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것은 견딜 수 있는데, 아버지로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자식들과 아내에게 부끄러운 것은, 그리고 그들이 견뎌야할 수모는 참을 수 없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그만큼 여린 선한 선균이형 이제는 편안함에 다다르시길 바랍니다. 아내분과 자식들을 하늘에서 웃으면서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지안이한테 해주신 것처럼요.
치매걸린 할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는데 오늘은 견딜 수 없이 힘들어서 뭐라도 위로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들었네요.. 누구나 다 늙고 병든다지만 ..점점 붕괴 되어가는 할머니를 보고 있는게 가슴이 미어져요.. 내가 사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에요 이것도 결국 지나가겠죠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대답하는 날이 오겠죠 진짜 울기 싫은데 펑펑 울고 가요🥲
아...노력님이 겪고 있는 상실감은 참...단순히 힘들겠네요 라는 위로의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인 것 같아요. 분명 몸은 내 곁은 있는데, 정신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분명 존재하는데도 부재를 느끼게 하는 사랑하는 이를 돌보는 것에서 오는 감정 경험은 이름조차 붙이기 쉽지 않은 경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는 그런 경험도 그 어떤 상실감보다 큰 고통을 주는 상실 경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어떤 존재나 대상을 완전히 잃지 않았지만 계속 잃어가는 과정, 정확히 잃은 것을 말하기도 어렵고, 그런 과정이 언제 끝날지도 확실치 않는 상실이라고 하여 "모호한 상실"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더라구요. 그만큼 슬퍼하는 일도 모호하고 애매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오래 겪어야 하는 슬픔을 어떻게 하면 될지 명확한 답이 없어서...
할머니 증상은 1년전이랑 어떤 차도가 있으신지요?치매라는 질환이 병이 호전된다거나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병이기에, 가족들이 다 지치는 병인데, 그걸 오롯이 혼자 감당하고 계시는 군요... 마음도 지치고, 사는것도 버겁다는걸 저 또한 느낍니다. 신랑 먼저 보내고 중학생 둘이 키우는 저만 불쌍한 사람인줄 알고 나 좀 봐 달라고 응석 부렸는데, 세상엔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더라구요.살다가 문득 힘들면 또 정승환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고 또한번 힘내시길.
동사무소에 가서 받을 수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뭐가 있나 알아보세요.혼자서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할머니가 치매라고 하시면 손주되시는 분은 어릴텐데, 하고 싶은것도 많을 나이인데 할머니를 등에 업고 힘들게 걸어가시는게 눈에 선합니다. 훨훨 날아다니지는 못하더라도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가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I think you're a parent of this great actor...i read your comment ..always you call him my uncle ...he was loved from all the world.....😢😢😢😢😢God bless his soul 😢❤❤❤but korea was too harsh on him...😊
어제는 보통의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심연까지 떨어지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도배되고 나락가는 그 동안의 고통의 과정을 국가기관과 언론이 무차별 융단폭격에 한 배우는 극한의 절벽에 몰아세웠습니다 이선균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게요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는지 아저씨란 단어가 어째서 불편하게 된건지...아빠, 오빠, 삼촌, 큰아빠, 작은아빠, 친절한 수위아저씨, 옆집아저씨 모두가 다 우리네 아저씨들인데 단지 자신들의 사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세상 모든 남성, 그와 관련된 단어까지 부정, 새로 정의내리며 드라마에서까지 본인들 입맛에 맞는 작품만 제작하길 바라는 그들의 편협하고 비정상적인 행태가 이해 안 될 뿐입니다
나는 이제까지 한국 드라마를 안 좋아했던 이유가 맨날 치정 불륜 삼각관계 사각관계 짝사랑 나 버리고 간 엄마 찾아 복수 김치 싸대기... 그치만 이 드라마를 보고 느꼈다. 저 밑 바닥에 있는 감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 처절하게 그리는 드라마를 만드는 나라가 없다. 감정이 풍부한 것이 얼마나 우리를 우월하게 만드는지. 이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큰 장점이다.
마음의 생각을 언어와 한글로 풍부하게 구사하고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이 풍부해졌다 생각합니다 다른나라 말과 문자들은 표현할수 있는 언어와 글자들이 한정적이다보니 표현의 폭도 딱 그정도지요 특히 유아기때 언어발달 인지능력과 젓가락질로 인한 손가락 발달과 뇌의 상관관계가 성장기때의 영향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가 아니라 작품이다 대사 하나 하나가 "시"같다 뻔하디 뻔한 한국 드라마에 한단계 도약한 작품이고 향후 몇년간은 이 드라마 영상미나 대사 스토리 따라올 드라마가 없을듯하다 아이유의 연기보고도 놀랐다. 정말 그 역할 그 자체였다. 아이유는 연기.노래 둘다 모두 그랜드 슬렘을 달성할것같다.
우린 일반화와 주류와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맥락이란것도 이해해야 할 거에요 555님은 주류 또는 다수를 말한것 같은데 7792님이 민감히 받아 들이신거 같네요... 감성이란 각자 다른법이지만 또 모두 다 다른것도 아니에요 교집합적인 부분은 있거든요.. 우리는 교집합은 서로가 공감하고 다른부분은 존중해 가야 한다고 봐요... 555님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는 맥락으로 7792님이 이해하심 될 부분아닌가요.
I'm lost at words of how good this drama is. Anyone whose struggles in their life, try to live each day at their best just because we haven't died yet, totally can relate to this. At the end of the day, every man is for themselves but at some point of your life it is unavoidable to just put the tiniest smallest care to a person around you. Because that person might be a reason to live your upmost life again.
