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제주2022, 미술작품 하향평준화, 작가의 마음가짐을 보면 답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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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авг 2022
  • #아트제주 #아트페어 #미술교육
    정면을 바라보기 전에 측면부터 봅시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지금의 미술작품 수준을 봤어요.
    마감 귀찮으면 쫄대라도 하세요들

Комментарии • 87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26

    인생이 너무 바빠 자막이 일절 없었네요. 구독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반 원형탈모반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내요!
    비트리갤러리 대표님
    아트지앤지갤러리 대표님
    감사합니다.

    • @kikigg.8983
      @kikigg.8983 Год назад

      작품을 구매 했는데 ㅠ혹시 환불이 가능한가요..?ㅠ수수료도 발생할수있다하는데 ㅠㅠ 고지를 못받았거든요 그런데도 지불해야하나요 ?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kikigg.8983 네 작품은 공산품이 아니라서 환불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 @user-bp8lz8if6n
    @user-bp8lz8if6n Год назад

    고흐님 영상 엄청 재밌어요 자주 올려주세용🍀💕

  • @jeul_saimdang
    @jeul_saimdang Год назад

    크~~~ 잘 보구 갑니다🌸

  • @onm8061
    @onm8061 Год назад +23

    강한 붓질 추상 작품.. 뿌리고 막 물감 덕지덕지 많이 쓰고 이런 스탈의 작품은 옆면 지저분한 작품 많이 봤었고 그게 또 어울리고 작업과정을 보여준다 생각하는데.. 깔끔한 스탈의 그림, 색면으로 된 그림이 옆면에 갑자기 붓질이 툭툭 가있으면 감상하는데 거슬리게 되는 듯..무조건 옆면이 깔끔해야될 이유는 없지만 작품의 스탈이나 조건에 맞춰 관리해야될 부분은 맞다고 생각함

  • @user-fg2zy2qf9d
    @user-fg2zy2qf9d Год назад +14

    옆면에 손을 대냐 대지 않느냐에 따라 작업의 접근을 다르게 바라보는 작가들도 있습니다.
    평면을 평면에서 끝나길 원하는 작가들이 보통 그렇죠. 옆면에 인위적인 붓질이 들어가는 순간 태도적인 부분에서 매우 다른 작품이 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시장성(상품성)을 추구하고 크게 염두에 두는 작가들만이 시장에 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옆면으로 작품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유추하는건 성급합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

      각자 기준이죠 뭐
      정답은 없습니다.

  • @user-go7sn4ij2q
    @user-go7sn4ij2q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 고딩때 그림 동아리 담당 선생님도 옆면 지적하셨었는데 ㅋㅋ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이럴꺼면 차라리 다 그려놓고 까만색으로 덮으라고 ㅋㅋㅋ. 선생님 잘 계시죵

  • @user-nw3fo8pk9p
    @user-nw3fo8pk9p Год назад

    하~아 고흐님!
    똑똑이 ~예요 팬 이예요

  • @Space-gw3yj
    @Space-gw3yj Год назад +5

    옆면에 대한 작가 생각 ;
    작품이전에 상품을 사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옆면을 보는게 무조건 중요한것 맞겟지요. 그게 아니라면 케바케.
    물어보세요. 작가한테. 왜 너는 이렇게 하냐? 하고요. 작가마다 대답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같은 작가라도 작업마다 또 다 다릅니다. 작가한테 그 부분이 중요한지 아닌지. 마감과 회화성이 연결되는지 아닌지는 작가와 대화해보면 그 작가가 생각이 있는지 아무 생각 없는지 다 답이 나옵니다. 꼭 이래야 하는건 없습니다.
    작품을 판매하는데 주 목적을 둔 작가라면 옆면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작업에 있어 판매는 가장 마지막 순위라 옆면을 위한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 고유한 캔버스의 물성으로 허연 옆면을 드러내는게 회화적이라 훨씬 더 자연스럽다 생각하는 면이 있네요.
    //추가적으로 대부분 거장의 작품이 마감이 깔끔하다 하시는 부분은 잘 생각해보세요. 왜그럴까요? 작가가 직접 컨트럴 관리할만큼의 에너지가 남죠. 이 에너지는 경제력입니다. 경제력이 된다면 작가에게 옆면을 포함한 바니쉬와 프레임과 같은 마감을 위한 에너지는 다돈으로 살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거는 대부분 어시가 붙거나 갤러리에서 그렇게 하라고 전격 관리들어갑니다.

