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나요 ㅎㅎ? 저희는 집콕 생활이 익숙해져갑니다. (근데 머리는 좀 자르고 싶네요 ㅠㅠ) 이 영상은 2달전 봄방학때 오클라호마 놀러갔을때 찍었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가족들과 이 영화를 보면서 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네요 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dit: 홍수가 아니라 장마를 뜻한거였는데 자막을 보니 오해할만하게 번역해놓았었네요. 그부분은 편집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어렵게 자라고 가족들도 잘 안풀리는 집 친구는 열등감 넘 많고 자의식 너무 강해서 어느 순간 혼자 기분 나빠하는데 난 어디 포인트에사 기분 드러운건지 알기가 힘들어 갸우뚱. 유복하게 자란 친구들이랑은 그런거 전혀 없이 서로 누리며 사는거 이야기 하는데 그런 친구들에게눈 말을 못하겠어요.
@@jlove5768그건 항상 아픈 사람이 성격 좋기가 힘든 것과 매우 유사해요 난 지금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 남을 배려하고 웃을 여유따위는 없는 거지요 상대방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괴로우니까 말도 신경질적으로 나가고, 아프지 않은 정상인처럼 보이고싶지만 누군가 '너 어디 아파?' 라고 물을까봐 전전긍긍하게되고. 가난은 그래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쉽게 할 수가 없고 그건 늘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느끼게 만들고(이 차이는 열등감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사실) 그런 자신의 형편과 상황은 자존감을 갉아먹지요 같은 걸 겪은 사람이 아니고는 이해하기도 어렵구요. 가난이 티나지 않는 건 마치 아파 죽겠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참고 웃는 것처럼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가장 절망적인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부자들은 여유로우니까요. 돈이 없는 사람은 항상 시간에 돈에 쫒겨가며 살고 조금의 실수나 여유가 곧 생계에 위협이 되니까 각박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거기다 돈을 벌기위해 고된 노동을 계속해서 건강도 체력도 안좋아지는건 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 빈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자기 자신을 챙기기도 바쁜데 남이 힘든게 눈에 들어올까요.
곡성이랑 기생충은 영화관에서 볼때 가장 불편한 영화였음....진짜 나쁜의미가 아니고 빨려들어 간다는 표현이 맞을듯함. 보는 중간중간 토할거 같은 감정이 막 솟구치다가 끝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는 영화 :0 중간에 쉬는시간도 제가 영화관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 시간이랑 비슷하신듯 ㅎㅎ
좋은 영화는 끝난 후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ㅎㅎ 영화에서 기태가족 엄마가 말하죠. 나도 부잣집 사모였으면 착했을거라고(아무걱정없이 상냥한, 저렇게 악착스러운 사람이 아니었을거라고) '가난'이 그들을 사기꾼처럼, 억척스럽게, 비굴하게 만들었고 또 살인자로 만들었습니다. 영화속 부잣집 사모도 여러 고민과 걱정이 있지만 기태네 가족처럼 당장 먹고살고 죽고 하는 문제와는 아주 다른 종류의 고민이죠. 이 영화에서 고의적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모두 가진게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들만 살인을 저질렀어요. 무엇이 그들을 더 이상 잃을게 없는 벼랑으로 내몰았을까요? 저는 자본주의라는 명목으로 극빈층이 생겨날수밖에 없는 현실, 또 숨어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사람들을 빈곤층으로 몰아넣는 자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봤어요. 중산층은 빈곤층이 되지 않으려 고군분투 합니다.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위해 같은 서민을 짓밟고 올라서는게 현실이죠. 하지만 우리는 같은 서민을 밟고 올라서려는 노력보다 그 계급을 나누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를 조종하려하는 이들이 누군지 올바르게 볼 수있는 눈과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 was really surprised when you talking about idolizing riches and I totally agreed to it. I have watched many reviews of the parasite but no one mentioned that way.
