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보고 이해가 너무 잘되어서 구독까지했습니다~! 따라하면서 작업하다보니 약간 애로사항이 생기는데요 ㅠㅠ 현재 기본 맥시마이저보다는 weiss mm-1 maximazer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강좌 보고 음압을 올리는데는 성공했는데 여전히 유통되는 음악들보다 음압이 작고, 특히 차이나는 부분이 공간감? 입체감같은게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좀 추상적이지만 유통되는 음악은 보컬, 악기 구성 하나 하나 다 살아있으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인데 제가 만든 음악은 뭔가 하나로 뭉쳐져서 덩어리로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음악이 평평하면서 막혀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어폰으로 들었을때는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외부 출력 스피커로 틀면 두드러져요) 단지 장비의 차이인지 믹싱 실력의 차이인지, 마스터링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mr 같은 경우는 다운로드해서 쓰고 있고 보컬만 제 목소리로 녹음하고있습니다 헤드폰으로 믹싱하고 있구요!
안녕하세요 어이제님, 댓글 감사합니다 :) 우선 궁금해하시는 것이 저도 늘 고민하고 시도하는 부분이라 너무 공감이 되네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된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구요! 말씀해주신 차이들에 대해 부족한 제 견해를 조심스레 말씀드리겠습니다 :) 딱 한가지만의 이유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믹싱, 마스터링의 실력도 큰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녹음을 받는 장비나 환경 또는 소스의 퀄리티, 작업을 하는 플러그인의 종류나 다루는 실력, 작업자의 센스 등 모든 것들이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부터 아래로는 제가 나름대로 알아보고 시도해보며 물어물어 찾은 해결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이 어이제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녹음 소스의 퀄리티가 꽤 깔끔하고 괜찮다는 가정하에) 1. EQ (이퀄라이저)를 악기별, 음역대별 적절한 배치와 "부밍(Booming)"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불필요하게 뭉치거나 잡음을 제거해주면 소리가 깔끔하고 선명해지는 걸 느낍니다. ruclips.net/video/LZe1zL3qUr4/видео.html (이퀄라이저) ruclips.net/video/h8RC8ASYGsA/видео.html (EQ영역별 특징과 조절팁) ruclips.net/video/z_bByaMLZbw/видео.html (부밍) 2. 표현하고자 하는 적절한 이펙터(리버브, 딜레이 등) -> 너무 과하면 뭉치거나 지저분해집니다! 내 곡의 템포나 리듬에 맞게 울림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이펙트에 오토메이션 기능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ruclips.net/video/FJtf_vW7yR4/видео.html (오토메이션) 3. 패닝/멀티패닝 (MR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모든 편곡 작업을 직접 한 작업을 하실때 중요한 부분)으로 악기별로 적절한 위치를 잘 정해주셔야 합니다. ruclips.net/video/XSGMGPc15fk/видео.html (패닝, 악기별 위치) 4. 마지막 마스터링 단계에서 이매저, 멀티밴드컴프, 다이나믹, 맥시마이저, 리미터 등으로 최종 사운드의 입체감, 강한 음압과 높은 볼륨, 사운드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참 정답도 없는 것 같고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과감히 창의적으로 여러가지의 시도를 해본 경험도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서 추천드립니다. ruclips.net/video/FJtf_vW7yR4/видео.html (믹싱, 마스터링 6단계과정) ruclips.net/video/3P8hp8OPrIQ/видео.html (마스터볼륨 올리기) 마지막으로, 마스터링 한 후에 익스포트 해서 여러 스피커(고가, 저가, 카오디오, 매장스피커, 블루투스스피커 등)나 이어폰 등 여러 감상 장비로 여기저기서 원하시는 레퍼런스의 음악과 비교해가며 또 자꾸 반복해서 들으면 청각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차를 둬가며 여러번 추가 수정 후 꺼내(익스포트)서 계속 모니터링 해보시길 권합니다.!! 분명 이렇게 반복적으로 시도하다 보면 점점더 원하는 사운드를 만드는 능력이 생기고 자기만의 샊깔도 찾아가게 되실거에요!! 내용이 잘 정리되었을지,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근례에 받은 질문 중에서 가장 공감되고 깊게 느껴지는 질문이어서 저도 말이 많았는데요, 꼭 도움이 되어서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작업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acumusic 와 이게 왜 알람이 안떴지..? 너무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댓글 알람은 무조건 확인하는데 이런 중요한 댓글을 영상 재정독하다가 발견했네요... 자세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 댓글을 단 당시 2개월 전이랑 지금이랑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졌어요.. 이 댓글로 좀 더 길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입은 일상이 조금 여유로워 지면...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zuno0079 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슴니다 감사합니다
윤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큐베이스 리미터의 아웃풋 파라미터가 실링이란 같은 건가요??
