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 손 안가는 착한아이, 가상의 독립일 수 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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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0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2 года назад

    *이 영상의 풀버젼
    오은영의 화해 1부-ruclips.net/video/S6Th8t_ENTA/видео.html
    오은영의 화해 2부-ruclips.net/video/AOv4eh9I7FY/видео.html

  • @saeng7358
    @saeng7358 4 года назад +328

    철없는 자식은 결혼해서 자녀를 낳으면 부모를 이해한다고하는데
    일찍 철든 자식은 결혼해서 자려를 낳으면 부모에게 더 실망하고 원망하고 이해할수 없게 됩니다

    • @유복순-x1u
      @유복순-x1u 4 года назад +22

      부모가 내게 해주었으면 하는 방법으로 애들에게 대하면 아이들은 잘큽니다

    • @점님-f4p
      @점님-f4p 3 года назад +1

      저 친구 남편이 꼭 그런 케이스더라구요
      근데 제난편은 여잔히 부모가우선이고 최고인게 안바뀌더라구요ㅜㅜ

    • @김지현-q7i7l
      @김지현-q7i7l 3 года назад +1

      그러게요..

    • @bucketlist1413
      @bucketlist1413 3 года назад +2

      아이고

    • @낄낄낄낄-w1v
      @낄낄낄낄-w1v 3 года назад +12

      이거 너무 공감돼서 슬프네요... 영영 나의 부모를 이해 할 수 없는 운명 같아요

  • @아연맨
    @아연맨 3 года назад +106

    집안에 어른이 얼마나 어른같지않고
    철이없으면 애가 어른 흉내를 내고다닐까 애는 애다워야 정상인거다

  • @권슬비-y7o
    @권슬비-y7o 5 лет назад +420

    얘는 참 손이 안가, 정말 착해, 스스로 잘해. 진짜 제 과거모습이네요. 부모님한테 그런 소리를 듣는게 그때는 칭찬인 줄알았어요.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도 부모를 실망시키기는 싫더라고요. 겉모습은 어른으로 컸지만 마음은 아직 덜 큰 어린아이 같아요. 어쩔땐 누가 절 좀 위로해주고 안아줬으면 좋겠는데 유치해보이고 이상해보일까봐 그 누구한테도 티를 못내겠네요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5 лет назад +25

      토닥토닥. 그때의 어린 나를 꼬옥 안아주세요.

    • @유복순-x1u
      @유복순-x1u 4 года назад +5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네요 키우는 저야 편했지만 다른분들이 어른같은 모습을 안쓰러워해서 이해가 안됐는데 이 프로를 보면서 애들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그래도 다들 반듯하게커서 좋지만 누군가 본인들을 이해해주면 쉽게 빠지는 우를 범하게될까봐 염려가됩니다 이젠 알았으니 잘 안아주어야겠습니다

    • @고구미-k7k
      @고구미-k7k 2 года назад

      저두요

    • @TheKillHeels
      @TheKillHeels 2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그랬어요 그런대 어른되서 남친에게 부모에게 받지 못한 애정과 의지를 기대하더라구요 이상적인 부모처럼 너그러운 남친일수록 더 그랬더라구요 내 연애도 모든 인간관계 마저 다 지배하는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싫어요
      무난한 부모 만난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 @YujeongSeo-m5c
    @YujeongSeo-m5c 4 года назад +256

    제 얘기같았어요. 나까지 짐이 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때문에 항상 독립적이고 더 잘하고 싶었어요. 인정받고싶지만 그걸 많이 표내본적은 없어요. 그냥 그런 생각하고있는 나를 알아주길 바랐죠. 사춘기때도 혼자 이겨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늦게 터지더라고요. 서운한 감정이 폭발해버렸어요. 하지만 지나간 시절을 얘기하면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웃기죠?ㅋㅋ

    • @jihyeim7195
      @jihyeim7195 3 года назад +6

      저도 마찬가지에요ㅠㅠ

    • @anonymous05932
      @anonymous05932 3 года назад +9

      맞아요 다 늦게 터지더라구요

    • @Wendy_Yoonju
      @Wendy_Yoonju 3 года назад +26

      맞아요.. 그러면 꼭 난 너가 어른스러운 앤 줄 알았는데, 그정도도 이해 못하니? 왜 이제와서, 지금 얘기해 그걸? 혹은 너만 힘든 거 아니다… 원래 못난 자식이면 이해할 텐데 투정 안 부리던 애가 다 커서 저러니까 더 이상한 취급만 받더라구요. ^_T

    • @알랑가몰라-b6m
      @알랑가몰라-b6m 3 года назад +7

      결혼해서 양가 부모를 보니 가장 어린애가 제 부모인걸 깨닫고 나니 더 이상 할 말이 안나오더군요ㅎㅎ 아직도 얘가 왜 변했을까 제 탓만하는 부모를 보니 더 마음만 닫겨가고 이젠 돌이킬 힘조차 안나네요

    • @뽀잉또잉-o2m
      @뽀잉또잉-o2m 3 года назад +3

      와 ,, 진짜 딱 제 얘기네요 ..

