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순수할 때 만난 친구들 평생 갈 거라고 의심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만나고 돌아서면 왠지 기만 빨린 듯 하고 즐겁지가 않더군요 저절로 하나 둘 정리가 되고 지금은 딱히 친구라고 할 만한 존재가 없네요 하지만 단순해진 인간관계가 깃털처럼 가볍게 느껴지고 좋아요 ㅎㅎ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자매가 있다는 것.. 전생에 복덕을 많이 쌓았다는 것... 저도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친구 또한 피를 나누지 않은 타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ㅎㅎ 그 거리감이 서로를 존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또 채워지지 않는 빈틈도 많더라구요(심지어 애인도 어찌보면 친구의 연장선으로서 결국 타인..) 아무튼 자매가 없는 저는 혼자서 그 빈틈들을 채워나가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 오늘 공감도 되고 부러운 영상이었네요💌
형제.자매가 있다면 든든합니다..하지만 각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부모님이 늙어가고 자식을 키우고 그렇게 서로서로 바쁘게 살아가다가 부모님이 아프기라도하면 난 바쁘니 서로에게 떠넘기다 관계가 틀어지는것도 한순간이더군요..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어릴때 키워주신 부모님 ..형제자매는 가정을 꾸리고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덧 기억의 아래로 가라앉고 맙니다 이것저것 생각하지말고 지금옆에있는 사람이랑 많은 추억을 쌓으세요 그 추억들이 나중에 지금의날 만들고 지탱해주는 힘이 될수도 있으니 ..
내게는 10살 많은 형님이 계신데, 자랄 때 따로따로 지내고 성인이 되서도 딱히 서로 접점이 없으니, 형제간 애틋한 정이 하나도 없음. 더욱이 형님이 1988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가정 일구고 캐나다에서 삶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나와는 연락이 끊어져 이제는 완전 타인이 되어 버렸음.
100% 공감합니다 . 어릴때는 사랑과 우정 , 열정 , 믿음과 배려따위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줄 알았는데 .. 나이가 많이 들어보니 인간이란 동물은 철저한 이해관계와 계산적 상호작용이 관계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걸 점차 깨닫게 되더군요 . 어릴땐 그런것들은 잘못된거라 믿었는데 지나고보니 그건 그냥 자연스러운 거더라구요 ..
저는 30 초에 미국 유학 갔다 작년 11월에 귀국해 요즘 한국을 다시 배우고 있는 60 초 백수입니다. 30년 넘게 외국 생활을 하다 돌아와 보니 저와 같은 세대 인데도 불구하고 소통이 안되는 것 같아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세대는 달라도 친구라는 주제에 같은 공감대가 만들어 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잘 나가다가 만 50세인 2017년에 예기지 않은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져 아직도 시궁창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 세월을 힘들어하며 괴로워하며 자책하며 그저 살아내자, 버티고 인내하자.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조금한 행복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과거에 내가 너무 교만하였구나, 은혜로 주신 것들을 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구나. 힘든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속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가 힘들고 안맞아 점점 혼자가 된다고 해서 같은 입장에서 공감하며 위로가 되요 어차피 혼자인 인생 씩씩하게 잼나게 잘 살면 된다하는데 그런데 현실세상에 나가보면 친구들과 잘지내고 주위에 사람들과 잘 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늘 노력한다고 하는데 내가 더 베풀고 노력하는데도 좋은 인간관계를 많이 만들지 못하는 내가 뭔가 모자란 사람인듯 인생이 나를 비웃는 느낌이 들어요 씁쓸 그래서 이제 나도 더이상 사람한테 기대하거나 노력하고 싶지가 않아요
참 이쁜 인생 꾸리시네요 전 은퇴하고 이제사 나를 돌아보고 있는 중인 할매에요 배울게 많은 젊은이라 매일 찾아서 듣게 되네요 역류할줄 아는 사람이 자기 싦을 개척하죠 그 생각의 뿌리가 깊고 깊어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지 연연해하지 말고 그냥 사시길...어느날 문득 알게 되겠지요 열매의 진실을...
정말 공감해요!! 더불어 사는 사회이긴 하지만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게 인생이니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잘 돌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멀어져도 예전엔 씁쓸하고 허전했는데 이젠 여기까지구나..그런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있는거 같아요:) 여동생분이랑 같이 여행도 하고 사이도 좋아 보여서 부럽습니다. 글라스고 풍경도 참 좋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날씨 추워지니 감기 조심하세요!!
