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님, 버디님,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한회도 빠짐없이 본 애청자로서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어니님의 관점을 존중하지만 해당 영상에 대해서 논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투자와 도박에 대한 비유 - 어니님과 영상에서 말씀하신 '투자대회 입상자'의 매매스타일이 다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니님께서 하시는 것은 투자이고 그분들이 하시는 것은 도박일까요? 기업의 가치와 가격의 괴리, 또는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투자, 단기적인 수요와 공급, 시장참여자의 심리 등으로 가격의 변동을 이용하여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트레이딩(매매)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예전 영상 투자자vs트레이더 편에서 어니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니님이나 그분들이나 매매를 하는 것이지 어니님은 수급과 파동+빌드업+팀 계좌관리를 하니깐 투자, 그분들은 기법쓰니깐 도박, 이렇게 폄하적인 비유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영어시험에 대한 비유(대회에서 우승하는 사람과 실전매매를 잘하는 사람) - 영어시험을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꼭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은 성립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영어시험 잘 보겠죠. 그분들이 실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아닐까요? 한달 넘는 기간동안 동일한 시장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수익률이라는 숫자로 증명했는데 그것을 '실전 매매는 다르다'라고 낮게 보시면 월드컵 우승팀도 '실전' 축구는 못할 수 있을까요? 수능 고득점자라도 '실전' 공부는 못하는 것일까요? 실전투자대회도 자기 돈으로 하는데 평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실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춰야지 입상이 가능하지, 평소 '실전매매'실력도 없는데 단순히 대회에서 도박해서 우연히 입상한다? 이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3. 당일단타만으로 수익을 꾸준히 늘리는 사람이 없다? - 물론 제 주변에도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없는 것일 뿐이지 유명한 트레이더이시면서 실전투자대회 입상경력 가지고 계신(언급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하세븐, 돈깡, 보컬님 등등은 당일 단타 위주로 소액에서 엄청난 부를 쌓으시면서 롱런하고 계신데 어떻게 없다고 단정지으실 수 있으신가요? 오히려 그분들은 일반인도 훈련하면 (전부는 아니지만) 가능하다라는 말씀도 하시는데요. 그분들도 '도박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라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인가요? 4. 그분들이 하는 매매? - 대화를 들으니 두 분 모두 실전투자대회 관심없으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입상자들의 매매기록 보시면 이렇게 단편적으로 말씀하시기에는 어려우실 거예요. 하이 리스커들도 많지만 어니님과 유사하게 한 종목 내에 파동을 끝까지 타시는 분도 있고, 정말 다양합니다. 그러나 '수익률 높다 → 하이 리스커다 → 오래 못가더라 → 실전 실력은 없는 것이다'라는 논리는 그분들의 매매를 잘 모르시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이 만약 '높은 수익률을 높이고 싶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화려한 면만 보는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을 줄수 있는 영상으로서 좋습니다. 그러나 '실전대회 초고수'가 되고 싶습니다.에 대한 답변으로는 아무래도 그분들과 어니님의 스타일에 대한 비교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서 어니님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하신 것이지만 '내 스타일이 (더 좋다가 아닌) 맞다'라고 결론 짓는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어니님이 경험이 풍부하신 것은 몇몇 영상만 봐도 충분히 파악 할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 매매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도요. 그러나 그러한 자부심이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검증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매매를 유투브라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폄하할 수 있는 정도인가?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그런분들 인정하고 뒤에서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하신다라고는 언급하셨지만 위에 처럼 몇몇 문장과 단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실 것이라고 생각은 해요. 혹시 말투가 공격적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중요한건 계좌관리 유무일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이해한 바로는 초단타로 롱런하고 있는 유명한 분들은 계좌관리를 할 줄 알고 있고,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행착오를 겪으셨고, 또한 자신의 매매를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을 쏟고 계신 분들이다. 하지만 이게 구축되기 전까지는 도박과 마찬가지다. 실전투자대회에 관해서는 저는 어니님과 완전히 같은 생각이라 덧붙일 말이 없네요.ㅎㅎ 말 그대로 대회이고 실제와는 다를 뿐이죠.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닌 10년, 20년을 바라본다면 더더욱.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영상의 마지막 내용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어니스트의 유튭채널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기본인 계좌관리를 알려주는 채널이다. 그러니까 답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른 곳은 안 알려주는(알려줄 수도 없는, 알려주기 매우 힘든, 알려줄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니까요. 일단 무슨 매매를 하려든지간에 계좌세팅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도박이 아닌 것이니까요. 어니님도 초단타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는거죠. 다만 계좌상황과 기타등등을 고려한 초단타인 것일 뿐. 이것이 도박과 투자의 경계인 것 같습니다.
