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처음부터 다시 듣기 00:01 Replay from the Beginning - 촉촉한 여우비가 스치는 호그와트, 따뜻하고 아늑한 후플푸프 기숙사 휴게실 안, 창밖에서 들려오는 기분좋은 새소리, 휴게실 곳곳에서 바스락대며 춤을 추는 선인장들, 천장 위에 달린 식물들이 가만가만 머리를 빗어주듯 사락거리는 소리, 벽난로의 작은 불꽃이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 - a Sunny day with oddly light rain in Hogwarts, warm and cozy Hufflepuff common room, pleasant bird sounds from outside the window, cactus rustling and dancing, sound of Ivy plants hanging on the ceiling, Fireplace crackling... * * * 뉴트는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 그는 마치 방망이를 휘두르는 트롤에게서 몸을 숨기는 사람마냥 허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텅 빈 후플푸프 휴게실은 여느 때와 같이 포근하고 따뜻했으며, 위협이 될만한 요소라곤 공중에 흩날리는 먼지 입자들 정도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트의 헤이즐넛색 눈동자는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그는 두 팔을 양쪽으로 뻗어 단단한 벽을 짚었다. 그 움직임은 몹시 느리고도 신중했는데, 그 와중에도 그의 입꼬리는 주체할 수 없는 속도로 말려올라가고 있었다. 이제 뉴트는 둥근 벽을 따라 아주 느릿하게 벽난로 가까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벽난로의 온기가 점차 가까워질 즈음, 그는 별안간 목에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벽난로 안으로 던져 넣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목도리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불길이 커지는가 싶더니, 바닥에 있던 아주 작고 투명한 물체 하나가 몸을 커다랗게 부풀린 다음 타오르는 불꽃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다. 투명한 생물은 마치 소파 모양의 거대한 물컵에 담긴 물처럼 찰랑대다가 이내 만족스러운 트림을 꺽 내뱉고는 다시 아침 이슬만 한 크기로 작아졌다. 뉴트는 그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날렵하고 노련한 솜씨로 지팡이를 휘둘렀다. “미안. 이모뷸러스!” 지팡이 끝에서 얼음이 튀었다. 그러자 벽난로 앞에 작은 얼음 방울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굴러떨어졌다. 뉴트는 재빨리 품 안에서 푹신한 이끼를 깔아 둔 유리병을 꺼내 그것을 넣고선 뚜껑을 단단히 여며 닫았다. 여긴 위험해, 숲으로 가자. 뉴트가 낮은 목소리로 읊조렸다. 그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소중한 보물처럼 끌어안고 꺼진 벽난로에 다시 불씨를 지핀 다음, 유유히 기숙사를 빠져나갔다. * * * BGM list - Valse Pour Le Premier Jour Du Printemps By Biba Dupont - Nocturne Db By Ohad Ben Ari - Impromptu Fragment (Schubert) By Ohad Ben Ari - The Swan By Yael Kareth - Back to Bach (Cello ver) By Will Van de Crommert - Spanish Fantasy (Ravel) By Yael Kareth - Memories of Summer By Jean Miles Carter * * * 🌙 로맨틱 아카데미아(Classic Academia): 자연과 요정을 연상케하는 낭만주의 에스테틱. 높은 수준의 교육과 문학/시, 예술, 고대 그리스 및 고딕 양식의 건축물 등을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표현한다. *아카데미아 시리즈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중인 에스테틱(Aesthetic) 중 하나로, 우리말로는 감성/바이브/분위기 등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 조만간 텀블벅 펀딩 관련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펀딩 준비+건강 관련 이슈로 업로드 주기가 조금 길어졌죠? 늘 이해해 주시는 나비잠 여러분 감사합니다아..ㅠㅠ * * *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ruclips.net/video/gZWu0cfCO6k/видео.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 E-Mail: Natzamzzzz@gmail.com 🌙 Instagram @natzamzzzz 🌙 Any unauthorized use or reuse of content are not allowed. 🌙 All sounds and video materials in this video are purchased/licensed/permitted for NZ Ambience to use.
뭐야, 다른 기숙사 친구들이잖아? 왔으면 왔다고 말을 했으면 더 빨리 반길 수 있었을텐데. 봄이라지만 아직은 날이 쌀쌀하니까 밖에서 기다리느라 몸이 많이 식었을거야. 어서 들어와! 마침 갓 구운 진저쿠키랑 부드러운 호박을 넣은 특제 수프를 끓여놓은 참이었어. 해야할 일이나 할말이 있더라도 우선 따뜻한 간식부터 먹고 하자고, 친구. 혹시 알아? 안풀리던 것도 달콤하게 녹아내리게 만들어주는 작은 행복이라는 마법이 일어날지도.
