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린 결론도 이거다. 닐 드럭만은 조엘 앨리라는 캐릭터를 싫어한다.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어떤 정신 나간 제작자가 자기에게 부와 명성을 안겨준 캐릭터에게 저럴수있단 말인가.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저래선 안됐다. 그나마 싫어했다는 설명이 정상이적이지 애정 있는데 저딴연출을 한거면 걍 사이코새끼인거고.
너티독이 진짜 1편에서의 조엘과 엘리의 여정에 존중을 표하는거였으면 스토리가 이따위여선 안됐음 차라리 1. 뒷조사 열심히 한 애비가 엘리를 납치해서 조엘을 끌어들임. -> 조엘이 결국 엘리 앞에서 죽음, 그리고 죽기직전 조엘이 애비에게 제발 엘리는 살려달라 함 그리고 뒤는게 쫓아온 잭슨 사람들 때문인지 조엘의 부탁때문인지 애비는 망설이다가 엘리를 안죽이고 돌아섬, 여기서 라오어2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1차 등장 -> 하지만 조엘의 죽음에 복수의 화신이 된 엘리가 계속 쫓아감. 결국 쫓아가서 애비를 죽일수 있었지만 임산부인 멜 혹은 자기 어릴때와 나이가 비슷한 레브가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과 조엘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한 행동을 겹쳐보면서 살려줌. 여기가 2차 메시지 -> 잭슨으로 돌아온 엘리는 조엘 생각하면서 기타치고 엔딩. 이 스토리는 중반까진 조엘을 플레이,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엘리로 플레이함. 2. 조엘을 죽이기 위해 습격한 애비가 디나를 죽임, 숨이 붙어있던 디나는 임신 사실을 엘리에게 알리고 엘리를 죽일려고 있던 애비도 그 사실을 들음, 소란을 듣고 잭슨 사람들이 몰려오자 애비 도망 -> 엘리가 복수하러 떠나는데 조엘이 같이 감, 조엘은 어떻게든 화만이라도 삭히게 할려 노력하지만 실패 -> 결국 애비와 마주친 엘리는 복수를 할려함, 이때 조엘이 엘리를 대신해서 사망, 그리고 1번과 마찬가지로 애비를 죽일려하는데 멜 혹은 레브가 가로막고 멜의 경우 디나를 떠올리고 레브의 경우 어릴때의 자신을 떠올린다음 죽은 조엘을 봄, 화면 암전되고 총성 2발 들림 -> 1편 엔딩 오마주해서 이번엔 엘리가 차를 운전하거나 말을 몰면서 1편에서 어떻게 된 일이냐는 엘리의 물음에 답하는 조엘처럼 엘리도 답이 없는 조엘의 시신을 향해 본인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말함, 여기선 1편의 조엘이 마를렌을 죽인것과는 다르게 엘리는 살려주었음을 말함. 여기서도 너티독이 말하고자 하는대로 증오와 복수는 계속 돌고 도는 것이고 그걸 끊기 위해선 용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함. 애비 이야기는 중간중간 수집요소로 뿌려놓고 DLC를 통해서 오롯이 애비 이야기만 했어야했음. 의사 아빠 죽는것부터 해서 쭈욱 나오다가 본편이 1번 스토리로 흘러간 경우엔 도망 다니면서 엘리를 살리기 위해 희생한 조엘을 떠올리면서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2번 스토리의 경우엔 본인이 죽인 임산부 디나를 생각하면서 본인이 복수를 위해서 한 행동이 정당했는가에 대해 고민을 함. 둘 다 결국 마지막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쫓아온 엘리와 마주치며 엔딩. 이게 훨씬 괜찮지않았을까....?
플레이어들한테 다른 선택지도 안 주고 무조건 의사 쏘고 엘리 구하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죽어라 고생해서 구해놨더니 후속작에서는 왜 그랬냐고 절대 용서 안 할 거라고 플레이 자체를 부정하고 트레일러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죽여버린대놓고 결국 첫번째로 죽여야 할 년은 살리고 복수도 포기하고 유품도 버려버리고 어휴 진짜.. 마지막에 조엘 울 때 진짜 말이 안 나옴
@삼홍 죽는 것도 죽는거였지만 그냥 저렇게 허무하게 죽을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도 아니고 나름 전작의 주연인데 이딴식으로 취급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허허...닐드럭만 개...하다못해 저 엘리 여친이 죽어서 복수하려다가 그거땜시 엘리 잘못되려다가 조엘이 희생해서 지켜주는 걸로 죽었으면 대다수는 이해라도 했겠다
2 나오자마자 1이랑 DLC도 같이 재탕했는데 명작을 이렇게 망쳐버린 게 너무 마음이 아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조엘 빼고 다 죽거나 사라졌다던 엘리가 조엘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사람을 그렇게 불신하고 신중하던 조엘이 골프공 신세로 허무하게 죽었다는 게 어이없고... 1 재탕하면서 엔딩에 조엘이 엘리 안고 우린 괜찮아 하는 장면이랑 2 엔딩에 조엘 우는 거 겹쳐보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
진짜 이 게임의 분위기 연출력 그래픽, 사소한 배경과정 하나하나 까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완벽함. 거기다가 전투중 대화중에 보이는 얼굴표현과 연기력 또한 딱히 경쟁 게임이 떠오르지 않을만큼 사실적이고 놀랍다. 특히 공룡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에서 보여준 연출력은 전작의 기린 등장씬 만큼이나 감동적이었다. 근데 이러한 수많은 장점들이 스토리 하나로 다 씹어먹혔다. 그것때문에 너무 원통하고 아쉽고 화난다. 이러한 분위기와 그래픽을 구현해낸 직원들은 지금 얼마나 우울하고 화날까. 그리고 실제 영화나 다름없는 표현을 위해 그 병쉰같은 작업복을 입고 열연을 펼친 연기자들은 얼마나 허탈할까. 그들이 우리보다 더 비참하겠지.... 내가 이 게임때문에 금요일 연차를 사용한게 너무나도 화가난다. 닐 드럭만 그 변태같은 놈이 자신의 사상과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도구' 로 라오어가 사용되었다는게 너무나도 시ㅂ 스럽다. 차라리 아예 다른 게임으로 출시했다면 그냥 '아 이건 참 대단히 신선하게 싸이코같은 우울한 게임이구나.' 이렇게 넘어갔겠지만 그게 왜 하필 라오어여야만 했는지...
보면서 망했다라는 생각이들지 않고 멍청하다는 생각이 자꾸들었다. 애비라는 캐릭터는 다들아시다시피 이번 파트2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이런 애비라는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뜬금없이 플레이를 애비로 시켯어도 조엘이란 1편부터 애정이 쌓인 캐릭터를 죽이기위해선 보여줬어야했다. 애비가 얼마나 친구들을 소중히여기고 아빠를 사랑했는지 미리 보여줬어야하고, 조엘이 죽겠다는 복선을 미리 플레이어들에게 깔아줬어야 했다. 또 조엘이 골프공이되는걸 저렇게 노골적으로 보여줘야했었나? 처음부터 조엘을 골프공으로 만들어놓고는 복수의 대상인 애비를 플레이시키는건 전혀 공감도 안가고 이입되지도 않는다. 그 이후로는 엘리의 이야기를 그렸어야했다. 가족보다 소중한 조엘의 죽음을 복수하는 엘리로, 그리고 애비한테 쳐 맞더라도 그플레이어가 엘리를 쳐패개하는게 말이되냐? 맞았어도 플레이어가 엘리로 맞았어야했다. 이것도 근데 너무했어. 애가 피떡될때까지 노골적으로 보여주냐.. 지들 그래픽 현실적이라고 자랑이라도 하고싶은거야? 마지막 이야기는 절대 나와서는안됬고 엔딩도 이따구로 마무리했으면 안됐지. 엘리가 집을 떠나가는 시점 거기서 끝냈어야했어. 플레이어한테 조연들 죽이는거에 대하여 죄책감을 심어줬으면서 정반대되는 짓거릴 하고있네? 마지막으로 하나만 이야기하자. 파트1의 아름다운 부성애이야기를 이런 복수 - 복수 - 복수 따위로 표현해야했니? 플레이어들에게 복수심으로 게임하세요~ 하고는 애비도 못죽이고 뜬금없이 애비파트는 튀어나오고 말이 되는소리냐!!!
조엘도 엘리가 복수해 주길 바랬을지, 복수로 피폐해지는 인생보단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랬을지는 후자 같네요. 왜냐면 조엘은 엘리를 위해 더러운 짓 나쁜짓은 다 할 지언정, 엘리에게 그런 일을 하게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귀한 딸 조금이라도 고생 안시킬려고 순찰 갈때마다 제시 기강 잡는데, 이 외에도 많지만.