@@김종은-u2f 대부분 초고수님들이 하시는 손실은 짧게 끊고, 이익은 길게 가져가는 것도 계좌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니님의 예전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계좌 내에 팀을 구성하지 않고 하루에 한두 종목만 매매하시는 초고수님도 분명히 계시죠. 대회와 실제는 다르다라... 보시면 알겠지만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치뤄지는 대회입니다. 초고수들이 이번에는 대회니깐 모아니면 도 방식으로 갑자기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르게 매매할까요? 하이리스크 기법만으로 하루가 아닌 한달 넘는 기간동안 수익을 저렇게 낼 수 있을까요? 한달 정도면 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식으로 하면 일주일도 못버티죠. 모의투자가 아니라 실제 자기돈으로 하는 투자대회입니다. 우승을 위해서 내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행위를 할 분이 계실까요? 저분들은 평소에도 저렇게 매매하셨고 비슷한 수익률을 내셨던 분들이지 결코 대회라고 다르게 매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말씀드린것 처럼 어니님 말씀의 의도가 폄하는 분명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습니다. 라는 주제로 영상과 같은 답변은 매우 좋지만, '투자대회 입상자'에 관한 주제로 위와 같은 몇몇가지 비유를 드는 것은 논란과 오해의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린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투자와 도박은 계좌관리의 유무로 갈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워렌버핏은 주식을 10년도 보유하지 않고 파는 것은 도박이다라고 할 수도 있겠죠. 재고를 관리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마트 아저씨는 투자가이고, 재고 관리 없이 당일 팔 물건을 떼어서 당일 파는 과일트럭 아저씨는 도박꾼일까요? 저는 둘다 장사(매매)라고 봅니다.
@@김종은-u2fㅋㅋ 먼소린지.. 대회 해봐야 항상 입상하는 고수들만 입상하는데 그게 우연인가? 대회용 기법이 따로있는것도아니고 그냥 대회 참가 클릭 누르고 평소 하던대로 하는게 투자 대회인데 무슨소리하는건지 ㅋㅋ(수익률 높이려고 풀미수로 투자하긴하는데 어차피 돈많고 당일매도 하는 사람들이니 의미없음). 축구로 따지면 빌드업해서 차근차근 한두점 내서 이기는 팀이 개인기 화려하고 공격 쏟아부어 대승하는팀한테 대신 저팀은 공격만해서 언젠가 수비가 무너저 오래 못간다 그말인가? 공격 쏟아부터 10대0 으로 이기는데 수비가 약한가? 절대 아니다. 공격이 워낙 화려해서 수비실력이 눈에 안띠는거지 ㅋㅋ . 진짜 상위권 0.001% 대회 입상자들은 차원이다르다. 그렇게 빌드업매매 자체를 안하고 애초에 떨어지는 타점 알고 끊어버리고 훨 싼가격에 다시 산다는 말이다. 신계랑 인간계 차이라고해야하나? 머니버니 님이 이동국이라면 대회우승 초고수들은 메시 호날두라는말.. 머니버니님을 폄훼 하는건 아니고. 이동국도 국내 0.1% 축구선수였으니까..
감사합니다!답변 충분히 된것같습니다 2년반정도 주식 했는데 1년동안 손실봤다가 반년정도 유지하다가 어니님접하고나서 손실 다 메꾸고 수익도 많이 내고 있는 사람이라 말씀하신 부분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부분이 있었는데 제가워낙 다양한고수들분 영상을 짬뽕으로 계속보고있어서(매매는 어니님 방식으로 유지하지만) 혼동이 온것 같습니다. 진가를 알면 주식유투브 구독자순위도 지금 수준이 아닐텐데 참 아쉽습니다. 솔직히 맨날 어니님 말씀하시는게 마케팅 적인 부분에서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일부러 저돌적으로 질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어니스트님을 포함해서 여러 트레이더 분들의 공통점은 결국 어떤 방식의 매매를 하든 파동을 이해한 상태에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일례로 어니스트님의 실전매매 타점을 보면 스켈핑으로 단기저점과 단기고점에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매매법과도 비슷해보이구요. 1년차 주린이로서 제가 감히 판단할 입장도 못 되지만,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도 있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마인드와 경험이 뒷받침 된다면 여러 방식의 매매로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
어니스트님 매매법은 다른 분들보다 좀 더 현실적입니다. 이상적이진 않아요 근데 이 매매는 언젠가 제가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좋습니다. 특별한 누군가가 특별한 능력으로 매매를 한다면 화려하고 기가막히겠지만 그건 제가 못하는 거니까요. 평범한 사람이 배워서 평범하지만 꾸준히 수익내는 방법. 근데 그 수익금이(수익률이 아닌) 작지 않을수도 있다는것.
