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쌤의 대학 강의 목적은? 주자가 쓴 대학이 그 대학이 아닌 것이여~라고 까는 거 아닌가? 理만 줄곧 말하는 것이 아닐진대 21세기에 맞지않는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 아닌가? '배움을 사랑했다던 공자의 호학好學정신이 큰 배움이라는 대학大學으로 이어진다'는 말씀. 설상 고리타분한 고전이라고 할지언정 배움 그 자체는 즐거운 일 아닌가? 화이트헤드가 말한 "교육은 리듬이다."라는 말로 다시 한 번 삶의 과정(Process)을 이야기하시며 다양한 접근으로 대학이라는 고전을 재해석하고 계시는 도올쌤의 강의가 내겐 도마복음강해에 이어 더없이 소중한 이유다. "자식 낳아 키워보고 시집가는 여자가 어디 있으랴"라는 말이 곧바로 정치와 연결된다.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순간 망한다. 대통령이 된 날부터 혹시라도 가지고있을 어떠한 이념적 성향 같은 것 다 버리고, 하루하루 닥치는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게 대통령이다." 춘추전국시대든 21세기든 한국이든 세계 어디든 정치하는 인간들에게 다 통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랴?
공자왈 맹자왈, 수천년전 좁고 원시적인 세계에서 살다가 죽은 한 인간의 생각에 이토록 한 나라가 오랜 세월을 매달려서 난리를 치는 경우가 있을까.... 불교처럼 인간 내면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 理에 매달려서 현실을 보지 못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구한말의 그 사상이다. 제발 이념에서 벗어나서 21세기 현실을 보길 바란다. 나라 망할 짓이다. 내가 도올의 책을 여러권 사서 읽은 사람이다.
@@이순신-b7j제대로 유교를 안다고? 단적으로, 미망인이 무슨 뜻인줄 알고, 열녀비가 뭔지 아세요? 열녀가 나온 집안에 나라에서 비석을 세워주면 그야말로 북조선식 공훈가문이 되어서 벼슬하사에 갖은 명예와 특권이 따라왔죠. 그래서 양반가문에서는 며느리가 청상과부가 되면 죽으라고 강요를 합니다. 죽지 않으면 몇날몇칠 지리한 강요를 하죠. 직장에서 사표를 쓰라고 강요를 당해도 죽을맛인데... 그 당시 여자에게는 직업도 없고 출가외인이라서 갈곳도 없었답니다. 결국은 죽게되죠. 중국도 한국도 마찬가지. '미망인'은 남편이 죽었는데도 아직 죽지않은 여자란 뜻. 어디 공산주의는 사상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성인의 혓바닥이 아니라 그것이 초래한 현실을 봐야합니다.
![[도올김용옥] 대학 강의14 우리는 동아시아 문명의 전위 [종강]](http://i.ytimg.com/vi/vtT9hKsCvZc/mqdefault.jpg)
![[도올김용옥] 대학 강의14 우리는 동아시아 문명의 전위 [종강]](/img/tr.png)
![[도올김용옥] 대학 강의 11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 - 내 인생의 위대한 금언](http://i.ytimg.com/vi/1YFIMoL5QzU/mqdefault.jpg)
![[도올김용옥] 국립극단 노자강연 1 노자라는 시니피앙과 연극이라는 시니피에](http://i.ytimg.com/vi/P_gqaofxoNQ/mqdefault.jpg)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어떻게 해야 좋은가?
도올의 이 영상을 보아라.
마음을 울리고, 청정하고 인간적이라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옳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강의 청강하면 귀가 밝아집니다. 늘 고맙습니다.
역사를 조금이나마 경험 하는 시간들이 어렴 풋이 그려지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아름다운 강의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미국서 아침 눈 뜨자마자 스승님의 가르침에 경의를 👏👏👏
교수님 감사합니다.
