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Jumak 영상 올리는 날에 바로 댓글 달고 싶었는데...! 제가 늘 타이밍이 늦더라고요 우리 주막님 영상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 집중하고 싶을 때, 가만히 있을 때, 외출할 때도 언제든지 꺼내게 돼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이 기회에 좋은 댓글 많이많이 남길게요 좋은 밤 되세요 ♡
우연히 알게 되어 모든 영상을 감사히 보는 중입니다! 항상 더보기란에 올려주시는 상황 설명 덕분에 영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더보기란 글에 위로를 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녹록지 않은 하루하루 속에서 행복한 순간순간을 찾으며 살아가보아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요근래 힘든 일이 많이 겹쳐 하던 공부도 다 미루고 집에서 누워 울고 자고 폰보고만 하고있었는데 애인의 쉬어야 된다 라는 말도 불안해질 때 영상이 올라왔네요 마치 주막님도 할 수 있어 좀 쉬고나면 힘이 날 거야 라고 하는 것 같아 기분이 한결 가벼워요 제 의미부여지만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 노래가 이런 가사였다니.. 방금 '살아왔던거구나' 가사를 찾아보고 왔는데,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의 에필로그 같아서.. 그런데 그 끝은 결국 떠나는 선택이어서 마음이 착 가라앉았어요.. 힘들 때, 무력학 때 들으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저 최근에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창섭님 버전을 알게 돼서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고 있답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는데 이런 따땃한 마음을 남겨줘서 고마워요 상경님. 도톰한 이불 꼭 덮구, 다가오는 가을도 폭닥한 마음으로 살아가요☁️🌙
우리 사학과 멋쟁이 보고싶었어요🤤 많이 보고 싶었는데.. 힘든 일이 쌓이고 있었다니 더 빨리 토닥토닥 해드릴 걸 싶어요💭 우리 준영님은 참 따뜻한 사람이니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도, 사람도 그 따뜻함에 감화될 거라 믿어요. 지금쯤이면.. 시험 기간이죠?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히~. 오늘은 날이 시원하니까 이불 속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부턴 좋은 일들이 잔뜩 찾아오길 바라요. 제 행운까지 나눠드릴게요🍀 잘 자야해요🍑🩷
오늘의 주막 유난히 따숩게 느껴지네요. 모두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듯 개개인의 슬픔, 우울, 행복 등의 여러 감정에 시간차가 있겠죠. 유난히 잘 풀리는 날이 있다면 언젠가 막히는 날도 올 거고, 유난히 가라앉는 날이 있다면 하늘 높이 떠오르는 날도 있겠죠. 주인장님도 주막에 들려 쉬어가는 분들 모두 모두 인생이라는 길고 긴 시간여행에서 크게 다치지 말아 주세요. 길을 잃었으면 만들어 나가면 되는 거고 너무나도 높은 오르막길이 나왔을 땐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돌아가면 돼요. 자신만의 속도로 길고 긴 여행을 떠나길 바래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사실 저도, 그런 것들을 노래하고 싶었어요. 햇살 같은 미소를,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바람결에 흩날리는 봄의 꽃잎들을. 연인의 설렘을, 친구들의 따사로움을. 이 더없이 사랑스러운 세계를. 그런 것들을 먹고 마시며 느끼고 자라서ㅡ 그 런 시선으로 보고 춤추고 그리며 노래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지금 제가 두르고 있는 것은 반복되는 실패로 점철된 일상이 빚어낸 우울한 입꼬리. 상처입은 아이들의 소리없는 울음소리. 바람결에 흩날리는 질병과 무분별한 권태로움으로 점철된 연인, 잃어버린 친구들의 이기적인 소식들과 조용히 식은 채 곪아가고 있는 세상이네요. 아는 노래이기에 더 서글플까요. 제가 처음 들었을 때의 이 노래는 중이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중이병이란 건 없어요. 