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마르고 녹슬어가고 있는 우리 4050이~이제 부족한 어른이 되버렸지만~ 우리 시대의 어른 보다는, 조금더 말도 예쁘게 하고, 사랑도 더 주고, 어른으로써 바람막이도 해주고 그리 삽시다. 우리때 어른들을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따듯한 말 한마디, 다정한 말 한마디, 난 고아로 자라서 초등학교도 못 나왔지만,.....그렇게 우리도 어른이 되어갑시다. 힘냅시다^^
고등학교 시절 힘들때... 이노래가 내게 힘을 줬었지... 가사자체가 그랬고, 내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내 여린마음을 자라나게 할거라고...그렇게, 가사처럼 그렇게 자라서 이제 왠만한 일에 눈물 흘리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왜냐면 어린 날에 이노래를 들으면서 눈물 훔치던 어린날의 내가 있엇기에....
당시...라이브가 이것이다...확실하게 보여준 전무후무한 이 시대의 레쟌드 그룹...천재라고 하기엔 그의 능력이 폄하됐고...노력형이라기엔...또...너무 그의 아티스트적 가치가 내려간...최고의 뮤지션...그는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U2를 뛰어넘는 아티스트가 됐을것이다.
제 초.중등 과도기 시절에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혼기병 라젠카를 통해 이 곡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철없던 제가 듣기에도 참 새롭고, 가사가 좋아서 제 일기장에 들리는데로 받아 적어놓고, 만화 프로그램보다 오프닝곡 엔딩곡이 더 듣고싶어 매주마다 기다렸던 기억이납니다. 그 일기장이 아직 있으니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이 노래 가사는 참 위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고 또 그립습니다..
이거 원래 MBC에서 방영한 지금 곡과 동명의 창작 만화영화가 있었죠. 그래서 아마 그런 연 때문에 좀 처럼 음악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는 신해철이 나왔던 거 같네요. 근데 정작 이 만화영화는 기억도 나지 않고, 유일하게 이 노래만 기억에 남네요. 만화영화 최고의 오리지널사운드트렉이 아닌가 싶네요. 만화영화는 뭐 일본의 K캅 요거 따라한 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로봇 만화였구요. 근데 정말 기억도 나지 않네요
방금 연구실에서 여러 논문을 모니터에 열어놓고 보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안구건조증으로 힘들기도 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입에서 빰빰빰 빰빠바바밤 나오길래 제목도 가사도 생각이 안나서 스마트폰 구글 노래검색에 흥얼거려보니 이노래가 나오네요 20, 30대에는 단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는 노래인데.... 오늘 처음으로 첨부터 끝까지 들어보니 힘이나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아주 기분 묘하네요... 내일 아침에 내년에 고 3이 되는 아들한테 카톡으로 보내줘야 하겠습니다.....
소년은 나이가 들어 그대를 반추하며 그대가 준 꿈과 의지를 나약해질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본다. 비록 그대가 저 높은 하늘의 바다가 되었더라도 수줍게 빛나던 소년의 빛은 중년이 되어도 나침반이 되어 나를 이끌어 주고 있다. 그대는 나에게 그리고 그대의 음악을 듣는 모든이이게 그런 존재였다.
다만 이제는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복잡하게 그려져 버린 나의 삶이란 도화지 안에서 반성과 아직 조금 남아 있는 꿈과 나를 닮은 또다른 나를 위해 한 걸음 한걸음 가야한다 그대가 이야기 하던 무릎이 덜덜 떨릴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한발 또 한발 그렇게 나아가는것이 삶이라는 것을 .. 조금만 뛰어 넘어 가길 빈다. 그리고 그것이 신의 품안에서만 가능한 안식이라면 내가 해야 할 것은 반짝 반짝 빛나의 삶이 우연히 다가 오더라도 고민을 잃지 않는 것이다.