전 앞 뒤 가리지 않는 강렬한 용기도, 야망을 이루기 위한 욕심도, 특출난 재능이나 똑똑함은 없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누구나 공평하게 기회를 부여해주는 후플푸프가 참 좋아요... 어릴 때에는 후플푸프가 결국 아무것도 특별할 것 없는 남는 사람들이 가는 기숙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느 하나에 치우친 게 아닌, 공평하고 공정하고 따스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햇빛 가득한 노란색의 기숙사라는 걸 알아요. 비록 저는 후플푸프의 덕목인 성실함마저 없는 사람이지만, 낮잠님의 후플푸프 앰비언스를 들으며 부지런한 오소리로서의 미래를 꿈꿔볼게요! 햇볕이 가득 내리쬐는 안락한 기숙사의 향기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후플푸프 칭구들!! 이번 OWL 잘봤어?? 잘 못봤어도 속상해하지마:) 우리에게는 더 행복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고 같이 공부할 많은 후뿌뿌뿌 칭구들이 있자나?? 내일 아침 기숙사 common room 벽난로 앞에서 만나!! 내가 달콤한 호박파이 준비해놓을테니까 같이 공부하자
아 이거 너무 진짜 쫌 정말 굉장히 몹시 매우 진심 솔직히 최고다... 이거 블투 스피커에 연결하고 머리 위에 스피커랑 무드등 키고 딱 누우면 어디 있던 오늘 기분이 어땠던 최강 포근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네요... 제가 기분 안좋을때 자신을 달랠 방법이 늘었습니다 감사해요 낮잠님! 오늘은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들어서 더 좋아졌습니다ㅎㅎ
안녕 친구들! 이 글을 보고 있는 너의 계절이 어떨지 모르겠네. 여기는 지금 봄이야. 깨끗하고 푸른하늘에 하얀구름이 떠다니고 햇빛은 따뜻하게 비추고 있어 싱그러운 바람도 불어 꽃도 아름답게 피어있고 말이야. 이 글을 읽을 너에게 봄을 잊지 않도록 전해주고 싶었어. 오늘 하루도 버틴 네가 내가 알려준 봄으로 왔으면 좋겠어. - 난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
왁 저 후플푸프 긱사생이에요! 긱사에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부분이 보기만 해도 온 몸이 포근한 환경인데, 어쩜 낮잠님이 이렇게 찰떡같이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또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다니 ㅜㅠ 너무 감동이에요❤️ 후플푸프 기숙사에 오신 모든 학생분들이 따스하고, 포근하고,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는 이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낮잠님 영상으로 항상 공부할 때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낮잠님 너무 천재ㅠㅠ 진짜 이건 과학인 것 같아요ㅋㅋㅋ 진짜로 낮잠님 영상 퀄리티가 좋은건지 낮잠님 영상만 유독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영상 때문에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낮잠님 사랑합니다 🤍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수능 잘 나와서 건국대 수의예과 꼭 들어갈게요!!
드디어 기다리던 후뿌뿌뿌 아카데미아...💛 오랫동안 해리포터를 좋아했는데 돌고돌아서 최근에 제 취향 기숙사가 후플이라는걸 깨달았죠...일단 기숙사 위치가 식당 근처라는 것부터 편안함 그 자체잖아요 어둠의 마법사를 가장 적게 배출한 기숙사도 후뿌뿌뿌고.. 그냥 평화롭고 따수워ㅠㅜㅜ
낮잠님 영상을 보고, 들을 때마다 항상 마음이 편해져요ㅎㅎ 저는 낮잠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말 맘이 예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게끔 자신의 창작물을 계속계속 올린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요ㅎㅎ 듣는 사람을 정말 많이 생각해주는 것 가튼 느낌.. ❤ 첨엔 댓글 마니 달았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영상만 보다가 문득 요론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댓 남겨봅니당ㅎㅎㅎ 항상항상 계속 언제나 듣고 있어요 낮잠님 앞으로도 예쁜 소리 마니마니 들려주세요 진짜 마니 아껴요 이 채널ㅜㅠㅠㅠㅜㅠ눈물나ㅠㅜㅜ힘들 때도 듣구 잘 때도 듣구ㅠㅜㅜㅜ공부할 때도 듣구ㅜㅜㅠ책 읽을 때도 듣구ㅜㅜㅜㅜ맨날들어ㅜㅜㅜㅜㅜㅜㅜㅜ
아..그때부터였을까 작은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그에게 푹 빠져버린것이 점점 쌀쌀해지는 9월초. 호그와트에서의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나는 그날도 매년처럼 한손으로는 호그와크 트렁크와 내 애완용 부엉이 벨이 든 새장이 올려져있는 손수레를 밀고 다른 한쪽 손으론 이미10번도 더 읽은 환상적인 소설책을 들고 9와4분의3승강장을 힐끗힐끗 곁눈질 해 가며 찾았다. 킹스크로스역의 사람들이 북적이는소리는 책에 푹빠진 날 방해하기엔 부족했고,내가 좋아하는 그녀와 그가 처음 만나는 2파트의 끝자락에서는 너무 흥분하여 반대쪽에서 달려오는 진갈색의 머리칼을가진 남자아이를 보지못했다. "쾅!" 기어코 나는 그와 요란한소리를 내며 부딪쳤고 잠시동안 킹스크로스역의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돼었다. 그도 그럴것이 부엉이가 든 새장이 쓰러져있는데다 킹스크로스역 한복판에서 소년과 소녀가 완벽하게 정면돌파를 한 꼴이니. 