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전술이 전부가 아니다 & 인간적인 면을 높게 봤다” l 대표팀 감독 선임 기자회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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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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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클린스만 #KFA #대표팀
![[인생그래프] 내가 여자친구가 없었던 이유](http://i.ytimg.com/vi/C_LVS0r_iPw/mqdefault.jpg)
김판곤 감독님이 협회에 있을 때랑 확실히 다르네요. 협회에 올드보이들이 돌아올 때부터 불안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져서 슈틸리케를 선임했다는 그 분 등...
또보관..하….
도깨비식 감독선임...
황보관이 아니라 정몽규가 본계정임. 쩌리는 때려봐야 의미없음. 축구로 보면 정몽규, 사회적으로 보면 60년대생들 전부가 문제임. 그 썩을 꼰대들 연금셔틀하다 우린 물론 지금 대딩들은 그 혜택 절대 못받음 ㅋ 이거 ㄹㅇ 쿠데타라도 해야함.
@@사하지점장 불기소처분으로 끝난듯
축협이 리얼 적폐인게 해먹던놈들이 맨날 주기적으로 돌려먹으니 이게 발전이 있을까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뮌헨팬 10년 넘게 해 오며 독일 국대 분데스리가를 자주 봐온 사람으로서 클린스만 선임이 반가운 소식은 아니었지만, 기자 회견에 의해 팬들 모두가 느낀 이 심각성의 원인은 통역관이 크다고 봅니다. 제가 한국말 보다 영어가 더 편해서 뮐러 말을 먼저 그대로 들었을때는, 희망적이지 않아도, 아 그래서 그런 결정들을 했구나 하는 그냥 형식적인 답변들이라고 느꼈는데, 통역관 본인이 말을 따로 추가 하거나 아니면 아예 다르게 해석 해서, 안그래도 좋지 않은 반응을 가라앉혀야 할 자리에서 오히려 쓸때 없는 이유로 더 일을 키운듯 싶네요.
진짜 답변 하나 하나 비교 해볼수 있도록 예는 많지만, 논란이 가장 컸던 몇가지만 짚어 보자면,
5가지 기준에 대하여/인간적인면:
뮐러: “When you approach to this process, you have to deal with human beings, it’s not like building a car…all human beings have different experiences…these five pillars are created to have a golden thread…and it is always kind of tricky and difficult to evaluate human beings after the checklist…and of course, there are many candidates who are very interesting for us, but some never been, for example, a national coach…and at the end of the day, most of the candidates matched these five requirements, but Jurgen Klinsmann is a strong personality, and for this interview, he approached as a really strong personality.”
번역: 이런 과정에 접근 할때, 이것은 하나의 자동차를 만드는 것 과 다르기에, 후보들을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 모든 인간들은 다른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이 5가지 기준들은 (선임과정 속에) 핵심을 갖추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한 사람을 이 5가지 기준들을 충족하는 것만으로 평가 하기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저희도 당연히 흥미롭게 느꼈던 다른 감독들도 많았는데, 어떤 후보들은, 예를 들자면, 국대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 보면, 많은 후보들은 이 5기준들을 충족 시켰지만, 클린스만은 강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고, 인터뷰때 특히 아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요약 + 제 개인적인 해석: 5가지 기준은 감독 선임 과정에 일종의 바탕적인 매뉴얼뿐, 후보들을 기계 사향 따지듯이 너무 어떤 기준에 적합했고 어떤 기준에 부족했는지 따지면 안된다, 그 외에 변수나 요소들도 있었다다
통역관: “5가지 기준을 당연히 저희가 기준을 삼았고요, 그것을 검토 하기 이전에는, 인간적인 부분을 먼저 봐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5가지 기준에 대해서 세웠고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한국 축구를 끌고 나갈수 있는 것인가 대한 어떤 전략이나 이런 부분을 저희가 염두하고 5가지 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이 5기준을 만드는 것도 그렇고 이부분을 저희가 각 후보자들한테 맞는 경험에 따라서 질문지를 만드는 것도 그렇고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어렵고 까다러웠는데 더 어려웠던 부분은 그런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과정이 더 어려웠습니다, 왜나면 이 사람 대 사람으로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기준을 다 들이댈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었습니다. 생각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 축구협회 감독직에 관심이 많았고, 이에 대해서 저희도 놀랍기도 했습니다. 많은 후보자들이 이 5가지 기준에 대해서 충족을 시킬수 있다는것을 확인했고요, 그중에서 클린스만의 경우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전술이 다가 아니다:
뮐러: “Football is not only tactics. Football is individuality: how to deal with a single player, how to deal with stars. Football is about variability: how you approach the next opponent. Football is about teamwork, how you motivate the team in special situations…to be successful, to round it about, it’s about dynamics and mentality as well, and this whole picture makes a successful team.”
번역: 축구는 전술이 다가 아니다. 축구는 개인성이다: 어떻게 개개인 선수들을 다룰 것이고, 어떻게 스타들을 다룰 것이고. 축구는 다양성이다: 어떻게 다음 상대에 맞춰 접근 할 것이고. 축구는 협동심이다, 어떻게 선수들을 특정한 상황속에서 동기 부여 시키고. 성공을 하려면, 선수들의 관계와 정신력도 중요하다. 이 모든것이 다 갖춰 줘야 팀은 성공을 이룬다.