  • @yoora01
    @yoora01 5 лет назад +171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 소리 들었고 부모님은 늘 “너는 알아서 잘 하니깐” 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어요. 나이 서른이 됐는데 부모님 용돈부터 가족들 감정쓰레기통이 되어도 꾹꾹 참고 사네요. 한 번 술 마시고 나는 항우울제 먹고 당신들은 나에게 푼다고 하소연한 적 있어요. 뭔가 절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되었네요. ㅠㅠ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5 лет назад +5

      최유라 마음이 많이 힘드실때가 있으시겠어요~ 책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도움되실 것 같아요.^^

  • @가나다라-v3o
    @가나다라-v3o 4 года назад +69

    큰딸로 자라온 제 얘기 인거 같아 눈물 나네요 40세 이후 엄마에 대한 감정 때문에 힘들었어요 얘길 해도 전혀 딴소리 하고 너무 실망스러뭐요 반대로 엄마가 저에게 기대치 보타 못한다고 불만이 많더라구요 동생들과 한통속 되서 인제 말도 안해요 해봐야 나쁜 사람만 되 있고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생각 하고 살아요

  • @김지현-q7i7l
    @김지현-q7i7l 3 года назад +51

    세상에..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여기 댓글단 사람들끼리 모임 가짐 안될까요
    서로 이해받으며 속풀이 수다 떨고 싶네요
    ㅠㅠ
    웃픈 수다..

    • @hahaha9763
      @hahaha9763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같은 맘이에요

  • @빵떡-b7j
    @빵떡-b7j 4 года назад +110

    자식은 부모의 부모가 될수없다...

  • @달달-u5e
    @달달-u5e 3 года назад +20

    너는 알아서 다 잘하니까 믿으니까 라는 말에 울었던 아이가 다커서 이제는 잘해서 한게아니라 알았기에 한게아니고 알아서 해야만했으니까 했다고 표현했었죠. 그리고 같은 동네살면서도 명절에만 찾아뵙네요. 이걸 보시는 부모님들은 당연히 너는 알아서 잘하는 아이니까라는 착각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 @hahaha9763
    @hahaha9763 3 года назад +30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건 내가 부모를 믿을 수 없어서였어요 부모님이 나에게 믿음을 주지 않았거든요 그 사람들이 나에게 의지할만한 어른이 아니었어요. 사랑받지 못한 어린시절이 안타깝고 난 평생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도 나를 이렇게 대하는데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나에게 결국 상처를 줄수밖에 없는 기댈 수 없고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죠.
    내가 나를 사랑하지만 동시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에서 상처받고 좋은 부모를 두지 못한 내 인생이 미웠어요
    나한테 아이가 있었다면 얼마나 사랑스럽고 존재만으로 행복이 되는지 이해하며 예뻐해줬을텐데 싶었죠
    내가 그런 존재이고 싶었던거에요. 그리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고 사랑해주지 않아도 그거랑 상관없이 전 사랑받고 행복해야되는 사람이라는 걸요...
    내가 나의 부모였으면 지금의 힘든 나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그저 하고싶은대로 쉬고 놀게 놔뒀을것같아요. 아이가 작은 즐거움이라도 있는 일상을 가진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말이에요. 그런 생각이 드니까 제가 지금의 저에게 그런 사랑을 주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이제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줘야된다는 말이 뭔지 알것같아요.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할 때는 다 양보해주고 내줄 것처럼 생각하고서는 나한테는 그렇지 않았더라고요. 심한 우울증이지만 자존심도 자존감도 낮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내가 나를 사랑할 줄 몰랐던것같아요. 내가 잘나고 능력 발휘하도록 열심히 나를 가꾸는 것만 날 사랑하는 게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를 기특하고 대견하게 존재 자체로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거요....여전히 매일 눈물이 나지만 상처가 있으니 아파하는 것도 당연한거고 삶이 밉지 않아요 더이상...

    • @yunhyaekim
      @yunhyaekim 3 года назад +1

      공감이 가고 읽는 제가 자기사랑을 배우는 느낌이 드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

    • @user-yb5ly1ls1s
      @user-yb5ly1ls1s 3 года назад

      상처가 있으니 아파하는것이 당연한거라는말이 참 위로가되요 저도 님처럼 저를 사랑하는 방향으로 갈거에요 행복하세요💙

  • @yewon8816
    @yewon8816 4 года назад +70

    음.... 그냥 지나가던 초등학교6학년인데요..
    뭔가 다 알거같고 공감되고 이해가 되네요
    그냥 저는 엄마의 사랑 딱! 그게 필요했었던거 같네요
    그게 막 너무 넘쳐나는 사랑이 아니라
    그냥 나를 인정해주는 사랑 그거네요.
    오은영 선생님 말들으면서 딱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을 통역해주시는거 같아요
    지금 이 영상 제 얘기 같았어요
    맞벌이 부모사이에서동생도 봐주며
    제입으로 말하긴좀 그런데 철이 일찍든거 같네요. 이런영상과 말 또 책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4 года назад +10

      예원님 정말 속이 깊으시네요. 응원하고 싶어요.