댓글 하나하나 봤는데 엔딩 욕하는 글 밖에 없어서 저같이 느낀 사람도 있다는 한마디 남깁니다, 전 가장 좋아하고 재밌게 한 게임이 라오어1이며 2편을 6년 기다렸고 출시일날 바로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조엘을 좋아한다는 말 먼저 남기며 그래서 초반에 허무하게 죽은 조엘과 중반에 강요되는 애비 플레이 부분은 욕 하면서 게임 했습니다.. 근데 엔딩 만큼은 좋아합니다.. 애비가 엘리를 두번째 살려준 뒤 엘리는 복수를 포기하고 디나와 살던 중 토미가 찾아와 애비 위치를 알려주죠 그리고 엘리는 그때까지도 계속되는 조엘 마지막 순간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다시 복수를 떠납니다 애비를 죽여야 모든게 끝난다고 생각해서겠죠? 결국 애비를 찾았고 7:15 또 조엘의 잔인한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죠 애비를 죽여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을테고 억지로 싸움을 겁니다 그리고 애비가 죽기직전 11:48 드디어 조엘 죽은 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조엘을 떠올립니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난거죠 이때 애비를 죽이고 살리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엘리는 애비를 죽이지 않고도 증오를 끝냈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그냥 보내줍니다 (어떻게든 레즈와 살아남으려는 애비에게서 조엘의 모습을 본건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 장면 조엘과 같은 기타를 두고 떠나는건 이제 엘리는 조엘에게서 완전히 벗어났고 독립적인 캐릭터로 한층 성장했다는 부분입니다 2편은.. 엘리의 가슴 아픈 성장입니다 그 수단이 조엘의 잔인한 죽음이였다는게 참 안타깝지만 엔딩 만큼은 애비를 죽이지 않고 엘리는 성장했다는 뜻으로 전 좋게 플레이 했네요 오히려 죽였다면 엘리도 애비와 마찬가지였겠죠 ㅠ
애초에 이렇게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게 애비라는 캐릭터에 공감을 못하니까 이러는거임 생김새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아무리 전작 주인공을 죽인 복수의 대상이더라도 캐릭터가 충분히 설명되고 입체적이어서 애비라는 캐릭터에 몰입이됐으면 평가가 많이 달랐을거임 애비라는 캐릭터는 전편에서 조엘 엘리 서사쌓는거에 비해 너무 급조적이고 대충만든것같음.
제작자가 뭔가 현실은 아름답지않고 기존사고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주고싶었던거 같은데 플레이하며 동감하기 힘든 괴리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현실성과 비현실성을 섞어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누구든 죽을수 있는 현실성은 허무하지만 인정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현실성 없는 온갖 미드막장요소(페미,레즈,양성애자,불륜,인종차별 등)을 섞어버림으로써 대체 이게 뭔가 싶어지는 괴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말도안되는 막장미드같은 스토리를 만들려면 왜 조엘만 굳이 쓸데없는 현실성의 피해소모품으로 만들어 버렸는가 하는점에서 분노감까지 올라오더군요. 스토리작가의 사상은 충분히 알았고 전작에는 dlc에서 레즈로만 간보다가 이번에 터트리신것 같은데 나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중요한게 이럴거면 전작은 왜 그렇게 만들어서 본인사상을 이해못하는 사람들 돈까지 긁어모은건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뿐만이 아닌 1편에서 간보고 2편에서 절대수요층이 생기니깐 터트리는 방법으로 상업적인 부까지 얻으러 했던건 비난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사가 진짜 최악인게, 1편은 조엘이 면역체인 엘리를 파이어플라이가 있는 곳에 데려다 주기 위한 여정으로 목적이 명확하고 도착지가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그 과정을 겪으며 변화하는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묘사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결국 결말부에서는 게임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목적을 뒤바꾸는 선택을 했음에도 그 반전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지만 2편은 파이어플라이가 와해된 이후 울프니 스카니 그 밖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세력들이 너무 많이 생겼고 메인 스토리와 전혀 관련 없는 인물들이 의외로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몰입 자체를 지나치게 방해하는 데다, 배경도 너무 자주 바뀌고, 중간부터는 아예 주인공 시점을 바꿔버려 어수선하고 산만할 뿐 전혀 긴장이 없음. 탐험-파밍-은신-암살의 배틀그라운드와도 같은 무한 반복으로 인해 장르적 재미는 퇴색되고 결국 남는 건 그래픽밖에 없음. 안본 눈 사고 싶은 애비 ㅅㅅ씬은 진짜 토나올 정도로 공감이 안됐고, 갖고 있던 총으로 애비를 갈겨버리지 않은 엘리에게도 공감이 안됐고.
꼭 엘리를 이렇게 너덜너덜하게 만들었어야 했냐? 니넨 그러면 안됐어 진짜.. 태어나보니 세상이 전쟁터였던 불쌍한 아이 아빠 엄마라는 말 대신 욕설부터 배워야 했던 아이 면역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용만 당하다 죽을 운명이었던 아이 그 잔인한 운명에서 자기를 건져준 유일한 부모를 눈 앞에서 잃은 아이 니네가 이렇게 불쌍하게 만들어서 온갖 연민과 사랑을 다 받게 해놓고 이렇게 넝마주이처럼 만들어놔?
엘리가 성장하며 바뀐 세계관, 그리고 엘리가 사춘기를 통해 엔딩까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인과 관계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전개. 2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와 씬에 따른 너티독의 장기인 유기적인 npc와 2인 협엽 플레이. 각자의 관점에 맞기는 엔딩까지.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똑같이 할거야 넌 내 아이이니까. 가슴이 먹먹해진다. 1같은 음악이 나올 순 없어 the path 파트2는 정말 잘나왔다 후회없는 작품이다.
엘리가 임신한 멜을 죽인후 멘탈이 완전 흔들렸잖아요. 에비는 임신한 디나 포함 토미 엘리까지 살려줬고... 엘리가 복수를 위해 에비를 추적해 왔지만 에비 또한 조엘과 같은 짓을 했다는 죄책감에 엘리와 싸우길 거부하죠. 엘리또한 에비를 죽을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악순환의 연속. 복수가 그렇게 마무리 된 것도 아주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니었고... 오히려 복수를 부추기는 토미가 더 이해가 안가더군요. 예전과 다르게 가정을 꾸려 나름 안정된 삶을 사는 엘리에게... 다들 욕하는 분위기인데 직접 플레이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에비 플레이시 거부감은 있었지만 그녀의 스토리도 꽤 재밌었습니다. 저는 나름 인상 깊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스토리도 다크 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납득은 갔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화가 났지만, 유저 평점이 3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1. 게임성과 그래픽은 이견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유저 평점은 스토리 이입에 대한 분노의 반영이지 게임 자체의 퀄리티에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2. 1이 절대 2가 될 수 없는 이유 - 1이 잘 만든 게임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두 주인공의 구도에 있습니다. 레옹, 로건, 맨온파이어, 아저씨, 나의 아저씨 등의 “공주를 지키는 기사 또는 소녀를 지키는 아재 구도” 고전에서부터 오랫 동안 사용 되어진, 남자의 마음 속 기사도 정신을 깨우는 이 치트키 같은 코드를 재사용 하지 않는다면 절대 1의 감동을 넘을 수 없습니다. 3. PC가 지나쳤는가? 1) 강한 여자 - 터미네이터의 사라코너나 에이리언의 리플리는 전편의 고난을 이기고 성장하여 전사가 됩니다. PC 찬반론이 있기 전 시대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2) 레즈비언 - 레즈비언이 된 엘리가 남자친구보다 강한 엘리 또는 남자친구에 의지하는 엘리보다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3) 동양인 출연 - 우리는 동양인 개인적으로 지나친 PC는 극혐이지만, 조금 PC 같아 보인다고 자기 생각 없이 반사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4. 조엘이 죽어야 하는 이유 - 극의 시점에서 본다면 조엘은 그저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 조엘의 죽음은 희생에 가깝습니다. 딸을 잃은 트라우마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엘리라는 소녀와 바꾼 것. 그것을 위해 살인을 하고, 결국 복수를 당할 거라는 것(용의자 찾을 때 조엘은 적이 많다고 언급)도 조엘은 이미 스스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조엘이 허무하게 죽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5. 조엘의 생각 - 조엘이 골프공 되기 전, 엘리는 일어서서 싸우라고 울부짖습니다. 하지만 조엘은 말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조엘은 엘리가 복수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단지 폭력의 고리를 끊어서 엘리가 잘 살아주기만을 바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조엘을 떠올리며 애비를 죽이지 않은 것도 관용 같은 대단한 것이 아닌, 단지 조엘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6. 애비의 역할 - 애비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좋은편에 가까운 인간이었으며, 많은 고생을 했고, 조엘에게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엄밀히 보면 엘리와 같은 처지입니다. 저는 애비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였다면 반응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비 분량의 문제가 아니라 애비의 캐릭터에 유저의 공감대가 컸다면 스토리의 의도에 대한 반감이 덜 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7. 라오어2의 스토리가 모두가 바라는 조엘과 엘리의 다음 여정이었거나 엘리의 통쾌한 복수로 이야기가 진행됐다면, 1편의 조엘과 엘리에 이입한 유저들에게 욕은 안먹었겠지만, 그렇게 1차원적인 이야기로 끌고 가기에는 게임이 스케일이 너무 커졌습니다. 헐리우드 일류작가들이 들어갔을거고, 헐리우드 일류작가들은 이야기를 뻔하게 만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논란을 의도하거나 예상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와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다들 2의 교훈이 너무 진부하고 가르치려는 의도 때문에 반감이 든다고 하지만 사실 1도 신선한 소재로 쓰인 스토리라고 보긴 어렵죠... 결국 반감의 차이는 유저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스토리 진행이었는가 아닌가에서 오는데, 이건 노티독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7번 정말 공감해요 이미 대작이 되어버린 1를 잇는 후속작을 만들때 여러 갈림길에서 노티독도 본인들의 결정을 내린거죠... 유저의 니즈를 포기한 것이고 그때부터 이미 반응은 예상했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특히 4,5번의 해석은 정말 소름돋게 저와 생각이 같네요. 우리가 너무 조엘과 엘리의 관점으로만 보려고해서 그렇지 애비또한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자 동료이자 친구였을겁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삶을 살아가고 증오하고 복수하는거죠. 조엘은 항상 마음한켠에 죽음을 받아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비에게 총을 맞고나서 준비된 말을 다하고 빨리 끝내라고 하는 대사에서 전 그 뜻을 그렇게 받아드렸어요. 그리고 증오와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것을 조엘은 늘 알고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복수가 자기에서 끝나길, 자기가 사랑하는 엘리는 자기와 같은 길을 걷질 않길 바랬을겁니다. 마지막 엘리가 조엘을 생각하며 애비를 죽이지않은것은 뜬금없는 감정선이 아니라 조엘의 마음을 엘리가 깨달았다고 전 해석하고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애비또한 살다가 복수의 순간 순간들에서 엘리와의 마지막 싸움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복수의 순환을 끊는 선택을 할것입니다. 제가 보았을땐 애비도 엘리와 같은 부족하지만 좋은 사람이니까요. 너무 라오어2가 욕을 많이 먹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나 저 개인적으론 1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졸렬한 생각이였습니다.