뮐러: “This is the most important thing. You need to be capable to lead your team, not your staff. And the staff, on this level, are experts and some experts are very good in what they’re doing. This is the strength of a head coach or a leader to rely on and trust the staff.”
번역: “가장 중요한것은 스텝을 리드하는것 보다 선수들을 리드할수 있는 능력다. 이정도 수준의 스텝들은 다 전문가 들이니, 그 들은 자기 업무를 잘 수행 할 것이다. 한 감독이나 리더의 강점은 자기 스텝을 믿고 의지 하는 것 이다.
*통역관분은 staff을 star로 들은듯 싶은데, 저도 발음, 면도기 소리 때문에 잘 안들려서 햇갈렸지만, 영상을 반복적으로 다시 봤을때, 처음 언급했을때 뒤에 f발음이 들리고 맥락 상으로 스텝이 더 말이 되서 그렇게 적고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도 통역관 버전 적으려고 했는데 앞에 해보니 너무 길고 어수선 해서 적기 힘들어가지고 ㅎㅎㅎ
강남 스타일:
“And it’s not to copy someone’s style, it’s not about Gangnam Style, it’s about to create a Korean style”
번역: 다른 팀의 스타일을 카피 하지말고, 강남스타일이 아닌 한국 스타일(철학) 을 만들어야 한다 (언어유희적인 유머)
독일 사람들은 서양에서도 독일 외에는 잘 이해 못하는 고유의 deadpan유머가 있기로 유명한데 이 부분을 통역관이 캐치 안하니 언어적인 면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익숙하지 않는 한국 대중에서는 당연히 혼란과 논란이 잃어난듯 싶네요. 이 외에 기자회견 내에 전체적으로 뮐러 위원장이 계속 더 세밀하게 말하고 싶어도 영어 어휘력 부족으로 조금 광범위 하게 말하는 것 같더라고요. 협회에서 진행하는 국대 감독 선임 기자 회견 작은 자리가 아닌데, 유능한 독일 통역관 데려 오는 일이 그렇게 어려웠는지. 클린스만 선임한 뮐러도 실망스럽지만, 이런 위기를 이렇게 어설프게 대처하는 협회가 더 실망스럽네요. 뮐러의 결정을 지지는 못 하더라도, 정확한 독일 통역관이랑 진짜 본인의 비젼이 있는지 한번 뚜렸하게 얘기 하는걸 들어 보고 싶긴 하네요
추천 눌렀어요!!
하 진짜 통역사분 섭외하는 데 돈 좀 쓰지 ㅡㅡ
내부 축구협회 직원들도 현타 씨게 오고 있을거 같네요.. 제가 리더인데 저런식의 보고 올려서 감독 정한다고 했으면 당장 짤랐을거 같네요, 답답합니다.
1) 한국에 오고싶어했다
2) 사람이 괜찮아보인다
3) 전술 같은거 몰라도 된다 그딴거 몰라도 감독한다
그렇구나
대한민국 축구감독은 전술따위는 의미없고
사람 좋고 한국에 오고 싶은 사람을 뽑는데였구나
대한민국 참 인간적인 곳이네요
느바에 포틀랜드가 생각나는 운영이네요..
@@삼열이라네 의
슈틸리케가 진짜 인간적으로 사람이 참 좋았다던데ㅋㅋㅋㅋ
그 사람좋다는 얘기도 나중엔 다 허구로 드러났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 앞에두고 한다는 소리가 "소리아 같은 선수가 없어서 졌다"니 선수탓이나 하는 사람이 어떻게 좋은사람이죠? 오죽하면 그 말을 들은 선수들조차 어이없어했을까.
@@무명-i4q 성격이 좋다라는 말을 들으려면 완전무결한 사람이어야 하나? 10개 중에 7개 이상 좋으면 성격 좋은거고 그 부분은 안좋은 3개에 포함되나보지
@@georgeandrew1893 아무리 10개중 7개가 좋다고해도 사람이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조차 모르면 그런게 무슨소용이지? 그것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런 남탓, 선수들 탓, 그뿐아니라 상대편 선수 이름 들먹이면서 자기편 선수들 깎아내리는데 누가 저런 사람을 좋다고 하겠음? 설마 돌틸리케가 왜 욕먹기 시작했는지 모르고 이런소리 하는건가?
@@georgeandrew1893 설령 10개중 7개니 하는 잣대로 평가한다치자. 그런 기본적인 도리조차 모른다면 10개중 절반 이상이 낙제점인데
@@무명-i4q 누가 저 사람을 좋다고 하겠냐니 쟤 주위 일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평가한대잖아 ㅋㅋㅋ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이미지로 인간 성격의 잣대를 평가하는 너 인성은 몇점 주는데?
