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힘드실 때네요ㅠㅠ 인간이라면 누구나 처음 6개월 사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저도 그랬었구요ㅜ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우시는 모습이 정말로 멋지십니다. 이야기를 활용한 컨텐츠도 구상 중에 있는데 다음에 올리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을 무지성으로 듣는다고 언젠가 알아듣겠지 하는 생각은 어른이되어서 외국어를 학습하는 사람에게 성과도 없고 아마 지속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이해하지 못해도 소리와 높낮이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동안 발음하지 않아서 들리지 않던 소리영역의 발달에는 도움이 됩니다. 즉 어느정도 이해하거나 아는 단어가 어느정도 축적되어있는 사람이라면 듣기만 해도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발음이나 실제 원어민의 연음규칙등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무지성 듣기를 무작정하면 안되지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Suddenly, I encountered this channel, subconsciousness English catching me up. I love everything here about how to acquire English as a non-native speaker. Thanks a lot~
Hi Colin, nice to meet you and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feel familiar with you because your name is the same as my friend. He's super smart and kind:) Have a good one. See you soon!
최소 3년.. 성인돼서 영어만 쓸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으니 들린다.. 최소 말하는건 문제가 없어지더라 부담이 덜하드라... 문제.. 그 뒤에 한국오면 한국어를 못한드라... 단어가 생각안나고 말문이 막히고 더듬더라... 그리고 2년이 지나니 천천히 돌아오드라... 이게 인간의 뇌드라..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 컨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오디오와 함께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추천하실 만한 책이나 리스트 있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저의 배경을 설명드리자면...저는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데요, 영어가 아주 중요합니다만 미국, 영국, 싱가폴, 인도 등 모국어로 쓰시는 분들과 대화할 때 도움이 되는게 현실적인 필요구요, 넷플릭스 등의 영화도 자막없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시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리딩과 리스닝 실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 재미라는 부분도 중요해서 hoqpark님께서 평소에 흥미를 가지시는 분야를 반영하셔야될 것 같구요. 어휘수준은 보통 자기계발서들이 평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시고 모국어 쓰는 분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원하신다면 회화를 위한 책으로써 Wimpy kid diary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책이라 일단 쓸데없는 고급어휘가 없고 자연스러운 구동사 천지에 가정법이나 도치 사용까지 회화공부용 원서읽기로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 재밌어요. 읽으면서 자꾸 후훗 웃게되요.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를 위한 원서 읽기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원서용 최적의 회화 공부법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듣자마자 기 들은 것을 감각적으로 연상하는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내가 듣고 본 것을 그대로 묘사하는 능력 나이가 들면 내가 가진 지식의 틀로 치환하려고 하기에 왜냐 이게 편하거든 대체적으로 맞고 어릴 때 나이들어도 듣은 문장을 표현하는 연습허면 느리지만 문법없이도 가능함 근데 나이가 들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 여러움