The part his mother saw his son kneeing in front of this bad guy makes me cry. It's really a real life story. " It's ok, provided that my family doesn't know it, it will be ok"
That was true i'm almost cried while watched those scene its really life story when my family doesn't know it it will be ok but sometimes i had no idea if they'ved know sometimes it's hurt ( that was a deep story in Life ) i've never forget 😥
오래된 기사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통의 하루” ost 비하인드 기사가 있어 잠시 살펴봤는데, 거의 매일 이 노래 영상클립에 출첵하는 저에게 처음 듣는 얘기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역시 정승환은 정승환이더군요. 보통의 하루라는 곡을 들을 때 비하인드 기사를 참조해서 보면 더 마음에 와 닿지 않을까 해서 기사의 주요 부분을 발췌해서 가져왔습니다. 나저씨 OST 제작자 측에 따르면, part 3 가창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고, 어찌어찌해서 녹음 1주일 남겨놓고 정승환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하더라구요. 기사 제목은 “보통이 아닌 보통의 하루' tvN OST 비하인드”입니다. -녹음 전에 가졌던 제작자 측의 걱정 “‘발라드 세손’으로 불릴 만큼 발라드에 강점을 가진 보컬이기에 기대도 컸지만,” “‘보통의 하루’는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곡인 만큼 잘 소화해 줄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들었다.” -제작자 측의 녹음 후기 “가사 한 소절마다 작곡가에게 의미를 물어보며 짚어가는 등 정성스레 노래를 대하는 정승환의 태도는 주변을 감동케 만들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후렴구를 반복해서 부를 때였다. 대다수 녹음은 좋은 결과물을 위해 같은 부분을 수십번씩 부르게 되고, 그 과정을 계속 보고 있다 보면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연습 삼아 부른 모든 테이크도 다 소장 하고 싶을 만큼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고, 매 순간 진심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역시 정승환!’이라는 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 비하인드 기사를 보고 든 팬의 생각 정승환이 연습 삼아 부른 여러 후렴구 버전들, 혹시 제작차 측에서 소장하신 것이 있다면 유튜브에 업로드 해줬음 좋겠다.
수박 겉핥기나 하는 그런 드라마에 지쳐 영화만 보고 드라마 끊었다가 이거 보고 감탄연발~ 기존 드라마랑 감성포인트가 다르다.. 인간애를 다룬 깊이있는 드라마임~간만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 공감됨~ 작가 칭찬합니다~게다가 메인ost도 좋고 연출도 센스있고 디테일 굿~ 간만에 이런게 진짜 드라마지 싶었음. 나의 아저씨 명드입니다.
Coming back after 3 years... after knowing about the death of uri Ahjussi. Still in disbelief... this drama is my comfort drama, it helps me to face hardship. You're loved and will be greatly missed Lee Sun Kyun-nim 🤍🥺 Deep condolence to his wife and sons. Let's fight to clear his name on his behalf 💪🏻
이거 진짜 은근히 눈물지뢰 많았던듯... 여기서 나온 상훈이가 건물주한테 모욕당했던 에피소드도 그랬고 지안이와 동훈이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장면.. 거의 오열하다시피 했는데.. 진짜 한번 보고 나서는 인생 최애 드라마가 되버렸음... 좋은 드라마 만들어준 스내프분들 감사합니다. 아울러 모든 배역의 배우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댓글에서도 보이네요. 8화까지 보고 난 제 소감은 아픈 이가 아픈 이를 다독이며 서로 이 지옥같은 세상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 틈바구니를 찾아 가는 드라마인 것 같았네요. 세 형제의 각각의 삶에서, 아들들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아들들의 마음에서 전 그것을 읽었네요. 아 그리고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리는 한 술 파는 여자의 삶에서도요. 40대 아저씨와 20대 초반 여자애의 로맨스 혹은 불륜이요? ㅎㅎ 그것이 유독 눈에 들어오셨나 봅니다.
Just finished watching this drama. My honest opinion would be, I highly recommend anyone to watch this drama. It wasn’t your kind of typical romantic drama. It bring you another side of life, something that in which so close to your heart. The struggle in day to day life, the family, friendship and relationship. It’s about healing process for every characters, from the broken Lee Ji-An to almost seem a perfect man, Park Dong Hun. It teaches us to see something beyond its surface. A beautiful story line, painfully heartbreaking for Ji An and PDH, but they promised to be happy for the sake’s of each other and so they did. Seriously, you won’t regret watching this one. I think, as always, IU’s amazing acting really played a vital role for this drama. Every time she cried, I cried along with her. This drama deserved more recognition from us. Oh, not to forget, this song stuck on my mind. I keep repeating it without knowing. A beautiful song, a beautiful voice, and amazing lyrics that touches every inch of my heart. Love it!
@@ted_ps Not really similar, but you can try watching Because This is My First Life (if you haven’t watched it yet), the similarity would be, the story line depicts about the reality. And currently, I’m watching come and hug me. It’s good too. I cant stop crying 🥺🥺
I agree that this drama is one of the best. But I doubt that IU played a vital role in this drama. Imo, the three brothers and their mother, the bar lady, the monk, even the villains, they are the people who really made it.
나의 아저씨 작가님 후속작인 나의 해방일지도 추천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나의 아저씨가 제 인생을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작품이었다면 해방일지는 그냥 온전히 저를 알게해주고 공감받고 위로해줬습니다. 그리고 나의 아저씨 대사들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해방일지에 나오는 대사들은 전부 알찼어요
결국 끝났네요. 첨에는 판타지 같다고 생각했는데 주옥같은 대사들과 정말 그 시기에 적절했던 감정선을 잘 이어주는 ost들, 배우분들의 정말 감동적인 감정 연기들 하나하나에 마치 음표들이 채워져 아름다운 악보가 되어져 있던 모습에 너무나 감동받았네요. 최종화로 끝났지만 오히려 캐릭터들의 짠했던 모습들과 그 시기에 나왔던 말 하나 하나들이 더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처음이네요. 이 드라마를 웃으면서 악수하며 떠나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This drama, My Mister, is the best drama in 2018 so far, so proud of IU and Lee Sun Kyun. I hope I can contribute something to show my love for this drama.
