? 나의 아저씨 bgm, original track 다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ㅠ
남의 눈 따위 상관없어요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지.
맞아요. 그들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죠.
@@Jay-G-t3s 그렇지요~! 정답!
1:15 다 사귀라고 할줄 알았는데 아니네
나는 권나라씨 말도 징하게 울리는데 그걸 듣고 그랫엇군요라고 말하는 박호산 씨도 뭔가 징하게 울리네...
2:40
아니 왜 설득 당하는 거야 ㅋㅋ
권나라가 망한 사람 여럿 잡네 ㄷㄷ
이 드라마에서 권나라가 맡은 배역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는 헨타이 온나 같고, 권나라가 등장하는 부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1:41 부분을 대사로만 하지 말고 진짜로 실행하고, 중간 중간 오나라가 뜯어 말리는 장면이 연출 되었으면 더욱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과 재미를 주었을 것 같다.
ㅋ 진짜 실행으로 들어가면, 말로 봉합될 수 없게 된다.
말로 상처를 줬으니까~ 말로 봉합 즉, 되돌릴 수 있는거다.
님의 말대로 실행하고 뜯어 말리고 하면,
재미 즉, 코미디가 됐겠지만
이미 그 때는 말로서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해 버린다. 특히 그것이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 버리면.
설령 신체에 대한 직접적인 폭력의 행사로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이다.
다시 말해 치밀하고 탁월한 각본에는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계산돼 있음.
그런데 그것을 비틀어 버리면, 애시당초 작가의 의도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렵다.
송새벽 찌질 씬이네
저 모양이니 결국 차이지 나라한테 차이지
새벽이가 찼음
원래 인간은 참 별로인 존재들이에요.. 그걸 인정하면 사람도, 사는것도 다 비슷해보이고 그럴듯해 보여요
이런게 진정 드라마지 저급 막장드라마 작가들 반성 좀 해라
근데요 막장 드라마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힘든 세상 살아가는데 때로는 많이 생각할 필요없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완전 대놓은 악역 욕하면서 스트레스도 풀어 주잖아요. 그렇게 도움이 되니까요.
모자라는 여자네
망가지셨누ㅎ
망가졌다의 기준이 뭔가요? 은행 부행장, 자동차연구소 소장, 제약회사 이사... 이렇게 한 자리씩 하던 사람들이고 대략 50대 정도로 보이는데... 그러면 명예 퇴직 했거나 후배한테 밀려서 사표 썼거나 했겠지만... 그걸 '망가졌다'고 볼 수 있나요? 저 정도 자리한 사람들이면 교육도 잘 받았을 테고... 아이들도 잘 크고 있거나 대학가서 성년이 됐겠죠. 현재 모텔일 하고, 미꾸라지 수입하고, 직업이 없다고 해서 저 사람들을 망가졌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나이 먹으면 다 직장에서 밀려나고 그런 거지. 진짜 망가지는 게 뭔지나 알고 그러는 건지요?
말씀하시는 망가짐과 드라마에서 말하는 망가짐의 의미가 다르다고 보이네요. 드라마 보시면 저절로 이해 가실거라 생각해요
말같지도 않은 억지감동이네 ㅋㅋ
망가지고 일어난적이없나봐용
할수있어요
난 공감이 되는데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