  • @Art-pap-seoul
    @Art-pap-seoul Год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고흐님 영상보니..제가 전시회를 보러 다니며 느낀 점을 말로 표현해 주시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성낙희 작가님 작품은 저도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개인전했을때 실물로 본적 잇었는데..ㅎㅎ 아무튼 영상 너무 유익해서 좋아요!

  • @user-dy9pd9ex3t
    @user-dy9pd9ex3t Год назад

    좋아요ㅎㅎㅎ

  • @hb5903
    @hb5903 Год назад +5

    옆면 얘기는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부분.

  • @dsk6790
    @dsk6790 Год назад +5

    오늘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 ㅋ 뭐 이런걸 집고 가냐 할 수도 있겠지만 마감은 사실 마음가짐과 집중력 인데. 자기 눈에도.거슬리는 부분을 넘어 가느냐 마느냐는 결국 실력으로 비쳐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점 미술이 쉬워지는 시대 라지만 쉬워 보여야 하지 쉽게 하려고 하면 결국 같이 죽자 인듯.. ㅋㅋ

  • @fionakim2534
    @fionakim2534 Год назад +7

    아주 초보고 그냥 감수성을 무지많이 타고 난 초민감러인 초보인데
    그림을 다각도로 시도해보고싶고
    전 그림이 아트의 한 부분이라 생각해
    창조와 나의 감정 암튼 여러가지를 표현할수있는 방법중 하나일뿐이다 라 생각해서 김고흐님의 이 의견에는
    동의가 쉽지않네요
    전 아직 제 그림..이랄까 끄적여놓은 캔버스 몇점있고 관심도 크지않고(다른분들의 작품을 보고 그 그림느낌 흡수하는건 너무 좋아합니다)실력을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고흐님께서 가르치시는 학생들보다 잘 한다고 못하는 수준입니다..

  • @user-gj2nv8et8d
    @user-gj2nv8et8d Год назад +6

    김 고흐님은 오랫동안 그림을 배우신 분이라 기본적인 것이라고 배웠던 것들에 대해 민감하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붓을 제때 안 빨아 놓거나 할 때 선생님들한테 엄청 혼나기도 하잖아요
    일종의 세뇌? 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그림이 좋으면 옆면의 지저분한 물감 흔적들도 재미있던데요 아 바탕은 저런 색을 썼구나 저 색을 덧발랐구나.. 상상하는
    단 별 감흥이 없는 그림은 옆면이 깔끔하든 저에게 어떤 흥미도 불러일으키지 않지만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

      그 옆면이 작업의 흔적인 경우는 좋아요~
      깔끔한 것도 아니고
      흔적이 남아있는 것도 아닌게 문제거든요
      앙데팡당 아이들 전시에도 옆면 없는 것도 있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강박을 주입하진 않거든요 ㅋㅋ

    • @user-gj2nv8et8d
      @user-gj2nv8et8d Год назад

      @@김고흐 맞아요 저도 김고흐님 같은 분이 그림 가르쳐주시면 정말 좋았겠다 싶었어요^^ 놀이하듯 그림 그리는 아이들 너무 좋아보여요

  • @Home-ty5hq
    @Home-ty5hq Год назад +4

    영향받은 작가라면 싸이톰블리부터 봐야 한다고 봐요. 싸이톰블리는 이건용 박서보도 연결되죠. 이런 류의 그림을 워낙 좋아하는데 저 세 그림 중에 오세열은 대번에 구분됩니다. 사람마다 필체도 그렇고 그은 선만 봐도 구분되는 건 참 신기한 거 같아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

      아뇨! 원시로 가야해요 ㅋㅋㅋ 동굴벽화 스따일

    • @Home-ty5hq
      @Home-ty5hq Год назад +1

      @@김고흐 ㅋㅋ 맞죠. 동굴벽화 빗살무늬 토기ㅋㅋㅋ 양식이 어떻든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 전 미술이 좋고 빠져들게 됩니다~