그냥, 아직 사회가 요구하는 어른의 틀에 부합하지 못한 나이 먹은 어린애가 있을 뿐이에요. 저 수도꼭지의 수돗물 소리가 저와 함께 울어주는 것 같아서, 근데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웃지 않지만 울 수도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이걸 듣고 있네요. 십년 전의 저는 제가 이럴 것이란 걸 알았을까요. 가사 수록된 부분, 사실 제가 느낀 부분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마치 죽으려고 작정한 사람의 마지막 목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곡하게 말했지만, 그래요. 저는 저 수조가 붉은 색이었다고 생각해요. 높은 곳에 떨어지는 것은 아프니까, 자는 듯이 갈 수 있도록. 목욕탕에 들어가서 제일 좋아하는 온도로 욕조에 물을 붓고 웅크린 채 젖어가는 나.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붉은 물감을 닮은 것이 이윽고 욕조에 뒤섞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눈을 감았을지, 아니면 차오르는 물을 계속 보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어요, 물은 점점 차올랐을 거고, 저 노랫가사 같은 생각을 하면서, 문득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 같아 두려워져, 망설일 수 없도록 숨을 쉴 수 없도록 가득 찬 욕조물에 허리를 숙여서 머리를 물에 담궜죠. 얼굴에 닿는 물의 촉감, 온기보다 더 차가웠던 건 일시에 밀려오는 먹먹함일까요. 잠겨진 세상 속에서 들려오는 멀고 공허한 소리 속. 그동안 느껴왔던 풍경, 생각, 기억, 감정들이 뒤섞여 도출된 결론이 결국은 살아갈 수 있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먹먹한 소리가 끝나면 빛이 보이는 수면, 그리고 수면 위로 올라온 머리, 다시금 숨을 쉬고, 일어나서, 수도꼭지의 물처럼 한참을 울다가, 결국은 스스로 꼭지를 돌려 잠그고, 다시 일어나 걷고, 살아가는 것처럼요, 힘들 때 이 소리를 들으러 올게요. 이제는 소원이나 바람이 이 농담거리가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솜털 이불보다 더 보드라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오늘 일과 마치면 제대로 광광 울러 오겠습네다. 물속 소리 내달라고 말씀드린게 언젠데 벌써 이걸 뚝딱뚝딱...게다가 이 컨셉 너무 좋아요 저으 사랑스러운 눈물버튼 중 하나였는데 세상에. 라푼젤도 좋아서 후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렇게 똬... 이것이 꿈인지 생신지. 내일은 해가 서쪽애서 뜨나봐요. 사실 유튜브 영상 못 듣는데도 걍 뇌정지된 상태로 들으면서 타이핑했네요; 그럼, 또 다른 새가 우는 밤에! ...오늘은 발자국이라는 가벼운 말조차도 적기 미안해졌어요. 그래서 사실 그런 것들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딱 저 말만 쓰려고 했는데, 뭔가 많이 길어졌네요. 근데 제 상상이 아니었다면 그럼 뭐... 김이실 에디션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어머나 주막언니 설명 안 듣고 혼자 소설을 쓰고 있었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으악 으악 쪽팔리네요 지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저는 이실님의 글이 좋아요. 정말.. 너무 좋아요. 단어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읽고 또 읽었어요. 주막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막연히 느끼는 감정들과,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기억들을 모아두고 싶었어요. 그래서 영상을 만들 때마다 라푼젤이 되기도 하고, 페니가 되기도 하고, 한옥 온천 손님이 되기도 하면서 영상에 감정을 담아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더 와닿아요. 이실님이 매번 써주는 댓글들이, 감상들이, 사색이 묻어나는 비유들이. 수돗물 소리가 같이 울어주는 것 같다는 말에, 평소 시끄러운 물소리를 안 좋아하는 제가 왜 30초나 되는 저 부분이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들었는지 덕분에 깨달았어요.. 