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저녁에 불꺼놓고 딩굴딩굴 핸폰 유튭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우연하게 무심코 추천영상을 클릭했다가 저는요~~ 까무러치는 줄 알았습니다. 바로 조공례 할머님의 육자배기 였는데 ㅎㄷㄷ... 저의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정말 뼈에 사무치는 한스러움에 저절로 눈물이 줄~줄~줄 멈추질 않았습니다. 우와~~~ 이런 소리가 존재했음을 모르고 살았다니요... 얼마나 충격인지 밖에 나가서 담배피는데도 손발이 떨리고 눈물이 계속 흐르더군요... 오늘을 운전하면서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얼핏 얼씨구당에서 소개하셨던 기억으로 찾아서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 명창님들의 육자배기를 간간히 들었어도 깊이 들어오지는 않았었습니다. 조공례 할머님의 육자배기는 울 선조들의 지순한 한이 사무쳐서 제 가슴을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애독자님들께서는 검색해서 꼭 들어보시길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
1981년에 진도국민학교가 국악지정학교가 돼서 저도 국악반에 들어가 가야금, 민요 등을 배웠었지요. 그 때 조공례 선생님도 오셔서 소리 가르쳐 주고 그러셨어요. 운동회 때 강강술래 연습은 녹음기 틀고 했지만 당일에는 조공례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현장에서 소리를 해주셨었죠. 그 귀한 경험이 평생 제 DNA에 새겨진 듯해요. 진도에서 초중등 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애닮다 어이 할까요 조공례 어머님께서 세상 뜨신지가 어느덧 이십년이 훌쩍 넘었네요 살아생전 척박한 삶 속에서도 그 누구도 흉내 못낼 특유의 토리와 가락을 삼현에 실어 많은 여인네들의 설움과 응어리를 끄집어 속 시원하게 해주시며 흥겹게 노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윤선 박사님의 소리 속에는 조공례 어머님의 토리가 살아 있어 많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우리 국악사에서 당수님과 지대표님도 한자리 합니다
얼씨구TV환영합니다울가인님소식정종보내주세요^^~~👍👍👍👍👍👍👍
이윤선 박사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에
불꺼놓고 딩굴딩굴 핸폰
유튭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우연하게
무심코 추천영상을
클릭했다가
저는요~~
까무러치는 줄 알았습니다.
바로
조공례 할머님의
육자배기 였는데
ㅎㄷㄷ...
저의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정말
뼈에 사무치는 한스러움에
저절로 눈물이 줄~줄~줄
멈추질 않았습니다.
우와~~~
이런 소리가 존재했음을
모르고 살았다니요...
얼마나 충격인지
밖에 나가서 담배피는데도
손발이 떨리고 눈물이
계속 흐르더군요...
오늘을 운전하면서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얼핏 얼씨구당에서
소개하셨던 기억으로
찾아서
이렇게 댓글을 올립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 명창님들의 육자배기를
간간히 들었어도 깊이 들어오지는
않았었습니다.
조공례 할머님의 육자배기는
울 선조들의 지순한 한이
사무쳐서
제 가슴을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애독자님들께서는
검색해서 꼭 들어보시길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야그 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지정남님팬입니다♡♡♡ 항상잘보고있어여!! 나중에 조공례 선생님에 상여소리가 듣고싶네요!!!!!
얼씨구 좋구나 ㅡ좋은 소리
감사합니다ㅡ
조공례어머님 영상 보고또보고 있습니다
얼씨구당 감사드려요
진짜 가슴 이 그냥 찌저 지네요 이선생님 감사합니다
찢어
조공례 할머니 들이야기하시는 박사님도 백선생님도 시골 이웃아재들같아요 아짐은 말할것도 없고요 오늘 짠하네요 우리외할머니 생각나네 오늘도 감사합니다
지도 지정남님 팬 이그많이요 그모습 그대로 쭈 우욱 화~이팅 하세요^^
조공례 박병천님의 팬입니다, 두 분 다 100세 시대안데 너무 일찍 돌아가셨어요.
지금도 두 분 소리를 씨디로 종종 듣지만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얼씨구당 응원합니다.
이런 좋은 문화 를 우리 후손들에게 잊지않게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텐데 ~~
잘 시청했습니다^^
왜 오늘은 이박사님 육자배기가
이렇게 눈물이 난당가 환장허겄네
박병천 선생님에 따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지 궁금하네요...소리가 참 좋던데
1981년에 진도국민학교가 국악지정학교가 돼서 저도 국악반에 들어가 가야금, 민요 등을 배웠었지요.
