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만 3년 넘게 타고 있지만 솔라가 젤 좋아요. 이유는 잘 설명하셨구요. 동호회는 한번도 나간 적이 없고 소수 친구들과 가끔 함께 타는데 비슷한 나이 비슷한 실력이고 자전거에 대해 왈가왈부할 나이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같이 타기도 합니다만.... 역시 혼자 타는 게 최고지요. 자전거를 타는 걸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 누구의 간섭도 참견도 없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은 속도로 가고 싶은 시간에 경치 감상하며 유유자적, 시원한 바람 맞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지요. 국토종주 등 전국 자전거길도 많이 다녔지만 95% 이상 혼자 갔습니다. 평일날 홀로 한적한 4대강 자전거 길을 여유있게 누비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매력이 있지요. 특히 자전거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한적한 지방의 강가나 들판 한복판 자전거 길에 사방을 둘러봐도 사람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공간에서 자연속에서 나홀로 라이딩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하고 감탄한 것도 자전거를 타고 나서였네요.. ㅎㅎ. 이제 자전거 타기에 최고의 계절이 왔으니 다시 그 환상적 경험을 하기 위해 조만간 버스에 자전거 싣고 신나는 여행을 떠날 참입니다.
생활자전거로 어릴적부터 타왔는데 중간에 안타다가 요즘 보니 자전거씬이 로드 위주에 떼로 몰려 타는 듯한 느낌이네요. 한국인 특유의 장비빨 무심코 있는 것 같구요. 저도 운전면허 이전에 자전거가 자가용 같이 타다 보니 요즘 문화 특히 비싼 자전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사람과 같이 타도 좋고 혼자 타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건 음악 들으면서 바람 느끼면서 페달질 하는 거네요. ㅎㅎ
빙고 맞아요.. 저도 조기축구, 탁구, 자전거..동호회 세군데 하는데. 그런 사람 꼭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그 사람 없음, 다들 뒤에서 수군수군...ㅎㅎ 근데 차이는 그런것 같아요. 수군수군 될 지언정, 그냥 너는 그래라. 난 신경 안쓴다. 하면서 본인 운동만하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그꼴 보기 싫어서 한소리 하다가, 다수의 대표로서 그 인간과 싸우다, 되려 제가 탈퇴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결론은 내가 더 수더분해 지던. 아님 그냥 혼자 하련다...ㅎㅎ
시달씨 넘어지는거 아프셨을텐데 빵 터졌슴다 ㅋㅋㅋ 사실 자전거 유유자적 혼자타면서 즐겼던건데 어느샌가 사람들하고 빡시게 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네요. 여유로움이 사라진 라이딩을요. 한적한 곳에서 라이딩 하고 싶네요. 안라하셔요! 그리고 이렇게 장시간 얼굴 공개하신 것도 반갑네요~! ㅎㅎ
오래된 이야기지만 대학생때 자전거 타고 등교하다가 빠져서 당시 학생으로선 거금인 90만원 정도에 로드 자전거 사고 신촌에서 한강공원 나와서 타고 팔당까지, 김포까지 다녀보았는데, 어느날 편의점 앞에서 같이 타고 다니는 무리랑 얘기하다가 저도 모르게 동호회에 들어가버리게 되었죠. 근데 동호회 분들이 라이딩 보다는 다른데 관심이 있으신지 당시 젊은 아가씨들에 껄덕대는 아저씨들의 모습과 그걸 또 즐기듯 밥, 술 얻어먹는 여자들의 모습에 이건 아니다 하고 2개월에 나왔어요. 생각해보면 건전한 동호회도 있을텐데 첫 경험이 그렇게 되니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혼자 타고 있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처음 간 곳에서 뭣도 모르고 오든가 말든가 냅두길래 그냥 쫄래쫄래 쫓아가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1도 없고 말걸어도 별 신경 안쓰고... 여자들한테만 관심이....20대 여자분들 상대로 4050아재들이 따로 만나서 고기 술 사주고 있는 모습 보니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그냥 쭉 혼자 타다가 국토종주도 혼자하고....그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학교다닐 때는 야자도 몇 번 째면서 친구들과 라이딩하는 즐거움에 살었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친구들이 점점 바빠져서 못 타고, 몸 아파서 못 타고, 질려서 자전거 팔아서 못 타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원 모으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라이딩을 다녀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특히 시간적인 자유로움이 크더라구요. 다만 잠깐 화장실이나 밥을 먹을 때 자전거를 세워두면 누가 훔쳐갈까 걱정되긴 합니다.. 단체 라이딩이나 솔로 라이딩이나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더 큰 즐거움을 느끼는 쪽에 맞추어 라이딩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자전거에 걸려있는 빨랫감부터 개야갰네요...
공감되네요. 단 한강이나 자전거 탈만한 곳들이 지금 처럼 분부지 않았을 때였던거 같아요. 그땐 친구들이랑 자전거 타면서 주변에 사람도 없으니 노래도 하고 잠시 세워서 풍경도 보고 다리 밑에서 짜장면 시켜 먹고 했는데, 요즘은 애완견이나 유모차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친구들과 떼로 다니는 재미는 못 누리는거 같아요.
