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속 여성분과 같은 타입의 사람에겐 조급해하면서 그 사람의 속마음을 끌어내려하기보다는 그냥 옆에서 한결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의지가 될 거에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못하더라도 어려울 때 옆에 있어주는.. 저 남자분은 그걸 못하신 것 같네요. 우연히 알게 된 여친의 비보에 왜 나한테는 말해주지 않았냐고 서운한 맘이 들더라도 채근하거나 화내지않고 유세윤씨 말대로 말없이 그냥 안아줬더라면 더 나앗을지도...ㅠ
너의 중요한 일에 나를 배제시키는 일이 연인에게 서운할 순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이 정도의 나쁜 일이 있는 상황에서 그 사람의 상처가 걱정되는 것보다 나의 서운함이 더 크면... 헤어져야 하지 않을까. 내 생각에도 연인한테 뭐 데인 적이 있거나 아버지에 대한 기억 또는 성장과정에서 유독 연인관계에서 기대는 상황을 나쁘게 여기는게 있는듯
여자는 남자한테 뭘 많이 안 바라는데 남자는 여자한테 서운한게 많네. 천일이나 만났으면 얘는 이런 사람이지~ 하고 받아들일만도 한데. 남자는 자기 바람에 여자가 안맞춰줘서 괴로운 것만 보이는 것 같은데 여자는 여자대로 맞추는 척하느라 괴로울듯. 그걸 못봐주니 여자가 더 속마음을 안털어놓는지도 모르지.
친구라는 건 다투지 않는 이상 평생 친하게 지낼 수 있지만 오히려 애인이라는 건 언제가 됐던 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의지를 안할수도 있어요 진짜 이럴때는 그냥 남자가 묵묵히 옆에서 있어주는 자체가 많이 위로일텐데 남자가 자꾸 뭐 해달라 섭섭하다 이러면 여자는 진절머리나서 헤어졌을듯 애초에 5년 만난것도 남자가 안 징징거려선데 지금 징징거리고 있으니 ,,,
나랑 성격이 좀 비슷한거 같은데 개인주의 적인 성격인 듯한데 남한테 특히 남자친구는 남이라고 생각하는지 남한테 피해주기 싫고 피해받기도 싫어하는 거임 친구는 기댈수 잇고 남친은 기댈 수 없고 그런 문제도 말하고 싶지 않은 것. 남자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더 싫어진 고 같네요
저는 여자랑 똑같은 성격인데 ‘여자가 독립적인 성격이라면 친구한테도 기대지 않았을 것이다’라기 보다는 언젠가 맞을 연인과의 이별 후에 기댈 사람을 한 명 잃을 상처를 애초부터 차단하는 걸로 보이네요..아무래도 연인은 결혼까지 가지 않는다면 이별이고 친구는 그렇지 않으니까
내가 딱 저 여성분 성격이랑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네.. 실제로 남자친구랑 저런 문제로 다투기도 했고.. 어쨋든 여친 입장을 대변하자면.. 가장 가깝고, 피해주고 싶지 않고, 불편한 말을 하기 싫은 사람이 남자친구다.. 어쨋든 300만원도 돈 문제이고 남친에게 쉽게 말 못하지.. 나 힘든걸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 상태까지 안좋게 만들고 싶지 않은거고...저렇게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면 분명 돈 문제 해결해주려고 노력하고 고민할거라는 걸 알기때문에 피해주고 싶지 않죠..
아무리 독립적으로 보여도 남자든 여자든 애인에게 기대고 싶은건 당연한 겁니다. 저도 전에는 굉장히 독립적인 연애스타일 이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사랑을 많이주고 다정해서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사람 나름입니다. 그럴 인연이 아니거나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을 걸수도 ..