벤투때도 다들 욕했다 그러는데 축구 관심 있게 보던 사람은 그래도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고, 언론이 빌드업 용어 가지고 억까할때 김판곤이 나와서
프레젠테이션 해주면서 논란이 거의 일축됐었음. 그거랑 비교하면 지금 클린스만 선임은 온갖 축구관련 종사자들이 다들 아니라고 하고
그렇다고 선임한 사람이 여러가지 근거를 들며 선임 이유를 설명해주지도 않음. ㅈ됐는데 우리가 뭘 어쩔 수 있겠음? 하 ㅋㅋ
수빈이형, 형철이형의 표정이 모든것을 요약해주는 기자 회견이였다고 봅니다..ㅠ
진짜 표정 너무 안좋네...ㅋㅋ ㅠㅠ
저스틴님이 잘 번역해주셨지만 제 생각엔 약간의 오역과 빠뜨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번역하신 부분에 대해 다시 번역하였습니다. 언제나 피드백은 환영입니다.
학부시절 과제 하듯이 썼습니다. 이렇게 다시 쓴 이유는 통역에 대한 오해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씁니다. 사실 주변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모두가 통역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통역이라는 것이 굉장히 고도의 기술입니다. 특히 순차 통역은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기에 시간을 나누어 두 사람이 합니다. 게다가 통역이 필요한 경우는 이런 컨퍼런스 같이 엄숙한 자리가 많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요. 모두가 자신에 말에 집중해 있다는 압박감이 큽니다. 게다가 두 언어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해 능통해야 양 방향 말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또 주의할 것은 영어와 한국어는 일대일 대응이 아니며 일상 생활에 쓰는 말조차 영어 있고 한국어는 없는 경우가 파다합니다. 마이클도 우리가 원하는 대답이 아닌 본인이 생각하는 선임 배경에 대해서 답을 하였고 또 말이 정리되지 않게 말하다 보니 통역사 분께서 정리를 하고 또 생략한 부분에 대해서 풀어서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문보다 길게 이야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나 쉽게 통역사를 비난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통역과 번역은 창조의 영역입니다.
기자 질문: 클린스만이 전술적으로 약하다는 평가에 대해?
마이클: Football is not only tactics, Football is individuality. how to deal with single player, how to deal with stars. Football is about variability: how you approach the next opponent. Football is about teamwork, how you motivate the team in special situations…
통역사: 먼저 다섯가지 기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던거면… 지도자의 공백이나 전술적인 부분에서 우려가 많았던 부분들 그런걸 얘기했을 때 는 축구는 전술만이 답은 아니다 당연히 선수 개개인을 개성을 살려야하는 부분이 있고 그 다음에 어떻게 스타 플레이어를 관리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그 다음에 축구 상황 자체가 여러가지 상황을 요소로 해서 팀워크를 이뤄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술적인 부분만이 해답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번역: 축구는 전술 뿐만 아니라 축구는 성격/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어려운데 어떤 종합적인 것이라고 비유한 것 같습니다. 뒷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 이야기하자면 여러 요소들이 모여 성격을 만들 듯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체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선수 개개인을 다룰 것인가, 어떻게 스타 플레이어를 다룰 것인가 말입니다. 축구는 정말 다양한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다음 상대에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것일 수 있고 또 축구는 팀워크 측면도 있습니다. 예컨데, 특별한 상황들에서 속에서 어떻게 선수들을 동기부여할 것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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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and by the way to be successful, to round it up, it’s about dynamics and mentality as well,
통역사: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선수들의 어떤 다이나믹한 부분과 선수들의 정신력, 멘탈리티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번역: 한편으로는 성공을 위해서 이것들을 종합하기 위해서 축구는 어떤 에너지와 정신력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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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and this whole picture makes a successful team.”
통역사: 이러한 일련의 요소들이 전체적으로 하모니를 이뤘을 때 팀으로서 퍼포먼스가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 그리고 이 다양성을 바라볼 수 있는 전체적인 그림이 성공적인 팀을 만듭니다. ( 쭉 번역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자 질문에서 던진 전술의 부족함에 대한 대답을 마이클은 전술에 부족함에 대한 변론보다는 팀 매니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린스만이 그런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
(중략: 클린스만은 TSG 멤버로 이런 매니징에 대해 이야기 해왔고 전술 뿐 만아니라 현대적인 기술 활용도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피치 안의 상황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그리고 우리 대표님 개성있고 경험 많은 선수가 많은데 이들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가도 과제인데 클린스만이 적격자라고 판단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이클도 이 질문에 대해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좀 더 이야기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합니다.)
마이클: This is strength of the leader. This is the most important thing. You need to be capable to lead your team, not your staff. And the staff, on this level, are experts and some experts are very good in what they’re doing. This is the strength of a head coach or a leader to rely on and trust the staff.”
통역사: 단순한 축구를 아까 설명드릴 때 단순한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가지고 있는 이런 개성과 스타플레이어를 살리고 다음 팀워크를 할 줄 알고 동기부여가 되있고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강점이라 생각하고 이게 바로 리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번역: 이것(앞서 말한 팀을 매니징하는 것들)이 클린스만의 강점입니다. 이 부분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리더는 단순히 스태프가 아니라 팀을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팀 레벨의 스태프는 전문가들이고 전문가들은 그들의 분야에 능통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전적으로 믿는 것이 리더 혹은 헤드 코치로서 강점으로 발휘됩니다.
(중략)
기자 질문: 벤투의 철학을 이어갈 것인지? (강남스타일 언급 부분)
(중략: 새로운 사람이 오면 새로운 영향을 주게 된다.)
