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erlames3220 당신은 결혼전의 기억을 싹다 지울수 있소? 짧은기간도 아니고 10년이면 자기인생의 3/1을 차지하는데 그 인생을 다 지울수 있다 생각하시오? 다시 만나자는것도 아니고 이미 그런 예기를 배우자도 알고 있었잖아? 말하는 꼴을보니 배우자가 이런 상황이라면 아주 잡아먹으러 들겠네.상대가 누군지 참 걱정되네!
난 이 여자분이 '이혼'이란 가치를 남편에게 양자 선택으로 내놓은 순간부터 이 결혼에 금이 생겼다고 봅니다. 우리가 늙은 부모님들에게 대화를 할때도 타부처럼 '죽음' 이란 말을 잘 안 담는 것처럼 대화에서 단어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이혼을 쉽게 입에 담는 사람은 부부생활에서 다른 갈등이 나올 때마다 또 그 단어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는게 아니니만큼 그런게 반복되면 결과는 뻔해지는 거죠.
전 여친이 진국이였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으면 남자를 위해 떠나보낼까.. 말이 쉽지 막상 당사자가 되면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다. 그분은 죽음을 앞둔 상황속에서도 자신보다 홀로 남겨질 남자친구의 행복이 더 중요했었나보다. 그 남자는 진짜 사랑을 잃어버렸네.
@@감성충싫어함 감정을 정리안하고 끌고있는상태인거임 저남자는 10년만난 사람 아프다고 냅두고 1년만에 결혼하고 못잊어서 장례식까지 가서 애절하게 드라마 찍을사람인데 이미 정리 못한거고 장례식 하루 보낸다고 그 감정이 없어질까??? 오히려 더 앞으로 기일 챙기면서 그리워 하겠지
저도 댓글에서 다들 아내만 욕하던데 제가 아내였다면 10년동안 사귄 여친이 시한부로 인해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나와 만나는 거라면 애초에 남자와 결혼생각도 안했을겁니다 적어도 여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난 뒤 2년 정도는 애도의 기간을 가지고 새사람을 만나도 나쁘지 않을건데 어떻게 10년은 사귀었는데 헤어지자마자 결혼할 생각이 나나요? 아내분께서 왜 저런 말이 나왔을지 생각이나 해보셨는지... 아마 지금 남편분 만났을때 저런 사연을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도 없고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되니 여러모로 상황상 자신이 전여친을 대신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순간 분노하지 않았을까요? 본인들의 아내가 나와 만나기 직전에 10년 사귄 남자의 장례식장 간다고 하면 썩 기분은 좋지 않을거잖아요 그리고 나 모르게 매년마다 납골당 다녀올 수도 있는데요 남편분께서 아내분에게 신뢰와 사랑을 주었다면 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저남자분 소중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이쪽에도 저쪽에도 좀 없어보입니다. 자기맘 편하고자 현부인에게 알리고 아플때 헤어진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좀 덜고자 죽은이한테 가보겠다라 보이네요. 자기 결정이였다면 앞으로 같이할 배우자가 어찌 받아들일지 생각 하고 몰래가던지 아니면 아예 가지말던지.. 냉정하다 욕먹기도 싫고 배우자가 자길 이해해주기 바라나요?. 다 알아야하고 다 말해야 평화를 지키수 있는건 아니라 봅니다. 자기무게는 자기가 견뎌야지..같이 할게 있고 혼자할게 있지않나요. 사랑했던 시절이 그당시 진실이라면 현재의 사랑도 사실이잖아요. 부인과 온전한 신뢰가 있다면 말했어도 가라했을거같은데 짧은 기간이지만 결혼후 그런 모습을 못보인건 아닌지 싶네요.
불륜녀의 장례식에 간다면 이혼 언급, 열불내며 싸울 일이지만 불치병으로 헤어진 옛 인연이고 10년 사귐이었으면 억지로 인연을 끊으며 힘들었겠다는 것을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마지막 인사 잘 하고 오라고 보내주는게 현명한 듯. 굳이 대판 싸워서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뭐가 좋을까 싶네요.
우리처럼 관련없는 사람이고 저상황에서 이성적이 었다면 저여자분도 그렇게 했겠죠. 왜 가족끼리도 사소한걸로 싸움이 일어나겠어요? 비이성적일수 밖에 없었던 상황일거예요. 저여성분한테는 전여친의 존재가 너무크게 다가와서 두려웠던거 같아요. 이혼을 꺼냈다는건 내심 나야 저여자야 둘중하나골라 이런 심정이었지 않았을까요.
저도 보내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내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자면 처음부터 이혼얘기가 나왔을 것 같지는 않고, 남편이 많이 슬퍼하는 기색을 표했거나 울적한 모습을 대놓고 보여줘서 저렇게 반응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황은 당사자들만 알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게 고인분과 남편입장에서는 새드앤딩 드라마의 주인공이지만 같이 사는 와이프는 저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저 둘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의 단순한 조연(허락했다고 하더라도) 으로 전락해버리는 기분일 것같아요. 평생 여주를 가슴에 품고 다른 여자와 살아가는 남주... 같은? 아직 신혼이실텐데 안타깝네요.
바람 피운것도 아니고 결혼직전까지 갔던 전 연인에게 마지막 인사도 못가게하고 거기에 이혼 이야기까지 꺼낼정도라면.남편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으신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속이지 않고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일뿐이지만 아내분이 주변사람 즉 친구등이랑 상의 해서 한 행동이라면 그 친구들은 손절 하시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오래 사귈사람 아닙니다. 혹시 본인혼자의 판단이시라면 좀 무섭군요. 정이 없어보여요.그리고 이해심없는 관계는 두고두고 문제가 생길겁니다. 부부라도 상대를 인격체로 바라본다면 저래선 안됩니다.
내 생각하고 90% 가량 비슷함. 남편도 많이 고민하고 어렵게 생각하다가 부인한테 솔직히 얘기한 것인데 그런 부분까지 이해를 못 해주고 더 나아가 가기만 가면 이혼이다 라고 까지 강경하게 나오는 것은 앞으로 평생을 살아가야할 자기 남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부족한 너무 심한 처사라고 생각함.
이 남편은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죽을병에 걸렸다해도 10년이나 사귀었고 결혼까지 앞둔 사이였다면 아무리 이별통보를 받았다해도 끝까지 옆에 지켜줬어야했다. 그러나 어쩔수없이 떠나서 새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면 부인에게 집중해야 맞지않나.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거다. 도리고 이해고 배려고 간에 결혼해서 잘 지내고 싶다면 그 부인이 이혼얘기를 꺼낼 정도로 싫어하니 그건 가지 않는게 현명하다. 내심 헤어지고 싶다면 이걸로 핑계를 댈순 있겠지. 그러면 부인은 이해심 없고 매정한 여자로 매도되고 본인은 영원한 로맨티스트로 남을수 있겠지
새사람에게 집중해야한다는 말까진 동의하는데요..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여자 입장에서 서운한 만큼 남자 입장에서 이해 못해주는 게 서운할겁니다. 둘 다 입장 차이인 부분인데 한쪽을 매도한다는 식의 발언은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장례식 갔다 오는게 로맨티스트로 남는다고 생각하시다니...장례식은 이미 세상 떠난 이 인사하러 가는건데 무슨 데이트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왜 이걸 로맨스로 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mugyeolpapa 글쎄요...가지 말라고 하는 부인의 마음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고, 남편의 서운한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하는게 도리어 일방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 결혼한지 고작 1년, 배우자에게 과거에 10년이나 사랑했었고 결혼준비중 불치병에 걸려서 원치않은 이별했는데 방황하다 소개로 나를 만나 결혼했다. 근데 그 옛연인이 죽었다. 그래서 거길 갔다와야겠다고 한다. 본인이라면 흔쾌히 갔다오라고 할수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뒷통수 맞은 것처럼 세게 충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전 과거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 연인이 죽었는데 당연히 가고 싶을겁니다. 문제는 아무런 관계없는 부인에게까지 그걸 알렸다는 겁니다. 싫다는대도 이혼얘기까지 들어가며 굳이 가겠다는 남편의 태도에서 자기의 입장, 서운한 마음만 생각하지, 부인의 마음은 미처 생각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 신혼 1년. 알콩달콩 서로를 알아가며 맞춰가고 미래를 계획하는 이 시기에 별안간 과거의 죽은 연인문제로 부인은 부인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서운하고 속상하고 이혼소리 오가고...이미 둘다 마음이 돌아설 가능성이 크게 생긴거죠. 결혼 30년후라면 배우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두사람 사이에 흐른 세월만큼 많은 일들을 통해 서로가 성숙해지고 그랬다면 이런 문제가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다지만, 사연자의 경우 다를거 같네요. 물론 남편이 굳이 부인에게 말한 건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속이는거 없으니까 허락받고 다녀오겠다는 마음에서 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인을 믿거라 하는 마음에서요. 자기의 슬픈 마음을 다녀와서 위로받고 싶고 하겠죠. 근데 부부간에도 지켜야 하는 예의와 도리가 있는겁니다. 두 사람 사이의 다른 사람이 생긴거잖아요. 죽었든 어쨌든. 부인에게 99% 죽은 사람에게 1% 라도 결국은 남편의 마음속에 두 여자가 있는거죠. 더구나 이미 죽었으니 남편의 영원한 첫사랑으로 남겠죠. 부인은 그게 참을수 없이 불쾌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의 태도에 따라 앞으로의 결혼생활까지 고려해볼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혼얘기까지 꺼냈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부인이 야박하고 철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싫어서 헤여진것도 아니고 결혼직전까지 갔던 전여친이니까 장례식 가지 말란거지.둘 사랑이 애틋하고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보이니까 더 질투 나고 신경쓰이는거고.갈려면 아내 모르게 가던가.바람 필때나 솔직하고 저럴땐 몰래 가세요 제발. 전여친 못잊은 티 팍팍 내면서 사람 속 뒤집어 놓고 이해해주길 바라지 말고요.그게 더 양심 없는겁니다.저건 안 보내주면 나쁜 사람 되고 보내줘도 상대방은 상처받아요.
그건 전여친 남편과의 문제지요 둘이 있었던 상황을 갑작스럽게 아내보고 이해해달라?? 본인들이 안겪었다고 편히들 얘기하시네.... 남자가웃긴거지 결혼을왜함?? 잊지못할정도였음 혼자 살지 결혼했으면 현실에 충실하는게맞고 맘속으로 빌어주면되지 왜 그짐을 아내가 상처받고 살아가야하지?? 이것도 도리는아니라고봄
@@thebtc6416 뭘 흥분해요?? 남일이라고 말 막하시네ㅋㅋㅋ 전여친 못잊는 남자 이해하고 평생 살라고요?? 내가 우선이 아닌 남자랑 왜 살아요?? 어휴 꼰대들 정말 역겨워 당신 평생 당신 부인테 손찌검 하고 술먹고 주정부리고 여자 나오는 술집가고 바람피고 살아온거 안봐도 비디오야
@@광기어린천재장서원 여자분은 모르고 속아서 결혼한게 되겠죠. 남자분이 이런 사정을 미리 말하고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10년사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대 불치병이라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부모님 의견으로 당신을 만난거다 라고 이야기해 줬으면. 그걸 듣고도 결혼한 여자 잘못도 있는거긴 하죠.
10년 사긴 옛연인이 불치병으로 결혼 취소하고 헤어진건데 생각 안나는게 더 거짓말이지 ㅋㅋㅋㅋ 여기 뭔 다 모쏠들임??? 여자는 부인이랑 비슷한 또래일텐데 혼자 쓸쓸하게 투병하다 죽은게 같은 여자끼리 불쌍해서라도 나도 같이 가서 남편이랑 잘 살겠다고 고인의 명복이라도 같이 빌어주고 오겠다! 그릇이 뭔 간장종지 수준들이니.. 참 같은 여자끼리 부끄럽다. 그 여자도 저부인처엄 결혼해서 얼마나 잘 살고싶었을까 생각하면 불쌍하지도 않냐? 근데 그걸 이혼으로 협박하면서 마지막 인사도 못하게 하냐? 평생 한으로 남게?
병으로 안타깝게 떠난건데 장례식장 몰래 갈려고 한것도 아니구 아내한테 말하고 갈려고 한건데 문제있나? 또 무조건 다잊어짐? 잊어지겠지 하지만 그남편은 병 있는것만 알았지 병때문에 투병한다는걸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전애인이 끝내자고 해서 끝낸거고 잊고 지내다가 전화와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는걸 알고는 장례식장 갔는것도 도리고 하니까 정리하는 김에 가는것도 있는거임 이게 반대 상황이였음 남자에게 욕엄청할게 뻔히 보이는데
@@목검의전석진 애초에 본인 감정은 다 추스르고 싶다는 욕구는 전제로 깔면서 그거가지고라고 표현하면서 현재 가정인 아내는 사람 도리도 못한다고 내모는것도 완전 이기적인거 아닌가. 그냥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잡고 나 왜 이해 안해줌? 너 사람도 아님. 이러면 얼마나 황당하겠음..
전 연인 어머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굳이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딸 전 애인에게 사망소식을 알리면서 장례식에는 오지 말라니? 장례식에 안 부를거면 나중에 아주 나중에 기회 될 때 말해도 될 걸 누구 가정 파탄나라는 심술이 않고서야 저런다고? 모르고 지나가면 모를까 알면서 장례식을 안 가는 게 사람된 입장에서 말이 돼? 부인이 결혼 전에 이미 헤어진 애인 장례식에 왜 못 가게 하겠냐.불안하기 때문이잖아. 남편 애정에 자신있는 아내는 오히려 남편애게 가보라고 등 떠밀고 말함.
아내에게 거짓말하기 싫어서 그랬는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내 입장에선 선뜻 가라고 하는 것도 쉽지않을 것 같긴합니다. 인간적으로는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속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저 사람 마음속엔 항상 전여친이 있겠구나 싶고...남성분이 그냥 모르게 조용히 갔다오고 애도하시지...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이라분 계속 본인 와이프는 쿨해서 가라고 했다고 속편하게 말씀하시는데 되게 눈치없는 스타일이겠다...그런 생각만 드네요. 배우자가 절절하게 사랑했던 전연인을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애정이 크지 않다면 쿨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맞아요... 패널 중에 지인이 이런 사유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하던데 이미 자녀들도 있고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케이스니 다녀오라고 한거고요 댓글다는 사람들 모두 와이프와 사귀고 결혼한 기간과 전여친이 시한부라 어쩔수 없이 헤어졌고 지금 와이프에게 이야기 안하고 결혼한걸 못봤나봐요ㅋ 6개월만에 자신과 사귀고 곧 결혼 한 뒤 1년만에 죽었는데 정황상 와이프 입장에선 자신이 전여자의 대체품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죽은 사람이 더 큰 적이죠 솔직히. 초라하게 늙어가는 현재의 자신과 항상 리즈시절 모습 그대로 미화되어 남편 마음속에 살아갈 죽은 전애인. 그리고 그이를 못 잊는 남편. 이혼 충분히 언급될 만한 사유 아닌지? 저런 처지에 놓인 여자들이 집착이 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요. 자꾸만 경쟁심리가 들고 위축되고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고. 남자가 멀쩡히 결혼 생활할 의사가 있다면 알아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 보는데 이런 어쩔 수 없는 감정마저 비정상으로 치부되고 여자만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게 그저 불쌍해보일 지경이네요. 내 말 틀린말 있나 물어 보고 싶네.
아내 마음에는 앙금을 남기고요...? 참 10년사귀고 바로 새장가들면서 본인 감정만 끝까지 중요한 남자같은데..ㅋㅋㅋ 장례식은 갈 수 있는 문제지만 본인은 도리 다 하고 감정 다 추스르고 착한 사람 되고자 하면서 아무관계도 없는 아내에게 그 무게를 떠넘기는것 같아서 진짜 별론데.. 본인도 가정을 가졌으면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했어야지...
와이프 입장도 이해는 됨 남편도 웃긴게 전여친 모친분이 사망소식 전하면서 지금 가정에 충실하고 잘 살라고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가겠다고 하는 것도 좀.. 모든 걸 품어주고 이해해달라는 것도 웃김 자기는 2년됬고 10년 사귄 전여친 못잊어서 가겠다고 하는데 자기보다 그여자를 더 사랑했다는 그 기분을 어찌할까 남자는 그런 여자 마음은 이해해줄 생각은 했는지 되묻고싶다 반대로 여자가 남편 입장이면 어떻게 사람들이 반응할지도 참 예상이 되서
남자 정말 이기적이다. 마음속에 다른 여자를 품고 자기 괴로움 잊으려고 다른 여자만나 1년만에 결혼하고 참.. 시한부면 여자가 거부해도 곁을 지키는게 도리아니냐? 전여친에게도 현부인에게도 정말 의리없다. 그래놓고 자기 죄책감때문에 지금 부인 나쁜 사람 만들어 놓고 있네. 지금 부인은 빈껍데기랑 사는 기분일텐데..
아니지 이혼이 협박 무기가 아님. 마음 한켠에 애틋함을 계속 가지고 살고, 못끊어내고, 자기연민으로 똘똘 뭉쳐서 옆애 아내를 바라보지 못할거면 이혼하자는거임. 남자는 아내가 어리석다 말할게 아니고 충분히 더 사랑을 줘야함. 그래야 아내가 자신이 대체품이라고 안느껴지지;; 여기서 어리석은건 남자고, 남자가 계속 저렇게 비련의주인공 빙의할거면 헤어지는게 답임 진짜 성숙했으면 지혼자 조용히 갔다오던가; 마음속으로 추모했겠지.. 그걸 아내한테 말한다? 개 ㅂㅅ 새ㅋ지;
맘 아프다.~남편분도 몰래 다녀 올수도 있지만 와이프에게 얘기 한다는게 오히려 고맙고 마지막 가는길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나같음 갔다오라고 하겠다. 그래야 남편분도 후회없이 평생 살것 같공~~ 근데 사람마다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와이프분을 뭐라 탓할수도 없는 노릇!
전화해서 알려주고 장례식장 오지 말라는게 말이되나..? 우리가 흔히 하는말이 이혼한 전처는 이겨도 사별한 전처는 못이긴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가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얘기 하지 말고 가거나 이미 얘기 했다면 아내가 가지 말라면 안가는게 맞다. 사실 난 전여친 엄마가 지딸은 죽었는데 남자는 결혼 해서 잘사니 평지풍파 일으키려고 일부러 전화 한것같다. 저상황에 해어질 결심한 여자라면 분명 보고도 하지 않길 바랬을 거다.
