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7살부터 고등학생 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7년 정도는 정말 우직하게, 제가 재밌다고 느끼고 장래희망이 소설가였기에 글만 썼고(심지어 군대 가서도 사이버지식 정보방에 한글이 깔려 있어서 군대에서조차 썼었네요.), 그 이후부터는 약 3년 정도를 감평을 듣고 웹소설의 기준에 맞춰서 쓰기 시작해 11년차에 작가지망생을 벗어났습니다. 첫 작, 첫 달 추석 이벤트 받고 100 좀 넘었다가 다음 달부터는 30 받았습니다. 두 번째 작 두 달 동안 원고료 0원에 3달 째부터 10만원 받았습니다. 그렇게 현재 제 나이가 30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글을 쓰며 투 잡을 하고 있고, 여전히 투 잡 체제를 유지하며 쓰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한 뒤 집에 들어오면 저녁 8시~9시 쯤이고, 한 편 쓰면 대충 12시~ 2시에 끝납니다.(글 쓰는 속도가 빠른 게 제 장점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연속으로 같은 출판사와 협의하며 3질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재능이 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제 재능은 스스로의 멘탈 케어와 성실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소설과 관련된 뭐, 필력이라던가,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글을 쓰는 속도 같은 재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저는 정신적인 부분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사실,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글을 쓰는 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채로 쓰는 것이 부담을 확실하게 덜 수 있습니다. 1질을 쓰는데 200화내지는 250화로 잡고 각 잡고 쓸 때 휴재 없이 1년 정도 걸립니다. 마라톤이라 봐도 될 정도죠. 나비계곡님 말씀처럼 3년을 했는데도 성과가 없어서 포기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만약 정말 정말 자신이 좋아서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고, 아무리 오랜 기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내가 결국 글을 놓는 걸 포기할 수 없다면 투 잡을 감행해서라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는 것도 결국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돼야 쓸 수 있는 거니까요.
나비계곡님 말씀처럼 저도 본업 하면서 매일 2~3시간씩만 웹소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ㅅㅂ 나는 무조건 글로 성공한다.' 이런 극단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면 되려 글 쓰기가 너무 부담되고, 집필 매 순간순간이 고통의 연속일듯... 웹소설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비계곡님은 유하게 말씀하셨지만. 3년 동안 노력했음에도 유료화를 가지 못했다면. 객관적으로 본인의 생활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절대적인 노력의 양이 부족하거나, 방향성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죠. 1. 하루에 최소 몇 자를 쓰는지. 2. 글을 구상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3. 작법서를 몇 권이나 읽고, 또 공부해봤는지. 4. 인풋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각 플랫폼 1페이지에 있는 순위권 작품 중에 읽은 게 몇 개인가?) -> 어떤 일이든 노력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겁니다. 웹소설도 계속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상위권 트렌드 분석하고, 그 와중에 본인만의 셀링포인트를 찾아내야하죠. 하나만 얻어 걸려라는 식으로 무작정 던지는 건 복권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하루를 30분 단위로 기록해 보시면 이유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전 17살부터 고등학생 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7년 정도는 정말 우직하게, 제가 재밌다고 느끼고 장래희망이 소설가였기에 글만 썼고(심지어 군대 가서도 사이버지식 정보방에 한글이 깔려 있어서 군대에서조차 썼었네요.), 그 이후부터는 약 3년 정도를 감평을 듣고 웹소설의 기준에 맞춰서 쓰기 시작해 11년차에 작가지망생을 벗어났습니다.
첫 작, 첫 달 추석 이벤트 받고 100 좀 넘었다가 다음 달부터는 30 받았습니다.
두 번째 작 두 달 동안 원고료 0원에 3달 째부터 10만원 받았습니다.
그렇게 현재 제 나이가 30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글을 쓰며 투 잡을 하고 있고, 여전히 투 잡 체제를 유지하며 쓰고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한 뒤 집에 들어오면 저녁 8시~9시 쯤이고, 한 편 쓰면 대충 12시~ 2시에 끝납니다.(글 쓰는 속도가 빠른 게 제 장점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연속으로 같은 출판사와 협의하며 3질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재능이 있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제 재능은 스스로의 멘탈 케어와 성실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소설과 관련된 뭐, 필력이라던가,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글을 쓰는 속도 같은 재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저는 정신적인 부분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사실,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글을 쓰는 건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채로 쓰는 것이 부담을 확실하게 덜 수 있습니다.