조엘의 죽음은 엔딩 마지막 장면에서 반동으로 작용한다. 조엘에 대한 모든것에 대한 감동으로. 엘리는 복수가 아닌 조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조엘을 보내주는 여정을 했고. 애비와의 전투에서 조엘이었다면 과연 엘리가 조엘을 죽이게 놔뒀을까. 설령 자신이 살인을 하더라도 엘리의 손에 피를 묻히길 원치 않았겠지. 아마 논란이 있는건 명확하게 그 부분들을 말이나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고, 캐릭터들의 감정적인 부분으로 각자가 '느끼게' 만들어서거나, 부정적인 요소들로 인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음. 역대급 명작임에는 틀림없는듯.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긴 힘들겠지만.
조엘은... 영화 로건의 울버린처럼... 슬프지만 아름답게 보냈어야 했다... 꼭 그렇게 골프를 쳐야만 속이 후련 했! 냐!!!
로건은 뜻있게 떠났지만 왜 조엘은...
@Munch 조엘이 죽은 건 그럴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골프 퇴장은 작품을 깐포지드 홀인원 시켰다
그렇게 보내면 조엘이 주인공이 돼버리잖아
애비는 지 하고싶은거 다 했다. 내키는대로 복수도하고 구하고싶은사람 구하고 배신때리면서 다 죽이고 엘리도 계속 패고
그런데 엘리는 어떤가? 조엘도 죽고 친구들도 죽고 애인도 떠나고 복수도 못하고 제작진의 강압으로 용서랍시고 애비를 살려보냈다.
원해서 면역보유자가 된것도 아니었고 파이어플라이가 죽이려고 했던거 조엘이 살려준거였고 그거를 애비가 원한을 가지고 복수랍시고 멋대로 굴고 엘리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결국 결론은 드럭만은 엘리와 조엘의 안티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해피엔딩은 조엘과 엘리가 드럭만의 뚜까를 깨는 것일것이다.
라스트오브어스2의 피씨버젼이 안나오는것은 유저들이 드럭만 뚜까깨는 모드를 만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일것이다.
내가 내린 결론도 이거다. 닐 드럭만은 조엘 앨리라는 캐릭터를 싫어한다.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어떤 정신 나간 제작자가 자기에게 부와 명성을 안겨준 캐릭터에게 저럴수있단 말인가.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저래선 안됐다. 그나마 싫어했다는 설명이 정상이적이지 애정 있는데 저딴연출을 한거면 걍 사이코새끼인거고.
맞음 아무리봐도 닐 드럭만은 조엘 엘리 캐릭터들을 싫어함
그리고 플레이어한테 너도 동참하라고 강요하고 있음
아니 시바 진짜 개웃기넼ㅋㅋㅋ 필력보소
@@산아름-b2c ㅇㅈ 누가 자기가 애정하는 전편 주인공들을 골프공만들고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주변인들 다 떠나거나 죽게하냐..진짜 1편 엘리말대로 되버렸네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죽거나 떠난다고
마지막 말 진짜 공감ㅋㅋㅋㅋ PC버전 나왔으면 이미 드럭만 골프채로 존나 패는 모드 나왔죠ㅋㅋㅋㅋㅋ
20:22
이 영상에서 유일하게 맘에드는 장면
너티독이 진짜 1편에서의 조엘과 엘리의 여정에 존중을 표하는거였으면 스토리가 이따위여선 안됐음 차라리
1. 뒷조사 열심히 한 애비가 엘리를 납치해서 조엘을 끌어들임. -> 조엘이 결국 엘리 앞에서 죽음, 그리고 죽기직전 조엘이 애비에게 제발 엘리는 살려달라 함 그리고 뒤는게 쫓아온 잭슨 사람들 때문인지 조엘의 부탁때문인지 애비는 망설이다가 엘리를 안죽이고 돌아섬, 여기서 라오어2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1차 등장 -> 하지만 조엘의 죽음에 복수의 화신이 된 엘리가 계속 쫓아감. 결국 쫓아가서 애비를 죽일수 있었지만 임산부인 멜 혹은 자기 어릴때와 나이가 비슷한 레브가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과 조엘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한 행동을 겹쳐보면서 살려줌. 여기가 2차 메시지 -> 잭슨으로 돌아온 엘리는 조엘 생각하면서 기타치고 엔딩. 이 스토리는 중반까진 조엘을 플레이,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엘리로 플레이함.
2. 조엘을 죽이기 위해 습격한 애비가 디나를 죽임, 숨이 붙어있던 디나는 임신 사실을 엘리에게 알리고 엘리를 죽일려고 있던 애비도 그 사실을 들음, 소란을 듣고 잭슨 사람들이 몰려오자 애비 도망 -> 엘리가 복수하러 떠나는데 조엘이 같이 감, 조엘은 어떻게든 화만이라도 삭히게 할려 노력하지만 실패 -> 결국 애비와 마주친 엘리는 복수를 할려함, 이때 조엘이 엘리를 대신해서 사망, 그리고 1번과 마찬가지로 애비를 죽일려하는데 멜 혹은 레브가 가로막고 멜의 경우 디나를 떠올리고 레브의 경우 어릴때의 자신을 떠올린다음 죽은 조엘을 봄, 화면 암전되고 총성 2발 들림 -> 1편 엔딩 오마주해서 이번엔 엘리가 차를 운전하거나 말을 몰면서 1편에서 어떻게 된 일이냐는 엘리의 물음에 답하는 조엘처럼 엘리도 답이 없는 조엘의 시신을 향해 본인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말함, 여기선 1편의 조엘이 마를렌을 죽인것과는 다르게 엘리는 살려주었음을 말함. 여기서도 너티독이 말하고자 하는대로 증오와 복수는 계속 돌고 도는 것이고 그걸 끊기 위해선 용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함.
애비 이야기는 중간중간 수집요소로 뿌려놓고 DLC를 통해서 오롯이 애비 이야기만 했어야했음.
의사 아빠 죽는것부터 해서 쭈욱 나오다가 본편이 1번 스토리로 흘러간 경우엔 도망 다니면서 엘리를 살리기 위해 희생한 조엘을 떠올리면서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2번 스토리의 경우엔 본인이 죽인 임산부 디나를 생각하면서 본인이 복수를 위해서 한 행동이 정당했는가에 대해 고민을 함. 둘 다 결국 마지막은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쫓아온 엘리와 마주치며 엔딩.
이게 훨씬 괜찮지않았을까....?
그냥 니가 작가 해라...... 씨바 2번 대로만 갔어도 소원이 없겠네 하
이걸 공식 스토리라고 생각해야겠다. 이랬어야지 시발;
이러면 트레일러에서 조엘이 너만 혼자가게 둘줄알았어? 한것도 들어맞네
이렇게 했음 손가락은 건졌다.
님이 스토리 작가 하지그랫어요 ㅆㅂ...
그 전설적인 라오어가 맞냐? 가슴이 옹졸해진다.... 진짜 라오어 2는 찐따다...