30대인데 일찍 유학을 해서인지 통찰력이 대단하네요ㆍ나이가 들수록 점점 마음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어진다ᆢ 정말 그래요ㆍ학교 다닐 때는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공통화제가 있었지만 그 후 오랜만에 동창회나 모임 등에서 만나면 살아온 공간ㆍ보고 들은 것ㆍ경제력ㆍ학력 등의 차이가 갈수록 심해져서 이질감만 느끼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ㆍ내 생각 ㆍ느낌등에 공감해 주기보다 상대방이 먼저 판단을 내리니ᆢ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게 욕심일까 싶네요ㆍ
저도 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비슷하게 느낀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전화로 풀어놓는 불만과 고민은 더 이상 공감되지도 않고 저조차도 위로해주기엔 나은상황은 아니라 진심이 안나오고 점점 연락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나하나 보내고 몇 안되는 친구들한테 잘하기에도 바쁜 삶이 되는것같아요
저랑 비슷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져서 관심있게 즐겨보고 있어요. 저도 30대부터 삶의 방향성이 달라져서 친구들이랑 멀어졌고 심지어 평생 친구같았던 언니는 미국으로 멀리 시집을 가면서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언니와는 화상채팅을 하지만 조카들이 생기면서부터 자신의 울타리를 챙기느라 끈끈한 자매애는 예전만 못한 게 아쉬운데 타네님은 가까이 있을때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나중엔 함께 보낼 시간이 별로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내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줄 알았어욤..요새 계속보게 되요..특유의 시니컬이 너무 공감되고 후련함..밖에서 이렇게 시니컬하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내 본연의 인격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 가식같아서 사람만나기도 싫었는데..이 유투브로 위안받아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아직 30대이신것 같으신데... 인간사 통찰력이 대단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내가 볼때 비뚤어진 사람만 보인다면 내가 비뚤어진 생각으로 보기 때문이란 말에서 내가 비뚤어진 사람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내용이 진실되고 재밌고 그림에도 소질이 있으신것 같아요. 웹툰을 만들어서 연재해 보시거나 유튜브의 소소한 일상의 내용들을 직접 E-BOOK으로 출판해 보시면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성인된지 한 4년 지났는데, 친구들하고 멀어지고. 또 무례한 행동을 하는 친구하고도 멀어지고 ㅎㅎ...... 유일하게 남은 친구와도 카톡으로 안부만 묻는 사이가 돼서 정말 공감됐어요. 외로움도 많이 타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서 고민인데, 공통된 화제와 비슷한 경제력을 지닌 사람과 시간을 보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봤자 외로움이란 항상 자기가 해결하고 살아야 할 난제겠지마는......
인간 관계라는 것이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느냐에 따라 기복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군대 다녀와서 3,4학년때 부터 조금씩 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재미있는것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자연스레 다시 모이게 되더라고요. 어른의 간섭은 없고 소득은 있고 책임질 것은 별로 없는 결혼적령기 직전의 시기. 이 시기가 지나면 정말 리얼 하게 멀어집니다. 소수의 편한 친구만 남아요. 그런데 그 한두명과 가끔 연락하면 괜히 좋습니다. 그냥 괜히 좋더라고요.
저도 남동생이랑 많이 친한 편인데 자매나 형제지간에서 친하면 정말 좋구나 요즘 많이 느껴요. (아직까진) 아무것도 안해도 공통점이 있고, 내가 조금 손해봐도 크게 아깝지 않으니까요. 싸울까봐 혹은 분위기가 냉랭해질까봐 기분이 좀 상해도 웬만하면 참고 넘겨야할 필요도 없고요, 심하게 싸우긴 해도 빠른 시일 내에 당연하게 풀릴 사이란 걸 알아서 좋아요.
어떻게 이렇게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들만 하시는거죠..ㅋ큨ㅋㅋㅋ 30대 중반이라 제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애기들이 주된 관심사인데.. 제 관심사에 대해선 친구들이 잘 모르고.. 결국 시간낭비 같고 나한테만 집중하자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안하게되는.. 사람 느끼는건 다 똑같나봐유ㅠ
이십대 중반까진 사람들과 만나는 거 좋고 그리 여럿 만나는 사람들이 다 가까운 친구들이라 생각했지만 나이 먹을수록 걸러지고 멀어지고 사람 틈에 있는 게 피곤해져 점점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간혹 속풀이 하는 친구 두어 명만 남아 있더군요. 그마저도 만나는것도 귀찮아 전화통화나 문자로 수다 떨 때가 많아진다느노 사람이 왜그리 피곤하고 불편해지는지ᆢ
동생님이랑 사이좋은것이부럽네요ㅠㅠ 인간관계 진짜 극공합니다!! 죽고못살던 친구랑도 나는 취직, 친구는 취준생 상황이 되니까 그때서부터 조금씹 멀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나는 당장이라도 보고싶은데 친구의마음은 어떨지 고민만하게되고 연락을 망설이고…. 인간관계 참 어렵다~~~~
너무 공감돼요. 저도 인간관계에 얽매이고 싶지않은데 좀처럼 쉽지않네요. 시간이 흐르는만큼 사람도 유연하게 바뀌면 좋은데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나는 변하면서 친구는 그곳에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이기심때문인것 같기도하구요. 타네님 단짝 동생이 있는것이 많이 부럽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이 친구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따지기 시작한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아직 전 서른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닌데 막 선넘는 경우를 많이 당해서..ㅜㅜ 리틀타네님 얼굴 모자이크는 언제까지 😂 하실건가요 ㅋㅋㅋ 조심스레 모자이크 안하길 바라는 구독자 1인 입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저도 타네님과 비슷한 생각을 5-6년전에 했었고요 마침 그때 사업 실패가 찾아오면서 상당히 많은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에 대해서, 특히 내가 믿고 신뢰하던 한국사람들에 대해서 큰 회의를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나 이번 코비드를 통해서 한번더 그런 어려움이 다가오고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인간관계란 것은 일단 내가 스스로 온전해지고 나야 건강한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요. 내가 내 안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되면 나면 다른사람들도 그걸 느끼게 됩니다. 내가 내 안에서 평화를 찾으면 혼자 있는 시간도 소중하고 즐기게 되고 그럼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소모적인 관계는 점점 사라지고 진실한 관계만이 남게 됩니다. 그때에는 진솔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다가오게 되고 상대를 그냥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결국 세상은 내 안의 것들이 현실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짜 친한 자매가 있다는게 최고의 복인듯.