그 때 조공례 선생님도 오셔서 소리 가르쳐 주고 그러셨어요.
운동회 때 강강술래 연습은 녹음기 틀고 했지만 당일에는 조공례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현장에서 소리를 해주셨었죠.
그 귀한 경험이 평생 제 DNA에 새겨진 듯해요. 진도에서 초중등 시절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민중의토속 삶의소리 가슴이아리네요
조공례 선생님. 박병천선생님 기념관이 있는지 가뵙고싶어요.
오늘은 왠지 짠하다!
노래문법....참 정곡을 찌르는 말씀이면서도 왠지 서글프군요!
ㅠㅠㅠㅠㅠ
저는 엿장수목소리라고 하시는 지정남언니를젤좋아합니다 엿장수목소리 지정남언니 언졔소리한대목 부탁드림니다
조공례 아짐도 돌아가시기전에 인지리 독치사람들하고 소리 진짜 잘했는데 우리동네 우리집 단골손님 이셨는데 참말로 그아직도 진도 생애 멜때 안당긴데 없이 댕겼다 참말로 잘했다 이윤선 교수는 아마 길은리 봉선네 형님아닌가 그런생각되네
우리의 토속문화를 외면하는 국민은 나라의 미래가없다 선진국 나라들을 보라 자기들의 토석문화를 정말 사랑하고있다 그런데 우리국민들은 조상들이 지켜온 토석문화를 외면하고 무시까지 하고있다 그만큼 우리의 국민성이 빵점인것이다 참으로 한심하고 부그런운 일인것입니다
그전에 나 국민학교 댕길때 박병천씨가 우리동네 지서옆에서 살았다 그집딸 현옥이는 지금뭐하고 사는가 궁금하다 우리하고 국민학교 같이 댕겼는데 그웃에 향옥이 누나는 어디서 사는가 고등학교 댕길때 인지리장마당 박병천씨 집에서 현옥이가 매실주 주어서 한잔 먹었던 생각나네
얼 시 시 구 당 사 랑 합니다 ㅎㅎ
애닮다 어이 할까요 조공례 어머님께서 세상 뜨신지가 어느덧 이십년이 훌쩍 넘었네요 살아생전 척박한 삶 속에서도 그 누구도 흉내 못낼 특유의 토리와 가락을 삼현에 실어 많은 여인네들의 설움과 응어리를 끄집어 속 시원하게 해주시며 흥겹게 노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윤선 박사님의 소리 속에는 조공례 어머님의 토리가 살아 있어 많이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우리 국악사에서 당수님과 지대표님도 한자리 합니다
학교댕길때 승석이네 형 키타 기똥차게 쳤다 그당시 자기가 작사작곡한 노래 은하의꿈 진짜 좋았다 승석이는 우리동생이랑 서울대 선후배사이고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변호사 하다가 어찌게 중앙대교수되불었단께 광주서 학교같이 댕길때 진짜 촌놈이 공부잘했는데 참말로 묘하게 저것하던만 보전 한씨들 옛날에 정시채씨 징허게 미워했다 정시채부인이 보전한씨였는데 그랬다고 송가인 집앞에서 우리삼촌이 커나크게 정미소했다 지금 우리형님도 하고야리에서 앵무동 넘어가는 삼거리에서 딸기 하우스솔찬히 한다 그리고우리동네 장날 와서 맨당 돌아댕긴 앵무동 지적장애아저씨 지금도 살았는가 궁금하네
목청자체도 남다르시지만 난 그분의 타고난 박자감각에 깜짝놀람.
부모님이 노래못하게 이빨을 뽑았다는게 맞나요 이박사님
14:27 조공례 할머니의 찢어진 입술 이야기가 나옵니다~
남편이 입술을
이때에도 송순단님이 하셨는데 국가에서 송순단님을 문화제로 신청할생각을 못하신거여 인간문화제 심사는 매년하는것이 아닌가요 그럼 우리가 모르는분도 그냥돌아가시면 후진들이 하셔도 그만큼 따라갈수 없어요 지금이라도 발굴하셔요 시골구석엔 아직 많이 있을겁니다 하루빨리 착수하셔요 나중에 후회할날 옵니다
대갈빡에 앵경은 왜걸쳐논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