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공각기동대를 봤을 때는 솔직히 무슨 얘기인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신 영상은 처음이라 영화가 이해가 되는 느낌이네요. 30년전 영화인데 지금의 현실에 맞게 해석을 해주셔서,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린 애니를 넘어서, 미래를 예견한 심오한 작품임을 느끼고 갑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시리즈란 시리즈는 있는대로 다 찾아본 작품인데, 가장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 극장판의 영상미랑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테마는 비슷하면서 분위기는 유쾌한 만화판 원작도 재밌더라고요. 극장판부터 쭉 구사나기 역을 맡으셨던 성우분이 최근 별세하셨다 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 여러분이 보고있는 1인칭 시점이 다른 모체로 내 정신이나 기억을 옮긴다고해도 이 1인칭 시점이 절대로 유지될거라는 보장이 없어요 여러분이 죽을때 사라지는게 1인칭 시점입니다 3인칭의 나를 닮은 누군가가 될 뿐이에요 여러분은 사라지지만 여러분이랑 똑같은 누군가가 다음 생을 이어가는거에요 여러분을 증명하는 가장 절대적인 수단은 바로 1인칭입니다 이게 사라지는 순간 '나' 라는 존재가 없어지는겁니다
저는 공각기동대를 떠올리면 디스토피아적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홍콩 경관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홍콩을 보고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복잡한 관계로 공존한다고 말했듯 홍콩은 영국과 청나라 두 정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기에 정치적 망명같은 분쟁이 일어나기 좋은 기묘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배경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공각기동대에서는 건물들 사이로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거대한 그림자가 자주 비춰지곤 하는데 실제로 주변 지형 때문에 착륙이 어려웠던 것으로 악명 높던 카이탁 공항이나 홍콩의 특수지역 구룡채성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리얼리티가 더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섬세한 배경까지도 인상깊은 애니입니다.
저도 이런걸 어릴때부터원했는데ㅎㅎ 왜 신체정보 측정하는거나 신체정보를 빼서 도구를 움직이는건되는데 역으로 넣는건 안될까? 마치 메트릭스처럼 이게된다면 작은 우주선에 모든 데이터와 생명체의 씨앗 그리고 인공자궁을 탑재하고 전우주에 뿌려버리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생명체가 탄생한다면. 가지고간 데이터(의식)를 생명체에 넣어 식민지 개발하고 물리적인 물체의 이동보단 빛보다빠른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만들어 지구에서 저렴하게 신호만 저먼우주에 신체로 전송하여 이동하는 시스템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현지구도 현인류 자연소멸하게 유도하고 공장에서 내가필요한 인류만 만들고 프로세서 입력하여 내가필요한 행동만하게하는 인류 좋다아니에요? 지들도 불편함 못느끼게 행복하게 느끼게함
글고 제가말한 시대오기전에 마치 해외에 여행갈때 렌트카빌리듯 몸 빌리는겁니다. 내몸은한국에있고 내정신은 해외에 있는 물리적거리를 해결하거나 전 야근진짜많이해서 몸이부족할때가 많은데... 평생 업무할때 보통 16시간...그렇게 일할땐 적지만... 대부분 20~22시간 일할때가 많아서 내가 여러개의 몸을 동시에 사용하는 시스템 나옴 좋겄네요ㅋㅋ 뇌가 과부하걸릴려나?
영화 '공각기동대'는 현재 넷플릭스를 포함하여 여러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재밌게 들으셨다면,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에 공각기동대를 봤을 때는 솔직히 무슨 얘기인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신 영상은 처음이라 영화가 이해가 되는 느낌이네요. 30년전 영화인데 지금의 현실에 맞게 해석을 해주셔서,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린 애니를 넘어서, 미래를 예견한 심오한 작품임을 느끼고 갑니다
네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시리즈란 시리즈는 있는대로 다 찾아본 작품인데, 가장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 극장판의 영상미랑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테마는 비슷하면서 분위기는 유쾌한 만화판 원작도 재밌더라고요. 극장판부터 쭉 구사나기 역을 맡으셨던 성우분이 최근 별세하셨다 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네 극장판과 원작의 분위기 차이가 좀 있습니다. 성우분 최근 일은 처음 들었는데..안타깝습니다.
오호 시간내서 봐야겠네요
구독 좋아요❤
감사합니다, 더 재밌는 영상으로 뵙겠습니다.