댓글 감사합니다 ^^ 네 저는 같은 맥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 강좌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처음 보고 이해가 너무 잘되어서 구독까지했습니다~!
따라하면서 작업하다보니 약간 애로사항이 생기는데요 ㅠㅠ
현재 기본 맥시마이저보다는 weiss mm-1 maximazer 를 사용하고있습니다.
강좌 보고 음압을 올리는데는 성공했는데 여전히 유통되는 음악들보다 음압이 작고, 특히 차이나는 부분이 공간감? 입체감같은게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좀 추상적이지만 유통되는 음악은 보컬, 악기 구성 하나 하나 다 살아있으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인데
제가 만든 음악은 뭔가 하나로 뭉쳐져서 덩어리로 들리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음악이 평평하면서 막혀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어폰으로 들었을때는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외부 출력 스피커로 틀면 두드러져요)
단지 장비의 차이인지 믹싱 실력의 차이인지, 마스터링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mr 같은 경우는 다운로드해서 쓰고 있고 보컬만 제 목소리로 녹음하고있습니다
헤드폰으로 믹싱하고 있구요!
안녕하세요 어이제님, 댓글 감사합니다 :)
우선 궁금해하시는 것이 저도 늘 고민하고 시도하는 부분이라 너무 공감이 되네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된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구요!
말씀해주신 차이들에 대해 부족한 제 견해를 조심스레 말씀드리겠습니다 :)
딱 한가지만의 이유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믹싱, 마스터링의 실력도 큰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녹음을 받는 장비나 환경 또는 소스의 퀄리티, 작업을 하는 플러그인의 종류나 다루는 실력, 작업자의 센스 등 모든 것들이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부터 아래로는 제가 나름대로 알아보고 시도해보며 물어물어 찾은 해결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이 어이제님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녹음 소스의 퀄리티가 꽤 깔끔하고 괜찮다는 가정하에)
1. EQ (이퀄라이저)를 악기별, 음역대별 적절한 배치와 "부밍(Booming)"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불필요하게 뭉치거나 잡음을 제거해주면 소리가 깔끔하고 선명해지는 걸 느낍니다.
ruclips.net/video/LZe1zL3qUr4/видео.html (이퀄라이저)
ruclips.net/video/h8RC8ASYGsA/видео.html (EQ영역별 특징과 조절팁)
ruclips.net/video/z_bByaMLZbw/видео.html (부밍)
2. 표현하고자 하는 적절한 이펙터(리버브, 딜레이 등) -> 너무 과하면 뭉치거나 지저분해집니다! 내 곡의 템포나 리듬에 맞게 울림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이펙트에 오토메이션 기능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ruclips.net/video/FJtf_vW7yR4/видео.html (오토메이션)
3. 패닝/멀티패닝 (MR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모든 편곡 작업을 직접 한 작업을 하실때 중요한 부분)으로 악기별로 적절한 위치를 잘 정해주셔야 합니다.
ruclips.net/video/XSGMGPc15fk/видео.html (패닝, 악기별 위치)
4. 마지막 마스터링 단계에서 이매저, 멀티밴드컴프, 다이나믹, 맥시마이저, 리미터 등으로 최종 사운드의 입체감, 강한 음압과 높은 볼륨, 사운드의 조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참 정답도 없는 것 같고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과감히 창의적으로 여러가지의 시도를 해본 경험도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서 추천드립니다.
ruclips.net/video/FJtf_vW7yR4/видео.html (믹싱, 마스터링 6단계과정)
ruclips.net/video/3P8hp8OPrIQ/видео.html (마스터볼륨 올리기)
마지막으로, 마스터링 한 후에 익스포트 해서 여러 스피커(고가, 저가, 카오디오, 매장스피커, 블루투스스피커 등)나 이어폰 등 여러 감상 장비로 여기저기서 원하시는 레퍼런스의 음악과 비교해가며
또 자꾸 반복해서 들으면 청각이 피로해지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차를 둬가며 여러번 추가 수정 후 꺼내(익스포트)서 계속 모니터링 해보시길 권합니다.!! 분명 이렇게 반복적으로 시도하다 보면 점점더 원하는 사운드를 만드는 능력이 생기고 자기만의 샊깔도 찾아가게 되실거에요!!
내용이 잘 정리되었을지,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근례에 받은 질문 중에서 가장 공감되고 깊게 느껴지는 질문이어서 저도 말이 많았는데요, 꼭 도움이 되어서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작업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hacumusic 와 이게 왜 알람이 안떴지..? 너무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튜브 댓글 알람은 무조건 확인하는데 이런 중요한 댓글을 영상 재정독하다가 발견했네요... 자세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 댓글을 단 당시 2개월 전이랑 지금이랑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졌어요.. 이 댓글로 좀 더 길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sershfjcnwhq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더욱 발전해가고 계시다는 소식 들으니 좋네요! 항상 즐거운 음악작업 보내세요!!
다시한번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