진짜..
청소년기 순수할 때 만난 친구들
평생 갈 거라고 의심치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만나고 돌아서면
왠지 기만 빨린 듯 하고
즐겁지가 않더군요
저절로 하나 둘 정리가 되고
지금은 딱히 친구라고 할 만한 존재가 없네요
하지만 단순해진 인간관계가
깃털처럼 가볍게 느껴지고 좋아요 ㅎㅎ
다들 어른이 돼버린 거겠죠 ㅠ 사람은 다 변하기 때문에..갈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법을 배워가네요 ㅎㅎ
완전공감요
코로나 방역 기간이 저에게 해방감과 자유를 알게해주었죠. ^^
나랑 똑같다
공감요 ㅎㅎ
저도 30대지만 "나는 아직도 내가 우리 집의 아기다." ㅎㅎ 표현력이 좋네요,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막주행중입니다(정,역 동시에 진행중)
감사합니다💜 늙은 아기 올림..
저도 공감이 많이 가는 문장이었어요 ㅋㅋ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자매가 있다는 것.. 전생에 복덕을 많이 쌓았다는 것... 저도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친구 또한 피를 나누지 않은 타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ㅎㅎ 그 거리감이 서로를 존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또 채워지지 않는 빈틈도 많더라구요(심지어 애인도 어찌보면 친구의 연장선으로서 결국 타인..) 아무튼 자매가 없는 저는 혼자서 그 빈틈들을 채워나가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 오늘 공감도 되고 부러운 영상이었네요💌
그 거리감이 상대를 존중하게 하지만 그만큼 또 멀어지게 만드는 이유인 부분.. 공감합니다 ..! 자매가 없으면 정말 더 강해져야 할 거 같아요 ㅠㅠ
@@littletane 어떤분 댓글처럼 시즌인연이 맞는 듯...아무리 좋은 자매 사이도 결혼 해보샴...그저 인연 일뿐...
0000⁰0
형제.자매가 있다면 든든합니다..하지만 각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부모님이 늙어가고 자식을 키우고
그렇게 서로서로 바쁘게 살아가다가 부모님이 아프기라도하면 난 바쁘니 서로에게 떠넘기다
관계가 틀어지는것도 한순간이더군요..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어릴때 키워주신 부모님 ..형제자매는
가정을 꾸리고 바쁘게 살다보면 어느덧 기억의 아래로 가라앉고 맙니다
이것저것 생각하지말고 지금옆에있는 사람이랑 많은 추억을 쌓으세요
그 추억들이 나중에 지금의날 만들고 지탱해주는 힘이 될수도 있으니 ..
내게는 10살 많은 형님이 계신데,
자랄 때 따로따로 지내고 성인이 되서도
딱히 서로 접점이 없으니, 형제간 애틋한 정이
하나도 없음.
더욱이 형님이 1988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가정 일구고 캐나다에서 삶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나와는 연락이 끊어져
이제는 완전 타인이 되어 버렸음.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가족들에게 소홀한 적이 많죠. 가족은 못 챙기고 친구들 챙기는 사람들만큼 답답한 사람들도 없죠.
사진은 그냥 나중에 용량차면 지우게 되는...ㅠㅠ 동영상으로 갈아타십셔!
@@littletane 동영상도 볼까 싶긴 해요. 그냥 기억으로만 남겨둬야죠.
남에게 잘보이고 인정받으려는 불쌍한 영혼이죠.
글쎄요
가족과 친구들의 균형을
유지하려 애쓰는
나는 바보인가 보다 히
나는 바보
100% 공감합니다 . 어릴때는 사랑과 우정 , 열정 , 믿음과 배려따위로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줄 알았는데 .. 나이가 많이 들어보니 인간이란 동물은 철저한 이해관계와 계산적 상호작용이 관계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걸 점차 깨닫게 되더군요 . 어릴땐 그런것들은 잘못된거라 믿었는데 지나고보니 그건 그냥 자연스러운 거더라구요 ..
이야기 꾼이시네요.
구구절절 와 닿는 이야기를
풀어내시는 끼가 대단하시네요.
생활 속에서 자신을 이쁘게 성철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영혼이시네요.