    • @yewon8816
      @yewon8816 4 года назад +7

      @@dadokbooktalk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이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다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 @hayleyyy5273
      @hayleyyy5273 2 года назад +5

      @@yewon8816 예원님, 많이 힘들고 외롭죠?
      나도 아기인데, 어린이인데 어깨가 무거웠을거에요.
      어른인 저도 겪었고, 겪고있어요
      제일먼저 하고싶은 말은 '내가 나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로 여기세요' 그게 행복의 첫번째 조건이더라구요
      두번째로는 부모님께 서운한 점을 이야기할때 *화내지않고 차분하게* 서운한 일이 일어난 상황과 그때의 내 기분을 스스로 정리해보고 말해보는걸 추천해요. 말이 어렵다면 글로 써도 괜찮아요. 오은영박사님 유명하시니, 금쪽이 영상에서 예원님과 비슷한 상황을 같이 보여드리면 그게 더 설득력있는 설명이 되겠죠?
      이모가 응원할게요!😊
      댓글 필력보니 현명한 학생인거 같고, 앞으로 멋진 어른이 될거 같아요!!

    • @yewon8816
      @yewon8816 2 года назад +3

      @@hayleyyy5273 어머 감사해요ㅠㅠ 장년일이였는데
      지금은 사춘기도 지나가고 공부에 열중할 나이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괜찮아 지더라구요 너무너무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hayleyyy5273
      @hayleyyy5273 2 года назад +3

      @@yewon8816 화이팅!😊👏

  • @나는하블리맘
    @나는하블리맘 4 года назад +66

    부모의 부모역할 평생 해왔는데 아직도 바라네요 진짜 인연끊고 살고싶어요

    • @lento0014
      @lento0014 3 года назад +7

      전 끊었어요 빨리 끊으세요 아님 님이 죽어요

    • @알랑가몰라-b6m
      @알랑가몰라-b6m 3 года назад +3

      끊으세요 끊으니 마음의 평화가 와요ㅋㅋㅋㅋ

  • @mint6041
    @mint6041 3 года назад +21

    어릴 때부터 혼자서 밥 챙겨 먹고 혼자 놀고 혼자 옷 입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손이 안 가고 키웠다 그런 소리 들으면서 잘 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동생이 생겼을 때는 돌봐주고도
    욕 먹으면서도 돌봤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잘하는 짓 인줄 알았는데 네가 나이가 많으니까 네가 언니니까 네가 첫째니까 양보하나 못 하냐고 네가 참아주면 안되냐는
    그런 소리 들으면서도 잘한 일 인줄 알았는데 언제나 몇 번이고 이불에 숨어서 서러워서 베개에 얼굴 묻고 우는 것도 모르던 엄마 아빠가 원망스럽네요

    • @이호랑이-j7q
      @이호랑이-j7q Год назад

      님 댓글보고 저랑 똑같아서 눈물이나네요. 지금도 아무한테도 기댈수가없어요......
      혼자 이겨내고 혼자 극복해나가야 당연한...

  • @ハネモノ-m5l
    @ハネモノ-m5l Год назад +9

    우와 전부 제 얘기네요.. 스스로 사회생활도 문제없고 자존감도 강한편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연애만하면 잘 안되더라구요. 의존적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연인에게 의존적 사랑을 갈구하고 의심하고 그러다 상대도 질려서 헤어지고 누가 나좋다해도 왜 날 좋아하는지 의심되고.. 이걸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저도 몰랐던 고통을 찾아서 구원받은 느낌입니다..

  • @mirrorhan4056
    @mirrorhan4056 4 года назад +29

    왜 자식이 부모의 부모를 할까? 부모에게 인정 받고 싶어서, 부모에게 사랑 받고 싶어서, 부모의 미성숙•••

  • @aebinkwon2871
    @aebinkwon2871 4 года назад +62

    첫째인 저는 부모의 희생에 감사하며 가지고 싶은거 참고 원하는거 안말하고 살았죠. 제 남동생은 생각없는 미친새끼라서 가지고 싶은거 떼쓰고 반찬 맘에 안든다고 난리쳤죠. 결국 저한테 들어갈 비용 아껴서 저놈한테 가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들 힘들때 저놈 뒷바라지 저한테 시키더라고요. 저도 흰밥 좋아해요.. 근데 미친동생새끼는 흰밥 아니면 밥 안먹어요. 제가 어느날 냉장고에 있던 흰밥을 집었는데 엄마가 그거먹지말라고 동생꺼라고 저기 잡곡밥 먹으라고 하는데 별것도 아닌데 속상하더라고요... 엄마 위해서 먹고싶은거 참았는데 그냥 까다롭지 않은 키우기 편한 딸이된거같아서요. 그렇게 계속 살다보니깐 혼자있는게 편하고 사실 엄마 아빠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네요.. 경제적으로 지원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곁에있는 기분이에요.. 돈만 있으면 엄마 아빠 없어도 될것같아요.. 그냥 누구한테라도 말하고 싶어서 답답해서 적어봐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엄마아빠 안보려는 목표세우고 엄마아빠한테 지원받고 공부하네요... 그냥 불효자되는게 행복할것같아요.. 동생놈이 효자되겠죠^^