저는 영업직이여서 그런지 쉴때 사람 만나는게 싫어서 혼자타는게 좋더라구요 여기저기 혼자 가보고 그낭 아무대나 앉아서 경치도 구경하고 그러다가 뭔가 더 발전하고 싶으면 피팅 받아서 문제점 찾고 알리에서 가성비 좋은거 사서 직접 튜닝도 해보고 다른 운동은 모르겠지만 자전거는 혼자 탈때 사색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매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솔라는 자유 그 자체죠. 진짜 친한 친구나 맘 맞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외로움을 못 견디는 부류, 자랑을 못하면 미치는 부류 이 두 부류가 만나 시너지를 만드니까요. 특히 3인 이상 팩, 열에 여덟은 위험하게 타는 양아치들이라.... 함께 하면 단체라는 안도감 때문에 도덕심과 지능이 결여되는 심리적 효과가 있어요.
맞습니다 혼자 탈 땐 조용해도 셋이상 모이게 되면 소속감으로 인해 근자감이 대폭 업그레이드 돼죠 평소에 안 하던 언행도 나오게 되고 안도감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들이 있구요 혼자 탈 때와 여럿이 탈 때의 모습을 보니 확실히 여럿이 탈 땐 텐션이 업 되어 설치게 되고 사고율 또한 올라가게 되더군요
헐 이거 개공감 그 어릴때 하던 애기짓을 못버리는듯 독서실 다닐때 일인데 독서실 흡연장에서 고등학생들 몰려서 담배필때는 되게 어깨에 힘주고 있는데 막상 독서실에서 한명한명 마주치면 땅바닥에 눈이 고정되어있나 그렇게 눈도 못마주치고함;; 어리니까 그러겠거니 하는데 거기서 못벗어나고 어른되는 사람들이 많나봄 ㅋㅋㅋ
와.... 무슨 영상이 잘만든 한국 영화 처럼 잠깐도 눈을 땔수가 없나요? ㅎㅎㅎㅎ 영화를 45년 이상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 깨끗한 공기가 느껴지는 화면서 부터 초록 초록한 푸르름이 내 맘을 진정 시켜 주고, 중간 중간 피식 웃게 되는 자막과 약간 촌스럽지만 정감이 가는 목소리 까지 완벽하네요, 그리고 낙엽 밝고 자빠진 것도 연출이 아닐텐데 왜이리 한참을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당신이 묵묵히 걸어가는 그길을 다른 한편에서 또 역시나 묵묵히 걸어가는 나 자신에 대한 애처로움과 위로라는 감정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만들어 줘서 일까요? 말이 길어 졌네요, 이미 구독 했으니 책임 지시고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감사 합니다, 영상 만드느라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자전거 1도 관심 없었는데 당근 구경하다 누가 자전거 새거 싸게 팔길래 걍 사와서 한4개월 재밌게 타는중입니다 그 사이 2ㅡ3대 더 구매해서 해체도 하고 조립도 해보다 요샌 자전거 정비 자격증에도 도전중이고 ㅋㅋㅋ 혼자 천천히 타면서 사람 구경 풍경 구경 하고 전 오르막에서만 개달립니다 ㅋㅋ 사고도 안나고 운동도 되는것 같아서 아까도 살짝 타고 뚝섬 유원지 가서 강 구경하고 왔네요 ㅋㅋㅋ
와 ~ 속이 시원합니다. 여왕벌이 암내 풍기고 끌고 가고 그 뒤에 일벌이 암내 맡으러 따라가는 부류의 동호회가 있는가 하면 제 자전거가 비싼것이 아니라고 얼마나 무안을 주고 못 따라가느니 내 자전거가 얼마라느니.. 상처 받아서 절대 안갑니다. 그냥 즐겁게 혼자가 덜 위험할것 같아서 동회회 간 것이 마음을 더 다쳤네요..
매우 공감!!! 저는 평일에는 무조건 혼자타고 주말만 친구랑 둘이 탑니다 (시간만 맞으면) 친구랑 둘이 동호회 몇번 나가 봤는데 무슨 취미활동 하러 모인 사람들끼리 뭘 그렇게 따지는지...또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잘 보이겠다고 뭐 사주고 여자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여왕벌 행새하고...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요,,,) 피곤하고 취미생활인데 스트레스 받는게 짜증나서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지금은 혼자 여유롭게 잘 타고 있어요ㅎㅎ 모두들 사고없이 안전주행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각시탈님, 저는 군대에서 독도법이랑 지형정찰하면 항상 욕듣던 인원안에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안되던 기동로 숙지가 제대하고 자전거 탈때, 자전거 부품+용품 사러다닐 때는 전술훈련 때 보다 잘되더라고요..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때려죽여도 안바뀐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ㅎㅎ
저도 2008년도부터 자전거 타는데 3년간 동호회 활동 하다가 그 뒤론 오직 솔플이며 처음엔 산을 타다가 다운힐 구간에서 쇄골 골절상 입은 뒤론 강변도로만 설렁설렁 탑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나 차도는 횡단보도용으로 건너는 경우가 아니면 동선에 최대한 피해서 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저도 과거에 동호인 라이딩 생활 9년이나 오래 하다 아예 접어버리고 자전거 두 대 처분했습니다. 이유는 1.위험하게 속도에 집착하여 사고를 일으킴 2.동호인들에게 보여주려고 상급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드하게 됨 3.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자전거 얘기, 기록경쟁 얘기, 남 뒷담으로 시간때우기 4.수준이 다른 사람과 라이딩하면 갈등이 일어남 5.잦아지는 음주 6.장비로 인해 지출이 높아 돈 못 모았음 7.동호인은 평생인연으로 맺을 수 없음 이런 이유로 동호회 활동 짧게 하다 접고 바로 돈 벌어 모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그리고 로드랑 카본MTB 헐값에 팔고 현재는 전기자전거랑 미니벨로만 갖고 있으며 퇴근후 잠깐 혼자 운동하는 목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동호인들이 활동한다는 주말에도 열심히 알바뛰어서 만회하는 중입니다.
