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INTP중에 INTP이라 느껴본걸 몇가지 적어보자면(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다 맞지는 않지만)제가 남자친구한테 사람에게 하는 것 중 제일 힘든게 뭐냐고 물으니 첫번째는 “뭐해?” 라는 질문과 연락이라고 하더라구요 힘들다기 보다는 뭐하냐고 물어볼만큼 사람한테 관심이 없대요 친구들한테도 먼저 연락 절대 안하는데 좋은 친구가 옆에 많은건 행운이라고 스스로 말 할 정도고 심할때는 일주일내내 타인과 통화한 내역은 저밖에 없을 정도;; 두번째는 “사랑한다”는 말이래요 사랑한다는 말은 연인관계에 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닌데 남자친구는 그 말은 절대 쉽게 입밖으로 꺼내고싶지않다네요 그 외 자기 세계관이 매우 강하고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영감을 받는데에 있어 탁월한 능력이 있지만 반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자기 세계관이 뚜렷하다 보니까 이기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보니 가끔은 외롭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만 중요한건 INTP은 그만큼 마음도 쉽게 안주는거 같아요 저는 ESTP라 마음에 있는 감정을 입밖으로 거짓없이 표현하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표현을 잘 안해서 연애 초반때는 가끔 남자친구가 정말 날 좋아하는게 맞나..속을 알 수가 없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호돌박사님의 영상 보고 아 남자친구가 나를 찐으로 좋아하구나 용기도 얻고 그랬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당!! INTP인 남자친구가 했고 하고있는 행동과 말 1. 너는 정말 너무 귀여워 정말 귀여워 2. 너는 정말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야 3. 너의 존재만으로도 나는 힘이 나 4. 나는 너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어 너를 사랑해 앞으로 이 말을 쉽게 들을 순 없을거야 사랑해 5. 나는 늘 하루의 마지막을 너와의 통화로 마무리 하고 있어 6. (연락의 98%는 통화예요 그대신 통화의 횟수가 많지는 않음) 뭐해? 뭐하고 있었어? 7. 퇴근시간 맞춰서 전화 8. 좋아하는거나 싫어하는거나 필요한거 캐치해서 챙겨주거나 사주기 등등 자신의 휴대폰과 일정들 투명하게 다 공개하기.. 애정표현이랑 연락에 엄청 무심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제가 힘들다고 하니 바뀌려고 엄청 노력하는 INTP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당연한것들이 본인에게는 힘들텐데 바뀌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INTP인 분과 연애하시거나 혹시 짝사랑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정말.. 응원합니다 다들 이쁜 사랑 하세요!!
지나가는 인팁이긴 합니다만... 지인짜 인팁은.. 찐사랑에 빠지는 게 아닌 이상 선연락 하지 않아요...... 답장도 꽤 느리게 답하는 편이고.. (사무적이거나 바쁜, 비지니스면 제때 제때 보려고 노력은함) 인팁은 가만히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줄줄 닳는 이상한 엠비티라서.. 메세지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답장하는 그 찰나의 순간마저 에너지를 쓰고.. 진짜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연락하는 것도 딱히 할말이 없어서.. 잘 안해요.. 즉 목적이 확고할 때면 연락하는 놈들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애초 기본 마인드가 >>무소식이 희소식
인팁.인프피인 사람으로써..그 사람을 내가 100프로 좋아해야>고백갈겨가 성립되기 때문에 고백은 저 멀리..갠적으로 고백할정도로 좋아하지 않으면 오히려 진심인 그 사람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그냥 안해버립니다..근데 생각해보니 누가 100프로 맘 가지고 고백하겠어요..싶은데 그래도 고민을 많이하고 진짜 저 사람이다싶지 않으면 막 다가가진 않는..
저도 인팁이라 연락 잘 안하는데 그럼 인팁 남친이 “머행” “밥 먹었어?” “뭐 먹었어?” 물어봐요. 이게 뭐라고 기분 좋은지.. 어이가 없네요. 제가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질문을 받는 게 더이상 성가시지 않은 거겠죠.. 예전엔 다른 연인한테서 그런 질문 받으면 빡쳤었는데.. 그런 기본적인 질문을 왜 매일 반복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인팁 잇티제 이런 애들 진짜 졸라귀여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자기들끼리 자기만의 방식으로 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보여서… 내 삶에 굴곡이 많을 때 걔넬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위로가 될 때가 많았음 인팁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세던데 그들과 가까워지면 그 어떤 유형보다 사랑스럽고 생각도 깊은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음… 그냥 그들의 세계를 이해해려고 해보세요 관심을 가지고 더 들여다보려하고(간섭x) 인팁 친구와 인팁 남자친구를 두고있는 사람으로써 이들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게 행복함
저는 인팁인데요. 그 오만가지 안 좋은 생각들을 머릿 속에서 못 바꾸는 바람에 아마도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 생겨버리는 바람에 누가 곁에 있어도 불안 없으면 편안한 상태인 것 같은데, 인팁이 찐사랑을 한다는 말에는 엄청 공감 가는 게 가끔 그 사람 마음 아파했던 기억 마음 아플 거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이 게.. 좀 그래요. 그 찐사랑을 시작해도 나는 한 번 마음 주면 잘 변하지도 않고 줄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진짜 오래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라 다 되게 아끼다 아끼다 몰아서 다 봐버리고 또 막 단점 같은 거 보고 생각나고 그러면 이 게 그냥 시작하기도 전에 엔딩을 다 봐버린 느낌이랄까요.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이 게 안 고쳐지고 심지어 그..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외향처럼 행동해서 다 숨겨버릴수도 있는데 진짜 좋아하면 와 그냥 보지도 못하겠고 그 근처에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혀가지고 그 좀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것도 엄청 오래 걸리고 경험상으로는 1년 넘게 걸렸던 것 같은데 그리고 또 그 애니 보면서 달달하고 풋풋한 거 보면 막 그 것만으로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보고는 싶고 좀 그런 상태인 거 같아요. 