그는 무언가를 빠르게 낚아채고는 일어나 급하게 말했다. "정말 미안해 " 그는 방금 낚아챈 것을 조심스럽게 보더니 눈을 돌려 쓰러진 손수래와 새장을보았다. 그는 잔뜩 긴장한 벨이 든 새장을 조심히 들어올려 쓰러진 손수레를 일으켜세우고 가만가만히 올려놓았다. 벨이 날개를 퍼덕거리며 그에게 눈을 부라리자 그는 새장에 손을 넣어 벨의 목덜미를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벨은 그의 손길이 기분이 좋은지 퍼덕이던 날개를 곱게 접고 눈을 감아 색색거렸다. 놀라운 일이였다. 벨은 쉽게 놀라거나 흥분해서 잔뜩 겁먹은 벨을 진정시키는것은 내가 벨을 키운지 4년이 지나서였다. 그런데 오늘 처음본 그에게 저리 차분하다니! 나는 그가 조심스럽게 내민 손을 잡고는 놀람과 약간의 존경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내가 더욱 놀랄 것이 있었다. 내가 더 놀란것은 그의 손에 들려있는 마법지팡이였다. 나는 그가 마법사라는 것에 벨을 잘 다룬것이 조금은 이해가갔지만 아직도 나는 놀란토끼눈을 하고있었다. 나는 내 책을 주워주는그에게 물었다. "괜찮아,그나저나 호그와트에가는중이니?" 그는 내가 호그와트에 대해 알고있다는것에 분명 나보다 크게 눈을뜨며 놀란듯 했다. 그러곤 내가 부엉이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그제서야 알아차린눈으로 말했다. "응 맞아. 아,아까 일은 정말미안해.이녀석이 도망을 가버렸거든" 그러면서 그는 자기손에 든 조그마한 아기 니플러를 보여주며 말했다. 니플러는 작은 은빛구슬을 자기주머니에 넣으려고 낑낑 대고있었다. 그러자 그는 엄한 표정을 지으며 아기니플러에게서 구슬을 빼앗고는 곤란하다는듯이 말했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단 말이지.." 나는그의 손에 있는 이젠 울상이돼어 시무룩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니플러에게 한눈이 팔려 그제서야 그의 짐이 하나도 없다는것을 알았다. 나는 애써 니플러에게서 눈을떼고 그에게 말했다 "저..그런데 네 짐 말이야.." 내가 말을 끝맺기도 전에 그는 깜박했다는 표정으로 급하게 니플러를 주머니에 조심히 들여놓고는 그가 뛰어왔던 반대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사람들에게 부딪치면서도 나를 돌아보며 방금 도착한 기차소리에 뭍히지않으려고 큰소리로 말했다. "호그와트에서 보자!!" 나는 그가 사람들에 가려 보이지 않을때까지 그가 달려간 곳을 바라보았다. 나는 이내 정신을차리고는 읽었던 부분사이에 손가락을 끼워둔 책을 다시 펴 읽기 시작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조용한 벨 덕분인지 9와4분의3승강장에 도착하기전까지 2파트를 다 읽을수있었다. 아,마지막 한줄만 빼고. '그것이 그녀와 그의 첫만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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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촉한 여우비가 스치는 호그와트, 따뜻하고 아늑한 후플푸프 기숙사 휴게실 안, 창밖에서 들려오는 기분좋은 새소리, 휴게실 곳곳에서 바스락대며 춤을 추는 선인장들, 천장 위에 달린 식물들이 가만가만 머리를 빗어주듯 사락거리는 소리, 벽난로의 작은 불꽃이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
- a Sunny day with oddly light rain in Hogwarts, warm and cozy Hufflepuff common room, pleasant bird sounds from outside the window, cactus rustling and dancing, sound of Ivy plants hanging on the ceiling, Fireplace crack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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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는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었다. 그는 마치 방망이를 휘두르는 트롤에게서 몸을 숨기는 사람마냥 허공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텅 빈 후플푸프 휴게실은 여느 때와 같이 포근하고 따뜻했으며, 위협이 될만한 요소라곤 공중에 흩날리는 먼지 입자들 정도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트의 헤이즐넛색 눈동자는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가득했다. 그는 두 팔을 양쪽으로 뻗어 단단한 벽을 짚었다. 그 움직임은 몹시 느리고도 신중했는데, 그 와중에도 그의 입꼬리는 주체할 수 없는 속도로 말려올라가고 있었다. 이제 뉴트는 둥근 벽을 따라 아주 느릿하게 벽난로 가까이 걸어가기 시작했다. 벽난로의 온기가 점차 가까워질 즈음, 그는 별안간 목에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벽난로 안으로 던져 넣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목도리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불길이 커지는가 싶더니, 바닥에 있던 아주 작고 투명한 물체 하나가 몸을 커다랗게 부풀린 다음 타오르는 불꽃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다. 투명한 생물은 마치 소파 모양의 거대한 물컵에 담긴 물처럼 찰랑대다가 이내 만족스러운 트림을 꺽 내뱉고는 다시 아침 이슬만 한 크기로 작아졌다. 뉴트는 그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날렵하고 노련한 솜씨로 지팡이를 휘둘렀다.
“미안. 이모뷸러스!”