아니 살 안 빠졌다고오오
9만 그람 유지 중이라고오오오
6:06 배 나온 거 참조
뻥치지마셈!! 옆 모습보니 조금 날렵해지신것 같음~! 우리들을 놔두고 혼자만.....부럽습니다. ㅠ
형 초심 유지좀 :(
배를 일부러 불룩하게 만드신듯
옷이 헐벙해 보이는데요? ㅎ..다리도 가늘어 진것 같고.
살빠진거같다고 댓글 달려고했는데.. 나만그런게 아니었네
자전거 만 3년 넘게 타고 있지만 솔라가 젤 좋아요. 이유는 잘 설명하셨구요. 동호회는 한번도 나간 적이 없고 소수 친구들과 가끔 함께 타는데 비슷한 나이 비슷한 실력이고 자전거에 대해 왈가왈부할 나이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같이 타기도 합니다만....
역시 혼자 타는 게 최고지요. 자전거를 타는 걸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그 누구의 간섭도 참견도 없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고 싶은 속도로 가고 싶은 시간에 경치 감상하며 유유자적, 시원한 바람 맞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지요.
국토종주 등 전국 자전거길도 많이 다녔지만 95% 이상 혼자 갔습니다. 평일날 홀로 한적한 4대강 자전거 길을 여유있게 누비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매력이 있지요. 특히 자전거가 아니면 접근하기 어려운 한적한 지방의 강가나 들판 한복판 자전거 길에 사방을 둘러봐도 사람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공간에서 자연속에서 나홀로 라이딩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나? 하고 감탄한 것도 자전거를 타고 나서였네요.. ㅎㅎ.
이제 자전거 타기에 최고의 계절이 왔으니 다시 그 환상적 경험을 하기 위해 조만간 버스에 자전거 싣고 신나는 여행을 떠날 참입니다.
여럿이 한번도 안다녀 봣는대...ㅋ
장비질 해야될거같구...ㅋ 부담됨 ㅋ
같이타시죠 미니벨로탑니다
응원합니다
버스에 자전거
태워주군요
생활자전거로 어릴적부터 타왔는데 중간에 안타다가 요즘 보니 자전거씬이 로드 위주에 떼로 몰려 타는 듯한 느낌이네요. 한국인 특유의 장비빨 무심코 있는 것 같구요.
저도 운전면허 이전에 자전거가 자가용 같이 타다 보니 요즘 문화 특히 비싼 자전거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거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친한 사람과 같이 타도 좋고 혼자 타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건 음악 들으면서 바람 느끼면서 페달질 하는 거네요. ㅎㅎ
얼마전 입문한 자린인데
매우~ 비슷한 감성이라 같이 타보고 싶단 생각이 생깁니다 ㅎ
동호회 나가봐야 장비 빨, 자랑 빨만 해놔는 인간들 너무 많고 본인 잘난 맛에 동호회 나가는 사람 대부분, 그리고 시간상 서로 맞추기도 힘들죠 그리고 동호회들 요즘들어 민폐인 경우가 많아서 그냥 혼자 안전하게 자유롭게 타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저도 혼자 타요 . 내용에 공감 많이 100% 합니다.~~ ^^ 솔직한 이야기 좋습니다.~~
경산사는 60대초반 청년입니다. 나도 이번에 혼자서 5일 내내 비 쫄딱 맞으면서 국토종주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우중라이딩 정말 최고였어요
60대초반이신데 청년입니까?
@@user-yt7sl2zc5i그래서 MZ는 몇년생꺼지라고? ㅋㅋㅋㅋㅋ
@@user-yt7sl2zc5i 공감능력 지체아시군요^^
😅 마음만 청년입니다
@@LoonPigHead-Dandodae 인구의 15%는 경계선 지능장애라고 함.
대화를 해 보기 전엔 일반인과 구분하기가 힘듬.
처음 혼자 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인데....
같이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면
그게 무슨 힘인냥 착각하는 단체들 많은데
각시탈님 참 보기 좋으시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평범하게 본인의 운동을 위해서만 타는분들도 계시지만 그거는 소수이고, 실업선수,엠시터,동호인 할것없이 모이면 모일수록 쓰레기투기나 위법행위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하고, 차도에서는 운전자한테 인도겸용도로에서는 보행자한테 민폐짓 많이하는데,
모범을 보여야 될 엠시터 자튜버분들조차도 개판이고, 엠시터(도싸에 박제됬던 그팀)같은경우 경상도 지방에서 주기적인 투어,훈련하면서 남성,여성 할것없이 유튜브에 보이던 말던 바나나껍질,파워젤은 낙석방지 울타리나, 논밭에 그냥 버리는게 일상이신 분들이시죠.