  •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Год назад +2

    그림을 감상 할때 누구나 작품 정면에서 작품을 보길 원하지 측면에서 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작가들도 캔버스 정면에서 작품을 감상 한다는 전제하에 작업을 하구요
    인테리어 효과도 작품 옆면을 아무리 깔끔하게 해도 액자를 따라 갈수가 없더군요
    작품을 구입했다면 반드시 액자를 하는걸 추천 합니다
    옆면을 하고 안하고는 작가 성격 같습니다
    옆면 작업 하는게 정면 보다 더 어렵고 시간도 더 걸리는 것도 사실이고
    또 양 옆은 그나마 작업 하기 쉬우나
    위는 어렵고
    아래는 더더욱 어렵조 이젤에 올려져 있어서
    아래 밑면을 작업 하려면 유화는 양옆과 윗면을 건조 시킨 후에 작품을 돌려서 작업을 해야 하고
    이래저래 정말 비효율적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양옆은 연장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도 아래 밑면은 작업 하지 않고 나둔 경우가 그 경우이기도 하고 ㅎ
    저도 성격이 그래서
    4면을 화이트로 2번 작업을 해봤는데 1번만 칠하면 끌끔하지 않아 2번을 칠하는데
    유화는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또 화이트를 그냥 칠하면 안되고 마스킹테이프를 사용 해야 하며
    작품 하나도 힘든데
    전시회까지 해야 하는 작품 20여점을 다 한다면
    작품 감상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하는일 같아요
    감상자는 작품을 정면에서 감상 하시고
    작품을 구입 하면 꼭 액자를 하십시요

    • @GGokJi-ij6wb
      @GGokJi-ij6wb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면이 중요하다는건 인정합니다
      갤러리에서 그림을 향해 걸어오고 지나치는 순간도 감상의 중요한 부분인데 정면이 중요하고 그걸 감상포인트로 잡고 작업하니 측면은 방치한다? 그래도 된다?
      저는 웹디자이너지만 저런 마인드로 작업하면 개선될때까지 절대 시안 통과 못합니다.
      액자도 중요 감상포인트에 일부고 차후 액자로 보완도 가능하겠지만 전시중에도 작품 그 자체로 압도할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는 작가님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2 месяца назад

      @@GGokJi-ij6wb 물론 내가 전시회 나간다면 성격상 측면이 깨끗한 화이트로 남길 바래서 아마도 화이트로 마무리 해주겠지만 전시회 보면 몇몇 그림들은 측면에 삐죽삐죽 튀어 나온 곳이 있긴 해서 굳이 감상자들은 신경 쓸일이 아니다 라고 말해주는 겁니다

    • @GGokJi-ij6wb
      @GGokJi-ij6wb 2 месяца назад

      ​​​@@tvpaintingmusicmoviehappyv7028
      감상자들이 신경쓸일이 아니라는게 무슨 의미실까요?
      미술의 존재 이유가 감상 아닙니까?
      감상자들이 결국 작품의 가치를 결정해주는 중요 요인 인데 감상자들은 신경안써도 된다니..
      미술품은 미술사적 의미나 미학적 의미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관광자원으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 역활이 가능한 작품이 고가에 낙찰되는 시대이고, 저 역시 관람을 위해 이탈리아 일주를 다녀왔고 달리 작품을 직관하려 스페인을 가고싶은 로망을 품고 사는 사람으로써 되묻고 싶습니다.
      미술작품을 감상자가 아닌 누굴위해 신경써서 작업 하시는지요?

  • @Gag_king
    @Gag_king Год назад +15

    안녕하세요 김고흐님.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조금 다른 견해가 있어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캔버스 옆면의 이야기와 오세열 작가의 이야기에 조금 말씀 하신 부분에 너무 편향적인 이야기들만 있어서 반대 의견을 말해볼까 합니다.
    캔버스 옆면의 경우 물론 작품에 완성도 부분에 떨어져 보일수 있으나, 작가의 흔적을 유추해 볼수있는 공간이기도 합이다. 어떤 작가의 경우 옆면이 의미있게 포괄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는 거죠 그래서 작품의 완성도는 옆면에서 귀결될수 없다는 지점입니다.
    오세열 작가님의 작품의 경우는 마지막 사진의 경우 일반 사람들의 경우 헷갈릴수 있지만 저는 정답을 2번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유사한 점은 한작품만 가지고 비슷하다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보여주신 한작품 외에 전체적으로 봤을때 두작가님의 작품은 다르다고 봅니다. 말씀 하신 내용도 충분히 소중한 말씀이지만, 일반 대중들이 봤을때 오해가 없었으면 해서 댓글 남깁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2

      제 말을 들을 사람은 듣고
      거를 사람은 거르고
      제 채널에서 말하는 개인의 주관이니
      알아서들 각자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거친 작업을 하며 흘러내리는 것들을 말하는 게 아닌 건 아시죠?