왜 다들 아내 욕만 하는 걸까요? 10년 연애 중에 불치병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이 헤어짐 그리고 아내와 만나서 결혼..못잊은 상태에서 결혼하신 것 같은데 부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양쪽 입장 들어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인이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계속 간다고 해서 이혼 얘기까지 나온 거 일 수도 있고요, 평소에 전 애인을 못잊는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구요 도의적으로는 가야겠지만 ‘만약 내가 아내 입장이라면 보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아내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해요..어려운 문제이긴 하네요ㅠ_ㅠ
여자들은 딱 자기같은 성격의 남자를 만나바야 자기가 얼마나 진절머리 나는 여자인지 조금은 깨달음. 질투,열폭,변덕,옹졸함,예민하고과민한, 이기심,이중성,히스테리,꾀병,변명,핑계,거짓말, 등등.. 여자들은 딱 자기 같은 남자 만나기전까지는 이런 자신의 성격적,정신적 결함을 모름
내가 부인이라면 끔찍할 듯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애뜻하게 헤어지고 ~~계속 살게되면 부인입장에서 몸만 자신과 사는 느낌이지 않을까 어차피 아픈데도 헤어졌잖아 그럼 소식만 듣고 가지 말아야지 지금 생활에 충실해야지 아님 끝까지 지켜주고 마지막까지 함께 한 후 새출발 하든지 별로다 이 남자
와... 댓글들 대인배들 천지네;;;ㅋㅋㅋㅋ~ 서로 마음이 다해 헤어진 것도 아니고, 불치병에 걸려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헤어지게 된 전여자인데 그게 그렇게 쉽게 용납이 될까? 과연 저 아내는 결혼 전 남편이 만난 여자가 그냥 오래 만난 여자가 아니라, 불치병에 사랑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여자고, 그 여자 죽으면 장례식까지 고이 보내줘야한다는 걸 알았다면 저 남자를 만났을까?ㅋㅋㅋ 어차피 죽을 날 받아놓은 사람인 거, 이럴 거면, 차라리 장례식까지 다 하고 딴 여자를 만나던가~ㅋㅋㅋㅋ 나같으면 이혼 소리 안 꺼내고 인간의 도리 다 하라고 순순히 보내주고 나는 그냥 조용히 이혼 준비 할 것이다. 가든 안 가든 남편이 그 얘기를 꺼내는 그 순간, 남자의 전 여자를 평생 이길 자신이 없어서... 인간의 도리로 치자면 그렇게 애틋한 전 여자, 죽는 거 보고 장례식까지 마치고 다른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게 그야말로 인간의 도리 아닌가?! 전여자랑 그렇게 애닲게 헤어지고 1년도 안되어서 딴 여자 만나면서 부모 때문에 만났다는 핑계도 정말 어이 없다~ㅋㅋㅋ 불치병에 걸렸다고 헤어져서 딴 여자 만난 주제에 또 아내된 사람이 전 여자와의 마지막까지 지켜줘야 하길 바란다니 진짜 이기심의 극치란 생각밖엔~. 남들 다 하는 결혼도 해야겠고~ 자기 애틋한 사랑도 즐겨야겠고~ㅋㅋㅋ
@@이즈-r3b 글쎄. 마음, 특히 남녀 간의 문제는 워낙 미묘해서, 죽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있다를 자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봄. 김태희랑 살아도 오나미랑 바람 핀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 그리고 애초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게 댓글이 쓰인 면이 있는데, 물론 나를 속 좁은 여자라 봐도 상관없음. 나는 내 그릇을 내가 앎. 그런데 그보다 이런 케이스에 이혼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남자의 전 여자에 대한 미련이 찜찜해서 헤어지는 면도 물론 있지만, 죽은 여자를 질투하네 마네를 따지기 이전에, 남자가 사안을 처리하는 방식이 지극히 이기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하며, 그로인해 상대방에게 상당히 불쾌하고 무례한 짓을 하고 있다는 면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여기 댓글들 대부분 여자의 관대하지 못함을 탓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남자의 이기적임이 우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봄. 1. 먼저 사람의 도리를 운운들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10년을 결혼까지 준비하며 만난, 거의 반 부부나 마찬가지인 여자가 날 받아놓고 곧 죽게 생기자, 그 1-2년을 채 못 참아 새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이, 그 상대에 대한 의리 없음이 기함을 토함. 전 여자 입장에서 본다면 10년을 믿고 사랑한 남자가 내가 죽을 병 걸리자 나를 떠나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헤어지고 1년이 안 되어 새 여자를 만나, 그로부터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10년 세월이 허무했을 것임.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면서도 애간장이 끊어지는 비통함이 있었겠지. 죽는 마지막 날까지 오로지 그 남자만 사랑했다는 그 여자 엄마의 전언을 보면 참... 정말 사람 도리는 누가 먼저 어긴 것인지? 내가 아내 입장으로, 위의 상황을 결혼 전 알았더라면, 남자의 비정함에 그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것임. 생각해 보길. 소개 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상대방이 "나에겐 10년을 만나 결혼준비하던 사랑하던(는) 사람이 있는데, 죽을 병 걸려 헤어졌고, 그런데 지금 채 1년이 안 되어 소개팅에 나왔다~"고 하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일까? 2. 그래놓고 부모가 종용해서 새 여자를 만났다는 핑계는 정말... 할많하않. 나이 30 먹은 남자가 그게 할 소리? 애야? 웬 부모 핑계? 웃음밖에 안 나옴. 자기도 낯 뜨거우니 부모 핑계 댔나본데, 그게 더 한심해 보이는 건 전혀 모르겠나봄? 3. 결혼 뒤 알게 되면 문제 소지가 있는 사실을 깨끗이 정리도 못하고 상대에게도 숨김. 남자도 그 사실을 상대방이 알았을 때, 자기 연애와 결혼에 불리할 거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말하지 못했겠지. 장담하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10년을 결혼준비까지 하며 만난, 사랑하는 마음 정리가 안된, 불치병의 전 여자가 있고, 결혼 후에도 그 여자 장례식까지 보내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굳~이 그 남자를 만나고 결혼까지 할 제정신 박힌 여자는 없음. 세상 쎄고 쎈 많은 정리 잘 된 남자 두고 뭐하러 미련 질질 흘리는 남자를 만나겠음. 최소, 그 여자 죽고 장례까지 끝나고 마음 정리 되면 다시 만나자 하겠지. 남자도 그 사실을 알았기에 어물쩍 숨기는 얄팍함. 그 얄팍함에 아내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멀쩡한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날림. 물론, 인간이니 자기 약점 숨기고 싶은 점이야 이해함. 그런데 그래놓고~ 4. 그래놓고 결혼해서 전 여자 장례식 가고 싶으니까 또 공개함. 결혼한 여자는 아무 것도 모르다가 자기가 전혀 예상치 못한 심리적 부담을 남자 때문에 옴팡 뒤집어 씀. 여기서 여자는 외통수에 걸리는데, - 솔직하게 가지 말라고 하면, 여기 댓글들처럼 속 좁다고 욕 옴팡지게 먹을 것이고 - 내키지 않지만 억지로 보낸 다음에는 마음에 찜찜함이 남을 것임. 물론 여자가 대인배였으면 좋았겠지만, 지가 먼저 기분 나쁠 짓을 해놓고 상대가 속 좁다고 욕하는 것은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임.^^ 남자가 책임감이 있고 통찰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일단, 상대방에게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물리적 상황과 심리적 정리가 깨끗이 끝난 후에 사람을 만났을 것이겠지만, 그게 안 된 마당에는) - 자기 현실에 집중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 이상, 그에 충실히 가지 않는 것 -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장례식에 가 자신의 과거를 깨끗이 정리하는 것 물론, 남자가 전자의 경우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것(이미 상당히 저버렸지만)이 찜찜하고, 후자는 아내를 속인 마음이 찜찜할 수 있음. 그런데 위를 보면 어떤 케이스든, 아내나 남편 둘 중 하나는 찜찜하게 되어있고, 그렇다면 이것은 남편으로 인한 일이니 남편이 그 심적 부담을 떠안아야 함. 그런데 이 무책임하고 유아틱한 남편은 그러기 싫으니 아내에게 그 심적 부담을 떠넘긴 것임. 더군다나 이 남자는 아내에게 그 심적부담을 떠넘김으로서 자기는 심적 자유를 얻게 됨. 다녀오면 과거 정리, 내 아내는 좋은 아내~ 이렇게 되는 것이고, 못 간다 해도 아내 때문에 못 간 거니 나는 책임도 없고, 도리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게 됨. 앤드 아내에게 기분 안 좋을 때마다 꺼내들어 사골처럼 우려먹을 수 있음.+ 지금처럼 다른 사람까지 동원시켜 아내를 욕하며 자신의 죄책감을 희석할 수도 있음. 정리해서, 불치병 애인과 헤어져 1년도 안 되어 새여자를 만나고, 또 결혼하고, 그 핑계를 부모한테 미루고, 이번에는 자기 마음 하나 자기가 처리 못해 새신부인 아내에게 심적 부담을 떠넘기는, 이런 이기적이고 유아틱하고, 인간관계에 배려도 책임감도 통찰도 없으며, 모지리같은 남편을 어찌 믿고 살아가리오? 사람 쉽게 안 바뀜. 이 남자는 아마 인생사 주요 기점이 찾아올 때마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선택을 하고, 자신의 심적 부담을 떠넘길 누군가를 또 찾을 것임. 부모가 됐든, 아내가 됐든, 자식이 됐든. 여자도 여자이지만, 여기서 들입다 여자를 욕하는 사람들이 사연 속 남자가 먼저 도리를 저버리고, 먼저 모지리 짓을 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음. 최소 아내를 욕하려면 먼저 남편을 두세 배는 씹어준 뒤여야 하지 않나? 남편이 모자란 짓을 하는데, 무조건 아내에게 관대함을 요구하는 것도 폭력이자 무례한 짓이라고 봄. 아내는 엄마아빠가 아님. 하물며 부모에게도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자식이 그래선 안됨. 내가 어려운 부탁을 할 때에는, 그 부탁에 대한 상대의 결정에 깔끔하게 승복하고 탓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있어야 함. 양 손에 떡을 쥘 수 있는 일은 세상에 별로 없음. 그 남편은 나이 30 먹도록 그런 통찰이 없단 말인가?! 어려운 패를 던져 놓고, 이렇게 상대방 결정에 징징댈 때는, 결국 답정너였다는 것밖에. 성숙한 어른의 방식은 아니라고 봄.
남편이 저 얘길 꺼낸 순간 분란이 생긴 거임. 10년 만난 전애인과 어쩔 수 없이 헤어졌었다는 배경이 아내분으로 하여금 내가 대용품인가? 하는 의문을 들게 하는 거지. 솔직히 전애인을 진정 사랑했으면 끝까지 지켰으면 되는 거임. 애인이 다른 사람 만나라했다고 홀랑 만나서 결혼해놓고 이제야 마지막 인사만 한다고? 장례식 가서 마음 정리한다는 건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단 얘기 아닌가? 남자의 행동, 태도 전부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없음.
건강할때 헤어졌는데 헤어진 후에 전 여친이 병이 걸려서 병문안이라도 가겠다는거면 이해가 간다.남자가 맘이 다시 흔들릴수 있으니까. 근데,애초에 아픈거때문에 헤어진거고,이미 고인이 된 마당에 장례식장 가면 안잊혀지고, 장례식장 안가면 평생 잊고 살수 있는거냐고.ㅎㅎ 저 인식 자체가 내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ㅎㅎㅎ 장례식 못가면 오히려 더 평생 가슴에 남지.차라리 가서 잘 보내주고 깨끗하게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해야지. 나같으면 같이가서 조문하고 오겠다.앞으론 자기가 잘 챙기며 살테니 맘 편히 가시라고 하면서. 아내가 생각이 많이 짧네.여러모로 앞으로 결혼생활 순탄하진 않을듯.
장례식장 참석 여부와는 별개로 남은 사람은 충분한 애도를 해야 남은 삶도 건강하게 살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전연인이 남아 있는것이 찝찝하고 싫고, 장례식 가는것이 이혼 조건이 된다면 이미 그 결혼은 끝난거에요. 앞으로 이혼하지 않고 살아도 계속 의심하며 살겁니다. 때로는 꺼내놓고 충분히 얘기를 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거 인터넷에서 글 봤는데 인터넷 글에선 부부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음. 그리고 전여친 죽음 소식 전화로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함. (죽음 소식 듣고 펑펑 울 정도면 장례식 가겠다고 말할 때도 어떤 모습이었을지도 대충 상상이 감.) 그 글을 방송이라 더 각색한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연인관계였든 부부였든 난 여자쪽 입장이 이해가 감. 장례식이야 보내줄 수 있음. 미련없는 거면 그냥 얼마든지 가라고 함. 그런데 문제는 장례식 이후임. 여자한테 남자가 가슴 한켠에 애틋하게 묻어두고 있을 다른 여자가 계속 아른거릴 거란 거임. 잊으려고 해도 불현듯 생각날 거임. 이 남자가 전여친 죽음 알리면서 보여준 미련, 애틋함 그런 것들이 덕지덕지 남은 모습들이.. 그거 상상 이상으로 미치는 기분일듯. 나같으면 그냥 보내주고 마음 정리함.
조금 인간적이지 않겠지만 난 안갈거같다. 그러면 저분은 가짜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임 10년 넘게 사랑했다면 평생 혼자 살았어야지 시한부였으면 죽을때까지는 곁을 지켰다가 다른사람을 만났어야함 걍 저 님자분은 결혼은 해야겠고 전여친은 잊을수없고 뭐 이런거임? 왜 다른사람과 결혼 했음? 전 장례식간다는 남자분이 좀 이기적인거같음 와이프 맘은 안중에도 없음?
10년이나 연인이였으면 반부부나 마찬가지였겠다 근데 그렇게 사랑했는데 새사람 만나서 결혼은 빨리했네 연인이 원해서 헤어졌다 해도 시한부인거 알았으면 세상 떠난후에나 결혼할것이지 ~~남편이 아내말 무시하고 갔다와도, 아내말 듣고 안가도 이부부는 벌써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초입에 접어들었다고 보이네요 웬지 끝까지 해로하진 못할거 같다 남편이 아내에 대한 배려심이 없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살짝 갔다오지~~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데 전화한 엄마가 참 잘못한거 같고..... 남편맘속에 미련 후회를 흘려보내게 쿨하게 보내주면 좋을 것 같지만..... 인간의 맘은 알수없지요 거기 간 순간 불쌍하고 미안한 맘에 더 깊이 남을 수도 있고요 부인입장에는 안그래도 가슴 속 남아있을 옛여인에게 항상 부담을 느끼고 살고 있을텐데 남편이 거기 가서 눈물흘리고 불쌍하고 미안한 마음에 더강한 애정을 갖는게 아닐까 불안한거죠 다들 자기입장아니면 뭐라하기 그래요
현 아내가 엄청 나쁜느낌으로 나왔는데 솔직히 가지말라고 잡고 속상할수 있을 만 함 아직도 그 여자 못 잊고 살고있는건데 남편이 다녀온다고 그게 잊혀지면 좋겠지만 오히려 더 그리움 + 소중했던 과거에 빠진 남편이랑 덩그러니 놓여있는 아내 생각 하면 가지 말라고 잡을 수 밖에 없음 그렇게 소중했으면 죽더라도 같이 살다가 보내주던가 왜 딴여자랑 결혼해놓고 거기 감..? 아내가 10년 사귄 전 남자친구가 사망했다고 거기 다녀오겠다고 하면 아니 이년이 아직도 그놈 못 잊었네 왜 나랑 결혼했냐 하고 싸울만한 사유 아닐까..?
저 부부는 이미 끝난 관계입니다. 단순히 그 여자를 못잊은거냐, 나는 불쾌하다. 제대로 해명해야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한다면 남편이 그 까짓꺼 해명못할게 뭐가 있습니까. 근데 이혼을 무기로 사용하는 순간 그것은 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아내가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반드시 이혼을 무기로 쓸것이고, 지금보다 더한 문제가 생길것은 뻔한 일입니다. 한번 그 무기가 통하는걸 알게되면 그 무기로 상대를 위협해서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인 법입니다. 그러니 이미 이혼이라는 무기를 꺼내든 이상, 남편에게 설득을 할 필요도 없고, 아내에게 너무 섣부른 결정 아니냐며 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가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이미 이혼에 대해 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치요 장례식장 보내주는거에 이해를 못해주기보다는 아내가 생각하기로는 남편이 장례식을 갔다오고나서 오래 만났었던만큼 한동안 슬퍼할 모습이 보일텐데, 나 때문이 아니라 "전여친"이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하면서 슬퍼하는게 싫어서일텐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런 상황에서 헤어졌었고 저리 정 많은 사람은 조문으로 금방 훌훌 못 털어낼거 같네요 전여친의 죽음에 오래 만났던 배려차원으로 갔다오는게 어찌보면 현여친한테는 배려가 아닐수도 있다고 느껴요 죽은사람보다는 산 사람이 우선이니까요
근데 부인이 장례식 안보내줬다는건 남편이 부인한테 러브스토리를 말했다는거 아닌가. 전여친과 10년 사겼다는 사실과, 안 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불치병때문에 어쩔수없이 이별했다는 사실. 이것만 두고보면 완전 책에 나오는 세기의 사랑임, 그걸 부인한테 다 말했다는건데 저걸 말하는거 자체가 못잊은거 같잖아. 어느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맘편하게 장례식장에 보내고옴? 아무리 오랜인연이라도 부인한테 입다물고 조용히 갔어야지. 거의 신혼인 사람이 마치 이해해달란듯 다말하고 가면...
결혼 전에는 그런 말도 안했다네요 개진상놈이 따로 없음 진짜 내남편이 저랬으면 이혼까진 아니더라도 따로 몇달 살거같음 너무 화나고 내자신이 비참함 그 사이에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잘하면 마음이 돌아갈까몰라도.. 저 사안으로 봤을땐 남편놈이 눈치도 드럽게 없고 지 불쌍한지만 아는 비련의주인공 빙의 한거같이서 더 싫음
3자가 보면 대다수가 당연히 조문은 보내줘야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10년을 사겼고 결혼 준비중에 예비신부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예비신부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지고 바로 지금 아내 소개를 받고 결혼 생활 중에 이상황이 생겼다면 신랑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10년 연애했던 사람을 끝까지 챙겨주고 나서 새 시작을 했더라면 본인도 그나마 속 편했겠죠.