수돗물 소리에 묻혀있는 감정들을 상상할 수 있어서..였나 봐요. ‘마지막 목욕’, ‘붉은색’, ‘문득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 같아 두려워져’라는 말까지 전부 갓해석이에요... 미틴거 가타요..... 작곡가님께 공식 해설집으로 내달라고 제안 드리고 싶어요;;;;; (저의 표현력은 매우 허접해서 ‘좋다’를 더 격렬하게 표현할 단어가 ‘미쳤다’밖에 안 떠오르는 걸 부디 용서하세요..)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희미한 소리가 손을 내밀어 줬다는 것도ㅠㅠㅠㅠㅠㅠ 공주가 이번에 써준 글.. 앞으로 제가 즐겨 읽는 소설이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무채색일 때마다 댓글 창 열고 볼 거야T^T................ 이 노래 안다고 하니까 어쩌면 우리 둘의 플레이리스트도 닮아 있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요. 취향이 같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공주! 저 오늘 아침에 공주 꿈 꿨어요ㅎㅎㅎㅎㅎㅎㅎ 까먹을까봐 아침에 깨자마자 카톡에 적어놧듬ㅋㅋㅋㅋ 공주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컴퓨터실에 앉아 있었고, 채팅창으로 다른 학생들 고민을 상담해주는 꿈!!! 장난기 섞인 답변이었지만 그래서 너무 무겁지 않은, 학생다운 조언 같다고 느꼈어요 꿈에서 ㅋㅋㅋㅋㅋ 전 그 뒷모습 보면서 우와. 이 사람이 이실님...!! 하면서 감탄하고ㅋㅋㅋㅋ 킥킥 어제 댓글 읽다 잠들어서 꿈에 나왔나봐여 나,, 날 무서워하지 말아요. 히~. 행복한 주말 보내요 우리🍑💖🌙
혹시 영상 주제를 추천드려도 될까요? 요즘 생명에게 미움 받고 있어와 자상무색이란 노래를 자주 듣는데 자상무색은 처음엔 우르릉 거리는 먹구름 소리가 들리다 몇 분 지나고 비가 내리는 소리, 비를 피하기 위해 달리는 사람이나 우산을 피는 사람 소리, 비를 맞으면서 도로를 걷는 소리, 차가 지나가는 소리같은 노래를 넣지 않으셔도 좋아요. 그저 춥고 우울하지만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영상의 소리를 듣고 싶어요.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요 주막님 💙
헐이게모야ㅠㅠㅠㅠㅠㅠㅠ주막 감동의 구렁텅이에 빠지러 갑니다🤧💦 사랑해요 마들님....💕 매번 답글을 바로바로 못 남겨드려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그럼에도 또 이렇게 선물같은 댓글을 싸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더 잘 할게요! 우리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요🍑🩷
@@ASMRJumak 영상 올리는 날에 바로 댓글 달고 싶었는데...! 제가 늘 타이밍이 늦더라고요 우리 주막님 영상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 집중하고 싶을 때, 가만히 있을 때, 외출할 때도 언제든지 꺼내게 돼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이 기회에 좋은 댓글 많이많이 남길게요 좋은 밤 되세요 ♡
우울할때마다 주막님 에셈알 들으면서 힘냅니다
저 합격할때까지 용기를 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Asmr 듣구 눈물 나눈건 또 처음이내ㅠㅠ..
마감에 치이는 막주에 이런 asmr 올리는건 반칙이예오..
😖😢😖😢…
바다열차 영상 때문에 알게 됐는데 영상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요 ❤ 숨은 보석을 찾은 기분 이랄까요 ㅎㅎ 자주 올게요 감사합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 모든 영상을 감사히 보는 중입니다! 항상 더보기란에 올려주시는 상황 설명 덕분에 영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더보기란 글에 위로를 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녹록지 않은 하루하루 속에서 행복한 순간순간을 찾으며 살아가보아요!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이 영상이 젤 좋아요 ㅠㅠㅠ 욕조속에 잠기는듯한 소리도 좋고 물속 소리가 엄청 차분해서 잠이 넘 잘와요 감사합니다🥰
이 채널 넘 좋아요..