근데도 계속 마음이 아픈 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안에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냥 머릿 속에 계속 있는데 막으려고 딴 짓에 집중해보려다가 실패하는 몇 시간즈음은 그냥 내버려두기도 하고요. 아무튼 인팁의 찐사랑이라고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1. 정말 그 사람 마음에 내가 더 몇 배는 공감해서 화내기도 울기도 웃기도 한다. 2. 내 생각이 그 사람 기준으로 맞춰가면서 바뀌기 시작한다. (근데 무조건 그렇다고 항상 연인의 편은 안 들어주더라도 서운 안해줬으면 좋겠음. 이유 설명해주면 서로 좋을 듯) 3. 그냥 계속 머릿 속에 뭔가 진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 제외 할 때 빼고 항상 그 사람이 있는데 티 안나는 것 같아요. 말도 표정도 잘 없으니까요. 그래서 서운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진짜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져버린 인팁이 상태였을 때는 제가 어릴 땐 잠수를 그렇게 많이 탔거든요. 그 거 사람 환장하게 한다고 진짜 나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말에도 일리가 있고 안된다는 거 알지만 사실 이 상태까지 온 거면 진짜 모든 최악의 경우를 다 돌렸다고 봐야 해요. 진짜 뭔가 그 불안폭탄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갑자기 이 영상 보고 깊이 생각해보고 적어봤습니다. 저는 뭐해는 진짜 어릴 때부터 잘 안하는 사람이었어가지고 그 이유 없이 하는 연락은 거의 항상 연인이 되지 않는 한, 오픈 챗방에 있어보지 않는 한, 동생한테 한 번씩 말할 거 있어서 전화했는데 뭐해? 라고 물어보며 전화 통화 가능한지 여부 확인하지 않는 한은 잘 안 써서 주변 사람들이 늘 서운하다고 했던 것 같고요. 그런데도 전화기는 거의 항상 폼이고 무음입니다. 뭐 할 때 방해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도 했고 특히 어릴 땐 학업이랑 아르바이트 병행하느라 사실 그런 여유도 없었고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는 어릴 땐 많이 할수록 더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아마 장기연애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배웠던 것 뿐인 것 같고, 진짜 태초의 인팁이 나타났을 때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고백해줘도 때리고 도망갈 정도로 쑥맥이었어요. 뭔가 더 성장하니까 경험이라는 게 생기는 거 같아요. 진짜 좋아해서 직진해보고 후회하더라도 하자. 그래놓고 다 진짜 후회로 남아버리니까 생각을 내려놓고 조금 가볍게 보아도 사실 계속 보며 웃을 수만 있는 것은 거의 유일하게 동물이지만 또 생각하다 보면 동물한테도 불가하구요.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 동물 인생부터 죽는 것까지 생각하며 또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그런데 사람을 평소에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보단 사실 사회생활하면 안 좋은 것들도 많이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늘 마음을 안 주던 사람이 누군가를 막 아끼게 되는 마음이 낯설어지고 그런 내가 낯설어지고 뭔가 아껴봐도 닳는 것만 같고 그 보기만 해도 미칠 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일단 심장부터 막 뛰는 게 싫은 느낌이고요. 뭐 요즘 그런 상태인데 이 걸 생각하니까 사랑해라는 말을 막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튼 이 영상에 꽂혀서 댓글에 한 번 길게 적어보고 갑니다.. 인팁 찐사랑 응원합니다.
인팁 남자친구랑 사귀고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연락도 좀 했구 전화도 하긴했는데 매일마다 거의 4박5일씩 붙어있어서 전화는 잘 안했구요 그렇게 180일됐는데 6개월쯤 되니까 전화나 연락은 사적인것들은 줄였고 만나자고 말할때나 아니면 무슨일이 있었더고 말할때마다 이모티콘과 말끝에 ”자 ? 놀러가까 “ 이런말투나 “아랏성” “그랭” “웅” 대충 이런말투나 제가 80일만에장문을 써서 보내줬더니 감동도 먹고 , 바로 찾아와서 안아주고 하루종일 안겨서 자고 피시방 가자니까 같이 가고 그리고 제가 한 요리 맛있다고 맨날 그러고 전화는 아니지만 보고싶다고 이틀,삼일에 한번찾아와요 (사실 바로 아랫집이라) 전화가 아니라 만나는 유형도 찐사랑에 포함인건가요 어제 깊은 대화를 했는데 제가 얘한테 ”니가 싫어하는행동을 안하고싶고 좋은사람이 되고싶은데 너는 싫어하는것을 말해준적이 없어서 대충 싫어할만한짓을 유추해서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실수할까봐 두렵다“ 이러니까 다정하게 안아주면서 “괜찮아” 이러고 “내가 더 노력할게”라고하니까 본인도 웃으면서 ”나도 노력할게“ 이러고 그날 아침에 안아주면서 갑자기 사랑한다고 하더라고요,, 저 말고는 다른 여자가 이성으로 안보인다고하고 근데 사실 연락은 얘가 인팁이니까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고싶지않아서 저는 선톡을 안해요 그리고 저도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는편이고 남자친구랑 얘기할때 서로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다라고 초반부터 말도 같이 나눴구요 남자친구가 하는편인데 대신 답장은 빨리하는편이에요 이러면 인팁이 식었다고ㅠ생각하는거아니겠죠 ? 제 주변에 연락 안중요하다면서 서운하다고 끊어낸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실 알빠는 아니지만 얘는 그렇게 안느꼈으면 좋겠어서요 연락이 중요하진않다고는했지만 그래도 진짜 사랑하는데ㅜ사랑하는걸 알아줬으면 좋겠구 얘도 제가 찐사랑이얐으면 좋겠어요
인팁이랑 카톡하면 5글자 절대 안넘어가요.. 인팁과 2년 연애하다가 권태기가 왔는데 인팁이 집착 의심해서 맨날 싸우고 삐져서 헤어지고 엔프피 만낫다가 폭탄연락에 숨막혀서 2년만에 지금 다시 재회했어요 물론 인팁이 2년간 계속 다시 꼬셔서 돌아간 저는 인프제에요 5년간 뭐해 만 합니다 한결같네요
인팁여자예요. 먼저 이유 없이 연락하는 거 연애상대 빼고는 없는 거 같음.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인데 술 먹고 온다고 연락을 먼저 하는 사람이라 전화 안 합니다. ㅋㅋ 왜 전화 안 하냐고 할 정도로 노터치임. 다만 사랑해 이거는 주입식으로 남편한테 세뇌당해서 자기 전에 꼭 함. 서로 집에 있는 사람이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 꼭 꼭 현관문에서 마중해서 반겨줌. 인풋과 아웃풋이 분명하고 의미없고 목적없는 수다는 그냥 기빨리는 거라 먼저 하고 싶지 않음. 남편이나 친오빠랑은 여러가지 사회 경제 문화 심리학 정치 만화 영화 애니 등등 내가 좋아하는 얘기는 자주 함.