1질을 쓰는데 200화내지는 250화로 잡고 각 잡고 쓸 때 휴재 없이 1년 정도 걸립니다.
마라톤이라 봐도 될 정도죠.
나비계곡님 말씀처럼 3년을 했는데도 성과가 없어서 포기하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만약 정말 정말 자신이 좋아서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고, 아무리 오랜 기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내가 결국 글을 놓는 걸 포기할 수 없다면 투 잡을 감행해서라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쓰는 것도 결국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돼야 쓸 수 있는 거니까요.
진짜 멋있다.
머싯다
남들 돈내고 하는 취미생활을 돈받고 한다고 생각하세여ㅋㅋ
속필이 가능하다는 건
웹소설계의 연재 부분에서 무엇보다
개중요한 재능입니다.
'속필이 전부다! 연재는
정말 맞음, 압박감 때문에 머리가 흐트러지고 자꾸 자신의 결정에 의심이 들고 확신감이 없으면 글이 잘 나올수가 없음
나비계곡님 말씀처럼 저도 본업 하면서 매일 2~3시간씩만 웹소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ㅅㅂ 나는 무조건 글로 성공한다.' 이런 극단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면 되려 글 쓰기가 너무 부담되고, 집필 매 순간순간이 고통의 연속일듯... 웹소설은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7년째 실패 중이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이것 말고는 하고 싶다고 마음먹어본 일이 없어서 그렇네요.
영상 고맙습니다. 이번 영상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가장일때와 청년일때가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비계곡님은 유하게 말씀하셨지만. 3년 동안 노력했음에도 유료화를 가지 못했다면. 객관적으로 본인의 생활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매우 높은 확률로 절대적인 노력의 양이 부족하거나, 방향성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죠.
1. 하루에 최소 몇 자를 쓰는지.
2. 글을 구상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3. 작법서를 몇 권이나 읽고, 또 공부해봤는지.
4. 인풋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각 플랫폼 1페이지에 있는 순위권 작품 중에 읽은 게 몇 개인가?)
-> 어떤 일이든 노력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겁니다. 웹소설도 계속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상위권 트렌드 분석하고, 그 와중에 본인만의 셀링포인트를 찾아내야하죠.
하나만 얻어 걸려라는 식으로 무작정 던지는 건 복권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하루를 30분 단위로 기록해 보시면 이유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맞아요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해야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3년동안 유료 연재를 한번도 못했다는 게 가장 큰듯... 설령 전환 300이 나오더라도 일단 무지성 유료를 가야, 뭐라도 배우고 깨닫는 게 있을텐데...
인풋을 아예 안 했거나 쓰고싶은 것만 썼거나... 기본구조만 배우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도 3년까지는.... 나비계곡님이 유하게 말씀하셨지만 3년까지 했는데 안 된 거는 그냥 미련하게 글만 적은 거 같네요
저가 그런 것 같습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읍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 형 영상 다 보고 덕분에 한번에 데뷔했습니다. 밥 한번 사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사실 동갑이긴한데..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모든 건 숙명이다
와.. 그냥 포기하라는 결말이었네 ㅋㅋㅋㅋㅋㅋㅋ ㄷㄷ
내 이야기 같기는 한데, 이게 맞지. 3년을 했는데 결과가 없다면 열심히 했든 설렁설렁했든, 뭔가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온거지.
설렁설렁 알바하며 3년 썼는데... 실력이 없... 또로록...
따흐흑😢
괜찮은 성적을 얻었는데 어떻게 써야할지를 잊어 3년을 허비했으면어떻게해야되나요?
어느정도 해보고 안 되면 본인을 잔인하게 찢어 발라 분해 분해 해서 분석하자 3년 이면 겸업 하자.
알피지 게임하는거 재미없는 사람인데 친구들 게임할때 나도 캐릭터 하나 키운단 마인드로 쓰고 있음
취미지만 이걸로 100억 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