말씀을 어쩜 이리 예쁘게 해주시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30 초에 미국 유학 갔다 작년 11월에 귀국해 요즘 한국을 다시 배우고 있는 60 초 백수입니다. 30년 넘게 외국 생활을 하다 돌아와 보니 저와 같은 세대 인데도 불구하고 소통이 안되는 것 같아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세대는 달라도 친구라는 주제에 같은 공감대가 만들어 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잘 나가다가
만 50세인 2017년에 예기지 않은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져 아직도 시궁창에서
뒹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 세월을
힘들어하며 괴로워하며 자책하며
그저 살아내자, 버티고 인내하자.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조금한 행복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과거에 내가 너무 교만하였구나,
은혜로 주신 것들을 내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구나. 힘든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인간 관계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다" 참 공감합니다. 실천하기 어렵지만 실천하고 싶은 것이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매가 있다는 건 복인듯
저도 혼자가 제일 좋고 편해요. 세상엔 다 이상한 사람뿐인것 같고 그중에 제가 제일 이상한 사람같아요,ㅎㅎ 그냥 그런거지 하고 사는 게 맞는 듯, , 넘 친절할 필요도 넘 까칠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완전 공감 ㅋㅋㅋ
내가 젤 이상한 사람임
진짜 공감했어요 ㅎㅎ 나이들면 외로움이 진정한 동반자인듯
영상 두번 보고 오프라인 저장함 ㅎㅎㅎㅎㅎㅎㅎ 이건 진짜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은 통찰이다 답답한 마음을 공감받은 느낌이다… “나도 별론데 너도 ㅈ같어 ㅎㅎㅎ” 라는 생각을 자주하는데 ㅎㅎ 내 머리통속에 어질러진 방을 정리해준느낌이다 정말…
나도별론데 너도 ㅈ 같어 ㅎㅎㅎ
이런말이필요한사람이 ...감사합니더
넘 공감되는 한마디에 빵터지네요ㅎㅎ 요즘 인간관계에 이골이나서 흑화되고 있는 중이거든요ㅋㅋ 며칠전에 동생에게 제가 이런말을 했어요 "인간은 장점 하나쯤은 있는 병신들같어"라고요ㅋㅋ 동생은 웃겨서 자지러지더만요 그러지 말라며ㅋㅋ 하 ..
친구가 끊기는 과정을 잘 설명해 놓으셨네. 인간들 대부분이 이런식으로 고독해지죠. 그래도 방송자님은 가족과는 끈을 놓지 않았군요. 가족마저 나가리된 사람들도 많은데,
어떤 식으로 나가리가 되는 것이죠....ㅠㅠ
@@ttingprofessors6733 정확히 말하자면 나가리가 아니라 식구들간의 불화로 인한 관계단절이라 보면 이해가 되실까요?
@@지현민주 그렇군요....감사합니다 ㅠㅠ
유튜브 속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가 힘들고 안맞아 점점 혼자가 된다고 해서 같은 입장에서 공감하며 위로가 되요
어차피 혼자인 인생 씩씩하게 잼나게 잘 살면 된다하는데
그런데 현실세상에 나가보면 친구들과 잘지내고 주위에 사람들과 잘 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늘 노력한다고 하는데 내가 더 베풀고 노력하는데도 좋은 인간관계를 많이 만들지 못하는 내가 뭔가 모자란 사람인듯 인생이 나를 비웃는 느낌이 들어요 씁쓸
그래서 이제 나도 더이상 사람한테 기대하거나 노력하고 싶지가 않아요
참 이쁜 인생 꾸리시네요
전 은퇴하고 이제사 나를 돌아보고 있는 중인 할매에요
배울게 많은 젊은이라 매일 찾아서 듣게 되네요
역류할줄 아는 사람이 자기 싦을 개척하죠
그 생각의 뿌리가 깊고 깊어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 맺을지 연연해하지 말고 그냥 사시길...어느날 문득 알게 되겠지요
열매의 진실을...
맞아요.인간관계는 바라지도 말고
욕심내지 말아야해요.
그냥 혼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진짜
행복한 거 같아요.
정말 공감해요!! 더불어 사는 사회이긴 하지만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게 인생이니 자기 스스로를 아끼고 잘 돌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멀어져도 예전엔 씁쓸하고 허전했는데 이젠 여기까지구나..그런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있는거 같아요:)
여동생분이랑 같이 여행도 하고 사이도 좋아 보여서 부럽습니다. 글라스고 풍경도 참 좋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날씨 추워지니 감기 조심하세요!!
혼자서 행복해야 둘이어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요즘 정말 춥더라고요 건강 유의하세요!
영상에서 말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저도 나이 먹으니 친구가 없어지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남편은 20년째 저의 베프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뭐든 얘기하면 공감해주고, 같이 드라마 정주행하고, 여행가자 하면 신나서 따라 나서고... 타네 님도 영혼의 단짝을 만나시길 바래요.
영혼의 단짝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남편이 베프..... 저도 결혼 20년 차인데 결혼초 저의 희망 사항이 바로 "남편이 베프" 였어요. 하지만 너무나 먼 현실. 님이 부럽네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인생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걸어갈 수 있는 동생이 있다니 참 부럽네요. 동생이 제일 친한 친구라서 다른 친구를 찾을 필요가 없었을 것 같아요:)
저 두 분은 친자매 아닌 듯
아무튼 친하게 지내는 자매들 보면 부러워요
30대 후반인 제가 너무 캐공감 합니다. 캐나다에 사는 이민자로... 친구 만들기란 더더욱 어렵고 정말 밖에 나가 걸을 수 있는 친구 조차 없다는 내자신이 왜이리 초라해 보일까요. 이 영상에 나오는 나레이션이 나의 마음을 마구마수 쑤시고 있어요.