엔프피인데 인팁 너무 어려워요 진짜 만나면서 mbti 관련글이나 이사람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여러가지 덕질하면서 조사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헷갈려요. 만난지 100일 조금 넘었는데 이제 질린건지 초창기에 꼬시던 말투와 행동은 점점 줄어드는게 보이고.. 사소한 다툼으로 거리를 두는건지 상처도 받고 솔직히 좀 힘들어요. 그래도 예쁘게 다시 잘 만날 방법 없을까요.
INFP랑 헤어지고 INTP랑 썸타고 있는 INFJ입니다 아직 친구 이상은 싫다는데 자기 애길 주절 주절 하고요 먼저 선톡해서 안녕 하고 연락 늦어서 미안하다고 선톡하고 자기 조카 사진 보여주고 자기 가족 사진이랑 자기 고양이 사진 보내주고 자기 아픈 이야기 힘든 이야기등등 시시콜콜한 이야기 솔직하게 이야기 다 하는데 이거 아무한테나 하는거 아니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거 뻔히 아는데 지금은 누구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도 좋아하지 말라는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INTP이 저한테 이거 진짜 관심이 있는거 맞죠? 아무래도 그런거 같은데 맞는걸까요? 한번 자기 이야기 시작하면 저보다 더 구구절절 그리고 솔직하게 많이 자기 이야기 하는데 제가 봤을땐 아무리봐도 호감이랑 관심 있는거 같은데 맞는거죠?
아직 본인이 그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끝없이 테스트하고 증명하는 단계인거 같아요 본인이 딱 생각하는 포인트를 못느껴서 망설이는 것 같아요. 저는 약 7-8개월 동안 ( 물론 중간에 3달 공백이 있었어요 ) 길고 긴 썸을 타고 제가 이미 좋아하는 걸 아는 상태로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래 걸리긴했지만 꾸준히 옆에서 인팁 이해해주고 들어주다보면 진심이 통할꺼에요
@@tuna-f2t 그러니까요 선톡도 자주 하고 자기 힘든 이야기 가정사 까지 다 이야기 하는데 이게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고 한번 이야기 하면 항상 저보다 많이 이야기 해요 주로 제가 일하는 시간이 이야기를 하게 되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남자나 연애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데 항상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그리고 며칠 연락이 안되었을때는 음성녹음도 5개나 해줬는데 제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어요 이게 좋아하지 않으면 가능한 일인가요?^^;; 쉽지는 않네요 오래 걸릴 것 같긴 합니다
음....여자인팁으로서 그런건 관심이 있고 지켜보는 중인거같아요...계속 속으로 생각하는중 관심은 확실히 있는거고 근데 아직 확신은 없는단계 잘해주세요~~^^ 특히 힘든 얘기할때 반응을 잘해주셔야해요....로봇같은 뻔한 답이나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반응말고 뭔가 다른생각을 할수있게 진심으로...도움을 줄 수 있는 답을해주시면 어느 순간 확 결심하게 될거에요 이 남자다!! 노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ㅋㅋㅋ와 선톡도 오고 만난 다음날 또 밥먹자하고 그 다다음날 또 약속 잡고 나만날때 나만 보고 핸드폰을 한번을 안보는데 연락을 그렇게 뜸성 뜸성 합니다... 연락 자주 안와도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ㅋㅋㅋ 좋아하는건 찐이니,, 근데 제가 연락 하구 그런것도 귀찮아 하려나요???? 밥 먹었는지 모하는지 난 궁금한데 ㅠ
인팁 짝사랑하는 사람인데 진짜 그렇게 먼저 연락하는게 힘든가여,..? 얼마전에 제가 먼저 걸어서 통화하는데 서운하게 대응하길래 약간 뚱한채로 끊었는데(티는 안냄) 제가 카톡답을 안했거든요 근데 본인 말로는 그 이후에 문득문득 얘가 좀 화났나 생각했다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생각만하고 웨 도대체 연락을 안하는거죠,,, 응? 이정도면 약간의 애정은 임ㅅ는걸까요 인팁 선생님들
저와 비슷한 케이스라면, 문득문득 떠올랐다 하니 내가 캐치한게 맞나?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도 있어서 그래요. '진짜로 나한테 화난거하면 생각정리 후에 말하겠지'하는 생각도 있고요. 분명하게 드러나는 감정이 아니라면 알기도 어렵고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 내가 바르게 캐치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어느 포인트에서 그런건지 확신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거든요. 서운한 게 있으면 그냥 드러내는게 제일 반응을 끌어내기에 좋습니다. 화난지 아닌지 정말로 궁금했다면 물어봤을 것도 같은데,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정확한 상황도 몰라서 애정이나 관심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인팁을 1년 동안 좋아했는데요...오늘 서로 마주보고 있었는데 저는 눈 마주칠 동안 속에서 난리나고 삐걱거렸거든요.. 인팁이가 한번 보다가 피하긴 했는데 나머지 2번은 제가 다 먼저 피해버려서..또 저랑 인팁은 둘이서만 놀기보다는 무리로 같이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인팁이가 선톡을 하긴 하지만 다 그 무리 약속 때문이에요 ㅠ 제가 선톡하면 가끔 읽씹하고 또 가끔은 답을 해서 대화가 1시간 동안 이어지기는 하는데.. 이거 뭘까요? 이상 엔팁 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인팁이는 여자애들이랑 장난도 치고 되게 사회적인 애에요.ㅠ
![[인학론] INTP의 애착인형](/img/1.gif)
관심있는 사람을 찾기가 정말 힘들지만,찾기만 한다면 바로 노빠꾸 직진임.아무것도 안하고 후회하느니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후회 하는게 맞다는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랄까요..