그것말고도 동호인중 여왕벌짓이나 불륜, 동물의왕국 짓거리도 많이하시고 대부분의 자전거동호회는 유흥업이나 배달,운송업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처럼 위법행위를 즐기시고, 올바른 어른이 없는곳이죠.
전 첨부터 혼자 타요. 앞으로도 혼자 탈거임.
내가 생각하는 모든 이유를 다 말해 주시네 ㅋㅋㅋ
걍 혼자 타면서 경치구경하고 공기도 느끼고 넘 좋아요
저도 6년동안 동호회 세번 나가보고 다신 동호회 안갑니다 배려가 없는 인간들이 꼭 있습니다
빙고 맞아요..
저도 조기축구, 탁구, 자전거..동호회 세군데 하는데.
그런 사람 꼭 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그 사람 없음, 다들 뒤에서 수군수군...ㅎㅎ
근데 차이는 그런것 같아요.
수군수군 될 지언정, 그냥 너는 그래라. 난 신경 안쓴다. 하면서 본인 운동만하는 사람이 있고.
저처럼 그꼴 보기 싫어서 한소리 하다가, 다수의 대표로서 그 인간과 싸우다, 되려 제가 탈퇴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결론은 내가 더 수더분해 지던. 아님 그냥 혼자 하련다...ㅎㅎ
덜렁이라서 그런거임
특히 자전거쪽이 덕후기질 있는 외골수들이 많은거같습니다
자전거 카페 댓글만 봐도 극T 사이보그 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동호회 안나가는 이유
결국엔 사교모임으로 변질되며 정치질 하는 인간들 때문에 만나는게 스트레스로 변질됨.
@@user-cl8kr3jq2u 맞아요..ㅋㅋ 차라리 진짜 "자전거" 외골수면 모르겠는데 꼭 남녀의 문제가 껴짐...
동호회 = 내 자전거 비싸다
그거는 님 생각
동호회 = 내 장비자랑
꼭 그런건아니던데
동호회 = 졷목
넘어지는 장면에서 웃으면 안데는데 뿜었습니다 ㅎㅎ미안해요....영상 잘봤습니다....화이팅 😀😃
입문할때부터 구독하면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과소비, 중복투자도 안하는데 많은 도움도 되었네요.
출퇴근이나
운동 목적으로만 살랑살랑 너무 좋습니다.~~^^
곽시달의 채널이 매력적인 이유는 확실히 라이더 시달이보다 PD 시달이의 역량 때문이다.
라이더가 어쩌다 영상을 잘 만드는 게 아니라
영상을 잘 만드는 아저씨가 우연히 자전거를 잘탄다는 거다.
시달이한테 깊이 빠졌어. 아, 시달!
동호회 나가면 너무 빨리 타는데만 몰두하게 됨.. 못쫓아가면 눈치 보이고 어느 순간
즐겁지가 않고 두려워져서 결국 동호회 때려침
속도 좀 느려도 주변 경치도 즐기면서 같이 라이딩 팁같은거 공유도 하고
타다 까페나 편의점에서 잠깐 음료 마시면서 쉬기도하고 그런걸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현실은 말씀하신것처럼
빠르게만 타려고하고 장비 자랑하고 다른 사람 장비 지적질 하고
어우.. 넘어지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네요.. 몸 생각하시면서 안전하게 오래오래 타시면서 좋은 영상 많이많이 올려주세요ㅋㅋ 뚠뚜니 곽시달 화이팅!!
아 조금 아프긴 했지만 오래 아팠습니다ㅎ
@@gaxitalbro 초코파이 우찌 됐는교. : )
시달씨 넘어지는거 아프셨을텐데 빵 터졌슴다 ㅋㅋㅋ 사실 자전거 유유자적 혼자타면서 즐겼던건데 어느샌가 사람들하고 빡시게 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네요. 여유로움이 사라진 라이딩을요. 한적한 곳에서 라이딩 하고 싶네요. 안라하셔요!
그리고 이렇게 장시간 얼굴 공개하신 것도 반갑네요~! ㅎㅎ
성격상 솔라가 편합니다 그래서 그래블로 갈아타기도 했고... 천천히 내가고 싶은곳 만큼만 가서 아무때서나 쉬다가 천천히 돌아오는게 너무 편하고 좋음
오래된 이야기지만 대학생때 자전거 타고 등교하다가 빠져서 당시 학생으로선 거금인 90만원 정도에 로드 자전거 사고 신촌에서 한강공원 나와서 타고 팔당까지, 김포까지 다녀보았는데, 어느날 편의점 앞에서 같이 타고 다니는 무리랑 얘기하다가 저도 모르게 동호회에 들어가버리게 되었죠. 근데 동호회 분들이 라이딩 보다는 다른데 관심이 있으신지 당시 젊은 아가씨들에 껄덕대는 아저씨들의 모습과 그걸 또 즐기듯 밥, 술 얻어먹는 여자들의 모습에 이건 아니다 하고 2개월에 나왔어요. 생각해보면 건전한 동호회도 있을텐데 첫 경험이 그렇게 되니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혼자 타고 있네요.