어린 시절 티비로 이 방송을 보던 소년들은 이제 아재가 되었지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어린 시절 들었던 이 노래를 떠올린다. 지금도 우린 그가 필요한데, 이 헬조선에 호통치고 일갈할 사람이 필요한데, 터무니없게 헬조선 다운 이유로 그를 잃었다. 실로 이 헬조선에 과분한 인재였다.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들지 마 - 마왕, 서른
갑자기 자려고 생각하니 내 청소년기에 들었던 이 노래가 “네 꿈을 비웃는 자는 얘써 상대하지마“ 이게 뇌에 심장에 박혔었는지… 나도 모르게 여기 까지 와서 갑자기 이 노래가 읍저려지네요. 진짜 내 계획 내 실행 내 꿈을 듣고 무시하는 사람들을 나랑 생각이 먼가보다 하고 내 멋대로 열심히 살다보니 내가 원하는데까지 비슷하게 왔어요. 나를 비웃고 흉보고 놀리던 사람들은 그 자리에 살아요. 그러길 원한것도 아니고 안탑깝지만 지금도 내 이야기를 들으면 비웃을거고 도우려하면 재수없어 할 것을 알아서 그냥 나대로 살아요 여전히 이 노래가 좋네요.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린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니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 마 힘이 들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 마음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같이 늙어가고싶었는데. 마왕은 레전드가 되고싶었나봐
2024년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마르고 녹슬어가고 있는 우리 4050이~이제 부족한 어른이 되버렸지만~
우리 시대의 어른 보다는, 조금더 말도 예쁘게 하고, 사랑도 더 주고,
어른으로써 바람막이도 해주고 그리 삽시다. 우리때 어른들을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이왕이면 따듯한 말 한마디, 다정한 말 한마디, 난 고아로 자라서 초등학교도 못 나왔지만,.....그렇게 우리도 어른이 되어갑시다. 힘냅시다^^
마왕 신해철...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
그대들은 우리들의 영원한 N.EX.T...ㅠㅠ
79년생... 손들어주세요😊 아빠없던 내게 인생을 알려주던 우리 시장님.... 그 곳에선 잘 지내시죠? 전 이제 제 아들에게 시장님의 그 생각들을 알려주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07년생…
눈물이 그냥 줄줄 흐르네요 당신이 그리운건지 그때의 내가 그리운건지
형은 이제 해가되었고 소년은 나이먹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ㅠㅠ !
저도 나이먹은 어른이 되었네요.
위축소수술하다가 간걸 이렇게 미화시키나 ㅋㅋㅋ
@@손사-r9n 당신도 꼭아무렇지않을일로 사고당하시길...
@@임병철-t2u 심하게 미화시키는걸 말하는건데 정신상태보소
애니메이션 ost 제작 의뢰에 한국 100대 명반으로 대답한 마왕...
라젠카 보고싶다~~~~~~~~~~~
애니메이션도 설정은 좋았는데...아쉽게됐죠
표절왕
@@unjy943뭔표절이야!!!🤬👊
@@hycho7410 응 LG ㅋ
고등학교 시절 힘들때... 이노래가 내게 힘을 줬었지... 가사자체가 그랬고, 내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내 여린마음을 자라나게 할거라고...그렇게, 가사처럼 그렇게 자라서 이제 왠만한 일에 눈물 흘리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왜냐면 어린 날에 이노래를 들으면서 눈물 훔치던 어린날의 내가 있엇기에....
20대에는 사운드가 좋았는데 40대가 되니 가사가 힘이 되는구나. 마왕~ 잘 지내죠?
소년을 어른이 되도록 이끌어주고 어른을 소년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노래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
아니, 세계 최고요
누구는 드림 시어터를 모르고 신해철을 신격화한다는데 전부 비슷 비슷한 헤비메탈만 가득한 드림 시어터는 취향 차이뿐 아니라 저는 절대 신해철보다 뛰어나지 않다고 완전히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신해철 최고의 명곡이라 생각함 힘을 내고 싶을때 찾아듣는 명곡
ㅇㅇ 인정 가장 마왕틱한곳; 해철이형아니면 누가 이런노래를 만들겠나 싶음
진짜 듣기만 해도 눈물남.