남자가 좀 어리다고 생각드는게 사연 처음부터 읽혀지는듯. 뭐 여친은 몸매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거기다 다른 한국여자들이랑 달리 쿨하기까지 함. 근데 자기는 여친이 쿨하니까 약속 어겨도 되고? 만약 내가 남자였으면 여자친구의 친구한테 그런이야기 들으면 싸울게 아니라 내가 많이 도움이 못됐었구나 미안하다면서 신동엽말처럼 도움되는 행동을 먼저 하겠음. 여자가 독립적인것도 있지만 안아줘서 내가 안식처라는 느낌이 들게하던가 행동을해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란걸 알려줘야지. 여자는 그냥 남자가 못미더운거임
저 여자분 마음 좀 이해가는게 연하남친 만나봤던것도 있고, 스타일 자체가 의지하게 되면 끝도 없이 의지하게 되서 내가 선을 정해서 절제하는게 느껴짐.. 왜냐하면 의지하다가 상처 받은적이 많아서? (사바사겠지만..) 지금은 헤어진 전남친도 왜 자기한테 의지안하냐고 서운했다곤 했지만 후에 의지했을 때 힘들다라고 했던.. 적당히가 참 어렵다는거ㅜㅜ
남자도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도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패널들은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한 얘기는 하지않았다.이게 제일 중요한데..단지 화면에도나왔듯 여자가 특히 연인에게 신세지기 싫어하고 독립성이 강한 여자라서 그런거 뿐이라면 남자는 그냥 묵묵히 그리고 천천히 안아주기만 하면 된다.
나는 20년지기 베프한테도 내얘기 안하는데ㅋㅋ친구가 대학시절에 한번 그러더라고요. 저때문에 힘 많이됐는데 정작 너는 아무말도 안해줘서 섭섭하다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딱 이정도까지는 말하는게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를 높이기 좋은거구나 싶어서 하기 싫어도 말할 건덕지 같은걸 따로 만들어두거나 적당히 보이기용으로 말할때도 있고 그랬음. 독립성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싫은거예요. 해결된건 말하겠지만. 그리고 남얘기도 하나 받으면 그게 점점 기대는 빈도가 높아짐. 성격이 이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동성친구들 기대는것만 무수히 받아봤는데 선 지켜주는 친구 별로 없어요. 지켜주는 애들이 정말 진국인거지.
진짜 맞아요. 정말 힘든일 겪는 사람한테 내 생각은 왜 안해주냐 이러는건 남자가 좀 철이 없는거죠 지금 당장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서운하다고 징징될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겠다 안아주면 오히려 여자가 그 다음에 더 믿음을 갖고 의지하게 될것 같은데. 저렇게 남자가 징징되듯이 대응하니까 자기 속을 더 못여는거죠 이 남자는 받아줄 그릇이 못되는 것처럼 보이니까
친구한테 얘기한 거는, 오래된 베프고 그 친구는 자신의 상황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말을 해주는 거지.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모르니까 입을 닫은 거고,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임. 근데 자기 얘기가 아닐 때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개인적인 고난을 얘기해주지 않으면 사연 속 남자처럼 신뢰를 못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 사랑하는 사이의 기본적인 것은 적절한 공유여야 하지, 무조건적인 감춤이 되면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나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여성분은 연애할때 서로 불편한 애기를 안하고 좋은애기만 해서 관계를 유지하시는분 같네요. 어머님이 아프신데도 친구한테는 애기하고 남자친구한테는 애기 안할걸 보니 평소 고민이나 힘든애기도 친구들한테는 하고 남자친구한테는 그냥 연애하는 것 처럼 일상적인 애기만 한거 같아요 자기 기준을 확고하게 지키시는분 같음. 3년동안 남성분이 여성분한테 고민이나 안 좋은 말로는 징징 거렸을거 같은데 여성분이 1년 2년차에는 잘 들어주시다가 3년정도 되니까 슬슬 영혼없는 대답을 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성분이 그걸 캐치해서 지금 서운함을 느끼고 또 자기한테 의지를 안한다고 생각해서 사연 보내신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힘든상황이니까 서운함을 생각하기보다는 한번 진심으로 안아줘서 여자친구한테 기운을 줘서 의지가 되는 남자친구가 되는 방법이 좋은것 같네요 ^^
남자쪽에서 기대라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자로 재는것처럼 남자가 들어도 부담없는정도로 말하기가 쉽지 않고.. 나중엔 시시콜콜한 얘기도 할수 있는데.. 그러면 너무 징징거러서 실타고 하지 않을까.. 걍 욕심이 너무 많은듯... 징징거리는것도 싫다 의지안하는 것도 싫다 그 중간을 지키는게 어디 쉬운가.. 중간을 지키기 어려워서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다..