옹졸ㅋㅋㅋㅋㅋㅋ
문재인 마냥 어떻게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스토리로 혁신적인 게임인 척 하려다가 오히려 민심만 잃고 라오어 1 명예까지 추락시킴 ㅋㅋㅋ
@@김승희-r2j 닐재앙 ㄷㄷ
@@김승희-r2j ㄹㅇㅋㅋㅋ
김승희 정치충 오졌다 겜애기하는데 문재인이왜냐오냐 ㅋ
플레이어들한테 다른 선택지도 안 주고 무조건 의사 쏘고 엘리 구하게 만들었으면서
정작 죽어라 고생해서 구해놨더니 후속작에서는 왜 그랬냐고 절대 용서 안 할 거라고 플레이 자체를 부정하고
트레일러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죽여버린대놓고 결국 첫번째로 죽여야 할 년은 살리고
복수도 포기하고 유품도 버려버리고
어휴 진짜.. 마지막에 조엘 울 때 진짜 말이 안 나옴
@삼홍 죽는 것도 죽는거였지만 그냥 저렇게 허무하게 죽을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도 아니고 나름 전작의 주연인데 이딴식으로 취급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허허...닐드럭만 개...하다못해 저 엘리 여친이 죽어서 복수하려다가 그거땜시 엘리 잘못되려다가 조엘이 희생해서 지켜주는 걸로 죽었으면 대다수는 이해라도 했겠다
마지막에 조엘 운 이유가뭘까요? ㅜ
2 나오자마자 1이랑 DLC도 같이 재탕했는데 명작을 이렇게 망쳐버린 게 너무 마음이 아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조엘 빼고 다 죽거나 사라졌다던 엘리가 조엘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사람을 그렇게 불신하고 신중하던 조엘이 골프공 신세로 허무하게 죽었다는 게 어이없고... 1 재탕하면서 엔딩에 조엘이 엘리 안고 우린 괜찮아 하는 장면이랑 2 엔딩에 조엘 우는 거 겹쳐보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
@@안녕-d6e7m 탱킹 오지게 해서 키워놨더니 트롤링해서 서럽
@@안녕-d6e7m ㅂㅅ닮은 디렉터 땜시'
11:15 누가 말하길 손가락 잘린데에 바닷물 들어가서 아파서 보내줫다는데 그게 제일 말되는거같다
진짜 손가락 잘려서 조엘과의 마지막 남은 연결점인 기타도 못치게됨...진짜 너무 안타까움
이왕 진짜 이렇게 된거 이건 평행세계의 이야기 더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인걸로 하고 더라스트오브어스2를 다시만들자
차라리 1년있다가 dlc낼때 리마스터도 같이 내면서 엔딩하나 추가하면 되겠다. 그렇게 멀티엔딩으로 전환하면 이미 나온 엔딩 바꾸지도 않으면서 떡상까지 할수 있음
차라리 꿈이라 치고 다시시작하는게..제발..
김동환 인정요 진짜그랬스면 좋겠네요
슈발꿈 전개면 다 ㅇㅈ할 수 있다... 진짜 언챠4 수준은 바라지도 않음 적어도 스토리에 개연성은 있어야지ㅋㅋㅋ
너티독이 유일하게 실수한 건 유저의 정신수준을 과대평가한 거지 ㅋㅋ 그저 조엘이랑 엘리 나와서 액션활극 찍으면 만족해버리는 발전없는 단순한 놈들인데 ㅉㅉ 나는 명확하게 복수의 대물림을 끊어버리는 엘리의 선택에 크나큰 감동과 연민을 느꼈다.
진짜 이 게임의 분위기 연출력 그래픽, 사소한 배경과정 하나하나 까지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완벽함.
거기다가 전투중 대화중에 보이는 얼굴표현과 연기력 또한 딱히 경쟁 게임이 떠오르지 않을만큼 사실적이고 놀랍다. 특히 공룡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에서 보여준 연출력은 전작의 기린 등장씬 만큼이나 감동적이었다.
근데 이러한 수많은 장점들이 스토리 하나로 다 씹어먹혔다. 그것때문에 너무 원통하고 아쉽고 화난다. 이러한 분위기와 그래픽을 구현해낸 직원들은 지금 얼마나 우울하고 화날까. 그리고 실제 영화나 다름없는 표현을 위해 그 병쉰같은 작업복을 입고 열연을 펼친 연기자들은 얼마나 허탈할까. 그들이 우리보다 더 비참하겠지....
내가 이 게임때문에 금요일 연차를 사용한게 너무나도 화가난다. 닐 드럭만 그 변태같은 놈이 자신의 사상과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도구' 로 라오어가 사용되었다는게 너무나도 시ㅂ 스럽다.
차라리 아예 다른 게임으로 출시했다면 그냥 '아 이건 참 대단히 신선하게 싸이코같은 우울한 게임이구나.' 이렇게 넘어갔겠지만 그게 왜 하필 라오어여야만 했는지...
@로로 장점이 있다한들 욕먹는 작품을 굳이 플스까지사서 하는건 좀 에바
그니까요. 그냥 다른 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신선했을 텐데, 이게 하필 라오어라니....
@로로 완전 끝물인 플4를 평도 안좋은 라오어2를 위해 사는건 좀... 차라리 플5 기다리세요. 전세대 타이틀 호환 되니까
그냥 사이버펑크나기대하세요
연차쓰고 겜하시다니 최고 피해자시군여
엘리가 잘린 손가락에 소금물이 들어간게 너무 괴로워서 싸움을 포기했다가 가장 그럴듯 했지
ㄹㅇ ㅋㅋㅋㅋ
이게맞다 ㅋㅋㅋㅋ
와 너티독 뭐하냐 안모셔가고;;;
아니 막 배때지가 뚫리고도 멀쩡히 쌈박질 하는거부터 현실성이 날아가버리는구만. 저게 사람이야 좀비야.
잘리면 고통이 상당하다네요... 이거면 납득되네요ㅋㅋ
줄거리 요약 : 아빠의 복수 - 조엘 골프채 사망 - 엘리 빡침 - 복수 - 복수 -복수 -복수 -복수 - 엘리 현타옴 - 끗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 팩트 이요약만 봐도 스토리 이해될듯
ㅋㅋㅋㄲㅋㅋㅋㅋ정리 짱..
ㅋㅋㅋ 과거 회상 + 과거의 과거의 과거 추가요!
조엘이 아빠예요?
아니 어릴때부터 수천명 학살한 살인귀 앨리가 조엘이랑 동내친구 죽이고 온갖짓 다한 애비를 안죽이고 손가락만 잘리고 살려보내는게 맞다고 저리 한건가;;
심지어 토미 불구,복수귀만들고..
애비아니었음 엘리도 조엘이랑 다시 관계회복하려 했던거같던데.
해피엔딩이었을듯ㅜ
웃긴건 애비가 뭐야 애비가
한국 악성 팬들 노렷누ㅋㅋㅋㅋㅋ
아 탈룰라여서 욕못함 ㅋ
사실 몇년간 부재가 설마 한국좌를 위해서????
애비! 애비! 애비! 이광기에 물든 더러운 혼종같으니라고 소시오 패스가 나왔다!
오언이냐 시바? 침까지 뱉더라 오우야
태그 스피릿
작자가 백합물에 시체능욕까지 성욕이 아주 다양하구만!
칭찬해! 짝짝ㅇ
사실상 좀비보다 엘리가 죽인 사람이 더 많음 ㅋㅋㅋㅋㅋ
그래픽팀은 나가있어.....
....고맙다
음향팀도 나가있어
뒈지기싫음...ㅋㅋ
닐 히틀만
음악감독도 나가있어..
누가 애비 떠날 때 화염병이라도 던져 한거 보고 개웃었는데 ㅋㅋ
저는 무엇보다 마지막에 애비를 약화시켜서 유저입장에서 증오스럽던 빌런을 강제로 동정심 유발시키려는 그 시도가 너무 불쾌하네요.
애비 약해진 모습에 순간 동정심이랑 허무함느껴서 보트타러갈 때 ‘그래 그냥 가라’이 생각했음. 근데 갑자기 엘리가 싸움걺. 그래서 둘이 죽일듯이 치고 박고 싸우더니 갑자기 엘리 현타와서 풀어줌...우리보고 이 감정선을 어떻게 이해하라고
@@syl5851 오히려 그냥 보냈으면 그나마 나앗을 수도
@@syl5851 그니까요 그냥 차라리 보냈으면
덜 빡치겠는데
아님 골프채로 똑같이 패서 죽이던가.
왜 쳐싸우고 손가락이나 잃고옴
소시오패스들이 좋아하는게임인가 ㅅ발
@@dirtmole 그냥 보내면안댐. 마지막에 화려한 액션게임을 해야해기때문!!!
ㄹㅇ 마지막 싸움은 이해 안간다. 애초에 보내줄꺼면 뒤치해서 조나게 패다가 보내주던가 왜 싸움하자고 하냐ㅋㅋㅋ 뭔 서부시대에 총뽑아라도 아니고
미국식 개똥철학주의와 영웅심+인종. 그리고 이해할수 없는 심오한 결말까지. 아주 적절하게 잘 버무려진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한국식 PC주의가 잘배합된 쓰레기게임
미국도 지금 난리에요.ㅋㅋ 그냥 게임 망했음.
@@미리내-w9f 퓨디파이 앵그리조등 미국 스트리머들 다 빡쳤던데
@@johnsmith-sf2yy 원산지는 몰라도, 현대 PC깡패 본진은 북미 맞습니다. 유럽은 그냥 다들 자기 취향따라 살자~ 이거지 북미 PC집단들처럼 정치권/미디어 장악하고 내 말 안듣는놈들 다 혐오주의자! 규제한다!! 이지랄은 잘 안해요...
지금은 pc 주의가 정치권들에 물들음 특히 미국민주당이 그런경향 반pc때문에 트럼프가 뽑힌경향이 있음
보면서 망했다라는 생각이들지 않고 멍청하다는 생각이 자꾸들었다. 애비라는 캐릭터는 다들아시다시피 이번 파트2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이런 애비라는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뜬금없이 플레이를 애비로 시켯어도 조엘이란 1편부터 애정이 쌓인 캐릭터를 죽이기위해선 보여줬어야했다. 애비가 얼마나 친구들을 소중히여기고 아빠를 사랑했는지 미리 보여줬어야하고, 조엘이 죽겠다는 복선을 미리 플레이어들에게 깔아줬어야 했다. 또 조엘이 골프공이되는걸 저렇게 노골적으로 보여줘야했었나? 처음부터 조엘을 골프공으로 만들어놓고는 복수의 대상인 애비를 플레이시키는건 전혀 공감도 안가고 이입되지도 않는다.
