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입학해 뭐가 뭔지도 모르겠던 16년도에 처음으로 사랑하던 친구가 추천해줫던 치즈. 그저 그 친구가 좋아한단 이유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친구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가 이 노래였는데 노래 후 반주가 길단 이유로 대충 넘기며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직장인이 되어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마주한 이 노래가 이다지도 제게 와닿을 수 있는 건지.. 20대 초반의 추억과 지금의 나 모두를 담아 이 댓글에 남겨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치즈.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tachanantida7992 Although it is simply a translation, I hope it will help you enjoy this song. I don't eat the same food every day. I don't say the same thing every day. Maybe today's a special day. Why am I so lonely again? Sometimes people say this to me. You look so much better. What's up? There were good things and bad things. But why don't you ask me anything bad? I'm not as good as you know. I'm a bad thinker, and sometimes he curses. If you like my smiling face, please like me who is sad. I love the way you cry. We're not perfect. Sometimes we're being stubborn. Sometimes I feel so bad. I used to sit down and cry. If that's the case now, Tell me everything. Lean you on my shoulder The cold wind is sending the story away. I'm not as bright as the day I met you. I'm a bad thinker, and sometimes I cry inside. If you like my smiling face, please like me who is sad. I like everything about you. We're not perfect. Sometimes you're being stubborn. Sometimes I feel so bad. I used to sit down and cry. If that's the case now, Tell me everything. Lean you on my shoulder The cold wind is sending the story away. I'm sad that the heavy early morning air I can't even remember what I did wrong. I couldn't take my eyes off the silent phone. It's getting hard for me to approach first.
욕 안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안해봤다면 거짖말이지... 나도열받으면~ 검나 하는데요... 슬픔없는 사람이 어딧어요.. 난 나쁜생각(상대에게 피해)은 하지않지만 나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딱히말할수 없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밝아질수도 있고 우울해 질수도있고.. 좋았다가도 싫어질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변하지않고 한결같은 모습을 찾곤하죠.. 그사람에 대해서 큰~덩치로보면 한결 같을수 있지만, 서로 알아가면서 장단점이 생기는것은 맞잖아요.. 대화가 진짜로 중요한것 같아요..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갓 입학해 뭐가 뭔지도 모르겠던 16년도에 처음으로 사랑하던 친구가 추천해줫던 치즈. 그저 그 친구가 좋아한단 이유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친구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가 이 노래였는데 노래 후 반주가 길단 이유로 대충 넘기며 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직장인이 되어 어쩌다 알고리즘으로 마주한 이 노래가 이다지도 제게 와닿을 수 있는 건지.. 20대 초반의 추억과 지금의 나 모두를 담아 이 댓글에 남겨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치즈.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우린 완벽하지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걸'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띵한기분이 들었다...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줘요~
오랜만에 들으러 왔는데, 소름 돋게 좋다 정말
치즈 노래중 원탑..
ㅇㅈ
가사부터 다 너무 취저....ㅠㅠ
와 드디어 이노래 뜨는건가 ㅋㅋㅋㅋ 3년내내 집가는 버스에서 열심히 듣고있는데
전 일본인데 이 노래가 마음에 푹 들어와요. 진짜 좋은 노래입니다.
Good
전 한국인인데요 이 답글이 마음에 푹 들어와요. 진짜 좋은 답글입니다.
일본 전체가 치즈노래에 푹 빠지다니... 치즈누나는 신이야...!!
@@k-sis3995 저두 농담이에용..ㅎㅎ
@@k-sis3995 아녜요ㅌㅋㅋㅋㅋ그럴수도 있죠 머!!!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뜬끔없는 곡은 언제나 옳다
가사 간주 둘다 미쳤다 미쳤어
우효 노래듣다. 자동으로 틀어져서 들어요. 참 좋네요. 잘듣고 가요
좋아요♥
이 노래가 알고리즘을 탔다구요? 예에에에에 역주행 가즈아!!!!!
“푹 주저 앉고선 울곤해” 이 말이 왤케 슬프지..
요즘도 이만한 노래 없죠ㅎㅎ자주 듣고 있습니당
저두 속으로 욕 가끔 합니다ㅋㅋ
너무됴아...
가사가 너무 와닿아요.. 언젠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고 싶은 노래입니다..!
@@jiyun_j 앗 ㅎㅎ뮤비 제 채널에 있어요! 어설프지만😆 좋은하루보내세요! :)
좋아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우울했는데 듣고 위안 많이 받았어요
가사가 너무 좋아요
우리는 '숑디'다
자동재생 틀어놨는데 노래 좋다.
I love this!!!!!!!!
I like this as well but I don't know meaning.
@@tachanantida7992 Although it is simply a translation, I hope it will help you enjoy this song.
I don't eat the same food every day.
I don't say the same thing every day.
Maybe today's a special day.
Why am I so lonely again?
Sometimes people say this to me.
You look so much better. What's up?
There were good things and bad things.
But why don't you ask me anything bad?
I'm not as good as you know.
I'm a bad thinker, and sometimes he curses.
If you like my smiling face, please like me who is sad.
I love the way you cry.
We're not perfect.
