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랑 2012년에 오사카로 원정가서 뛰어봤는데 진심으로 우리팀애들이 경기전부터 정신못차리고 다리 후덜거리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전반 시작해서 20분동안 하프라인 한번 못넘어갔었음.. 엔도 볼 겁나 쉽게차고 킥자체 궤도 선수였던 내가 봐온 궤도랑 너무 다름.. 그래서 수비수였던 애들 힘들어 했지.. 결국 대패했고 내기억속에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던 선수는 엔도랑 아키였음~ 아키는 같은팀 김형범선수와 외모며 폼 플레이 스타일이 닮아서 기억나고 엔도는 볼 엄청 쉽게 차는데 감바 모든 공이 무조건 엔도거쳐서 나가는 느낌~ 그리고 실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호빙요님 말대로 피를로랑 진짜 닮은 플레이스타일이었음~ 가와사키에 켄고있을때 그때당시에 켄고만 묶으면 된다고 했는데 두명에서도 켄고 결국 못막고 패배했었던 기억이.. 켄고도 엔도같이 간결하지만 엔도보단 템포는 좀 빨랐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영상보니 2012년 생각이 많이나네요~ 추억 생각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유투브에 댓글 안남기는데 한번 남겨봅니다~
박주영편을 보면서 형이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어 참 잘 보았습니다. 축구이야기를 하면 서로 대치되는 부분들 설명하기 힘든데, 저와 비슷한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애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엔도편도 참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램파드가 한 인터뷰에서 한 얘기. 2012년인가 챔스 준결승, 바르셀로나 만나서, 정말 기적적으로 이기긴 했는데, 그때 진짜 전의를 다지고 미들에서 차비하고 이니에스타 막으려고 죽기살기로 나갔는데, 경기 전반이 20분이 지나가도록 그 두선수들 근처에도 못갔다고.. 마치 딴세상에서 온 선수들 같았다며..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실전에서 기반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저런 선수들이 대단한 선수인지 설명해주는 영상.막연하게 저런 선수들 상대로는 피지컬로 누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축에선 그게 쉬운게 아니군요.앞으로 나가토모,우치다,사카이가 한국 풀백들이랑 뭐가 다른지 그리고 그런 선수들이 왜 한국에선 안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좀 설명해주세요
나카타 플레이는 당시 어려서 못봤지만 엔도랑 카가와는 진짜 잘했지 카가와 퍼스트터치는 진짜 아시아탑이었다고 생각했고 특유의 반박자 빠른 패스와 골냄새를 잘맡았음 우리상대로 멀티골 뽑기해도해서 밉기도했지만 그냥 좋은선수였던건 팩트 엔도도 하세베와 같이 중원에서 게임 이끄는 능력때문에 우리랑 붙었을때도 많이 힘들게했고 원터치로 찔러주는 패스 퀄리티는 진짜 기가막혔음 프리킥도 좋기도했고
나카타는 대표팀에선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보는 시야와 완급조절이 뛰어나고, 킥이 예리하구요. 175란 작은키에 걸맞지 않게.. 그동안 봐왔던 일본선수들과 다르게 몸싸움을 전혀 기피하지 않고 단단합니다. 어지간하게 한둘 애워쌓아 붙어선 절대로 안밀렸죠. % 핵심적으로 짧고 굵게.. 빠르고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는 아닌게 얄미울정도로 잘했습니다.. 아쉽게도 한일전 자료가 몇없네요. 저는 일본 선수 라면, 아직도 이선수를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죠.
