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개교66돌 기념 제50회 목멱예술제 : 평조회상 중 염불도드리

3. 관현합주_평조회상 중 염불도드리
평조회상(平調會相)은 현악영산회상을 4도 아래로 변주한 곡으로 1841년에 편찬된 『삼죽금보』에 최초로 수록되어 있다. ‘유초신지곡(柳初新之曲)’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이 곡은 상영산부터 군악까지의 총 8곡으로 구성된 모음곡 형태인데, 오늘 연주하는 염불도드리는 이중 6번째 곡에 해당한다. 염불도드리는 4장으로 구성된 임종 계면조의 음악으로, 불가(佛歌) 계열의 음악이 풍류방으로 유입되었다가 19세기부터 궁중 연례악으로도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장단 6박의 도드리장단에 맞춰 연주하는데, 처음에는 장중하게 가락을 표현하다가 2장 중간부터 점점 빨라지며 매우 경쾌한 분위기로 전개되어 다음 곡인 타령으로 이어진다. 악기 편성은 가야금⋅거문고⋅대금⋅향피리⋅해금⋅아쟁⋅소금⋅장구⋅좌고⋅박 등으로 구성된다.
연주 : 국립국악고등학교 1학년
집박 : 이진명
가야금 : 김민성 송예린 이유진 임단 정윤서 김보민 배윤서 어다현 유서윤 이채민
거문고 : 김호정 유아진 이시연 정인탐 박수연 박시현 이지윤 황보은
대금 : 김고은 김은주 김진산 정도윤 이서연 이재원
피리 : 경규아 김규비 엄찬주 이정윤 박진희 배주연 심예은 최시우
해금 : 강근영 김지윤 박은유 백시은 이채은 신비 이지우 전태희 최정민
아쟁 : 강서희 백승윤
소금 : 황우주
장구 : 원지연
좌고 : 한지호
지도교사 : 모정미, 김태영, 최진아, 손채영, 전명진, 문현수, 김수정, 김경태, 남숙현, 안재숙, 김혜인, 조희춘
2021학년도 개교66돌 기념 제50회 목멱예술제 “시공의 여정” ‘변함없이 그 자리에, 우리 소리로 길을 밝히다.’
총감독 : 김상순 교장
부감독 : 함유정 교감
예술감독 : 전명진 공연예술부장
기획 : 김혜원
곡해설 : 이동희
무대감독 강현후
조명 정진철
음향 민병욱(사운드 힘)
영상촬영 홍도기(꿀벌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