30대인데 일찍 유학을 해서인지 통찰력이 대단하네요ㆍ나이가 들수록 점점 마음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없어진다ᆢ
정말 그래요ㆍ학교 다닐 때는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서 자주 만나다 보니 공통화제가 있었지만 그 후 오랜만에 동창회나 모임 등에서 만나면 살아온 공간ㆍ보고 들은 것ㆍ경제력ㆍ학력 등의 차이가 갈수록 심해져서 이질감만 느끼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ㆍ내 생각 ㆍ느낌등에 공감해 주기보다 상대방이 먼저 판단을 내리니ᆢ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게 욕심일까 싶네요ㆍ
나이 들수록 공통화제 없어지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ㅠㅠ 상처가 남는 대화, 판단 당하는 대화를 한 사람을 멀리하니 결국에는 저랑 잘 맞고 좋은 사람들만 남더라구요..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길고 사람은변한다.
서로 자기얘기만하다가 끝.
수다도 예전의수다가아님.
조언따위 절대하면안되고
그저 각자의삶을살면 그게 다임
저도 외국에 살기 시작하면서 비슷하게 느낀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전화로 풀어놓는 불만과 고민은 더 이상 공감되지도 않고 저조차도 위로해주기엔 나은상황은 아니라 진심이 안나오고 점점 연락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나하나 보내고 몇 안되는 친구들한테 잘하기에도 바쁜 삶이 되는것같아요
자매 진짜 좋아요,,,어릴땐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는데 ㅋㅋㅋ 완전 웃기고 죽잘맞고 재밌고 틈나면 여행가고 맛집가고 카페가고 싸워도 금방 풀어요 대화도 많이하고ㅎㅎ 부모님께 감사함
저랑 비슷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져서 관심있게 즐겨보고 있어요. 저도 30대부터 삶의 방향성이 달라져서 친구들이랑 멀어졌고 심지어 평생 친구같았던 언니는 미국으로 멀리 시집을 가면서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요. 언니와는 화상채팅을 하지만 조카들이 생기면서부터 자신의 울타리를 챙기느라 끈끈한 자매애는 예전만 못한 게 아쉬운데 타네님은 가까이 있을때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나중엔 함께 보낼 시간이 별로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어제부터 등장한 채널 계속 보고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설정에 소소한 일상이 계속 영상을 보게 만듭니다. 무엇보다 뛰어난 대본과 빠른호흡의 스토리,편집이 이미 일반인은 넘어선거 같아요..잘 보고 있고, 남은 영상도 다 볼께요
공감 백퍼
나이들수록 친구는 멀어지고 엄마와 동생이랑 더 자주 통화하고 만나고 있음
나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영상 보니 공감되고 위로가 됨 감사♡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좋으세요 ㅋ 그만큼 자신의 대해 생각도 많이 하시고 책도 많이 읽으신티가 팍팍납니다😁😁😁확실히 타고난 유튜버이십니다👏👏
서른이 넘어도 우리집 아기라니.
부럽네요.
동생분 입장도 들어봐야..ㅋ
두 분 우애 보기 좋네요~
전 자매와의 우애도 친구도 없어요 ㅋㅋ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진짜 느낀걸 다 얘기해주셔서 피식 웃음이 계속 새어나오더라구요... 참... 대인관계는 뭐고 인간은 뭔지.. 친구가 변한만큼 나도 입맛이나 관심사가 나이먹을수록 바뀌어있더군요...ㅋㅋㅋㅋㅋ 인생은 혼자라는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너무 고민하지도 말고 너무 외로와 하지도 말고 어차피 짧은 인생 오늘 하루 행복합시다.
진짜 공감하며 봤어요. 통찰력 있으신분 👍👍 실패한 백수라고 하기엔 너무 멋진 장점이 많으십니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내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줄 알았어욤..요새 계속보게 되요..특유의 시니컬이 너무 공감되고 후련함..밖에서 이렇게 시니컬하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내 본연의 인격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 가식같아서 사람만나기도 싫었는데..이 유투브로 위안받아요.
영상으로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더 많이 올릴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인데... 아직 30대이신것 같으신데... 인간사 통찰력이 대단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내가 볼때 비뚤어진 사람만 보인다면 내가 비뚤어진 생각으로 보기 때문이란 말에서 내가 비뚤어진 사람은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내용이 진실되고 재밌고 그림에도 소질이 있으신것 같아요. 웹툰을 만들어서 연재해 보시거나 유튜브의 소소한 일상의 내용들을 직접 E-BOOK으로 출판해 보시면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전 딱40 만38인데 3년차 백수예요 왜이럴까요 저 ㅠㅠ
아주 솔직한 고백~ 담담하고 솔직한 사람의 삶을 보니 안정된 심리가 보기 좋네요.
왜 힐링이될까요.