여러분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 여러분이 보고있는 1인칭 시점이
다른 모체로 내 정신이나 기억을 옮긴다고해도
이 1인칭 시점이 절대로 유지될거라는 보장이 없어요
여러분이 죽을때 사라지는게 1인칭 시점입니다
3인칭의 나를 닮은 누군가가 될 뿐이에요
여러분은 사라지지만 여러분이랑 똑같은 누군가가
다음 생을 이어가는거에요
여러분을 증명하는 가장 절대적인 수단은 바로 1인칭입니다
이게 사라지는 순간 '나' 라는 존재가 없어지는겁니다
그걸 몰라서 뇌를 '칩'화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답답함.. 그건 내 복제인간인데;; 그래서 공각기동대는 생체 뇌를 그대로 가져다가 쓰죠.
속편인 공각기동대 2 이노센스도 추천드립니다
작화의 퀄리티도 좋고 오시이스러움이 아주 잘 묻어있습니다
공각기동대는 TVA와 OVA가 좀... 많이 다릅니다. 처음 본다면 TVA부터 보는 걸 추천합니다. OVA는 주제를 너무 압축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많이 난해합니다.
참고로 공각기동대의 배경 세계는 서기 2030년입니다. 5년 남았어요 ㅎㅎ.
@@hoyakim4280 어느새 5년 밖에 안남았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공각기동대를 떠올리면 디스토피아적 사이버펑크 분위기의 홍콩 경관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홍콩을 보고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복잡한 관계로 공존한다고 말했듯 홍콩은 영국과 청나라 두 정권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기에 정치적 망명같은 분쟁이 일어나기 좋은 기묘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배경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공각기동대에서는 건물들 사이로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거대한 그림자가 자주 비춰지곤 하는데 실제로 주변 지형 때문에 착륙이 어려웠던 것으로 악명 높던 카이탁 공항이나 홍콩의 특수지역 구룡채성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리얼리티가 더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섬세한 배경까지도 인상깊은 애니입니다.
@@aikuri900 홍콩에서 영향을 받았다니, 작품의 배경까지는 신경 쓰지 못했는데 정말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이런걸 어릴때부터원했는데ㅎㅎ
왜 신체정보 측정하는거나 신체정보를 빼서 도구를 움직이는건되는데 역으로 넣는건 안될까? 마치 메트릭스처럼
이게된다면
작은 우주선에 모든 데이터와 생명체의 씨앗 그리고 인공자궁을 탑재하고 전우주에 뿌려버리는거죠 그리고 거기서 생명체가 탄생한다면. 가지고간 데이터(의식)를 생명체에 넣어 식민지 개발하고
물리적인 물체의 이동보단 빛보다빠른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만들어 지구에서 저렴하게 신호만 저먼우주에 신체로 전송하여 이동하는 시스템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현지구도 현인류 자연소멸하게 유도하고 공장에서 내가필요한 인류만 만들고 프로세서 입력하여 내가필요한 행동만하게하는 인류 좋다아니에요? 지들도 불편함 못느끼게 행복하게 느끼게함
글고 제가말한 시대오기전에 마치 해외에 여행갈때 렌트카빌리듯 몸 빌리는겁니다. 내몸은한국에있고 내정신은 해외에 있는 물리적거리를 해결하거나
전 야근진짜많이해서 몸이부족할때가 많은데...
평생 업무할때 보통 16시간...그렇게 일할땐 적지만...
대부분 20~22시간 일할때가 많아서
내가 여러개의 몸을 동시에 사용하는 시스템 나옴 좋겄네요ㅋㅋ 뇌가 과부하걸릴려나?
그것들이 가능해진다면 아마 일론 머스크가 해낸 것이 아닐까 싶네요. 몸을 여러개 사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지민카세 그쵸그쵸 나루토 분신술 쓰듯ㅎㅎ
아 예전에 제가궁금해서 5년전인가 찾아본건데 이스라엘쪽에서 중공가서 인공자궁 연구한다는 얘기들었는데.
저희가대화하는것들도 개발잘되었으면좋겠네요ㅎ
죽을 때 까지 일해야 하는 시대라니
📈📈📈📈
영화는폭망 95년 공각기동대가 오리지날이다 애니를봐라
머스크는 참 별걸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