지팡이 끝에서 얼음이 튀었다. 그러자 벽난로 앞에 작은 얼음 방울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굴러떨어졌다. 뉴트는 재빨리 품 안에서 푹신한 이끼를 깔아 둔 유리병을 꺼내 그것을 넣고선 뚜껑을 단단히 여며 닫았다. 여긴 위험해, 숲으로 가자. 뉴트가 낮은 목소리로 읊조렸다. 그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소중한 보물처럼 끌어안고 꺼진 벽난로에 다시 불씨를 지핀 다음, 유유히 기숙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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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list
- Valse Pour Le Premier Jour Du Printemps By Biba Dupont
- Nocturne Db By Ohad Ben Ari
- Impromptu Fragment (Schubert) By Ohad Ben Ari
- The Swan By Yael Kareth
- Back to Bach (Cello ver) By Will Van de Crommert
- Spanish Fantasy (Ravel) By Yael Kareth
- Memories of Summer By Jean Miles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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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아카데미아(Classic Academia):
자연과 요정을 연상케하는 낭만주의 에스테틱.
높은 수준의 교육과 문학/시, 예술, 고대 그리스 및 고딕 양식의 건축물 등을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표현한다.
*아카데미아 시리즈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중인 에스테틱(Aesthetic) 중 하나로, 우리말로는 감성/바이브/분위기 등으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 조만간 텀블벅 펀딩 관련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펀딩 준비+건강 관련 이슈로 업로드 주기가 조금 길어졌죠?
늘 이해해 주시는 나비잠 여러분 감사합니다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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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낮자님이 쓰시는 단편 소설 너무 좋아요..
작가 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ㅠㅠ
사진이랑 음악들이 다 넘 좋네용❤❤
낮잠님 글 보면서 asmr 듣다보면 책에 들어가 살고 싶었던 제 동심이 자극되네요 ㅎㅎ
글 영상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 제일 잘 먹히는 휴식 방법이 공상인 사람인데 요샌 낮잠님 채널이 제일 편안해요
뭐야, 다른 기숙사 친구들이잖아? 왔으면 왔다고 말을 했으면 더 빨리 반길 수 있었을텐데. 봄이라지만 아직은 날이 쌀쌀하니까 밖에서 기다리느라 몸이 많이 식었을거야. 어서 들어와! 마침 갓 구운 진저쿠키랑 부드러운 호박을 넣은 특제 수프를 끓여놓은 참이었어. 해야할 일이나 할말이 있더라도 우선 따뜻한 간식부터 먹고 하자고, 친구. 혹시 알아? 안풀리던 것도 달콤하게 녹아내리게 만들어주는 작은 행복이라는 마법이 일어날지도.
뭐지 제가 위로받네요 ㅠㅠ
@@ysk4163 힘들거나 지칠 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후플푸프의 방으로 놀러오라구~! 친구를 위한 차 한잔과 행복의 마법 설탕 정도는 넘치도록 있으니까😉
@@배고파장난아냐 안녕, 난 지나가던 그리핀도르 5학년생 헤이즐이야! 오늘 O.W.L 준비하느라 좀 힘들었어서 그런데 잠깐 쉬다 가도 괜찮을까?
글 진짜 잘 쓰시네요,,, 래번클로로 오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mintchocolate1839 이 친구가 글을 정말 잘쓴다는건 동의하지만 래번클로로 가버리면 얘가 자주 해주던 특제 수프를 자주 못 먹게 된다구? 우리 기숙사는 편안하디 좋으니 잘 쉬다 가.
(이상 컨셉질이였습니다)
후뿌뿌뿌는 진짜 꿈과 환상의 하이틴 로맨스 아니냐....
세드릭 디고리가 반장인데 꿈과 환상의 하이틴 로맨스가 아닐수가 없다 세드릭 너무 좋아서 이마 빡빡치는중
실제로 들어갈수 있다면 후플푸프가 가장 이상적인 기숙사 아닐까.
애들 다 착하고, 따뜻하고, 분위기 좋고, 약간 하이틴 영화 느낌이랄까.
슬데랑 레번은 진짜로요 공부 않하면 때릴거 같고 글핀은 슬데랑 놀면 때릴것 같고 정상적인 기숙사는..후뿌뿌뿌뿐인가..
그르네.. 성격으로 기숙사를 나누니까...
전 앞 뒤 가리지 않는 강렬한 용기도, 야망을 이루기 위한 욕심도, 특출난 재능이나 똑똑함은 없다고 하더라도, 그럼에도 누구나 공평하게 기회를 부여해주는 후플푸프가 참 좋아요... 어릴 때에는 후플푸프가 결국 아무것도 특별할 것 없는 남는 사람들이 가는 기숙사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어느 하나에 치우친 게 아닌, 공평하고 공정하고 따스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들어올 수 있는 햇빛 가득한 노란색의 기숙사라는 걸 알아요. 비록 저는 후플푸프의 덕목인 성실함마저 없는 사람이지만, 낮잠님의 후플푸프 앰비언스를 들으며 부지런한 오소리로서의 미래를 꿈꿔볼게요! 햇볕이 가득 내리쬐는 안락한 기숙사의 향기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본 적은 없어도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일 것 같고 밝은 분위기 느껴진당..
" 후플푸프 학생 자네들은 공부나 하게 난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을게 "
석봉 이야기가 생각
너어는 진짜
아아니 영상틀자마자 이댓글보여서 공부못하겠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라후프가 떠나질않아ㅠㅠㅠㅠㅠㅠ
귀엽닼ㅋㅋㅋㅋㅋ
와.. 나도 후플푸프볼때마다 훌라후프 생각났는데ㅋㅋㅋㅋ
후뿌뿌푸다!!! 후뿌뿌푸 모두 여기여기 모여랏!!(1/10000000) 편안편안 낭만낭만 있는 후뿌뿌푸로 오세요!!