영상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벤투호의 빌드업을 보면서 느낀점중 하나가 역시 우리나라는 역습축구지,투지축구지! 이런 생각보다는 일본국대가 진짜 대단한거였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일본 선수들 대부분이 축구지능이 높고 기본기가 좋아서 선진축구로 먼저 앞서나가는걸 이제 우리가 따라가려고 하니 시행착오가 많은거 같네요.개인적으로는 벤투호가 실패한다고 해서 멈추는게 아니라 과거의 일본처럼 몇십년 장기계획을 세워서라도 본인들의 색깔로 월드컵에서 강팀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gl1935 패스축구가 선진축구라는게 아니라 상대팀의 압박에도 자신들의 색을 유지하며 경기장악력을 가져가는게 선진축구라고 생각해요.일본의 지난 월드컵을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강팀들과 모두 대등하게 싸웠죠.전술은 그때그때 바꿀수있지만 적어도 방향성은 거기로 잡는게 맞다고 봅니다.육성할때부터 우리는 체력 축구만 할거니까 그런 축구에 어울리는 인재들 위주로만 키울거야 이건 아니잖아요.한국인들 대부분이 02년의 환상에 젖어있는데 02년은 말그대로 02년이여서 가능했던거고 20년전 축구죠..장기적으로 봤을때 한계가 더 명확한건 그런 축구 라고봅니다.상대가 주도하는걸 막기에 급급한 축구와 우리가 주도해볼려는 축구는 차이가 있어요.물론 실리적인 축구가 지금 당장 성적을 내는데는 낫다는거엔 동의합니다
나카타는 차범근 이후로 아시아인 치고 잘하는 선수가 아닌 그냥 축구를 너무 무섭게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손흥민 전까지 월클이 될수도 있겠다 싶은 유일한 아시아 선수 아니었을까 싶네요. 결국 월클근처도 못갔지만 재능만큼은 진짜였다고 생각하네요. 낮은 무게중심,넓은 시야, 볼키핑력,개인기,정교한 패스 진짜 무서웠던 선수죠. 게다가 일본 미드필더의 약점이었던 피지컬 스피드가 장점일 정도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 기억에는 나카무라가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를 한것 같지 않은데..물론 엔도도 엄청난 선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킥으로 보면 오른발은 엔도, 왼발은 나카무라 같아요. 피지컬적인 부분이 좀 약해서 유럽 탑리그에서는 큰 성공을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고종수선수와 서로 비교되는 엄청난 왼발킥과 킬 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요즘 이강인과도 조금 비슷한 면도 있었던것 같은데 제기억이 틀린건가요?(이강인보다는 간결함) 이제 저도 나이가 좀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최근에 일본축구를 자세히 알아봤는데 2~3년뒤에 새로운 황금세대가 시작될 거 같네요. 토미야스 (풀백, 센터백) -> 아스날 주전 이타쿠라 (센터백) -> 샬케 04 주전 이토 히로키 (센터백)-> 슈투트가르트 주전 스가와라 (풀백) -> AZ 알크마르 주전 나카야마 (센터백, 풀백) -> 즈볼러 주전 다나카 아오 (중앙미들) -> 뒤셀도르프 주전 미토마 카오루 (윙어) -> 루아얄위니옹 주전 (EPL 브라이튼에서 임대) 도안 리츠 (윙어) -> PSV 주전 레오 하타테 (중앙미들) -> 셀틱 주전 마에다 다이젠 (윙어, 포워드) -> 셀틱 주전 타가와 쿄스케 (포워드) -> 산타 클라라 주전 쿠보를 비롯해서 이외에도 많은데 그냥 안적음. 위 선수들 전부 도쿄 올림픽에서 뛰던 U-24 연령대 선수들(안뛴 선수도 있음)이고 브라질상대로 1점차 실점 승부하던 멤버도 있음. 전성기 나이가 되는 20대 중후반이 되면 진짜 무서울듯. 어제 있었던 U-23은 그저 신호탄일뿐인 거 같음...