이해할수 없네요.오래동안 사랑했고 시한부 판정받아 충격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지켜줄라했는데 전여친이 헤어지자 하고 이사를 가버리는 바람에 6개월간 방황했다는데,뭐 몇년정도는 식음전폐하고 다른 사람 만나야 문제 없는건가요?솔직하게 말하고 동의 구하는데 가면 이혼이다라고 말하는게 이해는커녕 어처구니가 전 없는데요
자꾸 밑에 사람들 보니 도리..도리 라고 하는데 그 도리는 친구 부모나 지인들 장례식장 조문하는게. 도리 라고하는거고 본인과 연인 사이엿다고 가는게 도리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그런식으로 따지먼 전 연인 결혼식에도 가는게 도리다. 헤어지면 그걸로 잊어야지. 대놓고 가는 사람이 어딧노. 걍 몰래가고 안들킬 자신잇으모 모르지만.
솔직히 끝까지 옆에 있어주라는건 아무리 오래 만났다고 하더라도 부부도 아니고 연인인데, 그냥 3자 입장에서 아무말이나 쉽게 말하는 거고, 적어도 시한부인 전연인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다음 사람은 어느정도 기간을 두긴해야지. 이정도가 맞지 무슨 어떻게 같이 있어줘요. 물론 난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면 끝까지 같이 있어 줬겠지만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는건 그냥 억지 맹비난이라고 생각함.
다들 부인 마음은 뒷전이라서 나라도 적어봄 10년동안 사귀다가 불치병 걸려서 헤어졌다는 부분에서 자신이 전 애인의 대체품이 된건 아닌지 찝찝할거고 결혼한 상태임에도 전 애인의 장례식장에 가겠다고 한 것은 평생 전애인을 못 잊을 가능성이크다는 판단을 내렸을거임 그래서 결국 장례식장 핑계로 이혼각 잡은거임 산사람은 이겨도 죽은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음?
제 친구도 10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실상 반부부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상대방 부모님도 잘 알고요 아내분 마음 불안한거 이해합니다 싫어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이어 자신과 만나서 결혼까지 했잖아요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반대로 결혼한지 1년 밖에 안되었는데 아내가 10년 동안 절절히 사랑했던 남자의 장례식장 간다면 가라고는 해도 기분이 썩 좋진 않을겁니다 여기 댓글쓴 사람 중에 사별은 없으시죠? 사별하신 분과 이혼한 돌싱 중에 재혼 성공율은 후자가 더 높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 어떻게 이기나요... 결혼하고 당장 내년부터 죽은 전배우자 제사상 차리고 산소나 납골당 가야될 판국인데요 실제로 그런집 봤습니다 표현은 못하시고 속앓이 하고 사시더군요 인간적으로 이번에 장례식장 보내주고 매년마다 납골당 안갈거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것도 아내 모르게 갔다가 네비 경로나 블박 걸리면 후폭풍이 쎌텐데요 남편분께서 아내분에게 신뢰를 주시고 장례식만 다녀오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없고 1년밖에 안살아서 불안도가 높아서 저런말을 하신것 같네요
저럴땐 말을 하지 말고 몰래가야지 말이야 3자 입장에서 쿨하게 갔다와라 이럴수 있어도 와이프 입장에서 보면 전 여친을 지금도 못잊고 가슴에 새겨두고 있다고 생각할건데 설령 갔다왔어도 와이프 마음이 편할까 남편 마음에 그녀가 있다고 생각할건데 지금의 가정이 더 중요하므로 와이프가 가지마라 하면 안가는게 맞다고봄
십년 된 연인이 죽어 가는데 헤어진지 1년만에 뚝딱 결혼을 하다니 참 대단하네. 시한부 였다는 얘기는 또 안하고 그냥 아프다는 얘기만 했다는거 보면 좋게 보일리 없다는걸 본인도 너무 잘 알았다는거지. 곁에서 간호까지는 안 하더라도 죽기도 전에 결혼을 한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십년 사귀었으면 거의 부부나 다름 없는데… 시한부 선고받은 아내 호스피스 넣어놓고 새장가 간 남편이랑 뭐가 다름? 내가 저 아내라면 그 사실에 더 정떨어져서 못 살듯. 뭘 믿고 살아? 나였다면 장례식은 소원대로 쿨하게 보내주고 이혼은 별개로 진행한다.
역시 개짒 심보 답다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요즘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그 성별녀 다워.. 방송에 뻔히 여자가 연락 끊고 6개월을 방황했다고 나오는데.. 그리고 아내한테 그 사실을 다 털어놓으면 아내는 정 떨어진다는 남자탓과 남혐질 쳐하는 이런 소시오패스가 내가 졌소 하고 울고갈 이기적이고 편협적인 여자들 요즘 왜케 많음?
@@김김형렬 그런걸 잘 아는 사람들이 헤어지고 일년도 안돼서 딴 사람 만나냐.. 진짜 그건 전여친과 현여친 모두에게 상처아님? 만약에 진짜 딱 끊고 새출발을 했다면 현여친에 충실해야지 비련의주인공 빙의하고 앉아있다.. 마음으론 추모못해? 아니면 몰래라도 갔다오던지 ㅉㅉ 반대로 아내가 10년만났던 불치병 전남친 장례식장 갔다오겠다면서 우울해하면 니들은 기분 괜찮겠냐..
만일 나라면 같이 가서 여자분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해 주고싶다.. 얼마나 쓸쓸했을까 ㅜㅜ 죽은 분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감사하다고..아픈 곁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얼마나 외로웠을지..잘 가시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자를 위해 아파도 보내줬는데…끝까지 쓸쓸히 가셨겠네요😢🙏🏻
상황에 따라 다를 듯. 전 여자친구랑 이미 10년 사귀는 것 알았고 힘들게 헤어진걸 알면 보내주겠지만 뜬금없이 잘 살다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면 불쾌할 것 같긴함. 애초에 연인이 이전 연인이랑 10년이나 연애한거 안 것만으로도 기분 엿 같을거 같음. 솔직히 부인이 뜬금없이 이전 남친이랑 10년 사겼다고 슬퍼하면서 장례식장 가면 남편이 받아줘야함?걍 비겁하게 느껴짐 애초에 그렇게까지 사랑했으면 전 연인이 불치병 걸려 죽을때까지 같이 있었어야지.
이해가 가는 사람도, 이해가 안 가는 사람도, 그 누구도 잘못은 아니지 않은가... 괜찮다고 보내준 사람도 눈에 안 보여도 평생 마음에 상처가 남을 수 있고, 다녀온 사람도 그 날의 기억이 평생 마음에 새겨질 수도 있고.... 내 일 아니라고 저것도 이해 못하냐고 지적질 할 일은 아니지, 정말 내 이야기가 되면 다를 수 있고... 그저 저 둘은 이 일을 계기로 부부사이를 정리하는게 좋을듯, 누구의 잘못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로 이 일 자체가 상처가 되고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이니 굳이 부부사이를 억지로 유지하게 보다는 서로 놓아주고 사는게 나을듯... 장례식장 안 가고 마음에 평생 한이 맺힐 일이라면,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참석한 장례식의 기억도 평생 마음에 헤어진 자체가 후회의 한으로 남지 장례식 갔다왔다고 마음의 정리가 되고 마음이 편해 질 리가 없는게 사람인데... 그냥 현부인이 어떤 결정을 하든 그 어느것도 잘못은 아니라고 본다...
가장 생각이 짧고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은 바로 죽은 옛 여친의 엄마다. 결혼하여 살고있는 죽은 딸 옛 연인에게 구태여 왜 알릴 필요까지 있냐고.. 가족끼리 조용히 보내주면 될 것을.. 그리고 장례 끝난 후 문자로 사정을 알려주는 방법을 택할것을. 살고 있는 아내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기심이다. 자기 딸과 입장이 바뀐 경우 라도 그런 행동이 맞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래서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진주-e8q7t 10년이든 20년이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연유로든 이미 헤어졌고 다른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인데 부고를 날렸음은 배려심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자기 딸 입장만 생각 하고 남의 딸 입장은 배려하지 않은 처사. 장례 후 간단한 문자로 전했더라면... 신혼 가정에 분란이 없었겠죠. 남의 일 이니 쉽게들 언급하지 막상 자신의 경우 라도 크나큰 이해심이 샘 솟을까요?
남편이 옛 연인 장례식장에 가면 그녀의 부모나 가족을 만날 것이고, 슬픈 감정을 밤새우며 공유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밤새도록 새 아내의 정서적 기분은 어떨 지, 옹졸한 발상같지만 한 번쯤 생각을... 10년이나 사귄 결혼할 뻔한 남편의 옛 연인이란 걸 전제하고 자신과 대입시켜 보면 아내의 기분이 이해될 겁니다.
남자가 정말 이기적이네요 전여친과 헤어지고 본인 생각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여자 만나 결혼.. 또 그 장례식장을 가겠다고 현 아내에게 말해 아내 마음까지 신경쓰이게 하고..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본인 마음 편하려고 장례식장에 간다 그러고 그걸 아내 마음은 생각하지 못한채 사실대로 말하고..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사람이예요
공감합니다. 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못한채 다음 인연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것이라고 보여지네요. 몰래 다녀오고 들킨거라면 마음 정리를 못했구나 서운하다 생각할순있어도 한편으로는 이해할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놓고 다녀오겠다고 허락을 받으려고 하는것은 누구 약올리나 도발하는것도 아니고... 허락을 구하려 했다면 아내의 말을 따르는게 맞겠죠. 정면으로 부딪힌 이상 아내를 비난한다면 이혼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겠죠.
불치병 걸리고 살기 얼마 안남은 여자랑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게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하는 길 아닌가? 결혼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고 그리고 헤어졌다고 해도 다른 곳도 아니고 사망하시고 마지막으로 장례식장가서 마지막 인사 남기러 가는건데 이게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가요?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남았다면 사이코패스아닌가요? 10년 사귀었던 사람이 죽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할 정도인가요?(시한부 판정 받은 사람이랑 결혼 못하는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인거고 오랫동안 사귄사람 마지막 임종정도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평범한 사람들 생각인 것같은데)
@@amynikita2122 불치병 걸리고 살기 얼마 안남은 여자랑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게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하는 길 아닌가? 결혼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고 그리고 헤어졌다고 해도 다른 곳도 아니고 사망하시고 마지막으로 장례식장가서 마지막 인사 남기러 가는건데 이게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가요?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남았다면 사이코패스아닌가요? 10년 사귀었던 사람이 죽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할 정도인가요?(시한부 판정 받은 사람이랑 결혼 못하는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인거고 오랫동안 사귄사람 마지막 임종정도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평범한 사람들 생각인 것같은데) 대부분 댓글이 저렇게 달린다는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이런 믿음도 없고 감정도 없는 사람들 만날까봐 더 무서운데요? 불치병 걸린 사람이랑 결혼하기도 쉽지않고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고해서, 마지막 임종 지키러 가는게 그렇게 좋았으면 그 여자 죽을떄까지 다른 여자 만나지 말라고 표현할 정도인가...
이게 남의 얘기니깐 다들 보내줘야한다. 와이프가 심하게 말했네 하지 만약 저 와이프가 본인이라면 어떠했을지? 세상에 어느 와이프가 10년사귄 전 여친의 장례식장을 간다고 하면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걸 말하는 남편은 그저 자기 속 편하자고 하는것일뿐 이혼을 하든 안하든 저런 남자하고는 같이 못살듯 평생 전 죽은 여친을 가슴에 품고 살테니깐... 마음에 다른 여자를 품고 사는것도 와이프에 대한 배신아닐까요?
요즘 이런 여자들 왜 이렇게 많아요? 남편은 충분히 몰래 갔다올수도 있었지만 아내의 동의를 얻고자 솔직히 말한거 아닌가? 그것도 불치병으로 사망해서 가족들이 연락와서 장례식장을 한번 다녀오겠다는걸 아내가 꼬치꼬치 물어서 다 얘기 했을꺼고 이걸 질투하고 히스테리를 부리고 배신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소시오패스가 내가 졌소 하고 울고갈 이기적인 본성 아닌가?
나도 이생각했는데 그냥 단순히 남얘기니까 예의니뭐니 쉽게 얘기가 나오는거지 그럼반대로 신혼부부때, 한마디로 서로가 가장 좋을 시기일텐데 아무리 고인이라 할지라도 남편 첫사랑의 조문을 보낸다..? 절대 쉬운일 아니죠 솔직히 나같아도 어려울것같은데..? 결혼하고 수년씩 지난 부부도 아니고 아직 애기도 없을 신혼기의 풋풋한 시기일텐데 10년을 만났던 남편 첫사랑의 조문을 과연 누가 쉽게 보내줄까? 그저 남얘기니까 1차원적으로밖에 생각이 안드는거지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그맘 절대 모르걸? 솔직히 이것도 입장차이긴한데 예의라는 기준을 어디다 두냐에따라 달라지는 문제인것같다 고인이고 10년이나 만난 첫사랑이었으니 조문정도는 가서 예의를 차려도된다라는 입장, 풋풋한 신혼기에 아무리 고인이라 할지라도 과거의 10년씩이나 만난 첫사랑의 조문을 보내기에는 어려움이있다는 입장 솔직히 난 후자.. 남편이 결혼을 안한 상황이라면 두말하면 잔소리, 당연히 가도되죠. 하지만 전여자친구를 10년을 만났든, 20년을 만났든 전여친은 과거의.. 그냥 말그대로 전여친이었을 뿐이고 최종적으로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면 한때 과거의 전여친이든 전남친이든 배우자, 상대방을 위해서 깔끔하고 완벽하게 잊어주는게 도리지. 나는 오히려 남편분 입장이 이해가 안된다 어떤 상황이던간에 과거의 연인관계로 절대 얽혀서는 안되는게 결혼생활인데.. 속좁다라는 의견도 보이는데 속이좁다라는 표현과 이 문제와는 입장차이가 분명 있을 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표현은 아닌듯ㅎ 사람이란게 그 일이 당사자가 직접 겪어보지않은이상 그 입장까지 생각을 못하게되는건 어쩔수없음 근데.. 정작 자기가 그 일을 겪어보면 또 달라짐 솔직히 이 문제는 당사자 입장이 되보면 대부분 무섭도록 입장이 달라질듯ㅋㅋㅋ 어찌됐건 전자든 후자든 분명 쉽지않은 문제임은 틀림없는데 댓글보고 좀 의외였다;;
제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가라고 했는데요 아니 바람피러 갑니까? 죽은 사람 가는길 보내주는게 미련 남아서 간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얼마나 피해의식에 쩔어살면 그게 가능해요? 그거 막으면 남자가 완전히 잊을까요? 아니면 가는길 배웅 못 했네 하고 마음에 남을까요? 잡아도 바람필사람 다 피고 안잡아도 잇을 사람은 옆에 있습니다. 일단 상대마음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수있다고, 장례식이 여자의 허락이 필요한거라고 착각하지마세요. 내가 남자여도 그런 여자 정나미 떨어져요.
남편이 가면 안되는 이유 1. 아내가 남편이 장례식에서 우는 모습보면서 어떤 느낌일지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2. 전 애인은 하늘나라 갔지만 부인은 어떤걸 해도 전애인보다 소중해지지 못할거라 느낌들거고 결국 이혼하게됨. -> 그자리에서 이혼한다고 얘기하는게 현명했던거지. 3. 정말 현 부인을 전여친만큼 사랑한다면 그렇게도 가지마라했어도 갈려했을까? 전여친은 헤어지자해서 헤어져놓고? 4. 이 사연이 올라온걸보면 마음정리가 안된 남편은 안가더라도 후회로 부인을 원망함. 걍 애초에 결혼을 안하고 있었다면 모를까 남편이 옛 애인 정리도 못하고 저러는데 본인 욕심만 가득한 성급한 결혼이었음. 이혼하는게 맞음 남자는 계속 청승맞으면서 살면됨. 저런자리 갔으면 남는 아련함은 주변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친다는걸...
10년이나 만났던 사이면 마지막 인사해주고 보내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정도 오랜기간 사랑했던 사이였다면 표현은 않하지만,
평생잊지못할겁니다. 오히려 남자분도 마음속에서 떠나보낼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타깝네요
@@biterlames3220 당신은 결혼전의 기억을 싹다 지울수 있소? 짧은기간도 아니고 10년이면 자기인생의 3/1을 차지하는데 그 인생을 다 지울수 있다 생각하시오?
다시 만나자는것도 아니고 이미 그런 예기를 배우자도 알고 있었잖아?
말하는 꼴을보니 배우자가 이런 상황이라면 아주 잡아먹으러 들겠네.상대가 누군지 참 걱정되네!
@@biterlames3220 이런분 조심해야함 피도눈물도없는사람임 ㅋㅋㅋㅋ
장례는 고인을 추억 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그 마음을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장례식에 못 갔으면 더 오래 아쉬워 할 것 같네요.
이건 이해해줘야지...
안보내주면 남편 가슴에 평생 남지 않을까... 깨끗하게 정리할수 있게 보내주는게 현명할텐데
맞아요 가슴에 평생남을듯
보내줘도 남고 보내줘도 남는다
안보내줘도 남는다
안보내주면 미안함까지 더 남아서 더 끈적한 감정이 남을듯 나같으면 기분 나빠도 보내주겠음 뭐 본인선택이지만 흠.
@@비가오면좋겠다 남자가 병신임. 결혼 할거면 스스로 마음 정리 끝내고 오는게 배우자에 대한 에의지ㅋㅋ 저럴거면 평생 가슴에 묻고 혼자 살든가
난 이 여자분이 '이혼'이란 가치를 남편에게 양자 선택으로 내놓은 순간부터
이 결혼에 금이 생겼다고 봅니다.
우리가 늙은 부모님들에게 대화를 할때도 타부처럼 '죽음' 이란 말을 잘 안 담는 것처럼
대화에서 단어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이혼을 쉽게 입에 담는 사람은 부부생활에서 다른 갈등이 나올 때마다 또 그 단어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는게 아니니만큼 그런게 반복되면 결과는 뻔해지는 거죠.
맞아요
좀 많이 아시는 분. 👍🏻
이성과 감성은쉽지않아요 아내분 이해해요 그러나 이혼하겠네요 ㅠ
남편 탓이지. 그럴 거면 평생 가슴에 묻고 혼자 살든가. 결혼 하기전에 모든 마음의 정리를 끝내고 하는게 배우자를 위한 기본 예의 이자 도리인데, 지 마음 편하자고 현 아내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그냥 상병신임
근데 이건 단편적인 내용일 뿐이고, 지금까지 결혼생활이 어땠는지 저희가 잘 모르니까 저희도 함부로 판단해선 안되지 않을까요?????