두분께 언제 부턴가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1인입니다.. 첨엔 부정적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볼수록 정답에 가까워 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투자의 개념을 다시금 정립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연은 길지만 생략하고 미국이라 클럽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한국가면 클럽에 꼭 가입하고 싶네요..두분에 팬이 되었습니다.
여러 고수분들이 존재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르쳐주시려합니다. 다만 그분들이 가르키는 달은 저 멀리에 있고 달을 가르키는 황금 손가락은 바로 눈앞에서 번쩍번쩍 빛나고 있으니 다들 달은 보이지 않고 황금 손가락에만 눈과 마음이 가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제가 어니스트님 채널을 접하고 좋았던 점은 대중에게 어필을 하기위한 포장이 없이 주식 자체의 가르침만으로 채널을 이끌어오고 계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진심이 통해져서 어니스트님으로 인해 제 주식인생이 바뀌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짧은 기간동안 할 투자가 아니라 평생동안 꾸준히 할 것이기에 어니님을 만나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계좌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매 순간 홀짝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수익을 만들어가는 유연한 매매가 진정한 어니님의 묘리가 아닐까 해요 ^^ 여러 말 다 필요없고 계속 습득하고 체화하면서 잘 배워가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투자와 도박적인 부분의 방향성 차이..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니님, 버디님,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한회도 빠짐없이 본 애청자로서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어니님의 관점을 존중하지만 해당 영상에 대해서 논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투자와 도박에 대한 비유
- 어니님과 영상에서 말씀하신 '투자대회 입상자'의 매매스타일이 다른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니님께서 하시는 것은 투자이고 그분들이 하시는 것은 도박일까요?
기업의 가치와 가격의 괴리, 또는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투자,
단기적인 수요와 공급, 시장참여자의 심리 등으로 가격의 변동을 이용하여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를 트레이딩(매매)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예전 영상 투자자vs트레이더 편에서 어니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니님이나 그분들이나 매매를 하는 것이지 어니님은 수급과 파동+빌드업+팀 계좌관리를 하니깐 투자, 그분들은 기법쓰니깐 도박,
이렇게 폄하적인 비유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영어시험에 대한 비유(대회에서 우승하는 사람과 실전매매를 잘하는 사람)
- 영어시험을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꼭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은 성립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영어시험 잘 보겠죠.
그분들이 실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아닐까요?
한달 넘는 기간동안 동일한 시장에서 본인들의 실력을 수익률이라는 숫자로 증명했는데 그것을 '실전 매매는 다르다'라고 낮게 보시면
월드컵 우승팀도 '실전' 축구는 못할 수 있을까요? 수능 고득점자라도 '실전' 공부는 못하는 것일까요?
실전투자대회도 자기 돈으로 하는데 평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실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춰야지 입상이 가능하지,
평소 '실전매매'실력도 없는데 단순히 대회에서 도박해서 우연히 입상한다? 이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3. 당일단타만으로 수익을 꾸준히 늘리는 사람이 없다?
- 물론 제 주변에도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 없는 것일 뿐이지
유명한 트레이더이시면서 실전투자대회 입상경력 가지고 계신(언급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하세븐, 돈깡, 보컬님 등등은 당일 단타 위주로 소액에서 엄청난 부를 쌓으시면서 롱런하고 계신데 어떻게 없다고 단정지으실 수 있으신가요?
오히려 그분들은 일반인도 훈련하면 (전부는 아니지만) 가능하다라는 말씀도 하시는데요.
그분들도 '도박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다'라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인가요?
4. 그분들이 하는 매매?
- 대화를 들으니 두 분 모두 실전투자대회 관심없으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입상자들의 매매기록 보시면 이렇게 단편적으로 말씀하시기에는 어려우실 거예요.
하이 리스커들도 많지만 어니님과 유사하게 한 종목 내에 파동을 끝까지 타시는 분도 있고, 정말 다양합니다.
그러나 '수익률 높다 → 하이 리스커다 → 오래 못가더라 → 실전 실력은 없는 것이다'라는 논리는 그분들의 매매를 잘 모르시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이 만약 '높은 수익률을 높이고 싶습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화려한 면만 보는 일반인들에게 경각심을 줄수 있는 영상으로서 좋습니다.