ㅋㅋㅋㅋ 듣다가 좀 웃긴게 남자가 여자같고 여자가 남자같은 이런 상황이 연출되노 아무튼 이분들도 결국에는 해어졌을 겁니다... 남녀간의 관계에서는 남자가 이성적으로 여자가 감성적으로 되어야 가장 잘 맞지 이런 상황이면 남자도 못버티고 설령 결혼을 한다해도 바람피고 다닐 꺼고 그렇게 이혼을 하게 될꺼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터치하지 않는 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활에는 터치하지 말자는 거죠 그냥 남자가 참아가면서 그사람만 바라봤을지 아니면 그냥 관계를 끝낼 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그런데 결론은 해어졌을 겁니다...연애는 이런 사람과 이렇게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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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속 여성분과 같은 타입의 사람에겐 조급해하면서 그 사람의 속마음을 끌어내려하기보다는 그냥 옆에서 한결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의지가 될 거에요.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못하더라도 어려울 때 옆에 있어주는.. 저 남자분은 그걸 못하신 것 같네요. 우연히 알게 된 여친의 비보에 왜 나한테는 말해주지 않았냐고 서운한 맘이 들더라도 채근하거나 화내지않고 유세윤씨 말대로 말없이 그냥 안아줬더라면 더 나앗을지도...ㅠ
마음이 정말 깊으시네요~ 쓰신 말에도 배려심 느껴지네요~
여자가 정말 독립적이었다면 친구한테 의지안했을 것.
친구한테 의지하는거보니까 독립적인게 아니라 남자한테 의지하지않는것. 걔한테 힘든거 말해봤자란 생각든거 같은데 의지해봤자 이득이 없다고 생각했겠죠. 그게 정신적이든 경제적이든
김다정 크 이거다 내가 하고싶던 말
계산하냐
그런것보다는 친구를 좀더 오래 봤다거나 지금의 남자친구보다는 믿을수 있어서 너무 힘드니까 말한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
@@용가리용용-k7d 내생각도그럼. 자존심상해서 남친한테는 정말 약한모습 보이기 쪽팔리니까 숨겼는데 오래본 친구거나 내 모든걸 다 아는 친구면 친구한텐 그럴수있지.
저도 이런 성향이라서
둘중 하나 아닐까? 의지할만큼 남친이 믿음직하지 않던지 아직 그정도로 감정적 거리가 가깝지 않던지
석천이형 말 완전 공감함 삶의 방식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거임 성장배경을 얼마나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가 가까운 인간관계에서 정말 중요함
친구한테는 힘든일 바로바로 얘기하고 전화해서 울고...의지하는거 같은데 남친한테는 안그러는거 보면 남친을 의지할만한 상대로 생각안하는듯
12:16 갑자기 울컥하는 포인트... 구구절절 상황 설명하고 상대방이 그 얘기를 또 이해하고 뭔가 어색한 위로의 말 듣는 것 보다는 정말 저런 심정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사생활 쿨하게 인정한다고 좋다고 유학생활해서 그런지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고 해놓고~ 이젠 징징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어느 장단에 맞추냐?
원래 사랑을 시작하는 이유가 이별의 이유와 같은 경우가 많아요.
뼈를 때리는 말 ㅋㅋㅋ
여자분... 안타깝다... 혼자서 남에게 기대지도 못하고...혼자서 끙끙.. 남친에게 말하면 기대할만한 위로를 받지못하니까 안하는거... 아마 몇번은 속얘길 했었을 건데 원하는답이 아니라 그냥 말을 아끼는듯
알 수 없는 영역의 일들을 단정하는 느낌이네요
그러니까요... 기댈만한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알아서 정리한듯
끝에서 2번째줄부터는 궁예질.....
기댈만한 남자가 아니면 진작에 헤어졌어야 하는거 아닌가?
