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난 할 일도 할 일도 안 하는데 일 인분이 안 되는 점심에도 난 소화를 소화를 못 시키네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부러워 나와 아득히 아득히 멀어지네 한땐 나도 바빴는데 생각 없이 지냈는데 이젠 그게 꿈만 같아 눈앞에 현실이 쓰네 9시부터 6시까지 난 집에서 집에서 누워있네 어릴 때부터 다 커서까지 난 여전히 여전히 노는 게 좋네 속절없이 화창한 밖을 보며 외로워할 수조차 없이 사는 아무 능력 없는 난 준비한 게 없어 까마득히 아득히 멀어지네 한땐 나도 바빴는데 생각 없이 지냈는데 이젠 그게 꿈만 같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난 할 일도 할 일도 안 하는데
일 인분이 안 되는 점심에도
난 소화를 소화를 못 시키네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부러워
나와 아득히 아득히 멀어지네
한땐 나도 바빴는데
생각 없이 지냈는데
이젠 그게 꿈만 같아
눈앞에 현실이 쓰네
9시부터 6시까지
난 집에서 집에서 누워있네
어릴 때부터 다 커서까지
난 여전히 여전히 노는 게 좋네
속절없이 화창한 밖을 보며
외로워할 수조차 없이 사는
아무 능력 없는 난 준비한 게 없어
까마득히 아득히 멀어지네
한땐 나도 바빴는데
생각 없이 지냈는데
이젠 그게 꿈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