그 이후로는 엘리의 이야기를 그렸어야했다. 가족보다 소중한 조엘의 죽음을 복수하는 엘리로, 그리고 애비한테 쳐 맞더라도 그플레이어가 엘리를 쳐패개하는게 말이되냐? 맞았어도 플레이어가 엘리로 맞았어야했다. 이것도 근데 너무했어. 애가 피떡될때까지 노골적으로 보여주냐.. 지들 그래픽 현실적이라고 자랑이라도 하고싶은거야?
마지막 이야기는 절대 나와서는안됬고 엔딩도 이따구로 마무리했으면 안됐지. 엘리가 집을 떠나가는 시점 거기서 끝냈어야했어. 플레이어한테 조연들 죽이는거에 대하여 죄책감을 심어줬으면서 정반대되는 짓거릴 하고있네?
마지막으로 하나만 이야기하자. 파트1의 아름다운 부성애이야기를 이런 복수 - 복수 - 복수 따위로 표현해야했니? 플레이어들에게 복수심으로 게임하세요~ 하고는 애비도 못죽이고 뜬금없이 애비파트는 튀어나오고 말이 되는소리냐!!!
와 진짜 맞는말이십니다.... 쓰신글에 너무 공감되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정리해서 잘 쓰셨네요....
진짜 이번 속편은..... 너무한것같습니다......
222222
애비의 복수는 정당하고 자비롭게 나오고
엘리는 복수에 미쳐서 부하들 패죽이는 나쁜놈으로 만듬ㅋㅋㅋ
시발 뭐 요즘에 제대로된 게임이 없냐
라오어1 기린씬 만든사람들 라오어2보고 오열할듯한데
솔직히 이건 게임으로 만들었으면 안됬음 게임을 플레이하기 싫게 만드는데 왜 이딴 스토리를 게임으로 만듬;
난 방앗간 비둘기님이 제일 충격받으실거 같은데ㅋㅋㅋ 라오어1 되게 재밌게 하시고 엘리로 프로필까지 하셨는데 라오어2가 이 꼴 나니까ㅋㅋ
엘리가 오픈코드만 배워서 손가락 두개만 있으니 칠 수있는게 없네요.. 3화음이라도 배웠으면 거의 다 칠 수있었을텐데.
장고 라인하르트는 두 손가락 만으로 여러 명곡을 만들어냈던걸보면 엘리는 기타를 더 열심히 해야할듯합니다
프사값 하네 ㅋㅋㅋ
@@익명-n1y9t 감사합니다 ㅋㅋ
컨셉 오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댓글반응)
조엘: 엘리를 살리기위해 수백명을 죽임
엘리 : 조엘 죽인 년을 방생함
조엘: ?
심지어 애비는 조엘, 손가락,디나와의 관계, 토미와의 관계,동네친구 제시 다 빼앗았지..토미도 불구에 살인귀만들고
조엘도 엘리가 복수해 주길 바랬을지, 복수로 피폐해지는 인생보단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랬을지는 후자 같네요.
왜냐면 조엘은 엘리를 위해 더러운 짓 나쁜짓은 다 할 지언정, 엘리에게 그런 일을 하게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귀한 딸 조금이라도 고생 안시킬려고 순찰 갈때마다 제시 기강 잡는데, 이 외에도 많지만.
@@haguruma805 1편에선 지금보다 어린나이에 수십명을 도륙하며 다녔는데 지금와서 행복하길 바란다?
@@haguruma805 근데 사실 그런거 없습니다. 죽은사람은 죽은거에요. 그냥 끝입니다 엘리가 복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거 없어요 이미 뇌가 골프공이 되었거든요
@@haguruma805 차라리 엘리도 복수 포기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모를까 복수도 못하고(아니 안하고), 그 과정때문에 ptsd 오고, 주변사람들도 다 죽거나 떠나고, 손가락 잃고...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요..
기술이 아무리 진보하고 멋져지면 뭐함...
그 기술로 나타낸 사상은 퇴보했는데.
진짜 사람들이 망했다거려서 이정도인줄 몰랐는데 심각하네ㅋㅋ 그냥 리메이크했으면 좋겠다
리메이크정도가 아니라 걍아예 싹다 엎고 새로만들어야 될거 같네요
이렇게 스케일이 큰 작품을 다시만드는건 아예 불가능이구요... 그냥 게임성만 좋은 스토리 똥작정도로 기억하세요....
Ps5 리마스터될때 엔딩바뀌면 ㄹㅇ로 부랄짜른다
bell Yu 이 똥은 엔딩만 바뀌어서 해결될 게 아닌 듯
조엘이 애비 골프공만들면 재평가행
사실 개꿀잼 몰카였던 거임 ㅋㅋㅋㅋㅋ
조엘이랑 애비 애비 나와서 PPAP 추는거임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차라리 그랬으면 ㅠㅜ
그러면 ㄹㅇ갓겜
발리우드 엔딩 ㄷㄷ해
애비 애비 ㅋㅋㅋㅋ
애비애비ㅋㅋ
마지막에 울음 참는 조엘 보니까 너무 짠했다.. 1편에서 엘리도 조엘의 거짓말을 눈치챈듯 보였는데 이제와서 자기를 왜 살렸냐고 개지랄떨어서 끝까지 조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끝나지;;
ㅅㅂ 기타엔딩 실화냐ㅋㅋㅋ
엘리보벳따우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모여봐요 엘리의숲
엘리보벳따우 엘 - 엘리띠
@최진수 죽이는게 더 이상했음
애비 정들게 스토리 만들고나서 죽이라는건
엘리를 죽이는거랑 똑같음
차라리 그냥 해피엔딩만들면 좋았을듯
아님 저엔딩은 라오어3가 나올수도 있다는거일수도
@@g._.llun1 ㅋㅋㄱ그럼 엔딩은 망한거같음
@Beyond The Memory ㅇㅈ
11:15 무신 손가락이 소세지도 아니고 저렇게 뽁 하고 뽑혀져 나가냐,,,
존나 말도 안되는게 칼든 상대를 맨손으로 어케 상대하냐 ㅋㅋ
엘리가 칼찌 다섯방쯤 놓은 상황에서 이미 에비 전투불능이었어야지ㅋㅋ
김백겸 ㅋㅋㅋㅋ 이가탄은 킹정이지
이빨보다 뼈가 더 단단할텐데. 물어서 살찢고 뼈가 드러나는거면 몰라도 저건 안됨.
@@kal1879 걸스캔두애니띵이라구욧!!!!
이.. 일부로 이렇게 만들었나...?;; 개발자들 급여도 제 때 못챙겨줘서 논란도 많았고, 출시일 미루다 걸린 것도 그렇고..;
출시일 미룬거 플스5 대표작으로 만들려고 하는 속셈이었다하는데
소니는 유출 개발자한테 그랜절해야함ㅋㅋㅋㅋㅋ
만약 플스5 대표작으로 나왔으면 라오어2 뿐만 아니라 플스5도 내다 던지는 사람 생겼을 거임ㅋㅋㅋㅋ
@@Crodeiran 플스5 대표작으로 안나오게 된 게 진짜 엄청 다행
+ 트레일러 사기
이건 개발자들 문제가 아니라
총 책임자 닐드럭만 그 pc 충 유대인 새끼 때문임
유대인에 아무 관심도 감정도없는데 드럭만새끼님 덕분에 ㅈ같아짐
Tassadar Entaro 나도 유대인이 요즘 싫어지기 시작함 ㅋㅋ
21:46 조엘아저씨 엘리막말듣고 속상해서 울려고하는것봐 ㅠ 눈가에 눈물맺힌게 보이네
“Last Of Naughtydog”
ㅋㅋㅋㅋㅋㅋㅋㅋ 너티독의 마지막이노
이거 웃긴데 왜 댓 없냐 ㅋㅋㅋ
시네마틱 다 넘기구 액션만 하니 아주 명작이네여 그래픽 연출 음악 완벽하네여
이 게임을 재평가 하는 시대는 정상적인 시대는 아닐 것이다
이거 재평가할 정도면 갓오브워가 크레토스 흑인에 아트레우스 게이로 나와야 됨 ㅋㅋㅋㅋㅋ
@@raind9337 ㅋㅋㅋㅋㅋㅋㅋ
@@raind9337 이런 씹 ㅋㅋ
rain d ㅋㅋㅋㅋㅋㅋㅋ
@@raind9337 미치셨나요?
신기한건 메타클리틱 유저평점이 4.1까지 오른거ㅋㅋㅋㅋㅋ 하루하루 0.1씩 올라가고 있다는게 신기
보니까 점수조작하던데 1리뷰 10점인게 수두룩함 죄다 라오어만 리뷰하고 10점줌
조작하는거임 0점자리 다지우고 10점짜리도배중임
긍정평가 10000 초반대였는데 지금 순식간에 2만 넘은 거 보면 알바 푼 거 100퍼임 ㅋㅋㅋㅋ
조작이야 조작~~,,,,
아무리 봐도 다 빨간색인데 점수가 오른다는건 말이 안됨. 이새끼들 이제 유저 평점까지 조작함.
