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갔다왔습니다..안동국시 + 수육+비빔밥 주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죠. 안동국시 : 좋게 말하면 담백하다고 다들 말하나 그냥 저에겐 맹탕같은맛 간장 타먹으라 하던데 타 먹으면 간장맛 뿐이 안납니다. 특유의 면냄새가 나는 것 같아 저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수육 : 그냥 어디에서 먹어도 평범한 맛 비빔밥 : 평범 여기서 중요한점은 위생문제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일하는 아줌마가 약 3명이 있던거 같은데 한분이 고무장갑을 끼고 설겆이를 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니 그 고무장갑을 낀 채로 부추전 밀가루를 반죽한것을 한주먹 담더니 후라이팬에 넣고 그 장갑낀 손으로 판판하게 펼치더니 꾹꾹 눌러주는 것을 봤습니다. 다 익을 때 까지 장갑손으로 꾹꾹 눌렀다가 뒤집었다가......... 후라이팬은 부추전 했다가 배추전 했다가 비빔밥 주문오면 계란후라이 했다가 기름 닦아내지도 않고 반복해서 후라이팬은 기름에 완전 쩌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전 2번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굳이 주차하기도 힘든 시장내부이고 맛도 그렇고 위생도 그렇고 예약없이 가도 될정도로 먹을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왜 예약없이 가도 바로 먹을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북북부지역(안동 영주 예천 등)의 오리지널 시골국수입니다. 참고로 수도권의 유명한 맛집국수는 경상도식(양념장이 별도로 제공)이 압도적입니다. 다만,아쉬었던 점은 원래 그 지역의 배추전이나 부추전의 기름은 원래 돼지기름을 사용하지만,빠른 조리와 위생 등때문에 일반식용유를 사용하더군요.. 혹여 캠핑 등을 할때 삼겹살기름을 버리지말고 배추전 등을 구울때 이용해보세요..종말로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기름이 위험하지 않냐고요?배추와 부추가 모두 흡수합니다.. 짜장의 돼지기름을 양파가 중화시켜주는 것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가끔 경동시장갈때 몰래 먹곤했는데,요즘 너무 홍보되어서 발길을 돌린적이 몇번있습니다.여기의 국물맛은 경북북부권의 어르신들이 즉겨 드시던 그맛이 맞습니다.. 김영삼씨가 언급하고 유명한 안동국시집(강남 등 전국체인점)의 국물은 일본라멘집의 맛이 많이나고 가격이 2배비쌉니다..
이모카세 경동시장 안동집 😊❤
ㅋㅋ
너무 재미있고 지루할틈도 없고 맛에대한 평가가 정말이지 수준급입니다 사모님이요 ㅋㅋ
역쉬 백종완 ^^
백종완
이모카세님 직접 전화통화 받는거 대박이다
8:05 아니, 부인이 더 개그감이있쟎어? ㅎㅎㅎㅎㅎㅎ
(이정면으로 오늘 영상 살렸다^^)
멋져용 태무백종원 이모카세 두분다 ~~~~🎉
이번주 갔다왔습니다..안동국시 + 수육+비빔밥 주문해서 먹고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죠.
안동국시 : 좋게 말하면 담백하다고 다들 말하나 그냥 저에겐 맹탕같은맛 간장 타먹으라 하던데 타 먹으면 간장맛 뿐이 안납니다. 특유의 면냄새가 나는 것 같아 저에겐 맞지 않았습니다.
수육 : 그냥 어디에서 먹어도 평범한 맛
비빔밥 : 평범
여기서 중요한점은 위생문제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일하는 아줌마가 약 3명이 있던거 같은데 한분이 고무장갑을 끼고 설겆이를 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니 그 고무장갑을 낀 채로 부추전 밀가루를 반죽한것을 한주먹 담더니 후라이팬에 넣고 그 장갑낀 손으로 판판하게 펼치더니 꾹꾹 눌러주는 것을 봤습니다. 다 익을 때 까지 장갑손으로 꾹꾹 눌렀다가 뒤집었다가.........
후라이팬은 부추전 했다가 배추전 했다가 비빔밥 주문오면 계란후라이 했다가 기름 닦아내지도 않고 반복해서 후라이팬은 기름에 완전 쩌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전 2번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굳이 주차하기도 힘든 시장내부이고 맛도 그렇고 위생도 그렇고
예약없이 가도 될정도로 먹을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왜 예약없이 가도 바로 먹을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를 좀먹으니깐 저런음식엄청땡김 속도편하고
수육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 우왕
슴슴하고 콩비린내 살짝 나면 '가정식 안동국수' 맞습니다. 비빔밥에 고추장 말고 양념간장 넣어 드셔도 맛있을거에요.
경북북부지역(안동 영주 예천 등)의 오리지널 시골국수입니다.
참고로 수도권의 유명한 맛집국수는 경상도식(양념장이 별도로 제공)이 압도적입니다.
다만,아쉬었던 점은 원래 그 지역의 배추전이나 부추전의 기름은 원래 돼지기름을 사용하지만,빠른 조리와 위생 등때문에 일반식용유를 사용하더군요..
혹여 캠핑 등을 할때 삼겹살기름을 버리지말고 배추전 등을 구울때 이용해보세요..종말로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돼지기름이 위험하지 않냐고요?배추와 부추가 모두 흡수합니다..
짜장의 돼지기름을 양파가 중화시켜주는 것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 안동국시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하며 보다가 배추전에 침 무한꿀꺽~
가서 먹을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먹지를 못했는데 지금 눈으로 먹는 중입니다
가격이 웬만한 시골보다 저렴한듯요.
수육은 피안빼고 바로 삶는건가요?냄새 안나요?
재래시장 홍보대사 주어야 할ㄷ ㅡㅅ ㅋㅋ
구독자보다 조회수가 몇 배 나오는 건 좋은 징조입니다. 언능 또 올려주세요
가끔 경동시장갈때 몰래 먹곤했는데,요즘 너무 홍보되어서 발길을 돌린적이 몇번있습니다.여기의 국물맛은 경북북부권의 어르신들이 즉겨 드시던 그맛이 맞습니다..
김영삼씨가 언급하고 유명한 안동국시집(강남 등 전국체인점)의 국물은 일본라멘집의 맛이 많이나고 가격이 2배비쌉니다..
경상도분이신지 억양이 계속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컨셉에 잡아 먹히셔야 될 듯
그니까 안동국시를 평양냉면 느낌으로 보면 될라나요? 슴슴한 느낌
밀가루로 반죽해서 썰던데
오늘가서 먹으니 사온 면발로 하던데요 넘 맛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