나라면 보내준다 : 정상
난 못 보내준다 : 정상
이건 당연히 보내줘야지 저것도 이해못하면 이혼해 : 비정상
이해 못하면 안간다 : 정상
이혼이나 헤어짐을 무기로 쓰는 순간 그 관계는 끝이다
띵언...
팩트)다
와 명언이시네요
@달봉- 존내 짠하다..
@달봉- 전 연인이라고 한다면 전처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시한부라잖아요 저 돌아가신 고인도 소중한 존재고 살아있던 존재입니다 그럼 여자친구가 전여친 장례식장 가지말라고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여자친구와 배우자와의 차이점이 대체 뭔가요 남편도 소중한 사람인데
장례식에 보내주는게 인간적으로 찬성입니다
이세상을 떠난사람인데 이런 배려는 지당하다고 봅니다
그다지 왕래 없는 직장 동료의 부모님 장례식도 가는데...
단순히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거기 가면 백퍼 상주 노릇 하게 될것같습니다
망자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여자랑은 더 같이 사는게 인생 낭비임..
@@serpent977e남편이란 사람의 같이 사는 아내에 대한 배려가 더 이쉬운거 같아요.이 사단이 난 상황에선 아내분께서 남편과 함께 조문하시고 남편이 상주노릇 안하게 빨리 데리고 나오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진짜 넓은사람은 자기도 같이가주죠
전 여친이 진국이였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으면 남자를 위해 떠나보낼까.. 말이 쉽지 막상 당사자가 되면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다. 그분은 죽음을 앞둔 상황속에서도 자신보다 홀로 남겨질 남자친구의 행복이 더 중요했었나보다. 그 남자는 진짜 사랑을 잃어버렸네.
이것봐 .. 전여친이 진짜사랑이라는데 누가 보내줌
잃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hand-cream 겨우 장례식 하루면 끝나는 건데? 죽은 사람한테 뭐 감정이라도 생기나?
@@감성충싫어함 감정을 정리안하고 끌고있는상태인거임 저남자는 10년만난 사람 아프다고 냅두고 1년만에 결혼하고 못잊어서 장례식까지 가서 애절하게 드라마 찍을사람인데 이미 정리 못한거고 장례식 하루 보낸다고 그 감정이 없어질까??? 오히려 더 앞으로 기일 챙기면서 그리워 하겠지
@@감성충싫어함 그리고 원댓글 보면 전여친이 진짜사랑이잖냐 지금 와이프가 아니라... 누가 봐도 남자가 전여자 못잊는 상황인데 ... 존나 시바 사람이 결혼한 배우자한테 예의도 없이
나같으면 보내줄 겁니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입니다
아니 고인이 아니라해도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이라면 가서 마지막인사하고 오라고 할 겁니다
그게 오히려 마음을 후련하게 만들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 간 남편은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는데~~
갔다 오고 깨끗이 정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질투할 거는 절대 아닌 거 같아요
@@블베-z5i ㅋㅋㅋ넘해
당연히 이혼이지 왜가냐 지난과거일뿐 현재에살아라
다들 아주 쿨하시나봄
10년 연인이 불치병걸려 헤어졌는데 1년만에 결혼을 한게 더 놀랍지 않나?
보니까 6개월만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애틋한데 아주 빨리도 연애하고 결혼했네
저도 댓글에서 다들 아내만 욕하던데 제가 아내였다면 10년동안 사귄 여친이 시한부로 인해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나와 만나는 거라면 애초에 남자와 결혼생각도 안했을겁니다 적어도 여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난 뒤 2년 정도는 애도의 기간을 가지고 새사람을 만나도 나쁘지 않을건데 어떻게 10년은 사귀었는데 헤어지자마자 결혼할 생각이 나나요?
아내분께서 왜 저런 말이 나왔을지 생각이나 해보셨는지... 아마 지금 남편분 만났을때 저런 사연을 몰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도 없고 결혼한지 1년밖에 안되니 여러모로 상황상 자신이 전여친을 대신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순간 분노하지 않았을까요?
본인들의 아내가 나와 만나기 직전에 10년 사귄 남자의 장례식장 간다고 하면 썩 기분은 좋지 않을거잖아요 그리고 나 모르게 매년마다 납골당 다녀올 수도 있는데요 남편분께서 아내분에게 신뢰와 사랑을 주었다면 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습니다.. 시름시름 아파하는 사람 붙잡고 몇년간 속썩이면서 지내 본 사람은 보통의 연애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로이 알게 되니까요
제말이 그말ㅋㅋ
나만 이런가 싶었네
저남자분 소중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이쪽에도 저쪽에도 좀 없어보입니다.
자기맘 편하고자 현부인에게 알리고
아플때 헤어진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좀 덜고자 죽은이한테 가보겠다라 보이네요. 자기 결정이였다면 앞으로 같이할 배우자가 어찌 받아들일지 생각 하고 몰래가던지 아니면 아예 가지말던지.. 냉정하다 욕먹기도 싫고 배우자가 자길 이해해주기 바라나요?.
다 알아야하고 다 말해야 평화를 지키수 있는건 아니라 봅니다.
자기무게는 자기가 견뎌야지..같이 할게 있고 혼자할게 있지않나요.
사랑했던 시절이 그당시 진실이라면
현재의 사랑도 사실이잖아요.
부인과 온전한 신뢰가 있다면
말했어도 가라했을거같은데 짧은 기간이지만 결혼후 그런 모습을
못보인건 아닌지 싶네요.
10년이나 만났다면...
산사람 만나서 바람핀거도 아니구..
하늘 가신거니..
허락을 구하고
다녀온다면 이해 해 줄듯 한데요..
조의금내구요
마지막 가는길이잖아요....
가면 이혼이라잖아 멍청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너무 마음이아프네요 ㅠㅠ
남편 마음이 이미 콩밭으로 가있는데 갔다오면
와이프는 전여친 대역정도로 보일듯 전여친 집에서도 소식만 알려주고 오지말라 통보했는데
저런건 조문 갔다 온다고 훌훌 못털어버림
평생가슴에 묻고산다 부모도 아니고 산사람 보다
죽은사람이 우선시 되는건 참...아내를 무시한거지
저래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결혼은 우째 결정했데
한집에 같이 산다고 서로 소유하려 하지마라.결국 늙으면 다 남된다.나 사생활에 너무깊히 관여 못하게 해야된다.
@@BlueSkyl004 안가면 오히려 맘안좋은게 오래갈듯요..아마 헤어진것두 맘힘들게 헤어진거같은데 남편 무거운맘 덜어내게 갔다오라하면 좋은거같은데..
남편이 고맙게 생각할거같아요
병문안이면 문제인데 장례식장이라서
불륜녀의 장례식에 간다면 이혼 언급, 열불내며 싸울 일이지만
불치병으로 헤어진 옛 인연이고 10년 사귐이었으면 억지로 인연을 끊으며 힘들었겠다는 것을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마지막 인사 잘 하고 오라고 보내주는게 현명한 듯.
굳이 대판 싸워서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뭐가 좋을까 싶네요.
우리처럼 관련없는 사람이고 저상황에서 이성적이 었다면 저여자분도 그렇게 했겠죠. 왜 가족끼리도 사소한걸로 싸움이 일어나겠어요? 비이성적일수 밖에 없었던 상황일거예요. 저여성분한테는 전여친의 존재가 너무크게 다가와서 두려웠던거 같아요. 이혼을 꺼냈다는건 내심 나야 저여자야 둘중하나골라 이런 심정이었지 않았을까요.
이거 이해 못 할 인간도 있어요 한국엔.
이혼해주면 땡큐지
인성 저런년을 어떻게 계속 데리고 살아?
이제라도 알았으니 빨리 손절해야지
이거지..
역지사지 와이프가 간다면 보내줄거니??
에휴...이미 떠난 옛연인인데 마지막 인사라도 하는게 평생 후회가 남지않을듯합니다....넘 슬픈사연입니다....
시한부 판정받고 헤어지잔 요구 받아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그 사이 다른 여자분 만나서 결혼이라... 그렇게 절절하고 아직도 못있고 있다면.... 시한부인데... 최소 고인 생전까지는 다른사람 만나 결혼하지 말고 기다리는 배려는 해줬어야 이런말해도 이해될거 같은데...
그런대10년을 시한부로산다면,?
ㅇㅈ합니다 하.. 진짜 넘 답답해요
그래도그러면안대지
핸드폰 해제하고 집 이사했대요
@@최봉철-z5u 지 인생은 손해보기 싫다는건가??? 그럼 다른 사람도 생각해줘야죠???
부부사이는 남이 뭐라고 할께 아닙니다 남편이 평소에 전 연인을 못잊어 항상그리워 했다면 부인 입장도 들어 봐야겠죠
맞아요 다들 10년과 불치병에 젖어들어서 가장큰 이부분은 생각못하네요 부인이 이해하고 보내주면 고마워하고 더 사랑해줘야 할일이고 가지말라 했으면 안가는겁니다 본인옆에 있는사람은 10년이아니라 평생 자식낳고 기르며 나의부모와도 관계를이어갈사람 입니다. 많은분들이 중요한걸잊고있네요
이혼까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 연인과 10년이면 앞으로 몇년을 더 노력해야 그 간극을 따라 잡을수 있을지
쉿
과거에다가 그저 인연이였던 사람에 대한 배려인데; 이혼까지 말 하는 거 보면 뭔가 집착 심할 듯
전 인연에게 인사하는 도리가 맞는거같지만 결혼한지 얼마안된 아내한테 결혼준비한사람인데 헤어지기 싫었으나 시한부에 전여친의 요구에 어쩔수없이 헤어졌었다=전여친이 시한부 아녔음 너랑 결혼안했을거야랑 다를바없이 느껴졌을테니 거기다 신혼이니 이혼할만한것 같기도 함 둘이 해결해야할듯
결과적으로 사망한 사람인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지독한 집착의 합리화일뿐
이상한 엄마네..
연락을 하지 말았어야지...
끝나고 말 해 주던지....
저도 보내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내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자면 처음부터 이혼얘기가 나왔을 것 같지는 않고, 남편이 많이 슬퍼하는 기색을 표했거나 울적한 모습을 대놓고 보여줘서 저렇게 반응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황은 당사자들만 알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게 고인분과 남편입장에서는 새드앤딩 드라마의 주인공이지만 같이 사는 와이프는 저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저 둘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의 단순한 조연(허락했다고 하더라도) 으로 전락해버리는 기분일 것같아요.
평생 여주를 가슴에 품고 다른 여자와 살아가는 남주... 같은?
아직 신혼이실텐데 안타깝네요.
와...내가 느낀 생각을 정확히 짚었음
저 와이프 입장에선 무슨 절절한 사랑 드라마 조연 된 기분일듯
바람 피운것도 아니고 결혼직전까지 갔던 전 연인에게 마지막 인사도 못가게하고 거기에 이혼 이야기까지 꺼낼정도라면.남편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으신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속이지 않고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
그냥 제 생각일뿐이지만 아내분이 주변사람 즉 친구등이랑 상의 해서 한 행동이라면 그 친구들은 손절 하시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자기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오래 사귈사람 아닙니다.
혹시 본인혼자의 판단이시라면 좀 무섭군요.
정이 없어보여요.그리고 이해심없는 관계는 두고두고 문제가 생길겁니다.
부부라도 상대를 인격체로 바라본다면 저래선 안됩니다.
내 생각하고 90% 가량 비슷함.
남편도 많이 고민하고 어렵게 생각하다가 부인한테 솔직히 얘기한 것인데 그런 부분까지 이해를 못 해주고 더 나아가 가기만 가면 이혼이다 라고 까지 강경하게 나오는 것은 앞으로 평생을 살아가야할 자기 남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부족한 너무 심한 처사라고 생각함.
사회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인간인데 하물며 배우자라고 생각하면 끔찍함
서로 이정도 믿음이 없다면 걍 이혼하는게 맞다 ㅋㅋ
바람을 피웠다면 양쪽에 문제가 있었던겁니다 그게 딱 옳다고는 정의 내릴수 없지만 이렇게 믿음없으면 결혼자체를 하지말았어야 했어요 이혼은 나쁜 제도가 아닙니다 결혼했으면 잘살생각해야지 라고 말하는 하등생물인간은 쳐다보지도 듣지도 말고 자기 갈길 갔으면 해요
한형종님 말씀
찐공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ㅡ아줌마입니다
지금 와이프는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보기 어려운 관계네요 도의상 가는게 맞지만 와이프쪽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갑니다
바람 피우는것도 아니고.. 정말 오랸연인의 장례식이라는데 거길가면 이혼 ㅠㅠ 진짜 저런 마움울 가진 아내라면 이혼해야할듯..ㅠㅠ
남편이 평소에 전여친에 미련 있었던 걸 내비친게 아닐까? 그 여자를 사랑했지만 아파서 어쩔 수 없이 아내랑 결혼했다는 듯이.
그러지 않고서야 가면 이혼이라고 외칠 것 까지는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행동한 거 아님 도의적으로 보내줄 듯...
이 남편은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든다.
죽을병에 걸렸다해도 10년이나 사귀었고 결혼까지 앞둔 사이였다면 아무리 이별통보를 받았다해도 끝까지 옆에 지켜줬어야했다.
그러나 어쩔수없이 떠나서 새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면 부인에게 집중해야 맞지않나.
우선순위라는게 있는거다.
도리고 이해고 배려고 간에 결혼해서 잘 지내고 싶다면 그 부인이 이혼얘기를 꺼낼 정도로 싫어하니 그건 가지 않는게 현명하다. 내심 헤어지고 싶다면 이걸로 핑계를 댈순 있겠지.
그러면 부인은 이해심 없고 매정한 여자로 매도되고 본인은 영원한 로맨티스트로 남을수 있겠지
아..이게 진짜 어렵네요..ㅠㅠㅠ
인정 저도 저런 남자 싫어요~
이말이 맞는거같네요
새사람에게 집중해야한다는 말까진 동의하는데요..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여자 입장에서 서운한 만큼 남자 입장에서 이해 못해주는 게 서운할겁니다. 둘 다 입장 차이인 부분인데 한쪽을 매도한다는 식의 발언은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장례식 갔다 오는게 로맨티스트로 남는다고 생각하시다니...장례식은 이미 세상 떠난 이 인사하러 가는건데 무슨 데이트 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왜 이걸 로맨스로 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mugyeolpapa
글쎄요...가지 말라고 하는 부인의 마음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고,
남편의 서운한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하는게 도리어 일방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제 결혼한지 고작 1년,
배우자에게 과거에 10년이나 사랑했었고 결혼준비중 불치병에 걸려서 원치않은 이별했는데 방황하다 소개로 나를 만나 결혼했다. 근데 그 옛연인이 죽었다. 그래서 거길 갔다와야겠다고 한다.
본인이라면 흔쾌히 갔다오라고 할수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뒷통수 맞은 것처럼 세게 충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전 과거는 있을수 있습니다.
그 연인이 죽었는데 당연히 가고 싶을겁니다.
문제는 아무런 관계없는 부인에게까지 그걸 알렸다는 겁니다. 싫다는대도 이혼얘기까지 들어가며 굳이 가겠다는 남편의 태도에서 자기의 입장, 서운한 마음만 생각하지,
부인의 마음은 미처 생각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 신혼 1년. 알콩달콩 서로를 알아가며 맞춰가고 미래를 계획하는 이 시기에 별안간 과거의 죽은 연인문제로 부인은 부인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서운하고 속상하고 이혼소리 오가고...이미 둘다 마음이 돌아설 가능성이 크게 생긴거죠.
결혼 30년후라면 배우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하고 두사람 사이에 흐른 세월만큼 많은 일들을 통해 서로가 성숙해지고 그랬다면 이런 문제가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다지만,
사연자의 경우 다를거 같네요.
물론 남편이 굳이 부인에게 말한 건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속이는거 없으니까 허락받고 다녀오겠다는 마음에서 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인을 믿거라 하는 마음에서요. 자기의 슬픈 마음을 다녀와서 위로받고 싶고 하겠죠. 근데 부부간에도 지켜야 하는 예의와 도리가 있는겁니다.
두 사람 사이의 다른 사람이 생긴거잖아요. 죽었든 어쨌든.
부인에게 99% 죽은 사람에게 1% 라도
결국은 남편의 마음속에 두 여자가 있는거죠.
더구나 이미 죽었으니 남편의 영원한 첫사랑으로 남겠죠.
부인은 그게 참을수 없이 불쾌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의 태도에 따라 앞으로의 결혼생활까지 고려해볼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혼얘기까지 꺼냈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부인이 야박하고 철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웃기고 있네요 10년동안 사랑했던 여자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사랑하는 남자를 위하여 이별을 택했는데 겨우 6개월만에 다른 여자를 만나서 결혼해 나같으면 절대 그러지 않았겠다 최소한 사랑했던 여자가 죽고 나서면 그럴수 있지만
ㅇㅈ 전여친 죽고 나서 깔끔하게 결혼을 하던가ㅋㅋㅋㅋㅋㅋㅋ 로맨스 소설이냐고..ㅋㅋㅋㅋㅋㅋ 전여친 못잊어서 가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임. 결국 장례식 보내줘도 아내는 그때 기억이계속 남을듯.
나도 사연 듣자마자 이거부터 생각나더라
이건 남자가 쓰레기인거지
10년만나는동안 결혼하려는 책임도 안지고 헤어지고 반년만에 결혼이면 전 연인을 정말 사랑했던게 맞나 의심이 됨
저정도면 셋 중 하나지
전 연인 대신할 외모 성격 스타일 비슷한데 건강한 여자가 나타나서 바로 잡은거거나
둘 중 누구랑 결혼 할지 몇년째 간본거거나
전 연인 아니면 현 부인을 성행위 해소용으로 보고 살았던거지
사람을 이해하는 데 좀 부족한 댓글로 보이네요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ㅋㅋㅋ이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ㅋㅋㅋㅋ
본론은 둘째치고 마지막까지 이별사유를 가슴에 묻고 떠난 여성분이 참 안타깝다..
저럴꺼면 죽기전까직 있어주지 10년이나 사귀다었다면서 아픈 연인 버리고 가버리냐
가는게 괜찮은 사람도 있고 불편한 사람도 있는건 당연한일. 맞다 아니다 시시비비 가리지 말구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서로 행복찾아 가는게 옳다고 생각함.