말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지, 그들이 제대로 알아 듣는지...그리고 한마디 하니 마구 돌아오는 대답들..그런데 듣기가 완전히 꽝입니다..듣기가 안되니 미칠것 같습니다. 미친듯이 집중하다보면 한 20%정도 알아듣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짐작입니다. 계속 쏘리, 파든 하기도 미안하고...그래서 알아듣는척하면 무언가 물었을때도 물었다는것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앞에이야기도 사실은 다 못알아들었겠구나 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그 눈빛들....저는 외국계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영어는 잘 못한다고 했지만 입사가 되었고, 수시로 이루어지는 영국본사와의 회의...한국에서도 몇명이 같이 회의에 들어가지만 저만 외국에서 공부해 본적없는 순수 국내파 영어공부한 한국인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영국에서 유학 했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한국인들 입니다. 그런데 희안한건 한국인들이 하는 영어는 약 60%는 이해가 됩니다만...순수영국인이 말하는 내용은 거의 10%도 이해가 안될 지경입니다...말하는건 창피함이나 실수의 두려움을 딛고 할수 있지만...들리지가 않으니 응대를 할수가 없습니다...그들이 하는말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듣다보니 1시간의 회의가 끝나면 녹초가 됩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Johnyu님:) 먼저 제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영어를 잘 못하셨다고 하셨음에도 입사가 되신것을 보면 특별한 분이실 것 같은데요. 세상 어느 회사가 잘 못할 것 같은 사람에게 돈을 주겠어요. 아마 언어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의 능력과 잠재력을 봤기에 Johnyu님을 뽑았겠지요. 그걸 잊지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가장 먼저일것 같아요.(영어는 자신감!) 그리고 일상생활영어가 아니시니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본사와의 회의때 싹 다 녹음하셔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파보시는건 어떠세요? 뭔말인지 모르겠는데 녹음해서 들으면 뭐하냐하실 수 있는데 그 녹음파일을 요즘 소리를 텍스트로 변경시켜주는 AI가 꽤나 있을꺼에요. 그걸로 텍스트로 변경시켜놓고 스크립트를 보면서 연음 강세에 포커스를 맞추시며 백번씩 듣고 따라 내뱉어보세요. 만약 AI가 잘받아듣지 못하는 발음이라면 원래 다른 사람도 잘 못알듣는 악센트를 가진 사람일 수도 있어요. 영어는 한국말하고는 특성이 달라서 원래 추측이 많이 힘든 언어에요. 나만 못알아듣는게 아닐꺼야 용기를 가지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원래 쓰던말을 계속 쓰게되기때문에 (특히 일적인 영어는) 꾹 참고 버티시면 실력이 계단식으로 늘게 되실꺼에요. 그리고 어느정도 들리기 시작하면 1.2배로 1.5배로 배속을 늘려서 다시 듣고 들어보세요. 돈쓰는 영어는 쉽지만 돈받는 영어는 어려운 것인데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습니다ㅠ 그래도 강력한 동기를 무기로 반드시 해내실 꺼에요. 언어공부에 동기만큼 성장을 가져오는게 없잖아요. (말은 쉽죠 그죠?ㅠ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자막을 켜고보느냐 끄고보느냐 하는 것은 언제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아마 영상을 보는 사람의 학습유형, 현재 영어실력, 영상의 장르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일단 5분단위로 나눠서 (이것 때문에 짧은 미드를 선호하고요. 영쉘던 추천드릴께요.) 자막을 끄고 일단 여러번 보고 잘안들리는 부분이나 걸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천천히 스크립트에 표시, 내용숙지와 분석을 한다음 다시 자막끄고보고 이후 자막켜고 보면서 셰도잉, 그리고 다시 자막 끄고 볼것 같습니다. 덧붙여 자기전에 다시 자막끄고 한번 더 보고 아침에 나갈 준비하거나 걸을때 사운드만 틀어놓고 '연상'해볼 것 같아요. 막상 말씀드리면서 저도 숨이 막히네요ㅎㅎ 그런데 셰도잉은 익숙해지면 속도가 붙으실꺼에요. 셰도잉에 관심이 있으시면 "양킹" 라는 유투버 채널도 추천드릴께요:)
왜 안들리지...라는 의문에 구동사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구동사"만" 외우시는 건 안되세요. 많이 쓰이는 구동사 위주로 먼저 접하시다 보면 전치사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실꺼에요. 그러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느낌적으로 구동사를 파악하실 수 있게 되세요. 구동사 100개 컨텐츠 이후에 말이 트이시는데 도움이 될 컨텐츠를 고민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제발 열심히 하지 마세요. 딱 이렇게만 하세요. ruclips.net/video/psb9eSjeAcQ/видео.html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미국에 온지 2달 지나고 있어요. 60세 넘어서 영어에 도전해 보려니 ...ㅠㅠ . 그래서 저는 아주 쉬운 어린이 그림 동화로 영어 듣기 시작했습니다. 무의식 English 님께서 올려주신 컨텐츠에 많은 힘을 얻었고 도움이 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한창 힘드실 때네요ㅠㅠ 인간이라면 누구나 처음 6개월 사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어요. 저도 그랬었구요ㅜ 계속해서 도전하고 배우시는 모습이 정말로 멋지십니다. 이야기를 활용한 컨텐츠도 구상 중에 있는데 다음에 올리게 되면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을 무지성으로 듣는다고 언젠가 알아듣겠지 하는 생각은 어른이되어서 외국어를 학습하는 사람에게 성과도 없고 아마 지속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이해하지 못해도 소리와 높낮이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동안 발음하지 않아서 들리지 않던 소리영역의 발달에는 도움이 됩니다.
