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불쌍히 여기시지 않으면 by 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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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Lyrics]
    작은 교회가 세워졌어요.
    맨 처음 노숙자가 찾아왔고
    깨진 가정, 자녀들이 찾아왔어요.
    사생활이 없어졌어요.
    아내는 밥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저는 청소부 역할을 하면서,
    함께 생활하게 되었어요.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실망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데요.
    안스러웠어요. 미안했어요.
    잘 해주고 싶었어요.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그렇게 십년을 일했지만,
    자신들이 가해자란 걸 몰랐어요.
    감춰져 있는 쓴뿌리들...
    툭하면 교회가 깨졌어요.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어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좌절감!
    그 때 주님의 심정, 아픔을
    느꼈어요, 알게 되었어요.
    주님은 그렇게 고약한 우리를
    끝까지 참으시고, 용서하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신거에요.
    울면서 다시 힘을 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지금도 상처받은 영혼들이
    말씀 읽고 기도하며 쉬어요.
    또 힘들게 하고 떠나도,
    또 마음이 상한다 해도,
    열 번 그래도, 처음처럼 해야지...
    저에게 이런 마음 없었어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주님이 그렇게 만드셨어요.
    죽어야 할 나를 살리기 위해
    끝까지 참아주신 주님!
    사랑해주신 주님!
    주님 마음 이제야 알아요.
    주님 사랑 이제야 알아요.
    나같은 죄인에게도 부어주신
    아버지의 마음, 영혼사랑!
    감사해요, 죄송해요.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나같은 죄인 구원하신 주님을
    오늘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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