Alexa Feliciano I can't tell since I haven't watched both Reply 1988 and Prison Playbook. This drama is about a man (Lee Sun Kyun) in his 40's withstands the weight of life. And a girl (IU) in her 20's goes through different experiences, but also withstands the weight of her life. The man and woman get together to help each other. This include his cheating wife, office politics, huge debt to a loan shark, and family problems.
마약 터지고 다시 보러왔어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그 와중에 나의아저씨는 정말 인생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이미지대로의 모습을 바란건 아니었지만 그의 와이프,자녀들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때 역시는 역시구나 하는 안도감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렬히 응원했습니다..쏟아져나오는 기사들이 사실이 아니기만를 바라지만서도, 그게 사실이어도 언젠가 다시 우리들의 아저씨로 꼭 돌아와주시길 바래봅니다 행동이 정당화 될 순 없겠지만 무너지지말고 꼭 다시 돌아와주세요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이야기
-흐흐하하흐 ㅇㅈㅇㅈ
이게 맞는 말이지
와...............표현력..
맞다
와우
이선균씨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고통도 걱정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고생많으셨어요
No lo olvidaremos
불륜
넌 그러는 증거는 있니?@@송주훈-j4e
@@송주훈-j4e고아
@@송주훈-j4e너나 잘 살지 그래?
이선균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가신 곳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좋은 작품으로 주신 감동 잊지 못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종종 뵈러 오겠습니다. 나의 아저씨. 안녕히. 가세요. 가족분들도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왜 그러셨어요
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대는거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행복할거라며
그렇게 이야기 해 놓고선
왜 그러셨어요
편히 쉬세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것은 견딜 수 있는데, 아버지로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자식들과 아내에게 부끄러운 것은, 그리고 그들이 견뎌야할 수모는 참을 수 없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그만큼 여린 선한 선균이형 이제는 편안함에 다다르시길 바랍니다.
아내분과 자식들을 하늘에서 웃으면서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지안이한테 해주신 것처럼요.
ㅜ.ㅜ
이런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가 진정한 인생 드라마지. 맨날 변호사, 검사, 의사, 재벌 부잣집들 자극적인 스토리만 만들어내는 방송국들. 돈도 좋지만, 세상엔 평범하고 보통의 하루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알아라.
다시 방송 했으면~~
ㅎ...요즘은 평범한 사람들 얘기도 되게 많이나와요,,, 의사 검사 이야기든 보통의 사람들 이야기든 재밌으면 칭찬을 받는거고 노잼이면 비판받고 비난받는거죠... 나의 아저씨가 조금만 이야기를 지루하게 끌었어도 사람들 안봤을겁니다
너무 아름다운 사랑, 사람들의 이야기에 반했다.
나의 아저씨도 변호사 나오고 도청하고 뇌물 먹이고 바람피고 사채업자가 여자 개패고 자극적임
@@김신욱-d9u 다른 드라마는 그게 주라면 이거는 그걸 재료중의 하나로 써먹어서 좀 더 잔잔한듯
잘가요 나의 아저씨~
거기에선 평안함에 이르길 기도합니다 🙏
치매걸린 할머니와 둘이 지내고 있는데 오늘은 견딜 수 없이 힘들어서 뭐라도 위로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들었네요..
누구나 다 늙고 병든다지만 ..점점 붕괴 되어가는 할머니를 보고 있는게 가슴이 미어져요..
내가 사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에요 이것도 결국 지나가겠죠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 대답하는 날이 오겠죠 진짜 울기 싫은데 펑펑 울고 가요🥲
아...노력님이 겪고 있는 상실감은 참...단순히 힘들겠네요 라는 위로의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인 것 같아요. 분명 몸은 내 곁은 있는데, 정신은 다른 곳을 바라보는, 분명 존재하는데도 부재를 느끼게 하는 사랑하는 이를 돌보는 것에서 오는 감정 경험은 이름조차 붙이기 쉽지 않은 경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심리학자는 그런 경험도 그 어떤 상실감보다 큰 고통을 주는 상실 경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어떤 존재나 대상을 완전히 잃지 않았지만 계속 잃어가는 과정, 정확히 잃은 것을 말하기도 어렵고, 그런 과정이 언제 끝날지도 확실치 않는 상실이라고 하여 "모호한 상실"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더라구요. 그만큼 슬퍼하는 일도 모호하고 애매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오래 겪어야 하는 슬픔을 어떻게 하면 될지 명확한 답이 없어서...
존경스럽습니다
그럼에도 힘내서 잘견뎌내시길 기원해요.
자나가다보면
언젠가는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꺼랍니다.
행복해야되고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할머니 증상은 1년전이랑 어떤 차도가 있으신지요?치매라는 질환이 병이 호전된다거나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병이기에, 가족들이 다 지치는 병인데, 그걸 오롯이 혼자 감당하고 계시는 군요... 마음도 지치고, 사는것도 버겁다는걸 저 또한 느낍니다. 신랑 먼저 보내고 중학생 둘이 키우는 저만 불쌍한 사람인줄 알고 나 좀 봐 달라고 응석 부렸는데, 세상엔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더라구요.살다가 문득 힘들면 또 정승환 노래 들으면서 펑펑 울고 또한번 힘내시길.
동사무소에 가서 받을 수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뭐가 있나 알아보세요.혼자서 너무 무거운 짐을 짊어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할머니가 치매라고 하시면 손주되시는 분은 어릴텐데, 하고 싶은것도 많을 나이인데 할머니를 등에 업고 힘들게 걸어가시는게 눈에 선합니다. 훨훨 날아다니지는 못하더라도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힘차게 걸어가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21살에 사회생활에 처음 발 들였고, 드라마 나의 아저씨 보면 위로 받으면서 울기도 했지만 점점 저를 성장 시켜주는 드라마 였어요. 여기서는 숨막히고 답답하셨을텐데 거기서는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다 잊고, 숨도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잘가요 나의 아저씨.