너의 중요한 일에 나를 배제시키는 일이 연인에게 서운할 순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이 정도의 나쁜 일이 있는 상황에서 그 사람의 상처가 걱정되는 것보다 나의 서운함이 더 크면... 헤어져야 하지 않을까. 내 생각에도 연인한테 뭐 데인 적이 있거나 아버지에 대한 기억 또는 성장과정에서 유독 연인관계에서 기대는 상황을 나쁘게 여기는게 있는듯
근데 나도 여자 마음 이해된다. 나도 집 문제 때문에 돈 필요했을 때 남친에게는 말 못하겠더라. 친구에게 빌리고 여기저기 빌려서 해결하고 그 돈 다 갚을 때까지도 말 안했다. 말할 필요가 없었다기보다 정말 입이 안 떨어지더라.
참나 술 잔소리 안해서 좋은건 좋은 거고 의지도 해줬음 좋겠고 ㅋㅋㅋ뭐야 지 좋게만 생각하네 잔소리하면 싫어할 걸
여자는 남자한테 뭘 많이 안 바라는데 남자는 여자한테 서운한게 많네. 천일이나 만났으면 얘는 이런 사람이지~ 하고 받아들일만도 한데. 남자는 자기 바람에 여자가 안맞춰줘서 괴로운 것만 보이는 것 같은데 여자는 여자대로 맞추는 척하느라 괴로울듯. 그걸 못봐주니 여자가 더 속마음을 안털어놓는지도 모르지.
아이고...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데도 일단 서운하다는 생각부터 드는 사람이니 의지를 안하지.....
친구라는 건 다투지 않는 이상 평생 친하게 지낼 수 있지만 오히려 애인이라는 건 언제가 됐던 헤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의지를 안할수도 있어요 진짜 이럴때는 그냥 남자가 묵묵히 옆에서 있어주는 자체가 많이 위로일텐데 남자가 자꾸 뭐 해달라 섭섭하다 이러면 여자는 진절머리나서 헤어졌을듯 애초에 5년 만난것도 남자가 안 징징거려선데 지금 징징거리고 있으니 ,,,
힘든일이 없을때 차분하게 남자마음을 얘기하고 여자의 사정도 이해해주고 하면 크게 싸우는일 없을텐데... 타이밍이 좀 안맞았던
나랑 성격이 좀 비슷한거 같은데 개인주의 적인 성격인 듯한데 남한테 특히 남자친구는 남이라고 생각하는지 남한테 피해주기 싫고 피해받기도 싫어하는 거임 친구는 기댈수 잇고 남친은 기댈 수 없고 그런 문제도 말하고 싶지 않은 것. 남자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더 싫어진 고 같네요
지나치게 독립적인 이유를 왜 자신에게서 못 찾지? 항상 약속을 어기고 결국 여자의 얘기를 들어주지못하는 사람에게 말해서 무슨 도움과 의로가 되나. 남자말할때도 자기얘기에 무관심하다고 했는데 정작 본인은 여친의 얘기를 들으려했나..
남자 무지하게 이기적이다ㅋㅋㅋ다른여자랑달라서 쿨하고 잔소리도안하고 좋다면서 징징거려주길바라고ㅋㅋ지하고싶은건 다 하면서 싫은건 뭐가그렇게 많은데?
근데 유세윤이 말했듯이 자존심 강한 여자라면 진짜 그냥 안아주길 바랐을듯.. 근데 헤어졌을 거 같음 남자는 따졌을 거고 여자는 아무래도 힘든데 남친까지 옆에서 섭섭하다는 둥 하면 그냥 헤어지고 마음의 문 닫겠지..