건축 일 하신다는 윗 층 분만 보세요.... 일 만 죽어라 열심히 하시면 인문학의 감이 떨어지니.... 쉬엄쉬엄 하세요....반지하에서 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면서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영화가 화제가 되자, 영화 속 배경이 된 반지하 주택 문화에도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반지하’ 주택 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처음 반지하 주택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70년대이다. 반(半)지하는 건축법령에도 없는 개념이지만 197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면서 자생적으로 확산한 주거 형태이다. 정부가 1970년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일정 규모나 용도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 지하층을 짓도록 의무화하면서 다세대 주택 등에 지하층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건축법에서 지하층이 ‘건축물의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층으로서 바닥에서 지표면까지 평균 높이가 해당 층 높이의 2분의 1이상인 것’으로 정의됨에 따라 지상층은 아니지만 완전히 지하층도 아닌 곳이 ‘반지하’가 된 셈이다. 산업화로 인해 대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주택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자 반지하층이 거주 공간으로 바뀌면서 반지하는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후 1984년 정부는 다시 건축법을 개정해 지하층의 규제를 완화하면서 반지하 주택이 서민 주거문화의 한 종류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때부터 정부는 ‘지하층에 사람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어 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지하층의 요건을 지하층 바닥부터 지표면까지 높이를 천장까지 높이의 3분의 2이상에서 2분의 1로 완화시키는 법을 개정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지가 주택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현재 다세대 등 주택용 건물에 반지하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2003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주택에 필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하는 등 건축 관련 규제가 강화된 바 있다. 이후로는 주택 밀집 지역에 반지하보다는 필로티 건축물이 급속히 증가했다. 또한 반지하가 많은 노후 주택지역이 재개발 등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주거수준이 올라가면서 반지하 주택에 대한 수요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듯 ‘기생충’ 영화에 나온 한국의 ‘반지하’ 주택 문화는 영화 속 빈부격차를 상징하는 소재인 만큼 외국인들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가 어렸을적 홍제동 2층집에 살았는데 집이 언덕에 붙어있는데 2층집이지만 1.2층이 따로인 형식인데 1층에도 광으로 쓰는 지하공간이 있었고 2층에도 넓은 지하공간이 있었는데 심지어 지하수 나오는 우물도 있었죠 축축한 지하실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거기에 세입자도 살고있었고 아마도 빛장이나 쫒기는 사람들 살았던거 같내요 꼭 옛날 독립군 숨겨주던 집같았죠...지금이야 반지하 주택으로 쓰거나 휴게공간으로 쓰겠지만 옛날 부자집들은 꼭 숨겨진 지하공간이 있었지고 전쟁을 겪은 시대니 그럴수밖에 없었겠지요....어릴적 마당있는 집에 살았는데 아파트에 살려니 답답하고 집같지 않지요...여러가지 상황이 단독주택에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네요 옛날 생각나 몇자 적어봅니다
@@blue1570k 맞아요...같은 시기....다른 형태로 전원이나 농가형 새마을 주택들도 거실의 밑은 미국처럼 지하실이 존재해서 창고나 식품 저장 또는 다용도실로 사용 했구요....속초 윗쪽 고성 등 에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더군요...전국에 비슷하겠죠?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온화한 온도로 마루 밑 깊이는 약 1.5~2미터 정도로 시멘트 마무리된 그 당시엔 잘 지은 아궁이가 있던 온돌식 주택 입니다.....지금은 모두 아파트 처럼 현대식으로 개보수 되었구요. ㅎ
기생충에 나오는 가난한 집 아들, 딸은 부모가 나쁘게 키워서 학벌 위조를 했다는 감독의 의도보단... 현재 신계급사회에선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가난한 사람들은 아이비리그(명문대)를 갈 루트조차 잃어버린 구조라.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지독하게 가난할수록 격한 신분상승 방법은 불법쪽 일밖에) 학벌 위조 밖에 없단 뜻입니다. 실제로 미술, 영어 바로 과외로 가르칠 능력이 있음에도 말이죠. 특히 미술은 부모가 돈이 없으면 애초 꿈을 접어야하죠. 그에 비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부모가 돈이 많으면 어릴때부터 공부환경이 주어지고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명문대 가기 수월하고 (+최근 미국에서 부유층들의 유명인사 자식들의 아이비리그 입학 비리가 터지기도 했었던 것처럼 하물며 기부입학도 있죠) 그런 감독의 의도로 만든 장치 아니였을까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ㅎㅎ? 저희는 집콕 생활이 익숙해져갑니다. (근데 머리는 좀 자르고 싶네요 ㅠㅠ)
이 영상은 2달전 봄방학때 오클라호마 놀러갔을때 찍었어요. 여러분들 덕분에 가족들과 이 영화를 보면서 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네요 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dit: 홍수가 아니라 장마를 뜻한거였는데 자막을 보니 오해할만하게 번역해놓았었네요. 그부분은 편집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민자들은 한국의 예전모습을 기억할수밖에없죠 저렇게 비많이 온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ㅇㅇ
@@오민-b5w 무슨소리 요즘도 비가 엄청와서 물난리 장난아닌데;;;
영화 속 지하실 남자가 예전에 제 이웃집 살던 사람인데 실제로도 반지하에서 살았었음... 부모님이랑 누나 둘 있고...