    • @김지현-q7i7l
      @김지현-q7i7l 3 года назад +8

      동생분은 님 태도가 변하면 님을 욕할겁니다
      그때 넘 충격받고 맘 상처받지 마시고 너도 철들었음 자식 역할하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 @신경섭-n1v
      @신경섭-n1v 3 года назад

      나는 내동생년이 그러는데 지원 안받을 순 없고 휴

    • @알랑가몰라-b6m
      @알랑가몰라-b6m 3 года назад +5

      제 동생은 사실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무능력한데 그걸 완전히 감싸고 도는 부모의 모습. 저를 대할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 점점 역겨워서 할말했더니 동생놈이 부모편들고 지가 그동안 무능력으로 걱정 끼친건 생각안하고 저를 가르치려들더라구요ㅋㅋㅋㅋ
      결혼해서 셋다 연락 끊고 와이프랑 편하게 사니 오히려 마음의 평화가 너무 크게 와서 잘살고있습니다. 관계를 유지하려고할때 와이프와 싸우던게 너무나 후회될 정도로요.. 멋지게 성공하셔서 행복한 인생 사십시오!
      저도 제 동생놈이 효도하겠죠ㅎㅎ 응원하겠습니다!^^

    • @롸라-u2q
      @롸라-u2q Год назад

      저는 둘째고 반대로 첫째인 오빠가 막내분과 비슷한 유형이에요 엄마의 행동도 비슷한데 벗어나고 싶어서 1년 전부터 자취를 시작헀어요 그런데도 전화 한 통에도 부모님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거 같아서 힘드네요 언젠가 정말 부모님과 오빠한테서 멀어질 수 있겠죠

  • @hyunjunglee5584
    @hyunjunglee5584 4 года назад +29

    서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적어요. 각자의 삶을 살면서 공유하는 시공간을 갖고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줘야한다는 부담은 생각지않고 정서적으로 위로할 줄 아는 관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부모자식 사이에조차 위로를 원하는건지 도움을 원하는건지 관심을 원하는건지 상대방 의사와 상관없이 쑥 들이미는 관계를 사랑이라고 버무리는게 너무 싫어요.

  • @피자-t3x
    @피자-t3x 4 года назад +74

    고아처럼자란기분이었는데.. 그래서 그랬군요

    • @김지현-q7i7l
      @김지현-q7i7l 3 года назад +13

      전 고아면 좋겠어요.. 고아는 차라리 의무도 책임도 없죠..

    • @lento0014
      @lento0014 3 года назад +4

      @@김지현-q7i7l 저도요 격공합니다

  • @김지현-q7i7l
    @김지현-q7i7l 3 года назад +14

    진심으로 자리 한번 마련해 주셨음 해요..
    마흔 넘어 부모탓하고 있다며.. 공감을 못받아요.. 현재진행형이라 괴로운건데요.. 가족사라 자세하게 얘기도 못하고.. 휴..

    • @bombom_sb
      @bombom_sb 3 года назад +3

      엄마한테 오빠를 더 많이 챙겨서 서운했다고 처음으로 말했는데 니 나이가 몇인데 지금 그런 문제로 서운해하고 힘들어하냐는 말 들었습니다. 이해받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저는 마음의 문을 닫기로 했어요. 많이 힘드네요. 힘내세요.

  • @godblessyou77
    @godblessyou77 3 года назад +25

    오은영 선생님 책 책방가서 다 샀습니다. 더 알고 싶어서요. 길을 찾은 기분입니다. 화해라는 책은 몇 권 더 샀습니다. 저처럼 고통 받는 지인과 친척들에게 선물하려고요. 중간 페이지 펼쳐서 몇 줄 읽었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mynameisgurum
    @mynameisgurum 2 года назад +4

    금쪽같은 내새끼 보다가 허구의 독립이라는걸 처음 들어봤어요. 그리고 제가 왜 어린시절에 내가 힘들었던 얘기를 부모님께 하나도 얘기하지 않았던 이유를 알았네요..

  • @곰이다요
    @곰이다요 3 года назад +7

    우리 엄마는 더크게 부모님은 나에대해서 알려고도 이해하려고도 이야기를 들어보려도 하지 않는 다는걸 깨달은 순간 좌절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컸는데 그런 와중에도 이런영상을 찾아 보는건 자식인 나다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생각한다 알고리즘 으로라도 추천영상 으로라도 엄마 유튜브에 떠서 엄마가 보았으면 좋겠다고 근데 아직 까지도 내 소망은 이루어 진적이 없다 그 소망은 몇년째 바라고만 있다

  • @김효진-g9c
    @김효진-g9c 4 года назад +50

    유년기를 뺏긴거군요..ㅡㅡ역기능가정의 짐을지고서.ㅡㅡ그럼 이 어른아이는 뭘 어떻게해야 자신의삶을 살수 있는걸까요?..옛날 엄마들은 다이렇게,,

    • @jye0421
      @jye0421 Год назад

      다는 아닙니다

  • @hanaelachok
    @hanaelachok 4 года назад +28

    Psuedo independence... 어쩔수 없이 생존 방법으로 밀려나 생겨난 가짜 독립이군요... 너무 슬프고 아슬아슬한 발판에 떠밀려 올라간거 같은 느낌일거 같아요.