한곡을 뽑기가 너무 어렵지만 최고의명곡중 하나 ㅇㅈ 힘을 내고 싶을때 이거랑 Hope을 듣습니다
이 명곡을 20대에 만들다니 그는 진정한 천재 아티스트다
만화 주제곡을 부탁했는데 전설음악을 들고 오셨다는 그 곡임
그건 라젠카 세이브어스 자나.. 좃도 모르면서 아는척 지리네
롤링스톤즈 , U2 , 에어로스미스 같이 밴드로 늙어가는 모습 보여 준다고 했어잔아 T_T
ㅠㅠㅠㅠ
ㅠㅠ...
ㅜㅜ
ㅜㅠ
ㅠ.
감사합니다 2024년까지 우리의 마왕
신해철 이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마법에 주문
낭만의 시대였다 이 시절이
이런 가사를 가진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다시 나올 날이 있을려나
많죠 스타일이 다를뿐
찾아들으면 많이 있어요
이런류 가사노래는 요즘곡들에도 찾아보면 많은데 이런 멜로디랑 편곡 스타일은 없제
낼 모레 마흔인데도 나를 소년으로 만들어 주는 마법과 같은 곡..
당시...라이브가 이것이다...확실하게 보여준 전무후무한 이 시대의 레쟌드 그룹...천재라고 하기엔 그의 능력이 폄하됐고...노력형이라기엔...또...너무 그의 아티스트적 가치가 내려간...최고의 뮤지션...그는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U2를 뛰어넘는 아티스트가 됐을것이다.
미쳤다 해철이형 어릴때 몰랐지만 지금보니 우리나라 버블시대에 풍요로운 문화감성의 끝판왕임 그때나 이런천재를 만날수있었던거같네요
이거날짜가언제지라이브
76년생
89년 중1
96학번
97군번
47세
여전히
듣는다오
들으면
그게
그리
좋습디다
진정한 문화 대통령은 신해철이었다.
문화붙일 필요 없이 그냥 대통령해도될듯...
형 우리가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했는데 세상이 다시 시궁창이 되었네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볼게요
니가 뭘했는데?ㅋㅋ 말은...ㅋ
@@hyuncheolbusker 너보다는 이 사람이 한게 많을듯
문재앙
제 초.중등 과도기 시절에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된 영혼기병 라젠카를 통해 이 곡을 알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철없던 제가 듣기에도 참 새롭고, 가사가 좋아서 제 일기장에 들리는데로 받아 적어놓고, 만화 프로그램보다 오프닝곡 엔딩곡이 더 듣고싶어 매주마다 기다렸던 기억이납니다.
그 일기장이 아직 있으니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이 노래 가사는 참 위로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고 또 그립습니다..
마왕님이 비추는 대지 위로 이정표는 얼마나 세워졌는지, 얼마나 많은 꿈들이 날개를 펼쳤는지 잘 보고 계시나요?
어른이라 불릴 나이임에도 노래를 찾으면 여린 어린 날의 나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매번 이렇게 힘 얻으러 옵니다.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다시는 없을 뮤지션 시대와 함께 숨쉬며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부르는 마왕
당시 음향수준을 감안하여 봐도 엄청난게 수준 높은 ㅠ.ㅠ 그립습니다
해철이 형..
해의 의지를 이어받은 소년이 이렇게 컸습니다...
앞으로 형 같은 해가 되어 뒤따라 오는 소년에게
의지를 건내주어
그렇게 이어 나갈게요
답을 제시해주는 사람은 아니지만
함께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는
해가 될게요
신해철의 곡은 다 명곡이지만 그 중에서도 here i stand for you는 넘사지.
마왕, 그곳에서는 행복하길
신해철은 빌보드에 진출못한게 아쉬움..