가족끼리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대화를 자주하니까 서로 이해도 깊겠죠? 멋진 가족
멋진가족 2
멋진가족 3
멋진가족4
멋진가족5
멋진 가족6
기생충 본사람들의 공통점... 다들 토론에 들어감..
부자인데도 착한게 아니라 돈이 많은 부자이기 때문에 착한거라는 대사가 생각납니다 ㅠㅠ 전 매우 공감했던 말이네요.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어렵게 자라고 가족들도 잘 안풀리는 집 친구는 열등감 넘 많고 자의식 너무 강해서 어느 순간 혼자 기분 나빠하는데 난 어디 포인트에사 기분 드러운건지 알기가 힘들어 갸우뚱.
유복하게 자란 친구들이랑은 그런거 전혀 없이 서로 누리며 사는거 이야기 하는데 그런 친구들에게눈 말을 못하겠어요.
돈이 많으면 착해도 되는 여유가 있으니까요
곶간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있죠, 없는 사람은 실제로 여유가 없기 때문에 팍팍한거죠.
@@jlove5768그건 항상 아픈 사람이 성격 좋기가 힘든 것과 매우 유사해요 난 지금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 남을 배려하고 웃을 여유따위는 없는 거지요 상대방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괴로우니까 말도 신경질적으로 나가고, 아프지 않은 정상인처럼 보이고싶지만 누군가 '너 어디 아파?' 라고 물을까봐 전전긍긍하게되고. 가난은 그래요,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을 절대 쉽게 할 수가 없고 그건 늘 다른 사람들과 차이를 느끼게 만들고(이 차이는 열등감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사실) 그런 자신의 형편과 상황은 자존감을 갉아먹지요 같은 걸 겪은 사람이 아니고는 이해하기도 어렵구요. 가난이 티나지 않는 건 마치 아파 죽겠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참고 웃는 것처럼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리고 가장 절망적인건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부자들은 여유로우니까요. 돈이 없는 사람은 항상 시간에 돈에 쫒겨가며 살고 조금의 실수나 여유가 곧 생계에 위협이 되니까 각박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거기다 돈을 벌기위해 고된 노동을 계속해서 건강도 체력도 안좋아지는건 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 빈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자기 자신을 챙기기도 바쁜데 남이 힘든게 눈에 들어올까요.
"냄새가 좋구나." "지금 물만 끓였는데요?"ㅋㅋㅋㅋ오스카급 엔딩이닼ㅋㅋ
곡성이랑 기생충은 영화관에서 볼때 가장 불편한 영화였음....진짜 나쁜의미가 아니고 빨려들어 간다는 표현이 맞을듯함.
보는 중간중간 토할거 같은 감정이 막 솟구치다가 끝나면 온몸에 힘이 빠지는 영화 :0
중간에 쉬는시간도 제가 영화관 나가고 싶다고 생각한 시간이랑 비슷하신듯 ㅎㅎ
와 딱 제가 영화관에서 처음 봤을때 심정이네요 ㄷㄷ
맞아요 둘다 수작이고 잘만든 영화인데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못보는중 ㅠ
진짜 ㅠㅠ 완전동감이요 전 곡성이 더 충격적....대단한 작품들이지만 두번은 보고싶지않아요 ㅠㅠ
@@초이셀 전 곡성 결말 알고갔는데도 현혹됨요ㅋㅋㅋㅋㅋ
ㅇㅇ 불쾌지수가 높은영화에요
엄마 아빠 의자 너무 편해보인다
영화를 시청하고 가족들끼리 의견을 주고 받는 이런 문화가 참 좋다.
