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오지에서 자연과 소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능조 스님과의 하루 |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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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 구불구불 이어지는 소로를 한참 따라가다 보면
    빼어난 풍광 속에 검박하고도 정갈한 암자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일하는 스님의 전경이 보기에 좋다.
    오지를 찾아서 흐르고 흐르다가
    13년 전, 이곳에 닿게 됐고
    앞산도 뒷산도 첩첩했던 황무지를 갈고 닦아서
    오늘의 도량으로 일궈낸 능조 스님.
    지금껏 쉬지 않고 손발 놀려야 하는 깊은 오지살이를
    왜 자처하시는 것인지 물었더니
    그저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하도록 돕고 싶은 것이라며
    방긋이 웃으신다.
    그의 일상을 함께하며 우리는
    도시에서 어지러워진 몸과 마음을 닦는다.
    ✔ 프로그램명: 한국기행 - 즐거워서, 오지 - 5부 스님이 숲속으로 간 까닭은
    ✔ 방송 일자: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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