    • @user-vz9tq1cu2v
      @user-vz9tq1cu2v Год назад +10

      작품의 좋고 나쁨을 결정짓는 요소에서 완성도가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인정하지만 옆면를 칠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작가의 결정이지 작품의 완성도와는 크게 관계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가 공간속에 옆면을 구상했지만 그것에 실패했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어차피 좋은 작업은 앞에 그림을 보며 구분하면 됩니다. 백화점 물건처럼 불량이란건 없는게 작업이니. 불량을 결정짓는건 작가입니다. 그리고 2번에 바스키아 왕관으로 보이듯 다른 작가네요. 하지만 크게 의미 없는 거라는 생각을 봅니다. 미술사적으로 아는 범위에 따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아이의 추상과 대가의 추상을 구분하는 퀴즈는 크게 의미없다 보기에. 걍 지나가다 재미있는 논쟁이라 참여해봅네요:)

    • @Gag_king
      @Gag_king Год назад +9

      @@김고흐 ​ ​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물론 알고 있습니다. 둘다 똑같은 작품이죠 분위가 너프하다고 옆면에 작가에 흔적을 넣는게 되고 안되고는, 정답은 없습니다. 옆면은 작가의 자율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AttentionDisorder
      @AttentionDisorder Год назад

      옆면이던 앞면이던 어쨌던 그 캔버스를 매개로 어떤 이미지나 매세지를 전달하려는게 회화예요.
      그래서 메세지만 잘 전달하면 됐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같은 맥락으로 곱창난 캔버스 옆면은
      ‘난 그만큼 공들인 건 아니야’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전 (예고) 고등학생 때부터 캔버스 옆면 꼭 칠하라고 배웠는데 여긴 다른 의견이 많네요

  • @baobab6503
    @baobab6503 Год назад

    참고로 스마일은 70년대 대히트 당시 디자이너가 저작권 프리 선언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블러그에서 본 글이라 팩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스마일 2차 저작물에 대한 일본과 프랑스 기업간의 분쟁이 있다고도 하구요~🙂

  • @kwonjo75
    @kwonjo75 Год назад +6

    오세열 작가님에 대해 공부해 보셨으면 해요^^~ 유화가 번쩍임 없이 어떻게 단백하게 나오는지.. 어떤 철학이신지..에 대해서.. 좀 더 알고 말씀하셨음 좋았을텐데.. 고흐님 여러 방송은 다 동의하는데 오작가님에 대해선 좀 다른 견해네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2

      화면 얘기죠 뭐
      보이지 않는 이야기 하면야 다 다르답니다.
      혹시 1,2,3 정답 몇 번 고르셨나요?

    • @kwonjo75
      @kwonjo75 Год назад

      @@김고흐 다른 의견에도 유연한 고흐님..멋짐 뿜뿜

  • @user-vl9hq4kv3v
    @user-vl9hq4kv3v Год назад

    2번..?

  • @user-xz5bd4de3x
    @user-xz5bd4de3x Год назад

    2번

  • @goatandmonkey
    @goatandmonkey Год назад +24

    예전부터 비슷한 내용을 반복하시는데. 옆면을 칠하냐 거기를 그리느냐, 붓자국이 남느냐 등은
    작품성이나 작가의 태도를 평가하기에 하등 관계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재밌게 보지만 관련 부분은 전부터 어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유튜브 컨텐츠로 말하면 마냥 믿는 분들 많으셔서 괜한 선입견 가지시는 시청자분들 계실까 적어봅니다.

    • @kinggodlion
      @kinggodlion Год назад +4

      어느 분야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 거의 대부분에 분야에서 마무리 디테일은 어떤 생산물에 완성도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6

      페어는 상업예술입니다. 상품성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에요.
      똑바로 하는 작가들 치고 안지키는 사람 없습니다.