방금 추석 특집으로 tvn에서 틀어주는거 보고 왔는데 진짜 기빨려서 넘 힘들다.... 기생충 너무 대작이고 훌륭하고 좋은데 한번 보면 온갖 감정과 생각들을 머릿속에 순식간에 때려넣는 기분임... 마치 소용돌이가 내 머리와 가슴을 휩쓸고 간 기분
와 나도 그때 봣는데...저도 그런 기분 이엇어요
가정부가 자기돈으로 남편 먹을걸 샀다는건 거짓말인듯.. 박사장이 중간에 아줌마 얘기할때 선을 넘지 않아서 좋다.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지. 라고 하는걸 보면. 박사장네 음식을 계속 갖다 준 것 같음
결정적으로 가정부가 혼자서 2인분 먹는다 다 좋은데 너무 많이 먹는다는 이선균 대사가 있었죠
가족끼리 도란도란 느낀 점을 얘기하는 게 정말 보기 좋아요 ㅎ 종종 한국영화나 다른 좋은 영화 리뷰도 좋은 것 같아요 :)
제레미가 마지막에 한 피드백이 굉장히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짜파구리 맛있게 드셨기를!!
아 ㅋㅋㅋㅋ 마지막 물만 끓였는데 냄새좋다고 하신거 너무웃겨요 ㅋㅋㅋ
같은가족이고 같은냄새가 날텐데 과외선생으로 믿는 남매에겐 못느끼고 운전기사인 아버지한테만 냄새가 난다고하죠
맞아요 그런데 겉모습(스펙)에 따른 편견이 아직 없는 나이 어린 부잣집 아들은 네 사람이 다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죠
영화에서는 부자 아들이 부부 냄세맡고 미술선생님도 같은 냄세 난다고 한 장면 있어요
이건 첨 알았네요
영화보고 얘기나누고 영화속 음식 맛보기 너무 좋네요~진태님 센스쟁이!!!
자기돈으로 남편 먹을 거 샀다고 말한 건 거짓말인뎅,,,
박사장 대화를 보면 알 수 있음,,,
냉장고가 항상 비는데 자기가 다 먹었다고 한다고...
그래서 엄마가 they could've stolen more than food라고 하는것같아요
그것도 있고 항상 2인분 이상을 먹었다는 대사도 있어서 아마 항상 1인분은 남편 가져다주지 않았을까 싶음.
화목한 가족 분위기.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아주 좋네요.
난 기생충보고 참 기분이 거시기해서 두번은 못보겠더군... 재밌긴한데
너무 다크해...
맞음... 영화는 진짜 개 명작인데... 내용이 넘나 심오하고 어둡고 해서 두번은 좀 고민 해서 볼 영화임..
ㅇㅈ 계속 곱씹게되는데 다시보고싶다는 생각은 안듦
저는 봉준호감독의 영화가 다 그랬어요. 여운이 남고 오래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개운하지 않은,
"약자라고 선한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라는 당연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영화
약자가 아니라 빈곤한거임
잃을 거 없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법이죠 ㅋㅋ
요점은 그게 아닌데..살인이라는 끔찍한 범죄는 특별히 악인에 의해서만 일어나는게 아닌 의인도, 악인도 아닌 그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는 평볌한 사람들 끼리라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는 점을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거라고 보면댐
좋은 영화는 끝난 후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ㅎㅎ 영화에서 기태가족 엄마가 말하죠. 나도 부잣집 사모였으면 착했을거라고(아무걱정없이 상냥한, 저렇게 악착스러운 사람이 아니었을거라고) '가난'이 그들을 사기꾼처럼, 억척스럽게, 비굴하게 만들었고 또 살인자로 만들었습니다. 영화속 부잣집 사모도 여러 고민과 걱정이 있지만 기태네 가족처럼 당장 먹고살고 죽고 하는 문제와는 아주 다른 종류의 고민이죠. 이 영화에서 고의적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모두 가진게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즉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들만 살인을 저질렀어요. 무엇이 그들을 더 이상 잃을게 없는 벼랑으로 내몰았을까요?
저는 자본주의라는 명목으로 극빈층이 생겨날수밖에 없는 현실, 또 숨어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사람들을 빈곤층으로 몰아넣는 자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봤어요. 중산층은 빈곤층이 되지 않으려 고군분투 합니다. 더 아래로 떨어지지 않기위해 같은 서민을 짓밟고 올라서는게 현실이죠. 하지만 우리는 같은 서민을 밟고 올라서려는 노력보다 그 계급을 나누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를 조종하려하는 이들이 누군지 올바르게 볼 수있는 눈과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생충을 그렇게 봤어요?ㅋ 영화의 요점을 모르는군요~
너무 얕게 보신듯
그렇게 따지면 부자인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아랫사람으로 본다
온가족이 모여서 영화보고 감상평하고 그 자채로 너무 좋은 리뷰인듯!
