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이 의존 명사인 경우, 앞 말이 가리키는 거리나 기간을 뜻합니다. '떠난 지 오 분 만에 돌아 왔다' 같이 사용될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러나 '그와 오 분만 같이 있어도 좋겠다'처럼 앞말을 '한정하는 뜻'일 경우 '보조사'이므로 붙여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할 만큼에서 '만큼'은 의존 명사에요. 할이 아마 '하다'인데 활용이 되니 그러면 관형사는 아니지만 관형어일거에요. (참고:관형어 안에는 관형사가 있다. 활용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구분이 가능할겁니다.) 체언 앞에 쓰여서 체언을 수식해주는게 관형어인데 '할 만큼'이나 '먹을 만큼'이나 '할', '먹을' 둘 다 만큼을 수식해주기 때문에 관형어가 되고 만큼은 의존 명사가 되게돼요. 사실, 앞에 말한거 다 몰라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큼,대로,뿐 같이 이 단어를 같이쓸때 앞에 체언이 붙으면 조사가 되고, 체언이 앞에 없으면 의존 명사라고 보시면 돼요. 너대로에서 '너'는 아마 대명사일탠데 대명사는 체언에 속하죠? 그래서 '너' 뒤에 있는 '대로'가 조사가 되는거에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할 만큼', '먹을 만큼'에는 '만큼' 앞에 '할'이랑 '먹을'은 체언이 아니죠? ('할'은 아마 '하다'일태고 '먹을'은 먹다일태니 체언이 아닐거에요.) 그래서 뒤에 오는 '만큼'은 체언이 되는거에요. 추가적으로 아셔야하는거는 체언 뒤에는 무조건 조사가 결합한다는거에요. (무조건으로 알고 있지만 학생이라 무조건이 아닐 수도 있어요 ㅠ) 아무튼 제 얕은 지식으로 최대한 설명해봤지만 저도 학생인지라 확신이 안서서 애매모호하게 적었네요.. 틀린 부분도 있을태니 전반적인 공식만 아시길 바래요.
체언 앞에 의가 생략된 경우라는 것은 앞에 나온 체언에 의가 생략되었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거겠죠? 체언 뒤에 나오는 경우는 조사일수도, 의존 명사일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런 경우 의미로 구별해야 하는데요, 사전을 보기로 함께 제시하거나 일부러 헷갈리지 않을 부분을 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겁나 헷갈려서 답답 했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진짜 이쯤되면 다시보는거 맞다 ㅇㅈㅇㅈ 🙇 감삼댜
시험보기 3시간 전 나쁘지 않는 선택 헣
난 6주전
난 8시간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와 찐짜 감사해요 이거 어케하나 고민했는데
진짜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쎔 ~ 옷 멋져
'오 분 만' 에서는 만이 왜 의존명사인가요?
분은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이니 조사여야하지 않나요?
대신 답변 죄송하지만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쓰는게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서 차 한 대, 소 한 마리 처럼요
@@이름없음-n5n 대신 답변 정말 감사해요ㅜㅜ 하지만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분'이랑 '만'은 왜 띄우는지 랍니다 오 분은 단위 명사여서 띄우는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이 의존 명사인 경우, 앞 말이 가리키는 거리나 기간을 뜻합니다. '떠난 지 오 분 만에 돌아 왔다' 같이 사용될 때는 '의존명사'로 띄어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러나 '그와 오 분만 같이 있어도 좋겠다'처럼 앞말을 '한정하는 뜻'일 경우 '보조사'이므로 붙여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TV-se2tc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ㅜㅜㅜㅜ
선생님 '먹기는커녕' 여기서 커녕은 왜 의존 명사가 아닌가요. 먹기는 이 관형사가 아닌가요?
먹기=체언
는커녕=조사
기본형 '먹다'에서 종결어미 '다'가 탈락하고 명사형 어미 '기'가 붙어 품사가 동가에서 명사로 바뀌었으니까요. 명사는 체언에 해당하고 그 뒤에 붙는 는커녕은 조사가 되지요.
2:05
'할 만큼' 에서 '만큼'은 체언인가요 ??
네 의존명사니까요 체언에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는데 명사는 자립명사 의존명사 보통명사 고유명사가 있고 대명사는 지시대명사 등등있습니다
관형어 아니에요? 띄어쓰기했는데
@@장동욱-w9c '할'이 관형어죠
그렇다면 배춧잎 같은 할때 배춧잎은 체언이니까 배춧잎같은 이어야하지 않나요 ...?ㅠㅠ
이으는거 맞음
@@ld2629 띄어 써야 한다는데요 ...?
배춧잎같이 파란 ~~.
이면 어떤 특징을 나타내는 격조사니까
붙이는 거고
친구와 같이~
같은 경우는 함께라는 의미를 지녀서 부사이기 때문에 띄어야 되는 거져
결론은 이어서 쓰는 거 맞아유
저만 이해 안가나요?? 할 만큼의 할이 관형어면 의존 명사는 어디갔죠?? 만큼이 의존명사인건가요?? 너만큼의 너가 체언이면 만큼이 명사인건가요????
할 만큼에서 '만큼'은 의존 명사에요.
할이 아마 '하다'인데 활용이 되니 그러면 관형사는 아니지만 관형어일거에요. (참고:관형어 안에는 관형사가 있다. 활용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구분이 가능할겁니다.)
체언 앞에 쓰여서 체언을 수식해주는게 관형어인데 '할 만큼'이나 '먹을 만큼'이나 '할', '먹을' 둘 다 만큼을 수식해주기 때문에 관형어가 되고 만큼은 의존 명사가 되게돼요.
사실, 앞에 말한거 다 몰라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만큼,대로,뿐 같이 이 단어를 같이쓸때 앞에 체언이 붙으면 조사가 되고, 체언이 앞에 없으면 의존 명사라고 보시면 돼요.
너대로에서 '너'는 아마 대명사일탠데 대명사는 체언에 속하죠? 그래서 '너' 뒤에 있는 '대로'가 조사가 되는거에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할 만큼', '먹을 만큼'에는 '만큼' 앞에 '할'이랑 '먹을'은 체언이 아니죠? ('할'은 아마 '하다'일태고 '먹을'은 먹다일태니 체언이 아닐거에요.)
그래서 뒤에 오는 '만큼'은 체언이 되는거에요.
추가적으로 아셔야하는거는 체언 뒤에는 무조건 조사가 결합한다는거에요. (무조건으로 알고 있지만 학생이라 무조건이 아닐 수도 있어요 ㅠ)
아무튼 제 얕은 지식으로 최대한 설명해봤지만 저도 학생인지라 확신이 안서서 애매모호하게 적었네요.. 틀린 부분도 있을태니 전반적인 공식만 아시길 바래요.
@@최동혁-d8c 옳은 말씀입니다. 할은 하다라는 동사에서 용언의 관형사형으로 ㄹ이 붙었죠 만큼(의존명사)을 꾸며주는 관형어죠
의존명사는 형식형태소인가요?
실질 형태소입니다.
선생님 근데 체언 앞에 (의)가 생략된 경우도 있는데, 의가 있으면 관형어 취급을 하니까 앞에 체언이 있다고 해서 조사로 취급해도 되는건가요?
체언 앞에 의가 생략된 경우라는 것은 앞에 나온 체언에 의가 생략되었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거겠죠?
체언 뒤에 나오는 경우는 조사일수도, 의존 명사일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런 경우 의미로 구별해야 하는데요, 사전을 보기로 함께 제시하거나 일부러 헷갈리지 않을 부분을 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