마이클: And it’s not to copy someone’s style, it’s not about Gangnam Style, it’s about to create a Korean style
통역사: 어떤 특정 감독님의 축구를 따라가거나 카피하는 부분이 아니라 한국적인 요소들을 겸비한 우리가 뭘 할 것인가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역: 새로운 감독이 온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축구 스타일을 따라하러 오는 것이 아닙니다.이건 축구 스타일이 무슨 노랫말같은 강남 스타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축구 스타일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되게 강조해서 말합니다. 사실 강남스타일 언급한 것도 단순히 장난식으로 이야기한게 아니라 이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억시키기 위해 언급한 겁니다. 그리고 축구적으로 사견을 더하자면 한 축구 감독이 다른 축구 감독의 전술을 이어 받는 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팀에 헤드 코치가 감독 전술 따라가는게 아닌 이상....)
(뒤에 말이 또 임팩트 있어 한 줄 더합니다.)
마이클: As soon (as) you copy another team another couch, you (are) running behind
통역사: 그냥 카피를 하게되면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아까말씀드린 것처럼 각각의 장점을 또 시너지를 낼수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떤 한 사람의 지도자의 축구 스타일을 카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합니다.
번역: 다른 팀 혹은 다른 코치의 전술을 베낀다면 그 것은 뒤쳐지는 것입니다.
(후략과 첨언: 지속적으로 마이클이 이야기하는 4가지 국면은 공을 소유했을 때, 공이 없을 때, 수비에서 공격 전환, 공격에서 수비 전환입니다. 이 부분을 통역사 분께서 설명도 하시고 최대한 기자들에게 마이클의 말을 이해시키고자 노력하고 계십니다.)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통역에 대한 이해를 조금 넓히고 마이클의 이야기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보면 통역사분도 확실한 의미 전달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네요..
전술을 물어보는데,
" 축구는 전술이 다가 아니다 축구는 팀워크야 팀워크 " 이러고있고,
강남스타일 드립에선 이새끼가 우릴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 니네 이런거 좋아죽잖아 ㅋㅋ " 이런 느낌?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은 정말 경기력보고 많이 놀랐어요
이젠 세계에서 누구나 강팀이라고 인정하는 강호들과도 빌드업-패싱게임 하면서 전술적으로 맞불을 놓을수있게 되었구나 라는거
그건 어디까지나 전술의 몫이고 그 전술은 감독과 코칭스텝이 하는건데
전술이 전부가 아니고 인간성을 높게 평가했다?..ㅋㅋ 도대체 어느시대에 살고 있는건지 놀라울따름이네요
브라질같은 두 수 위 팀 상대로는 무력하긴 했는데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1.6군 같은 한 수 위 상대로는 진짜 동일전력급으로 싸움
포르투갈전은 솔직히 졸전이었음
기회포착,황희찬이 막판에 분위기를 바꿔 놓았지만. 전체적으로 우루과이전을 제일 잘했고 그 이후는 경기를 할수록 내용면에서 또는 체력면에서 하락하는 한계를 보여줬지만,
그래도 14,18월드컵에 비해 너무 잘했음.
우루과이전은 개인적으로 감동이었음👏
@@youngaero4767 브페 베실바 처음부터 나오고 그놈 안나왔으면 도저히 못이겼을거같긴함ㅋ
그 멤버 가지고 겨우 올라갔는데 무슨 ㅋㅋ한국 축구 역대급 멤버인데 지금이
이거 풀버전 보고싶네요 저도 이거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국축구가 퇴보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보는 것 추천합니다... 통역사가 의역을 너무 심하게 했어요 자체적으로 거른 부분도 되게 많았던 걸로 보이고요.
걍 모든게 엉망이였음 질문도 답변도 통역도 걍 싹 노답ㅋㅋ
일단 KFA에 풀버전 있긴함
뭔 프로팀 감독도 아니고 국대 감독인데 이렇게 설렁설렁한 기자회견은 첨봄....
@@Jdoskw-i2s 이스타 생방으로 리액션한거 볼려고용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 선임한 포터강점기를 견디고있는 첼시팬입니다.
축구는 전술이 전부 맞습니다 슈발
티실 부상..
지금까지 첼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븐니다
화이팅....
첼시팬들 맨유 팬이 응원합니다.
스흐뢰더 강점기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아약스 팬입니다 응원합니다...
맨유처럼 부활할 날이 올겁니다... 맨첼아리 전통 명가들이 부활하길.
오후 2시부터 1시간 넘게 형님들과 기자회견을 봤지만 참 의문투성이 기자회견이였습니다... 그래도 확정인 만큼 응원하겠지만 클린즈만 감독 기자회견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의문을 가져가야 한다는건 참 아쉽네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반등 할 좋은 기회인데 축협 제발 정신차리자!!!
벤투 재계약 안한게 결국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협회 말을 안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도 되는건가...
김판곤 위원장이 없으니 같이 일 하기도 힘들었겠죠
나라도 그만두지 ㅋㅋ 한국축협과는 더 말 섞기도 싫을듯
@@zse260 심지어 벤투는 계약 연장할 의사 있었음에도 이렇게 된 거라..
