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반대로 무산됐던 역대 개헌 시도…비명계 찬성에 이번에 다를까?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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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 앵커멘트 】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재임 당시 개헌 카드를 꺼냈지만 모두 무산됐죠.
    정권 후반기 낮은 지지율 속에 일종의 국면 전환용 아나냐는 당시 야당의 반대 때문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비명계를 중심으로 개헌론이 나오고 있어서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노무현 / 당시 대통령 (지난 2007년)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개헌을 해놓지 않으면 앞으로 20년 동안 개헌 논의는 논의만 무성할 뿐 결코 그 결실을 맺지 못할 것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당시 대통령 (지난 2016년)
    "저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개헌 논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현행 헌법 아래 들어선 정부에서 두 차례 개헌 논의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됐습니다.
    당시 야당은 "국면 전환용 정치 공세" "정략적 방탄 개헌"라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위기를 맞이했을 때 지지율이 떨어지는 국면에서 개헌 카드가 큰 동력을 얻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이른바 이른바 '신(新) 3김' 인사들 모두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 원로들도 "국민 여론이 비등한 지금이 적기"라며 정치권에 개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대철 / 헌정회장 (그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나 이 나라의 정치발전이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가능한 한 빨리 권력구조만 원포인트로 여야 합의에 따라서…."
    다만 이재명 대표는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며 개헌 논의에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당에서도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선거까지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합의에 이르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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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8

  • @김점화-d5b
    @김점화-d5b 5 дней назад +1

    민주당 아예 말도 듣기실소 인간들 하고는

  • @전명숙-l1x
    @전명숙-l1x 5 дней назад +2

    윤대통령 복귀한다

  • @김부자-x7v
    @김부자-x7v 5 дней назад +1

    뒤에서조종하고 국민보고있다ㅡ

  • @김부자-x7v
    @김부자-x7v 5 дней назад +1

    나가걱정이다 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