저도..
맞는말씀이십니다
불편하지더라도 인간된 도리로 마지막 고인에게 인사하고 잘보내주는게 좋은거 아닙니까?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데 떠난 사람 마지막이라도 잘가라 인사하는것이 진정 사람된 도리가 아니렬지요? 못가게 강요할수없는거죠 마음은 불편하겠지만 그래 잘보내주고와라 해야죠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
마지막 인사인데 양해를 구한 인간적인 예를 챙겨주는게 도리인듯,
피곤하다 한국여자ㄹㅇ
양해를 구했는데 다녀오라고하면 고마운거고 아내가 싫다고하면 아내입장도 생각해주는게 맞을듯 결혼생활 혼자하는게 아니고 둘이하는거고
전 연인보다 현 아내가 먼저이고 중요해야하는거니까
헤어졌는데 무슨 마지막인사?
안죽었으면 나중에 몰래만나서
쳐 물고 빨고 지랄연병 났겠넹
@@어흥-j3u 맞긴한데 저런 마인드의 여자랑 못살듯
마지막 인사보단.. 애초에 헤어지질 말았어야한다봄.. 소름돋는 놈임.. 10년을 사귄여친이 시한부인데 1년만에 결혼? 소름..
이야~들을수록 가관이다
부모 눈치가 보여서 결혼했다니
현재 아내는 니 인생 들러리냐?
싫어서 헤여진것도 아니고 결혼직전까지 갔던 전여친이니까 장례식 가지 말란거지.둘 사랑이 애틋하고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보이니까 더 질투 나고 신경쓰이는거고.갈려면 아내 모르게 가던가.바람 필때나 솔직하고 저럴땐 몰래 가세요 제발. 전여친 못잊은 티 팍팍 내면서 사람 속 뒤집어 놓고 이해해주길 바라지 말고요.그게 더 양심 없는겁니다.저건 안 보내주면 나쁜 사람 되고 보내줘도 상대방은 상처받아요.
10년을 만나서 전여친이 시안부인생이라는것을 알고 남친을 떠나보낸것인데…장례식장을 보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않아서 맘이 불편하시겠지만.살아가면서 맘한구석에 응어리로 남아있는것보단. 장례식다녀오면 오히려 맘이 편해질것같은데요. 아내분의 배려가 필요할듯.
그럼 결혼 왜 함? 평생 가슴에 묻고 혼자 살든가.. 결혼할거며 깔끔하게 전부 마음 정리 후 오는게 배우자에 대한 예의 아님? 남자 존나 어이없는 새끼 같은데
그건 전여친 남편과의 문제지요
둘이 있었던 상황을 갑작스럽게 아내보고 이해해달라?? 본인들이 안겪었다고 편히들 얘기하시네....
남자가웃긴거지 결혼을왜함?? 잊지못할정도였음 혼자 살지
결혼했으면 현실에 충실하는게맞고 맘속으로 빌어주면되지 왜 그짐을 아내가 상처받고 살아가야하지??
이것도 도리는아니라고봄
사람은 로봇이 아니에요 이성적이려 노력하지만 감정적인 동물입니다
이일로 인해 남편은 앞으로 부인에대한 솔직함은 사라지게 될겁니다
산사람도 아닌 죽은사람 만나러 가는건데
@@thebtc6416 뭘 흥분해요?? 남일이라고 말 막하시네ㅋㅋㅋ 전여친 못잊는 남자 이해하고 평생 살라고요?? 내가 우선이 아닌 남자랑 왜 살아요?? 어휴 꼰대들 정말 역겨워 당신 평생 당신 부인테 손찌검 하고 술먹고 주정부리고 여자 나오는 술집가고 바람피고 살아온거 안봐도 비디오야
여기댓글중에 저 이혼한다했던 여자랑같은생각이고 남자욕하는사람은 나이가어리거나 정신연령이어린것이고, 다수가 맞다고하는데 그중반대한다면 본인이 문제가있다는걸 알아야한다. 근데무서운건 자신이 아주 무식하고 성격에문제가있다는걸 절대로 .죽어도 인정하지않는다는것이다.
마음정리되기전에 성급하게 결혼한 남자가 제일 문제…
와이프가 이해해주라는데 진짜 쉽지 않음
결혼은 그래서 현실이고 함부로 하는것도 아니고 악습과 옛날에 전해내려오는 풍습 이라는 말이 나오는거예요 성급하게 혼인한 남자분도 문제지만 그럼 결혼한 여자분은 무엇이 되는건가요?
ㅋㅋㅋ ㅈㄹ
@@광기어린천재장서원 여자분은 모르고 속아서 결혼한게 되겠죠. 남자분이 이런 사정을 미리 말하고 결혼한게 아니잖아요. 10년사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대 불치병이라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부모님 의견으로 당신을 만난거다 라고 이야기해 줬으면. 그걸 듣고도 결혼한 여자 잘못도 있는거긴 하죠.
내 예상으론 지금 가면 여자가 이혼이라고 하지만 안보내주면 나중에 남자가 이혼 하자고 할거같음 나같아도 충격받고 진지하게 이런여자랑 내가 살았나 되짚어볼거같음...
부인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건 그냥 최소한의 도리이고 예의로 봐야지. 이걸 무슨 이혼이라는 걸로 무기삼아...이걸로 진심으로 이혼하려 하는 사람이면 뭐하러 같이 살아
장례식장에 가냐 안가냐가 문제가 아니라 전 여친과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고 억지로 아쉽게 헤어진거라 남편 마음 속에 전 여친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미치게 하는거죠
이게 맞는거다
저 아내는 평생 남편의 첫사랑과 경쟁해야 할듯 저런사연을 결혼전에 알았으면 결혼하지 말지 아무리 죽었어도 장례식에 가든 안가든
남편은 못잊을듯
맞는듯 ㄹㅇ..전여친 측에서도 조문 오지말라햇는데..그렇게 가고 싶으면 차라리 몰래 다녀오지..굳이 말해서..
10년 사긴 옛연인이 불치병으로 결혼 취소하고 헤어진건데 생각 안나는게 더 거짓말이지 ㅋㅋㅋㅋ 여기 뭔 다 모쏠들임??? 여자는 부인이랑 비슷한 또래일텐데 혼자 쓸쓸하게 투병하다 죽은게 같은 여자끼리 불쌍해서라도 나도 같이 가서 남편이랑 잘 살겠다고 고인의 명복이라도 같이 빌어주고 오겠다! 그릇이 뭔 간장종지 수준들이니.. 참 같은 여자끼리 부끄럽다. 그 여자도 저부인처엄 결혼해서 얼마나 잘 살고싶었을까 생각하면 불쌍하지도 않냐? 근데 그걸 이혼으로 협박하면서 마지막 인사도 못하게 하냐? 평생 한으로 남게?
궁금한게 아내가 전남친 장례식간다해도 쿨하게 보내줄지...
아이고 남편분,,,
지나간 인연은 잊고 살아야지.
병으로 안타깝게 떠난건데
장례식장 몰래 갈려고 한것도 아니구
아내한테 말하고 갈려고 한건데
문제있나? 또 무조건 다잊어짐?
잊어지겠지 하지만
그남편은 병 있는것만 알았지
병때문에 투병한다는걸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전애인이 끝내자고 해서 끝낸거고
잊고 지내다가 전화와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는걸
알고는 장례식장 갔는것도 도리고 하니까
정리하는 김에 가는것도 있는거임
이게 반대 상황이였음 남자에게 욕엄청할게 뻔히 보이는데
@@목검의전석진 헐. 그럼 전연인 불치병으로 죽기 전까지 다른 사람을 만나질 말았어야지; 아니면 부인이랑 결혼 전에 전 연인 불치병으로 헤어졌는데 장례식장엔 갈거라고 장모랑 장인어른한테 말하던가; 그냥 노답;
@@마크-f6x 아니 몰래 가는것도 아니구
아내에게 말하고 도리삼아 갔다온다는건데
그거 가지고 이혼하자는게 정상인가요?
@@목검의전석진 솔직히 말하면 다 잘한거고 옳은건가요? 바람피고 나 사실 바람폈어 털어놓으면 아 당신 나 믿는구나^^ 하고 용서해주면 되는건가?ㅋㅋㅋㅋㅋ 도둑질하고 사실 저 훔쳤습니다. 시인하면 다 쿨하게 용서해줘야되는건가요? 뭔 논리야ㅋㅋㅋㅋㅋ
@@목검의전석진 애초에 본인 감정은 다 추스르고 싶다는 욕구는 전제로 깔면서 그거가지고라고 표현하면서 현재 가정인 아내는 사람 도리도 못한다고 내모는것도 완전 이기적인거 아닌가. 그냥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잡고 나 왜 이해 안해줌? 너 사람도 아님. 이러면 얼마나 황당하겠음..
저건 가는게 맞지. 전여친이고 부부고 뭐건간에 10년지기 친구로써라도 가서 마음 정리하긴 해야함. 전여친이라서 장례식에 가지 말라는건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10년넘게 알고지낸 사람 장례식에 가지말라면서 꺼낸게 가면 이혼이라는건 매우 잘못된거지..
마지막이라는데못이져서가아니고모르면모를까알았는데어찌안가볼수있나지금아내가속이좁네이해해줘야지그걸이혼이라는거는아니다그런아내하고는헤어지는게맞다
댓글에 이란 글이 있더라고요?
이런거 이해못하는 마누라하고 왜사냐고!
인사만하고 곧장 집으로오는게 좋을듯해~~
그니까.. 뭘 이혼까지 해요.
@달봉- 남편의 마음을, 그렇게 떠난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배려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전 연인 어머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굳이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딸 전 애인에게 사망소식을 알리면서 장례식에는 오지 말라니?
장례식에 안 부를거면 나중에 아주 나중에 기회 될 때 말해도 될 걸 누구 가정 파탄나라는 심술이 않고서야 저런다고?
모르고 지나가면 모를까 알면서 장례식을 안 가는 게 사람된 입장에서 말이 돼?
부인이 결혼 전에 이미 헤어진 애인 장례식에 왜 못 가게 하겠냐.불안하기 때문이잖아.
남편 애정에 자신있는 아내는 오히려 남편애게 가보라고 등 떠밀고 말함.
오 드디어 제대로생각 갖고잇는분을봣네요
다들 댓글로 아내탓하던데
제가보기엔 전연인 어머니가 문제같아요
이기적이에요 그리 얘기하면 어떻게 저
남자분이 부부생활 잘 유지할까(그 엄마가
갈등 일부로 조장햇다고의심해봐도ㅜ
이상치않아여
근데…전여친이라는 여자 이미 저승으로 가서 어쩌다가 다시 눈맞아 불륜을 저지를 가능성이 0%인데…남편도 그냥 초상집 간다고 하고 조문하고 오면되지 참나…
죽은사람은 못이김. . 저 남자 계속 그분 못잊으면 이혼으로갈수도
잘 다녀오라고 할것 같네요 ㅠ 대부분은 양해를 해주지 않나요? 인간대 인간으로서 .. 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해줄것 같아요
시한부 헤어지면서 가지말라는 장례식 왜가? 결혼도 헤어지니 얼른한 주제에.. 와이프가 처녀귀신 붙어올까 가지 못하게 아님 미련남아 우울증 휴우증 될까봐. 거꾸로 헤어진남 장례 와이프가 간다하면 이혼한다는 남편들 허다하다. 지금 현실에 충실해 결혼생활에 집중하시길 ..
동감이요
아내에게 거짓말하기 싫어서 그랬는지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내 입장에선 선뜻 가라고 하는 것도 쉽지않을 것 같긴합니다. 인간적으로는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속으로는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저 사람 마음속엔 항상 전여친이 있겠구나 싶고...남성분이 그냥 모르게 조용히 갔다오고 애도하시지...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이라분 계속 본인 와이프는 쿨해서 가라고 했다고 속편하게 말씀하시는데 되게 눈치없는 스타일이겠다...그런 생각만 드네요. 배우자가 절절하게 사랑했던 전연인을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애정이 크지 않다면 쿨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맞아요... 패널 중에 지인이 이런 사유로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하던데 이미 자녀들도 있고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케이스니 다녀오라고 한거고요 댓글다는 사람들 모두 와이프와 사귀고 결혼한 기간과 전여친이 시한부라 어쩔수 없이 헤어졌고 지금 와이프에게 이야기 안하고 결혼한걸 못봤나봐요ㅋ 6개월만에 자신과 사귀고 곧 결혼 한 뒤 1년만에 죽었는데 정황상 와이프 입장에선 자신이 전여자의 대체품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죽은 사람이 더 큰 적이죠 솔직히. 초라하게 늙어가는 현재의 자신과 항상 리즈시절 모습 그대로 미화되어 남편 마음속에 살아갈 죽은 전애인. 그리고 그이를 못 잊는 남편. 이혼 충분히 언급될 만한 사유 아닌지? 저런 처지에 놓인 여자들이 집착이 심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요. 자꾸만 경쟁심리가 들고 위축되고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고. 남자가 멀쩡히 결혼 생활할 의사가 있다면 알아서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라 보는데 이런 어쩔 수 없는 감정마저 비정상으로 치부되고 여자만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게 그저 불쌍해보일 지경이네요. 내 말 틀린말 있나 물어 보고 싶네.
공감 장례식가라하고나도이별준비할래...
그래놓고 나중에 혹시라도 알게되면, 더 빼박, 아직도 마음속에 담아두니 나한테 말도 안하고 장례식장 다녀온거 아니냐? 나한테 말했으면 내가 그것도 반대할 그런 여자로 보이냐? 이게 여자들의 꽃놀이패 멘트 ㅋㅋㅋㅋ
몰래 다녀오는 것도 충분히 고려를 했을 것 같습니다만, 평생 가야하는 부부 사이 비밀을 만드는건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인 마음이 심란해질걸 알아도 얘기를 꺼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간다고 사랑이 그곳으로 갈것도 아니고
안간다고 그녀가 잊혀질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아량이라도 베푸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편의 마음속에 앙금은 남기지 말아야지
기분 나쁘지만 고맙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남기 바랍니다
아내 마음에는 앙금을 남기고요...? 참 10년사귀고 바로 새장가들면서 본인 감정만 끝까지 중요한 남자같은데..ㅋㅋㅋ 장례식은 갈 수 있는 문제지만 본인은 도리 다 하고 감정 다 추스르고 착한 사람 되고자 하면서 아무관계도 없는 아내에게 그 무게를 떠넘기는것 같아서 진짜 별론데.. 본인도 가정을 가졌으면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했어야지...
간다고 안간다고 달라질것도 없다면서 싫다는 와이프두고 가야할지 .. 참 의문
남자새끼가 처음 와이프 만날때부터 시한부였던 10년만난 전여친있었다고 말을 했었어야지
이거 말했으면 지랑 안만날꺼 아니까 말도 안하고 결혼까지해놓고 이제와서?
안보내주면 세상나쁜년만들고 진짜 드러운꼴 당했다... 불쌍하다 여자가.
남편이 불쌍하네 저런 여자랑은 이혼하는게 답임. 평생 저런마인드의 사람하고는 못살지
와이프 입장도 이해는 됨 남편도 웃긴게 전여친 모친분이 사망소식 전하면서 지금 가정에 충실하고 잘 살라고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가겠다고 하는 것도 좀.. 모든 걸 품어주고 이해해달라는 것도 웃김 자기는 2년됬고 10년 사귄 전여친 못잊어서 가겠다고 하는데 자기보다 그여자를 더 사랑했다는 그 기분을 어찌할까 남자는 그런 여자 마음은 이해해줄 생각은 했는지 되묻고싶다 반대로 여자가 남편 입장이면 어떻게 사람들이 반응할지도 참 예상이 되서
저는 와이프가 원치 않으면 안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건너건너로 부조만 하고 마음으로 보내주는게 어떨까요..극단적으로 이혼까지 들먹거리긴했지만 현 아내도 맘도 충분히 이해는 됨..
전여친 엄마... 전화도 잘못입니다.
남편분...첫사랑이지만 헤어지고 현제를 보세요 ..마음은 마음으로 묻는겁니다. 아내에게 서운하다 여기지말고 아직도 아니에게 말하지않고 마음에두고 생각한 그동안 솔직하게 말할 자신없잔아요 아내분에게 못됬다.이기적이다.문제다..말할 위치들인가요
여기서 전여친은 이미 죽었는데 왜 못보내냐 속좁은 아내다 하는애들 결혼까지 생각하고 애뜻하게 현 부인이랑 시겼던 전남친이 죽었는데 전남친 엄마가 자기랑 결혼한 부인한테 전화와서 알리고 아내는 끝까지 장례식장 간다하면 부들부들 댈듯ㅋㅋㅋㅋㅋㅋㅋ
보내주기야 하겠지만..솔직히 10년 연애에 싫어서 헤어진게 아닌데 미련 버리지 못한 남편 모습에 같이 살긴 힘들 것 같다
레알루 ㅜㅜ 잠자리하기도싫을듯
그냥 현 부인은 대용품임.
고인의 엄마가 연락을 한 게 잘못.
고인이 먼저 이별을 말한 목적이 뭐였겠음? 고인의 엄마가 다 망침.
저딴남자를왜선택햇지
남자 정말 이기적이다. 마음속에 다른 여자를 품고 자기 괴로움 잊으려고 다른 여자만나 1년만에 결혼하고 참.. 시한부면 여자가 거부해도 곁을 지키는게 도리아니냐? 전여친에게도 현부인에게도 정말 의리없다. 그래놓고 자기 죄책감때문에 지금 부인 나쁜 사람 만들어 놓고 있네. 지금 부인은 빈껍데기랑 사는 기분일텐데..
@@김효정-l6n4o ㅇㅈ 진짜 꼴도 보기 싫을듯
할머니. 전화를 했다는건 오라는 얘기죠. 왜 멀쩡히 잘살고있는집에 이런일을 일으킵니까. 장례 다 치르고나서 연락하는게 맞죠.
ㅇㅈ 할머니가 잘못임
잘살고 있는 부부집에 전화는 왜 한건지
맞아요 왜 굳이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한테 전화를..남의 가정 분란일으키냐구요
전연인 정리안된상태로 결혼한것 부터가 문제인것 같아요. 현재 아내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것도 이해해야할듯
가는게 당연하지만 현재 부인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내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가지말라는게 아니라.
이혼을 무기삼아 하는 강압적 발언은, 상대에게 신뢰를 깨트리고 거부감을 주는 행위입니다.
이혼이 장난도 아니고, 언젠가 또다시..