'내가 여친한테 의지할수없는 이거밖에 안돼는 존재인가'
네, 그렇습니다
영상속에 답이있네
저도 사연속 남자랑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저러다가 여자가 질려서 차요... 남자랑 여자 둘다 연애랑 서로한테서 원하는게 달라서 헤어질수 밖에 없는 인연이에요. 둘다 서로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서로 너무 다른 사람들이여서 서로 끝까지는 맞혀주기는 힘들거에요
홍석천이랑 허지웅 말 동감,, 독립적이어야만 하는 생활을 5년이나 하면서 생긴 가치관인데 존중해줘야지. 그 가치관으로 버텨왔는데 이제와서 기대고 투정부리고 하라는건가
저는 여자랑 똑같은 성격인데 ‘여자가 독립적인 성격이라면 친구한테도 기대지 않았을 것이다’라기 보다는 언젠가 맞을 연인과의 이별 후에 기댈 사람을 한 명 잃을 상처를 애초부터 차단하는 걸로 보이네요..아무래도 연인은 결혼까지 가지 않는다면 이별이고 친구는 그렇지 않으니까
여자가 그정도로 힘든상황인데도 여자에대한 걱정보다 지 서운함이 먼저인 남자를 뭔수로 믿고 의지하냐
내가 딱 저 여성분 성격이랑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네.. 실제로 남자친구랑 저런 문제로 다투기도 했고.. 어쨋든 여친 입장을 대변하자면.. 가장 가깝고, 피해주고 싶지 않고, 불편한 말을 하기 싫은 사람이 남자친구다.. 어쨋든 300만원도 돈 문제이고 남친에게 쉽게 말 못하지.. 나 힘든걸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기분, 상태까지 안좋게 만들고 싶지 않은거고...저렇게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면 분명 돈 문제 해결해주려고 노력하고 고민할거라는 걸 알기때문에 피해주고 싶지 않죠..
처음엔 쿨해서좋다며 맨날울면서 저나햇음 같이 인생 암울해질거같아 질렷을껄
아무리 독립적으로 보여도 남자든 여자든 애인에게 기대고 싶은건 당연한 겁니다. 저도 전에는 굉장히 독립적인 연애스타일 이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너무 사랑을 많이주고 다정해서 저도 모르게 어느순간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사람 나름입니다. 그럴 인연이 아니거나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을 걸수도 ..
얼마나 의지가 안되면 암것도 말을 안하겠냐 어휴
남자가 좀 어리다고 생각드는게 사연 처음부터 읽혀지는듯. 뭐 여친은 몸매도 착하고 얼굴도 예쁘고 거기다 다른 한국여자들이랑 달리 쿨하기까지 함. 근데 자기는 여친이 쿨하니까 약속 어겨도 되고? 만약 내가 남자였으면 여자친구의 친구한테 그런이야기 들으면 싸울게 아니라 내가 많이 도움이 못됐었구나 미안하다면서 신동엽말처럼 도움되는 행동을 먼저 하겠음. 여자가 독립적인것도 있지만 안아줘서 내가 안식처라는 느낌이 들게하던가 행동을해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란걸 알려줘야지. 여자는 그냥 남자가 못미더운거임
사연속 여자분은 5년간 유학생활로 일찍 철드셨고 남자분은 아직 안드셔서 여자분이 남자분에게 기대지 않는게 낫겠다고 판단하셨나보다 성향이 정반대라 맞지 않은데 어떻게 만날까 안타깝지만 헤어지는쪽이 더 나을것 같음
저 여자분 마음 좀 이해가는게 연하남친 만나봤던것도 있고, 스타일 자체가 의지하게 되면 끝도 없이 의지하게 되서 내가 선을 정해서 절제하는게 느껴짐..
왜냐하면 의지하다가 상처 받은적이 많아서? (사바사겠지만..) 지금은 헤어진 전남친도 왜 자기한테 의지안하냐고 서운했다곤 했지만 후에 의지했을 때 힘들다라고 했던.. 적당히가 참 어렵다는거ㅜㅜ
남자가 여기사연보낸거만봐도 얼마나 철없는지 알겠다....ㅉㅉ
일 생겼을때 혼자 처리하는 성격이면 해결법을 찾으면 찾았지 계속 하소연하는거는 시간,에너지 낭비라 느껴서 스트레스도 쌓임... 그런데도 남자분 만나는거면 아직 의지할 정도로 마음을 열지는 못했지만 남친을 정말 사랑하는듯.