I think you're a parent of this great actor...i read your comment ..always you call him my uncle ...he was loved from all the world.....😢😢😢😢😢God bless his soul 😢❤❤❤but korea was too harsh on him...😊
어제는 보통의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심연까지 떨어지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도배되고 나락가는 그 동안의 고통의 과정을 국가기관과 언론이 무차별 융단폭격에
한 배우는 극한의 절벽에 몰아세웠습니다 이선균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저급한사람들과 보지도 않고 오해부터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럽혀지고 왜곡되어지는게..너무 안타깝다.
정말 좋은드라마인데...
나의 아저씨의 또다른 이름 나의 어른..
나의 아저씨 화이팅!!!너무 잘보고있어요
그러게요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는지 아저씨란 단어가 어째서 불편하게 된건지...아빠, 오빠, 삼촌, 큰아빠, 작은아빠, 친절한 수위아저씨, 옆집아저씨 모두가 다 우리네 아저씨들인데 단지 자신들의 사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세상 모든 남성, 그와 관련된 단어까지 부정, 새로 정의내리며 드라마에서까지 본인들 입맛에 맞는 작품만 제작하길 바라는 그들의 편협하고 비정상적인 행태가 이해 안 될 뿐입니다
페미니즘의 폐해 중 하나인듯
엘리
Fe ㄱ44
Fe 1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잘가요, 나의 아저씨.
평안에 이르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한국 드라마를 안 좋아했던 이유가 맨날 치정 불륜 삼각관계 사각관계 짝사랑 나 버리고 간 엄마 찾아 복수 김치 싸대기... 그치만 이 드라마를 보고 느꼈다. 저 밑 바닥에 있는 감정을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 처절하게 그리는 드라마를 만드는 나라가 없다. 감정이 풍부한 것이 얼마나 우리를 우월하게 만드는지. 이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큰 장점이다.
맞습니다. 저도 참 영화나 드라마 많이 보는데 사람의 감정을 이토록 절실하게 끌어내는 드라마와 영화는 우리나라만이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감상평이 나에게 기분좋은 뿌듯한 느낌을 준다.
마음의 생각을
언어와 한글로
풍부하게 구사하고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수성이 풍부해졌다 생각합니다
다른나라 말과 문자들은 표현할수 있는
언어와 글자들이 한정적이다보니
표현의 폭도 딱 그정도지요
특히 유아기때 언어발달 인지능력과
젓가락질로 인한 손가락 발달과
뇌의 상관관계가 성장기때의 영향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니가 지금까지 그딴것만 본 건 아니구? 이전에도 허준 대장금 미생 등 좋은 드라마는 많았다
김치싸대기ㅋㅋㅋㅋ
1년에 한 번 이상은 꼭 챙겨보는 드라마. 개인상담 받았는데 상담사쌤이 이 드라마는 작가가 상담하는 사람 같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에 대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니 꼭 보라고 당부하셨음.
맞아요. 저 정신과 다니면서 약 끊고 이 드라마 봤는데 진짜 처음 보면 볼수록 눈물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너무 슬프면서도 내가 위로 받는거 같아서요.
마음이 짠해지는 드라마에요.. 한편으론 위안도 되지만요..
정희 대사 중에 혼잣말 많잖아요 작가님이 실제로 혼자서 그러신데요
인생드라마죠..
잠깐 만 봐두 눈물나요 인생 드라마.일부러 울기시러서 안보려 노력중
누구에게나 있을 저 밑바닥 감정을 쿡쿡 쑤시는 드라마
이선균님 그리워서 오늘따라 보통의하루가 계속 귓가에 맴돌아 이렇게 들으려왔다가 다시 한 번 이선균 배우님의 생전 모습에 마음이 아파오네요.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의 아저씨. 나의 좋았던 배우. 이선균님 그립습니다.
이드라마는 세기의 명작이다.
잊을만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없이 다시보게되는 드라마.
지치고 엇나가고싶을때,
다시 살아가게하는 명작.
이선균님 참고마워요 사람사는 삶에 대한 의미를 저에게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종종 영상으로 뵐께요 편안하소서...
그래..
아무일도 아니야
내가 어떤 모욕을 당해도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일도 아니야
내가 학창시절 우울증이 심해 침대에서 벗어나지못할때 그냥 창밖만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며 계속 울기만했던게 생각난다..나한테 정말 공감갔던 위로됐던 그런노래ㅜ
화이팅
화이팅......
아이구
이 드라마는 드라마가 아니라 작품이다 대사 하나 하나가 "시"같다 뻔하디 뻔한 한국 드라마에 한단계 도약한 작품이고
향후 몇년간은 이 드라마 영상미나 대사 스토리 따라올 드라마가 없을듯하다
아이유의 연기보고도 놀랐다. 정말 그 역할 그 자체였다. 아이유는 연기.노래 둘다 모두 그랜드 슬렘을 달성할것같다.
드라마 원래 작품이라고하는거자늠 ㅋㅋㅋ 예술이라고 하려던거아님??
와우
뻔하디 뻔한 한국드라마? 일반화 개지리네? 한국 드라마 싹 다 보셨나요? 뻔하지 않은 드라마도 충분히 많은데 굳이 모든 드라마를 까면서 이 드라마를 치켜세울 이유가 있나요?
우린 일반화와 주류와 구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맥락이란것도 이해해야 할 거에요 555님은 주류 또는 다수를 말한것 같은데 7792님이 민감히 받아 들이신거 같네요... 감성이란 각자 다른법이지만 또 모두 다 다른것도 아니에요 교집합적인 부분은 있거든요.. 우리는 교집합은 서로가 공감하고 다른부분은 존중해 가야 한다고 봐요... 555님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는 맥락으로 7792님이 이해하심 될 부분아닌가요.