맞아요. 저 어릴땐 장마 시즌에 서울 오목교 신정동 화곡동 물 자주 잠기고 그랬는데 요즘엔 뭐 정비가 잘 돼 있어서 그러지 않아요.
가족끼리 영화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가족 모두 CORONA-19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가족끼리 이렇게 느낀점을 얘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게 참 좋네요~
정말 잘 만든 영화 였음.
하지만 다신 보고싶지 않은 영화 였음.
z ee ...pardon?
동감. 한번 본것 만으로도 벅참.
@@NEWONE4131 무지개반사🌈
하지만 여러 번 볼수록 더 많이 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3번 봤는데 볼때마다 숨겨진 것들이 더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디테일하고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든 영환지 알수 있었어요
영화 배우는 사람들이 이걸로 공부하기 참 좋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공감
결론: 강아지들 빼고 사람들은 다 나쁘다 ㅋㅋㅋㅋ멋진 결론입니다! 짜파구라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하고...가족들이 영화 보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참 멋지고 우아해요
ㅋㅋㅋ 아 진짜 미국인들은 이렇게 토론하는거 좋아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였으면 아빠가 바로 스포츠 채널로 돌리고 야 잠이나 자! 이건데 ㅋㅋㅋㅋㅋㅋ
우리집두 좋아하는데^^ 초딩 딸 빼고요.
기생충 3번 봤는데, 볼때마다 새로운게 보이고 좋은영화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어요. 봉준호의 장면 하나 하나의 디테일이 놀랍습니다.
여기 계시는 가족들 자주 보여 주면 좋겠어요. 차분하면서도 즐거운 웃음이 나옵니다. 부러운 가정임.^^
아니 난 영화 리뷰도 리뷴데
이 가족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ㅎㅎ 저런 가정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ㄷㄷ
I was really surprised when you talking about idolizing riches and I totally agreed to it. I have watched many reviews of the parasite but no one mentioned that way.
아마도 이 영화만큼 영화 보구나자마자 많은 토론과 후기 그리고 논쟁이 있는 영화도 드물겁니다^^
영화 감상후 가족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네요.
숨은 의미 공유하고.. 좋은 영상 감사해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
물만 끓였는데요? ㅋㅋㅋㅋㅋ
2:16 사진 강아지랑 위에 강아지랑 닮아서 놀랐어 ㅋㅋㅋ
깜짝놀랜게. 아버지가 제임스 카메룬인줄...ㅋㅋ
WOW... literally one of the best in-depth discussions of the movie I have seen to date! Awesome!^^
오 이런 컨텐츠도 좋네요 ㅋㅋㅋㅋ
생각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볼 수 있는 영화.
보다가 깨닫는 것도, 보고 나서 깨닫는 것도 많은 영화.
그래서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지만, 몇 번이고 다시 보기에는 감정적으로 힘든 영화.
이런 좋은 영화가 또 나오길 바래봅니다.
저도 기생충 두번이나 봤는데 볼때마다 생각이 많아지고 할 얘기도 많아지고
그리곤 짜파게티 먹고 ㅋㅋㅋ
정말 훌륭한 영화예요
맛나게 먹게도 해주니까요 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끝나고 영화 감상평 나누는게 너무 재밌어요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 가족이 영화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I loved the movie. So detailed and the plot twist were amazing 🔥🔥🔥
두번째 볼때도 재미가 있는 몇안되는 영화. 한국개봉 첫날 첫시간 보러갔는데 사람은 4분의 1정도 참.
너무 잘봐서 박수칠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정신이 멍한지? 암도 박수안치길래
혼자 치기도 뻘쭘해 그냥 나왔던 ㅎㅎ
이영화는 한국사람도 최소 2번이상 본 사람이 대부분 일 겁니다.
시사하는 바가 너무 많고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기분이 묘하기도 하면 나쁘기도 하고
뭔 깨달음을 주기도 합니다.
@Meilen David 그건 니혼자 착각이지.
우물안 개구리가 사람행세하네
디질려고.