노빠꾸 직진. 인팁이랑 안어울리는 단어네요
인팁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ㅈㄴ뚜딱거리지 않나?
@@sksmsdhi-dlfjfRk 어렸을 땐 그랬었는데 나이 먹으니깐 솔직해지더라구여ㅎㅎ
보통 상처받을 거 대비해서 엄청 조심스럽게 다가가거나 안 될 거 같으면 포기하지 않나용ㅋㅋㅋ
여기 대댓 다신 분들은 아무래도 정말 관심 있는 사람을 찾아본 적이 없으신 게 아닐지… 아무래도 관심의 정도는 천차만별이니까, 그만큼 그 정도에 도달하지 못하면 노빠꾸 직진할 정도의 실행력이 안 나오는 듯 해요. 원 댓 분 말씀에 전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ㅎㅎ
지금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INTP중에 INTP이라 느껴본걸 몇가지 적어보자면(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다 맞지는 않지만)제가 남자친구한테 사람에게 하는 것 중 제일 힘든게 뭐냐고 물으니 첫번째는 “뭐해?” 라는 질문과 연락이라고 하더라구요 힘들다기 보다는 뭐하냐고 물어볼만큼 사람한테 관심이 없대요 친구들한테도 먼저 연락 절대 안하는데 좋은 친구가 옆에 많은건 행운이라고 스스로 말 할 정도고 심할때는 일주일내내 타인과 통화한 내역은 저밖에 없을 정도;;
두번째는 “사랑한다”는 말이래요 사랑한다는 말은 연인관계에 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닌데 남자친구는 그 말은 절대 쉽게 입밖으로 꺼내고싶지않다네요
그 외 자기 세계관이 매우 강하고 그래서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고 영감을 받는데에 있어 탁월한 능력이 있지만 반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자기 세계관이 뚜렷하다 보니까 이기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보니 가끔은 외롭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만 중요한건 INTP은 그만큼 마음도 쉽게 안주는거 같아요
저는 ESTP라 마음에 있는 감정을 입밖으로 거짓없이 표현하는 편이고 남자친구는 표현을 잘 안해서 연애 초반때는 가끔 남자친구가 정말 날 좋아하는게 맞나..속을 알 수가 없을때가 종종 있었는데 호돌박사님의 영상 보고 아 남자친구가 나를 찐으로 좋아하구나 용기도 얻고 그랬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당!!
INTP인 남자친구가 했고 하고있는 행동과 말
1. 너는 정말 너무 귀여워 정말 귀여워
2. 너는 정말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야
3. 너의 존재만으로도 나는 힘이 나
4. 나는 너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어 너를 사랑해 앞으로 이 말을 쉽게 들을 순 없을거야 사랑해
5. 나는 늘 하루의 마지막을 너와의 통화로 마무리 하고 있어
6. (연락의 98%는 통화예요 그대신 통화의 횟수가 많지는 않음) 뭐해? 뭐하고 있었어?
7. 퇴근시간 맞춰서 전화
8. 좋아하는거나 싫어하는거나 필요한거 캐치해서 챙겨주거나 사주기
등등 자신의 휴대폰과 일정들 투명하게 다 공개하기..
애정표현이랑 연락에 엄청 무심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제가 힘들다고 하니 바뀌려고 엄청 노력하는 INTP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는 당연한것들이 본인에게는 힘들텐데 바뀌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INTP인 분과 연애하시거나 혹시 짝사랑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정말.. 응원합니다
다들 이쁜 사랑 하세요!!
도움이 되었다니 뿌듯하네요 행복한 연애하세요😎
대박 엄청 노력하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인팁인데 잘생겼다 귀엽다 그런 표현하긴해도 로맨틱한 말을 문장으로 길게하진 못하겠더라구요ㅋㅋㅋ;; 오그라드는걸 ㄹㅇ 못견디겠는...
"너 진짜 잘생겼어/귀여워ㅋㅋ/고마워/사랑해" 이 정도만 하는편..
인팁이 사람한테 크게 데여본 적이 있어서 마음 쉽게 안 주는 겁니다. 마음 연다면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다는 것
첫 연애가 인팁이면 모를까 30대 막바지 연애가 인팁이라 저도 공감합니다. 인티제라 본인도 표현에 목메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인팁은 정말… 없어서 ㅋㅋㅋ 힘들다기보다 이럴거면 왜 연애하지 여사친으로 만나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눈물이 고입니다… ㅠ 인팁입니다.
인팁이 별 고민이나 일 없는데
단순히 “그냥” 통화하고 싶어서 통화했다? -> 무조건 좋아하는 거일듯,,,
우는건 정말 한번도 겪어본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뭐해랑 먼저 전화하는건 ㅇㅈ
진짜진짜 힘든 일... 용건없이 연락한다? 찐사랑이죠
INTP의 '뭐해?'는 정말 끝났네요 ㄷㄷ
어 나한테 그렜ㄴ늗0..