즉 어느정도 이해하거나 아는 단어가 어느정도 축적되어있는 사람이라면 듣기만 해도 그동안 잘못알고 있던 발음이나 실제 원어민의 연음규칙등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무지성 듣기를 무작정하면 안되지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오호 !! 귀가 아닌 뇌로 듣는다 !!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Suddenly, I encountered this channel, subconsciousness English catching me up. I love everything here about how to acquire English as a non-native speaker. Thanks a lot~
Hi Colin, nice to meet you and thank you for watching my video. I feel familiar with you because your name is the same as my friend. He's super smart and kind:) Have a good one. See you soon!
잘 들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최소 3년.. 성인돼서 영어만 쓸수밖에 없는 환경에 있으니 들린다.. 최소 말하는건 문제가 없어지더라 부담이 덜하드라... 문제.. 그 뒤에 한국오면 한국어를 못한드라... 단어가 생각안나고 말문이 막히고 더듬더라... 그리고 2년이 지나니 천천히 돌아오드라... 이게 인간의 뇌드라..
ㅋㅋㅋㅋㅋㅋ에라이씨블
못한드라? 진짜 못하게 되나보네요ㅎ 참고로 '~드라'가 아니고 '~더라'입니다 ㅋㄷㅋㄷ
무의식 English 구독과 좋아요! 강추! 잘 배워 갑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말씀이세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아주 오랜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걸 8분정도에 정리하셨네요. 경험상 어느정도 단계가 되니 구동사라든지 이디엄들도 굳이 그뜻을 안찾아도 대충 저절로 유추가 되더군요. 물론 다는 아니지만..
유튜브에 워낙 약파는 ,이런 채널들이 오히려 영어공부를 망친다 생각되는 ..그리고 기본도 못하면서 겉멋만 들게 하는.... .
오랫만에 제대로된 채널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따라 해 볼게요...
Up 가능한 최대치를 의미해요😂 컵에 물을 담을 때 최대치
Give up 주는걸 최대로 주어서 더이상 줄깨 없어서 포기하다의 의미가 나오는겁니다 숙어 이런거 없는거예요
내가 리스닝 안되는 이유를 찾았습니다.
평소에 여러사람과 대화할때 유난히 나만 못듣는게 많습니다.
꼭 누구나한테 한번 더 물어봐야 합니다.
한국말도 이렇게 놓치고 못들으면서 영어를 들으려 하는게 한심합니다.