  • @이소영-e7r
    @이소영-e7r 3 года назад +6

    내가 크면서 제일 듣기 싫었지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우리에는 어른 같아요였지

  • @대장떡볶이
    @대장떡볶이 4 года назад +57

    저 역시 고생하시는 엄마가 안쓰러워 혼자 다 하려고 애쓰고 착한 딸이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엄마에게 도움이 되려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장학금도 늘 받고 알바도 하고 열심히 독립적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애 둘 키우면서 오히려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올라옵니다 내가 애들에게 쓰는 정성과 마음을 들여다보니 엄마에게서 받지 못한 것을 느끼게 되고 때로는 화가 납니다 지금도 엄마는 저를 많이 의지하시는데 저는 가끔 짜증이 나네요 엄마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됩니다

    • @lucylee8267
      @lucylee8267 4 года назад +4

      공감!!! 애는 애답게 정성으로 길러져야한다.

    • @써니네언니
      @써니네언니 4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근 10년째 엄마에 대한 원망이 가시질 않네요

    • @Jin-ky7kj
      @Jin-ky7kj 4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저는 아빠한테 그렇게 느끼고있어요.
      그냥 부모가아니라 같은 인간대인간으로 바라보니 이해가 됐어요. 나보다 약한사람이라 생각하니 그럴수있다고 이해가 됐어요. 그러고 편안해졌어요.
      부디 마음이 평안해지셨음 좋겠어요.

    • @그루터기-s8k
      @그루터기-s8k 4 года назад +2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자신의 지금의 처한 삶과 과거의 엄마가 처하셨던 상황을 비교해보시는건. 자신이 과거의 엄마보다 훨씻 나은 상황에서 살고 있다면 엄마를 원망할수 없을것 같아요.

  • @MissyKelly-qq3uw
    @MissyKelly-qq3uw 4 года назад +29

    감사합니다 미쿡에서 두 문화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아이 양육하는데 큰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은영 선생님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미인이세요^^*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4 года назад +3

      mama마마 유학하고 온 친구가 양국의 문화를 적응해내느라 힘들었지만 말과 문화로 배운 두 문화를 모두 겪었기에 삶이 값지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응원보내요

  • @doldolss
    @doldolss Год назад +3

    선생님 첫 마디부터 가슴이 철렁... ㅜㅜ

  • @이름없음-b7c
    @이름없음-b7c 2 года назад +6

    고민을 아무데도 털어놓을곳이없어서...
    이런류의 영상을 계속해서 찾아보는 16살이에요
    부모님의 경제적문제를 너무 잘 알고있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현재 인생의 목표가 성인이 되어서
    주식이나 굶어죽는한이 있더라도
    빚을 지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생계가 어려울만큼 빚이 많은건 아니지만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놓으니까
    제가 말하기가 눈치가 보여요.
    그리고 부모님이 사랑한다고해도 전혀 못느끼겠어요
    그리고 ... 친구관계에서도 친구가 저랑 깊은관계가 되려고 한발짝 다가오면 거부감이 들어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말도안하고 ...항상 이런상태의 제가 싫어요
    그리고 이런영상을 부모님이 보기보다는
    제가 찾아보는게 너무 씁쓸하고요.ㅋㅋ
    부모님은 저에게 의존을 엄청하시고 참 성숙하다 하는데 그럴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말도못하고 말해봤자 바뀌는게 없으니까요
    그리고 학교 위클래스에서 mmpi검사 다면적 인성검사를 했는데요
    의존/의지하고 싶은 사람을 굉장히 찾고있대요
    자존감도 평균보다 엄청 낮고
    표현도 안하고 피해의식도 꽤나있고요 ..
    근데 이 검사는 현재 상태를 나타내는거라서
    충분히 개선될수 있다고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성인이 되었을때도 아버지의 언행이나 행동을 닮기싫어서 무의식적으로 닮아가는 모습을 알아챘을때 너무 제자신이 싫고 슬퍼요
    제자신이 가치있는이유도 모르겠고
    제 자신을 왜 사랑해야하는지...
    사랑할 가치나 이유가 있는지 아직 깨닫지 못했어요. 그래서 혼란스러워요 ...
    너무 댓글에 주절댄것같아서 조금 뻘쭘하네요.
    곧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앞으로 개선되서 잘할수 있겠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dadokbooktalk
      @dadokbooktalk  2 года назад +3

      포테이토칩님은 정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실 것 같아요.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을 챙겨보려 많은 노력을 하고 좋은 영상을 보시는 모습도 참 좋아요. 부모님도 나의 크고 중대한 환경이지만, 좋은 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는 것도 내가 만드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님과 완전히 다른 인격체예요. 내가 바라는 나로 살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말아요. 많이 고민되시지요. 부모님의 고민까지 내가 다 짊어지지 말아요. 그리고 힘이 들 때면 부모님께도 이야기해도 돼요. 다 참지말아요.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요. 그냥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해 나가시면 돼요. 답답하시면 또 글 써주세요. 도움이 되진 않게지만 또 댓글 쓸게요!