처음 기타를 사던 날은
하루종일 쇼윈도 앞에서 구경하던
빨강기타 손에 쥐고 잠못잤던
그 소년은 전설이 되었고, 이제는 신화가 되었다. 강철의 의지를 가진 태양의 신
영원한 나의 멘토
영원히
해철형이 그랬죠
이 노래를 알면 진짜 팬이라고
영원히~~
라이브로 몇번 안불렀죠
신해철이 궁금하다면 1집부터 다 들어보길. 어렴풋이 들었던 곡들이 많을거고 대단한 곡들이구나 느낄 곡들이 넘칠테니.
40대 후반 이 가사에 왜 피가 끓는가.....후 이제 한 발 남아있다.
2021년에도 여전히 듣고 싶은 노래.....
02:17 '앞만 보며 날아가야해' 인데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로 잘못 불러서 '그만 보며 날아가야해'가 되어버린...
ㅋㅋㅋ그러네요
🤫 쉿 ㅎㅎㅎ
실수한 가사의 뜻도 좋네요
쌈자를 몰라 같은건가요 ㅋ
솔직히 욕먹을 각오하고.....조용필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은 신해철이다. 욕하지 마세요. 예술의 일이등을 따지는 거 의미없다는 거 다 알지만...그래도 신해철의 음악은 위대함 그 이상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으니까.
네
조용필이 차붐이면 신해철은 박지성입니다
누가더위대하다 우열을 가릴껀가요
서로 다른분야에서 개척점이 다른 둘다 위대한뮤지션입니다 물론 저도 마왕팬인지라 마왕이 더 좋습니다
욕
딱 말씀드릴게요. 맞는 말임.
차붐과 박지성 비유 좋네요. 차범근 축구상을 받은 박지성, 가왕이 심사위원이던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마왕
가끔 힘들때마다 해애게서 소년에게 듣는데... 간만에 또 듣는데 오늘이 마왕서거일... 형 보고싶어요
머큐리의 퀸 영화를 보며 생각했던 거... 아 우리나라에도 신해철이란 엄청난 롸커가 있었는데...ㅠㅠ
전세계에 널리널리 알리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사랑 이별 노래도 중요하지...
근데 이런 노래가 듣고싶다
마왕만이 쓸수있는 가사
이곡은어디하나흠잡을곳이없는명곡이다
진짜 잘생김
마왕님 저는 소년에서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마왕님은 해가 되셨네요!
2023년 1월 3일 23시 14분
지금도 당신의 음악이 듣고있네요ㅠㅠ
자막 왕만하고 괄호치고 한자 들어가는거 졸 웃기넼ㅋㅋㅋ
도입부분 기타전율 와~~~~~~~~~~
이런곡을쓴당신은..
마왕 작곡클라스ㄷㄷ
나이40에들으니 정말 힘이납니다
인생이 다 끝난것처럼 느껴졌던 예민했던 고3시절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던 노래였다!^^ 지금은 40대초반의 '노총각아재'가 되었지만 지금 들어도 힘나는 노래다!
네!!저두요 그때 예비고3일때!!!
아재서요?
신해철노래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정말 멋지다... 억지로 멋을부린게아닌 내용도 자연스럽게 노래와 어울림...
게임광고때문에 다시들어왔네요 오랜만에. 떠올리니 좋습니다
가사도, 곡도, 보컬도, 명곡 중의 명곡. 들을 때마다 뭉클하다. 해철이형이 그리워서 더욱 그렇다. R.I.P., 신해철.
2020년 5월 26일 형이 그립습니다....
제일 많이 듣고 싶은 구간->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e
2:52
넥스트 앨범중 최고. 모든 수록곡이 전부 명곡. 고2때 너무 그립다. 넥스트 마지막 공연에 세황이 형님 기타줄에 걸려 넘어지고.. 같이 공연보러간 석승균 잘있나?