7792 qaws 200명이 넘게 추천을 박았으면 그럴이유가 있지않겠어요
시비거는 인성 개지리네요ㅎㅎ
모두의 아저씨 이선균배우님 고통없는 곳에서 활짝 미소지으며 사시길 바래요
오랫동안 당신을 기억할듯 합니다
살아기시는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 제목보고 캐스팅보고 안좋게 보고 안본사람 많다고 하던데 알빠아니고 안본사람만 불쌍하다 여튼 이거보고 드라마 몇개더봤지만 이번년도 아직도 최고는 나의아저씨 거의 올타임 넘버원급
그게 접니다. 노래나 하지 아이유가 무슨 연기를 한다고... ㅉㅉ 하다가 몇일전 우연히 방송보고 3일동안 정주행. 오늘 완결 봤는데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오늘부터 아이유 팬입니다 ㅠㅠ
이건 이번년도가 아니라 정말 인생작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하..
인생 명작이죠
저도 첫회 조금보다가 안봤는데
중간쯤부터 다시보곤 푹 빠졌죠. 정말 인생드라마예요.
신입사원땐.. 미생이.. 아저씨가 되고선 나의아저씨가.. 많이 위로되는 드라마..
편안함에 이르렀는가? 이선균님 영원한 나의 아저씨 잘가요 난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정말
제가 중2때 남동생과 치매할머니를 모셨던적이 있어요. 부모님의 방임학대였죠. 셋째언니는 자살로 마감했고.. 드라마를 다시보려 하니 이선균님의 일까지 생각나 눈물이 너무 나서 볼수가 없네요. 이선균님 명복을 빕니다.
Sinto muito!
Toutes mes condoléances 🙏
정말 힘들일들을 잘견디어 오셨군요 여기까지오느라 수고했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이 드라마에서 이 노래나온다? 그럼 바로 눈물버튼 눌리는거임...
@@rwj4625 ㅋㅋㅋㅋ
나는 어른 들을때마다 눈물나더라
ㄹㅇㅋㅋ
나는 눈물보다는 한숨이...
또각..또각...또각...
하아.. 한숨 소리가 잘 어울리는 늦은 밤 귀갓길 장면이란ㄷ
근데 실제로 길걷고있다가 우연히 녹음된거들어보니 한숨쉬고있더라
생각보다 사는게 힘든가 나
yep eps 13 last scene, and also other scenes too
이선균배우님 나의 아저씨보면서 진심어린 연기에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나이 42에 왜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는지~박동훈같은 어른이 많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나이 마흔넷에 저도 그래요...
@@나카시마미카-w2h ?
저두... 나두 이런 어른이 되야겟다는 생각... 왠지 나를 돌아보게되는 그런 드라마엿어여..
@@나카시마미카-w2h 좀 닥쳐라
동갑이네요~
나의아저씨 ost는 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생각하면 할수록..모두에게
아쉬움만 남는..그런..
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하루 하루 얼마나 고통이였을까요..
헤아릴 수 없겠지만.. 너무 힘들었을 듯 합니다ㅠ
이젠 그런 힘든 마음 덜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2024년 10월 중 가을저녁 겨울 문턱에서 봅니다
또한 괜찮겠지 이 앞날도 아무일 없이
바랍니다 바래봅니다
I'm lost at words of how good this drama is. Anyone whose struggles in their life, try to live each day at their best just because we haven't died yet, totally can relate to this.
At the end of the day, every man is for themselves but at some point of your life it is unavoidable to just put the tiniest smallest care to a person around you. Because that person might be a reason to live your upmost life again.
Yeah, " its okay as long as nobody knows, its okay"
❤❤❤❤😭
Perfectly written.Thank you!Let's be kind😍and share kindness
Heyyy well said sist
beautifully said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끝장난다. 마음이 아리다. "나 말야,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담담히 얘기해준다.
아버지가 맨날 하던말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말을 나한테 해줄 사람이 없어 그래서 내가 나한테 해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다
흐음 아무것도아니다..흠
아무것도아닌게 아니라는뜻..
@@김경원-u9m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란 뜻
@@smilezack 그렇게 쿨한 느낌으로 말하는거 아닌데..그냥 자신 위로하는말이잖아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을 뿐이지..
너무 슬프다..ㅠㅠ 계속 보고 싶었는데.. 같이 나이들어가서 나중에 나중에도 좋아하는 배우이길바랬는데..😢😢😢 홀로 얼마나 힘든시간이였을지.. 아직도 그냥 슬픈영화를 본 것 같아요. 좋은 모습만 기억할께요. ㅠㅠ
ㅠ.ㅠ
드라마의 박동훈은 어찌 삶을 견뎠을까.
현실에 이선균 배우도 견디고 견뎠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네요.
한순간 사라진 배우가 오늘도 오래도록 기억나고 슬프네요
정승환이 진짜 ㅈ사기인 이유가 뭐냐면 이렇게 강약만 툭툭나갈랑 말랑하는 노래 자체가 싫어하는사람은 엄청싫어하는 호불호일수밖에없는대 이렇게 노래가사를 제대로 소화하면서 강약으로 귓구녕을 줘패는노래는 처음임 ..
"귓구녕을 줘패는"에 완전 공감!
정승환 도망가자 들어보셔요.. 눈물 콸콸
매년 가을이 올 때 함께오는 드라마
이 드라마의 모두 다 상처받은 사람들..
상처받은 그들이 우리의 상처를 위로해준다..