습관적으로 이혼을 들먹이며 협박조. 명령조로 나올까 심히 걱정되네요.
메갈티비씨에 왠일로 정상적인 댓글이 달리지?
@@hongnamgi-mappag 그니까요
오랜만에 개념댓글ㄷㄷ
신부가 좀 어리석은게 저렇게 이혼 협박해서 안보내준다쳐도 남편 마음에는 저게 한으로 남기 마련임 오히려 남편 존중해주고 잘 이별할수 있게도와주는게 훨씬좋을텐데 ㅋㅋㅋ저거 안보네주면 남편은 저게 한으로 남을꺼고 언젠간 저걸로 크게싸울꺼임
맞습니다
현부인이 부족하네요 이미사망한사람인데
뭐 어쩌라고 10년사랑했든사람을
보네 -> 보내 / 보네다X - 보내다O
@@U_Bus ㅅㅅ
언젠가는 터질 화약고를 안고 결혼생활 하는거...
아니지 이혼이 협박 무기가 아님. 마음 한켠에 애틋함을 계속 가지고 살고, 못끊어내고, 자기연민으로 똘똘 뭉쳐서 옆애 아내를 바라보지 못할거면 이혼하자는거임. 남자는 아내가 어리석다 말할게 아니고 충분히 더 사랑을 줘야함. 그래야 아내가 자신이 대체품이라고 안느껴지지;; 여기서 어리석은건 남자고, 남자가 계속 저렇게 비련의주인공 빙의할거면 헤어지는게 답임 진짜 성숙했으면 지혼자 조용히 갔다오던가; 마음속으로 추모했겠지.. 그걸 아내한테 말한다? 개 ㅂㅅ 새ㅋ지;
맘 아프다.~남편분도 몰래 다녀 올수도 있지만 와이프에게 얘기 한다는게 오히려 고맙고 마지막 가는길 잘 보내드리고 오라고 나같음 갔다오라고 하겠다. 그래야 남편분도 후회없이 평생 살것 같공~~ 근데 사람마다 각자의 입장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와이프분을 뭐라 탓할수도 없는 노릇!
이해심이 넓으시네요 저는 아내가 사람ㅅㄲ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마음에 결핍이 있는거 같구요
이 남자 결혼 잘못했네. 이런 아내는 세상 모든것을 질투하는 스타일이라 집안에 큰소리가 끊이지 안을거야. 특히 시집과는 벽을 세우고 자기 않좋아한다며 문제를 키우는 또라이 많이 봤다.
제대로 된 인간이면 저런 사정있는 배우자를 위해 장례식장 보내주는게 맞지 사랑하고 인간적인 도의하고 구분 못하는 싸이코패스인가 저 부인은
아무리 봐도 마누라가 그냥 의심암귀로만 보이는데
남편분 너무도 솔직한 분이잖아요,
여성분 그런분였기에 결혼 한거
아닌가요.
쿨 하게 다녀오라고 하면 어떨가요.
제 생각 이네요.
전화해서 알려주고 장례식장 오지 말라는게 말이되나..? 우리가 흔히 하는말이 이혼한 전처는 이겨도 사별한 전처는 못이긴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가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얘기 하지 말고 가거나 이미 얘기 했다면 아내가 가지 말라면 안가는게 맞다.
사실 난 전여친 엄마가 지딸은 죽었는데 남자는 결혼 해서
잘사니 평지풍파 일으키려고 일부러 전화 한것같다. 저상황에 해어질 결심한 여자라면 분명 보고도 하지 않길 바랬을 거다.
왜 다들 아내 욕만 하는 걸까요? 10년 연애 중에 불치병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이 헤어짐 그리고 아내와 만나서 결혼..못잊은 상태에서 결혼하신 것 같은데 부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양쪽 입장 들어봐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인이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계속 간다고 해서 이혼 얘기까지 나온 거 일 수도 있고요, 평소에 전 애인을 못잊는 모습을 보였을 수도 있구요 도의적으로는 가야겠지만 ‘만약 내가 아내 입장이라면 보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아내분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긴 해요..어려운 문제이긴 하네요ㅠ_ㅠ
안가면남자가슴에평생남을꺼고 부인원망가슴속담을껀데 차라리 갖다오라고대범하게이해하는게 남자가옛애인을잊기가더쉬울껀데 억지로안보내면그개잊혀질까 평생원망스러울꺼다 생각이단순하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이다. 자기 질투심과 기분나쁨에 10년간 사귀다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사이였다면 그 정황상 장례식에 보내주는게 사람의 도리라고 본다.
니 말도 일리가 있어
그런데 이혼까지 말 하는건 아니지
여자들은
딱 자기같은 성격의 남자를 만나바야
자기가 얼마나 진절머리 나는 여자인지
조금은 깨달음.
질투,열폭,변덕,옹졸함,예민하고과민한,
이기심,이중성,히스테리,꾀병,변명,핑계,거짓말,
등등.. 여자들은 딱 자기 같은 남자 만나기전까지는
이런 자신의 성격적,정신적 결함을 모름
이 글쓴이는 자기의 옛연인이 불치병에 걸렸고
사망을 했다 장례식장을 다녀오겠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이혼하자면 그땐 배려심과 이해심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 남자였다고 오히려 지가
역지사지로 이혼하자고 할 여자임
우리나라 여자란 족속중에 이런 여자들
진짜 많음
제 3자 입장에서 나라고 생각하면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당사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이해할수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근데 만약 반대로 저라면 내 배우자가 가지 말라고 한다면 안갈꺼 같아요 지금 배우자를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부인이라면 끔찍할 듯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애뜻하게 헤어지고 ~~계속 살게되면 부인입장에서 몸만 자신과 사는 느낌이지 않을까 어차피 아픈데도 헤어졌잖아 그럼 소식만 듣고 가지 말아야지 지금 생활에 충실해야지 아님 끝까지 지켜주고 마지막까지 함께 한 후 새출발 하든지 별로다 이 남자
마지막 박상희님 말에 공감합니다
억지로 못가게 하면 첫사랑은
영원히 남자 가슴속에 남을 수 있어요
가서 마음도 같이 정리하게 하는게 맞음
이거 맞는듯
두고두고 한이되고
생각날듯
아내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네….10년연인 결혼하려고했는데 암이라서 헤여진 놈이 금방결혼하고 이제와서…지금아내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려는 놈이 재일 나쁜놈인거 100%….
와... 댓글들 대인배들 천지네;;;ㅋㅋㅋㅋ~ 서로 마음이 다해 헤어진 것도 아니고, 불치병에 걸려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헤어지게 된 전여자인데 그게 그렇게 쉽게 용납이 될까?
과연 저 아내는 결혼 전 남편이 만난 여자가 그냥 오래 만난 여자가 아니라, 불치병에 사랑하는데도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여자고, 그 여자 죽으면 장례식까지 고이 보내줘야한다는 걸 알았다면 저 남자를 만났을까?ㅋㅋㅋ
어차피 죽을 날 받아놓은 사람인 거, 이럴 거면, 차라리 장례식까지 다 하고 딴 여자를 만나던가~ㅋㅋㅋㅋ
나같으면 이혼 소리 안 꺼내고 인간의 도리 다 하라고 순순히 보내주고 나는 그냥 조용히 이혼 준비 할 것이다. 가든 안 가든 남편이 그 얘기를 꺼내는 그 순간, 남자의 전 여자를 평생 이길 자신이 없어서...
인간의 도리로 치자면 그렇게 애틋한 전 여자, 죽는 거 보고 장례식까지 마치고 다른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게 그야말로 인간의 도리 아닌가?!
전여자랑 그렇게 애닲게 헤어지고 1년도 안되어서 딴 여자 만나면서 부모 때문에 만났다는 핑계도 정말 어이 없다~ㅋㅋㅋ
불치병에 걸렸다고 헤어져서 딴 여자 만난 주제에 또 아내된 사람이 전 여자와의 마지막까지 지켜줘야 하길 바란다니 진짜 이기심의 극치란 생각밖엔~. 남들 다 하는 결혼도 해야겠고~ 자기 애틋한 사랑도 즐겨야겠고~ㅋㅋㅋ
니가 그래서 역겨운 밑바닥 인성 역겨운 밑바닥인생인거잖아 읽지도 않을 역겨운 말들을 왤케 길게쓴거야
댓글보면 쿨한사람 천지네요.
저도 이글에 공감합니다.
와 이 댓글 완전 소인배네 님 그렇게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요? 하다하다 죽은 사람한테 질투를 느끼네 ㅋㅋㅋㅋ ㅉㅉ 이리 속이 좁아서야
@@이즈-r3b 글쎄.
마음, 특히 남녀 간의 문제는 워낙 미묘해서, 죽은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있다를 자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봄. 김태희랑 살아도 오나미랑 바람 핀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
그리고 애초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게 댓글이 쓰인 면이 있는데,
물론 나를 속 좁은 여자라 봐도 상관없음. 나는 내 그릇을 내가 앎.
그런데 그보다 이런 케이스에 이혼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은,
남자의 전 여자에 대한 미련이 찜찜해서 헤어지는 면도 물론 있지만,
죽은 여자를 질투하네 마네를 따지기 이전에,
남자가 사안을 처리하는 방식이 지극히 이기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하며, 그로인해 상대방에게 상당히 불쾌하고 무례한 짓을 하고 있다는 면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여기 댓글들 대부분 여자의 관대하지 못함을 탓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남자의 이기적임이 우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봄.
1. 먼저 사람의 도리를 운운들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10년을 결혼까지 준비하며 만난, 거의 반 부부나 마찬가지인 여자가 날 받아놓고 곧 죽게 생기자,
그 1-2년을 채 못 참아 새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이, 그 상대에 대한 의리 없음이 기함을 토함.
전 여자 입장에서 본다면 10년을 믿고 사랑한 남자가 내가 죽을 병 걸리자 나를 떠나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 헤어지고 1년이 안 되어 새 여자를 만나, 그로부터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10년 세월이 허무했을 것임.
어쩔 수 없이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면서도 애간장이 끊어지는 비통함이 있었겠지. 죽는 마지막 날까지 오로지 그 남자만 사랑했다는 그 여자 엄마의 전언을 보면 참...
정말 사람 도리는 누가 먼저 어긴 것인지?
내가 아내 입장으로, 위의 상황을 결혼 전 알았더라면, 남자의 비정함에 그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않았을 것임.
생각해 보길.
소개 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상대방이 "나에겐 10년을 만나 결혼준비하던 사랑하던(는) 사람이 있는데, 죽을 병 걸려 헤어졌고, 그런데 지금 채 1년이 안 되어 소개팅에 나왔다~"고 하면 그 사람이 어떻게 보일까?
2. 그래놓고 부모가 종용해서 새 여자를 만났다는 핑계는 정말... 할많하않. 나이 30 먹은 남자가 그게 할 소리? 애야? 웬 부모 핑계? 웃음밖에 안 나옴. 자기도 낯 뜨거우니 부모 핑계 댔나본데, 그게 더 한심해 보이는 건 전혀 모르겠나봄?
3. 결혼 뒤 알게 되면 문제 소지가 있는 사실을 깨끗이 정리도 못하고 상대에게도 숨김.
남자도 그 사실을 상대방이 알았을 때, 자기 연애와 결혼에 불리할 거란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말하지 못했겠지.
장담하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10년을 결혼준비까지 하며 만난, 사랑하는 마음 정리가 안된, 불치병의 전 여자가 있고, 결혼 후에도 그 여자 장례식까지 보내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굳~이 그 남자를 만나고 결혼까지 할 제정신 박힌 여자는 없음.
세상 쎄고 쎈 많은 정리 잘 된 남자 두고 뭐하러 미련 질질 흘리는 남자를 만나겠음.
최소, 그 여자 죽고 장례까지 끝나고 마음 정리 되면 다시 만나자 하겠지.
남자도 그 사실을 알았기에 어물쩍 숨기는 얄팍함.
그 얄팍함에 아내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멀쩡한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날림.
물론, 인간이니 자기 약점 숨기고 싶은 점이야 이해함. 그런데 그래놓고~
4. 그래놓고 결혼해서 전 여자 장례식 가고 싶으니까 또 공개함.
결혼한 여자는 아무 것도 모르다가 자기가 전혀 예상치 못한 심리적 부담을 남자 때문에 옴팡 뒤집어 씀.
여기서 여자는 외통수에 걸리는데,
- 솔직하게 가지 말라고 하면, 여기 댓글들처럼 속 좁다고 욕 옴팡지게 먹을 것이고
- 내키지 않지만 억지로 보낸 다음에는 마음에 찜찜함이 남을 것임.
물론 여자가 대인배였으면 좋았겠지만, 지가 먼저 기분 나쁠 짓을 해놓고 상대가 속 좁다고 욕하는 것은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임.^^
남자가 책임감이 있고 통찰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일단, 상대방에게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물리적 상황과 심리적 정리가 깨끗이 끝난 후에 사람을 만났을 것이겠지만, 그게 안 된 마당에는)
- 자기 현실에 집중해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 이상, 그에 충실히 가지 않는 것
-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장례식에 가 자신의 과거를 깨끗이 정리하는 것
물론, 남자가 전자의 경우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것(이미 상당히 저버렸지만)이 찜찜하고, 후자는 아내를 속인 마음이 찜찜할 수 있음.
그런데 위를 보면 어떤 케이스든, 아내나 남편 둘 중 하나는 찜찜하게 되어있고, 그렇다면 이것은 남편으로 인한 일이니 남편이 그 심적 부담을 떠안아야 함.
그런데 이 무책임하고 유아틱한 남편은 그러기 싫으니 아내에게 그 심적 부담을 떠넘긴 것임.
더군다나 이 남자는 아내에게 그 심적부담을 떠넘김으로서 자기는 심적 자유를 얻게 됨.
다녀오면 과거 정리, 내 아내는 좋은 아내~ 이렇게 되는 것이고, 못 간다 해도 아내 때문에 못 간 거니 나는 책임도 없고, 도리를 모르는 사람도 아니게 됨. 앤드 아내에게 기분 안 좋을 때마다 꺼내들어 사골처럼 우려먹을 수 있음.+ 지금처럼 다른 사람까지 동원시켜 아내를 욕하며 자신의 죄책감을 희석할 수도 있음.
정리해서,
불치병 애인과 헤어져 1년도 안 되어 새여자를 만나고, 또 결혼하고, 그 핑계를 부모한테 미루고, 이번에는 자기 마음 하나 자기가 처리 못해 새신부인 아내에게 심적 부담을 떠넘기는,
이런 이기적이고 유아틱하고, 인간관계에 배려도 책임감도 통찰도 없으며, 모지리같은 남편을 어찌 믿고 살아가리오?
사람 쉽게 안 바뀜.
이 남자는 아마 인생사 주요 기점이 찾아올 때마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선택을 하고, 자신의 심적 부담을 떠넘길 누군가를 또 찾을 것임. 부모가 됐든, 아내가 됐든, 자식이 됐든.
여자도 여자이지만, 여기서 들입다 여자를 욕하는 사람들이 사연 속 남자가 먼저 도리를 저버리고, 먼저 모지리 짓을 한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음.
최소 아내를 욕하려면 먼저 남편을 두세 배는 씹어준 뒤여야 하지 않나?
남편이 모자란 짓을 하는데, 무조건 아내에게 관대함을 요구하는 것도 폭력이자 무례한 짓이라고 봄.
아내는 엄마아빠가 아님. 하물며 부모에게도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자식이 그래선 안됨.
내가 어려운 부탁을 할 때에는, 그 부탁에 대한 상대의 결정에 깔끔하게 승복하고 탓하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있어야 함. 양 손에 떡을 쥘 수 있는 일은 세상에 별로 없음.
그 남편은 나이 30 먹도록 그런 통찰이 없단 말인가?!
어려운 패를 던져 놓고,
이렇게 상대방 결정에 징징댈 때는, 결국 답정너였다는 것밖에.
성숙한 어른의 방식은 아니라고 봄.
이미 말은 했고,
현 와이프랑 결혼한지 채
1년도 안된 상황에서
결혼준비까지 했던
분이 돌아가셔서
와이프 입장에서 생각하면
보내줘도
안보내줘도 남편의 맘속에
그 전 분이 크게 자리한다는
불안감은 분명히 남아서
살면서 분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굴레는돌아감 못가게하면 평생 앙금이 남아서 결혼생활 행복하지않을듯 어떤선택이든 양보하고 이로운쪽으로하는게...
그래서 보내주는게 나을듯
못가면 미련이 더 남지....
그건 아내가 아무리 사랑을 줘도 못덮을 듯
무슨 불안감...? 죽은사람이랑 손잡고 도망치는 것도 아니고 현부인 자존감이 그렇게 낮나요 ?
남편이 저 얘길 꺼낸 순간 분란이 생긴 거임. 10년 만난 전애인과 어쩔 수 없이 헤어졌었다는 배경이 아내분으로 하여금 내가 대용품인가? 하는 의문을 들게 하는 거지. 솔직히 전애인을 진정 사랑했으면 끝까지 지켰으면 되는 거임. 애인이 다른 사람 만나라했다고 홀랑 만나서 결혼해놓고 이제야 마지막 인사만 한다고? 장례식 가서 마음 정리한다는 건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단 얘기 아닌가? 남자의 행동, 태도 전부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없음.
건강할때 헤어졌는데 헤어진 후에 전 여친이 병이 걸려서 병문안이라도 가겠다는거면 이해가 간다.남자가 맘이 다시 흔들릴수 있으니까.
근데,애초에 아픈거때문에 헤어진거고,이미 고인이 된 마당에 장례식장 가면 안잊혀지고, 장례식장 안가면 평생 잊고 살수 있는거냐고.ㅎㅎ 저 인식 자체가 내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ㅎㅎㅎ
장례식 못가면 오히려 더 평생 가슴에 남지.차라리 가서 잘 보내주고 깨끗하게 마음 정리하고 오라고 해야지.
나같으면 같이가서 조문하고 오겠다.앞으론 자기가 잘 챙기며 살테니 맘 편히 가시라고 하면서.
아내가 생각이 많이 짧네.여러모로 앞으로 결혼생활 순탄하진 않을듯.
장례식장 참석 여부와는 별개로 남은 사람은 충분한 애도를 해야 남은 삶도 건강하게 살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전연인이 남아 있는것이 찝찝하고 싫고, 장례식 가는것이 이혼 조건이 된다면 이미 그 결혼은 끝난거에요. 앞으로 이혼하지 않고 살아도 계속 의심하며 살겁니다. 때로는 꺼내놓고 충분히 얘기를 할수 있어야 합니다.