사실을 말하니 위로가 되기때문
인생을 관통하는 지혜를 이렇게 예능감 넘치게 풀어내는 타네님은 능력자...유튜브 떡상 기원💙
우와 여동생 너무 부럽다 남동생쓸모없음 저는 여동생도없어서 친구가 진짜없음 ㅋㅋㅋ
헉! 저도 남동생 있는데 진짜 쓸모없어요! 남동생들 무엇..!!
@@littletane ㅋㅋㅋ 이 분들 대화 넘 웃김 ㅋㅋㅋ 남동생 여동생도 친구도 없는 나는 무엇??ㅋㅋㅎ
전 여동생 둘이나 있는데 다 안친해요 ㅋㅋㅋ 친한 형제 자매 있는건 큰 복입니다..
@@JD-kv6cd 저는 형이 있는데
안친해요 ㅋ 성향이 틀려서리 ㅋ
전 엄마아빠랑 놉니다 ㅋㅋ
성인된지 한 4년 지났는데, 친구들하고 멀어지고. 또 무례한 행동을 하는 친구하고도 멀어지고 ㅎㅎ...... 유일하게 남은 친구와도 카톡으로 안부만 묻는 사이가 돼서 정말 공감됐어요. 외로움도 많이 타고, 대화할 상대가 없어서 고민인데, 공통된 화제와 비슷한 경제력을 지닌 사람과 시간을 보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봤자 외로움이란 항상 자기가 해결하고 살아야 할 난제겠지마는......
한달 전쯤에 30여년 이상의 시간을 공유했던 ,,,
그리고 가족 외에 가장 많이 연락하고 가장 자주 대면했었던 ,,,그런 소중한 친구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러하기에 타네님 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등에 잠기게 되네요.
친구분이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소중한 친구 분과의 추억은 영원히 리안님의 삶을 밝혀주리라 생각해요
말솜씨가 멋집니다.
인간 관계라는 것이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느냐에 따라 기복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군대 다녀와서 3,4학년때 부터 조금씩 친구들과 멀어졌습니다. 재미있는것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자연스레 다시 모이게 되더라고요. 어른의 간섭은 없고 소득은 있고 책임질 것은 별로 없는 결혼적령기 직전의 시기. 이 시기가 지나면 정말 리얼 하게 멀어집니다. 소수의 편한 친구만 남아요. 그런데 그 한두명과 가끔 연락하면 괜히 좋습니다. 그냥 괜히 좋더라고요.
나이를 먹어도 친구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이역만리 타국에서 잘 지내고 계신것 같아서 좋네요 :) 건강히 잘 지내세요!
공감합니다. 요즘은 책을 친구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어른들이 진정한 친구 한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 이유가 있었네요..
저도 남동생이랑 많이 친한 편인데 자매나 형제지간에서 친하면 정말 좋구나 요즘 많이 느껴요. (아직까진) 아무것도 안해도 공통점이 있고, 내가 조금 손해봐도 크게 아깝지 않으니까요. 싸울까봐 혹은 분위기가 냉랭해질까봐 기분이 좀 상해도 웬만하면 참고 넘겨야할 필요도 없고요, 심하게 싸우긴 해도 빠른 시일 내에 당연하게 풀릴 사이란 걸 알아서 좋아요.
나는 중3때까지 남동생이랑 함께 손잡고 다니고
함께 라면 끓여먹고 에니메이션도 감상하고 취미도 공유했음. 지금은 나이가 들어 각자 결혼해 안부정도 묻고 명절때나 만나지만 보이지 않아도 늘 마음한켠에 함께함
감정쓰레기받이가 크게 와 닿네요
어 ᆢ내가 왜 만나 저런 쓰레기 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손절해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또 만나 듣고 있는 내가 한심하단 생각 엄청 했는데도 ᆢ
이제 확실하게 선을 긋어야 할 필요성을 알려 주셔감사
공감 100% 하고 가네요~~
정말 성향 차이 누구는 만남으로 에너지 흡수하고
누구는 만남으로 기가 빨리고 여기부터 넘사벽
무엇을 하든 자신이 즐겁거나 시간 가는 것도 잊어버리는 그런
무언가를 찾기를~~
내용도 진짜 너무너무 공감되고 알찬데 말씀하시는것도 재밌어서 웃으며 봤네요ㅋㅋㅋㅋㅋㅋ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듣고싶어지는 매력이 있으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어떻게 이렇게 구구절절 공감가는 말들만 하시는거죠..ㅋ큨ㅋㅋㅋ 30대 중반이라 제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애기들이 주된 관심사인데.. 제 관심사에 대해선 친구들이 잘 모르고.. 결국 시간낭비 같고 나한테만 집중하자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안하게되는.. 사람 느끼는건 다 똑같나봐유ㅠ
찰진 동시대인 짤들도 재밌고 살면서 느낀 점도 많이 비슷해서 구독했어요. 가까이 있는 분 같으면 드문드문 보게 친구 되고 싶어지네요. 남동생은 저런 면에서는 쓸모가 없어서 나이들수록 여동생 진짜 부러워요ㅜ
구독 감사합니다! 저도 남동생 있는데... 갈수록 여동생만 찾게 되더라고요ㅠ
남동생 결혼 후 올케하고 조카 생겨서 그들과 소통함
혼자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경우 마음맞는 자매가 있다면 정말 열친구 안부러운게 맞더라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좋은 통찰력입니다. 앞으로 계속 행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짤방 부자!! 외로워 외로워에서 터짐 ㅋㅋ
영국의 전원 풍경, 주택가 너무 고풍스럽고 그리워요
이십대 중반까진
사람들과 만나는 거 좋고
그리 여럿 만나는 사람들이
다 가까운 친구들이라 생각했지만
나이 먹을수록 걸러지고 멀어지고
사람 틈에 있는 게 피곤해져
점점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간혹 속풀이 하는 친구
두어 명만 남아 있더군요.
