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국립공원 1박 2일 겨울 소백산 준비 만렙

16일 토요일 소백산 국립공원 연화봉 대피소 예약후
천동 탐방 안내소에서 연화 2봉까지 가다가
강풍과 눈보라를 만나
연화 1봉에서 연화봉까지 길이 없어지는
처음 겪는 상황 이라 시간이 예상보다 더 길어 졌습니다.
준비는 철저히 하고 갔지만
시간이 오버 되어 많이 힘들었던 산행입니다.
하지만 소백산 똥바람을 안 맞아 본것도 아니고
이길이 처음 온 길이 아니라서
옷(장비발도)도 해외원정 빨이라
걱정 없이 갔습니다.
물론 제가 산경험이 많아도
산은 역시 쉽게 생각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우고 또 배웁니다.
일부러 소백산 똥 바람 맞으럭 준비하고 간 여자들이니
정신 나간 취급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분들은 소백산을 안가보셨겠죠??
집에서 이불속에서 넷플넥스나 보세요.
이상한 댓글 달지 마시고
이날 보다 더한 바람도 맞아 봤구요
그떄는 영상을 찍을수 없이 춥고 힘들어서 핸드폰도 못들었습니다.
장난치면서 갈정도면 충분히 갈만하니까 간거구요
그러니 어쩌고 저쩌고 하실분들은
설악산 50회이상 3대 종주 이상 하보신 선배님들외에는 충고도 안받습니다.
정규 탐방로가 통제가 되지 않았다는건
충분히 갈만하니 통제를 안했겠죠
백팩킹을 했나요
반팔을 입고 등산을 했나요
오지랖은 그냥 집에서 부리세요.
남걱정 하지마시고
국공이 데리러 오긴했지만
그분은 여자 예약자 둘이라 걱정되서 오신거고
저희 보고 여유있어서 다행이라고 말씀해주신게 영상에 나옵니다.
600미터 정도만 가면 대피소인데
7시 전에만 가면 됩니다. 산길도 아니고 찻길을
뭐 할말들이 그렇게 많으 신지
제가 이영상 비공개 돌렸다가
어느 70대 어른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다시 올립니다.
댓글보니 다같은 어른은 아니더라구요
분명히 중간 지점가서 여자들 쎄쎼쎼 하다가 내려올 분들이
안좋은 댓글 다시는것 같음
나쁜말은 자식에게 돌아갑니다
적당이 하세요.
비탐을 간것도 아니고 신이 났어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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