중학교3학년 때는 멜로디가 좋았는데 40이된 지금 들으니 그냥 존경스럽네요 ㅠㅠ
라이브사운드 끝장이다..
해가 된 해철이형..
이곡에 모든게 다들어가있음!!
이거 원래 MBC에서 방영한 지금 곡과 동명의 창작 만화영화가 있었죠. 그래서 아마 그런 연 때문에 좀 처럼 음악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는 신해철이 나왔던 거 같네요. 근데 정작 이 만화영화는 기억도 나지 않고, 유일하게 이 노래만 기억에 남네요. 만화영화 최고의 오리지널사운드트렉이 아닌가 싶네요. 만화영화는 뭐 일본의 K캅 요거 따라한 거 같은 느낌이긴 한데, 로봇 만화였구요. 근데 정말 기억도 나지 않네요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내가 네 나이에 듣던 노래 이제 내 아들이 그 나이가 되었지만 마왕은 우리 곁에 없네요..
공중파 무대에서 이런 노래와 이런 가사가 불려졌던건 정말 다 형때문이예요. 저도 이제 마흔 바라보는데 형의 노래로 내 마음 속에 소년 하나를 두고 살아갑니다. 보고싶네요. 우리의 또 하나의 문화대통령 신해철.
어떨땐 이곡에 숨이 안쉬어져 곤란핼때 있음
마왕 곡은 말할 것도 없고 가사마저도 마음의 심금을 울리는 ㅠㅠ
가요계가 아이돌판으로 재편된 이후 넘쳐나는 의미도 모를 후크송 영어가사 남발에 이젠 지쳐버렸다.
와~~~~해철이형 리즈시절이네요 비쥬얼 롹밴드느낌! ^^
보고싶어요 60의신해철 70의신해철 80의 신해철
그래야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수있자나 형?
ㅜㅜ
이거 초딩때 티비로 봤는데 신기했음 머리길고 이상하게 자른 사람이 노래해서 그럼에도 노래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던
저는 저당시 고3이었어요!^^ 97년에 나왔던 노래죠!^^
전 유치원때였다는ㅎㅎ
@@channelhoony6322 나 79양띠 실업계고라셩 학교마치고 라젠카 마니봄
@@ddssdds3588 ㅋ
이게 락이지ㅠㅠ
방금 연구실에서 여러 논문을 모니터에 열어놓고 보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안구건조증으로 힘들기도 해서 나가려는데 갑자기 입에서 빰빰빰 빰빠바바밤 나오길래 제목도 가사도 생각이 안나서 스마트폰 구글 노래검색에 흥얼거려보니 이노래가 나오네요 20, 30대에는 단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본적이 없는 노래인데.... 오늘 처음으로 첨부터 끝까지 들어보니 힘이나기도 하고 눈물도 나고 아주 기분 묘하네요... 내일 아침에 내년에 고 3이 되는 아들한테 카톡으로 보내줘야 하겠습니다.....
형...잘지내? 날이 스산해지면 형 생각이 더 나네...나의 락스타 마왕. 보고싶다 ㅠㅜ
낼모레 오십인데~
사랑해 마왕. ㅜㅜ
해철형님은 노래만 만들면 전율이 흐르냐?
보고싶다
모든걸 다 했던 천재
소년은 나이가 들어 그대를 반추하며 그대가 준 꿈과 의지를 나약해질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본다. 비록 그대가 저 높은 하늘의 바다가 되었더라도 수줍게 빛나던 소년의 빛은 중년이 되어도 나침반이 되어 나를 이끌어 주고 있다. 그대는 나에게 그리고 그대의 음악을 듣는 모든이이게 그런 존재였다.
다만 이제는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복잡하게 그려져 버린 나의 삶이란 도화지 안에서 반성과 아직 조금 남아 있는 꿈과 나를 닮은 또다른 나를 위해 한 걸음 한걸음 가야한다
그대가 이야기 하던 무릎이 덜덜 떨릴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한발 또 한발 그렇게 나아가는것이 삶이라는 것을 .. 조금만 뛰어 넘어 가길 빈다.