    • @이름없음-b7c
      @이름없음-b7c 2 года назад +1

      @@dadokbooktalk 감사합니다 !!!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요~

  • @seoyeon116
    @seoyeon116 4 года назад +10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의견이 꼭 하나로 통합되어야한다고 믿는 어른세대들. 그리고 그걸 겪어온 세대... 우리나라도 각자 다른 인격체로 사람한명한명 존중해주는 문화가 되길..!

  • @밤-w9o
    @밤-w9o 4 года назад +6

    세상의 모든 부모는 완벽하지 못하죠. 그래서 애들은 어떤 면에서든 취약한 면이 생깁니다. 저또한 그렇고 저의 아이또한 그렇죠. 인식하지 못하고 키우다가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쯤 되었을 때 아이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죠. 죄책감도 많이 들었지만 그 감정보다 애를 받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울어도 괜찮아. 힘들면 엄마한테 안겨. 그날 애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샘 말대로 똑똑했고 스스로 하고 뿌듯해 하는 아이였지만 그 이면에는 인정받고 때로 그걸 혼자서 해내느라 힘들었던 감정은 다독여주는 눈썰미가 제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어려서 생긴 습관이 쉽게 바뀌지는 안더라구요. 사춘기 지나면서도 감정표현을 하는 걸 쉬워하지 못했고 저도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사춘기가 기회이긴 하더군요.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올라오는 때라서 그래도 표가 잘 나고 저도 그런 감정을 읽어주고 받아주는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 @user-akfjkjsgf
    @user-akfjkjsgf 2 года назад +4

    성인이 되서 깊어지는 심리적 문제들이 어린 시절부터 비롯된다는걸 알고나니 고칠 수 없는 구제불능 인간처럼 느껴지고 괴로웠는데 영상보며 위로받아요..이렇게 알아갈수록 아이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큰 일인지 깨닫고 점점 딩크의 길로 갑니다… 저같은 아이를 한명 더 만들게 될까 무섭고.. 부담되네요

  • @Bamboo-i4tjsjxiw
    @Bamboo-i4tjsjxiw 2 года назад +5

    저는 똑부러진 인간은 아니었고 어른스럽게 알아서 하는건 아니지만... 최근에 제가 느끼던 공허함과 스스로에게 자신없는 것의 원인을 알것같아요

  •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4 года назад +12

    육아와 자녀교육의 등대같은 오은영박사님의 말씀 감사히 듣고 갑니다

  • @sujinlee7655
    @sujinlee7655 4 года назад +3

    오은영박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샤프하고도 성숙된 조언.늘 감탄합니다.따뜻한 미소.늘 아름다우십니다

  • @닉네임없음-i3k
    @닉네임없음-i3k 3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이런 고민을 하게 됐어요. 아이한테 잘 해주고 싶고, 엄마가 저에게 해주지 않았던 혹은 못했던 것들을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데 그걸 할 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신랑하고도 싸우면 늘 제가 하는 말이 넌 나를 왜 인정을 안하느냐, 니 머릿속에 나는 없느냐라고 따져요. 신랑은 아니라고 하지만 전 그게 미덥지가 못한 거에요. 아이에게나 신랑에게나 이렇게 하는 제 모습이 어떤 때는 너무 싫고 안해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아이하고 신랑에게 잘 해주고 싶고 좋은 엄마와 아내가 되고 싶은데 안되니까 속상하고 어떤 때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해요. 물론 이건 티 안내려고 하지만요ㅠㅠ

  • @최준-d6v
    @최준-d6v 2 года назад +2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양가감정과 함께
    내딸을 잃은 느낌……
    이거였군요!

  • @joungsookkim8334
    @joungsookkim8334 4 года назад +9

    제가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닌것 위로가 되네요.

  • @유복순-x1u
    @유복순-x1u 4 года назад +11

    오영은 쌤!!! 정말 좋은일을 하고 계시네요 아이들을 귀하게 생각하며 키우다보니 자기 자녀에게 말을 함부로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따라서만 하면 서로가 행복한 가정생활이 될거 같아요 국가에서 표창장 받으셔야겠습니다 꾸벅

  • @하림이와하준에게임놀
    @하림이와하준에게임놀 2 года назад +2

    우리 큰딸이 야무지다고생각했는데 이걸보고,, 우리 딸많이 안아주고 어리광도 좀 들어줘야겠네요
    막내를 많이 예뻐해주는데 큰 애도 많이 예뻐해야겠네요

