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들어왔을떄는 뻔한 1점2점3점투시 이런걸 알려주실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원초적인 개념을 알려주셔서 놀랐네요 입시미술에서 더많은 영역의 공간을 보여주기위해서 5점투시를 이용해 광각으로 그림을 보여주지만 5점투시를 투시선그어서 그리는사람들도 이런개념을 모르고 그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투시라는게 파고들수록 머리아파지는 영역이지만 신선한 강의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파고들면 N점투시라는말도 틀렸다라는 결론이 나오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알려준다면 투시를 배우려하는 사람들도 사라질것같으니...
그 N점 투시라는 거 좀 근거? 정의? 자체가 빈약해 보여요.제가 오해하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평행선이 N개이고 소실점이 N개인 거거든요. 평행투영이 아니고 원근투영으로 설정을 한다고 했을 때 1점, 2점, 3점 투시 원근투영으로 설정이 가능한가? 전혀 그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카메라의 시선과 선택한 평행선들의 집합이 소실하느냐(이미지 면과 안평행) 안하느냐(이미지 면과 평행) 인 거라서 말이죠.
광각렌즈에서 세상이 둥글어 보이는 건 원래 그렇게 보이는 데 뇌에서 보정한 것이 아니라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가 빛의 경로를 왜곡하기 때문입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필름은 동일한데 더 넓은 시야의 상을 같은 크기의 필름이나 이미지센서에 담기 위해 상을 왜곡할 필요가 있고 렌즈가 그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구조에서 기인한 현상이지 뇌가 보정한다거나 우리가 못 느낀다는 표현은 완전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림에서 투시선을 휘는 이유도 전적으로 카베라와 동일합니다. 더 넓은 시야각을 특정한 비율의 이미지 프레임 (그림이나 캔버스 등)에 담기 위해 인위적으로 투시선을 휘어 그리는 것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것은 렌즈만의 왜곡 효과라기보다는 3D의 세상을 2D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근본적인 왜곡이며, 그러므로 우리의 눈에도 동일하게 그 왜곡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야각에서는 뇌의 보정으로 인해 적은 왜곡은 생략되어 보입니다. 실제로 세상이 둥글게 보이면 삶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스스로 놀라운 인지 왜곡 센서를 개발해 둔 덕분이죠. 하지만 평소보다 시야각을 넓히면 그 왜곡이 더 두드러지게 드러나게 되지요. 실제로 인간보다 시야각이 넓은 물고기의 경우 세상이 둥글게 보이는 것을 그대로 봅니다. 도로의 긴 선이 진짜 직선인지 유심히 바라보면서 길거리에서 고개를 돌리고 시야를 넓히며 느껴보시면 실제로 이 왜곡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으니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요.
아뇨, 세상은 둥글지 않습니다. 다들 댓글에서 지구가 둥글어서 등등 많이 말씀 하시는데 제가 알고 있는 내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이 세상은 곡선이다. -> 지구의 둘레는 굉장히 길기 때문에(약 4만km) 실제로 지구가 물체에 끼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길이가 굉장히 긴 건축물로 알려진 뉴욕의 the big bend는 는 세로 길이가 610m이며, 넓은 건축물로 유명한 중국의 뉴 센츄리 글로벌 센터는 가로 길이가 500m 밖에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인간보다 큰 건축물로 봤을 때 어떻게 관찰하더라도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만큼의 아주 작은 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2. 눈이 둥글기 때문에 이 세상은 곡선으로 보여야 하지만 우리의 뇌가 보정하기 때문에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보다 더 많은 걸 보는 물고기의 시점은 둥글지 않는가? -> 눈이 둥근게 세상이 곡선처럼 보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론입니다. 물고기는 눈이 옆을 향함으로써 사람의 시야각보다도 더 높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는데, 시야각이 높으면 높을수록 바라보는 시점이 광각렌즈로 변하게 되며, 그 이유는 빛의 굴절로 인해 왜곡이 생기는 것입니다. 3. 파노라마 사진을 봤을때 세상이 곡선으로 보이는걸 보면 세상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게 맞다. -> 파노라마 사진은 사진은 특수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며 우리의 눈과는 전혀 다른 형태입니다. 파노라마는 여러 개의 사진을 붙여 인간의 눈보다 더 넓은 시야를 보여줘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기에 광각렌즈, 어안렌즈 처럼 왜곡이 들어가게 됩니다.