이미 무리하게 평가전 치룰때 벤투가 선수생각안하고 돈만생각한다라고 말했었는데 말다한거아닌가
@@김동현-t7t9w 이왕이면 벤투가 다 폭로 좀 해줬으면 ㅋㅋ 정몽규 패거리 끝장낼 수 있도록
왜 벨링험 1등뽑았냐가 제일 자세했던 기자회견 ㅋㅋㅋㅋㅋ
그전까진 실실 웃으면서 말하다가 저질문나오니 발작한게 코미디 ㅋㅋㅋ
먼 이야기를 하는데 벨링엄이 나온거임?
@@yoonwoo0000 그것도 기자가 작정하고 던진 질문이였죠
감독을 뽑았더니 코치가 더 중요한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대 처음 아니누..?
어찌보면 박항서 감독님은 이 미래를 보신건가ㅋㅋㅋㅋ
인간적인 성격이 좋지 않아도, 전술이 있으면 된다!
협회가 기술발전 위원장을 독일인으로 선임했을때 부터 이미 클린스만으로 생각했었고 다른 감독과 협상하는척 하면서 결국 마지막에 클린스만으로 선임하는 그림으로 간거 같은 느낌이다 왜 박항서 감독이 기술위원장은 자국민으로 해야된다는 말이 뼈때리네
지금까지 한국축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틸리케 시즌2 시작합니다.
수빈이형 역시 언론담당 말 개잘하네 ㅋㅋㅋㅋㅋ
“슈틸리케를 만나러 가던 날, 햇빛이 쨍쨍했다.”
이번에는 인간성이 좋았다 ㅋㅋㅋㅋㅋ
국대 감독에 이딴 흑역사가 또 추가되다니 ㅋㅋㅋㅋㅋ
결국은 이용수 문제가 아니라 정몽규가 문제였다는 거
헤르타에서 천억쓰고 3경기만에 페북라이브켜서 사임한 사람이 참 인간적이겠네요
3경기가 아니라 3개월만에 사임한 감독입니다.
우리가 듣고 싶은 대답...예시__
클린스만이 최근에 축구계 중심에서 벗어나 있었던건 사실이다. 6년여간의 공백을 클린스만은 이러이러한 연수와 공부를 하며 다음 단계의 도약을 기다렸다.
클린스만은 배고프다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싶고 그 증명을 위해 대한민국은 그에게 무척 좋은 도전이 될것이다. 그는 자신 커리어의 반등을 위해 이 시간을 무척 고대하고있다.
세계적인 명장들중에는 전술적인 면에 뛰어난 사람이 있고 축구 디렉터적인 부분에 능력이 더 탁월한 사람들이 있다.
클린스만은 후자에 속하는 감독 일 것이다. 클린스만의 가장 장점은 전술적인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유망주를 발굴하고 대한 민국 축구 전체 기반에 더 기여할수 있는 대한민국 축구의 큰 그림을 그릴수 있는 역량을 갖은 사람이다.
전술적인 면들 또한 보좌할수 있는 코치들이 함께 도울것이다. 과거의 경험에서도 뢰브라는 뛰어난 전술코치가 함께했던 경험이 있다. 전술이 축구의 전부가 아니다 감독 한 사람이 모든 부분에 전문성을 갖을수는 없다. 전술, 피지컬, 공격, 수비, 전력분석등 각 분야에 가장 유능한 사람들로 코치진을 꾸릴것이다. 이 부분은 시간이 더 필요하고 축구협회, 클린스만 감독이 함께 고민하고있다.
클린스만은 이런 코치진들과 선수들을 한가지 목표로 한 팀으로 만드는데 유능한 디렉터형 감독이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북중미 월드컵 8강이다
좋은글인데 당장 결과를 원하는 국민들의 압박을 견딜 수 있을까요
나도 전술보다는 인간적인 면이 강한편인데 그럼 나를.. 나도 FM많이 해봤어
전략이 축구의 다가 아니듯이 오늘의 인터뷰 내용이 다가 아니길....
동감요!!!
지금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짜 감동도 재미도없는 제일 재미없는드립.. 옛날에나 통했지 아직까지 이드립 하고 있네
슈틸리케 시즌2.
앞으로 4년의 시나리오 나왔습니다.
1. 연초 진행될 A매치 2경기는 좋은성적 나올거임.
클린스만이 이끌기에 시간이 부족하고 그러면 한국코치가 전술짜고 그걸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슈틸리케 초임시절 신태용이 혼자 전술짜고 훈련세션 다 짜서 아시안컵 준우승 했던것처럼. 아시안컵이 밀려서 갓틸리케로 추앙받던 만큼은 아니겠지만 A매치 경기들로 클린스만 나쁘지않은데? 여론정도는 형성될듯.
2. 본격적으로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과 아시안컵에서 갸우뚱하게 만드는 결과들이 나오기 시작. 이때 전술적으로 메인역할하던 한국코치는 클린스만과의 불화로 사임. 축협은 지들의 실패를 인정하고 싶지않기때문에 모르쇠로 일관. 3차예선에서 오만, 시리아, 중국 이런나라들한테도 한번씩 잡히면서 급격하게 여론이 안좋아짐. 하지만 여전히 축협은 타이밍을 놓치고 어영부영하다가 월드컵 직전 6개월 앞두고 경질.