영상들 다 너무 좋아서 이번 중간고사 끝나면 누워서 주막님 영상 틀어놓고 밀린 책들 다 읽고싶네요😍 아니면 영상이 넘 예뻐서 아무것도 안하고 영상만 봐도 좋을것 같아요💜
요근래 힘든 일이 많이 겹쳐 하던 공부도 다 미루고 집에서 누워 울고 자고 폰보고만 하고있었는데 애인의 쉬어야 된다 라는 말도 불안해질 때 영상이 올라왔네요
마치 주막님도 할 수 있어 좀 쉬고나면 힘이 날 거야 라고 하는 것 같아 기분이 한결 가벼워요 제 의미부여지만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피아노 소리 너무 좋네요 ㅜㅜ +물소리까지 취저..그자체 ..😢❤
시원한 새벽바람 맞으면서 오늘도 주막님 영상에 잠깐 기대었다가 가요. 어두운 밤에 은은한 빛이 스미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ᵕ˙ ♡🧚🏻♀️🫧 추신.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요. 감기 조심하세요!
고마워요
오늘 가장 행복했던 일은 뭐였는지 궁금해요☁️🩷 저는 빼빼로를 먹고 있는데 그게 행복해요☺️
우와.. 영상이랑 가사에서 위로받고 가요 .. 늘 고마워요
율님의 잠자리가 편안하길☁️ 보드라운 이불 목 끝까지 덮고 예쁘게 잠들어요. 내일은 생각보다 더 행복할 거예요🫧🌙
와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덕분에 잘 듣고 가요!
이 노래를 asmr로 만들어주시다니..! 너무 좋아요 소중한 영상들을 만들어주시는 주막님 감사해요
이 노래를 아는 분을 만나다니, 그것도 우리 쥑쥑공주라니😘🩷🩷 이 노래는 한 번 틀면,, 절대 한 번만 들을 수가 없어요. 그 날 종일 듣게 되는 마약같은 노래랄까요💦
소중한 댓글 제가 더 많이 감사해요! 이번 가을에는 우리 공주가 더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소리도 듣고 의미있는 내용이고.. 크...
저는 모르는 노래였는데 노래추천도 받았네요 ❤
저는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살아왔던거구나 두 곡이 생각나네요 😊
매번 애정어린 영상을 만드시네요 🥹
이 노래가 이런 가사였다니..
방금 '살아왔던거구나' 가사를 찾아보고 왔는데, '생명에게 미움받고 있어'의 에필로그 같아서.. 그런데 그 끝은 결국 떠나는 선택이어서 마음이 착 가라앉았어요.. 힘들 때, 무력학 때 들으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저 최근에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창섭님 버전을 알게 돼서 무한반복으로 틀어놓고 있답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는데 이런 따땃한 마음을 남겨줘서 고마워요 상경님. 도톰한 이불 꼭 덮구, 다가오는 가을도 폭닥한 마음으로 살아가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밤에도 잘 잠들수있을거같아요❤
잠들 때만큼은 톳시님을 감싼 모든 것들이 평온해지길 바라요. 폭닥한 꿈 꾸셔요🩷🌙
좋아요❤ 욕조에 누워 샤워기 틀어놓고 물맞는 걸 참 좋아해요..! 어렸을 때 우산없이 비맞던 기억이 떠올라서요
어릴 적 기억은 많이 잊혀지는데, 그때 그 비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줬나 보네요☔️💜 추억을 떠올려줘서 어쩐지 기뻐요. 언제든 편안하게 쉬었다 가요😚🌙
와.. 아니 당신은 천재세요 이걸.. 와 다른 영상도 다른건데 어떻게 이걸 ASMR로 만들 생각을...