뻔뻔하게 고개 빳빳히 세우고 사는 나쁜놈들 천지입니다
세상 저버릴 만한 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평안 누리시기 바랍니다 좋은 연기 다신 못본다는게 믿기질 않습니다
'나의아저씨'그리울때마다 이곳에왔는데 더 그리움이쌓여 자주올것같아요ㆍ
실수ᆢ 나조차도 용납하지않으면 스스로 나자신을 버리게되네요ㆍ슬프네요ㅜㅜ 좋아하는 드라마속 주인공을 잃어버린 심정ㆍ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요 ᆢ
힘내는건 어렵고 그냥 버티자
김준혁 ㅇㅈ
김준혁 존버
아이유짱
ㅎㅎ
이거다
그냥 살지... 힘들어도 그냥살지
그냥 살 수도 없을만큼 괴로웠겠지
헤아릴 수 없을만큼
나의 아저씨 잘가요...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고있는 오늘도 나의 아저씨가 늘 곁에 있는것만같다.
ㅜㅜ
The part his mother saw his son kneeing in front of this bad guy makes me cry. It's really a real life story. " It's ok, provided that my family doesn't know it, it will be ok"
That was true i'm almost cried while watched those scene its really life story when my family doesn't know it it will be ok but sometimes i had no idea if they'ved know sometimes it's hurt ( that was a deep story in Life ) i've never forget 😥
i cried to bro
나도 저런사람이였으면 좋겠다.누군가에게 위로와 안식처가되어줄수있는사람. 곁에있는것만으로도 고마운사람.
나카시마미카 일본이름에 이상한댓글 다는거보니 한국드라마가 잘나가는게 배아픈 일뽕븅신이네ㅋ
요즘은 그저 사랑 노래보다 이런 위로가 될수 있는 노래가 더 좋아진다
강상혁 나에게는 사랑이 없으니깐 ㅜㅜ
고등학생때나 대학생때는 다같이가는길이있었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어느샌가부터 다들 각자 인생을 살게되고 각자인생을 살다보니
혼자 삭힐때 난관에 부딪힐때가 많을테고
그러다보니 위로의노래가 좋은듯
신용재 오늘 이란노래 좋습니다
힘든세상...
세상에 잠시 스쳐가는 것일뿐...
나 또한 스쳐가는 것...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첫소절 나말이야 무너지는거같아 듣는데 내 마음 무너져버림.... 드라마는 안봐서 들으면서 그냥 눈물터져버림.. 정승환 감정선 진짜..
정승환 감정처리 하나는 진짜 물건이다
Pena que o final deles dois ficou indefinido. Ele ficou com ela ou com a mulher adúltera?
@@ADomingas 머라구요?ㅋ
와 노래 어떻게 이렇게 부르냐.
소중한 사람! 편히 쉬세요. 감사했어요!
우리나라의 노래는 우리나라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 감정과 진심이 담기는 것 같다.
그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니까~~ 당연하지~~~
국뽕 뒤지게마시네 당연한소리로;;
@@띠또롯 왤케 화냄
@@도우너어서오고-t3e 예를들어 미국같은건 발라드가 대부분 미디엄템포라 이렇게 안느려서 이런감정 다른나라에 많이없어요 우리나라 발라다는 절실히부르는 느낌이라면 미국같은경우에는 잔잔히 흘러가는 느낌이라 언어의차이라 다른나라에서 이런 감정 안나오긴해요 물론 미국발라드 느낌도 우리나라에서 잘 안나오고요
나도 40대라 그런가 드라마 보면서 감정이입 제대로 하네요 아이유 연기는 정말 소름 그자체... 특히 이선균이 사채업자랑 싸우는 씬 에서 나같아도 죽여 이럴때 아이유가 우는장면은 제가뽑은 최고의 장면이네요 같이 먹먹했음
저두요 저 그장면에서 평생 그런 삶을 공감해볼 일도 살아가볼일도 없는데 너무 공감이 가고 마음이 아파서 같이 울었어요
애를 왜때려 새꺄 불쌍한애를 왜 왜
부끄러운데 그장면서 첫눈물이 터짐..그리고 지안이 도망쳤다 동훈과 만나는 장면 두번 울었네요ㅠㅠ
ㄹㅇ 동감 ㅜㅠㅜㅠㅠㅠ
오래된 기사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통의 하루” ost 비하인드 기사가 있어 잠시 살펴봤는데, 거의 매일 이 노래 영상클립에 출첵하는 저에게 처음 듣는 얘기라서 가져와봤습니다. 역시 정승환은 정승환이더군요. 보통의 하루라는 곡을 들을 때 비하인드 기사를 참조해서 보면 더 마음에 와 닿지 않을까 해서 기사의 주요 부분을 발췌해서 가져왔습니다. 나저씨 OST 제작자 측에 따르면, part 3 가창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고, 어찌어찌해서 녹음 1주일 남겨놓고 정승환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하더라구요. 기사 제목은 “보통이 아닌 보통의 하루' tvN OST 비하인드”입니다.
-녹음 전에 가졌던 제작자 측의 걱정
“‘발라드 세손’으로 불릴 만큼 발라드에 강점을 가진 보컬이기에 기대도 컸지만,” “‘보통의 하루’는 덤덤하면서도 섬세하게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곡인 만큼 잘 소화해 줄지에 대한 걱정도 함께 들었다.”
-제작자 측의 녹음 후기
“가사 한 소절마다 작곡가에게 의미를 물어보며 짚어가는 등 정성스레 노래를 대하는 정승환의 태도는 주변을 감동케 만들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후렴구를 반복해서 부를 때였다. 대다수 녹음은 좋은 결과물을 위해 같은 부분을 수십번씩 부르게 되고, 그 과정을 계속 보고 있다 보면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연습 삼아 부른 모든 테이크도 다 소장 하고 싶을 만큼 노래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았고, 매 순간 진심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역시 정승환!’이라는 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 비하인드 기사를 보고 든 팬의 생각
정승환이 연습 삼아 부른 여러 후렴구 버전들, 혹시 제작차 측에서 소장하신 것이 있다면 유튜브에 업로드 해줬음 좋겠다.