나한테도 그랬난데
INTP한테 간택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INTP의 안녕 선톡은요?
@@Ezekiel0304 호감이 있다는 건 확실한 거 같군요 ㅋㅋㅋ
-이성적인 호감은 아닐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용-
지나가는 인팁이긴 합니다만...
지인짜 인팁은.. 찐사랑에 빠지는 게 아닌 이상 선연락 하지 않아요...... 답장도 꽤 느리게 답하는 편이고.. (사무적이거나 바쁜, 비지니스면 제때 제때 보려고 노력은함)
인팁은 가만히 숨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줄줄 닳는 이상한 엠비티라서.. 메세지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답장하는 그 찰나의 순간마저 에너지를 쓰고..
진짜 필요한 게 아닌 이상 연락하는 것도 딱히 할말이 없어서.. 잘 안해요.. 즉 목적이 확고할 때면 연락하는 놈들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애초 기본 마인드가 >>무소식이 희소식
요약:intp이 찐사랑하면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다.
뭐해까진 썸에서 해줄 수 있는데 먼저 전화는 ㄹㅇ찐사랑
저런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 앞에서는 자꾸 내가 내가 아니게 되고 집착하는 내가 낮설었고 불안해서 헤어졌는데
아직 못 잊는 중 입니다
내가 내가 아니게되는거 ㅇㅈ… 누구보다 내 감정 컨트롤 잘하는 사람이라 믿었는데 그 사람앞에서 안달나고 집착하고 그 모든게 무너지는 내 모습을 인정할 수 없어서 힘듦,,
인팁남이 매일 먼저 전화하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자기랑 같이 살자, 결혼하자 등 표현하면 찐사랑인가요이ㅎㅎ..
사바사
전부 진심일 수 있음
5년을 만나도 같이 살자곤 안하네요 집을 사야된다면서
@@victoriajlee1376 내가 그랬거든
저도 궁금하긴히네요 맨날 뭐하냐 사랑한다 너 내꺼할래? 애기갖자 결혼하자 긍데 집에만가면 연락두절 그래서 나도 연락두절 ㅋㅋ그러니 지가 먼저 연락와요 뭐해? ㅋㅋㅋㅋ미친 개노답인듯
인팁이랑 얼마 전에 헤어졌는데,
계속 언제 만나냐고 다음 약속 기약하고, 제 앞에서 울기도 하고 그랬네요..
평소에 너무 틱틱대듯이 (본인은 원래 츤데레여서 그렇다고) 말하는게 서운해서 헤어졌어요
인팁.인프피인 사람으로써..그 사람을 내가 100프로 좋아해야>고백갈겨가 성립되기 때문에 고백은 저 멀리..갠적으로 고백할정도로 좋아하지 않으면 오히려 진심인 그 사람 가지고 노는 것 같아서 그냥 안해버립니다..근데 생각해보니 누가 100프로 맘 가지고 고백하겠어요..싶은데 그래도 고민을 많이하고 진짜 저 사람이다싶지 않으면 막 다가가진 않는..
저도 인팁이라 연락 잘 안하는데 그럼 인팁 남친이 “머행” “밥 먹었어?” “뭐 먹었어?”
물어봐요. 이게 뭐라고 기분 좋은지.. 어이가 없네요.
제가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질문을 받는 게 더이상 성가시지 않은 거겠죠.. 예전엔 다른 연인한테서 그런 질문 받으면 빡쳤었는데.. 그런 기본적인 질문을 왜 매일 반복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졸업식날 짝사랑 상대이자 남사친이었던 애가 자기 여친과 함께 운동장을 단둘이 오붓하게 걸어다녔던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INTP
걔한테 여친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한번 현실을 깨닫게 됨
용건없이 연락하는 거 너무 어려움 그냥 어떻게 대화를 나눌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용건없이 연락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내 최선의 에너지를 쥐어짜내야함
어릴때 엄마가 친구전화라고 잠깐 바꿔주면 그렇게 할말이 없었는데 이젠 나름 할말생김ㅋㅋㅋ 인팁은 나이좀 먹어야 스몰토크에대한 습득이 생기는듯요.
@@peonydaisy9531 이제 곧 일할 예정인데, 사회경험 좀 쌓아봐야겠네용 ㅠㅠ
인팁 잇티제 이런 애들 진짜 졸라귀여움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자기들끼리 자기만의 방식으로 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게 보여서… 내 삶에 굴곡이 많을 때 걔넬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위로가 될 때가 많았음 인팁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세던데 그들과 가까워지면 그 어떤 유형보다 사랑스럽고 생각도 깊은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음… 그냥 그들의 세계를 이해해려고 해보세요 관심을 가지고 더 들여다보려하고(간섭x) 인팁 친구와 인팁 남자친구를 두고있는 사람으로써 이들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게 행복함
사랑스럽진않지만 저는 그둘이랑 있으면 편해서 좋아요
진심.
인팁은 평소 로봇이어도 사랑이란 감정은 결국 누군가 와서 장착과 프로그래밍 성공하면 인간으로 바뀌어짐.
근데 그게 쉬운 일이 절대 아님.