@Meilen David 찐
한번 본것만으로도 벅찹니다. 곡성, 추격자와 함께 두번보기 겁나는...그러나 한번 본것 만으로도 평생 기억에 남는 영화일듯...
유튜브계정 나올때 느끼는 더러운 기분때문에 두 번 보기 망설여짐. 잘만들고 재밋는 영화는 맞음 ㄷ ㄷ
그건 아님 오바 ㄴㄴ 너무 깝치다 골로 가십니다.
저는 저 영화 일부러 안봤어요 저 고등학교때 아빠가 사기를 당하셔서 집 다 날리고 지하방으로 이사갔거든요 한번은 여름 장마때 화장실에서 물이 역류해서 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요 그냥 보기 싫었어요 아마 겪어보신 분들은 저의 심정을 이해하실거예요 ㅠㅠ
사람은 돈이 아니라 그사람이 가진 열정으로 판단하는것
@@뚱쓰-r5o 니가 뿌린것들 모두다 수확하게 될것이다
@@뚱쓰-r5o 당신은 나쁜 사람입니다.
@@테일리-c4i 그딴거없다
전 그래서 봉감독이 더 존경스러워요. 끄집어 내줘서. 다시 정신차리게 해줘요. 반지하 판자집 15년 살았어요. 부모의 무능에 진저리쳐지는 청소년기 ㅠㅠ
좋은 영화를 가족과 보며 의견을 교환하고.. 이런것이 행복아닐까.
티스푼~
잘봤습니다
요즘은 하수정비가 잘 되어있고 막히지 않도록 하수구망도 개선하여서 저렇게 침수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여름에 자주 잠긴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침수를 물어보는데 장마로 대답ㅋㅋ
아님 진짜 서울이 장마철마다 저렇게 침수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여기 마산경남대 쪽은..지대가 낮아서 여름철 태풍 장마때 항상잠기네여.ㅠㅠㅠㅠ개선이 안되는건지..ㅠㅠ
앗 장마를 의미한거였는데 다시보니 자막이 오해를 불러오게 썼네요 ㅠ
하지만 그게 엄청 먼 얘기도 아니죠. 불과 몇년 전까지도 그런 일은 있었으니까요. 지방은 아직도 그러구요.
영화를 보고 저런 대화를 가족들끼리 할 수 있다는게 부럽네요.
가족간 분위기가 참 좋네요 따봉!
감사합니다^^
진짜 제가 더 많은걸 느낌니다.
엔딩에서 no way! 하시는게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 저기서는 다 똑같은 반응이네요 ㅋㅋㅋ
꿈도 희망도 없는 앤딩이라서.. ㅎㅎ 근데 그걸 진짜로 돈 벌어서 집 살꺼라는 희망찬 엔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더군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콕하시는구나! ㅎㅎ 즐 하셔요~~
Parasite will always be my favorite movie ever. Already watched it 4 times.🥰
채끝살 기대하시는 장인어른ㅎㅎㅎ 귀여우세요🍓🍓잘 봤습니다❤️
구독 누르고 영상 첨 보는데 자연스런 가족들의 대화가 너무 보기 좋아요
기생충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영화15년동안. 보았지만. 영화보기 시작하자. 바로 끝나버린. 영화~!!!!!♥♥♥♥♥♥♥
가난하고 약자라고 해서 선하지 않다. 오히려 더 최악의 악마일 수 있다. 그게 세상..
멍멍이 넘 귀여워
파티에서 말씀나눈게 벌써 몇년되었네요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물만 끓여도 좋아하시네요 ~ ㅋㅋㅋ 귀여우셔
기생충 어려운 영화임 ...
볼 때 마다 다른 감정이 드니 ㅋ
봉준호 ㄹㅇ 진정한 한국 최고의 영화감독이다ㅋㅋㅋㅋ 다른감독들의 작품은 명작,망작 썩여있는데 봉준호꺼는 망작 1개도 없음ㅋㅋ
자막을 저멀리서 읽을수가 잇어요? 대단
아무리 어머니랑 딸이어도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습니까? 볼 때마다 놀라게 되네요.
영화 한편보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가족문화인가요? 부럽습니다.
가족들이 다양한 의견을 말하니 역시 미국의 이런 문화 좋네요^^
현실에 충분히 벌어질수 잇는 매우 잘만든 영화
마지막에 방심하다가 빵터졌네요 ㅋㅋㅋ 물만끓였는데 좋은냄새난다라니 ㅋㅋㅋㅋ
몰입도가 가면 갈수록 쩌는 영화.