그러나 '실전대회 초고수'가 되고 싶습니다.에 대한 답변으로는 아무래도 그분들과 어니님의 스타일에 대한 비교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서
어니님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하신 것이지만 '내 스타일이 (더 좋다가 아닌) 맞다'라고 결론 짓는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어니님이 경험이 풍부하신 것은 몇몇 영상만 봐도 충분히 파악 할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 매매 스타일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것도요.
그러나 그러한 자부심이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검증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매매를 유투브라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폄하할 수 있는 정도인가?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그런분들 인정하고 뒤에서 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하신다라고는 언급하셨지만 위에 처럼 몇몇 문장과 단어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실 것이라고 생각은 해요.
혹시 말투가 공격적으로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중요한건 계좌관리 유무일 것 같습니다.
제가 영상을 이해한 바로는
초단타로 롱런하고 있는 유명한 분들은
계좌관리를 할 줄 알고 있고, 그렇게 되기까지의 시행착오를 겪으셨고, 또한 자신의 매매를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을 쏟고 계신 분들이다.
하지만 이게 구축되기 전까지는 도박과 마찬가지다.
실전투자대회에 관해서는 저는 어니님과 완전히 같은 생각이라 덧붙일 말이 없네요.ㅎㅎ
말 그대로 대회이고 실제와는 다를 뿐이죠.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닌 10년, 20년을 바라본다면 더더욱.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영상의 마지막 내용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어니스트의 유튭채널은 주식투자에서 가장 기본인 계좌관리를 알려주는 채널이다.
그러니까 답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다른 곳은 안 알려주는(알려줄 수도 없는, 알려주기 매우 힘든, 알려줄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니까요.
일단 무슨 매매를 하려든지간에 계좌세팅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도박이 아닌 것이니까요.
어니님도 초단타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는거죠.
다만 계좌상황과 기타등등을 고려한 초단타인 것일 뿐.
이것이 도박과 투자의 경계인 것 같습니다.
@@김종은-u2f 대부분 초고수님들이 하시는 손실은 짧게 끊고, 이익은 길게 가져가는 것도 계좌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니님의 예전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계좌 내에 팀을 구성하지 않고 하루에 한두 종목만 매매하시는 초고수님도 분명히 계시죠.
대회와 실제는 다르다라... 보시면 알겠지만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치뤄지는 대회입니다.
초고수들이 이번에는 대회니깐 모아니면 도 방식으로 갑자기 평소에 하던 방식과 다르게 매매할까요? 하이리스크 기법만으로 하루가 아닌 한달 넘는 기간동안 수익을 저렇게 낼 수 있을까요? 한달 정도면 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박식으로 하면 일주일도 못버티죠.
모의투자가 아니라 실제 자기돈으로 하는 투자대회입니다. 우승을 위해서 내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행위를 할 분이 계실까요? 저분들은 평소에도 저렇게 매매하셨고 비슷한 수익률을 내셨던 분들이지 결코 대회라고 다르게 매매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말씀드린것 처럼 어니님 말씀의 의도가 폄하는 분명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습니다. 라는 주제로 영상과 같은 답변은 매우 좋지만, '투자대회 입상자'에 관한 주제로 위와 같은 몇몇가지 비유를 드는 것은 논란과 오해의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린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투자와 도박은 계좌관리의 유무로 갈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워렌버핏은 주식을 10년도 보유하지 않고 파는 것은 도박이다라고 할 수도 있겠죠.
재고를 관리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마트 아저씨는 투자가이고, 재고 관리 없이 당일 팔 물건을 떼어서 당일 파는 과일트럭 아저씨는 도박꾼일까요? 저는 둘다 장사(매매)라고 봅니다.
@@김종은-u2fㅋㅋ 먼소린지.. 대회 해봐야 항상 입상하는 고수들만 입상하는데 그게 우연인가? 대회용 기법이 따로있는것도아니고 그냥 대회 참가 클릭 누르고 평소 하던대로 하는게 투자 대회인데 무슨소리하는건지 ㅋㅋ(수익률 높이려고 풀미수로 투자하긴하는데 어차피 돈많고 당일매도 하는 사람들이니 의미없음). 축구로 따지면 빌드업해서 차근차근 한두점 내서 이기는 팀이 개인기 화려하고 공격 쏟아부어 대승하는팀한테 대신 저팀은 공격만해서 언젠가 수비가 무너저 오래 못간다 그말인가? 공격 쏟아부터 10대0 으로 이기는데 수비가 약한가? 절대 아니다. 공격이 워낙 화려해서 수비실력이 눈에 안띠는거지 ㅋㅋ . 진짜 상위권 0.001% 대회 입상자들은 차원이다르다. 그렇게 빌드업매매 자체를 안하고 애초에 떨어지는 타점 알고 끊어버리고 훨 싼가격에 다시 산다는 말이다. 신계랑 인간계 차이라고해야하나? 머니버니 님이 이동국이라면 대회우승 초고수들은 메시 호날두라는말.. 머니버니님을 폄훼 하는건 아니고. 이동국도 국내 0.1% 축구선수였으니까..