(2/10000000)
(3/10000000)
100번째 좋아요
@209-01강채윤 져두용 총총,,
@209-01강채윤 저는 래번클로..총초로총총
우리 후플푸프 칭구들!! 이번 OWL 잘봤어?? 잘 못봤어도 속상해하지마:) 우리에게는 더 행복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고 같이 공부할 많은 후뿌뿌뿌 칭구들이 있자나?? 내일 아침 기숙사 common room 벽난로 앞에서 만나!! 내가 달콤한 호박파이 준비해놓을테니까 같이 공부하자
아 낮잠 교수님이 우리 기숙사를!! 너무 영광이에요 교수님~
미친 이거야 이거라고요 와 빈티지 미친ㅠㅠㅠㅠㅠㅠ 후플푸프 모이세요 제발..ㅠㅠㅠ 호박주스 하나씩 챙겨드릴게요 빨리 오세여ㅠㅠㅠ
아 뭔데 좋냐 슬리데린도 이런느낌으로 만들어주사면 좋을듯 약간 빈티지 하면서도 암울하고 다크하고 주체할 수 없이 저 밑까지 내려간 그 느낌.....크,,,, 암흑 속 슬리데린....미쳣따...
슬리데린 의견 탑승하고 갑니다.
제 기숙사가 드디어 나왔네요! 소중히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이불속에서 책읽겠습니다..!
후풀푸프시라니 정말 멋져요.... 후플푸프 동경하는 슬리데린입니다
@@귤귤-f3g 슬리데린이 후플푸프를 동경하다닛..! 귤귤님 혹시 숨은 후플푸프 아닌가요? 한번 이 호박수프 한잔 드시고 기숙사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저도 후뿌뿌뿌 입니당
@@YOUyoon0404 저도욤!
후뿌뿌뿌 지나가요=333
가볍고 포근한 부드러운 음악 속, 근데 이제 과제를 곁들인
아 이거 너무 진짜 쫌 정말 굉장히 몹시 매우 진심 솔직히 최고다... 이거 블투 스피커에 연결하고 머리 위에 스피커랑 무드등 키고 딱 누우면 어디 있던 오늘 기분이 어땠던 최강 포근함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네요... 제가 기분 안좋을때 자신을 달랠 방법이 늘었습니다 감사해요 낮잠님! 오늘은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들어서 더 좋아졌습니다ㅎㅎ
안녕 친구들! 이 글을 보고 있는 너의 계절이 어떨지 모르겠네. 여기는 지금 봄이야. 깨끗하고 푸른하늘에 하얀구름이 떠다니고 햇빛은 따뜻하게 비추고 있어 싱그러운 바람도 불어 꽃도 아름답게 피어있고 말이야.
이 글을 읽을 너에게 봄을 잊지 않도록 전해주고 싶었어. 오늘 하루도 버틴 네가 내가 알려준 봄으로 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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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
따, 딱히 쉬려던 건 아니고... 그냥 시끄러운 소리가 나길래 와본 것 뿐이야!! 실실 멍청하게 웃는 것만 잘하는 것들 같으니.
...뭐!! 슬리데린 기숙사에 이런 거실이 있을 것 같아? 푹신하긴 하네.. 흠... 나쁘지 않아. 좋다.
에이~ 거기 혼자있지 말구 와서 같이 티라미수 케잌 먹자~! 오늘 되게 맛있게 잘됐어~!
오소리들 집합!!! 낮잠님 틀어놓고 좀 더 활기찬 하루를 위해 낮잠 잘 시간이에요!
🦡!
🦡
🦡🦡!!
왁 저 후플푸프 긱사생이에요! 긱사에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부분이 보기만 해도 온 몸이 포근한 환경인데, 어쩜 낮잠님이 이렇게 찰떡같이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또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다니 ㅜㅠ 너무 감동이에요❤️ 후플푸프 기숙사에 오신 모든 학생분들이 따스하고, 포근하고,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는 이 분위기를 마음껏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
아 조ㅇㄹ 보고있었는데 후플푸프 나오다니ㅜ 오늘도 퀄리티 장난 아니네오ㅛ 여기서 뼈를 묻겠어요 하 너무좋으다
뭐야 동지네요 방금 보고왔습니다..! 후플푸프가 제 기숙사라서 자랑스럽습니당
포근하고 따스하게 보듬어주는 느낌 ^^
러블리 그 자체...!! ♥♥
후뿌뿌뿌 진짜 어떡해 ㅠㅠㅠㅠ 나 울어요 낮자님..아..
새학기 됐는데 친구 별로 없어서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거 보고 기분 완전 업됐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들을게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걸까요,
힘내세요!!
아, 이 순간만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그리핀도르, 레번클로, 슬리데린, 다 대박을 연발하며 듣고 있었는데... 어느새 후뿌뿌뿌 asmr이! 흑흑 사랑해요 낮잠님*^^*
너무 평화롭고 좋아요. 이건 정말 유리온실 정원이 커먼룸인 느낌..!