저랑 비슷하시네요....처음 간 곳에서 뭣도 모르고 오든가 말든가 냅두길래 그냥 쫄래쫄래 쫓아가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1도 없고 말걸어도 별 신경 안쓰고...
여자들한테만 관심이....20대 여자분들 상대로 4050아재들이 따로 만나서 고기 술 사주고 있는 모습 보니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그냥 쭉 혼자 타다가 국토종주도 혼자하고....그게 편하긴 하더라구요
모 그냥 여자꼬시러 나오는게 태반이죠 ㅎ
어찌 그리 재수없는 동호회랑 연이 닿았을까요?...인생이 재수없을수도 있어요~
한국의 발정남들은 어느 분야 안 가리고 널리 퍼져있음. 남중 남고의 폐단인가?
도로에서 정신 나간 동호회 사람들 참 많이 보입니다. 말해도 뭐가 문젠지도 몰라요.
학교다닐 때는 야자도 몇 번 째면서 친구들과 라이딩하는 즐거움에 살었었는데요. 시간이 흘러 친구들이 점점 바빠져서 못 타고, 몸 아파서 못 타고, 질려서 자전거 팔아서 못 타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원 모으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라이딩을 다녀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특히 시간적인 자유로움이 크더라구요. 다만 잠깐 화장실이나 밥을 먹을 때 자전거를 세워두면 누가 훔쳐갈까 걱정되긴 합니다.. 단체 라이딩이나 솔로 라이딩이나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더 큰 즐거움을 느끼는 쪽에 맞추어 라이딩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자전거에 걸려있는 빨랫감부터 개야갰네요...
공감되네요. 단 한강이나 자전거 탈만한 곳들이 지금 처럼 분부지 않았을 때였던거 같아요. 그땐 친구들이랑 자전거 타면서 주변에 사람도 없으니 노래도 하고 잠시 세워서 풍경도 보고 다리 밑에서 짜장면 시켜 먹고 했는데, 요즘은 애완견이나 유모차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친구들과 떼로 다니는 재미는 못 누리는거 같아요.
중간에 넘어지는거 보고 빵터졌습니다 ㅎㅎㅎㅎ 안전이 최고입니다!!
영상미가 환상입니다...우리내 고향같은 ....감사합니다..
저는 영업직이여서 그런지 쉴때 사람 만나는게 싫어서 혼자타는게 좋더라구요 여기저기 혼자 가보고 그낭 아무대나 앉아서 경치도 구경하고 그러다가 뭔가 더 발전하고 싶으면 피팅 받아서 문제점 찾고 알리에서 가성비 좋은거 사서 직접 튜닝도 해보고 다른 운동은 모르겠지만 자전거는 혼자 탈때 사색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매력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솔라는 자유 그 자체죠.
진짜 친한 친구나 맘 맞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외로움을 못 견디는 부류, 자랑을 못하면 미치는 부류 이 두 부류가 만나 시너지를 만드니까요.
특히 3인 이상 팩, 열에 여덟은 위험하게 타는 양아치들이라....
함께 하면 단체라는 안도감 때문에 도덕심과 지능이 결여되는 심리적 효과가 있어요.
맞습니다 혼자 탈 땐 조용해도 셋이상 모이게 되면 소속감으로 인해 근자감이 대폭 업그레이드 돼죠
평소에 안 하던 언행도 나오게 되고
안도감으로 인해 발생되는 부작용들이 있구요
혼자 탈 때와 여럿이 탈 때의 모습을 보니 확실히 여럿이 탈 땐 텐션이 업 되어
설치게 되고 사고율 또한 올라가게 되더군요
ㅇㅈ 혼자서 타는 사람들은 걍 자기 갈 길 조용히 가는 경우가 많은데 팩 라이딩으로 모여서 타는 경우엔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자전거도로애서 ㄹㅇ 존나 빠르게 달려서 위험하게 한다던지, 차선도 지들 맘대로 밟고 다니는 경우가 ㅈㄴ 많음
헐 이거 개공감 그 어릴때 하던 애기짓을 못버리는듯
독서실 다닐때 일인데 독서실 흡연장에서 고등학생들 몰려서 담배필때는 되게 어깨에 힘주고 있는데 막상 독서실에서 한명한명 마주치면 땅바닥에 눈이 고정되어있나 그렇게 눈도 못마주치고함;; 어리니까 그러겠거니 하는데 거기서 못벗어나고 어른되는 사람들이 많나봄 ㅋㅋㅋ
이 목소리... 끊을수없다
저도 혼자 탑니다! 시간적인 여유나 운동강도 등 혼자일 때가 좋을 때가 있긴 한 것 같아요!
저도 혼자 달리는데 공감하는 내용이 많네요.
딸이랑 탈 때 빠른건 아닌지, 쉬고 싶은건 아닌지, 목 마른건 아닌지 등 엄청 눈치보고 타느라 그 날은 주행거리는 짧아도 더 힘듦 ㅎㅎ
부럽습니다. 저는 사춘기 딸과 어색한 엄한 아빠입니다.
@@user-wv1sj8yw7l 앗… 저도 사춘기 딸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
부럽네요.
힘들어도 딸이랑 같이 탈 수 있다는건 엄청 행운인 것 같습니다.