단편만 듣고 오해하신 케이스인 것 같네요
제가 알고 있는 한 분 마하세븐 한봉호 교수님이 계십니다 공개된 바로는 극한의 한 점에 계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어니님의 생각과 다른 성공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ㅇ.01% 초고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344)
댓글보니 가관이네요 ㅋㅋ 시행착오들 많이 하겠네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 ^
감사합니다!답변 충분히 된것같습니다 2년반정도 주식 했는데 1년동안 손실봤다가 반년정도 유지하다가 어니님접하고나서 손실 다 메꾸고 수익도 많이 내고 있는 사람이라 말씀하신 부분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부분이 있었는데 제가워낙 다양한고수들분 영상을 짬뽕으로 계속보고있어서(매매는 어니님 방식으로 유지하지만) 혼동이 온것 같습니다. 진가를 알면 주식유투브 구독자순위도 지금 수준이 아닐텐데 참 아쉽습니다. 솔직히 맨날 어니님 말씀하시는게 마케팅 적인 부분에서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일부러 저돌적으로 질문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다시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니스트님을 포함해서 여러 트레이더 분들의 공통점은 결국 어떤 방식의 매매를 하든 파동을 이해한 상태에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잖아요? 일례로 어니스트님의 실전매매 타점을 보면 스켈핑으로 단기저점과 단기고점에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매매법과도 비슷해보이구요. 1년차 주린이로서 제가 감히 판단할 입장도 못 되지만,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도 있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도 있듯이 마인드와 경험이 뒷받침 된다면 여러 방식의 매매로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
어니스트님 매매법은 다른 분들보다 좀 더 현실적입니다. 이상적이진 않아요 근데 이 매매는 언젠가 제가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좋습니다. 특별한 누군가가 특별한 능력으로 매매를 한다면 화려하고 기가막히겠지만 그건 제가 못하는 거니까요. 평범한 사람이 배워서 평범하지만 꾸준히 수익내는 방법. 근데 그 수익금이(수익률이 아닌) 작지 않을수도 있다는것.
두분께 언제 부턴가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1인입니다.. 첨엔 부정적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볼수록 정답에 가까워 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투자의 개념을 다시금 정립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연은 길지만 생략하고 미국이라 클럽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한국가면 클럽에 꼭 가입하고 싶네요..두분에 팬이 되었습니다.
항상감사드립니당 어니님덕분에 제인생이 바꼈습니다
요즘 바빠서 매일 챙겨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틈틈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흑흑
수 많은 주식 유투버를 보고 배웠는데, 초고수마다 의견이 다르네요. 역시 주식은 자기에게 잘 맞는 것을 해야 하나봅니다.
여러 고수분들이 존재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르쳐주시려합니다. 다만 그분들이 가르키는 달은 저 멀리에 있고 달을 가르키는 황금 손가락은 바로 눈앞에서 번쩍번쩍 빛나고 있으니 다들 달은 보이지 않고 황금 손가락에만 눈과 마음이 가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요.
제가 어니스트님 채널을 접하고 좋았던 점은 대중에게 어필을 하기위한 포장이 없이 주식 자체의 가르침만으로 채널을 이끌어오고 계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진심이 통해져서 어니스트님으로 인해 제 주식인생이 바뀌고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짧은 기간동안 할 투자가 아니라 평생동안 꾸준히 할 것이기에 어니님을 만나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계좌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매 순간 홀짝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수익을 만들어가는 유연한 매매가 진정한 어니님의 묘리가 아닐까 해요 ^^
여러 말 다 필요없고 계속 습득하고 체화하면서 잘 배워가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유튜버들중에 투자대회 실적처럼, 현실에서 상승장, 하락장 상관없이 단타를 월 수벡프로 꾸준히 찍는 사람이 있으면, 10년쯤 지나면 막 자산 수백조 들고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초단타는 본업도 없이 주식만하겠다는건데 무조건 본업이 있고, 주식은 여윳시간과 여윳돈으로 하는것ㅇ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