진짜 저도 저를 모르겠는데 말씀하신 대로 같아요...=_=
INTP의 뭐해는 딱 두 가지임
1. ㅈㄴ 친한 친구한테 갑자기 시비 걸고 싶을 때
2.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지금 뭐하는지도 알고 싶고 대화도 하고 싶을 때
저는 인팁인데요. 그 오만가지 안 좋은 생각들을 머릿 속에서 못 바꾸는 바람에 아마도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계속 생겨버리는 바람에 누가 곁에 있어도 불안 없으면 편안한 상태인 것 같은데, 인팁이 찐사랑을 한다는 말에는 엄청 공감 가는 게 가끔 그 사람 마음 아파했던 기억 마음 아플 거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이 게.. 좀 그래요. 그 찐사랑을 시작해도 나는 한 번 마음 주면 잘 변하지도 않고 줄 때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진짜 오래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라 다 되게 아끼다 아끼다 몰아서 다 봐버리고 또 막 단점 같은 거 보고 생각나고 그러면 이 게 그냥 시작하기도 전에 엔딩을 다 봐버린 느낌이랄까요. 저도 이런 제가 싫은데 이 게 안 고쳐지고 심지어 그..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외향처럼 행동해서 다 숨겨버릴수도 있는데 진짜 좋아하면 와 그냥 보지도 못하겠고 그 근처에만 있어도 숨이 턱턱 막혀가지고 그 좀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것도 엄청 오래 걸리고 경험상으로는 1년 넘게 걸렸던 것 같은데 그리고 또 그 애니 보면서 달달하고 풋풋한 거 보면 막 그 것만으로도 미쳐버릴 것 같은데 보고는 싶고 좀 그런 상태인 거 같아요. 근데도 계속 마음이 아픈 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안에 남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냥 머릿 속에 계속 있는데 막으려고 딴 짓에 집중해보려다가 실패하는 몇 시간즈음은 그냥 내버려두기도 하고요. 아무튼 인팁의 찐사랑이라고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1. 정말 그 사람 마음에 내가 더 몇 배는 공감해서 화내기도 울기도 웃기도 한다.
2. 내 생각이 그 사람 기준으로 맞춰가면서 바뀌기 시작한다. (근데 무조건 그렇다고 항상 연인의 편은 안 들어주더라도 서운 안해줬으면 좋겠음. 이유 설명해주면 서로 좋을 듯)
3. 그냥 계속 머릿 속에 뭔가 진짜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일 제외 할 때 빼고 항상 그 사람이 있는데 티 안나는 것 같아요. 말도 표정도 잘 없으니까요.
그래서 서운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진짜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져버린 인팁이 상태였을 때는
제가 어릴 땐 잠수를 그렇게 많이 탔거든요. 그 거 사람 환장하게 한다고 진짜 나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말에도 일리가 있고 안된다는 거 알지만
사실 이 상태까지 온 거면 진짜 모든 최악의 경우를 다 돌렸다고 봐야 해요. 진짜 뭔가 그 불안폭탄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갑자기 이 영상 보고 깊이 생각해보고 적어봤습니다.
저는 뭐해는 진짜 어릴 때부터 잘 안하는 사람이었어가지고 그 이유 없이 하는 연락은
거의 항상 연인이 되지 않는 한, 오픈 챗방에 있어보지 않는 한, 동생한테 한 번씩 말할 거 있어서 전화했는데 뭐해? 라고 물어보며
전화 통화 가능한지 여부 확인하지 않는 한은 잘 안 써서 주변 사람들이 늘 서운하다고 했던 것 같고요.
그런데도 전화기는 거의 항상 폼이고 무음입니다. 뭐 할 때 방해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도 했고
특히 어릴 땐 학업이랑 아르바이트 병행하느라 사실 그런 여유도 없었고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는 어릴 땐 많이 할수록 더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아마 장기연애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배웠던 것 뿐인 것 같고,
진짜 태초의 인팁이 나타났을 때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고백해줘도 때리고 도망갈 정도로 쑥맥이었어요.
뭔가 더 성장하니까 경험이라는 게 생기는 거 같아요. 진짜 좋아해서 직진해보고 후회하더라도 하자.
그래놓고 다 진짜 후회로 남아버리니까
생각을 내려놓고 조금 가볍게 보아도 사실 계속 보며 웃을 수만 있는 것은 거의 유일하게 동물이지만
또 생각하다 보면 동물한테도 불가하구요. (동물 진짜 좋아하는데 동물 인생부터 죽는 것까지 생각하며 또 마음 아파하기도 하고)
그런데 사람을 평소에 보면 기분이 좋아지기보단 사실 사회생활하면
안 좋은 것들도 많이 볼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늘 마음을 안 주던 사람이 누군가를 막 아끼게 되는 마음이 낯설어지고
그런 내가 낯설어지고 뭔가 아껴봐도 닳는 것만 같고 그 보기만 해도 미칠 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일단 심장부터 막 뛰는 게 싫은 느낌이고요. 뭐 요즘 그런 상태인데 이 걸 생각하니까
사랑해라는 말을 막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아무튼 이 영상에 꽂혀서 댓글에 한 번 길게 적어보고 갑니다..
인팁 찐사랑 응원합니다.
