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실천회 회주 화정 명사스님,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실천회 회주 화정스님은 지난 6월 11일 용성조사 탄신 161회를 기념하며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 채석래 의료원장, 김동일 한방병원장, 고기환 사무국장 등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주 화정스님은 “많은 불자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자비와 사랑을 말하지만, 의료진 여러분은 이를 실천하는 분들이다”고 참석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육신이 아픈 사람이면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자비희사 사무량심의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고 치유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의학 발전을 위한 보시가 곧 조사의 유훈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후원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채석래 의료원장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을 더욱 발전시킬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정스님의 뜻을 잘 알고 의료진 모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실천회는 불교의 근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선 한국 근세 불교의 중흥조인 용성스님의 원력을 실천하기 위해 명법사 신도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었으며 각종 구호 활동, 장학사업, 사회 복지 사업 등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