이 노래를 아는 분들이 하나, 둘 모여주셔서 괜히 뭉클해졌어요🤧💦 저랑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한 분들께서 찾아와주신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해서ㅠㅠ
🌙
언제든지 와서 쉬었다 가요. 따뜻한 우유같은 영상들을 만들어둘게요🥛🫧
알고리즘으로 왔네여ㅕ..편한게 언제쯤 살수 있을까요,😢 잘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
우왕~~❤감사합니다
주막님 스펙트럼 미쳣다... 능력자네 이사람
어쩜 매번 이렇게 좋아만 해주실 수 있는지ㅎㅎㅎㅎㅎ💕 우리 김얀님 더 많이 행복하게 해드려야지. 딘따 사랑해요🌸🍑🩷
@@ASMRJumak 저야말루❤ 주막님 오래오래 영상 만들어주세용🥰
힘든 하루가 연이어 쌓여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제 힐링 영상이 올라왔네요. 그런데 마침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영상이라 기분이 이상하네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사학과 멋쟁이 보고싶었어요🤤 많이 보고 싶었는데.. 힘든 일이 쌓이고 있었다니 더 빨리 토닥토닥 해드릴 걸 싶어요💭 우리 준영님은 참 따뜻한 사람이니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도, 사람도 그 따뜻함에 감화될 거라 믿어요.
지금쯤이면.. 시험 기간이죠?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히~. 오늘은 날이 시원하니까 이불 속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부턴 좋은 일들이 잔뜩 찾아오길 바라요. 제 행운까지 나눠드릴게요🍀 잘 자야해요🍑🩷
@@ASMRJumak 늘 따뜻한 말씀에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주막
오늘도 힘이되네요 금요일하루 멋지게보내고 주말 힘차게 즐길래요 주막님도 화이팅❤🎉😂
꺄 달빛님의 화이팅을 받다니 고마워요💖 우리 달빛님은 항상 빠이팅 넘치게 지내시는 것 같아 그 열정을 본받고 싶어요👀🔥 (같이 일하면 능률 2배✨️ 이런 느낌!ㅋㅋㅋ)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예쁜 꿈 꿔야해요🫧🌙
@@ASMRJumak주막님 덕분에 잘잤어용~~~♡
꺄 언제나 댓글 일일이 신경써주시고 정말감사하고
매번감동이에요~~♡♡♡
오늘의 주막 유난히 따숩게 느껴지네요. 모두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듯 개개인의 슬픔, 우울, 행복 등의 여러 감정에 시간차가 있겠죠.
유난히 잘 풀리는 날이 있다면 언젠가 막히는 날도 올 거고, 유난히 가라앉는 날이 있다면 하늘 높이 떠오르는 날도 있겠죠.
주인장님도 주막에 들려 쉬어가는 분들 모두 모두 인생이라는 길고 긴 시간여행에서 크게 다치지 말아 주세요. 길을 잃었으면 만들어 나가면 되는 거고 너무나도 높은 오르막길이 나왔을 땐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돌아가면 돼요.
자신만의 속도로 길고 긴 여행을 떠나길 바래요:)
감정에 시간차 있다는 말 뭔가 위로 받는 느낌,, 남들과 비교하며 셀프디스 하면서 자존감만 바닥 치고 있었거든요,, 저만의 속도로 인생이라는 여행을 즐겨봐야겠네요🥹🥹
❤
따뜻한 주말 보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사실 저도, 그런 것들을 노래하고 싶었어요.
햇살 같은 미소를,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바람결에 흩날리는 봄의 꽃잎들을. 연인의 설렘을, 친구들의 따사로움을. 이 더없이 사랑스러운 세계를.