부부가 같이 가서 조문한다는 생각이 참 현명하네.
장례식장 가면 잊혀지냐ㅋㅋ 웃긴소리네 정말. 게다가 같이 조문 하러 간다고? 전 여친 영정 보고 오열 하는 남편 보면 있는 정도 다 떨어질듯
이거 인터넷에서 글 봤는데 인터넷 글에선 부부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음. 그리고 전여친 죽음 소식 전화로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함. (죽음 소식 듣고 펑펑 울 정도면 장례식 가겠다고 말할 때도 어떤 모습이었을지도 대충 상상이 감.)
그 글을 방송이라 더 각색한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연인관계였든 부부였든 난 여자쪽 입장이 이해가 감. 장례식이야 보내줄 수 있음. 미련없는 거면 그냥 얼마든지 가라고 함. 그런데 문제는 장례식 이후임. 여자한테 남자가 가슴 한켠에 애틋하게 묻어두고 있을 다른 여자가 계속 아른거릴 거란 거임. 잊으려고 해도 불현듯 생각날 거임. 이 남자가 전여친 죽음 알리면서 보여준 미련, 애틋함 그런 것들이 덕지덕지 남은 모습들이.. 그거 상상 이상으로 미치는 기분일듯. 나같으면 그냥 보내주고 마음 정리함.
그리 사랑했다면
아무리 헤어지자고해도
끝까지 옆에 있어줘야 맞는거 아닌가..
자기 살겠다고 결혼했으면 지난 과거 다잊고 현실에 충실해야 맞는것 같아요..
아내분
마지막이니 보내드리구
더 남편분에게 잘해주세요
자기 살겠다고 결혼?
생각을 정말 저렇게밖에 못하는사람이 여기도있구나
헤어졌을때 이미 정리한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재 아내분도 결혼한건 사랑해서 아닐까요!
1년이던10년이던 사랑의 무게로 현 아내에게 상처라면 지난사람은 잊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한부 판정후 헤어지고 소식을 알방법이 없었더라면 옆에 있을 방법이 없어여...
10년이나 만났는데 결혼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옆에 있어 주지... 안타깝다
시한부라면 시간도 얼마 안 남았을 텐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가지말라는 아내도 이해가 갑니다. 물론 이혼이라는 무기를 든건 잘못이긴하나 전여친이 헤어지자 하더라도 저렇게 못잊을 정도면 차라리 안보이게 곁을 지키면서 정리를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완전공감 ! 지금 상황만보면 장례식장 가는게 맞아보이지만 10년이나만나고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지고 그새 다른 여자랑결혼 한다는게 더이해 안대네요
@@윤재호-x4t 한혜진이보고웃겠다 이 냄새나는 퐁퐁아ㅋㅋㅋㅋ
조금 인간적이지 않겠지만 난 안갈거같다.
그러면 저분은 가짜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임
10년 넘게 사랑했다면 평생 혼자 살았어야지
시한부였으면 죽을때까지는 곁을 지켰다가 다른사람을 만났어야함 걍 저 님자분은 결혼은 해야겠고 전여친은 잊을수없고 뭐 이런거임? 왜 다른사람과 결혼 했음? 전 장례식간다는 남자분이 좀 이기적인거같음 와이프 맘은 안중에도 없음?
헤어진 연인은 잊어버려야지 ..
장례식장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부인이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
맞아맞아 이혼해야지
다녀오셨으면 합니다. 잘 보내주셔야지 갖다오지 못한다면 그런 남자를 사랑했던 여자가 불쌍할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속에 더 깊이 각인이 될겁니다. 다녀오는것이 아내맘을 아프게 하더라도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무조건보내줘야하지요,
맘 편히 보내준다면 남편분도 눈치 않보고 후련히 보내줄수 있을것 같고, 그게 고마워서라도 더 잘할것 같은데...
장례식에 다녀오면 오히려 미련에남지않을까요?
@@김선달신용 본인이 편할때보내는게 좋을듯해요
@@이동민-h3u 죽은 사람인데 무슨 미련... 못가면 그게 한이 되겠죠
10년이나 연인이였으면 반부부나 마찬가지였겠다 근데 그렇게 사랑했는데 새사람 만나서 결혼은 빨리했네 연인이 원해서 헤어졌다 해도 시한부인거 알았으면 세상 떠난후에나 결혼할것이지 ~~남편이 아내말 무시하고 갔다와도, 아내말 듣고 안가도 이부부는 벌써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초입에 접어들었다고 보이네요 웬지 끝까지 해로하진 못할거 같다 남편이 아내에 대한 배려심이 없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살짝 갔다오지~~
나중에 거짓말해서 탄로나면 더 큰일 일걸요?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데 전화한 엄마가 참 잘못한거 같고.....
남편맘속에 미련 후회를 흘려보내게 쿨하게 보내주면 좋을 것 같지만.....
인간의 맘은 알수없지요
거기 간 순간 불쌍하고 미안한 맘에 더 깊이 남을 수도 있고요
부인입장에는 안그래도 가슴 속 남아있을 옛여인에게 항상 부담을 느끼고 살고 있을텐데 남편이 거기 가서 눈물흘리고 불쌍하고 미안한 마음에 더강한 애정을 갖는게 아닐까 불안한거죠
다들 자기입장아니면 뭐라하기 그래요
그런 생각이라면 못 가서 더욱 가슴에 사무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는걸 쿨하게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다녀오게 하는게 여자입장에서 보더라도 앞으로 결혼생활이 더 맘이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저런 의심에 남편을 못믿을거면 결혼은 왜함? 보통 이런의심 많은사람들 심리가 본인이 그런 행동을 해서 그렇다는대 맞는말 같기도하네
현 아내가 엄청 나쁜느낌으로 나왔는데 솔직히 가지말라고 잡고 속상할수 있을 만 함 아직도 그 여자 못 잊고 살고있는건데 남편이 다녀온다고 그게 잊혀지면 좋겠지만 오히려 더 그리움 + 소중했던 과거에 빠진 남편이랑 덩그러니 놓여있는 아내 생각 하면 가지 말라고 잡을 수 밖에 없음
그렇게 소중했으면 죽더라도 같이 살다가 보내주던가 왜 딴여자랑 결혼해놓고 거기 감..?
아내가 10년 사귄 전 남자친구가 사망했다고 거기 다녀오겠다고 하면 아니 이년이 아직도 그놈 못 잊었네 왜 나랑 결혼했냐 하고 싸울만한 사유 아닐까..?
저 부부는 이미 끝난 관계입니다.
단순히 그 여자를 못잊은거냐, 나는 불쾌하다.
제대로 해명해야할 필요가 있다 라고 한다면
남편이 그 까짓꺼 해명못할게 뭐가 있습니까.
근데 이혼을 무기로 사용하는 순간 그것은
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아내가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반드시 이혼을 무기로 쓸것이고,
지금보다 더한 문제가 생길것은 뻔한 일입니다.
한번 그 무기가 통하는걸 알게되면
그 무기로 상대를 위협해서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고 싶은것이 사람의 마음인 법입니다.
그러니 이미 이혼이라는 무기를 꺼내든 이상,
남편에게 설득을 할 필요도 없고,
아내에게 너무 섣부른 결정 아니냐며 할 필요도 없습니다.
상대가 이혼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이미 이혼에 대해 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남편은 그냥 다녀오라할꺼같은데
아내가 지 혼자 상상의 나래 펼쳐서 꼬장부린듯
그치요 장례식장 보내주는거에 이해를 못해주기보다는 아내가 생각하기로는 남편이 장례식을 갔다오고나서 오래 만났었던만큼 한동안 슬퍼할 모습이 보일텐데, 나 때문이 아니라 "전여친"이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하면서 슬퍼하는게 싫어서일텐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런 상황에서 헤어졌었고 저리 정 많은 사람은 조문으로 금방 훌훌 못 털어낼거 같네요 전여친의 죽음에 오래 만났던 배려차원으로 갔다오는게 어찌보면 현여친한테는 배려가 아닐수도 있다고 느껴요 죽은사람보다는 산 사람이 우선이니까요
@@한도윤-r2n 원 댓도 맞는 말이긴 함.
근데 부인이 장례식 안보내줬다는건 남편이 부인한테 러브스토리를 말했다는거 아닌가. 전여친과 10년 사겼다는 사실과, 안 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불치병때문에 어쩔수없이 이별했다는 사실. 이것만 두고보면 완전 책에 나오는 세기의 사랑임, 그걸 부인한테 다 말했다는건데 저걸 말하는거 자체가 못잊은거 같잖아. 어느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를 맘편하게 장례식장에 보내고옴? 아무리 오랜인연이라도 부인한테 입다물고 조용히 갔어야지. 거의 신혼인 사람이 마치 이해해달란듯 다말하고 가면...
결혼 전에는 그런 말도 안했다네요 개진상놈이 따로 없음 진짜 내남편이 저랬으면 이혼까진 아니더라도 따로 몇달 살거같음 너무 화나고 내자신이 비참함 그 사이에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잘하면 마음이 돌아갈까몰라도.. 저 사안으로 봤을땐 남편놈이 눈치도 드럽게 없고 지 불쌍한지만 아는 비련의주인공 빙의 한거같이서 더 싫음
미친... 결혼전에 이런 중요한 이야기를 안하다니 어쩐지 이상하다 싶더라 알았으면 여자가 미쳤다고 결혼했겠냐고요 사기결혼도 아니고...
주선자가 겁나 여자한테 뺨을 맞아도 할말이 없네요 시한부 여친 헤어지고 얼마뒤에 바로 결혼이라니 참... 세기의 사랑 납셨네ㅋ
우리 나라 개 짒 심보는 말 안하고 갔다 그 사실을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왜 말 안하고 갔냐고 자기를 무시했다고 생각하냐는 성격적 결함이 있으니까~
아내에게 동의를 얻고 갔다오고 싶은것도 너같이 승질부터 부리는거 보면
우리나라 그 성별녀들 답 나오지 않냐?
@@OliveOlea 너는 니 남편하고 결혼전에
딴 놈이랑 떡친거 다 말하고
결혼했냐? 어디 뻔뻔하게
지도 속이고 숨길거 다 비밀로
하고 결혼쳐해놓고
남자는 솔직하게 바래
뻔뻔하게
@@리코리코-d3r 얼마나 개 진상 못나니 처럼 생겼으면
남성혐오가 대갈속에 한 가득하냐
방송에 뻔히 전여친이 전번 등 연락
딱 끊고 6개월동안 다른 여자 일체
안 만나다 부모님 등쌀에 소개받고
새 여자 만나서 일년 사귀고
결혼 했다는게 나오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은 연인도 인정 못하면 그게 무슨 사랑입니까...... 에휴... 보내주는 애도의 시간이 없으면 더 못 잊는 법이에요.
피곤하다 han국여ja ㄹㅇ
@@이성호애미-n7c 국제결혼이 답이다.
ㅈㄹㅎㄴ
풉
사랑이 없으니 저런 결론이 나오는 것.
보내줘라~~~니가 얼마나 잘해주는걸 떠나서 보내줘라!
3자가 보면 대다수가 당연히 조문은 보내줘야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10년을 사겼고 결혼 준비중에 예비신부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예비신부가 헤어지자해서 헤어지고 바로 지금 아내 소개를 받고 결혼 생활 중에 이상황이 생겼다면 신랑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10년 연애했던 사람을 끝까지 챙겨주고 나서 새 시작을 했더라면 본인도 그나마 속 편했겠죠.
이해할수 없네요.오래동안 사랑했고 시한부 판정받아 충격이 컸지만 마지막까지 지켜줄라했는데 전여친이 헤어지자 하고 이사를 가버리는 바람에 6개월간 방황했다는데,뭐 몇년정도는 식음전폐하고 다른 사람 만나야 문제 없는건가요?솔직하게 말하고 동의 구하는데 가면 이혼이다라고 말하는게 이해는커녕 어처구니가 전 없는데요
10년 동안 연애 연인사이가 애틋할까요. 시한부 인생으로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상황
환자 입장에서 연인에게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까요. 질투는 나지만 나를 빨리 잊고 새로 출발하길 원하지 않을까요? 내가… 어쩔 수 없이 먼저 떠나야 하는데 …
십년 만났고 시한부로 어쩔수 없이 헤어졌는데
6개월만에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나..조금은 잊어보려고 돌파구를 찾은것 같기도 한데..어떻게 잊어..잊은척 사는거지
망자를 질투하는건가요?
전연인 못잊을거면 왜 결혼한건지? 10년 사귀었어도 아내입장에서는 화날만하겠죠 가슴속에는 계속 그 전여친이 있을텐데
자꾸 밑에 사람들 보니 도리..도리 라고 하는데 그 도리는 친구 부모나 지인들 장례식장 조문하는게. 도리 라고하는거고 본인과 연인 사이엿다고 가는게 도리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그런식으로 따지먼 전 연인 결혼식에도 가는게 도리다. 헤어지면 그걸로 잊어야지. 대놓고 가는 사람이 어딧노. 걍 몰래가고 안들킬 자신잇으모 모르지만.
생각이 짧구나
가지않는게 맞습니다
연인사이였던 관계라면 그냥 추억으로
남기시고 현제에 충실하세요
10년넘게 만난 여인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해여졌으면 그순간이 잘못된거다
그럼 끝까지 옆에있어줬어야지
지편하자고 마지막길 보내주겠다고
주접을 떠냐
지 편한대로만 생각하는 못난인간
여자가 이사가고 번호를 바꿔서 연락 끊겻데욥
영상 보시긴 하심.?
여자가 너무 사랑하니깐 자신으로 인해서 고통 받을걸 알기에 그만 하자고 한거고
찐찐님이 말 했듯이 이사가고 번호고 끊겼는데 뭐 어떻게 해야해요?
@@현현-j4z 네 영상 봤습니다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은 각각
다릅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요
그러니 태클식의 글 사양합니다
솔직히 끝까지 옆에 있어주라는건 아무리 오래 만났다고 하더라도 부부도 아니고 연인인데, 그냥 3자 입장에서 아무말이나 쉽게 말하는 거고, 적어도 시한부인 전연인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다음 사람은 어느정도 기간을 두긴해야지. 이정도가 맞지 무슨 어떻게 같이 있어줘요. 물론 난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면 끝까지 같이 있어 줬겠지만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하는건 그냥 억지 맹비난이라고 생각함.
내가 반대여도 잘보내주고오라 할거같음..
전 여친을 보내고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맞는거같다 인연을 보내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시길
10년 넘게 만났으면 거의 가족처럼 느껴지는 관계일텐데... 그런 사람이 죽었다면 장례식장에 갔다올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내 되는 사람이 너무 지니친거 같다!
장례식장 찾아간다고 마음의 정리가 되고 인사가 되는건가요?그냥 가슴에 묻고사는거 아닌가싶습니다
다들 부인 마음은 뒷전이라서 나라도 적어봄
10년동안 사귀다가 불치병 걸려서 헤어졌다는 부분에서 자신이 전 애인의 대체품이 된건 아닌지 찝찝할거고
결혼한 상태임에도 전 애인의 장례식장에 가겠다고 한 것은 평생 전애인을 못 잊을 가능성이크다는 판단을 내렸을거임
그래서 결국 장례식장 핑계로 이혼각 잡은거임 산사람은 이겨도 죽은 사람을 어떻게 이기겠음?
저도 비슷한 마음인데..또 전여친 가족들도 오지말라햇는데 그걸 굳이 가서..죽은 사람 기리는것은 좋은데 저 남자분은 갓다와서 훌훌 털고 잘 사는게 아니라 아마 죽은 전여친을평생 마음에 두고 살 듯..그럼 차라리 몰래 갓다오지..굳이 말해서..ㅠㅠ
제 친구도 10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실상 반부부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상대방 부모님도 잘 알고요 아내분 마음 불안한거 이해합니다 싫어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이 헤어지고 이어 자신과 만나서 결혼까지 했잖아요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반대로 결혼한지 1년 밖에 안되었는데 아내가 10년 동안 절절히 사랑했던 남자의 장례식장 간다면 가라고는 해도 기분이 썩 좋진 않을겁니다
여기 댓글쓴 사람 중에 사별은 없으시죠? 사별하신 분과 이혼한 돌싱 중에 재혼 성공율은 후자가 더 높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 어떻게 이기나요... 결혼하고 당장 내년부터 죽은 전배우자 제사상 차리고 산소나 납골당 가야될 판국인데요 실제로 그런집 봤습니다 표현은 못하시고 속앓이 하고 사시더군요 인간적으로 이번에 장례식장 보내주고 매년마다 납골당 안갈거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것도 아내 모르게 갔다가 네비 경로나 블박 걸리면 후폭풍이 쎌텐데요 남편분께서 아내분에게 신뢰를 주시고 장례식만 다녀오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없고 1년밖에 안살아서 불안도가 높아서 저런말을 하신것 같네요
@@고기먹고싶다-d1l 사실대로 말했는대 이혼 얘기 단번에 나올 정도면 몰래갔다 걸리면 칼부림 났을듯
잘살고있다가 구지 가는것도...이해는 안됨 이미 예전에 헤어진거고 현재 와이프가 싫어할수있음 그렇게 못잊을거였으면 혼자 살았어야되는거 아닌가?싶음
@@고기먹고싶다-d1l 몰래갔다왔다가
걸리면 더큰파장 불러 일으킬수도 있단생각두 한것같은데
저럴땐 말을 하지 말고 몰래가야지 말이야 3자 입장에서 쿨하게 갔다와라 이럴수 있어도 와이프 입장에서 보면 전 여친을 지금도 못잊고 가슴에 새겨두고 있다고 생각할건데 설령 갔다왔어도 와이프 마음이 편할까 남편 마음에 그녀가 있다고 생각할건데 지금의 가정이 더 중요하므로 와이프가 가지마라 하면 안가는게 맞다고봄
몰래갔다가 들키면 큰일나요
ㅇㅈ
팩트 10년동안 사귄여친 시한부판정 나고 아팠을때 6개월 만에 결혼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jjj-zq1wz 허헉...
그게 편할 사람도 있지만, 남자의 인간관계에서는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반대하는 여자라면 과연 인생을 같이 할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과거의 사연을 현재 부인에게 다 얘기하고 다녀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반대한다면. 가슴 아프지만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어쨌든 현재의 가족이 중요하니까요.
십년 된 연인이 죽어 가는데 헤어진지 1년만에 뚝딱 결혼을 하다니 참 대단하네.
