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 중요하지만 숲도 봐야 합니다 🌳 곡 배우는 시간 단축 시킬 수 있는 법 [연습 가이드 #2]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9

  • @Marksomali
    @Marksomal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샘 좋아하던 곡을 백번 정도 연습해서 잘 치게 되면 예전 만큼 그 곡이 좋은지 모르게 되는 일을 레파토리가 늘어날 때마다 계속 겪고 있어요. 연주하면서 어떻게 표현해야하고 다음에 어느 음을 연주해야 하는지에 신경써서 곡 감상에 모든 걸 쏟을 수 없게 되서 그런건지...아님 연습하며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려서 그런건지...좋아하던 곡을 정복할수록 왜 예전만큼 아름답게 들리는 게 사라지는지...혹시 지금 보다 피아노를 훨씬 더 잘 치게 되면 좀 달라질까요? 프로 피아니스트들은 연주시 표정 보면 완전 곡을 즐기는 것 같아서요.

    • @lemoooonade
      @lemoooonad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감해요 즐겨듣고 애정하던 곡이었는데, 그걸 제가 치게 되면 더 이상 그 음악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없게 돼요.. 왜 그럴까요 🥲

    • @thankyoupiano
      @thankyoupian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지나가던 전공자입니다^^이미 가진 것에 대한 식상함 아닐까 싶어요. 갖지 못하고 다다르지 못하면 소위 환상이라는 것이 있지만 내가 그 곡을 연습하며 곡을 속속들이 알게 되고 동고동락하며 좋은 면 어려운 면 다 만나보고 나니 ,
      응.. 너도 별거 없는 , 그냥 곡이었구나. .
      하게 되며 식상해지는 패턴.
      그래서 내가 지금 연습하는 곡이 아닌,
      다른 곡에 대한 환상을 좇게 되는. .
      이것이 거의 모든 연습의 패턴이 아닐까 싶어요^^

  • @임관혁-e7l
    @임관혁-e7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연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저는 65학번정도 되는 사람인데 대학 중간에 군대에 갔다가 왔더니 손가락이 다 굳어져 졸업연주도 못하고 논문을 대충 쓰고 졸업을 한 후 요즘처럼 음악치료 같은 의미있는 분야를 알았더라면 열심히 할 수도 있었겠지만 졸업한 후 음악활동의 의미를 알지 못하여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거의 50년이 지난 요즈음와서 그냥 버리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굳어진 손을 몇 년에 걸쳐 풀고 이제 곡을 쳐 보려고 하는데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필요할 때마다 대학강의에서도 듣지 못했던 연주가에게 정말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을 듣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요 필요한 때에 때맞추어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되어서 감사으이 인사라도 드려야겠다고 생각이되어 감사의 인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연주계획서, 연습세션 나누기, 작은세션 위주 연습방법, 왼손, 오른손 따로 연습하기, 머슬, 시각, 청각 메모리 활용해서 암보하는 것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곡을 치기 시작하니까 암보가 제일 절실히 필요함을 느낍니다. 외우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ㄱ꼭 필요하게 생각이 됩니다. 전곡의 머슬 메모리는 메모리가 쉽게 잘 안되고, 작은 단위로 연습하는 것이 기억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저의 그동안 연습방법은 곡 한 악장전체를 머슬메모리로 암보하려 하니까 치고나서 머리에 남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작은 단위로 이어서 연습한다면 곡의 분석도 잘 되고 기억도 잘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감사드리며,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샬롬!!~~~

    • @askcanada
      @askcana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초등학교때 피아노 시작했는데 30년 넘도록 손 놓고 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머슬 메모리가 사이트 리딩보다 먼저 몸에 저장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연쌤 피아노 체널을 통해 많은 배움과 깨달음이 있어 요즘 피아노 연습이 많이 행복해 졌는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구독자님을 만나게 되어서 또 반갑습니다 ^^. 그럼 앞으로 연쌤 체널과 함께 우리 모두 피아노 연습 화이팅 입니다!!

  • @이촌동프로펠러
    @이촌동프로펠러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ChaCha05317
    @ChaCha053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취미생도 암보를 해야하는 이유
    - 곡 섹션의 음들을 인지하며, 곡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끼며 즐겁게 연주할 수 있다.
    그 암보는 어떻게 할 수 있나?
    1. 섹션별로 구간을 나누어 짧은 단위로 연습하기(뇌가 기억을 잘함)
    2. 음반을 들어 아이디어를 얻기(곡해석에 도움을 받음)
    3. 왼손, 혹은 반주 성부 따로 연습하기(암보가 탄탄해짐)
    오늘도 감사합니다😊

  • @방선웅-y5z
    @방선웅-y5z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임정연 피아니스트 님.
    저는 수원에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로 하고있는데요.
    제가 악보를 읽어야 해서 임정연 피아니스트 님 의 레슨 동영상을
    듣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제가
    알고싶은 부분을 알려주셔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임정연 피아니스트 님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재능기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승승장구 하시길
    기도합니다.❤

  • @한명숙-t5k
    @한명숙-t5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오늘도 강의 너무 좋습니다! 독학생에게 단비같은 말씀들 잘 기억할게요~❤

  • @aenirydda5546
    @aenirydda554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0살이 넘은 만학도입니다.저번에 올려주신 영상 보면서 발라드3번으로 졸연준비 하고 있는데 마침 그 곡으로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섹션을 나누고 계획을 어느정도 세워 놓고 하니 기간안에 못칠것 같은 불안감도 없어지고 섹션에서도 말씀하신대로 부분 부분 더 나눠서 연습하니 느리더라도 정확하게 익힐 수 있어 좋았어요~연습일지 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 @가끔씩은
    @가끔씩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년째 배워가는중인데 최근에 정말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진도가 안나가서 절망이였는데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ㅠ

  • @ehgrace
    @ehgrac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항상 감사드려요. 암보의 경험이 적고, 자신감도 적고, 악보를 하면 좋은 점은 알겠는데 습관이 안되어 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암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인거 같아요. 조금씩 꾸준하게 도전해보겠습니다.

  • @Mars-uy7wg
    @Mars-uy7w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유용한 팁 감사합니다.

  • @maxism4274
    @maxism427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지금 누군가에게 들려줄 곡을 첨부터 연습하고 있는데요, 역시 암보는 해야겠군요..그나저나 감기걸리셨나요? 목소리가 예전하고 다르네요.

    • @yeonpiano
      @yeonpian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감기 걸렸다가 지금은 회복 중이에요!

  • @박호븐
    @박호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선생님 피아노 옆에있는 플로어 조명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용???

  • @봉쥬르-h4y
    @봉쥬르-h4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마추어 콩쿠르에서 왼손 반주를 잊어버려서 완주를 못했습니다 나름 연습기간이 꽤 됐던만큼 실망감이 컸지만 어디까지 해야지 암보가 됐다라고 확신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 @narasin6370
    @narasin637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마자요
    한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하다보니 중간에 한번 틀리면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 @firstme7188
    @firstme718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5세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어요. 아직도 바이엘4에서 헤매고 있고 손가락은 제멋대로이지만 너무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