그런 것들을 먹고 마시며 느끼고 자라서ㅡ
그 런 시선으로 보고 춤추고 그리며 노래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지금 제가 두르고 있는 것은 반복되는 실패로 점철된 일상이 빚어낸 우울한 입꼬리. 상처입은 아이들의 소리없는 울음소리. 바람결에 흩날리는 질병과 무분별한 권태로움으로 점철된 연인, 잃어버린 친구들의 이기적인 소식들과 조용히 식은 채 곪아가고 있는 세상이네요.
아는 노래이기에 더 서글플까요.
제가 처음 들었을 때의 이 노래는 중이병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중이병이란 건 없어요.
그냥, 아직 사회가 요구하는 어른의 틀에 부합하지 못한 나이 먹은 어린애가 있을 뿐이에요.
저 수도꼭지의 수돗물 소리가 저와 함께 울어주는 것 같아서, 근데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웃지 않지만 울 수도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이걸 듣고 있네요.
십년 전의 저는 제가 이럴 것이란 걸 알았을까요.
가사 수록된 부분, 사실 제가 느낀 부분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마치 죽으려고 작정한 사람의 마지막 목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완곡하게 말했지만, 그래요. 저는 저 수조가 붉은 색이었다고 생각해요.
높은 곳에 떨어지는 것은 아프니까, 자는 듯이 갈 수 있도록.
목욕탕에 들어가서 제일 좋아하는 온도로 욕조에 물을 붓고 웅크린 채 젖어가는 나.
스멀스멀 흘러나오는 붉은 물감을 닮은 것이 이윽고 욕조에 뒤섞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눈을 감았을지, 아니면 차오르는 물을 계속 보고 있었을지는 모르겠어요,
물은 점점 차올랐을 거고, 저 노랫가사 같은 생각을 하면서,
문득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 같아 두려워져, 망설일 수 없도록 숨을 쉴 수 없도록 가득 찬 욕조물에 허리를 숙여서 머리를 물에 담궜죠.
얼굴에 닿는 물의 촉감, 온기보다 더 차가웠던 건 일시에 밀려오는 먹먹함일까요. 잠겨진 세상 속에서 들려오는 멀고 공허한 소리 속. 그동안 느껴왔던 풍경, 생각, 기억, 감정들이 뒤섞여 도출된 결론이 결국은 살아갈 수 있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먹먹한 소리가 끝나면 빛이 보이는 수면, 그리고 수면 위로 올라온 머리, 다시금 숨을 쉬고, 일어나서, 수도꼭지의 물처럼 한참을 울다가, 결국은 스스로 꼭지를 돌려 잠그고, 다시 일어나 걷고, 살아가는 것처럼요,
힘들 때 이 소리를 들으러 올게요.
이제는 소원이나 바람이 이 농담거리가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솜털 이불보다 더 보드라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오늘 일과 마치면 제대로 광광 울러 오겠습네다.
물속 소리 내달라고 말씀드린게 언젠데 벌써 이걸 뚝딱뚝딱...게다가 이 컨셉 너무 좋아요
저으 사랑스러운 눈물버튼 중 하나였는데 세상에.
라푼젤도 좋아서 후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이렇게 똬...
이것이 꿈인지 생신지. 내일은 해가 서쪽애서 뜨나봐요.
사실 유튜브 영상 못 듣는데도 걍 뇌정지된 상태로 들으면서 타이핑했네요;
그럼, 또 다른 새가 우는 밤에!
...오늘은 발자국이라는 가벼운 말조차도 적기 미안해졌어요.
그래서 사실 그런 것들을 노래하고 싶었다고, 딱 저 말만 쓰려고 했는데, 뭔가 많이 길어졌네요.
근데 제 상상이 아니었다면 그럼 뭐... 김이실 에디션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어머나 주막언니 설명 안 듣고 혼자 소설을 쓰고 있었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으악 으악 쪽팔리네요 지울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제발 지우지.말아즈ㅓ 너무 미친듯이 좋아.......... (급함)
@@ASMRJumak 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 흑역사 1호로 여기 남겨두는 걸로...[먼산]
이런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저는 이실님의 글이 좋아요. 정말.. 너무 좋아요. 단어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읽고 또 읽었어요.