와 너무 오랜만에 옛 영상 보는데 영상 시작0초에 나오는 그 잭색소은이 너무 좋아요 intp은 대부분 들리는 소리가 백색소음이 좀 더 잘 들리는 편인데 어네알고 또…하 너무 좋아요 호돌박사님ㅠ
인팁 친구가 있는데 연락안되는 mbti라는걸 처음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 인팁이 저보고 연락안된다고해서 인팁은 연락 엄청 잘하는줄 ;
인팁한테만큼은 관심 받규싶댜
저는 이엔에프피지만 귀차느즘이 심각한 집순이기 때문에 뭐해라는 말을 잘 안해요 불편해서가 아니고 귀찮아여
물론 애인은 빼고♡ 애인은 내 모든 감정 표현을 다 이야기 해야해여 머해 내생각? 멋져 좋아해 신나 어쩌구 저쩌구 히히
상대방은 상관없어요 나 ㅋㅋ
인팁 남자친구랑 사귀고있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연락도 좀 했구 전화도 하긴했는데 매일마다 거의 4박5일씩 붙어있어서 전화는 잘 안했구요 그렇게 180일됐는데 6개월쯤 되니까 전화나 연락은 사적인것들은 줄였고 만나자고 말할때나 아니면 무슨일이 있었더고 말할때마다 이모티콘과 말끝에 ”자 ? 놀러가까 “ 이런말투나 “아랏성” “그랭” “웅” 대충 이런말투나 제가 80일만에장문을 써서 보내줬더니 감동도 먹고 , 바로 찾아와서 안아주고 하루종일 안겨서 자고 피시방 가자니까 같이 가고 그리고 제가 한 요리 맛있다고 맨날 그러고 전화는 아니지만 보고싶다고 이틀,삼일에 한번찾아와요 (사실 바로 아랫집이라) 전화가 아니라 만나는 유형도 찐사랑에 포함인건가요 어제 깊은 대화를 했는데 제가 얘한테 ”니가 싫어하는행동을 안하고싶고 좋은사람이 되고싶은데 너는 싫어하는것을 말해준적이 없어서 대충 싫어할만한짓을 유추해서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실수할까봐 두렵다“ 이러니까 다정하게 안아주면서 “괜찮아” 이러고 “내가 더 노력할게”라고하니까 본인도 웃으면서 ”나도 노력할게“ 이러고 그날 아침에 안아주면서 갑자기 사랑한다고 하더라고요,, 저 말고는 다른 여자가 이성으로 안보인다고하고 근데 사실 연락은 얘가 인팁이니까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하고싶지않아서 저는 선톡을 안해요 그리고 저도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는편이고 남자친구랑 얘기할때 서로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다라고 초반부터 말도 같이 나눴구요 남자친구가 하는편인데 대신 답장은 빨리하는편이에요 이러면 인팁이 식었다고ㅠ생각하는거아니겠죠 ? 제 주변에 연락 안중요하다면서 서운하다고 끊어낸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실 알빠는 아니지만 얘는 그렇게 안느꼈으면 좋겠어서요 연락이 중요하진않다고는했지만 그래도 진짜 사랑하는데ㅜ사랑하는걸 알아줬으면 좋겠구 얘도 제가 찐사랑이얐으면 좋겠어요
찐사랑입니다
와... 인팁인데 내용 넘 공감이고 게다가 애인이 인프제라 더 공감.. 고맙다 만나줘서
인팁이랑 카톡하면 5글자 절대 안넘어가요.. 인팁과 2년 연애하다가 권태기가 왔는데 인팁이 집착 의심해서 맨날 싸우고 삐져서 헤어지고 엔프피 만낫다가 폭탄연락에 숨막혀서 2년만에 지금 다시 재회했어요 물론 인팁이 2년간 계속 다시 꼬셔서 돌아간 저는 인프제에요 5년간 뭐해 만 합니다 한결같네요
다른 건 몰라도 인팁한테 "뭐해?" 선톡은 진짜 끝난거임 ㅋㅋㅋㅋ
ㅇ ㅏ..내가 찐사랑을하는거였구나
인팁여자예요. 먼저 이유 없이 연락하는 거 연애상대 빼고는 없는 거 같음.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인데 술 먹고 온다고 연락을 먼저 하는 사람이라 전화 안 합니다. ㅋㅋ 왜 전화 안 하냐고 할 정도로 노터치임. 다만 사랑해 이거는 주입식으로 남편한테 세뇌당해서 자기 전에 꼭 함. 서로 집에 있는 사람이 나중에 들어오는 사람 꼭 꼭 현관문에서 마중해서 반겨줌. 인풋과 아웃풋이 분명하고 의미없고 목적없는 수다는 그냥 기빨리는 거라 먼저 하고 싶지 않음. 남편이나 친오빠랑은 여러가지 사회 경제 문화 심리학 정치 만화 영화 애니 등등 내가 좋아하는 얘기는 자주 함.
먼저 전화 건다 (이게 아주 주기적으로..) 완전 찐사랑.. 타인이 찐사랑으로 보는것도 사실 알고리즘에 도출된 행동인 인팁이 당위성 따윈 없이 아무일도 없는데 당신에게 전화를 건다면? =❤
근데 하루종일 연락이 없을 수 있어요? 상대방이 졸린데 새벽 여섯시까지 저 맞춰서 전화하고, 연락 먼저 하고 다음 약속 기약하는거는 해요 전화하자고도 하고요 애정표현도 귀엽다고 많이 해주는거같아요 근데 하루종일 연락이 없을 수가 잇냐고용..!!!
인팁,남자친구랑..장거리.연애하는데.하루에. 시간만.있으면,통화하자해요,밤에는,새벽.자기직전까지,눈뜨면 전화하고요
역시... 근데 신기하다 내 친구도 인팁인데 좀 비슷함 어쩜 이러지
엔프피인데 인팁 너무 어려워요 진짜 만나면서 mbti 관련글이나 이사람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서 여러가지 덕질하면서 조사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를정도로 헷갈려요. 만난지 100일 조금 넘었는데 이제 질린건지 초창기에 꼬시던 말투와 행동은 점점 줄어드는게 보이고.. 사소한 다툼으로 거리를 두는건지 상처도 받고 솔직히 좀 힘들어요. 그래도 예쁘게 다시 잘 만날 방법 없을까요.
헐 진짜 간혹 가다 한번씩이긴하지만 뜬금없이 전화와서 뭐해? 이럴때가 잇어요 헐헐헐
물론 저희는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정도 보는사이라 연락도 잘 안하지만
INFP랑 헤어지고 INTP랑 썸타고 있는 INFJ입니다 아직 친구 이상은 싫다는데 자기 애길 주절 주절 하고요 먼저 선톡해서 안녕 하고 연락 늦어서 미안하다고 선톡하고 자기 조카 사진 보여주고 자기 가족 사진이랑 자기 고양이 사진 보내주고 자기 아픈 이야기 힘든 이야기등등 시시콜콜한 이야기 솔직하게 이야기 다 하는데 이거 아무한테나 하는거 아니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거 뻔히 아는데 지금은 누구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서도 좋아하지 말라는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INTP이 저한테 이거 진짜 관심이 있는거 맞죠? 아무래도 그런거 같은데 맞는걸까요? 한번 자기 이야기 시작하면 저보다 더 구구절절 그리고 솔직하게 많이 자기 이야기 하는데 제가 봤을땐 아무리봐도 호감이랑 관심 있는거 같은데 맞는거죠?