첫번째 남자는 징징거리는 스타일인듯... 남자는 본인도 기대고 싶고 여친이 자기한테도 기댔으면 하지만 여친이 느끼기에는 기댈만한 사이즈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저렇게 행동하는 것 같은데
뭔가 여자분이 많이 안쓰러워 보이네요... 남자분이 너무 조급해하시지마시고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뭔가 여자분 성격이 나랑비슷하다
남자분이 의지가 안된다기보단
나도 유학생활 오래해봤지만 타지에서 오래있다보니 개인주의성격이 더 심해졌달까 어렸을때부터 속마음을 확터놓고 의지해본적이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지 타인에게 의지하는 방법을 모르겠음
아무리친한친구여도 내진짜속마음은 내비춰본적없었고 타지에서 아무리 외롭고 힘들어도 참아내니 그게 무뎌진것도있고
어쩌면 사연속여자분도 의지하고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몸이안따라주거나 ... 그리고 홍석천씨 견해에 깜놀 유세윤씨말처럼 찜질방에 일주일만있었던게 아니였을수도있겠단 생각이드네요 마음의문을 다 안여는게 어찌보면 딱하네 자존심은또 있을것같단 생각에
걍 남자한테 의지도 안되고 별로인거같은데
남자도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도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패널들은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한 얘기는 하지않았다.이게 제일 중요한데..단지 화면에도나왔듯 여자가 특히 연인에게 신세지기 싫어하고 독립성이 강한 여자라서 그런거 뿐이라면 남자는 그냥 묵묵히 그리고 천천히 안아주기만 하면 된다.
나는 20년지기 베프한테도 내얘기 안하는데ㅋㅋ친구가 대학시절에 한번 그러더라고요. 저때문에 힘 많이됐는데 정작 너는 아무말도 안해줘서 섭섭하다고.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딱 이정도까지는 말하는게 사람들 사이에서 신뢰를 높이기 좋은거구나 싶어서 하기 싫어도 말할 건덕지 같은걸 따로 만들어두거나 적당히 보이기용으로 말할때도 있고 그랬음. 독립성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싫은거예요. 해결된건 말하겠지만. 그리고 남얘기도 하나 받으면 그게 점점 기대는 빈도가 높아짐. 성격이 이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동성친구들 기대는것만 무수히 받아봤는데 선 지켜주는 친구 별로 없어요. 지켜주는 애들이 정말 진국인거지.
안그래도 힘든 상황인데 그거 말 안했다고 내 애인이 저렇게 화내면 섭섭하다 난리피면..진짜 패고싶을듯 남자 너무 싫다 ㅋㅋㅋㅋ
근데 친구한테는 울고불고 하눈데 자기한텐 암말안하는거는 진짜 서운하긴 할듯
저도 서운할거 같아요..ㅠㅠ 친구한테는 울고불고 얘기하면서 나한테는 한 마디도 안하고.....
서운하긴 하죠 사실...
여자가 서운하게했는데..?
진짜 맞아요. 정말 힘든일 겪는 사람한테 내 생각은 왜 안해주냐 이러는건 남자가 좀 철이 없는거죠 지금 당장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서운하다고 징징될게 아니라 많이 힘들었겠다 안아주면 오히려 여자가 그 다음에 더 믿음을 갖고 의지하게 될것 같은데. 저렇게 남자가 징징되듯이 대응하니까 자기 속을 더 못여는거죠 이 남자는 받아줄 그릇이 못되는 것처럼 보이니까
여자는 지금. 남자친구 마음을 헤아릴 만큼 마음에 여유도 현실도
힘든거에요. 본인의 어깨가 무거울땐 애인조차도 귀찮을 법.
의지할만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예전에 이거봤을땐 여자가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지금 다시보니까 여자분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난다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믿음직스럽지 않은 남자라 안 기대는거 같은데 뭐 자랑이라고 사연을 보냈지?;
친구한테 얘기한 거는, 오래된 베프고 그 친구는 자신의 상황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말을 해주는 거지.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모르니까 입을 닫은 거고,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임. 근데 자기 얘기가 아닐 때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정작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개인적인 고난을 얘기해주지 않으면 사연 속 남자처럼 신뢰를 못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 사랑하는 사이의 기본적인 것은 적절한 공유여야 하지, 무조건적인 감춤이 되면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까요.