진안 오셨을때 인사드릴껄 그랬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20km 제한속도인.. 그것도 사람 미어터지는 한강 자도에서 주말에 대여섯명이 다들 기함급 타고 3~40킬로로 달리며 곡예주행하면서 단체로 추월해가는거 보면 저중에 멀쩡한 사람이 있기는 한가 의심이 듬. 멀쩡한 인간도 안 멀쩡하게 하는게 동호회인가 봄.
한둘이 아니라 너무 많아서 문제... 자기들은 문제라고 생각 안할거 같네요.
팩라이딩은 항상 그럼
추월하면서 우월감 같은걸 느끼는 듯... 주변 사람들에게는 그저 무개념 자라니로 보이는데..
자도에서 그리왜타죠? 시골도로로 나갈시간없으면 안타야지
그것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20km는 권장속도라고 ㅎㅎㅎ 법적효력 없는거라고
영상올려줘서 고맙읍니다 재미있읍니다.
저도 쉬는날 자전거 혼자탄지 7년됐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좋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감가는 분을 만났으니 같이 라이딩 한번.... ㅋ
저도 3년 넘게 동호회 딱 두번 나가보고 다시는 안나갑니다 ㅎㅎ 솔라가 최고입니다 수많은 동호회 나갈 이유보다 솔라가 좋은 이유가 100배 많습니다
자전거 특 : 멀쩡한 인간도 빕숏입고 팩라이딩을 뛰는 순간 개념이 없어질 확률이 굉장히 올라감 ㅋㅋㅋ 특히 한강 팩라니 쉑들
완전 대공감합니다!!
아..시달이형 3:23 초에 빵 터졌어요 ㅋㅋ 방금 라이딩 끝나고 와서 물 마시면서 보고 있었는데 뿜을뻔 ㅋㅋㅋㅋ
영상 자주올려줘서 좋아용
일단 내용보다 자주올리니까
좋잖아 형~
배우자와 같이 타고 있는 자린이입니다~~ㅋㅋ진짜 부부라이딩 많이들 하시는 이유는 있어요~~아무래도 덜 싸우게 되고 공통점이 하나 생기니 좋을때도 많아여~~😊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부라이딩은 진리입니다😊
저도 충주그란폰도 갔다가 비 쫄딱맞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저도 공감됩니다~! 혼자 타는게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해를 키치기도 받기도 싫으네용~!
혼자 타는 일인..
다~ 동의 합니다.
근데, 식당들이 좀 먹을만 한건 "2인부터 주문 가능"일땐.. 좌절~!!! ㅠㅠ
완전공감합니다
저도2년째 혼자탑니다
일단 시간의 제약이 없이 자기가 타고 싶은 시간언제든 탈수 있어 좋더라구요
저도 6년째 혼자 탐😞
와.... 무슨 영상이 잘만든 한국 영화 처럼
잠깐도 눈을 땔수가 없나요? ㅎㅎㅎㅎ
영화를 45년 이상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
깨끗한 공기가 느껴지는 화면서 부터
초록 초록한 푸르름이 내 맘을 진정 시켜 주고,
중간 중간 피식 웃게 되는 자막과
약간 촌스럽지만 정감이 가는 목소리 까지
완벽하네요,
그리고 낙엽 밝고 자빠진 것도 연출이 아닐텐데
왜이리 한참을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당신이 묵묵히 걸어가는 그길을
다른 한편에서 또 역시나 묵묵히 걸어가는 나 자신에 대한
애처로움과 위로라는 감정이
잠시나마 행복하게 만들어 줘서 일까요?
말이 길어 졌네요, 이미 구독 했으니
책임 지시고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감사 합니다, 영상 만드느라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각시탈님의 의견 적극 공감합니다.
자전거 첫 라이딩 시작한지 17년 정도 됐지만.. 되돌아 보니.. 100% 홀로 라이딩만 해왔네요.. 동감 가는 내용도 많네요.. ㅎㅎ.. 비슷한 이유도 많고요.. ㅎㅎ
오 이번엔 데어 프레임 쓰시는군요.
종아리 근육 서는거 보니까 그간 영상에서 멈추지 않고 잘 타시는 게 이해가 되네요. ㅋㅋ
격하게 공감하는 영상이네요
같이 라이딩하는게 꼭나쁜 것은 아니긴한데 어렸을때 부터 여러 동호회나 모임을 갔을때 사람 때문에 몇번 참석하다 안가게 대더라구요 경험상 대부분 동호회는 동물의왕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절친을 꼬셔서 둘이 다니고 있습니다ㅋㅋㅋ
ㅇㄱㄹㅇ
인정 친구가 더 편함ㅋㅋㅋㅋㅋ 뒤에서 못따라가도 야이새꺄 기다려 ㅠㅠ 이런말도 할 수 잇고,, 일단 취미가 같은 친구끼리 운동한다는건 진짜 큰 행복
절친 하고 둘이 타는거 젤 좋음둥 핫팅
엌ㅋㅋㅋㅋ 맞음.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곤 친목질 or 동물왕국 둘중하나로 변질됨.