무너질거같을때마다 들으러옵니다
듣고 울고나면 다시 어찌저찌 살아지네요
형님..... 왜 그렇게 가셨소... 이제는 평안하시길...
Rest in peace, Lee Sunkyun. Thank you for your great work. You'll be in my heart.
수박 겉핥기나 하는 그런 드라마에 지쳐 영화만 보고 드라마 끊었다가 이거 보고 감탄연발~
기존 드라마랑 감성포인트가 다르다..
인간애를 다룬 깊이있는 드라마임~간만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 공감됨~
작가 칭찬합니다~게다가 메인ost도 좋고 연출도 센스있고 디테일 굿~
간만에 이런게 진짜 드라마지 싶었음.
나의 아저씨 명드입니다.
굿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 알아버리면
그 사람이 무슨짓을 해도 상관 없어
내가 널 알아
지난 몇주간 나에겐 보통의 하루의 연속이었지만,
그대에겐 지옥을 경험하던 하루들의 연속이었겠지요.
많은이들의 마지막 바람처럼 부디 편안함에 당도하셨기를 바랍니다.
우리형 보고싶어요
저는 이 영화를 다 보고 며칠 후 우울해져서 항상 이지안을 생각하고 좋은 사람들이 세상에 평안했으면 좋겠어요.
Coming back after 3 years... after knowing about the death of uri Ahjussi. Still in disbelief... this drama is my comfort drama, it helps me to face hardship. You're loved and will be greatly missed Lee Sun Kyun-nim 🤍🥺 Deep condolence to his wife and sons. Let's fight to clear his name on his behalf 💪🏻
이거 진짜 은근히 눈물지뢰 많았던듯... 여기서 나온 상훈이가 건물주한테 모욕당했던 에피소드도 그랬고
지안이와 동훈이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장면.. 거의 오열하다시피 했는데..
진짜 한번 보고 나서는 인생 최애 드라마가 되버렸음... 좋은 드라마 만들어준 스내프분들 감사합니다.
아울러 모든 배역의 배우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눈물지뢰라는 표현이 참 정확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진짜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가셔서 너무안타까워요 .. 명복을 빌께요
이선균님 돌아가셨다는 말 듣자마자 보통의 하루부터 생각나더라고요 마음이 아파요
괜찮다... 괜찮다
할수있다 할수있다 나진짜 할수있다 할수있다 정말로 할수있다
내 힘도 너 가져
드라마보면서 이 피아노 도입부가 흘러 나오던 장면은 거의 울었던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인생이 힘들까요? 쉽게 뒤돌아보기 힘들까요? 모두 화이팅하시고요ㅗ든일 잘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편히 쉬소서......
그래 정승환은 이런노래 불러야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시 같다는 아래분 말씀에 동감... 이 작품은 그냥 드라마라기 보다는 훌륭한 한편의 슬픈 소설을 다 읽고 가슴이 아려서 한참을 눈을 뜰 수 없게 만든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댓글에서도 보이네요. 8화까지 보고 난 제 소감은 아픈 이가 아픈 이를 다독이며 서로 이 지옥같은 세상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 틈바구니를 찾아 가는 드라마인 것 같았네요. 세 형제의 각각의 삶에서, 아들들을 향한 어머니의 마음, 그리고 어머니를 향한 아들들의 마음에서 전 그것을 읽었네요. 아 그리고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둥거리는 한 술 파는 여자의 삶에서도요. 40대 아저씨와 20대 초반 여자애의 로맨스 혹은 불륜이요? ㅎㅎ 그것이 유독 눈에 들어오셨나 봅니다.
아 정말 글잘쓰시네요
애초에 그 둘사이는 불륜도 아니였음 ㅋ
아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따뜻한 드라마를 그렇게 해석할 수가 있을까요ㅠㅠ 노래만 들어도 눈물맺힐만큼 여운이 큰 드라마인 것 같아요ㅠㅡㅠ
원래 댓글 긴거 안 읽는데 가슴에 딱 와닿는 말씀이라 공감합니다
남녀바뀌면 환호하는 이중적인 샹년들임
나의아저씨는 제 인생 드라마입니다. 정말 힘들 때 봤던 드라마다 보니깐 자주 생각났고, 이 노래 역시도 자주 듣던 노래입니다. 들을때마다 눈물났던 곡입니다.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균씨,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래 이지안 보면 눈물 낫는데 이제 박부장 봐도 눈물남....ㅜㅜㅜㅜㅜㅜㅜ
ㅠㅠ연예인 때문에 운적이 없는데..박부장님이 돌아가신듯이 항상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Just finished watching this drama. My honest opinion would be, I highly recommend anyone to watch this drama. It wasn’t your kind of typical romantic drama. It bring you another side of life, something that in which so close to your heart. The struggle in day to day life, the family, friendship and relationship. It’s about healing process for every characters, from the broken Lee Ji-An to almost seem a perfect man, Park Dong Hun. It teaches us to see something beyond its surface. A beautiful story line, painfully heartbreaking for Ji An and PDH, but they promised to be happy for the sake’s of each other and so they did. Seriously, you won’t regret watching this one. I think, as always, IU’s amazing acting really played a vital role for this drama. Every time she cried, I cried along with her. This drama deserved more recognition from us.
Oh, not to forget, this song stuck on my mind. I keep repeating it without knowing. A beautiful song, a beautiful voice, and amazing lyrics that touches every inch of my heart. Love it!
any suggestions for another drama similar to this one ?
@@ted_ps Not really similar, but you can try watching Because This is My First Life (if you haven’t watched it yet), the similarity would be, the story line depicts about the reality. And currently, I’m watching come and hug me. It’s good too. I cant stop crying 🥺🥺
@@ted_ps I recommend Misaeng made by the same director who made My Mister.
@@issac2672 yes this one really similiar to my mister
I agree that this drama is one of the best. But I doubt that IU played a vital role in this drama. Imo, the three brothers and their mother, the bar lady, the monk, even the villains, they are the people who really made it.