3. 들끓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k리그에서 신뢰도가 높은 젊은 감독(예를들어 김기동같은)으로 땜빵. 막강한 축협 카르텔의 지시를 거역할수없는 젊은감독은 빠른시일내에 팀을 만들기위해 어쩔수없이 본인이 잘아는 선수들, 특히 본인이 이끌던 팀의 선수들 위주로 선발. 하지만 그걸 가만히둘리없는 FC코리아들은 인맥축구하냐 어린선수테스트 안하냐하며 욕. 월드컵전부터 분위기 씹창남.
4. 너무나도 당연하게 월드컵에서 대실패를 하고 축협은 기다렸단듯이 젊은감독을 희생양으로 여론몰이. FC코리아들은 떡밥물고 감독 욕하는 사이 축협은 조용히빠짐. 미래가 유망하던 젊은 감독은 더이상 국대에 발 들이기가 힘들어질 정도가됨. 그러다 조금 잠잠해지면 해외 잘나가는 외국인 감독들, 우리수준에 절대 섭외하지 못할 유명감독들 리스트를 언론에 뿌리고 기대감 고조시킴. 언제 욕했냐는듯 FC코리아들은 서로 누구누구가 우리랑 잘 맞는다며 토론의 장 열림.
5. 하지만 결과적으로 고개 갸우뚱하게 만드는 감독 최종선임. 불만이 많으나 일단 믿어보자는 여론이 형성됨. 그리고 1부터 다시 반복 ㅋㅋㅋㅋㅋㅋㅋ
?? : 축구에서 전술만 중요한것은 아니다, 특정 감독의 스타일을 따라가거나,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스타일을 고민해야 한다 = 강남스타일
솔직합시다 축협. 첨부터 정몽규 회장의 단독 픽이라고..
역시나가 역시나였음, 코치진도 크게 아무것도 정해진것이 없었고 😅 강남스타일과 같은 한국만의 한국적인 축구 어떤건지 기대할게요, 21세기에 정신력에 투혼만 강조하는 축구는 아니겠지요? 빠따타카 생각나네 ㅋㅋㅋ
오 수빈님 말씀에 공감이 많이 돼요 👍
이거 라이브 봤는데 류청기자님 그렇게 화난거 처음 봤음 현장에서 직접 뛰는 분이라 더 어이없어 하시는 느낌
아다 하우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준다
한국 축구 비~~~~상!!!!!!!!!!!
뮐러 위원장은 이용수 시즌2라고 생각한다. 제시한 기준이야말로 정말 모호함 그자체….
깍쟁이형 고민이 많으시겠네... 항상 강조하던 월드컵은 우리 입장에서 무조건 잘 되어야만 한다고 했는데 클린스만이라니...
오늘 킹수빈이였다 ㄹㅇ
알겟고, 류청님이 좀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역시 류블루, 매운 맛.
벤투의 16강이야 결과론이라고 한들 김판곤 위원장이 보여준 선임프로세스는 과정의 성공이었음. 클린스만의 성패는 결과론이니 두고 봐야 하지만 축협의 이번 선임은 과정의 실패임. 이게 대체 뭔지...
@@윽키야호 당시 김판곤위원장님 울컥해서 목소리 살짝 떨리는 타임마저 있었음
빙상협회랑 축구협회는 진짜 너무 노답이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가늠이 안간다.. 4년 갖다버리게 생겼네..일본은 진짜 섬세하게 계획 짜던데 하ㅋㅋ..
이미 선임 됐으니까 엎질러진 물은 담을 수 없지.
이제 내 관심사는 클린스만이 언제 경질될까다
일단 경질될지부터 따져야...
클린스만의 a매치 소집명단
GK
최민수 이건혁
DF
김민재 박지수 박규현 박이영
MF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 홍현석 이동경 최경록 이현주 박정빈 조진호 이상혁 김승빈
FW
오현규 홍윤상 손흥민 황희찬 정우영 정상빈 김용학
슈틸리케 감독시절 23인 전원 해외파 뽑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겪었잖아;; 아직도 정신못차렸지.
@@kkul_ppaero클린스만이 유럽파 성애자 젊은 선수 성애자라 저렇게 뽑을듯 ㅋㅋ
냉정하게얘기하지만 이런선임과정은
우선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고 본선 치른이후 최종성적에따라 평가를 받을것이다 그 댓가를 치를준비는 축구협회몫이라봅니다
슈틸리케도 처음엔 인간적이었어...
인간은 대부분 인간적임 ㅋㅋㅋ
오너와 백두혈통들이 저지른 일을 방패역할 맡은 실무자들이 수습하느라 고생하는 전형적인 K-조직의 모습 그 잡채
뭐 전술이 다는 아니겠지만 자기가 할일을 모두 밑에 코치들에게 일임한다는거라면 절대로 좋게볼수없음!!
아니면 훈련프로그램이나 선수선발에 유독 더 신경을 쓴다면 몰라
"축구는 전술이 다가아니다"
Q: 그래서 수석코치 있음?