30년전부터똑같은 그소리나왔음. 과거 허정무가 이끄는 올림픽 대표가 4:1로 지고 허정무 바로 짤리고 그소리나왔고 98년 월드컵때 트루시에의 압박축구와 나카타의 플메로 바스티투타의 아르헨티나에게 1:0으로 지고 우리나라는 개털릴면서 차범근 짤리고 그소리 나옴. 맨날 질때마다 광분만 할뿐 ㅋ 그동안 우리가 지기만 했나???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거임. 그게 축구고
가시마에서 뛰던 오가사와라는 공미자리에서 존나 잘했지 그냥 프리킥좋고 시야좋고 스피드는 장점은 아니지만 단점일 정도도 아니고 신체능력은 안좋고 몸싸움 피하는 전형적인 일본 테크니션 스타일. 근데 나카타는 일본테크니션스타일보다 더 큰 육각형이고 나나미,오가사와라,오노신지,모토야마는 쉐도스트자리지만 또 테크니션스타일. 다들 기본적으로 패스웤은 아시아 최고들이었고 김두현 하대성 윤빛가람보다도 더 위라고 봄
우리도 분명히 2002월드컵 이후 우리 축구의 근간을 만들 시기가 있었다고 봄. 우리는 일본과 스타일이 많이 다름. 예를 들면 맨시티와 리버풀처럼, 비슷하지만 다른 현대 축구의 정점에 있는 팀이 있음. 둘다 압박과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건 비슷하지만 맨시티는 온더볼에서 후방부터 좀더 짧게짧게 만들어가고 리버풀은 온더볼에서 훨씬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감. 벤투도 결국 결과를 봐야겠지만, 2002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축협이 하는 꼴보면 자꾸 스페인 축구를 추구하려는 모습만 보임. 뛰어난 체력과 호타준족 느낌의 준수한 체격과 속도를 가진 우리나라는 쪼개서 올라가는 축구보다는 조금더 클롭이나 비엘사 느낌의 미친 듯이 뛰고 직선적인 축구가 더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그렇지만 벤투와 가기로 한 이상 끝까지 믿어봐야 하는 거고, 과정상으로도 우리나라 축구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 믿기에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다 좋아했던 일본선수 얘기해주시네요 오노는 1999년 20세 청소년 축구 준우승멤버죠 결승전때 스페인에 4대0으로 개발렸지만 그당시 충격이었습니다(그당시 울나라는 동국 은중 투톱에 예선광탈) 그리고 추후 페여노르트가서 웨파우승했던걸로 기억나네요(반후이동크 있었고 아마 송종국이랑도 같이 뛰었을겁니다) 엔도는 2010남아공 월드컵때 덴마크 발랐을때 프리킥으로 골인 넣었던 생각이납니다 다들 조금씩 스타일이 다른 미드필더인데 전체적인 커리어 대표팀 영향력 임팩트를 봤을때 나카타가 일본역대 최고미드필더가 아닌가싶네요
김은중 본선 못 갔어요...그리고 아시아 예선 우승 했을 때 감독이 박창선 이었는데, 입시 비리로 감독에서 낙마하고...안양엘지 시절 쓰레기 감독으로 유명했던 조영증이 감독 맡아서...우승 멤버 갈아 버리고 나가서 조진겁니다. 상대 전력분석도 제대로 안하고, 이동국 선수탓하고...
한국은 모든 선수들이 공격수로만 성장하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공격수역할만 하다보니 수비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미들이나 수비로 전환하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죠. 축구는 공격이나 미들이나 수비 모두 다 중요한 선수들이죠. 한국의 공격수 선호경향은 바뀌어야 합니다. 앞으로 미들이나 수비수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 맨날 졸린 표정을 하고 있어서 공을 그냥 대강 툭툭 차는 느낌이 극대화되는 선수였음...ㅋㅋ 근데 그 툭툭 차는게 다 미친 패스로 나가니까 그 경이로움이 더 커졌었음..ㅋㅋ 특유의 데드볼 모션도 있었고 뭐랄까 만화에서 나오는 천재 미드필더 캐릭터같았음..ㅋㅋㅋㅋ 간결함이 너무 찰져서 피지컬 거르고도 해외에서도 해볼만했을 것 같은데.. 해외진출 안한게 너무 아쉬운 선수임.