초반에 말한 ”원래 세상은 둥글다“는 표현은 세상이 진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 아니라, ’둥글게 보이는‘ 게 시각 디폴트 상태인데 그저 우리가 평소에는 못 느낀다는 뜻입니다.
쉽게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오해가 생길만한 표현을 했네요. 미리 정정합니다😅
나루호도 👍
휴 이 댓글 아니었으면 역따봉 줄뻔
제목만 보고들어왔을떄는 뻔한 1점2점3점투시 이런걸 알려주실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원초적인 개념을 알려주셔서 놀랐네요 입시미술에서 더많은 영역의 공간을 보여주기위해서 5점투시를 이용해 광각으로 그림을 보여주지만 5점투시를 투시선그어서 그리는사람들도 이런개념을 모르고 그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투시라는게 파고들수록 머리아파지는 영역이지만 신선한 강의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파고들면 N점투시라는말도 틀렸다라는 결론이 나오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알려준다면 투시를 배우려하는 사람들도 사라질것같으니...
실제로 제가 교육할 때 1~3점투시는 교육하지 않고 이 영상처럼 공간 자체의 이해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사실 이렇게 교육하는 게 초보 기준에서도 더 쉽고 깊게 이해 합니다.
솔직히 1점 투시부터 배우는 방식이 더 정신 없다고 생각하는편...🥲
그 N점 투시라는 거 좀 근거? 정의? 자체가 빈약해 보여요.제가 오해하고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그냥 평행선이 N개이고 소실점이 N개인 거거든요. 평행투영이 아니고 원근투영으로 설정을 한다고 했을 때 1점, 2점, 3점 투시 원근투영으로 설정이 가능한가? 전혀 그런 개념이 아니고 그냥 카메라의 시선과 선택한 평행선들의 집합이 소실하느냐(이미지 면과 안평행) 안하느냐(이미지 면과 평행) 인 거라서 말이죠.
뭔가 이번 영상은 시작부터 과학의 느낌이..
과학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일단은 사진 이론입니다!
Ai...
그동안그림에서 배운적없는 내용이네요
중학교때 과학실용적으로 배우는것같네요
알고 있으면 광각 일러스트 그릴 때 매우 편해집니다. 내민 손이 앞으로 쭈욱 뻗어나와 엄청 크게 보이는 그런 것도 광각 효과지요.
투시가 엄청 어려운뎅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해주시는 마끼아또님 너무 감사드려용!!
진짜 명강의네요
우린 눈알 뒤에 맺힌 상으로 세상을 보며, 그 눈알이 동그랗기 때문이기도 하죠.
가까이서 왼쪽보고 오른쪽 보고 다시 축소시켰을 때 너무 신기했어요 와..
설명 쉽게 잘하신당🎉
광각렌즈에서 세상이 둥글어 보이는 건 원래 그렇게 보이는 데 뇌에서 보정한 것이 아니라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가 빛의 경로를 왜곡하기 때문입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필름은 동일한데 더 넓은 시야의 상을 같은 크기의 필름이나 이미지센서에 담기 위해 상을 왜곡할 필요가 있고 렌즈가 그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구조에서 기인한 현상이지 뇌가 보정한다거나 우리가 못 느낀다는 표현은 완전히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림에서 투시선을 휘는 이유도 전적으로 카베라와 동일합니다. 더 넓은 시야각을 특정한 비율의 이미지 프레임 (그림이나 캔버스 등)에 담기 위해 인위적으로 투시선을 휘어 그리는 것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것은 렌즈만의 왜곡 효과라기보다는 3D의 세상을 2D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근본적인 왜곡이며, 그러므로 우리의 눈에도 동일하게 그 왜곡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야각에서는 뇌의 보정으로 인해 적은 왜곡은 생략되어 보입니다. 실제로 세상이 둥글게 보이면 삶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스스로 놀라운 인지 왜곡 센서를 개발해 둔 덕분이죠. 하지만 평소보다 시야각을 넓히면 그 왜곡이 더 두드러지게 드러나게 되지요. 실제로 인간보다 시야각이 넓은 물고기의 경우 세상이 둥글게 보이는 것을 그대로 봅니다.