우왁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뿌뿌뿌 버전! 어떤 아카데미아일지 궁금했는데 로맨틱이네요 💘
나짬님 영상 항상 챙겨보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당❤
내가 또 후뿌뿌뿌인건 어떻게 알고.. 하 오랜먼에 들어왔는대 퀄리티 더 좋아진거 뭐냐고... 아아아아ㅏㄹ
낮잠님 항상 저의 공부시간을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
이거 해리포터 시리즈 그리핀도르부터 후플푸프까지 4개 기숙사 한번에 모아놓은 거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ㅜㅠㅜ
하나씩 듣는 것도 좋지만 전부 다 차례대로 한꺼번에 듣고 싶어서욤.. 한번 부탁드립니당ㅠㅜ*ˊᵕˋ*
낮잠님 영상으로 항상 공부할 때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낮잠님 너무 천재ㅠㅠ 진짜 이건 과학인 것 같아요ㅋㅋㅋ 진짜로 낮잠님 영상 퀄리티가 좋은건지
낮잠님 영상만 유독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영상 때문에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낮잠님 사랑합니다 🤍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수능 잘 나와서 건국대 수의예과 꼭 들어갈게요!!
안녕하세요 후뿌뿌뿌 기숙사의 아늑함에 빠져서 들어온 래번클로학생입미다... 절 잠깐만 구경시켜주세요
엇 칭구로구만
같이 있자구!! 여긴 후뿌뿌뿌 천지라서 와롭던 참이었다네
@@전수빈-i2s ㄱ...기숙사에서 많이 본 친구 같은데 너도 여기 있었구만ㄴ.ᐟ.ᐟ
호호 안녕하세요 저번에 래번클로 영상에서 뵌 것 같은데ㅋㅋㅋㅋ 저도 래번클로지만 따숩고 다정한 후뿌뿌뿌가 너무 좋아요 힣
다들 여깄었구나 래번클로 친구들아!
난 여기서 편안하게 낮잠이나 자고 가려구
너희들 모두 환영하니 어서들 와:)
언제든 쉬어가도 환영이야
_타 기숙사 학생들을 본 후뿌뿌뿌 기숙사의 한 학생이_
와 진짜 저 며칠전부터 등교할때 이거만 듣는데 이거 분위기 왜이럼...? 영상미도 쩔고 무엇보다 첫번째곡이 진짜;;;; 취향저격이다...
낮잠님이 ㄹㅇ 센스가 있으시네
뭐에요 나 정말 후뿌뿌뿌인가봐.. 맘이 좀 불편했었는데 이거 듣자마자 왜케 평온해지는거야..
💜잘 들을께요 항상 감사합니다 낮잠님💜
발음 어려운 후플푸프 덕분에 학원에서 낮잠이 아닌 밤잠을 잘 수 ..😏
책 볼때 같이 들으면 짱 좋겠어요!
오늘도 잘 들을게요^^
후플푸프 에셈알 너무 좋아요
지나가던 후플푸프 기숙사 학생입니다💛
너무 좋네요 뭔가 포근하고 따뜻하고 밝고 아름답고 자연내음이 나는 느낌....💛
편안하고 낭만적인..ㅠㅠ 너무 제 취향이예요 역시 후플푸프 피는 못속이나봐요😳 항상 너무 잘 듣습니다 나짬님,,💕
이런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정말정말 좋아요!!!! 답답함이 해소되는 느낌.... 뉴트랑 정말 찰떡인 포근함이라니... 낮잠님의 해석력에 이마를 탁 칩니다.
레전드에요...나짬님ㅠㅠ 사랑합니당😍
제목 보자마자 바로 달려들어왔습니다... 후플푸프와 클래식 음악이라니 최고의 조합이에요 ㅠㅠ 저도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좋은 asmr 감사합니다
아카데미아 시리즈 중에는 이게 제일 대박인듯... 슬리데린이지만 ㅇㅈ합니다
래번클로인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네요... 잠깐 자다..아니 공부하다 가겠습니다!
이거 들으니까 나 또 후뿌뿌뿌 같자나요 ..... 기숙사 정체성에 혼란이 옴미다 ......
낮잠님만을 기다렸어요 하루종일:)
낮잠님 채널의 영상들은 파도 파도 새로운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것들이 가득하네요 너무 아름답고 편안한데 저는 왜 눈물이 나려고 할까요 하루 끝의 위로와 힘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
우와 낮잠님 오늘도 너무 잘만드셨어요!!! 멋진 asmr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낮잠님 항상 잘 듣고 있어요.
크으...막 공부하려고 했던 참에 낮잠님 asmr이라늬...💜 오늘 이거 듣고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당 사랑해요 낮잠님💗
낮잠님 오늘도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여!
슬리데린 아카데미아같이 다른 기숙사들도 음악 없는 버전 만들어주실 거라 믿고 있어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저는 음악 없는 게 훨씬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후뿌뿌뿌 아카데미아...💛 오랫동안 해리포터를 좋아했는데 돌고돌아서 최근에 제 취향 기숙사가 후플이라는걸 깨달았죠...일단 기숙사 위치가 식당 근처라는 것부터 편안함 그 자체잖아요 어둠의 마법사를 가장 적게 배출한 기숙사도 후뿌뿌뿌고.. 그냥 평화롭고 따수워ㅠㅜㅜ
그치..이거지..
후뿌뿌뿌 기숙사에서 차 한잔 호로록 마시면서 공부하는 거..
불 타닥타닥 타면서 안락의자에서 담요 깔고 편안한 자세로 책 읽는 거..