@@218280 엔도 야스히토가 지금 슈튜트 주장으로 뛰는 엔도 와타루랑도 체형이 비슷해서요. 물론 와타루가 좀 더 다부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엔도가 피지컬 필요없이 볼을 엄청 간결하게 차기도 했고, 당시 일본 국대에서 유럽/남미국가 상대로도 보여준 퍼포먼스 생각하면 저는 그래도 분데스나 세리에 가면 중박은 쳤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해외오퍼 많이 오기도 했는데 거절한 것으로 알고.. 물론 다 가정이라 절대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982년에 방영을 시작한 캡틴 츠바사가 나름 중박 이상의 히트를 치면서 일본에서 미드필더를 하려는 잼민이들이 많아졌고 그 첫빠따가 90년도 후반에 미들을 봤던 나카타 나나미 야마구치였던 것 같음 그 후 2000년대 초반에는 오노신지 모토야마 이나모토 오가사와라 엔도 나카무라슌스케 마츠이 나카무라겐고 이런 미들 자원이 막 미친듯이 쏟아져나오고 2000년도 중후반에는 엔도 중심으로 카가와 혼다 하세베 같은 미들자원이 또 튀어나오고 2010년도 초중반에는 키요타케 카키타니 시바사키 지금은 미나미노 엔도와타루 쿠보... 일본의 캡틴 츠바사와 미드필더 사랑이 병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중원이 강해지는 형상이 되지 않았나 싶음
빌드업 축구는 전술이 선수에게 요하는 능력들을 봤을때 차근차근 뿌리부터 키워야 될까말까한 잔술인데 일본은 10년 가까이 투자해서 그걸 세계레벨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시아 탑레벨까지 끌어올렸는데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 전술을 대표팀 소집기간에만 맞춰보고 월드컵 레벨에 도전하는건 개인적으로 힘들어 보임
ㅎㅎ 제가 알기론 빌드업이란 용어 자체가 없을때부터 미들축구를 추구했습니다. 80년 초중반부터 시작했어요. 우리한테 무지하게 졋지요. 그때 우리가 뭐라했게요?ㅎㅎ 쪼맨난놈들이 얍삽하이 패스나 쳐 하다가 우리한테 몸빵으로 다 어개진다고 그랬는데...ㅎㅎ 40년 가까이 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장려하기 위해 투자한 일본입니다. 한국은 몇년 걸릴까요?
호빙요님이 정확하게 기억 못하는거 같아 정정해 드립니다. 2011년대 평가전 0-3 으로 진거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그때 멤버 아시안컵하고는 달랐음. 조금 과장해서 완전히 다른팀이 었음. 박지성 (이때 맨유에서 개인 스탯은 최고였을떄) 은퇴했고 이청용 부상 (님들이 다 알고있는 그 부상), 박주영은 소속팀 강등되고 다른팀 찾느라 폼 완전히 망가졌고, 영표형도 없었고. 그때는 국대가 완전히 세대교체하는 단계였고 다시 말하지만 그때 국대 에이스였던 이청용이 막 부상당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 평가전 한거임. 2011년도 아시안컵에는 정말 아쉽게 진거고.. 근데 그때 일본이 잘한건 인정.
2011년 아시안컵 조광래 감독이 박지성/이영표 나이도 있고 부상경력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벤투처럼 4일주기로 경기하는데 5~6경기 내내 풀타임 돌렸었죠. 가뜩이나 무릎안좋아서 퍼거슨도 해버지 아껴쓰고 있었는데 그때 아시안컵 이후 돌아가서 무릎에 물차서 그 시즌 마무리 제대로 못하고 만30살에 대표팀 은퇴하게 만들었음. 그때 구자철, 지동원이 잘해서 잘 커주길 바랬는데 독일에서 선수생활은 오래 했지만 올림픽 외엔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못해서 아쉽
@@sharrp_shooter 사실입니다. 아시안컵 이전에 그당시 2위였던 아스널 전에서 결승골 넣고 잘나가고 있다 아시안컵 끝나고 많은 경기를 결장했죠. 그래도 프리미어 리그 개인 최다골 넣고 잘 나갔었는데.... 아시안컵에도 굳이 인도전에도 박지성을 풀타임뛰게 하고 그다음에 이란전 120분. 사실 조광래에 비하면 벤투는 양반이죠ㅠㅠ