ㅈ목질 하는사람은 자기가 그런건지도 모르고 “아 난 참 건전한 취미를 하고있어”라고 생각하고 있고 ㅋㅋㅋㅋ
동호회처럼 사람많은대서 다같이 타고싶은거면
동호회를 가지말고 그냥 마음 맞는사람이랑같이 타는게 최고인거같아요
그동안 육아로 지쳐 자전거 안타고 있었는데 큰 아들이 아빠 배에 근육 어디갔냐고 해서 충격 먹었습니다
기온도 선선해 졌겠다 내일 타러가야겠네요
혼자타는 부분에 대하여 하신.말씀 중에 틀린 말 하나 없습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늘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내의로 입으신 의류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동호회 1도 안나가고 자전거 혼자 탑니다. 이상한 사람들이 수두룩 있는거 알고 있거든요. 웬만하면 혼자타는데 회사동료분들과 타는 경우도 있긴해도 동호회 나가는 것 보단 낫죠.
넘어 지는거 보고 깜딱놀랬네요.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어요. 어~~~
와 충주에 오셨군요?
다음편 기대되네요
자전거 1도 관심 없었는데 당근 구경하다 누가 자전거 새거 싸게 팔길래 걍 사와서 한4개월 재밌게 타는중입니다 그 사이 2ㅡ3대 더 구매해서 해체도 하고 조립도 해보다 요샌 자전거 정비 자격증에도 도전중이고 ㅋㅋㅋ
혼자 천천히 타면서 사람 구경 풍경 구경 하고
전 오르막에서만 개달립니다 ㅋㅋ 사고도 안나고 운동도 되는것 같아서 아까도 살짝 타고 뚝섬 유원지 가서 강 구경하고 왔네요 ㅋㅋㅋ
공감요~ 동호회는 정이 안가지만..정말 친한친구들과 라이딩은 참 재미나요~
저는 자전거 뿐만 아니라 밥도 혼자 먹고 영화도 혼자 보고 술도 혼자 마십니다.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결혼 했고 애도 있습니다 ㄷㄷㄷ
동감
영화혼자는 집중하고 영화를 깊이있게 볼수있죠
영화혼자, 자전거 혼자, 저도 그래요
저도 결혼한 여자입니다
저도 그래요 너무 좋와요
개인적으로 10년 싸이클 타면서 느낀 점은 여자친구/남자친구 혹은 남편/아내와 같이 타던가 아이들이랑 같이 탈 거 아니면 솔라이딩이 개십이득
찐 명언이다..!
킬링 포인트 대박입미다🎉
자전거 출퇴근할 때 혼자 타면 기분 좋음
다른 사람들하고 탈 때 좋은 점
평속 40km 가는 사람 뒤에 따라가면 엄청 편하게 갈 수 있은 일명 “피빨기”
저도 서울에 직잡 잡혀서 다시 서울올라가면
정말 먼거리 아니면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고싶어요 ㅎㅎ
출근할땐 아침공기
퇴근할땐 저녁의 선선한 공기 ㅋㅋㅋ
혼자 타면 속편하죠.
같이타면 빨리가지만
뭔가 신경쓸게 넘 많죠.
눈치보면서 운동하면 솔직히
운동인지 노동인지 모르겠더라구요.
동감되는 부분이 상당하군요 ㅋ
유머의 센스가 있으십니다. 재밌네요.
예전에는 일년에 5~6천 킬로씩 혼자탔는데
몇년 안타다 9월달부터 타고 있는데
혼자타는게 제일편함^^
와 ~ 속이 시원합니다.
여왕벌이 암내 풍기고 끌고 가고 그 뒤에 일벌이 암내 맡으러 따라가는 부류의 동호회가 있는가 하면 제 자전거가 비싼것이 아니라고 얼마나 무안을 주고 못 따라가느니 내 자전거가 얼마라느니.. 상처 받아서 절대 안갑니다.
그냥 즐겁게 혼자가 덜 위험할것 같아서 동회회 간 것이 마음을 더 다쳤네요..
진정 즐길줄 아시는분 각시탈님 멋있습니다 ~
잘보고있습니다..항상..
매우 공감!!!
저는 평일에는 무조건 혼자타고 주말만 친구랑 둘이 탑니다 (시간만 맞으면)
친구랑 둘이 동호회 몇번 나가 봤는데 무슨 취미활동 하러 모인 사람들끼리 뭘 그렇게 따지는지...또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잘 보이겠다고 뭐 사주고 여자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여왕벌 행새하고... (물론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요,,,)
피곤하고 취미생활인데 스트레스 받는게 짜증나서 나왔습니다ㅋㅋㅋㅋ
지금은 혼자 여유롭게 잘 타고 있어요ㅎㅎ 모두들 사고없이 안전주행 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취미든 뭐든 일을 제외한건 아주 친한 친구를 제외하면 솔로가 스트레스 안 받고 좋죠
저도 동호회같은거 나가볼까 생각은 해봤지만
그런 이유들때문에 꺼려지더라구요
공감합니다😊
각시탈님, 저는 군대에서 독도법이랑 지형정찰하면 항상 욕듣던 인원안에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안되던 기동로 숙지가 제대하고 자전거 탈때, 자전거 부품+용품 사러다닐 때는 전술훈련 때 보다 잘되더라고요..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때려죽여도 안바뀐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ㅎㅎ
저도 혼자타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자린이라 못쫒아가서요 ㅎㅎ 넘어지실때 아프시겠어요..ㅜㅜ
자전거 잘 아시는분도 디스크 안쓰고 림이 관리가 편하다고 림 브레이크 쓰시더라구요 자전거는 자기 소신!!
