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듣기] 팀 켈러 - 하나님 부자 되고 싶어요, 부자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잘못된 것인가요, 말씀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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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 [설교듣기] 팀 켈러 - 하나님 부자 되고 싶어요, 부자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잘못된 것인가요, 말씀듣기
오늘날 우리는 모두 재물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살아갑니다. 먹고 마시며, 입고 거주하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돈이 필요합니다. 병원비, 자녀 교육비, 대출 상환 등 현실적 필요는 점점 더 커져갑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재물이 풍성했으면 좋겠다.’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보며 망설이기보다, 마음껏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고, 자녀에게 더 좋은 옷이나 선물을 선뜻 사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상상합니다. 이는 잘못된 마음일까요? 혹은 죄일까요?
재물은 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생존을 위한 도구를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는데 이 재물은 때로 신앙적 고민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더 많은 재물을 원하면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것은 아닐까? 내가 재물에 너무 집착하고 있지는 않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재물과 관련해 우리에게 어떤 태도를 요구하시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오늘 설교에서는 물질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과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며, 재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한번 점검해 보기 원합니다.
먼저 우리는 재물의 필요성을 살펴볼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재물은 인간의 삶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재물을 필요로 합니다. 한 가정을 살펴보면, 먹고 마시는 식비에서부터 아이들의 교육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병원비, 주택 마련과 대출 상환, 노후 준비까지 재물의 필요는 한순간도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특히 경제적 압박은 우리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직장 내에서의 경쟁, 조기퇴직, 물가 상승과 같은 문제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며, 이러한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재물에 대한 갈망을 품게 만듭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돈이 더 많았다면, 지금의 어려움이 모두 해결되지 않을까?". 어느덧 이러한 물음이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고, 더 나아가 재물의 풍요로움이 곧 안정과 행복의 열쇠로 보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내가 믿음의 사람으로서 이런 생각을 해도 되는 걸까?”
"재물을 바라는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혹시 부유하고 싶은 마음이 죄는 아닐까?"
이러한 고민은 우리 안에 믿음이 깊을수록 더 깊은 갈등이 됩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만, 동시에 물질을 바라고 필요로 하는 모습이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요? 경제적 풍요로움을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이제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성경은 재물을 무엇이라 말하는가’ 입니다.
잠언 30장을 보면 유명한 ‘아굴의 기도’가 나옵니다. 아굴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를 가난하게도 마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길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아굴의 기도는 재물에 대한 가장 균형 잡힌 태도를 보여줍니다. 아굴은 가난과 부유함이 모두 위험을 가져올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물질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질까 두려워했습니다. 부유함은 배부름 때문에 하나님을 잊게 만들 수 있음을 아굴은 알았고, 가난함은 도둑질이나 거짓말로 하나님께 죄를 짓게 만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 아굴의 기도는 단순히 물질적 상태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둔 간구입니다. 그는 재물의 양보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고 재물에 대해 균형있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역사적으로 기독교 안에는 물질에 대한 두 가지 주요 관점이 존재했습니다. 그것은 ‘청부론’과 ‘청빈론’입니다.
먼저, ‘청부론’은 재물의 축복을 하나님께 받은 선물로 간주하며, 재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구약성경의 욥과 아브라함은 부유했으나, 그들의 부는 자신의 풍성함을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청빈론’이 있습니다. 청빈론은 재물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물질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이나, 사도 바울이 자족함을 강조한 가르침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청부론과 청빈론은 서로 다른 것을 말하지만 두 관점은 서로 상충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유함을 통해서는 선한 일을 이루게 하시며, 가난함을 통해서는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십니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물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19장에서 등장하는 부자 청년은 물질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부유함과 명예, 젊음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그럼에도 예수님께 나아가 영생을 묻습니다. 그 모습은 부자 청년이 자신의 내면에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갈급함을 느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모든 소유를 팔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부자청년은 슬픔에 잠기며 자리를 떠납니다. 이 모습은 부자청년에게 있어서 재물이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그의 우상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는 종종 이 말씀을 오해합니다. 이 말씀은 돈이 악이고, 죄라는 것이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돈은 중립적인 도구로서 선한 일에도, 악한 일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집착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고, 그것은 믿음의 길을 방해하며, 영적 성장을 가로막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는 그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예수님께 영생을 묻는 갈망을 가졌지만, 결국 자신의 재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예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습니다. 결국 문제는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돈을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두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있어야 할 자리에 돈을 두는 순간, 그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고, 믿음의 길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재물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고 선한 일을 이루기 위해 주신 도구입니다. 하지만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되었을 때, 실제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돈이 주인이 될 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먼저는 ‘거짓말과 속임수’입니다.
재물을 향한 욕심은 거짓과 속임수를 낳습니다. 한 회사의 관리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회계 장부를 조작하거나, 뇌물을 주고받으며 부정한 거래를 성사시키는 일은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일시적으로는 성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결국 신뢰를 잃고 파멸에 이르게 만들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배신과 갈등’입니다.
돈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 간의 재산 분쟁, 친구들 사이의 돈 거래로 인한 불화, 심지어 부모와 자식 간의 금전적 갈등은 모두 돈이 주인 되었을 때 발생하는 비극적인 결과입니다.
세 번째는 ‘범죄와 폭력’입니다.
오늘날 돈을 얻기 위해 도덕적 기준을 넘어서고, 심지어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 일어납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 사람이 급한 마음에 절도를 저지르거나, 돈을 둘러싼 분쟁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일들이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집니다. 이는 돈을 목적으로 한 폭력 사건이나 범죄는 물질이 인간을 얼마나 타락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거짓과 배신, 범죄’는 상황은 단순히 법적 문제를 넘어, 우리의 영혼과 신앙을 타락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우리는 돈을 통해 세상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을 때,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의존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은 더 큰 혼란과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이 하나님보다 우선시되는 마음의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팀 켈러는 ‘내가 만든 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상이란 좋은 것을 궁극적인 것으로 여길 때 생겨난다. 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될 때, 돈은 신처럼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이는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주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재물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물질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재물이 아닌 하나님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물은 삶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면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약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재물은 필수적이고 중요한 자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중심에 자리 잡고, 하나님보다 우선시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물질이 아닌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 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 글자수 제한이 있어 다 올리지 못합니다
#설교 #부자 #기도
주님만이 저의주인되십니다 ㆍ구하는모든것은 오직주님의이름과 영광을위하여구하오니 제마음을살피시옵소서 ㆍ정직한영을부어주시옵소서 주만이 구원이시며 도움이시니 주를의지합니다
아부지 ㅠㅠ
주님 저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아멘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깊은 성찰을 할수 있도록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권인구-q1c 감사합니다 ^^
전해지는
메시지의내용이참좋습니다
기도도함께드리며행복합니다
이채널구독한후에
계속잘듣게됩니다
제믿음에도움이되어
이웃에게도공유합니다
감사드리며 오직샬롬~~^^
@@안개꽃-b9f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주위 분들에게 추천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