u23 한일전 황선홍 감독 탓하는 여론이 큰데 1년 3개월 사이에 A대표팀, u23대표팀, u16대표팀 전부 0:3 스코어로 3패를 당했다 이게 단순히 감독 문제인가? u23 한일전 후반에 수비형 미들 넣으면서 전술 변화, 선수 교체를 하고도 2골을 더 먹었으니 단순 감독 문제가 아닌게 드러난 것. 현대 축구는 빌드업 축구인데 한국 선수들이 거기에 맞는 개인 기량을 발전시키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 일본은 빌드업에 맞춰서 탈압박, 압박 능력을 계속 키워왔으니 이기기가 힘든것 그렇다고 예전처럼 김신욱같은 선수한테 롱킥차서 세컨볼 따낸다? 이런 전술도 이젠 안먹힘
나카타, 오가사와라, 오노신지, 엔도 모두 국가대항전에서 대결하면 한국 선수들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유상철형님 선에서 대부분 다 정리 됐습니다. 제가 본 일본 선수들중 월드클래스 레벨은 혼다 전성기였다고 봅니다 특유의 짧은 터치, 볼 간수 능력... 정말 대단했습니다 러시아리그 최고 선수였으며 오래 묶여서 전성기 시절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AC밀란 주전으로도 뛰었고, 특히나 대단한 부분은 일본의 미드필드 계보에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결정력이 부족했던 반면에 혼다는 득점력이 있었서 중요한 경기에 꼭 골도 넣었죠
일본 : 국가적으로 우리는 ㅇㅇㅇ축구를 하겠다 앞으로 20년 30년 일본의 유소년부터 준비한다. 한국 : 야! 운동장돌아 야! 개인기 하지마! 대표팀에서 우리는 만화축구를 한다! 우리는 빌드업 축구라는걸 할거다! 아시안게임? 23살 꽉채우고 군면제 급한 와카3명 뽑아 대한민국은 색깔이 없는 축구를함 그냥 어디서 본거는 있어서 유럽명문구단 전술따라하기 유소년체계부터가 아직도 구시대적이라 발전이 없음 심지어 이번대회 연령층이 2002년 이후 선진화된 유소년축구를 배웠다는 세대들인데 한국인 피지컬이 후달리냐? 그것도 아님 한국인 피지컬은 진짜 일부국가제외하면 좋은편임 축구에 꼬라박는 돈 또한 많고
그 천재성의 정점 사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 1213뮌헨이 충격적인 이유도 이거겠죠 팀단위 전방압박의 위용이 여기서 나타나고 게겐프레싱이 전세계로 퍼진 계기였죠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막아낼 수 있다라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심지어 크카모 상대로도 헨밀둠이 (잠깐) 맞짱뜰 수 있게 해준 게 전방압박이었죠 이런 거 보면 축구에서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는 거 같습니다 이니에스타의 위치선정을 보니 생각나는 게 롤에서 도파가 언급한 라인전 거리조절이더군요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반응할 수 있는 거리감각이 사람마다 다른 데 쵸비나 쇼메이커는 이게 어나더레벨이더라 그래서 같은 라인전구도도 얘네가 하면 뒤집더라 하는 얘기였습니다 축구에서도 저런 게 있다라는 게 신기했습니다 축구는 일반인이 선출처럼 선수 개인의 디테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적어서 이런 얘기가 되게 재밌습니다 이런 선출만의 디테일을 잘 전달해주는 게 말년호빙요님의매력인 거 같습니다
99년 나이지리아 세계 청소년 월드컵 일본 멤버들 다 천재임.. 경기력이 말도 안됨. 나카무라,모토야마,다카하라,오노신지,이나모토 등등 이 세대가 진짜 뛰어났음.. 성인대표에서는 기대만큼은 못컸지만 정말 재능이 뛰어났던 세대.. 그리고 일본의 진짜 천재는 나카무라 순스케였음.. 스피드 피지컬이 부족했지만 공을 다루는 능력자체가 탈 아시안..