"클린스만 전술 좋음"
?????? 걍 개망한거 같은데
아니 벤투감독님이 성공한 다음에 다음 스텝을 정말 발전하기 위해 잘밟아야 하는 타이밍에 이렇게 또 엉성하게 가면 어케요 ㅜㅜㅜ경기도 아직 안했지만 너무 우려스러운 행보네요 다시..ㅜㅜ
최종후보 5명이 누군인지도 궁금하네요.
5가지 키워드중에서 이런 부분에서는
부족했지만 이런부분은 강점이있다고 생각했고 전술적부분은 감독이 혼자서 모든것을 다 할수 없으니 코치들과 소통을 통해서 보완을 할수있다고 판단된다.
이런식이면 좀 나았을듯 한데요
이왕 정해진거라면 부족한 부분을 코치진들을 잘 고르면 될듯 비디오 분석관과 전술분석관을 잘 뽑으면 된다. 근데 클린스만 혼자로는 역부족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나는 벤투 역시 처음에 부임 했을때 많이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그걸 조금 없애주는 경기가 바로 첫 평가전 코스타리카,칠레,우루과이 랑 했던 경기에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이들 그래도 믿고 다시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클리스만 역시 이번에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부임하고 첫 평가전에서 뭘 보여줄수 있나요.선수파악이 전부지...
뉴캐슬 아다하우 감독 사단 언론담당관이 더 기자회견 잘할 듯ㅋㅋ
저도 전술적으로는 별로지만 인간적으로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국대 감독으로 저를 선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최저시급만 주시면 열심히 합니다.
시작부터 자막이 잘 요약했네요.
시간은 긴데, 궁금증은 잘 해소되지 않는 기자회견
내가생각한건 한국원하는감독없고 있어도 돈없으니까 걍 클린스만쓰겠다 그냥 축구봐라 라는의미로들림 근데 한편으로는 국내감독써야할때 아닌가 기다리지못해서 그런거아닌가라는 생각이드네요
이거 마치 슈텔리케랑 묘하게 비슷한게 아니라 그냥 판박이다 ㅋㅋ
축구 감독 뽑는데 인간적인면을 왜 보냐고 무슨 싸패 테스트 했냐??? 그리고 왠만하면 구단상의 없이 멋대로 SNS로 때려치는 감독보다는 인간적이겠다 시잇펄
어차피 선임한거 일단 지켜는 봐야한다고 생각 ! 잘 할수도 있자나?
한줄요약
전적이 좋지않은 감독을 선임할거면
평소보다 더 많은 설명을 해야한다
기자들은 당연히 더 많은 의문이 있기때문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외국 명성 있는 감독들이, 누가 지원하겠냐?
설명 할 수 있는게 없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정몽규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뮐러 위원장도 일을 드럽게 못했을 것이고..어차피 다음 월드컵부터는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으니 감독선임에 시간투자할 필요 없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오늘 기자회견 겁나 답답하고 축협이 일을 지대로 하고있다는 신뢰를 별로 주질 못해서 넘아쉽지만 이제 겨우 첫걸음인데 아직은 섵부른 판단하기엔 넘 이르다고봄.
일단 이번달 평가전부터 아시안컵까지 클린스만호 어케하는지 지켜보고 응원해줘야지. 제발 잘하길 바랄뿐임.
그리고 몇사람이 클린스만을 슈틸리케랑 비교하는데 슈틸리케랑은 레벨이 다르지… 월드컵 본선진출도 못해본 그사람이랑 본선에서 독일 3등 미국 16강 이뤄낸분이랑 비교는 좀 아니지
감독이 전술적 역량이 부족하다....?과연 사람들이 감독을 평가할때 뭘 보고 좋은감독이라 평가할까? 열정? 판단력? 선수기용? 훈련스킬? 언론인터뷰? 축구는 감독놀음이란 말이 있고 그만큼 감독역할은 말해 입아픈데... 좋은감독이다 아니다 판단하는 능력은 결국은 (세부)전술을 보고 판단하는거 아님? 다 완벽할순없고 전술이 부족하긴하지만 뒤에 좋은 전술코치를 데려오면 된다? 감독은 바지사장임? ㅋ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감독중 정말 좋은분들도 많은데 문제는 외국인감독처럼 대우및 배려를 해주지않고 경질하는것이 문제입니다
차라리 외국감독들에게 구걸하듯 그러다
쫒겨 선출하는거보단 국내감독선출후 쭉 믿어보고 아울러 축협차원에서 선수뿐아니라
지도자분들도 양성했으면 합니다
감독은 인성보다 능력이 훨 중요하지않나...
한국 복싱이 협회가 일 오질라게 못해서 있는 선수들도 관리 못하고 사그러든 것을 보면 한국 축구도 걱정되네요
한국 상주 못하겠다고 sns에 사퇴하겠다고 할 듯,,,
밑단 정리 너무 깔끔해 ㅅㅅ
난 벤투로 북중미 월컵까지 한번더 가봤으면 했던 사람인데 축협을 일단 싹다 갈아야된다고 생각함
벤투 존나 보고싶다
'전술만이 정답이 아니다'라는 말은 클린스만도 기분상하면 안되고 한국축구팬들도 기분 상하면 안되니 대충 그렇게 말한듯 한 느낌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술만이 정답이 아닌건 맞긴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벤투랑 재계약 안한게 말이 안되는 거죠. 월컵 16강 이뤄낸 감독 버리고 사실상 독일 축구에서 강제 은퇴당한 감독을 데려온다고요? 헤르타 3개월 만에 버린 감독을 “인간적인 면” 때문에 데려온다라… 그냥 앞뒤가 맞는게 하나도 없어요. 유럽감독 데려오는게 전술지도 보고 데려오는거지 인간적인 면만 볼거면 국내지도자 데려다 써도 큰 차이 없다 보네요.