Sometimes we're being stubborn.
Sometimes I feel so bad.
I used to sit down and cry.
If that's the case now,
Tell me everything.
Lean you on my shoulder
The cold wind is sending the story away.
I'm not as bright as the day I met you.
I'm a bad thinker, and sometimes I cry inside.
If you like my smiling face, please like me who is sad.
I like everything about you.
We're not perfect.
Sometimes you're being stubborn.
Sometimes I feel so bad.
I used to sit down and cry.
If that's the case now,
Tell me everything.
Lean you on my shoulder
The cold wind is sending the story away.
I'm sad that the heavy early morning air I can't even remember what I did wrong.
I couldn't take my eyes off the silent phone.
It's getting hard for me to approach first.
Suka banget sama cheeze ^0^
조크든요 검색했더니 유튜브가 이 곡을 연결해 주네요. 굿잡~!!
미친 이 무슨 명곡이람
명곡 ㅇㅈ
6시 퇴근시간, 노을지는 주황색 하늘을 보며 터벅터벅 그저 본능처럼 버스를 타러가죠
우왕 이 노래 좋다 잘 들어영
I like the end, when there is only instrument. Honestly more artist should let the chill music goes on
치스비치에서 넘어왓는데 너무 좋네요 진짜 알고리즘 사라앻
치즈 알고는 있었는데 좋은 곡이 더 많았었네
ฉันฟังไม่ออกแต่ฉันว่ามันเพราะที่ฟังเพลงแบบนี้ตลอดมันทำให้ฉันคลายเครียดได้ดีมาก🐭💗
♡♡♡♡♡
퇴근버스 들을바에는 논란없는 퇴근시간듣자..
속으로 울지마요.. 나는오늘 펑펑 울었어요..
친구가 올려준 팝쏭인데... 가삿말을 보고서..
미쳐버릴것같아서 엉엉울었어요. 속이~션" 슬프면 울어야되요..
Soo good uwu
Siempre quise comentar esto...
Soy el comentario en español que buscabas :D
why can't I found any vedio with u singing
뭐지 이 띵곡에 이 조회수에 댓글이 왜이렇게 없는거야
퇴근길에 생각하는거 내가 왜사는거지
전마랑 같이 가기 싫다 콜롬비아 바이러스가 있다면 전마는 왜 저세상으로 안가는거지
그렇구나 콜롬비아 바이러스는 없구나
조아
I love it
노래 좋누..
1.25배속 개쩐다..
속으로 욕을 가끔 하면 성인군자 아님? 난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다 야발 한마디 시원하게 뽑고 시작하는데
그럼 우리 앞으로는 강형욱이됩시다.
멍!
기지개피면서 ㅆㅂ 하고 샤우팅 한번 해주면 잠 확깸
형욱아!!!
아 우울했었는데 진짜 덕분에 웃음
Sat, 15 Jul 2023 15:07:43 +08:00 %
퇴근시간
알고리즘에 의해왔는데 이 노래 어디 삽입곡 아녜요 ????? 후렴구 우린완벽하지않고 부터 어디서 들었던거같은데 ...
2020.07.18
persona 5 vibes
Poppy translate for Jesus who risen.
욕 안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안해봤다면 거짖말이지... 나도열받으면~
검나 하는데요... 슬픔없는 사람이 어딧어요.. 난 나쁜생각(상대에게 피해)은 하지않지만 나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딱히말할수 없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서 밝아질수도 있고 우울해 질수도있고.. 좋았다가도 싫어질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변하지않고 한결같은 모습을 찾곤하죠.. 그사람에 대해서 큰~덩치로보면 한결 같을수 있지만, 서로 알아가면서 장단점이 생기는것은 맞잖아요.. 대화가 진짜로 중요한것 같아요..
너무나... 식상한 실제상황인건가..ㅋㅋㅋ
알고리즘 덕에 오게되엇어요! 노래가 너무 이쁜척 안해서 맘에 다 닿네요 ㅎㅎ
여성분이 남성분보다 어깨가 더 넓으시네요 혹시 무슨 운동으로 어깨를 넓히셨나요?
치즈&구름
안 좋은 일에 대해 물어보면 인성 썩었다고 생각할 거면서... 너무행.... 8ㅅ8
2019자혜학교전교부회장 김한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느끼는거지만 달총이 어깨가 더 넓다
우와 저만 느낀게 아니구나 남자분이 많이 외소하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존박 노래 커버인줄 알았네요. ㅡ ㅡ
ㄱㅅ ㅈㅉ ㄱㄱㄹ
가성이 별로임... 가성 빼곤 좋은데
tumblr parang facebook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
퇴근시간
나는 매일 똑같은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일 똑같은 얘길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오늘이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데
나는 왜 또 이리 외로운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욕도 가끔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그대를 만난 날만큼 난 밝은 애가 아니에요
나쁜 생각도 잘하고 속으로 가끔 울곤 해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 줘요
난 그대 모든 모습이 좋거든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이 무거운 새벽공기에
쌀쌀해진 난 슬퍼져
하염없이 말 없는
전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먼저 다가가기엔
내 맘이 어려워지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