8:04 저떄 일본 유럽파 나가토모(이태리 시에나), 혼다(VVV펜로? 모스크바?), 하세베(볼프스), 마츠이 다이스케 전 박지성 동료 친구(그르노블 프랑스) 카가와랑 우치다는 유럽가기 전인걸로 알고있음 나머지는 J리거들이고요 요시다도 마찬가지로 아시안컵 이후로 네덜란드 VVV 펜로 가지않았나 싶었음 정확한지는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저역시도 엔도 야스히토 플레이 상당히 좋아했음
@@makemeglorious0000 그래서 2600만 유로로 파르마 이적했니 당시 파격적인 대우 였구만 세리에에서 통한 아시아 선수 있음 말해봐 그럼 ㅋ 마켓팅용이 아니라 실력으로 당시 세리에 갈정도면 인정해야 되는거 아녀 발롱도르 후보 3회나 올라갔는데 너는 그렇게 찌질하게 부정적으로 살어 ㅋㅋ 로마야 토티 주전경쟁에 밀려 어려웠다지만 세리에 임팩트있게 선수 생활 했구만 이건 모 ㅋ
@@ororaking631 임팩트 있기는 ㅋㅋㅋㅋ 파르마에선 개못해서 세리에 최악의 선수로 뽑히고 감독은 나카타 영입했다고 팬들한테 살해협박 전화받고 그뒤 피오렌티나 볼로냐 임대나 전전하다가 방출당하고 볼튼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개못해서 시즌 팀내최저평점 받고 감독한테 공개저격당하고 28살에 조기은퇴한게 나카타인데 진짜 외국선수라고 올려치기 장난아니네 나카타 커리어 실체 좀만 봐도 진짜 절대 쉴드칠수없는 수준인데
![왜 '후방 플레이메이킹'은 피를로가 가장 잘했을까? [ 피를로 ] 스토리 Pirlo](http://i.ytimg.com/vi/QbHbTf71U_U/mqdefault.jpg)
![왜 '후방 플레이메이킹'은 피를로가 가장 잘했을까? [ 피를로 ] 스토리 Pirlo](/img/tr.png)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해도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수 없는 이유 [ 마라도나 ] 스토리 Maradona](http://i.ytimg.com/vi/DIbjW9CbiXc/mqdefault.jpg)
![리춘수는 선수시절 어느정도 천재였을까? [ 이천수 ] 스토리](http://i.ytimg.com/vi/oysmysL8AhA/mqdefault.jpg)
이 영상 이후에 하세베 UEL 우승 추가 했네.. 레전드..
차기 아시아 역대 중앙은 누구일까?
말년 호빙요 인스타! instagram.com/oldrobinho
비지니스 문의 - yamahave@naver.com
더 성장한다면, 레알 유망주 쿠보 아니면 K-유망주 이강인이 될 것 같은데,
쿠보도 마요르카로 임대와서, 이강인이랑 포지션이 겹쳐서 같이 못 뛰는게 안타까움 ㅠ
@@김주형-c4n 두선수는 중미가 아니라 공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둘다 피지컬의 한계로 인해서 성장세가 멈춘것 같구요ㅠ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본의 2002년생 후지타 조엘 기대가됩니다. 패스좋고 탈압박 뛰어나고 이제 갓20이라고 보기엔 대단히 성숙한 플레이를 보이더라구요. 이번 한일전 패배도 결국은 후지타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고 봐야죠
난 그때당시도 엔도가 엄청난선수라 생각했었는데 남아공 직전 평가전에서 김정우가 엔도고 혼다고 나발이고 다 실력으로 죠져버리는거 보고 김정우는 진짜 미쳤구나 싶었던 기억이 남
엔도랑 2012년에 오사카로 원정가서 뛰어봤는데 진심으로 우리팀애들이 경기전부터 정신못차리고 다리 후덜거리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전반 시작해서 20분동안 하프라인 한번 못넘어갔었음.. 엔도 볼 겁나 쉽게차고 킥자체 궤도 선수였던 내가 봐온 궤도랑 너무 다름.. 그래서 수비수였던 애들 힘들어 했지.. 결국 대패했고 내기억속에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던 선수는 엔도랑 아키였음~ 아키는 같은팀 김형범선수와 외모며 폼 플레이 스타일이 닮아서 기억나고 엔도는 볼 엄청 쉽게 차는데 감바 모든 공이 무조건 엔도거쳐서 나가는 느낌~ 그리고 실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호빙요님 말대로 피를로랑 진짜 닮은 플레이스타일이었음~ 가와사키에 켄고있을때 그때당시에 켄고만 묶으면 된다고 했는데 두명에서도 켄고 결국 못막고 패배했었던 기억이.. 켄고도 엔도같이 간결하지만 엔도보단 템포는 좀 빨랐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영상보니 2012년 생각이 많이나네요~ 추억 생각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유투브에 댓글 안남기는데 한번 남겨봅니다~
전북에서 콘사도레 임대갔었던 그 김재환 선수신가요? ㄷㄷ
@@라기사가간다 네^^맞습니다 유튜브에 첨으로 댓글달아보네요~
@@jaihwan88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시겠지만 J리그는 팬이 많기로 유명하고 웬만한경기는 가득차던데 가장 부담되는 원정이 어디셨나요???