아싸리 리딩 ㅎㅎ 100% 공감합니다. 빵터짐 ㅎ 그리고 결국은 리딩이 문제. 참 오랫동안 공부했는데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네요 T.T
잘 들었습니다. 정성과 지식이 많이 들어간 영상이네요.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저도 듣기가 너무 안되어서 스스로 생각했던 방법이 앞에서부터 읽는 연습을 먼저하는 것,영어어순을 따르는 것을 연습하는 것 이었는데요. 확신을 얻고 갑니다. 우울했는데 기분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이 많이 되는 컨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을 오디오와 함께 들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추천하실 만한 책이나 리스트 있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저의 배경을 설명드리자면...저는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데요, 영어가 아주 중요합니다만 미국, 영국, 싱가폴, 인도 등 모국어로 쓰시는 분들과 대화할 때 도움이 되는게 현실적인 필요구요, 넷플릭스 등의 영화도 자막없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시청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리딩과 리스닝 실력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 재미라는 부분도 중요해서 hoqpark님께서 평소에 흥미를 가지시는 분야를 반영하셔야될 것 같구요. 어휘수준은 보통 자기계발서들이 평이한 편입니다. 하지만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시고 모국어 쓰는 분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원하신다면 회화를 위한 책으로써 Wimpy kid diary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책이라 일단 쓸데없는 고급어휘가 없고 자연스러운 구동사 천지에 가정법이나 도치 사용까지 회화공부용 원서읽기로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 재밌어요. 읽으면서 자꾸 후훗 웃게되요.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를 위한 원서 읽기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원서용 최적의 회화 공부법 영상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의식english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다를텐데 무리한 질문이었네요. ㅎㅎ 그럼에도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Wimpy kid diary!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성인인데 까이유나 페파피그로 쉐도잉하는건 어떤가요? 유치할꺼라 생각했고 사실 유치한부분도 없잖아있지만,스크립트보며 느낀감정은...이정도대사만 막힘없이말해도 일상생활은 지장없겠다. 싶었거든요. 전문가님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영쉘든은 아직 너무 넘사벽ㅠ.ㅠ
둘 다 정말 좋지만 특별히 영국발음을 익히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까이유 추천드릴께요. 셰도잉하시다가 3~4회독 즈음에는 1.2배속으로 속도를 올리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듣기 중요하지요. 히어링과 리슨잉 차이 잘 들었습니다. 영어 바이블도 좋은 교재입니다. 예수도 믿고 좋지요. 천국도 가요.
칭찬받을만한 훌륭한 콘텐츠
꼼꼼한 준비 야무진 말솜씨
굿잡!
과학적으로 말하면 듣자마자 기 들은 것을 감각적으로 연상하는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내가 듣고 본 것을 그대로 묘사하는 능력 나이가 들면 내가 가진 지식의 틀로 치환하려고 하기에 왜냐 이게 편하거든 대체적으로 맞고 어릴 때 나이들어도 듣은 문장을 표현하는 연습허면 느리지만 문법없이도 가능함 근데 나이가 들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 여러움
영어도 ation a.tion 뭣 같음
한국어도 들으며 듣.ㄹ.며 로 바꿔여함
ㅡ를 왜붙이는데 ㄹ만 있어도 알아먹는데 일본어 같은 딱딱한 언어나 ㅡ 붙이지 하여간 한국어 주시경 의심해본다
미국사는데 리스닝... 너무 안들려요... ㅠㅠ
스크립트 연음, 읽기 통으로 해석 + 오디오 같이 듣기