"닐 드럭만이 라오어에 똥을 뿌렸다"
카레마스터 드럭만
스캇물성애자 닐드럭만
스트리머들을 실시간으로 조커로 개조하는 게임.
??? : 너티독이 라오어에 pc를 풀었다!
@@조선닌자핫토리 ㅋㅋㅋㅋ
방법은 하나인듯
3편에서 아 시발꿈 하고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면 댐
이미 그거 나왔음ㅋㅋ
조엘이 아 시발 꿈하고 깨어나서 에비 살려주지 말고 시작하자 ㄹㅇ 그거 말고는 답이 없다
첫사랑을 사창가에서 본 기분이야...
이거지 씨발 하 말잘하시네
존내 와닿네
ㅅㅂㅋㅋㅋ 애처로움, 실망, 분노 등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 ㅋㅋㅋㅋ
비유 진짜 미치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냐
너무 적절함
개꿀아닌가
9:42 이것만 보러옴
0:50 아니 ㅋㅋㅋㅋㅋ 누가 무기고를 감옥바로 앞에다 열린채로 놔두냐고오ㅋㅋㅋㅋㅋㅋㅋㅋ
너티독 의무복무 안함
ㅆ2발 ㅋㅋ 이게 제일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닐 "드럭"만 진짜 약하고 만든건가??
@오현준 게임에 유대교적인 상징 잔뜩 발라놓고선 파괴불가에 총으로 쏘지도 못하게 했다는데 안나오는게 이상한거아님?
아 멀티엔딩 나오라고 ㅋㅋ
진짜 일부러 조엘에 대한 팬심을 꺽기 위해 반감 심어주려고 제작했다는 말이 제일 소름 돋던데....
진짜 그랬데요??
ㅋㅋㅋㅋㅋ 하는 꼬라지 보면 말되네ㅋㅋ
백인남자가 주인공? pc못참지ㅋㅋ
닐 드럭만 덕분에 조엘에 대한 팬심 더 끓어오르네요.. 후..
와...그게 진짜였어도 그것마저 실패함 너티독 그들은 대체
@@jakim5544 백인+남성+중년 PC계에선 사회 악같은 존재임ㅋㅋ
댓글 하나하나 봤는데 엔딩 욕하는 글 밖에 없어서 저같이 느낀 사람도 있다는 한마디 남깁니다, 전 가장 좋아하고 재밌게 한 게임이 라오어1이며 2편을 6년 기다렸고 출시일날 바로 플레이 했습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조엘을 좋아한다는 말 먼저 남기며 그래서 초반에 허무하게 죽은 조엘과 중반에 강요되는 애비 플레이 부분은 욕 하면서 게임 했습니다.. 근데 엔딩 만큼은 좋아합니다.. 애비가 엘리를 두번째 살려준 뒤 엘리는 복수를 포기하고 디나와 살던 중 토미가 찾아와 애비 위치를 알려주죠 그리고 엘리는 그때까지도 계속되는 조엘 마지막 순간 트라우마에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다시 복수를 떠납니다 애비를 죽여야 모든게 끝난다고 생각해서겠죠? 결국 애비를 찾았고 7:15 또 조엘의 잔인한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죠 애비를 죽여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을테고 억지로 싸움을 겁니다 그리고 애비가 죽기직전 11:48 드디어 조엘 죽은 후 처음으로 정상적인 조엘을 떠올립니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난거죠 이때 애비를 죽이고 살리고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엘리는 애비를 죽이지 않고도 증오를 끝냈고 트라우마에 벗어나 그냥 보내줍니다 (어떻게든 레즈와 살아남으려는 애비에게서 조엘의 모습을 본건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 장면 조엘과 같은 기타를 두고 떠나는건 이제 엘리는 조엘에게서 완전히 벗어났고 독립적인 캐릭터로 한층 성장했다는 부분입니다 2편은.. 엘리의 가슴 아픈 성장입니다 그 수단이 조엘의 잔인한 죽음이였다는게 참 안타깝지만 엔딩 만큼은 애비를 죽이지 않고 엘리는 성장했다는 뜻으로 전 좋게 플레이 했네요 오히려 죽였다면 엘리도 애비와 마찬가지였겠죠 ㅠ
근데 굳이 죽이려는데 총도 다 내려두고 싸우는게 이상함.엘리는 당연히 애비를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어할텐데 그럼 총을 쓰는게 정상이지만 굳이 칼로싸우는게 개연성이 없임
애초에 이렇게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게 애비라는 캐릭터에 공감을 못하니까 이러는거임 생김새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아무리 전작 주인공을 죽인 복수의 대상이더라도 캐릭터가 충분히 설명되고 입체적이어서 애비라는 캐릭터에 몰입이됐으면 평가가 많이 달랐을거임 애비라는 캐릭터는 전편에서 조엘 엘리 서사쌓는거에 비해 너무 급조적이고 대충만든것같음.
프사바꾸자 구구쟝... 엘리는 이제 놔주자...
프라이스대위님 갑시다
프사는 안바꿀듯 ㅋㅋ
이걸로 인해 1편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긋
@@kimbuddy1594 값대위 ㄷㄷㄷ
아님 부서지지않는 비누(소프)나 살아있는 귀신(고스트)어떨까요?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유력한 둘기 형 프사 후보는
콜옵 값대위
그타 트레버
둠 둠가이
아니면 쭉 엘리
내 게임인생 역사상 최악의 엔딩
최악의 스토리
최악의 후속작
1편: 플레이 안해본 뇌 삽니다
2편: 플레이 안해본 뇌 삽니다
예술에 pc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려주는 대표적인 작품이 되겠네....
+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도 pc묻고 개폭망 ㅋㅋ 2편의 감동 슬픔 재미의 절반의 절반
이건 예술도 아님 ㄹㅇ 예술도 급이잇지
죄송한데 pc 뜻이 뭐에요?
@@Im_joseph 흑어공주같은게 pc입니다.
크레토스가 신 다죽이고 제우스만 살린 꼴이네 ㅋㅋㅋㅋ
개똑같네 ㅋㅋㅋㅋ
와 ㅈㄴ 정확하다...
팔 한쪽 잘리고.
ㅋㅋㅋㅋㅋㅋㅋ
21:30부터 조엘 표정보고 씨발 가슴 찢어지는줄 알았다;
비둘기님!! 이런 귀한 장면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2는 PC때문에 망한게 아니다
스토리가 개좆망에 이미 쓰레기에 PC가 묻은거다
이게 맞는듯 ㅋㅋㅋㅋㅋ
ㄷㅍ
PC요소가 어느정도 들어갔어도 스토리만 완벽하면 괜찮았을텐데ㅠㅠㅠㅠㅠ
이거지;; 뭔 PC 때문에 망해 구분 좀 하길
애비 그 와중에 빤스런하면서 미안하다나 살려줘서 고맙다고 한마디없이 도망가는거 보소
다 떠나서 애비를 플레이하면서 복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고 싶으면 짧게 하고 끝내던가 플레이어만 빡쳐서 2만든 아가한테 복수하고 싶게만드네
진짜 존나 어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밧줄 풀어주고 보트까지 데려가 놓고
개뜬금 조엘 생각나서 밀린 방학 숙제 하듯이 널 보내줄 수 없따리~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엔 빤스런 방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도 뭔 사리분별도 못 하는 븅신 덜떨어진 애로 만들어둠 ㅋㅋㅋㅋㅋ
마지막 플레이어가 조작해서 기타 치는 장면도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chi-rckjuice6343 ㅋㅋㅋㅋㅋ
그장면이 뭐 조엘을 구하려다가 손가락 잘렸는게 조엘생각하면서 기타를 쳤다거나 그랬으면 슬플지모르겠는데
죽이려다 못죽이고 다잃고와서 기타치니 ㅋㅋㅋㅋ
존나 그냥 어이가없고 ㅋㅋㅋ
상처를 소금물에 담궛는데 아파서 못죽인거지 ㅋㅋ 아파서 조엘이 기타치면서 이리오라고 주마등 비추는거보고 바로 풀고 손가락 잡았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주마등 ㅅㅂ 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도 손가락 잘리는고통에 소금물이면 제정신유지 불가능함 ㅋㅋㅋ
조엘이 이리온ㅋㅋㅋ
ㄹㅇ 바로 잘린 손가락으로 바닷물담그면 그 상태로 제정신 유지 ㄱㄴ??
와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헛웃음 나오네 조엘떠올리고 애비놓아주는건 진짴ㅋㅋㅋㅋㅋ 아파 뒤질거같아서 주마등처럼 조엘 보이니까 놔줬다는 설에 한표 더 던짐. 연출 진짜 오졌다 드럭만은 레알 찐이다. 둘기형 고생했어
조엘도 한번만 떠올리고 그냥 놓아주는게 개웃김 ㅋㅋㅋㅋ
"널 그냥 보낼순 없어"
ㅋㅋㅋㅋㅋㅋ ㅈㄴ 아련하네 바로 칼찌해도 모자를 판에
와 드디어 엔딩보셨다 고생하셨슴다..
진짜 방앗간비둘기님 이번작 작업하시며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합니다.. 프로필 사진도 엘리이신 만큼 이 작품에 엄청난 애정을 갖고 계시리라 보는데 말이죠 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시즌 1 : 와.... X발 미쳤다 ㅠㅠ
시즌 2 : 와아 C발!! 느ㅣ ㅁㅣ 조오옷 미치겠네 진짜 ^^ㅣ빨!!