@@alex-cd2eg755 댓글을 이제 보네요 ㅎㅎ 그당시 감바가 어수선했지만 직접경기할땐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구요!! 나카무라켄고가 있던 가와사키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박주영편을 보면서 형이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주어 참 잘 보았습니다. 축구이야기를 하면 서로 대치되는 부분들 설명하기 힘든데, 저와 비슷한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을 이해할 수 있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애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엔도편도 참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기성용 띄워주기 빌드업 지렸습니다.
와 엔도 이야기 해주는 유튜버 없었는데 드디어...
너희 몰랐잖아 ㅋㅋ
@@lawrensoo 고2때부터 알았는데요?
@@lawrensoo 왜몰라요 ㅋㅋㅋㅋㅋ본인만 아는 그런 선수 느낌 내고 싶으셨나보네ㅠㅠ
바로구독박음 ㅋㅋㅋㅋㅋ
저 엔도가 박지성 시절 항상 주장달고 나오던 그엔도 맞나요?
일본은 진짜.. 패스축구에는 아시아 원탑이죠 지난 2018러시아월드컵 일본vs벨기에/ 지난 브라질과의 평가전만 봐도 알수있고 k리그로 눈돌려도 쿠니모토/아마노 준 이 두선수만 봐도 답나오죠.
확실히 k리그에서 뛰는 일본선수들만봐도 기술이 좋더라구요
초호화 멤버 전성기 실절 벨기에 상대로 잘했지
18월드컵 전 일본vs벨기에 원정 친성경기에서 3대2로 이긴것도 충격. 일본의 3번째 골이 충격. 티키타카 패스로 가지고 놀다가 골. 벨게에 공 못뺏고 허둥지둥
패스축구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는데 항상 마무리 잘하는 선수가 없음. 꼭 라마시아에서 그런 선수가 없는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harry._.u 일본은 그게항상 아킬레스지
나카타 히데도시...패스 드리블 슈팅 활동량 큰경기 강함 까지..개쩔엇음
램파드가 한 인터뷰에서 한 얘기. 2012년인가 챔스 준결승, 바르셀로나 만나서, 정말 기적적으로 이기긴 했는데, 그때 진짜 전의를 다지고 미들에서 차비하고 이니에스타 막으려고 죽기살기로 나갔는데, 경기 전반이 20분이 지나가도록 그 두선수들 근처에도 못갔다고.. 마치 딴세상에서 온 선수들 같았다며..
저도 일본국대하면 엔도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게게게 귀태랑 닮아가지고
볼키핑도 좋고 패스도 좋고 엄청 잘해서 경기보면 딱 눈에 뛰더라구요
보는 시각차이겠지만 전성기 나카타가 최고였음 해외리그에서도 인정받은 이유가 있지 엔도 나카무라 잘했지만 전성기 순도에서 차이가 있음
박지성.홍명보등등도 나카타를 존경하고 인정할 정도 였으니
그 당시 일본은 나카타 시프트라고 나카타를 먼저 어디에 쓸지 결정하고 나머지 포지션을 짤 정도였죠. 프랑스 국대의 지단같은 위치였고 일본 국대에서 팀에 끼치는 영향력은 프랑스팀의 지단 이상이었어요. 나카타 있고 없고가 너무 차이가 컸음.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실전에서 기반한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저런 선수들이 대단한 선수인지 설명해주는 영상.막연하게 저런 선수들 상대로는 피지컬로 누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축에선 그게 쉬운게 아니군요.앞으로 나가토모,우치다,사카이가 한국 풀백들이랑 뭐가 다른지 그리고 그런 선수들이 왜 한국에선 안나오는지에 대해서도 좀 설명해주세요