괜찮은 여자 같은데..만나라. 쓸데없는 생각말고..
14분정도에서 18분정도 부분
참 좋네요ㅎㅎ 참으로 좋아
저도 저여자같은성격인데 전연애에 크게 데여서 그런건데... 친구한테 얘기안하는 독립적인 성격이기도 하구요
??? 이거 몇달전 연애의참견에 나온 사연이랑 똑같은데? 엄마 입원한건 할머니 돌아가신가로 바꾸고, 카톡 상메에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되고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된다 라고 쓴것도 똑같은데..? 뭐지? 사연 표절한건가 연애의참견?
연참이 원래 인터넷 커뮤에 도는 사연 자주씀ㅋㅋㅋ 제가 읽은거랑 진짜 똑같은 사연 많더라구려
jj j 그러면서 왜 시청자가 홈페이지에 사연 제보한척 하는거에요??? ㅠㅠ
15:17 ~ 사양의 문화
댓글들 보니 남자 의지 안되는거 맞는것같다
여자분 성격이랑 마인드가 나랑 엄청 비슷하다..;;;
남자가 기댈만한 그릇이 아니였나보네. 오히려 남자가 여친한테 기대고 있으니..처음부터 그런게 아니고 초반연애할 때 굳어진거임. 남친은 연애초반에 여친의 이런 성향 편하게 즐기다가 이제 몇 년되니까 알아차림 이제야와서..남자 개꼴불견.ㅡㅡ
아 유세윤 졸라 개웃기네 유튜브좋다 웃긴장면 돌려볼수있어서
홍석천 아저씨 너무조음
아진짜엠씨들케미어쩔거얔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다 틀렸어 바보들아 인간에 대한 철학이 없냐 ㅋㅋ
여자가 독립적이고 그런게 아냐..
그냥 남자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기댈만큼 강한남자가 아니라 평범한 놈이라서 그런거고.
그리고 여자가 프로필에 올렸다던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면 안된다는거는 팩트다.
매번 사연오면 이쁘고 몸매 좋고 직업 좋다 그러는데 이해가 잘 안가네욬ㅋㅋㅋㅋㅋ
내가 눈이 높은가 그런사람 진짜 0.1%도 안되는 상황인데 자기 기준에서 그렇다는 거겠죠?
이쁘고 직업좋은거까지는 많은듯. 몸매는 관리여부에따라
10:48 시경이형 다시 읽는거봐 ㅋㅋ
굳이 자기 일을 상대방 스트레스 받게 뭐하러해.. 1번째 사연 여자 좋구만 뭘
18:55 나오는 노래 아시는분 계신가요?
lol khs T-pain 5 o’clock 이에요~
사연속남자 징징거리는 여자만나봐야 정신차리지 ㅋㅋ
오케이~ 괜찮아~
상처고 뭐고 저러는데 뭘 만나
11:30 노래 뭔가요
윤미래 - 너를 사랑해
오와~♡
이 변태샊기 발음 좋다 스타카토
19:10 나오는 노래제목아시는분ㅠ
여친이 찜질방에있음 같이가서있어주고 150만원 모자란거 슬쩍건네주고 그럴생각을해봐...그러면 마음이 열리겠지
내가...저 여자같은 타입이라 하는말입니다
19:24 유세윤 개웃기네ㅋㅋㅋㅋㅋ
그냥 아무말 없이 꼭 안아주면 안되?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나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여성분은 연애할때 서로 불편한 애기를 안하고 좋은애기만 해서 관계를 유지하시는분 같네요.
어머님이 아프신데도 친구한테는 애기하고 남자친구한테는 애기 안할걸 보니 평소 고민이나 힘든애기도 친구들한테는 하고 남자친구한테는 그냥 연애하는 것 처럼 일상적인 애기만 한거 같아요 자기 기준을 확고하게 지키시는분 같음.
3년동안 남성분이 여성분한테 고민이나 안 좋은 말로는 징징 거렸을거 같은데 여성분이 1년 2년차에는 잘 들어주시다가 3년정도 되니까 슬슬 영혼없는 대답을 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성분이 그걸 캐치해서 지금 서운함을 느끼고 또 자기한테 의지를 안한다고 생각해서 사연 보내신거 같네요.