도로의 긴 선이 진짜 직선인지 유심히 바라보면서 길거리에서 고개를 돌리고 시야를 넓히며 느껴보시면 실제로 이 왜곡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으니 한 번 꼭 시도해보세요.
(렌즈가 빛의 경로를 왜곡해서 담기 때문에) 원래 세상이 둥글어 보인다라는 설명 하닌가 ㅋㅋㅋㅋ 마끼아또님리 딱히 틀리게 설명하신 부분 없는 것 같아요 애초에 우리 시야에 거꾸로 맺힌 상을 보정해서 보는거고… 뇌는 정말로 믿을 게 못됩니다~
봤지만 다시보는 마끼아또넴.... ㄱㅇㅇ!
그럼 광각으로 그림을 그릴 때 사람을 넣는다고 하면은 사람도 거기 맞춰 휘어지나요?
당연하죠~ 투시는 공간 그 자체입니다. 물체를 가리지 않습니다.
관각은 그저 시아가 넓은거 뿐이였어!!!!!
그리고 사람의 눈은 구의 형태라서 입체적인 세상을 잘 뇌에 전송 할 수 있지만, 종이는 평면이라 표현하기 어렵죠...
마꺄또 선생님 혹시 누워있는 자세 인체도형화 어떻게하면 되는지 영상 제작 가능할까요?😂
아뇨, 세상은 둥글지 않습니다.
다들 댓글에서 지구가 둥글어서 등등 많이 말씀 하시는데 제가 알고 있는 내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이 세상은 곡선이다.
-> 지구의 둘레는 굉장히 길기 때문에(약 4만km) 실제로 지구가 물체에 끼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길이가 굉장히 긴 건축물로 알려진 뉴욕의 the big bend는 는 세로 길이가 610m이며, 넓은 건축물로 유명한 중국의 뉴 센츄리 글로벌 센터는 가로 길이가 500m 밖에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인간보다 큰 건축물로 봤을 때 어떻게 관찰하더라도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만큼의 아주 작은 선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2. 눈이 둥글기 때문에 이 세상은 곡선으로 보여야 하지만 우리의 뇌가 보정하기 때문에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보다 더 많은 걸 보는 물고기의 시점은 둥글지 않는가?
-> 눈이 둥근게 세상이 곡선처럼 보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론입니다.
물고기는 눈이 옆을 향함으로써 사람의 시야각보다도 더 높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는데, 시야각이 높으면 높을수록 바라보는 시점이 광각렌즈로 변하게 되며, 그 이유는 빛의 굴절로 인해 왜곡이 생기는 것입니다.
3. 파노라마 사진을 봤을때 세상이 곡선으로 보이는걸 보면 세상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게 맞다.
-> 파노라마 사진은 사진은 특수 기법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며 우리의 눈과는 전혀 다른 형태입니다.
파노라마는 여러 개의 사진을 붙여 인간의 눈보다 더 넓은 시야를 보여줘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기에 광각렌즈, 어안렌즈 처럼 왜곡이 들어가게 됩니다.
요즘 그림 관련 영상 조금 봤더니 알고리즘으로 이런 좋은 분의 영상도 볼 수 있네요...감사합니다
요즘 마끼아또님 영상보면서 그림그리는데 정말 도움많이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_< 옷주름 잘그리는 팁도 있다면 알고싶어요!!
쩝 입시미술을 안해서 투시나 이런게 참 어렵기도 하고 정신없네요
입시미술이라고 친절히 알려주진 않습니다. 대부분은 다짜고짜 그리더라구요^^;
흠 ㅋㅋㅋ 20년전에 미술할때 생각나네요 5점투시 소묘하고 그랬는데,
❤
투시 넘 어렵당ㅜ
이론적으로 이해하시기 보다 직접 눈으로 보면 쉬워요~
@@macciatto 넵
다양하게 관찰하며 눈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난 어렸을때 네모송 듣고 네모난 줄 알았는뎈ㅋㅋㅋㅋ
썸네일 AI가 그린거 맞죠?
배경 뭉개진거 보면 AI 맞네요
그냥 참고자료 느낌으로 들고오신듯
오?
지구는 둥그니까 평평이들 멸망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