그마저도 만나는것도 귀찮아
전화통화나 문자로 수다 떨 때가 많아진다느노
사람이 왜그리 피곤하고 불편해지는지ᆢ
책에서 보니 인간관계는 6년 주기로 자연스레 리셋 된다고 합니다~^^
아 왜케 공감 되는지 .. 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서만 생각했었는데.. 이영상보면서 속시원 한 제가ㅡ이상한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되요 ㅋㅋㅋㅋ 저도 저런 이유인데 연락씹어도 심심하니 계속 연락와서 난감해욬ㅋㅋㅋㅋㅋ 저도 자연 한가득한곳에 있고싶어요 🌳✨🧘🏽♀️
ㅋㅋ 제 지인들도 맨날 심심할때만 연락.. 인간사 다 똑같네요..
동생님이랑 사이좋은것이부럽네요ㅠㅠ 인간관계 진짜 극공합니다!! 죽고못살던 친구랑도 나는 취직, 친구는 취준생 상황이 되니까 그때서부터 조금씹 멀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지금도 나는 당장이라도 보고싶은데 친구의마음은 어떨지 고민만하게되고 연락을 망설이고…. 인간관계 참 어렵다~~~~
맞아요 ㅋㅋㅋㅋ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거 진짜 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돼요.
저도 인간관계에 얽매이고 싶지않은데 좀처럼 쉽지않네요. 시간이 흐르는만큼 사람도 유연하게 바뀌면 좋은데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나는 변하면서 친구는 그곳에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이기심때문인것 같기도하구요.
타네님 단짝 동생이 있는것이 많이 부럽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주변에 친구들도 보면 나이들수록 형제자매랑 더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도 없으니 편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ㅎㅎ
우연히 알게 돼서 클립 쭈욱 몇개 틀어놓고 보고 듣는데 말씀 참 잘 하시네요. 사용하는 어휘, 표현, 자기생각이 꽤 논리적입니다ㅎㅎ 게다가 사이사이 개그코드가 진지한 목소리에 반해 꽤 준수하십니다 ㅋㅋㅋㅋ 결론은 떡상할거라는 겁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영원히 맘 편하게 공감하며 쉽게 서로를 용서 할 수 있는 진짜 친구는 자매이다!!!!
유투브 떡상 기원합니다. 제가 구독한 채널중 제일 마음에 드는 채널이네요. 앞으로도 쭉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제일 마음에 든다니 너무 기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진짜 교훈적이면서 무척 유머러스하네욬ㅋㅋㅋ
구구절절 공감해요. 친구좋다 하던 시절은 10,20대인것 같아요. 밉니곱니 남편이 베푸입니다.자매도 결혼하고 각자 가정 생김 남 아닌 남이에요...
저도 자매들과 10년 된 강아지가 제일 친한 친구예요~ 자주자주 영상 올려주세용 넘 재미있어용♡♡
자매들과 강쥐가 최고죠!
진짜 인간관계의 진리를 재밌게 영상으로 푸셨네
이 친구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따지기 시작한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아직 전 서른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닌데 막 선넘는 경우를 많이 당해서..ㅜㅜ 리틀타네님 얼굴 모자이크는 언제까지 😂 하실건가요 ㅋㅋㅋ 조심스레 모자이크 안하길 바라는 구독자 1인 입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제가 쌩얼이 넘 충격적이라.. ㅋㅋ 거리감 조절이 참 어렵죠...인간관계는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ㅠ
40대중반인데.30대 인간들이 더 따뜻하고 착했음.아줌마 10년차 넘는 여자인간들은 만나자 마자 자산.직업.자녀사교육정도를 빨리 파악해서 빨리 손절할지 아님 친하게 지낼지를 결정함.지독한 개아줌마들.
@@수정김-g5s 나이들수록 삶이 더치열하고 심신은 지치고 그래서 그런거아닐까싶은데요 ㅠ 넉넉한마음으로 살수있고싶지만 저도 안돼더라구요~
난 60대 영국 살고 있습니다.
110%공감하는
친구에 대하여
ㅎㅎ
위로받고갑니다 ㅠㅠ! 내가 행복한고 즐거운게 제일이죠.. 감사합니다
친구없는 30대 백수/프리랜서/자영업자 입니다. 많은 공감 하고 가요. 영상 보는 느낌이 친구랑 서로 고민을 주고받은 기분이에요.