    • @goatandmonkey
      @goatandmonkey Год назад +16

      @@김고흐 물론 개인의 철학이 판단의 근거가 되겠죠. 고흐님께선 그 교수님의 영향을 받으셨고 그게 중요하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그 예외의 경우가 너무 많고 피니싱의 중심이 캔버스 옆면이 아닌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 말슴이 절대적인 평가라면 미술사 속 작품부터 동시대 미술까지 성의 없고 불성실한 작품이 너무 많을겁니다.
      페어라는게 상품도 상품이지만 하나의 전시로의 접근과 관람을 배제하진 않습니다.
      물론 자격 미달의 작품들도 많지만. 작품으로서의 지점에서 일부 마감으로 이 작가는 태도, 성의가 별로다는 결론, 결국 작품 세계 전반적으로 성의없다는 전개가
      제 기준에선 잘 이해가 안됩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3

      정확히 적어 드릴게요.
      1.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면 옆, 위, 아래 칠하지 않아도 된다.
      2. 액자하면 된다.
      3. 할거면 제대로 하자 그게 프로다.
      “가장 문제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지저분한 상태로 내놓으면 문제다.” 저는 이걸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4. 기본을 지키는 것을 살펴보게 하는 영상의 목적이 전달된다면 그게 선입견으로 보여도 저는 좋습니다.

    • @goatandmonkey
      @goatandmonkey Год назад +16

      @@kinggodlion 마감, QC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저도 상품을 예로 들면 디자인 이상으로 중요시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파인아트에선 마감의 중점과 작가의 태도는 캔버스 옆면 활용으로만 판단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물론 저 작품에선 고흐님의 접근이 옳았을 수 도 있습니다만 그 지점을 보편적인 관람으로 확장시키기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xo9mr4dg9z
    @user-xo9mr4dg9z Год назад

    대체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란 어떤 작품인가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5

      이게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갈비집 네 곳이 있는데
      한 집만 줄스는 차이죠 뭐 ㅋㅋ

  • @majinot9031
    @majinot9031 Год назад +15

    오세열 작가님은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철학을 지키려 의도적으로 미술잡지도 안보십니다.
    칠순이 지난 연세이지만 조수 한명없이 수행하는 마음으로 물감을 칠하고 또 긁어내며 작업하십니다.
    대외활동 거의 없이 오로지 작업실에서 작품에만 평생 몰두하셨습니다.
    단추, 라면봉지, 클립 등 버려진 쓰레기이지만 훗날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를 붙이기도 하시구요.
    일부 작품들이 서로 비슷하게 보일지언정 작업방식과 철학은 상이하다 생각합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3

      네 표절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다만 나올수 있는 표현이 한계점인 것이죠.
      완전히 새로운 창조는 어렵잖아요?
      다만 최초는 아닐 뿐이고
      독보적인 화면도 아니라는 얘길 하고 싶은 거랍니다.

    • @majinot9031
      @majinot9031 Год назад +1

      @@김고흐 네 답변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들 잘 보고있습니다.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세요.

    • @endgame165
      @endgame165 Год назад

      검색해보니 배가 많이 나오시고 비만이시네요 그러므로 가짜!

    • @majinot9031
      @majinot9031 Год назад

      @@endgame165
      ruclips.net/video/h18G9t9UfSg/видео.html
      머가살쪄

    • @user-xg7mf3si4z
      @user-xg7mf3si4z Год назад

      @@endgame165 편견에요..현대작가도 비만 많습니다.

  • @user-eo3nv5xx9c
    @user-eo3nv5xx9c Год назад +6

    제가 평소에 이 사람은 인체비율에 대한 공부를 전혀 안했구나.. 일부러 비틀어 그린게 아니라, 실제 비율로 그릴려고 노력한 것인데, 스킬이 전혀 없다보니까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고 늘 말한 작가님의 소품이 다 팔린 것을 보고 참.. 가까운 지인이 작가인데, 김고흐님 채널보고 처음부터 정왁구에 좋은 재료, 옆면 마무리, 생각하는 작품들의 연속성 또는 그림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 등 기본에 충실하는게 필요하다고 늘 말했는데, 그러다보니 지인 작품을 보다가 페어에 나오는 정말.. 가왁구 면천, 옆마무리 없음, 비율 구도..
    엉망이 너무 많아요..
    +
    댓글 쓰고 영상봤는데
    와.. 제가 생각한 작가님 작품이 있네요.
    옆면 마무리도 결국..
    마지막에 도록(?) 읽으시면서도
    언급하시네요.
    저도 이해 잘 안갔는데
    시선이 비슷한거 같아서 더 공감하면서 봤네요.