🤗🤗진심 이가족 너무 부럽다 따뜻해
같이영화보고 감상평하는거 좋네요 다른영화도 하시면 좋겠네요
오홍~~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멋진 가족이다..정말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계속 강아지만 보고 있었네요 신스틸러
엄마 옆에 있는 강아지 졸귀♡
어머님은 오늘도 미인이십니다.. 아버님도 오늘도 미남이십니다.
어머니가 정말 미인 젊었을땐 인기 많았을것같애요 목소리도 좋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이제야보셨군요 ^^ 기생충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외국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ㅠ
다 좋았는데 ㅎㅎ 짜파구리 시식 영상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편에 나올려나요 분량 걱정도 되고 아무튼 짜파구리 영상도 기대합니다. ^^ 👍💯
실제로 반지하식 건축은 수도권의 주택난관 방공호를 위해 구상된.... 옛날 박정희 정부(60~80)때의 건축 양식의 하나라고 합니다. 부카니스탄의 포격을 대비한....지금은 이런 방식으로 짖지 않쵸 .... ㅎ
뇌피셜에 문장보소~ 개가 짖음? 짖지 않쵸? 이런 뇌망상을 누군간 또 믿고 또 그렇게 두어번 옮겨가면 옛날엔 그랬대가 되것지.
건축쪽 일하면서 한번도 국가적 건축양식은 듣도 보도 못했어.
건축 일 하신다는 윗 층 분만 보세요.... 일 만 죽어라 열심히 하시면 인문학의 감이 떨어지니.... 쉬엄쉬엄 하세요....반지하에서 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면서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영화가 화제가 되자, 영화 속 배경이 된 반지하 주택 문화에도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반지하’ 주택 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처음 반지하 주택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70년대이다. 반(半)지하는 건축법령에도 없는 개념이지만 1970년대 이후 산업화와 함께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면서 자생적으로 확산한 주거 형태이다.
정부가 1970년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일정 규모나 용도 이상 건축물을 지을 때 지하층을 짓도록 의무화하면서 다세대 주택 등에 지하층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건축법에서 지하층이 ‘건축물의 바닥이 지표면 아래에 있는 층으로서 바닥에서 지표면까지 평균 높이가 해당 층 높이의 2분의 1이상인 것’으로 정의됨에 따라 지상층은 아니지만 완전히 지하층도 아닌 곳이 ‘반지하’가 된 셈이다.
산업화로 인해 대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주택 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자 반지하층이 거주 공간으로 바뀌면서 반지하는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후 1984년 정부는 다시 건축법을 개정해 지하층의 규제를 완화하면서 반지하 주택이 서민 주거문화의 한 종류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때부터 정부는 ‘지하층에 사람이 거주하는 경우도 있어 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라는 명목으로 지하층의 요건을 지하층 바닥부터 지표면까지 높이를 천장까지 높이의 3분의 2이상에서 2분의 1로 완화시키는 법을 개정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지가 주택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는 현재 다세대 등 주택용 건물에 반지하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2003년 주차장법이 개정되면서 주택에 필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하는 등 건축 관련 규제가 강화된 바 있다. 이후로는 주택 밀집 지역에 반지하보다는 필로티 건축물이 급속히 증가했다.
또한 반지하가 많은 노후 주택지역이 재개발 등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주거수준이 올라가면서 반지하 주택에 대한 수요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듯 ‘기생충’ 영화에 나온 한국의 ‘반지하’ 주택 문화는 영화 속 빈부격차를 상징하는 소재인 만큼 외국인들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다가오고 있다.