그리고 그것이 신의 품안에서만 가능한 안식이라면 내가 해야 할 것은 반짝 반짝 빛나의 삶이 우연히 다가 오더라도 고민을 잃지 않는 것이다.
천재
아까운사람~최고
아 최고다 진짜...음반보다 좋은 라이브라니 ㅋㅋ
어린 시절 티비로 이 방송을 보던 소년들은 이제 아재가 되었지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어린 시절 들었던 이 노래를 떠올린다. 지금도 우린 그가 필요한데, 이 헬조선에 호통치고 일갈할 사람이 필요한데, 터무니없게 헬조선 다운 이유로 그를 잃었다. 실로 이 헬조선에 과분한 인재였다.
핸드싱크가 아니라 밴드라이브네요, 대단하고 보고 싶습니다. 해철이형
마왕 오랜만에 듣고가,요새 고스트네이션 다시 듣는데ㅜ 눈물나게 보고싶다
오빠 그 어렸던 나는 40대아줌마야.좀더있음 내가 오빠보다 나이가많아질꺼야.오빠는 영원한 나의 길라잡이로 그곳에서 자유롭겠지?나갈때 나 장애인되서 못알아보지마.
존나 개쩌네
두번의 콘서트 내갠 큰 행운이였다 ㅠㅠ
들으면 성장하는 노래
해철이형은천재뮤지션이었다
넥스트가 티비에 나와도 반갑지 않았던 시절..해체를 앞두고 있었기에ㅠㅠ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들지 마
- 마왕, 서른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중2병 씨게 왔을 때 좋아했던 노래가 마흔 다 되서도 좋네요
마왕 좋은곡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광고에 나온 음악을 듣고 추억 돋아 다시 찾아 봅니다. 역시 마왕이네여.
가사가 예술이고. 드럼 베이스 기타 모두 맴버들도 그냥 다 최고네요.
곡 누가 만든건지 구성이 아주 죽여요~
갑자기 자려고 생각하니 내 청소년기에 들었던 이 노래가
“네 꿈을 비웃는 자는 얘써 상대하지마“
이게 뇌에 심장에 박혔었는지…
나도 모르게 여기 까지 와서 갑자기 이 노래가 읍저려지네요.
진짜 내 계획 내 실행 내 꿈을 듣고 무시하는 사람들을
나랑 생각이 먼가보다 하고 내 멋대로 열심히 살다보니
내가 원하는데까지 비슷하게 왔어요.
나를 비웃고 흉보고 놀리던 사람들은 그 자리에 살아요.
그러길 원한것도 아니고 안탑깝지만
지금도 내 이야기를 들으면 비웃을거고 도우려하면 재수없어 할 것을 알아서
그냥 나대로 살아요
여전히 이 노래가 좋네요.
모든밴드 음악에 시작이다.. 이런 음악을 만들면 반응한다. 누군가.... 그게 나 혼자일지라도.... 다시 듣고 싶다.....
신해철 형님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므찌다~^^
사춘기가 올 내 아들에게 꼭 들려줄 노래~
우리시대의 응원가 형님 존경합니다
마흔셋 새로운직장에 적응중인데 가사가 마음에 와닻네요
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린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거야
남들이 뭐래도 니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려 들지 마 힘이 들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Now we are flying to the univers)
마음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마 앞만 보며 날아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 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 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꿈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지.
진정한 뮤지션 넥스트
존나멋지네
가사와 멜로디가 잘 맞는 곡. 좋은 곡은 훗날에 재평가되고 더 인기가 많아지는듯 이 곡이 그런 곡...
드럼 마이킹 되어있고 기타 베이스 선 꼽혀있는거보니 세션까지 라이브인갑네
서른 중반이되어가면서 이노래가사가 이렇게 슬프게 다가 올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