여자친구분이 힘든상황이니까 서운함을 생각하기보다는 한번 진심으로 안아줘서 여자친구한테 기운을 줘서 의지가 되는 남자친구가 되는 방법이 좋은것 같네요 ^^
19:25 유세윤 연기 왜이리 웃기냐ㅋㅋㅋ
9:55 예쁨! 확실히 예쁜여자들은 카메라 자주 잡아주네
엄마가 아프다는데 헤어진다고 ? 어이구
15:00
와 사연속 여자 정말 나랑 같네 ㅋㅋㅋ 그런데 그게 연인관계면 나도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하겠지만..
i love you arhe
저거 걍 의지가 안되는거임ㅋㅋ
16:30
19:20
유세윤 진짜 웃겨
으이그
21:25
14:05
15:00
13:47 이거 왜 이렇게 둘이 사귀었던 느낌이 나지? :) 확 느낌이 드네 ㅎㅎ 주변 사람들 반응도 그렇구 ㅎㅎ
와 저여친 맘에든다. 친해지고싶네
이 여친 연참에 나온 그 사람과 동일인 같다
한혜진 이쁘다..
남자쪽에서 기대라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자로 재는것처럼 남자가 들어도 부담없는정도로 말하기가 쉽지 않고.. 나중엔 시시콜콜한 얘기도 할수 있는데.. 그러면 너무 징징거러서 실타고 하지 않을까.. 걍 욕심이 너무 많은듯...
징징거리는것도 싫다 의지안하는 것도 싫다 그 중간을 지키는게 어디 쉬운가.. 중간을 지키기 어려워서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다..
남자가 좀 집착스런 거 같은데😑난 왜 여자한테 전혀 문제를 못느끼겠지
Ｆ인 남자와 T인 여자의 연애
mbti 성격유형 정반대인 커플인 듯.. 오래 못 가지 않을까..
아이 뭐 이상한 드라마 너무 펼치네 신동엽은
한혜진 저 날 왤케예뻐
자존심때문인가,,?
자존심과는 좀 다르죠
댓글들 십창났네 ㅡㅡ 기본적인것도 공유안하면서 뭔 연애야 그렇게 믿음직하지 안하서 안할거면 그냥 만나지도 말지. 관계에 있어서 책임감없는 여자구만 뭔 합리화들 오지게하네
부모님이 아프신데 자존심을 세운다고?
그걸 자존심이라고 남자친구에게 그렇게 한거면 그건 독립심이 아니라 걸러야 되는 요인인거지
그게 어떻게 자존심이지, 사건사고에 휘말려 돈을 빌리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아프시다는데 그게 치부인가? 자존심 부릴 꺼리나 되나
자존심이 아니라 다른 종류입니다
생각 참 짧다... 이해력도 마찬가지고
이유가 어쨌던 연인한테 돈 빌리는거 자체가 여자 딴에는 여러가지 따졌을 때 아니었던거지
ㅋㅋㅋㅋ 듣다가 좀 웃긴게 남자가 여자같고 여자가 남자같은 이런 상황이 연출되노 아무튼 이분들도 결국에는 해어졌을 겁니다... 남녀간의 관계에서는 남자가 이성적으로 여자가 감성적으로 되어야 가장 잘 맞지 이런 상황이면 남자도 못버티고 설령 결혼을 한다해도 바람피고 다닐 꺼고 그렇게 이혼을 하게 될꺼고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터치하지 않는 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활에는 터치하지 말자는 거죠 그냥 남자가 참아가면서 그사람만 바라봤을지 아니면 그냥 관계를 끝낼 건지를 선택해야 합니다...그런데 결론은 해어졌을 겁니다...연애는 이런 사람과 이렇게 하지마세요
... 굳이 남자가 이성적 여자가 감성적이 아니여도 잘사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더 잘맞는 사람도 있구요. 이해와 존중 대화의 문제인것같습니다
저도 저 여자와 같은부류인데 감성적인 남자와 서로 대화하고 이해해가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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