제가 어렸을적 홍제동 2층집에 살았는데 집이 언덕에 붙어있는데 2층집이지만 1.2층이 따로인 형식인데 1층에도 광으로 쓰는 지하공간이 있었고 2층에도 넓은 지하공간이 있었는데 심지어 지하수 나오는 우물도 있었죠 축축한 지하실 냄새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거기에 세입자도 살고있었고 아마도 빛장이나 쫒기는 사람들 살았던거 같내요 꼭 옛날 독립군 숨겨주던 집같았죠...지금이야 반지하 주택으로 쓰거나 휴게공간으로 쓰겠지만 옛날 부자집들은 꼭 숨겨진 지하공간이 있었지고 전쟁을 겪은 시대니 그럴수밖에 없었겠지요....어릴적 마당있는 집에 살았는데 아파트에 살려니 답답하고 집같지 않지요...여러가지 상황이 단독주택에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네요 옛날 생각나 몇자 적어봅니다
@@blue1570k 맞아요...같은 시기....다른 형태로 전원이나 농가형 새마을 주택들도 거실의 밑은 미국처럼 지하실이 존재해서 창고나 식품 저장 또는 다용도실로 사용 했구요....속초 윗쪽 고성 등 에는 아직도 많이 남아 있더군요...전국에 비슷하겠죠?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온화한 온도로 마루 밑 깊이는 약 1.5~2미터 정도로 시멘트 마무리된 그 당시엔 잘 지은 아궁이가 있던 온돌식 주택 입니다.....지금은 모두 아파트 처럼 현대식으로 개보수 되었구요. ㅎ
@@konann8005 요즘 전원주책은 아이에 지하실을 만들지 않더라구요 비용도 많이들고 활용성도 떨어지니 ....저는 은밀한 공간이 좋던데 ㅋㅋㅋ 착하게 살자
요즘도 부자들은 지하 비밀공간이 있지요
자파구리 시식 영상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편에 나올려나요 분량 걱정도 되고 아무튼 자파구리 영상도 기대합니다. ^^ 👍💯
장모님은 엄청미인이시고 장인어른 분은 리암리슨 느낌에 진중하신 멋이있으시네요~~~
좋군요..요즘 킹덤도 해외에서 반응좋던데 가족들끼리 감상해보세요..건강 조심하시구요
ㅎㅎ 영화 끝나고 짜파게티 바로 먹을수있게 준비해두는 센스대박이심다~👍
나도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ㅠ 부럽다. 참 예쁘다.
올리신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성동본이라 더 반가웠어요. 삼척김씨가 많지 않은데 어렸을때 본이 어디야 했을때 삼척이요. 하면 엥? 처음 듣는데? 했었거든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대만 카스테라 사업이 왜 망했는지도 알면 더 흥미로울거예요. 단순히 개인의 역량 부족으로 망한게 아니었다는거.. 미국에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good commentaryy
좋은 가정이란...을 보는듯~~♡♡
축하해요~
굉장한정도는 아님
봉감독 작품중에 하위권수준으로 봄
컨텐츠 너무 좋아요 영화보고 감상토론 이런 분위기 딱 좋앙 😀😄💘💞❣❣❣❣❣❣
기생충에 나오는 가난한 집 아들, 딸은 부모가 나쁘게 키워서 학벌 위조를 했다는 감독의 의도보단... 현재 신계급사회에선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가난한 사람들은 아이비리그(명문대)를 갈 루트조차 잃어버린 구조라.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지독하게 가난할수록 격한 신분상승 방법은 불법쪽 일밖에) 학벌 위조 밖에 없단 뜻입니다. 실제로 미술, 영어 바로 과외로 가르칠 능력이 있음에도 말이죠. 특히 미술은 부모가 돈이 없으면 애초 꿈을 접어야하죠. 그에 비해 한국이나 미국이나 부모가 돈이 많으면 어릴때부터 공부환경이 주어지고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명문대 가기 수월하고 (+최근 미국에서 부유층들의 유명인사 자식들의 아이비리그 입학 비리가 터지기도 했었던 것처럼 하물며 기부입학도 있죠) 그런 감독의 의도로 만든 장치 아니였을까요
생각해볼만한 영화를 좋아하시네용
전 아직 부담없이 생각 안해도 되는 일회용 무비가 더 끌리더라구요
자꾸 생각나면 힘들잖아요ㅠ
허구로가득한영화에 왜이리열광하나ᆢ
나는 나무위키 보면서 알게된 해석한 의미들을 저분들은 거의 영화의 의도를 잘 파악하셨네요
집이나 영화관에서 영화본후 가족들과 영화에 대해서 토론해보신분 있나요?
어메이징합니다 꼭해보세요 생각보다 보는 관점이나 생각이 진짜 많이 달라요 꼭해보시길~
보통 부모님은 주인공 걱정ㅋㅋ 제네집은 물차서 우짠다냐ㅋㅋㅋㅋㅋ
이 영화의 교훈은 빌어먹을 삑사리 조심 합시다
한 순간의 삑사리가 불행을 가져다 줍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