아니 왜 그걸 안죽이냐고ㅗㅗㅗ 진짜 게임계 역사에 길이남을 역대급 망작
비둘기님 팬메이드 라오어2 하시느냐 고생 많이 하셨네요 스토리 연개성 개똥망이지만 팬메이드인거 고려하면 띵작인듯 ㅇㅇ
그래서 공식 라오어 2는 언제 나오나용
아 맞다 ㅈ망할pc주의자가 만든 팬메이드 게임이였지^^
제작자가 뭔가 현실은 아름답지않고 기존사고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교훈을 주고싶었던거 같은데
플레이하며 동감하기 힘든 괴리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현실성과 비현실성을 섞어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누구든 죽을수 있는 현실성은 허무하지만 인정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현실성 없는 온갖 미드막장요소(페미,레즈,양성애자,불륜,인종차별 등)을 섞어버림으로써
대체 이게 뭔가 싶어지는 괴작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말도안되는 막장미드같은 스토리를 만들려면 왜 조엘만 굳이 쓸데없는 현실성의 피해소모품으로 만들어 버렸는가 하는점에서 분노감까지 올라오더군요.
스토리작가의 사상은 충분히 알았고 전작에는 dlc에서 레즈로만 간보다가 이번에 터트리신것 같은데 나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중요한게 이럴거면 전작은 왜 그렇게 만들어서 본인사상을 이해못하는 사람들 돈까지 긁어모은건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뿐만이 아닌 1편에서 간보고 2편에서 절대수요층이 생기니깐 터트리는 방법으로 상업적인 부까지 얻으러 했던건 비난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워즈 제작진같은 놈들..
이겁니다ㅠㅠㅠ 통쾌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설교를 하기위해 오버해버린거죠ㅋㅋ
라오어2에 페미 관련 요소도 나옴?
@@권순형-r9u 모든 집단의 대빵이 다 여자임 그리고 남성들은 소모품으로 쓰임
이 게임에 더 어울리는 완벽한 엔딩: 저렇게 기타치다 소리듣고 몰려온 좀비떼한테 엘리가 물리는 엔딩으로 갔어야 함
18:20 어떤물건이냐고 물어봐주길 바라며 어떻게든 엘리와의 관계회복을 위한 처절한 미쟝센
처절한 저 둘의 표정을 어찌 잊으랴 애비도 앨리도 둘 다 불쌍하다
서사가 진짜 최악인게,
1편은 조엘이 면역체인 엘리를 파이어플라이가 있는 곳에 데려다 주기 위한 여정으로
목적이 명확하고 도착지가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그 과정을 겪으며 변화하는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묘사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결국 결말부에서는 게임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목적을 뒤바꾸는 선택을 했음에도 그 반전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지만
2편은 파이어플라이가 와해된 이후 울프니 스카니 그 밖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세력들이 너무 많이 생겼고
메인 스토리와 전혀 관련 없는 인물들이 의외로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몰입 자체를 지나치게 방해하는 데다,
배경도 너무 자주 바뀌고, 중간부터는 아예 주인공 시점을 바꿔버려 어수선하고 산만할 뿐 전혀 긴장이 없음.
탐험-파밍-은신-암살의 배틀그라운드와도 같은 무한 반복으로 인해 장르적 재미는 퇴색되고
결국 남는 건 그래픽밖에 없음.
안본 눈 사고 싶은 애비 ㅅㅅ씬은 진짜 토나올 정도로 공감이 안됐고, 갖고 있던 총으로 애비를 갈겨버리지 않은 엘리에게도 공감이 안됐고.
1편 2편 앞뒤가 이해안되는 디테일들이 있긴하지만 님이말한 부분들은 충분히 새로운 스토리로서 시도해볼만했자고 생각함
난 몰입 잘됬는데. 정상적으로 몰입하면서 플레이했으면 마지막에 엘리로 애비 못죽임. 연민,불쌍함 이런 혼잡한 감정들이 들게 만드는 장면인데 거기서 총쏴죽일 생각하고있는거면 앞전에 스토리를 소리끄고 눈감고했다는소리지.
@@Ozzz77118 너 유대인이지?
@@ljh97416 ㅇㅇ 유대인임
형 이제 유튜브 프로필사진 바꾸는 일만 남은거야?
조엘이 애비 얼굴 바꿔서 배너로 써주몬 좋겠다
" This game makes you feel like Tiger Woods " - IGN 10/10
"마스터피스"
여러분 이 게임은 라오어 2가 아니고 라오어 '파트' 2 입니다.
정식 넘버링인 라스트 오브 어스 2 발매 할때까지 존버해 봅시다
닐드럭만 : 이히히힣. 내가 유저들의 감정을 지배했다!(웃음)
차라리 후반집단이랑 전투씬을 늘리고 애비 스토리를 DLC로 가지......
그럼 적어도 여기까진 스토리 개판 안남 ㅅㅂ
ㄹㅇ 애비라는 캐릭터도 빌런으로써는 나쁘지 않았음. 걍 마지막 카르텔 분량늘리고 애비는 처절하게 죽이고
나중에 dlc로 짜란~ 알고보니 애비도 사연있는 얘였습니다. 하면 우주갓겜 쌉가능인데
ㅇㅈ... 애비가 왜 복수를 저리 처절히 할 수밖에 없었는지 개연성 좀...
진짜 에비 DLC 만들어서 에비 아빠가 조엘이 엘리 이끈 것 수준으로 키운걸 만들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와 이거 공감
와... 애비 시점 플레이 깔 생각만 했는데, 진짜 애비 시점 DLC로 만들었으면 ... 훨씬 자연스러웠을듯 ㅠ
17:16 조엘이 기타로 연주하는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helplessly hoping
노래제목도 슬퍼ㅠ
엘리가 복수의 연결 고리를 끊는것이 엉청 힘들고 괴로울텐데 그 어려운 선택을 연출하며 보여주는게 감정이입이 매우 잘됩니다. 그끝에 허무함만이 남아있는것을 잘표현한거 같아요
한 예술가의 평 : 예술과 똥칠은 한 끗 차이. 란 말이 있듯이, 대작은 모든 이가 공감하고 받아들여져야 그 가치가 인정 되는 것이다.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멘붕 와서 든 미친생각 : 2 회차하면 선택지 생겨있지 않을까?
꼭 엘리를 이렇게 너덜너덜하게 만들었어야 했냐?
니넨 그러면 안됐어 진짜..
태어나보니 세상이 전쟁터였던 불쌍한 아이
아빠 엄마라는 말 대신 욕설부터 배워야 했던 아이
면역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용만 당하다 죽을 운명이었던 아이
그 잔인한 운명에서 자기를 건져준 유일한 부모를 눈 앞에서 잃은 아이
니네가 이렇게 불쌍하게 만들어서 온갖 연민과 사랑을 다 받게 해놓고 이렇게 넝마주이처럼 만들어놔?
아마 이 게임 출시하자마자 구매해서 엔딩을 달린 대학생들은 진심으로 빡 돌겠지.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기다린 게임을 했던건데..
시간 날리고
학점 날리고
엌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님 저희집에 몰카 설치함?
한숨만 나오네
라오어2 7회차 인데 둘기님 영상 다시보니 진짜 "명작" 이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마지막에 엘리가 에비 살려준건 레브때문인거같다는 생각이 듬 레브랑 에비를 보고 조엘과 자신의 모습이 생각났고 에비가 죽은 후 겪을 레브의 트라우마를 자신이 잘 알고 있기에 그냥 둘다 보내준거같음..
근데 그런 묘사 1도 없이 조엘만 나오잖아
ㄹㅇ 조엘나올때 분노가 더욱 폭발해서 배때지에 몇방 더 때려서 확실히 죽이려는 그림예상했는데...
레이스 맞아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됐음...
며칠 전에 1깨서 여운 남아있는 상탠데. 2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하…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사람, 가장 많은 비용을 들여 가장 많은 희생자를 대상으로 한 조롱
마지막 회상씬도 꼭 저런 걸 넣었어야했나 1편의 그 여운은 어디간거냐고.... 진짜 조엘 너무 불쌍하다..........
사실 파트2의 메인 플룻은 애비인 것 같음. 플레이하는 동안, 애비에게 많이 빠져들었으며 상대적인 입장에서 플레이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준 좋은 경험은 대단히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했어요
갓둘기님 인내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엘리가 성장하며 바뀐 세계관, 그리고 엘리가 사춘기를 통해 엔딩까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인과 관계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전개. 2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와 씬에 따른 너티독의 장기인 유기적인 npc와 2인 협엽 플레이. 각자의 관점에 맞기는 엔딩까지.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똑같이 할거야 넌 내 아이이니까. 가슴이 먹먹해진다.
1같은 음악이 나올 순 없어 the path
파트2는 정말 잘나왔다 후회없는 작품이다.