주막에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 막연히 느끼는 감정들과,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기억들을 모아두고 싶었어요. 그래서 영상을 만들 때마다 라푼젤이 되기도 하고, 페니가 되기도 하고, 한옥 온천 손님이 되기도 하면서 영상에 감정을 담아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더 와닿아요. 이실님이 매번 써주는 댓글들이, 감상들이, 사색이 묻어나는 비유들이.
수돗물 소리가 같이 울어주는 것 같다는 말에, 평소 시끄러운 물소리를 안 좋아하는 제가 왜 30초나 되는 저 부분이 이상하리만치 마음에 들었는지 덕분에 깨달았어요.. 수돗물 소리에 묻혀있는 감정들을 상상할 수 있어서..였나 봐요.
‘마지막 목욕’, ‘붉은색’, ‘문득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 같아 두려워져’라는 말까지 전부 갓해석이에요... 미틴거 가타요..... 작곡가님께 공식 해설집으로 내달라고 제안 드리고 싶어요;;;;; (저의 표현력은 매우 허접해서 ‘좋다’를 더 격렬하게 표현할 단어가 ‘미쳤다’밖에 안 떠오르는 걸 부디 용서하세요..)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희미한 소리가 손을 내밀어 줬다는 것도ㅠㅠㅠㅠㅠㅠ 공주가 이번에 써준 글.. 앞으로 제가 즐겨 읽는 소설이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무채색일 때마다 댓글 창 열고 볼 거야T^T................
이 노래 안다고 하니까 어쩌면 우리 둘의 플레이리스트도 닮아 있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어요. 취향이 같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공주! 저 오늘 아침에 공주 꿈 꿨어요ㅎㅎㅎㅎㅎㅎㅎ 까먹을까봐 아침에 깨자마자 카톡에 적어놧듬ㅋㅋㅋㅋ 공주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컴퓨터실에 앉아 있었고, 채팅창으로 다른 학생들 고민을 상담해주는 꿈!!! 장난기 섞인 답변이었지만 그래서 너무 무겁지 않은, 학생다운 조언 같다고 느꼈어요 꿈에서 ㅋㅋㅋㅋㅋ 전 그 뒷모습 보면서 우와. 이 사람이 이실님...!! 하면서 감탄하고ㅋㅋㅋㅋ 킥킥 어제 댓글 읽다 잠들어서 꿈에 나왔나봐여 나,, 날 무서워하지 말아요. 히~.
행복한 주말 보내요 우리🍑💖🌙
혹시 물에빠진 나이프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와ㅏ asmr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해본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셨는지.. 영상 너무 좋아요..!!
예쁘게 봐주시니 소인 너무 행복할 따름이에요😖💕
주막에 온 걸 환영해요 시현님! 마음이 지칠 때 언제든 와서 편히 쉬었다 가요🫧🌙
혹시 영상 주제를 추천드려도 될까요?
요즘 생명에게 미움 받고 있어와 자상무색이란 노래를 자주 듣는데 자상무색은 처음엔 우르릉 거리는 먹구름 소리가 들리다 몇 분 지나고 비가 내리는 소리, 비를 피하기 위해 달리는 사람이나 우산을 피는 사람 소리, 비를 맞으면서 도로를 걷는 소리, 차가 지나가는 소리같은
노래를 넣지 않으셔도 좋아요. 그저 춥고 우울하지만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영상의 소리를 듣고 싶어요.
언제나 영상 잘 듣고 있어요.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폰트 정보좀요
헉! 나중에 이누야샤 배경도 해주시면 안될까용
저도 삶이 지치고 고될 때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약통에 손을 뻗어 닥치는 대로 영양제를 입에 털어 넣어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되도록 영양밸런스를 고려해 잘 털어 넣으셔야 해요.
친구가 오타쿠 같다고 놀려요...
1빠
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