우연히 영상 몇개 보고 구독 했어요. 내용이 가벼운듯 하면서도 깊은 철학이 담겨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아싸가 나이들면 유리한 법이지요
정말 멋지세요! 제가 살아오면서 본 그 어떤 누구보다도요!! 처음엔 극한의 효율충(?)이신줄 알았는데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시고 표현력 또한 경이롭습니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귀하의 채널을 알게 되어 행운입니다! 화이팅!!👍
갈수록 짤 활용을 너무잘하셬ㅋㅋㅋㅋ 아 맞아요 인간관계 너무 재고 따지는듯...손해안보려고 전전긍긍하고..그렇다고 계산안하고 퍼주다보면 나만 퍼주는것같고..왜 쟤는 내가해준만큼안하지? 이런생각들고...
내가 이래서 장래희망이 고양이두마리랑 사는것인가보다..🥲
동물들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기에... 닉네임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정말 공감이요. 형제든 자매든 남편이든 아내든 나를 숨김없이 다 보여줘도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사랑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내편하나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같아요 나이가 들 수록 진심이라는 단어가 귀하고 소중해지는것 같네요ㅠ
전 있는 여동생 언니랑도 싸우고 말 안하구 있네요 ^^...
그렇게 혼자가 되나봐요. 영상보고 정곡찔려 무릎을 탁친 1인.... 사명감으로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많이 싸웠고 힘으로 제압하여 다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꼭 마음 터놓고 얘기하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요 ㅠㅠ
내레이션 하나하나가 정말 소름이예요...
같이 놀 동생이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부럽네요♡ 영상 재밌어요~~ 유익함은 덤.
내용 하나하나가 모두 공감가네요.
그래도 좋은 인연 생기길 바래요.
글을너무 잘쓰시네요~
내머리속에있던생각들을
시원하게 글로 풀어주심
땡큐베리감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타네님과 비슷한 생각을 5-6년전에 했었고요 마침 그때 사업 실패가 찾아오면서 상당히 많은 인간관계가 끊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에 대해서, 특히 내가 믿고 신뢰하던 한국사람들에 대해서 큰 회의를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나 이번 코비드를 통해서 한번더 그런 어려움이 다가오고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인간관계란 것은 일단 내가 스스로 온전해지고 나야 건강한 관계가 가능하다는 것을요.
내가 내 안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되면 나면 다른사람들도 그걸 느끼게 됩니다.
내가 내 안에서 평화를 찾으면 혼자 있는 시간도 소중하고 즐기게 되고 그럼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소모적인 관계는 점점 사라지고 진실한 관계만이 남게 됩니다.
그때에는 진솔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다가오게 되고 상대를 그냥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결국 세상은 내 안의 것들이 현실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곧 엄청 떡상합니다 이 유투버.
바람처럼 휙~ 지나가는 말들이지만...법정스님 버금가는 내공입니다.^^
친구가 적어 별 볼일없는 인생이라 평생 생각했는데, 없을수도 있다라는 점을 정의 해 주셨네요.
철학자 이신가요?
ㅋㅋㅋㅋㅋ아 내마음을 들어왔다나갔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나이들수록 친구가 없어진다는 말 공감가네요. 대신 나만의 취미를 하나둘 만들었어요.^^~
너무너무너무 공감200퍼센트...!!!
알고리즘 통해 왔는데 모두 맞는말이네요. 무지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성인 되서 해외를 2-3년간 장기로 세 번 다녀오고 이번엔 아예 이민 오다 보니 친구가 뚝 떨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냥 지인은 있어도 친구 같은진 모르겠어요 .. 별로 친구 만들고 싶은 맘도 없구 ㅠㅠ
혼자서도 얼마나 즐거운 세상인데요.. 괜찮습니다 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해외 여기저기 떠돌다 아예 해외정착해서 ㅎㅎ 자연스럽게 이젠 인스타로 조용히 보는 사이정도만 됨 ㅎㅎ 뭐든 닿아야 친해지는 것임을 ㅎㅎ
ㅎㅎㅎ~~
아마도 그대는
내 무의식 까지도 같을 것 같어~ㅎㅎㅎ
숲은 최고의 친구, 자연 속에서
혼자만의 산책은 텅 빈 충만, 평화 충만
날마다 최고의 행복이거든요!
와 제가 친구가 1도 없는 이유와 같아요.ㅎㅎ 그리고 연락하는 것도 귀찮고 싫어하기도 하고요.ㅠㅠ 곧 결혼하는데 부를 친구가 1도 없어서 서글프긴 한데.. 예비신랑 친구로 다 메꿔야겠죠.ㅎㅎ
결혼축하드려요! 친구 뭐 있나요..큰일 치르고 나면 또 잊혀질 존재인걸료.. 신랑분이 친구가 많은 것이 딱 운명적이네요 ㅎㅎㅎ
남자인데 영상들에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영상 열심히 시청하겠습니다. 🙌
어렸을때는 알지 못했죠
나이들면 점점 많은 친구하고 멀어진다는 걸
뭔가 답을 듣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 속이 시원한것 같기도하고..
뭔가 맞어 맞어..하면서 보게되네요..
따봉 입니다
정말 공감입니다. 예전엔 혼자 있으면 외로웠는데 지금은 혼자인게 너무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