이상 3편 인트로 : "엘리의 꿈" 이었습니다 ^^
제 인생 게임이에요 복수는 완수하지 못했지만 끝내 기타를 두고 감으로써 조엘을 용서한 엘리의 선택도, 모든 걸 다 잃어버린 것 같아 보여도 다시 나아갈 삶의 기회를 찾은 것도 너무 좋습니다 엘리의 앞날이 아주 조금은 더 밝았으면 하네요
ㅈㄹ ㄴ
@@hoksaek 니가 ㄷㅈㄹ
고등어김치찜
레시피
재료:고등어 1마리, 파 한 대, 양파 반개, 생강술, 김치 반포기, 무 1/8개,
[양념장] 양념고추장, 김치국물, 양념간장, 청주, 매실청
1.고등어는 세장뜨기해 손질한 뒤 생강술에 10분 정도 재운다.
2.김치를 깔고 고등어을 넣은 뒤 쌈처럼 돌돌 말아준다.
3.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는 채썬다.
4.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반달썬 무를 냄비에 깔고 고등어를 올린다. 위에 대파와 양파를 올린다.
6.양념장을 끼얹어 중불로 40분 졸인다.
고등어 보다 무가 더 맛있다
라오어 파트2 스토리보다 이게 더 재밌네
엘리가 임신한 멜을 죽인후 멘탈이 완전 흔들렸잖아요. 에비는 임신한 디나 포함 토미 엘리까지 살려줬고...
엘리가 복수를 위해 에비를 추적해 왔지만 에비 또한 조엘과 같은 짓을 했다는 죄책감에 엘리와 싸우길 거부하죠. 엘리또한 에비를 죽을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악순환의 연속.
복수가 그렇게 마무리 된 것도 아주 이해 못할 상황도 아니었고...
오히려 복수를 부추기는 토미가 더 이해가 안가더군요. 예전과 다르게 가정을 꾸려 나름 안정된 삶을 사는 엘리에게...
다들 욕하는 분위기인데 직접 플레이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에비 플레이시 거부감은 있었지만 그녀의 스토리도 꽤 재밌었습니다.
저는 나름 인상 깊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회상씬에서 기타치고있는장면이아니라
애비가 조엘 후두러패는 장면이 나왔으
면 죽었다
11:44 와씨 이어폰끼고들으니까 사운드까지 애비시점으로만들었네;; 물속에있을때는 소리흐릿하다가 애비가 물밖에서 숨쉬니까 소리선명해짐
어제 깼는데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명작이었다고 생각함.
스토리 싫어하는 사람 엄청 많은거 알지만,
애비 플레이하면서 나도 모르게 정 들어버림.
마지막엔 애비랑 래브도 어떻게든 살기를 바란 마음이 들었던거 보면 닐 드럭만은 진짜 대단하긴 한것 같음.
게임 나왔을 때 바로 달려와서 방앗간님 영상봤는데 열이 받아서 중간부터 못보겠더라구요.. 저도 이런데 정말 라오어를 사랑하는 방앗간님 기분은 어떨지 제 마음이 정말 안좋습니다 끝까지 플레이 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스토리도 다크 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납득은 갔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화가 났지만, 유저 평점이 3점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1. 게임성과 그래픽은 이견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유저 평점은 스토리 이입에 대한 분노의 반영이지 게임 자체의 퀄리티에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2. 1이 절대 2가 될 수 없는 이유 - 1이 잘 만든 게임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던 큰 이유는 두 주인공의 구도에 있습니다. 레옹, 로건, 맨온파이어, 아저씨, 나의 아저씨 등의 “공주를 지키는 기사 또는 소녀를 지키는 아재 구도” 고전에서부터 오랫 동안 사용 되어진, 남자의 마음 속 기사도 정신을 깨우는 이 치트키 같은 코드를 재사용 하지 않는다면 절대 1의 감동을 넘을 수 없습니다.
3. PC가 지나쳤는가?
1) 강한 여자 - 터미네이터의 사라코너나 에이리언의 리플리는 전편의 고난을 이기고 성장하여 전사가 됩니다. PC 찬반론이 있기 전 시대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2) 레즈비언 - 레즈비언이 된 엘리가 남자친구보다 강한 엘리 또는 남자친구에 의지하는 엘리보다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3) 동양인 출연 - 우리는 동양인
개인적으로 지나친 PC는 극혐이지만, 조금 PC 같아 보인다고 자기 생각 없이 반사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4. 조엘이 죽어야 하는 이유 - 극의 시점에서 본다면 조엘은 그저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닙니다. 조엘의 죽음은 희생에 가깝습니다. 딸을 잃은 트라우마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엘리라는 소녀와 바꾼 것. 그것을 위해 살인을 하고, 결국 복수를 당할 거라는 것(용의자 찾을 때 조엘은 적이 많다고 언급)도 조엘은 이미 스스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조엘이 허무하게 죽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5. 조엘의 생각 - 조엘이 골프공 되기 전, 엘리는 일어서서 싸우라고 울부짖습니다. 하지만 조엘은 말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조엘은 엘리가 복수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단지 폭력의 고리를 끊어서 엘리가 잘 살아주기만을 바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조엘을 떠올리며 애비를 죽이지 않은 것도 관용 같은 대단한 것이 아닌, 단지 조엘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6. 애비의 역할 - 애비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좋은편에 가까운 인간이었으며, 많은 고생을 했고, 조엘에게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엄밀히 보면 엘리와 같은 처지입니다. 저는 애비가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였다면 반응이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비 분량의 문제가 아니라 애비의 캐릭터에 유저의 공감대가 컸다면 스토리의 의도에 대한 반감이 덜 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7. 라오어2의 스토리가 모두가 바라는 조엘과 엘리의 다음 여정이었거나 엘리의 통쾌한 복수로 이야기가 진행됐다면, 1편의 조엘과 엘리에 이입한 유저들에게 욕은 안먹었겠지만, 그렇게 1차원적인 이야기로 끌고 가기에는 게임이 스케일이 너무 커졌습니다. 헐리우드 일류작가들이 들어갔을거고, 헐리우드 일류작가들은 이야기를 뻔하게 만들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논란을 의도하거나 예상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와 저랑 생각이 너무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다들 2의 교훈이 너무 진부하고 가르치려는 의도 때문에 반감이 든다고 하지만 사실 1도 신선한 소재로 쓰인 스토리라고 보긴 어렵죠... 결국 반감의 차이는 유저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스토리 진행이었는가 아닌가에서 오는데, 이건 노티독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7번 정말 공감해요 이미 대작이 되어버린 1를 잇는 후속작을 만들때 여러 갈림길에서 노티독도 본인들의 결정을 내린거죠... 유저의 니즈를 포기한 것이고 그때부터 이미 반응은 예상했을거라고 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특히 4,5번의 해석은 정말 소름돋게 저와 생각이 같네요. 우리가 너무 조엘과 엘리의 관점으로만 보려고해서 그렇지 애비또한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딸이자 동료이자 친구였을겁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삶을 살아가고 증오하고 복수하는거죠.
조엘은 항상 마음한켠에 죽음을 받아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비에게 총을 맞고나서 준비된 말을 다하고 빨리 끝내라고 하는 대사에서 전 그 뜻을 그렇게 받아드렸어요. 그리고 증오와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것을 조엘은 늘 알고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복수가 자기에서 끝나길, 자기가 사랑하는 엘리는 자기와 같은 길을 걷질 않길 바랬을겁니다.
마지막 엘리가 조엘을 생각하며 애비를 죽이지않은것은 뜬금없는 감정선이 아니라 조엘의 마음을 엘리가 깨달았다고 전 해석하고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애비또한 살다가 복수의 순간 순간들에서 엘리와의 마지막 싸움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복수의 순환을 끊는 선택을 할것입니다. 제가 보았을땐 애비도 엘리와 같은 부족하지만 좋은 사람이니까요.
너무 라오어2가 욕을 많이 먹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나 저 개인적으론 1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졸렬한 생각이였습니다.
@@toast2213 그제서야 왜깨닫니
이 해석이 제일 좋네요~!!
복수를 하고보니 무의미했다를 깨닿는 것이 아니라 복수중에 무의미함을 깨닿고 그만둔다라... 정말 설득력이 대단하군요~~~시부랄 말이되냐ㅋㅋㅋㅋㅋ 그냥 엔딩이 개찝찝하네ㅜ 마지막에 아저씨 울먹이는거봐ㅜㅜㅜ
80점 이상 점수 준 웹진의 리뷰는 앞으로 거르면 된다는거죠?
IGN은 애초부터 걸러야 하고
그래픽팀 나가있어. 음악팀 나가있어. 어? 스토리팀 어디가요?
당신들을 위한 독무대에요. 이 골프채가 익숙하지 않나요?
가웃기네
어찌됐건 엘리가 ㅈㄴ 불쌍해서 가슴이 아프다
조엘의 죽음은 엔딩 마지막 장면에서 반동으로 작용한다. 조엘에 대한 모든것에 대한 감동으로.
엘리는 복수가 아닌 조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조엘을 보내주는 여정을 했고.
애비와의 전투에서 조엘이었다면 과연 엘리가 조엘을 죽이게 놔뒀을까. 설령 자신이 살인을 하더라도 엘리의 손에 피를 묻히길 원치 않았겠지.
아마 논란이 있는건 명확하게 그 부분들을 말이나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고, 캐릭터들의 감정적인 부분으로 각자가 '느끼게' 만들어서거나,
부정적인 요소들로 인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음.
역대급 명작임에는 틀림없는듯.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긴 힘들겠지만.
비둘기님... 수고하셨습니다
라오어1을 엄청 좋아하시던 것 같은데...
지금 심정은 많이 혼란스럽겠네요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쉬세요 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