승환이 첫 마디 부를 때, 이미 내 마음도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승환의 이 감성을 누가... 그래서 승환의 띵곡들 중 유난히 커버가 없는 곡이기도 하구.
이 노래 이 영상을 보러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위로가 필요해서겠지요 모두 응원합니다 찢어질 것 같이 아파도 보통의 하루를 살아갈 모두들
위로 받으러 오신분들 화이팅입니다... 요즘 너무춥네요
要如何接受他竟然選擇這樣離開人世,多令人傷心💔⋯⋯
정승환의 목소리가 인물들의 상처들을 어루만져주는 듯 애잔하고도 따뜻하다..."너는 괜찮니"?라는 가사가 참...
듛ㅇㄱ맛
왜.
위로해주는게 아닌 같이 울어주는 노래라는게 맞는것같다
정승환 노래는 들으면 왜케 힐링되는느낌이지..
“나좀 싫어해줄래요?”
싫어하는사람은 다들 잘됐다는 말에 잘되고 싶은 어린마음에 툭 내뱉는 말이 바른어른이 없었어서 말 한마디한마디가 하악질하는 고양이마냥 할퀴는말투가 너무 가슴아픔..
처음 봤을때 그 감동을 깨뜨리기 싫어 넷플릭스 버튼을 누르기를 주저했던 그 드라마. 정승환 노래를 찾아 듣다가 보고야 말았다. 4분30만에 울컥하기에 충분했다. 그래 이제 용기를 내어 보자.
나의 아저씨 작가님 후속작인 나의 해방일지도 추천드립니다 제 입장에서 나의 아저씨가 제 인생을 공감해주고 위로하는 작품이었다면 해방일지는 그냥 온전히 저를 알게해주고 공감받고 위로해줬습니다. 그리고 나의 아저씨 대사들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해방일지에 나오는 대사들은 전부 알찼어요
사람들이 이드라마가 인생드라마라 하는 이유가 드라마에서 살냄새가 느껴져서 참 좋다...ㅠ
인생드라마 인정..
슬퍼서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따뜻해서 눈물이 난다
처음볼때는 이지안이라는 사람에게 공감해서 어른이라는 노래를 많이 듣게되는데 갈수록 박동훈이란 사람에게 공감이되고 방동훈의 얘기같은 보통의하루의 반주와 정승환의 목소리가 마음을 더 터질것같게해서 보통의하루라는 노래가 어른보다 결국 더 좋아지고 많이 듣게되는걳같다
어려운 일들이 겹치며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고속도로 대신 국도를 따라 가을을 내다보면서 이 노래를 듣다가 잠시 눈을 끄게 떴습니다.
처음 듣는 노래도 아닌데 나즈막이 '보통의 하루가 지나가'라고 하는 그 부분이 제 귀에 '고통의 하루가 지나가'라고...
분명 어린사람이지만, 어른으로서의 또다른.. 나보다 어린 어른을위해 그경계에서 어른으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걸 배워야하는지.. 참보기좋았던 드라마
툭툭 던지는 말처럼 자연스러운 노래에 따라할 수 없는 감정선들 정승환 어떻게 미워해 ㅜ
결국 끝났네요. 첨에는 판타지 같다고 생각했는데 주옥같은 대사들과 정말 그 시기에 적절했던 감정선을 잘 이어주는 ost들, 배우분들의 정말 감동적인 감정 연기들 하나하나에 마치 음표들이 채워져 아름다운 악보가 되어져 있던 모습에 너무나 감동받았네요. 최종화로 끝났지만 오히려 캐릭터들의 짠했던 모습들과 그 시기에 나왔던 말 하나 하나들이 더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처음이네요. 이 드라마를 웃으면서 악수하며 떠나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This drama, My Mister, is the best drama in 2018 so far, so proud of IU and Lee Sun Kyun. I hope I can contribute something to show my love for this drama.
Safira Fitri it gives off the feeling of reply 1988 and prison playbook based on this mv! Does this drama is somewhat like the other two?
Alexa Feliciano I can't tell since I haven't watched both Reply 1988 and Prison Playbook. This drama is about a man (Lee Sun Kyun) in his 40's withstands the weight of life. And a girl (IU) in her 20's goes through different experiences, but also withstands the weight of her life. The man and woman get together to help each other. This include his cheating wife, office politics, huge debt to a loan shark, and family problems.
Awe thankyou for the synopsis! 😍 I think its worth trying 😁😁😁 btw U should really check out those two dramas! Some real slice of life dramas!
Alexa Feliciano You're welcome. Yes, this drama is definitely worth it. I will check out those two dramas soon. Thank you.
Alexa Feliciano different. MISAENG vibe
우리 지안이.. 지금 어디쯤 있을까..너무 좋았어..정말 드라마 정말좋았어..칭찬을해도해도 아깝지 않은…박과장님.. 잘 회복하시고 지안의 아저씨로 돌아오시길..다시는 이런 드라마 안나올껏 같음..정말좋았는데..
마약 터지고 다시 보러왔어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그 와중에 나의아저씨는 정말 인생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이미지대로의 모습을 바란건 아니었지만 그의 와이프,자녀들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때 역시는 역시구나 하는 안도감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렬히 응원했습니다..쏟아져나오는 기사들이 사실이 아니기만를 바라지만서도, 그게 사실이어도 언젠가 다시 우리들의 아저씨로 꼭 돌아와주시길 바래봅니다 행동이 정당화 될 순 없겠지만 무너지지말고 꼭 다시 돌아와주세요
난 이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눈물나더라..
왜 이 드라마 ost 가사들은 하나같이 가슴을 쿡쿡 찌르는지.. 덕분에 많이 위로된다 진짜
정승환 명곡중에 하나 인거 같다 노래랑 피아노 연주랑 합쳐지니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