그나저나 여쭤볼게있는데 핸들 이름이 뭔가요?
림이고 디스크고 결국은 본인이 좋은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혼자 풍경감상하면서 유유자적 타는게 너무 좋아요
확실히 혼자탈때 이득이 더 많은것 같아요
벌초한다고 예초기 돌렸더니 손이 덜덜덜ㅡ
각시탈님 오랜만에 보니 여름철 넣어놨던 잔차를 꺼내야겠군여
아니 미군 qom하고 같이 탈때는 언제고 갑자기 왜이러시는겁니까 ㅋㅋㅋ
그영상으로 유입된 1인입니다 .ㅋ
전 동호회 한번도 안가보고 혼자 늘 타는데 즐겁게 잘 탑니당 ㅎㅎ
ㅋㅋㅋㅋ 너무 자유로워보여서 저도 편안해지네요 ㅎㅎ 아무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너무 좋을때가 많죠 ㅎㅎ 저는 극 I입니다 ㅋㅋㅋ
업뎃 왤케 열심히 잘하시네
저도 2008년도부터 자전거 타는데 3년간 동호회 활동 하다가 그 뒤론 오직 솔플이며 처음엔 산을 타다가 다운힐 구간에서 쇄골 골절상 입은 뒤론 강변도로만 설렁설렁 탑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나 차도는 횡단보도용으로 건너는 경우가 아니면 동선에 최대한 피해서 타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 형 확실히 살빠짐!!! 배신자!!!!
다욧 했지요~~~~?ㅋㅋ 배신자 마즘
저도 과거에 동호인 라이딩 생활 9년이나 오래 하다 아예 접어버리고 자전거 두 대 처분했습니다.
이유는
1.위험하게 속도에 집착하여 사고를 일으킴
2.동호인들에게 보여주려고 상급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드하게 됨
3.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자전거 얘기, 기록경쟁 얘기, 남 뒷담으로 시간때우기
4.수준이 다른 사람과 라이딩하면 갈등이 일어남
5.잦아지는 음주
6.장비로 인해 지출이 높아 돈 못 모았음
7.동호인은 평생인연으로 맺을 수 없음
이런 이유로 동호회 활동 짧게 하다 접고 바로 돈 벌어 모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그리고 로드랑 카본MTB 헐값에 팔고 현재는 전기자전거랑 미니벨로만 갖고 있으며 퇴근후 잠깐 혼자 운동하는 목적으로 만족하고 있고 동호인들이 활동한다는 주말에도 열심히 알바뛰어서 만회하는 중입니다.
무언가에 깊이 빠지고 싶다면 혼자하는게 최고입니다. 나와 그 무언가가 교감을 해야하는데 누군가가 있다면 그 외적인거에 신경써야 하는건 당연하니까 말이죠. 아 궁금한거요? 인터넷 찾아보면 다나옴 ^^
우앙, 하나하나 멘트가 주옥같습니다. 항상 누군가와 같이 타고 싶지만 결국 혼자 아무도 없는 조금 갈라진 포장도로를 달리는 잉여인간으로서는.
경력이 쌓일수록 혼자타는게 안전하다는걸 알게되네요.
멋져요 ❤
와 어쩜 혼자타야겠다고 결심하면서 내가 혼잣말로 말하던 말을 그대로 하고 계시지ㅋㅋㅋ 씨씨티비로 날 찍어 올린줄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듣는 "곽 시달입니다" ㅎㅎㅎ 시달님 항상 즐라하십쇼~ 파크타는 인간주제에 안라하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네요ㅋㅋㅋ
맞아요 저도 10년째 혼자 타고 있어요 ㅋㅋㅋ
자전거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지요 ㅋㅋㅋ
혼자 타는 1인으로 공감하고 갑니다.
자전거는 혼자타는게 최고입니다. 그룹라이딩이 생각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아요. 혼자만 살겠다고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저도 그룹라이딩이 즐거워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혼자탈 예정입니다.
우리에겐 스트라바가 있으니까요. 거기서 소통하면 됩니다.
자전거 품평 무서워서 혼자 탑니다 ㅋㅋ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구구절절이 맞는 말씀이더라고요..
저랑 똑같네요 저도 자전거 혼자 타다 보니 편안 할때 도 있답니다. ㅎㅎ
그심정 이해 합니당
저도 혼자탐
장비 자랑질 짜증도 나고
잘못된 이론을 정론인것마냥 사람 갈키려들고 짜증남
저는 같이 탄지 4년차 배우자랑 같이 타면 공유거리생겨서 대화가되고 유대감도 더 밀착되서 좋아요
적극 공감합니다!~
무리를 지어 괜시리 경쟁 상대를 만들고 갈등을 일으켜 결속력을 강화하며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자전거 입문 3년이 넘었는데요. 쭉 혼자 탑니다. 남들에게 피해주기도 싫고 신경쓰기도 싫고 자유가 좋으니까요.
백번 천번 지당하신 말씀들 뿐이네요
오 충주영상 기대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