  • @충주냥이평강이와서울
    @충주냥이평강이와서울 3 года назад +7

    가상의 독립 제 이야기같아요.
    철없는 형제새끼들은 지금도 부모님 아파도 쳐다보지도않아요

  • @파란앨범
    @파란앨범 2 года назад +2

    어려서 엄마로부터 애정을 못 느끼고 자라서 그런지 50이 넘은 이 나이에도 가족과 애착대상에게 집착해서 관계가 힘들어요ㅜㅜ
    친절한 사람에게 모든거 내어주고 나 위하는 말하는 언니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돈도 많이 떼였어요
    엄마가 떠나고 나선 넷째언니한테 집착하고 넷째언니랑관계가 어긋나고나선 큰언니한테로 정서적친밀감 옮겨갔어요
    채워지지않는 공허함으로 애착상대에게 비위 맞추고 헌신하다가 기대가 어긋나면 화가
    폭발하는 걸 반복하네요
    애착대상의 애정에 집착안하고 혼자 우뚝서고 싶습니다
    의존하는 성격이라 관계에서 항상 을이라
    하고 싶은말도 못 하고 참다가 터져서 관계가 어긋나요
    너무 괴로워요ㅜㅜ

  • @yoon_ro_
    @yoon_ro_ 5 лет назад +12

    해외에서 일하면서 항상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어떻게해야 저의 감사함을 전해드릴지 몰랐는데, 이렇게라도 전하게 되는 방법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앵무새 죽이는중에 댓글답니다.

  • @LilaLee-c3h
    @LilaLee-c3h 3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벌써 고등학생인데 왜 이렇게까지 커서 이런 감정들이 올라오는 걸까요..

  • @김정민-l8t1r
    @김정민-l8t1r Месяц назад

    지금도 부모님께 감사하다, 미안하다는 말은 해도 사랑한다는 말은 정말 안 나오더라고요.

  • @been03
    @been03 3 года назад +3

    난 아직도 내가 부모님한테 기대도 된다고 생각하는 나이이지만 부모님한테 뭔가 부탁하기 죄송하다...

  • @러너-b1c
    @러너-b1c 2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 마흔중반까지 인정받으려 애쓰다 부모랑 거리두기하고 삽니다. 나르시시스트부모고 제게 큰 잘못 저지른걸 계기로 진정한 독립을 선언했어요. 죄의식 죄책감도 없을만큼 후련합니다. 10년 일찍했으면 더 행복했을것같아요

  • @마카롱-e9m
    @마카롱-e9m 3 года назад +6

    전 제 부모가 화풀이 폭력 방관도 자기가 때리고 사랑보다. 기도를 해주었다고 하면 난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사랑은 누가 주나요 하면 하나님이 널 사랑한다고 포장만 하지 기독교 하나님 사랑보다 아이가 클 때 기본적으로 부모사랑이 필요한데
    아이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daumnyou
    @daumnyou 5 лет назад +6

    다독다독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이 선생님껏도 올라오자마자 듣고 오은영선생님 유투브 구독해서 듣고 있습니다.^^

  • @nyaa_man
    @nyaa_man 4 года назад +3

    초등학생때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어머니가 저에게 말안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하시던데..
    이래서 그런거같네요...ㅠㅠ 부모의부모가된것처럼..

  • @ooOoo-vs8il
    @ooOoo-vs8il 2 года назад +1

    완전히 제 이야기예요.

  • @정영주-r8k
    @정영주-r8k 4 года назад +16

    반성해요 참 부족한 엄마였음을

  • @도시락속치킨-x5y
    @도시락속치킨-x5y 4 года назад +24

    우리 부모님이 이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 @yjgim4160
    @yjgim4160 3 года назад +2

    소름 돋았어요. 정말 소름돋았어요.

  • @-dwl1324
    @-dwl1324 4 года назад +10

    음... 하고싶은말은 만은데 정작 나를 챁는 말은 없네요 나자신을 배우지 않고 사랑받지 안고 진짜나는 저기 저 구석에 박아둔체 가짜나로 살아온 제가 할수있는 말은 없네요 고작14살이지만 평생을 거짓으로 살아왔는데 이제야 저를 찼는건 쓸모 없는것 같네요 사람에게서 상처만 받는 인생 저는 정말 이기적 임니다 평생동안 진짜는 버리고 가짜로만 살아왔으면서 나를 이해해달라고 얘기하다니 정작1초도 나로 산적이 없는주제에 처음부터 거짓인 주제에 질문이나 할려고 폰을 잡네요

    • @엘읽남L읽어주는남자
      @엘읽남L읽어주는남자 3 года назад +3

      14살에 이 사실을 인식하신 것부터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4살이구요. 이 문제로 5년째 상담중입니다.. 비용도 시간도 너무 많이 드네요.. 그래도 자유로워지고 있는 제모습에 감사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용호님도 감정에 집중하셔서 솔직하게 일기라도 적어보시면 도움되시리라 믿습니다. 자기 자신대로 살기도 짧은 생입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gks1240
    @gks1240 4 года назад +7

    제얘기ㅠㅠ 임신해서 이게 터져나와서 무척힘들었어요ㅠㅠ

  • @ppuing1
    @ppuing1 4 года назад +6

    눈물나네요

  • @예은-l2m
    @예은-l2m 3 года назад +4

    진짜 맞는말이네요 지나친 칭찬 강화 가짜 독립

  • @heronlee9559
    @heronlee9559 3 года назад +9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힘이 나네요. 나이 40대중반.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예전보다는 많이 편안해졌지만, 아직도 같은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어떻게 하면 의존 결핍이 채워져 좀 편히 살 수 있을까요?