선임이유 2가지 일듯
1.축협의 고위급 간부의 결정 or
2. 전력위원장 같은 나라출신이라서
반대일듯. 정몽규가 픽을 했고 클린스만에 맞춰서 뮐러를 임명한거.
그러면
뭘러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듯
뭘 아는게 있어야 브리핑을 하는데
자기도 왜 선임한지 모르는데
그냥 대본외우듯이 외워서 해야하는 거니
형철쿤 표정=내표정
손흥민 국대 커리어 마지막에 클린스만이라니 …
기사에 쓸게 없어×
기사에 좋은 말 쓸게 없어 ㅇ
정 편집장님 스탠스는 극장골에서 처음 우기자님과 이야기할 때와 이제 달라지고 있네요.. 다행이라 해야할지. 기자님들 참...
내가 기자였으면 필립 람 자서전 관련 어떤지 물어볼텐데!
누구 욕 못해요
한국돈이 바닥인데
누가 오겠나요
그래도 온다는
감독 감사합니다
한국 8강 가게 해ㆍ주셔요
북중미월드컵이라 임기막판에 미국자택으로 돌아갈 각
수빈이형 표정이 사람하나 줘패겠는데 ㅋㅋㅋㅋ 화가 나있어 하긴 듣고 있으면 화날만 했음
인간적인 면을 보면 축협회장부터 사임시켜야지
김판곤 벤투가 좋은 방향성 잡아주고 그걸 홍명보가 축협에서 유일하게 지지해줬는데 이 세명이 없고 이용수 황보관이 있는 축협에 뭘 기대하나...
이용수 나가고 황보관은 쩌리. 몽규가 문제
통역도 의역이 좀 심하게 많았고, 답변도 빙빙 돌려서 하니까 이게 무슨 기자회견이고 무슨 대답을 듣기 위해 저 많은 기자들이 시간내서 앉아있었던 건지 의문스러웠네요. 질문자체는 되게 날카로웠던 것 같은데요.
차라리 저렇게 통역할거면 독일어 통역을 쓰는게 맞지않았나 싶습니다. 뮐러님 영어로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잘 표현 못하신듯 해서 좀 답답했네요.
미래에서 왔습니다. 벨링엄 뽑은건 축잘알 인증이었고, 클린스만 뽑은건 뮐러도 왠지 모르고 그냥 꼭두각시로 나온거였어요ㅠ
장수를 뽑는 데 인간성을 판단 요건으로 고려했다는 게 그저 웃기기만 하다. 2026 월드컵 본선은 가겠지만, 왠지 2014나 2018의 모습이 선히 보인다.
외국팬들이 왜 한국축구의 암울해질 것임을 표현하고 있는지 잘 들어주고 있네요
임형철 표정 찐이다
인간적인면....결국 협회가 주도하고 감독은 바지....잘되면 내 공....안되면 감독 탓....
사실상 6년 넘게 감독커리어가 없는 사람인데 이해가 안간단 진짜 국내파 보다 못한듯
축구감독에게 전술이 아무것도 아니라니.
이게 2020년대 감독에 대해 할 말입니까?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더라도 늦지 않다
축협도 헤르타건에 대해 물어봤겠죠
* 벤투 : 부임 당시 최근 커리어에 대한 걱정 → 초기 평가전 준수해서 박수 → 아시안컵 8강 탈락부터 이후 고집+답답함으로 개같이 까임 → 결국 월드컵 가서 하고 싶은 축구하고 성적도 내서 화려하게 마무리.[어쨌든 전술철학 뚜렷+자기 스탭진영이 확실함+한국 축구에 적극적인 자세]
* 클린스만 : 부임 당시 최근 커리어에 대한 걱정 → ??? [전술철학이나 색깔이 강한 감독 아님+잘 한 적도 있지만, 대체로 전술은 코치 능력이란 견해 많음+베를린 시절 어이없는 처신]
형들 표정 개살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적인 면을 볼꺼면 차라리 감독을 오은영 박사님 팀닥터는 이국종 교수님 선임하는게 낫지...
누가 감독의 인간적인 면만 보고 싶어서 그런 줄 아냐?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팀을 제대로 활용하고 살릴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거지
클린스만 최근 행보: 헤르타 베를린에서 3개월만에 개인sns에서 구단과 상의없이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힌 아주 존나 씨발 대단한 포부를 가진 감독임
한국 국대도 자진사퇴 해줬으면...
뭔저런 사람을 전력강화위워장 으로 앉혀놨냐
코칭스탭도 정해지지도 않고
뭔가 급조한거 같냐
벤투마냥 사단으로 대려와야지
부랴부랴 만드는건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