좋지 좋아..ㅠ
낮잠님 영상을 보고, 들을 때마다 항상 마음이 편해져요ㅎㅎ 저는 낮잠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말 맘이 예쁜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게끔 자신의 창작물을 계속계속 올린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요ㅎㅎ 듣는 사람을 정말 많이 생각해주는 것 가튼 느낌.. ❤ 첨엔 댓글 마니 달았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영상만 보다가 문득 요론 생각이 들어서 오랜만에 댓 남겨봅니당ㅎㅎㅎ 항상항상 계속 언제나 듣고 있어요 낮잠님 앞으로도 예쁜 소리 마니마니 들려주세요 진짜 마니 아껴요 이 채널ㅜㅠㅠㅠㅜㅠ눈물나ㅠㅜㅜ힘들 때도 듣구 잘 때도 듣구ㅠㅜㅜㅜ공부할 때도 듣구ㅜㅜㅠ책 읽을 때도 듣구ㅜㅜㅜㅜ맨날들어ㅜㅜㅜㅜㅜㅜㅜㅜ
타샤의 정원이라는 책과 함께 듣는데, 분위기가 참 잘 어울려서 너무 좋네요ㅠㅠ
누가 뭐래도 내게는 최고의 기숙사, 나의 후플푸프. 낮잠님 asmr 너무 황홀하잖아요. 감사합니당!
드디어 우리 후뿌뿌뿌 asmr!!!
역시 후뿌뿌뿌는 항상 마음 따뜻해지는 곳이죠! 오늘도 잘 듣고 가요 고마워요 낮잠님
세드릭... 피아노 소리가 참 감미롭네.
아..그때부터였을까 작은생명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그에게 푹 빠져버린것이
점점 쌀쌀해지는 9월초.
호그와트에서의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나는 그날도 매년처럼 한손으로는 호그와크 트렁크와 내 애완용 부엉이 벨이 든 새장이 올려져있는 손수레를 밀고 다른 한쪽 손으론 이미10번도 더 읽은 환상적인 소설책을 들고 9와4분의3승강장을 힐끗힐끗 곁눈질 해 가며 찾았다.
킹스크로스역의 사람들이 북적이는소리는 책에 푹빠진 날 방해하기엔 부족했고,내가 좋아하는 그녀와 그가 처음 만나는 2파트의 끝자락에서는 너무 흥분하여 반대쪽에서 달려오는 진갈색의 머리칼을가진 남자아이를 보지못했다.
"쾅!"
기어코 나는 그와 요란한소리를 내며 부딪쳤고 잠시동안 킹스크로스역의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돼었다.
그도 그럴것이 부엉이가 든 새장이 쓰러져있는데다 킹스크로스역 한복판에서 소년과 소녀가 완벽하게 정면돌파를 한 꼴이니.
그는 무언가를 빠르게 낚아채고는 일어나 급하게 말했다.
"정말 미안해 "
그는 방금 낚아챈 것을 조심스럽게 보더니 눈을 돌려 쓰러진 손수래와 새장을보았다.
그는 잔뜩 긴장한 벨이 든 새장을 조심히 들어올려 쓰러진 손수레를 일으켜세우고 가만가만히 올려놓았다.
벨이 날개를 퍼덕거리며 그에게 눈을 부라리자 그는 새장에 손을 넣어 벨의 목덜미를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벨은 그의 손길이 기분이 좋은지 퍼덕이던 날개를 곱게 접고 눈을 감아 색색거렸다.
놀라운 일이였다.
벨은 쉽게 놀라거나 흥분해서 잔뜩 겁먹은 벨을 진정시키는것은 내가 벨을 키운지 4년이 지나서였다.
그런데 오늘 처음본 그에게 저리 차분하다니!
나는 그가 조심스럽게 내민 손을 잡고는 놀람과 약간의 존경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내가 더욱 놀랄 것이 있었다.
내가 더 놀란것은 그의 손에 들려있는 마법지팡이였다.
나는 그가 마법사라는 것에 벨을 잘 다룬것이 조금은 이해가갔지만 아직도 나는 놀란토끼눈을 하고있었다.
나는 내 책을 주워주는그에게 물었다.
"괜찮아,그나저나 호그와트에가는중이니?"
그는 내가 호그와트에 대해 알고있다는것에 분명 나보다 크게 눈을뜨며 놀란듯 했다.
그러곤 내가 부엉이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그제서야 알아차린눈으로 말했다.
"응 맞아. 아,아까 일은 정말미안해.이녀석이 도망을 가버렸거든"
그러면서 그는 자기손에 든 조그마한 아기 니플러를 보여주며 말했다.
니플러는 작은 은빛구슬을 자기주머니에 넣으려고 낑낑 대고있었다.
그러자 그는 엄한 표정을 지으며 아기니플러에게서 구슬을 빼앗고는 곤란하다는듯이 말했다.
"반짝이는 것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단 말이지.."
나는그의 손에 있는 이젠 울상이돼어 시무룩한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니플러에게 한눈이 팔려 그제서야 그의 짐이 하나도 없다는것을 알았다.
나는 애써 니플러에게서 눈을떼고 그에게 말했다
"저..그런데 네 짐 말이야.."
내가 말을 끝맺기도 전에 그는 깜박했다는 표정으로 급하게 니플러를 주머니에 조심히 들여놓고는 그가 뛰어왔던 반대쪽으로 달려갔다.