철학계에 multivitamin
대한민국에 우리 도울 선생님이 계신다는 것이 자랑 스럽습니다
저는 학식은 짧지만 일반인으로서는 많이 듣고 깨우치려는 사람 중에 한 사람 입니다
도울 선생님 강의를 만나게 되서 정말 영광 입니다
혈구지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그저 나랏일이 잘 되도록 강원하나이다.
도올쌤의 대학 강의 목적은? 주자가 쓴 대학이 그 대학이 아닌 것이여~라고 까는 거 아닌가? 理만 줄곧 말하는 것이 아닐진대 21세기에 맞지않는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 아닌가? '배움을 사랑했다던 공자의 호학好學정신이 큰 배움이라는 대학大學으로 이어진다'는 말씀. 설상 고리타분한 고전이라고 할지언정 배움 그 자체는 즐거운 일 아닌가?
화이트헤드가 말한 "교육은 리듬이다."라는 말로 다시 한 번 삶의 과정(Process)을 이야기하시며 다양한 접근으로 대학이라는 고전을 재해석하고 계시는 도올쌤의 강의가 내겐 도마복음강해에 이어 더없이 소중한 이유다.
"자식 낳아 키워보고 시집가는 여자가 어디 있으랴"라는 말이 곧바로 정치와 연결된다.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순간 망한다. 대통령이 된 날부터 혹시라도 가지고있을 어떠한 이념적 성향 같은 것 다 버리고, 하루하루 닥치는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게 대통령이다." 춘추전국시대든 21세기든 한국이든 세계 어디든 정치하는 인간들에게 다 통용될 수 있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랴?
짱 좋아 도올 ! 제목 멋짐 도올 ! 힘내333 도올 ! 🙏🏻
띠디딩 띠디디딩딩~
등수놀이 하지 말자. 3
공자왈 맹자왈, 수천년전 좁고 원시적인 세계에서 살다가 죽은 한 인간의 생각에 이토록 한 나라가 오랜 세월을 매달려서 난리를 치는 경우가 있을까.... 불교처럼 인간 내면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 理에 매달려서 현실을 보지 못하고 나라를 팔아먹은 구한말의 그 사상이다. 제발 이념에서 벗어나서 21세기 현실을 보길 바란다. 나라 망할 짓이다. 내가 도올의 책을 여러권 사서 읽은 사람이다.
지금도 그 유교의식이 당신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는게 문제임.제대로 유교를 알고 앞으로의 삶에 보탬이되면 그뿐
@@이순신-b7j제대로 유교를 안다고? 단적으로, 미망인이 무슨 뜻인줄 알고, 열녀비가 뭔지 아세요? 열녀가 나온 집안에 나라에서 비석을 세워주면 그야말로 북조선식 공훈가문이 되어서 벼슬하사에 갖은 명예와 특권이 따라왔죠. 그래서 양반가문에서는 며느리가 청상과부가 되면 죽으라고 강요를 합니다. 죽지 않으면 몇날몇칠 지리한 강요를 하죠. 직장에서 사표를 쓰라고 강요를 당해도 죽을맛인데... 그 당시 여자에게는 직업도 없고 출가외인이라서 갈곳도 없었답니다. 결국은 죽게되죠. 중국도 한국도 마찬가지. '미망인'은 남편이 죽었는데도 아직 죽지않은 여자란 뜻. 어디 공산주의는 사상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성인의 혓바닥이 아니라 그것이 초래한 현실을 봐야합니다.
@@얼그레이-t6h 그 허례의식에 사로잡히지말고 그 뜻을 보세요
@@이순신-b7j 그냥 그렇게 사세요
@@얼그레이-t6h 앞으로의 시대는 통합종교 즉 유불선 삼합의 사상으로 세상을 보아야합니다. 어느 한가지만의 사상만으론 세상을 이해 교화하기는 어렵습니다. 도올선생님도 그걸 아시기에 다방면 공부하시고 강의하는것이지요. 유교의 좋은점만 취하면 되지요. 당신같이 꼰대같은 모습이야말로 유교의 잔재죠 ㅋ
한복입고 대머리면 전문가야?
항해사새끼 성남서 깝치는거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