  • @ybm6695
    @ybm6695 3 года назад +5

    어릴땐 희생양 크니깐 이뿐양 자랑삼는 아들로 끊임없이 가스라이팅 요구함
    정말 징글징글한 가족

  • @esJ-hh7un
    @esJ-hh7un 4 года назад +2

    오은영쌤 너무좋아요~

  • @Eu_nah
    @Eu_nah Год назад +2

    ㅠㅠ 공감됩니다 근데 나이들고서는 또 왜 넌 가족들을 의지를 안하냐고 뭐라하심😢 냉정하다 서먹하다 이러시는데 저는 마구 떼쓰는 법을 배우지를 못했다구요

  • @mango_1231
    @mango_1231 3 года назад +10

    이미 그렇게 자란건 어떻게요?

  • @artsong1843
    @artsong1843 4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

  • @타카오카펄
    @타카오카펄 4 года назад +6

    저는 막내인데 제이야기 같았어요........위에언니가 두명이 있는 세째인데 그러다 보니까 5살6살부터도 세뱃돈으로 아껴서 사고싶은게 있으면 저혼자 돈모아서사고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필요한 공책, 줄넘기, 같은것들도 혼자 아끼면서살고........ 돈이진짜 필요하거나 너무큰 돈이면 부모님안테 미안해서 말 못하다가 겨우말하면 진짜미안하고. .. 언니들이 돈필요하면 부모님 안테 말하거나 할머니안테 말하기전에 아껴스던 세뱃돈에서 빼서주고 그리고 초5때 6만원정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드리고 언니들이 사고치면 엄마위로해주고 언니들 싸움 말리려다가 휘말려서 같이 회초리 맞고........ 할머니나부모님이 저보고 혼자 잘한다 어른 스럽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더 더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다짐하고 또 우리집은 돈을 잘 못버니까 더 절약하고 언니들대신해서 더 걱정하고 그랬고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네..그렇네요^^하하

  • @ahoimr.beaver3036
    @ahoimr.beaver3036 4 года назад +8

    이 영상 넘 공감되서 눈물날거같네요 ㅠㅠㅜ 더 보고싶은데 풀영상은 어디서ㅜ볼수있을까요 ㅜㅜ

  • @GaGa-vq8dd
    @GaGa-vq8dd 3 года назад

    왜 내가 이걸 보고 있을까

  • @명리구리
    @명리구리 2 года назад

    부모의 과거를 보면 현재 아이가 하는 행동이 보임

  • @bethkang7614
    @bethkang7614 4 года назад

    오은영박사님 옆에 앉아계신 여자분 누구시죠? ㅠ 어디서 본것같은데 어디서 봤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요ㅋㅋㅋ

    • @김나영-p1y
      @김나영-p1y 4 года назад

      ruclips.net/video/bLT7vRAp3Y4/видео.html 전 여기 ODG영상에서 본 것 같아요 ㅋㅋㅋ

    • @bethkang7614
      @bethkang7614 4 года назад

      @@김나영-p1y 아!!!! 맞아요 대박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그랬던건데 이제야 알았네요 ㅋㅋㅋㅋ 넘넘 감사합니다 ㅋㅋㅋ

  • @leo_youtuber
    @leo_youtuber 4 года назад +8

    7살아들이 천성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순했어요,
    유전적인것이 크다 생각했는데,
    어느날보니 철없고 매일싸우는 부모덕에 아이가 참고,양보하고 또래보다 너무 착해요.
    모든걸다 양보하고,자기물건도 다 남들에게 뺏깁니다.
    지금이라도 부모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유복순-x1u
      @유복순-x1u 4 года назад +10

      자기것을 뺏긴다는건 착한게 아니라 약한겁니다 부모님이 자기것을 뺏기고오면 자기것을 지키지 못한것에 대해 댓가를 치르게 해주어야 목숨걸고 지켜냅니다 그래야 커서도 자신을 지킬줄 알게되죠 그대로 키우시면 나중에 다 뺏기고도 자기가 착해서라고 착각하게됩니다 제대로 교육해주세요 자식을 위해서요 남에게 당하는걸 상상하면서 부모가 지켜주세요

    • @spring-z7p
      @spring-z7p 3 года назад +21

      멀 어떡해요
      그걸 알았으면
      최소한 아이 보는 앞에서는 싸우지 말아야지
      애 앞에서 부모가 싸우는거
      아동 학대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그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고
      위로 받을 길 없으니
      아닌척 괜찮은척 하고
      자기 감정은 드러내지 못하는거지요
      애가 착하고 지나치게 어른같은거
      부모님이 아이의 어린시절을
      도둑질 해가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