말은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지, 그들이 제대로 알아 듣는지...그리고 한마디 하니 마구 돌아오는 대답들..그런데 듣기가 완전히 꽝입니다..듣기가 안되니 미칠것 같습니다. 미친듯이 집중하다보면 한 20%정도 알아듣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짐작입니다. 계속 쏘리, 파든 하기도 미안하고...그래서 알아듣는척하면 무언가 물었을때도 물었다는것 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앞에이야기도 사실은 다 못알아들었겠구나 하는 눈으로 쳐다보는 그 눈빛들....저는 외국계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영어는 잘 못한다고 했지만 입사가 되었고, 수시로 이루어지는 영국본사와의 회의...한국에서도 몇명이 같이 회의에 들어가지만 저만 외국에서 공부해 본적없는 순수 국내파 영어공부한 한국인입니다. 다른사람들은 영국에서 유학 했거나 미국에서 살았던 한국인들 입니다. 그런데 희안한건 한국인들이 하는 영어는 약 60%는 이해가 됩니다만...순수영국인이 말하는 내용은 거의 10%도 이해가 안될 지경입니다...말하는건 창피함이나 실수의 두려움을 딛고 할수 있지만...들리지가 않으니 응대를 할수가 없습니다...그들이 하는말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듣다보니 1시간의 회의가 끝나면 녹초가 됩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Johnyu님:) 먼저 제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영어를 잘 못하셨다고 하셨음에도 입사가 되신것을 보면 특별한 분이실 것 같은데요. 세상 어느 회사가 잘 못할 것 같은 사람에게 돈을 주겠어요. 아마 언어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의 능력과 잠재력을 봤기에 Johnyu님을 뽑았겠지요. 그걸 잊지마시고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가장 먼저일것 같아요.(영어는 자신감!) 그리고 일상생활영어가 아니시니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본사와의 회의때 싹 다 녹음하셔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파보시는건 어떠세요? 뭔말인지 모르겠는데 녹음해서 들으면 뭐하냐하실 수 있는데 그 녹음파일을 요즘 소리를 텍스트로 변경시켜주는 AI가 꽤나 있을꺼에요. 그걸로 텍스트로 변경시켜놓고 스크립트를 보면서 연음 강세에 포커스를 맞추시며 백번씩 듣고 따라 내뱉어보세요. 만약 AI가 잘받아듣지 못하는 발음이라면 원래 다른 사람도 잘 못알듣는 악센트를 가진 사람일 수도 있어요. 영어는 한국말하고는 특성이 달라서 원래 추측이 많이 힘든 언어에요. 나만 못알아듣는게 아닐꺼야 용기를 가지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원래 쓰던말을 계속 쓰게되기때문에 (특히 일적인 영어는) 꾹 참고 버티시면 실력이 계단식으로 늘게 되실꺼에요. 그리고 어느정도 들리기 시작하면 1.2배로 1.5배로 배속을 늘려서 다시 듣고 들어보세요. 돈쓰는 영어는 쉽지만 돈받는 영어는 어려운 것인데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습니다ㅠ 그래도 강력한 동기를 무기로 반드시 해내실 꺼에요. 언어공부에 동기만큼 성장을 가져오는게 없잖아요. (말은 쉽죠 그죠?ㅠ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wow
미드나 애니로 영어듣기 공부 할때 영어 자막을 켜서 하는건 괜찮을까요?
자막을 켜고보느냐 끄고보느냐 하는 것은 언제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 같아요. 아마 영상을 보는 사람의 학습유형, 현재 영어실력, 영상의 장르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일단 5분단위로 나눠서 (이것 때문에 짧은 미드를 선호하고요. 영쉘던 추천드릴께요.) 자막을 끄고 일단 여러번 보고 잘안들리는 부분이나 걸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천천히 스크립트에 표시, 내용숙지와 분석을 한다음 다시 자막끄고보고 이후 자막켜고 보면서 셰도잉, 그리고 다시 자막 끄고 볼것 같습니다. 덧붙여 자기전에 다시 자막끄고 한번 더 보고 아침에 나갈 준비하거나 걸을때 사운드만 틀어놓고 '연상'해볼 것 같아요. 막상 말씀드리면서 저도 숨이 막히네요ㅎㅎ 그런데 셰도잉은 익숙해지면 속도가 붙으실꺼에요. 셰도잉에 관심이 있으시면 "양킹" 라는 유투버 채널도 추천드릴께요:)
구동사만 외우란말인가요
그 것도 맞는 말입니다.
구동사 모르면 영어 못알아듣습니다.
우리 농담으로 꺼져, 찌그러져, 돌아버리겠다?
외국인은 못알아듣습니다.
아니 무슨 말인줄은 아는데 왜 이런 말을 지금 하는지 의미를 모릅니다.
구동사 영어의 가장 큰 부분입니다.
왜 안들리지...라는 의문에 구동사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구동사"만" 외우시는 건 안되세요. 많이 쓰이는 구동사 위주로 먼저 접하시다 보면 전치사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실꺼에요. 그러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느낌적으로 구동사를 파악하실 수 있게 되세요. 구동사 100개 컨텐츠 이후에 말이 트이시는데 도움이 될 컨텐츠를 고민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의식english 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