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최다선·최초 제명'...정치사에 남긴 기록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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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앵커]
    오늘 영결식과 함께 이제 영면에 들어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최다선, 헌정 사상 최초의 의원직 제명 등 우리 정치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만 26세의 나이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최연소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54년 3대 국회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만 26세로 최연소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기록은 깨지지 않은 현재진행형으로 아직 누구도 깨지 못했습니다.
    의원직 제명도 헌정사상 최초였습니다.
    제1야당의 당수로서 뉴욕타임스와 한 인터뷰를 통해 민중혁명으로 팔레비 왕정 체제가 무너진 것을 언급하며 한국도 이러한 전철을 밟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9월 29일 당시 김영삼 의원에 대한 제명 방침을 정했고, 같은 해 10월 4일 여당의원 159명이 '김영삼 의원 징계안'을 10분만에 기습 처리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한동안 최장 단식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군부의 서슬이 퍼렇던 1983년 5월 가택 연금된 후 23일간의 단식투쟁을 벌였습니다.
    이 단식은 추후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됐고, 직선제 개헌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다선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3대 국회 때 등원한 이래 14대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92년까지 모두 9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김종필 전 의원, 박준규 전 의원이 9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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