    • @user-ru3zt4hc9o
      @user-ru3zt4hc9o Год назад

      엇 전 그 분이 일러스트가 주전공이신 분이라 일부러 의도한 인체비율인줄 알았네요 ㅎㅎ

    • @user-eo3nv5xx9c
      @user-eo3nv5xx9c Год назад

      @@user-ru3zt4hc9o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 예전부터 봤었는데, 의도라고는 안 보였네요 🥲 전신샷 관련이나 자세 취할 때 특히 그런거보면 의도는 아니실 것 같은..

    • @YJ-hr9wf
      @YJ-hr9wf Год назад +1

      전 박니나님 초기에 선 드로잉으로 묘사한 인물 일러스트를 봤는데 딱히 기본기 없어보이진 않더라고요. 자유스러웠고... 어딘가 부조화스럽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근데 페어에 출품한 저런 화풍이 유아스럽다고 해야하나. 비율을 의도적으로 과장스럽게 연출한 것이 좀 불편해 보일 순 있을 것 같아요. 박니나님 보다 더 뜨악했던 그림이 콰야 작가님... 한창 인스타에 올린 그림들을 보니까 비율이 기괴해보여서 처음엔 놀랐어요.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것 같은 그림체인데 동심을 표현한 작업물이라고 그래서 응 그렇구나~ 합니다ㅎ
      작품의 진실을 다 꽤뚤어 볼 순 없는 것 같아요. 각자 감상과 보는 관점이 다르다보니...
      다만 영상에서 꼬집은 덜 된 마무리감은 아쉽네요. 마무리의 무심함이 화풍과 어울리는 거면 모르겠는데... 나름 공들여서 칠해놓고는 저렇게 끝을 낸다는게 용두사미가 아니면 뭐람.

    • @soonybyun9869
      @soonybyun9869 Год назад +1

      의도하든 안하든 그림은 창조라...비율이 안 맞아도 훌륭한 그림이 될 수 있다고봅니다.

  • @user-xg7mf3si4z
    @user-xg7mf3si4z Год назад

    뭉크 작품대하는거 보면 기겁하실듯 ㅋㅋㅋ작품은 비도 맞고 햇빛도 쐬어야 한다며
    빨래처럼 대충 보관한거 보고 평론가가 기겁 ...그외 표현주의 작가들은 물감 좀 엉키면 어때 제대로 혼합안된 상태서도
    덕지 덕지 ㅋㅋㅋ

  • @sjp9543
    @sjp954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술품을 하향평준화라고 평가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수능성적평가도 아니고 하향평준화라고 하는건 고민해보세요

  • @user-ns6qo2yl8g
    @user-ns6qo2yl8g Год назад +1

    보는사람,사는사람이 판단하기 나름.
    근데 마무리는 확실히 작가의 마음(정성)문제가 맞음.어차피 이정도 해도 다 팔리니까라는 오만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 작가들이 너무많음

  • @user-ns6qo2yl8g
    @user-ns6qo2yl8g Год назад +3

    박니나..같은캐릭터로 계속 우려먹는중ㅎㅎ 길어야2년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2

      이상한 말들이 전해들려 오던데요 ㅋㅋ

    • @user-ns6qo2yl8g
      @user-ns6qo2yl8g Год назад +2

      @@김고흐 정말요??흠.. 젊은작가들이 돈맛,인기맛에 너무 취해있는거같네요.뽕맞은것처럼.. ㅎㅎ

    • @user-ru3zt4hc9o
      @user-ru3zt4hc9o Год назад

      그래서인지
      그 분 작업들은 다음엔 뭘 그릴까?하게 되는 기대감이 없어요

  • @user-mm1tw8db1e
    @user-mm1tw8db1e Год назад +4

    작품의 하향평준화 더불어 평론과 이론의 흔해짐과 하향화 , 특히 지난 10여년 레지던시 프로그램들이 만들어낸 결과물 중 하나

  • @Daybyday82
    @Daybyday82 Год назад +2

    안 간게 다행이네요.ㅜㅜ
    에~혀 작품을 좀 더 성의있게 그리시지

  • @user-bf1qw4pm3s
    @user-bf1qw4pm3s Год назад

    볼 만한 작품이 없었음. 작년보다 수준?이 떨어짐. 그나마 제주작가 특별전이 캐리한 듯.
    아무리 상업적인 페어라지만 너무 캐릭터위주의 작품들만 잔뜩.