시한부 였다는 얘기는 또 안하고 그냥 아프다는 얘기만 했다는거 보면 좋게 보일리 없다는걸 본인도 너무 잘 알았다는거지.
곁에서 간호까지는 안 하더라도 죽기도 전에 결혼을 한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십년 사귀었으면 거의 부부나 다름 없는데… 시한부 선고받은 아내 호스피스 넣어놓고 새장가 간 남편이랑 뭐가 다름?
내가 저 아내라면 그 사실에 더 정떨어져서 못 살듯. 뭘 믿고 살아?
나였다면 장례식은 소원대로 쿨하게 보내주고 이혼은 별개로 진행한다.
공감입니다 환승결혼
그러니까요 다들 아내 욕하던데 사실 정신적 사랑은 평생 전여친과 하는거고 몸만 와이프와 있는거죠 이게 세컨드지 뭐가 세컨드냐고요ㅋㅋ
그렇게 떳떳했으면 여자가 시한부라서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고 왜 말못하냐?ㅋㅋ 말했으면 여자가 미쳤다고 결혼했겠냐고요
왜 결혼 못함? 질릴대로 질렸거나 연이 아니였으면 바로 할수있지? 황정음이나 이하늬나 한혜진도 바로 결혼했는데 뭐가 잘못된거냐
저두 이혼은 별개로 생각하고 갔다오라고 했을거 같네요. ㅎ
역시 개짒 심보 답다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요즘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그 성별녀 다워..
방송에 뻔히 여자가 연락 끊고 6개월을 방황했다고 나오는데..
그리고 아내한테 그 사실을 다 털어놓으면
아내는 정 떨어진다는 남자탓과 남혐질
쳐하는 이런 소시오패스가 내가 졌소
하고 울고갈 이기적이고 편협적인
여자들 요즘 왜케 많음?
이해는 간다만 10년이면.. 인사는 하게 해줘라 인간적으로
백다혜아나운서는 좀 하기 싫은 말투인데.. 그럴거면 그냥 뉴스나하지 대답듣는건데 오리려 대답하는게 불편해보임
사랑을떠나서라도. 인간의도리라는게 있는데. 동물만도 못한사람들이 하늘에 머리두고 산다는것을. 알았네요. 사람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이 된사람과. 만나야됩니다
@@김김형렬 그런걸 잘 아는 사람들이 헤어지고 일년도 안돼서 딴 사람 만나냐.. 진짜 그건 전여친과 현여친 모두에게 상처아님? 만약에 진짜 딱 끊고 새출발을 했다면 현여친에 충실해야지 비련의주인공 빙의하고 앉아있다.. 마음으론 추모못해? 아니면 몰래라도 갔다오던지 ㅉㅉ 반대로 아내가 10년만났던 불치병 전남친 장례식장 갔다오겠다면서 우울해하면 니들은 기분 괜찮겠냐..
@@OliveOlea 괜찮은디
@@gadeongilgara 알고있었다고나오는데
나라면.. 같이 가서 나는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잘 보내주고 오라고 하고 기다려줄것같다. 장례식장에서 나와을 때 힘들어할 남편의 어깨를 좀 두드려 주어야하지 않을까.. 마음에서 떠내보내줘야 고인도 편히 가겠지..
넘좋다... ㅠㅠ 우리와이프는 ... 왜 못가게할그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신분!!!!
정답이죠!!
이 댓말대로 그랬다면 평생 아내에게 고마움과 신뢰를 가지고 살아갈텐데 안타깝네요 ㅠ
사는게 그렇지 않아요ㅋㅋㅋ 드라마 너무 보신듯
10년 연인인데, 시한부 환자가 돼서 결별했다고??
이게 인간이냐?
근데, 장례식엔 왜 갔는데?
그 장례식 가는 걸 반대하는
그 놈의 아내도...
끼리끼리 만났다.
만일 나라면 같이 가서 여자분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해 주고싶다.. 얼마나 쓸쓸했을까 ㅜㅜ 죽은 분 덕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감사하다고..아픈 곁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얼마나 외로웠을지..잘 가시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자를 위해 아파도 보내줬는데…끝까지 쓸쓸히 가셨겠네요😢🙏🏻
착한 마음이신건 분명한데 전여친 부모님이나 가족분들이 보면 또 그건 그것대로 못할짓이 아닐지ㅜㅜ
헐... 이건 죽은 사람이랑 그 가족한테 못할짓 같은데.... 부모입장에서는 본인 자식이랑 결혼 준비까지 했던 사람이 딸 시한부 걸리자마자 헤어지고 6개월만에 딴사람이랑 결혼한 놈이면 고깝게 보이지 않을 것이고. 심지어 여자까지 데려오면 ㄹㅇ 별로일듯
마음이 이뻐
진짜 한국식 사고방식들 소름돋네…. 외국이었으면 댓쓴이처럼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이고 같이 감
멀 그렇게까지
같이 갈 수도 있지
결혼한 거 모르는거도 아닐텐데
무슨 못할짓이라고까지
너무 몰입하셨네
많이배우고 똑똑한여자보다 지혜롭고 현명한여자를만나야한다는말이맞네요
상황에 따라 다를 듯. 전 여자친구랑 이미 10년 사귀는 것 알았고 힘들게 헤어진걸 알면 보내주겠지만 뜬금없이 잘 살다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하면 불쾌할 것 같긴함. 애초에 연인이 이전 연인이랑 10년이나 연애한거 안 것만으로도 기분 엿 같을거 같음. 솔직히 부인이 뜬금없이 이전 남친이랑 10년 사겼다고 슬퍼하면서 장례식장 가면 남편이 받아줘야함?걍 비겁하게 느껴짐 애초에 그렇게까지 사랑했으면 전 연인이 불치병 걸려 죽을때까지 같이 있었어야지.
사람의 도리가 있지 말하고 다녀온다면 무슨문제가 있을까 ㄷ
백퍼공감
이건 남자가 현명치 못한거죠.
이건 지혜와 상관없는거다 싫으면 싫은거고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는거다 구구절절한 사연은 이혼전력과 다를바 없다
이해가 가는 사람도, 이해가 안 가는 사람도, 그 누구도 잘못은 아니지 않은가... 괜찮다고 보내준 사람도 눈에 안 보여도 평생 마음에 상처가 남을 수 있고, 다녀온 사람도 그 날의 기억이 평생 마음에 새겨질 수도 있고.... 내 일 아니라고 저것도 이해 못하냐고 지적질 할 일은 아니지, 정말 내 이야기가 되면 다를 수 있고... 그저 저 둘은 이 일을 계기로 부부사이를 정리하는게 좋을듯, 누구의 잘못 때문이라기 보다는 서로 이 일 자체가 상처가 되고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이니 굳이 부부사이를 억지로 유지하게 보다는 서로 놓아주고 사는게 나을듯... 장례식장 안 가고 마음에 평생 한이 맺힐 일이라면,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참석한 장례식의 기억도 평생 마음에 헤어진 자체가 후회의 한으로 남지 장례식 갔다왔다고 마음의 정리가 되고 마음이 편해 질 리가 없는게 사람인데... 그냥 현부인이 어떤 결정을 하든 그 어느것도 잘못은 아니라고 본다...
뭔 개소리를 길게 썼냐
가지말라는 속좁은 아내나
그런 과거를 또 굳이 말을해서 알게해주는 남편이나;
가장 생각이 짧고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은
바로 죽은 옛 여친의 엄마다. 결혼하여
살고있는 죽은 딸 옛 연인에게 구태여 왜
알릴 필요까지 있냐고.. 가족끼리 조용히
보내주면 될 것을.. 그리고 장례 끝난 후
문자로 사정을 알려주는 방법을 택할것을.
살고 있는 아내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기심이다. 자기 딸과 입장이 바뀐 경우
라도 그런 행동이 맞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래서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10년을 사귀다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니었고 임종직전 부른것도 아닌데 더구나 오지말라했다는데 부모입장에선 병마와 싸우다 외롭게 떠난 딸에게 멀리서 인사라도
죽음이라도 알려야 하는게 도리라 여겼을것 같고 오지말라한것도 그 이유일텐데
그런걸로 이혼얘기면 앞으로도 순탄치 않아보이네요.
@@진주-e8q7t 10년이든 20년이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연유로든 이미
헤어졌고 다른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인데 부고를 날렸음은 배려심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자기 딸 입장만 생각
하고 남의 딸 입장은 배려하지 않은 처사.
장례 후 간단한 문자로 전했더라면...
신혼 가정에 분란이 없었겠죠. 남의 일
이니 쉽게들 언급하지 막상 자신의 경우
라도 크나큰 이해심이 샘 솟을까요?
남편이 옛 연인 장례식장에 가면 그녀의
부모나 가족을 만날 것이고, 슬픈 감정을
밤새우며 공유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밤새도록 새 아내의 정서적 기분은 어떨
지, 옹졸한 발상같지만 한 번쯤 생각을...
10년이나 사귄 결혼할 뻔한 남편의 옛
연인이란 걸 전제하고 자신과 대입시켜
보면 아내의 기분이 이해될 겁니다.
남자가 정말 이기적이네요 전여친과 헤어지고 본인 생각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여자 만나 결혼.. 또 그 장례식장을 가겠다고 현 아내에게 말해 아내 마음까지 신경쓰이게 하고..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예요 본인 마음 편하려고 장례식장에 간다 그러고 그걸 아내 마음은 생각하지 못한채 사실대로 말하고..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사람이예요
저도 같은생각했어요 왜 현와이프 이기적이라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좋았으면 전여친 임종을 먼저 지키고 다른여자만났음 안됏죠…. 현와이프는 평생 본인이 두번째라 생각될텐데 이건 남자가 이기적이라생각되요 장례식을 안보낸다고 기본도리가 아니라느니 댓글보고 황당했네요….
공감합니다.
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못한채 다음 인연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것이라고 보여지네요.
몰래 다녀오고 들킨거라면 마음 정리를 못했구나 서운하다 생각할순있어도 한편으로는 이해할수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놓고 다녀오겠다고 허락을 받으려고 하는것은 누구 약올리나 도발하는것도 아니고...
허락을 구하려 했다면 아내의 말을 따르는게 맞겠죠.
정면으로 부딪힌 이상 아내를 비난한다면 이혼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겠죠.
불치병 걸리고 살기 얼마 안남은 여자랑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게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하는 길 아닌가? 결혼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고
그리고 헤어졌다고 해도 다른 곳도 아니고 사망하시고 마지막으로 장례식장가서 마지막 인사 남기러 가는건데 이게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가요?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남았다면 사이코패스아닌가요? 10년 사귀었던 사람이 죽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할 정도인가요?(시한부 판정 받은 사람이랑 결혼 못하는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인거고 오랫동안 사귄사람 마지막 임종정도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평범한 사람들 생각인 것같은데)
@@amynikita2122 불치병 걸리고 살기 얼마 안남은 여자랑 결혼 못하고 헤어지는게 대부분의 사람이 선택하는 길 아닌가? 결혼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거고
그리고 헤어졌다고 해도 다른 곳도 아니고 사망하시고 마지막으로 장례식장가서 마지막 인사 남기러 가는건데 이게 본인 감정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인가요?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남았다면 사이코패스아닌가요? 10년 사귀었던 사람이 죽었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할 정도인가요?(시한부 판정 받은 사람이랑 결혼 못하는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인거고 오랫동안 사귄사람 마지막 임종정도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평범한 사람들 생각인 것같은데)
대부분 댓글이 저렇게 달린다는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이런 믿음도 없고 감정도 없는 사람들 만날까봐 더 무서운데요?
불치병 걸린 사람이랑 결혼하기도 쉽지않고 어쩔수 없이 헤어졌다고해서, 마지막 임종 지키러 가는게 그렇게 좋았으면 그 여자 죽을떄까지 다른 여자 만나지 말라고 표현할 정도인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대단한거 같네요
친구도 아니고 남녀는 헤어지면 끝이다 더군다나 이제 새가정 꾸린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한테 아직도 얽매여있는데 현재 배우자가 기분좋을리가 남녀 반대로 생각해도 똑같다 아내가 결혼전제로 오래만난 전남친 장례식 간다하면 좋겠나
"여자"
ㅇㅇ 오히려 안가면 인간이 덜 된 사람으로 보여서 ㅈ같을듯? 내가 죽으면 금방 환승할 년으로 보이는데?
그냥 말없이 조용히 다녀오면 될것을 굳이 전여친이라고 말하냐? 저건 그냥 생각이 없는거야...
이게 남의 얘기니깐 다들 보내줘야한다.
와이프가 심하게 말했네 하지
만약 저 와이프가 본인이라면 어떠했을지?
세상에 어느 와이프가 10년사귄 전 여친의 장례식장을 간다고 하면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저걸 말하는 남편은 그저 자기 속 편하자고 하는것일뿐
이혼을 하든 안하든 저런 남자하고는 같이 못살듯
평생 전 죽은 여친을 가슴에 품고 살테니깐...
마음에 다른 여자를 품고 사는것도 와이프에 대한 배신아닐까요?
그냥 혼자 살아라
남자하나 인생 망치지 말고 혼자 살아라
요즘 이런 여자들 왜 이렇게 많아요?
남편은 충분히 몰래 갔다올수도 있었지만
아내의 동의를 얻고자 솔직히 말한거 아닌가?
그것도 불치병으로 사망해서 가족들이
연락와서 장례식장을 한번 다녀오겠다는걸
아내가 꼬치꼬치 물어서 다 얘기 했을꺼고
이걸 질투하고 히스테리를 부리고
배신이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소시오패스가 내가 졌소 하고 울고갈
이기적인 본성 아닌가?
@@김섭-y4j 그럼 몰래 갔다오지
왜 굳이 말하는지
요즘 남자들도 참 특이하고 이상해
왜 남자들이 굳이 말안해도 될껄 말을 하고 가는지
잘생각해보시기를...
입장바꿔서 여자가 저런다면
이해해주고 고이 보내줄 남자가 몇이나 될까?
나도 이생각했는데
그냥 단순히 남얘기니까 예의니뭐니 쉽게 얘기가 나오는거지
그럼반대로 신혼부부때, 한마디로 서로가 가장 좋을 시기일텐데 아무리 고인이라 할지라도 남편 첫사랑의 조문을 보낸다..?
절대 쉬운일 아니죠
솔직히 나같아도 어려울것같은데..?
결혼하고 수년씩 지난 부부도 아니고 아직 애기도 없을 신혼기의 풋풋한 시기일텐데 10년을 만났던 남편 첫사랑의 조문을 과연 누가 쉽게 보내줄까? 그저 남얘기니까 1차원적으로밖에 생각이 안드는거지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그맘 절대 모르걸?
솔직히 이것도 입장차이긴한데
예의라는 기준을 어디다 두냐에따라 달라지는 문제인것같다
고인이고 10년이나 만난 첫사랑이었으니 조문정도는 가서 예의를 차려도된다라는 입장,
풋풋한 신혼기에 아무리 고인이라 할지라도 과거의 10년씩이나 만난 첫사랑의 조문을 보내기에는 어려움이있다는 입장
솔직히 난 후자.. 남편이 결혼을 안한 상황이라면 두말하면 잔소리, 당연히 가도되죠.
하지만 전여자친구를 10년을 만났든, 20년을 만났든 전여친은 과거의.. 그냥 말그대로 전여친이었을 뿐이고
최종적으로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면 한때 과거의 전여친이든 전남친이든 배우자, 상대방을 위해서 깔끔하고 완벽하게 잊어주는게 도리지.
나는 오히려 남편분 입장이 이해가 안된다 어떤 상황이던간에 과거의 연인관계로 절대 얽혀서는 안되는게 결혼생활인데..
속좁다라는 의견도 보이는데 속이좁다라는 표현과 이 문제와는 입장차이가 분명 있을 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표현은 아닌듯ㅎ 사람이란게 그 일이 당사자가 직접 겪어보지않은이상 그 입장까지 생각을 못하게되는건 어쩔수없음
근데.. 정작 자기가 그 일을 겪어보면 또 달라짐
솔직히 이 문제는 당사자 입장이 되보면 대부분 무섭도록 입장이 달라질듯ㅋㅋㅋ
어찌됐건 전자든 후자든 분명 쉽지않은 문제임은 틀림없는데 댓글보고 좀 의외였다;;
제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가라고 했는데요 아니 바람피러 갑니까? 죽은 사람 가는길 보내주는게 미련 남아서 간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얼마나 피해의식에 쩔어살면 그게 가능해요? 그거 막으면 남자가 완전히 잊을까요? 아니면 가는길 배웅 못 했네 하고 마음에 남을까요? 잡아도 바람필사람 다 피고 안잡아도 잇을 사람은 옆에 있습니다. 일단 상대마음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수있다고, 장례식이 여자의 허락이 필요한거라고 착각하지마세요. 내가 남자여도 그런 여자 정나미 떨어져요.
아내가 받은 정신적충격도 생각해라. 아내는 자기가 대용품이라 여겼을수도있다
아내생각해주기 싫은 케이스
정신적 충격 받을일이 뭐가 있나요 예전 만났던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남편이 가면 안되는 이유
1. 아내가 남편이 장례식에서 우는 모습보면서
어떤 느낌일지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2. 전 애인은 하늘나라 갔지만 부인은 어떤걸 해도 전애인보다 소중해지지 못할거라 느낌들거고 결국 이혼하게됨.
-> 그자리에서 이혼한다고 얘기하는게 현명했던거지.
3. 정말 현 부인을 전여친만큼 사랑한다면 그렇게도 가지마라했어도 갈려했을까?
전여친은 헤어지자해서 헤어져놓고?
4. 이 사연이 올라온걸보면 마음정리가 안된 남편은 안가더라도 후회로 부인을 원망함.
걍 애초에 결혼을 안하고 있었다면 모를까 남편이 옛 애인 정리도 못하고 저러는데
본인 욕심만 가득한 성급한 결혼이었음.
이혼하는게 맞음 남자는 계속 청승맞으면서 살면됨.
저런자리 갔으면 남는 아련함은 주변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친다는걸...
10년 사귄 아픈 전 여친이 헤어지자해서 헤어진거면 그리 사랑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여친보다는 자기 자신이 더 소중했으니 헤어지고 다른 여자랑 결혼했겠죠
ㅈㄹ 소설을 쓰네
이혼 ,헤어짐을 무기로 다루는 부부는 이혼 해주는게 좋다.
이혼, 헤어짐의 무게를 모르고 가볍게 말로 다루는 사람은 이혼 당해 봐야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