아직 본인이 그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끝없이 테스트하고 증명하는 단계인거 같아요 본인이 딱 생각하는 포인트를 못느껴서 망설이는 것 같아요. 저는 약 7-8개월 동안 ( 물론 중간에 3달 공백이 있었어요 ) 길고 긴 썸을 타고 제가 이미 좋아하는 걸 아는 상태로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래 걸리긴했지만 꾸준히 옆에서 인팁 이해해주고 들어주다보면 진심이 통할꺼에요
@@tuna-f2t 그러니까요 선톡도 자주 하고 자기 힘든 이야기 가정사 까지 다 이야기 하는데 이게 좋아하지 않으면 불가능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고 한번 이야기 하면 항상 저보다 많이 이야기 해요 주로 제가 일하는 시간이 이야기를 하게 되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 남자나 연애나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는데 항상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고 그리고 며칠 연락이 안되었을때는 음성녹음도 5개나 해줬는데 제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어요 이게 좋아하지 않으면 가능한 일인가요?^^;; 쉽지는 않네요 오래 걸릴 것 같긴 합니다
@@Ezekiel0304 전 좋아해도 못 그럴 거 같은데 ;;
음....여자인팁으로서 그런건 관심이 있고 지켜보는 중인거같아요...계속 속으로 생각하는중 관심은 확실히 있는거고 근데 아직 확신은 없는단계 잘해주세요~~^^
특히 힘든 얘기할때 반응을 잘해주셔야해요....로봇같은 뻔한 답이나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반응말고 뭔가 다른생각을 할수있게 진심으로...도움을 줄 수 있는 답을해주시면 어느 순간 확 결심하게 될거에요 이 남자다!! 노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인정..
남편이 인프제라 극공감
저 간택당한건가요…
Intp여성분에게 맨날 선 톡으로 ”뭐해여?“ ”주말에 뭐해요?“ 이렇게 톡 오는데
ㅋㅋㅋ와 선톡도 오고
만난 다음날 또 밥먹자하고 그 다다음날 또 약속 잡고
나만날때 나만 보고 핸드폰을 한번을 안보는데
연락을 그렇게 뜸성 뜸성 합니다...
연락 자주 안와도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ㅋㅋㅋ
좋아하는건 찐이니,,
근데 제가 연락 하구 그런것도 귀찮아 하려나요????
밥 먹었는지 모하는지 난 궁금한데 ㅠ
INTP는 사랑 시작하면 노빠꾸직진 밀당 따윈없음
인팁 남자가 엔프피 여자 좋아할 경우는 희박 하죠……? ㅋㅋ 그렇겟죠,,,,?ㅠ ㅋㅋㅋ
인팁 남자면 여자보다 가능성 있어보여요
인팁이랑 만나는데 매일 먼저 영통 오는거는요?
인팁 짝사랑하는 사람인데 진짜 그렇게 먼저 연락하는게 힘든가여,..?
얼마전에 제가 먼저 걸어서 통화하는데 서운하게 대응하길래 약간 뚱한채로 끊었는데(티는 안냄) 제가 카톡답을 안했거든요 근데 본인 말로는 그 이후에 문득문득 얘가 좀 화났나 생각했다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생각만하고 웨 도대체 연락을 안하는거죠,,, 응? 이정도면 약간의 애정은 임ㅅ는걸까요 인팁 선생님들
ㄴㄴ 사람마다 케바케 전 연락 잘 함
저와 비슷한 케이스라면,
문득문득 떠올랐다 하니 내가 캐치한게 맞나?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도 있어서 그래요. '진짜로 나한테 화난거하면 생각정리 후에 말하겠지'하는 생각도 있고요.
분명하게 드러나는 감정이 아니라면 알기도 어렵고 대응하기도 어렵습니다. 내가 바르게 캐치한 것인지도 모르겠고 어느 포인트에서 그런건지 확신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거든요.
서운한 게 있으면 그냥 드러내는게 제일 반응을 끌어내기에 좋습니다.
화난지 아닌지 정말로 궁금했다면 물어봤을 것도 같은데,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정확한 상황도 몰라서 애정이나 관심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불명확한 것에 대해서는 결정을 바로 내리기보다 좀더 시간을 두고 정보를 수집한 후 행동으로 옮기는 성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을 최대한 많이 하고 한번 움직이는 타입…
인팁도 상대방 감정에 눈치를 챕니다만 자기자신이 그 상대방의 감정을 맞게 생각하는지 본인에게 의문을 갖기때문입니다 또한 본인들은 화나면 냅두면 생각하다 풀기때문에 상대도 그럴거라 착각해서죠
@@bbubbabbubbi ㅇㄱㄹㅇ..
저 외국말 같은 언어 땜에 집중 전혀 안되네
제가 인팁을 1년 동안 좋아했는데요...오늘 서로 마주보고 있었는데 저는 눈 마주칠 동안 속에서 난리나고 삐걱거렸거든요.. 인팁이가 한번 보다가 피하긴 했는데 나머지 2번은 제가 다 먼저 피해버려서..또 저랑 인팁은 둘이서만 놀기보다는 무리로 같이 어울리거든요... 그래서 인팁이가 선톡을 하긴 하지만 다 그 무리 약속 때문이에요 ㅠ 제가 선톡하면 가끔 읽씹하고 또 가끔은 답을 해서 대화가 1시간 동안 이어지기는 하는데.. 이거 뭘까요? 이상 엔팁 이었습니다. 참고로 제 인팁이는 여자애들이랑 장난도 치고 되게 사회적인 애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