  • @user-ru3zt4hc9o
    @user-ru3zt4hc9o Год назад +2

    판매 그림인데도 저렇게 성의없이…

  • @user-vz9tq1cu2v
    @user-vz9tq1cu2v Год назад +9

    영상을 재미있게 보다 교육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할 부분은 작품의 완성도가 아니라 작품을 감상할 때 공감할 수 있는 작가의 다양성과 사고의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하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차이의 인정하고 감상법을 습득하고 그다음이 완성도 입니다. 책 속에 오타만 찾다보면 좋은 책을 읽을 수 없어요. 틀에 박힌 완성도, 성의의 강조는 학생이 배워야 할 요소는 아닌거 같아요. 해석의 자유로움을 먼저 배웠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 세상 성의없는 위대한 작품도 많습니다. 그건 작가의 창의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느슨함과 실수를 용인해주는 관람자의 시선도 크게 한 몫을 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완벽함이 창조적인 생각에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 @Epikrous
      @Epikrous Год назад +4

      제생각은 다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완벽한 마감이나 좋은 재료의 사용없이도 걸작을 남긴 화가 들도 몇몇 있긴하지만 좋은 작품을 남겼던 대부분의 화가들은 자신의 그림스타일을 가지기이전에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기에 걸작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대천재가 아닌이상에야 탄탄한 기본기나 미술을 대하는 태도의 성실함등이 없으면 애초에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담을 그림을 그릴 실력도 되지 못한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걸작으로 칭송받는 추상화를 보면 나역시 그려볼만 하지만 직접그려보면 그런 감각적인 느낌이 되지 않는 것처럼요
      생각나는 예로는 피카소가 떠오르네요
      피카소역시 입체파미술의 거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과거 미술사조에 대한 공부와 끊임없는 노력이 기반이 되었기에 그렇게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초천재가 아니라면 기본기, 성실함, 완성도 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3

      전공할 아이들이 아니라서 저도 완성도를 고집하진 않아요
      또 저런 얘기만 하고 돌아다녔을까요? ㅋㅋ
      제가 그 교육 전공자에요…
      학원을 운영하는 곳이 아니랍니다.
      이 댓글이야 말로 책 속의 오타같은 내용 같아요.
      그 부분에서 제가 아이에게 전달한 핵심은
      그림도 사람이 하는 일이고
      사람응 마음이 중요하다
      결국 이런 부분에서 마음가짐이 엿보인다.
      이건 건너 듣진 않으셨죠?
      이건 유튜브 영상이에요. 현실이 아닙니다. 이해되시죠?

    • @user-vz9tq1cu2v
      @user-vz9tq1cu2v Год назад +5

      다양한 의견이 많네요 :) 강조된 부분을 영상으로 찍은 줄 알았어요 . 고흐님을 오해했네요 :)그 마음의 기준이라는 것도 너무 주관적이라 그림은 참 어렵네요. (성실함=가득찬 붓질, 옆면의 확인 같은 표현을 정답으로 받아들일까 걱정됐어요)
      준호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바스키아 . 고흐. 앤디워홀 뱅크시 같은 작가도 있어요 :) 피카소또한 말 그대로 기존의 그리던 방식의 파괴가 주목받은 것이지 그의 그림은 누가 봐도 기본기와는 벗어나 있어요 . 그는 오히려 그림에서 보이는 기존의 틀, 보이는 테크닉을 버리려고 노력했죠.. 피카소또한 그림의 옆면이나 그림 자체를 보고는 절대. 피카소가 6살 때 그림 천재였는지 알수 없다는 말이예요. 그림 자체의 완성도 면에서 바라보면 피카소의 그림은 완성도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예요. 저는 우리나라에 피카소같은 작가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 @user-qu3sd1eo4t
      @user-qu3sd1eo4t Год назад +1

      상하이에서 데미안 허스크 디자인풍 작품 옆면 지저분하던데...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

      @@user-qu3sd1eo4t 지저분한 소수 vs 깔끔한 다수
      지저분한 거장+지저분한 일반작가 vs 깔끔한 거장+깔끔한 일반작가

  • @baobab6503
    @baobab6503 Год назад +1

    참고로 스마일은 70년대 대히트 당시 디자이너가 저작권 프리 선언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블러그에서 본 글이라 팩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스마일 2차 저작물에 대한 일본과 프랑스 기업간의 분쟁이 있다고도 하구요~🙂

    • @김고흐
      @김고흐  Год назад +1

      이모티콘이 모두 스마일 기반이라 표절일수는 없겠더라고요
      유희열 때문에 요즈 표절 이야기가 꽤 자주 나와요

  • @doang2332
    @doang233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