그는 사람들에게 부딪치면서도 나를 돌아보며 방금 도착한 기차소리에 뭍히지않으려고 큰소리로 말했다.
"호그와트에서 보자!!"
나는 그가 사람들에 가려 보이지 않을때까지 그가 달려간 곳을 바라보았다.
나는 이내 정신을차리고는 읽었던 부분사이에 손가락을 끼워둔 책을 다시 펴 읽기 시작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조용한 벨 덕분인지 9와4분의3승강장에 도착하기전까지 2파트를 다 읽을수있었다.
아,마지막 한줄만 빼고.
'그것이 그녀와 그의 첫만남이였다.'
뉴트...글만 읽어도 평화롭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asmr이에요ㅠㅠ 오늘은 영상도 특히 너무 예뻐서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 최적인 것 같네요:))
편안하고 상쾌한 오전의 후플푸프, 생기넘치는 낮과 저녁의 그리핀 도르, 어두운 밤의 슬리데린, 신비로운 동이 트기 전 새벽의 래번클로
낮잠님 제 재수생활은 끝났어도 낮잠님 영상은 자기전에라도 계속 들르게 되네요 ㅠㅠ 이세상 내 마약..
아!!!! 감사합니다 ㅠㅠ 하늘이시여 ㅠㅠ 낮잠님 감사합니다 ㅠㅠ 드디어 저희 자랑스러운 긱사 후플푸프가! 나왔군요 ㅠ
Proud to be yellow, Hufflepuff!
🦡오소리들 모두 모여라!!🦡
모여라 오소리🦡
🦡🦡🦡
🦡오소리 오소리🦡♥🤚
🦡
🦡
와..후뿌뿌뿌라니..낮잠님 사랑해요...
후뿌뿌뿌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ㅜㅜㅠㅠ
열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후플푸프가 나왔구나ㅠㅠㅠ기다린 보람이 있어😆
인트로가 항상 너무 예뻐서 힐링돼요ㅜㅜㅜ 저런 영상들은 대체 어디서 구하는건지...
영상 특히 샹들리에 너무 좋아요 음악 없이 저런 배경으로 계속 보고싶어요
ㅎㅏ 드디어 저의 기숙사에 돌아올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
와 음악소리 넘 좋아요👍👍
잘듣다 가겠습니다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
기분 좋은 플리와 함께 오늘도 즐겁게 공부합니다❤
나는 왜 후플푸프 기숙사도 아닌데,,,이 엠비언스가 조은것일까,,,,,💗 참고:나의 기숙사는 슬리데린이다,,,
노란색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인가 봐요 후플푸프
역씌!!!!!! 후플푸프 나올 줄 알았다구요! 알았어요! 계속 래번클로 클래식 아카데미아만 파다가 또 들을 게 생겨버렸네 낮잠님이 최고에요❤️❤️
와 에셈알 정말 최고에요ㅜㅜ 후플 반 레번 반인 저는 여기서 눕고 갑니다..후뿌뿌뿌 학생들 취향 저격이네욯 항상 좋은 에셈알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ㅜ
뭔가 힐링됩니다😭
아 이 따뜻허고 정다운 후뿌뿌뿌들아,,,, 시밯ㄹ 존나 사랑스러워
그린핀도르도 인정하고 갑니다
슬리데린에서 왔는데요, 역시 후플푸프 분위기는 어색합니다..
슬리데린은 사랑을 모르는 것이 아니며 그리핀도르는 당연하게 용기가 많은것이 아니고 후플푸프는 겁쟁이가 아니며 레번클로는 공부밖에 모르는 것이 아니다
Thank you for providing this magical safe place♥♥♥♥♥
이 시리즈 너무 좋아요ㅜㅜ
와아 뉴트라니. 같이 동물들 구경하면서 놀고싶다ㅠ
이유는 모르겠는데 뭔가 자존감 채워져요 제가 아주 아끼는 asmr입니당
열분열분 참고로 처음에 나오는 음악은 valse le premier jour du printemps 입니당 네 이름 드럽게 길어요
카페에서도 집중잘되더라구요 감사해욧! 🙈
엌ㅋㅋㅋㅋ 전 그리핀도르일거라 믿고 싶었지만 역시 후플푸프 였군요...☆ 넘나 제 취향 저격입니다..💕
너무 좋아요
와 뭔가 클래식있어서 브리저튼 같아요 !!
헐 너무 좋아요 공부할때 꼭 듣겠습니다!!
후플 헐레벌떡 뛰어옵니다!!소리 너무 좋아요 따뜻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워요
배경이 후플푸프랑 정말 잘 어울려요 낮잠님 배경선정 정말 잘하신다니까~
와진짜 항상 그래왔지만 개조음요.... 사랑해요
기다렸어요 후플푸프ㅠㅠㅠ💛🦡
기숙사 음악들 중 가장 좋네요
부드러운 음악과 따뜻한 공기. 이런 다정함을 원했던 적이 있었지. 너희 후플푸프들은 의무가 있어. 나처럼 두려움에 떨던 어린 아이를 보듬어줄 의무가 있다고. 응? 그럼 슬리데린은 뭐하냐고? 어린 아이를 두려움에 떨게 하지. 뭐가 더 있겠어?
역시...우리 기숙사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