진짜 실시간 채팅 일본인 이라는 이유로 억까하는 애들 좀 화남
지금도 엔도 와타루, 카마다 다이치같은 좋은 미드필더들이 계속 나오는거 보면 일본 중원 라인은 아시아에서 원탑인듯
걔네들 아무리 잘해봤자 가가와 미만잡임
나카타 플레이는 당시 어려서 못봤지만 엔도랑 카가와는 진짜 잘했지
카가와 퍼스트터치는 진짜 아시아탑이었다고 생각했고 특유의 반박자 빠른 패스와 골냄새를 잘맡았음
우리상대로 멀티골 뽑기해도해서 밉기도했지만 그냥 좋은선수였던건 팩트
엔도도 하세베와 같이 중원에서 게임 이끄는 능력때문에 우리랑 붙었을때도 많이 힘들게했고
원터치로 찔러주는 패스 퀄리티는 진짜 기가막혔음 프리킥도 좋기도했고
전부대단한선수들이죠
어차피 손흥민 미만잡
나카타는 대표팀에선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보는 시야와 완급조절이 뛰어나고, 킥이 예리하구요. 175란 작은키에 걸맞지 않게.. 그동안 봐왔던 일본선수들과 다르게 몸싸움을 전혀 기피하지 않고 단단합니다. 어지간하게
한둘 애워쌓아 붙어선 절대로 안밀렸죠.
% 핵심적으로 짧고 굵게..
빠르고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는 아닌게
얄미울정도로 잘했습니다.. 아쉽게도
한일전 자료가 몇없네요. 저는 일본 선수
라면, 아직도 이선수를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기억하고 있죠.
나카타 . 일본의 차범근더하기안정환더하게추성훈?
오노신지가 10대때부터 데뷔해서 일본내에서 천재,신동 소리들었던건맞는데
일본 천재미드필더 계보는 나카타히데토시가 1순위임.
히데토시가 오노랑 같은 시기에뛰었는데 대표팀에서도 10번7번역할 히데토시가했었음. 오노신지는 왼쪽 미드필드플레이를 더많이했고
영상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벤투호의 빌드업을 보면서 느낀점중 하나가 역시 우리나라는 역습축구지,투지축구지! 이런 생각보다는 일본국대가 진짜 대단한거였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일본 선수들 대부분이 축구지능이 높고 기본기가 좋아서 선진축구로 먼저 앞서나가는걸 이제 우리가 따라가려고 하니 시행착오가 많은거 같네요.개인적으로는 벤투호가 실패한다고 해서 멈추는게 아니라 과거의 일본처럼 몇십년 장기계획을 세워서라도 본인들의 색깔로 월드컵에서 강팀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ㅇㅇ 갠적으로 기성용급 안나오면 후방빌드업은 좀 애매한 전술같음..
@@gl1935 패스축구가 선진축구라는게 아니라 상대팀의 압박에도 자신들의 색을 유지하며 경기장악력을 가져가는게 선진축구라고 생각해요.일본의 지난 월드컵을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강팀들과 모두 대등하게 싸웠죠.전술은 그때그때 바꿀수있지만 적어도 방향성은 거기로 잡는게 맞다고 봅니다.육성할때부터 우리는 체력 축구만 할거니까 그런 축구에 어울리는 인재들 위주로만 키울거야 이건 아니잖아요.한국인들 대부분이 02년의 환상에 젖어있는데 02년은 말그대로 02년이여서 가능했던거고 20년전 축구죠..장기적으로 봤을때 한계가 더 명확한건 그런 축구 라고봅니다.상대가 주도하는걸 막기에 급급한 축구와 우리가 주도해볼려는 축구는 차이가 있어요.물론 실리적인 축구가 지금 당장 성적을 내는데는 낫다는거엔 동의합니다
대학생때 김보경 선수랑 가볍게 한번 찬적있는데. 진짜. 공한번. 몸한번 못부딪혀 보고 전반 끝나고 교체당했던 기억이 있네요..
수준 차 이야기 듣고 너무 공감했습니다
대학까지 축구 하셨군요
Kbk 잘하죠 진짜
제2의 박지성으로 기대 받고 EPL리거인데 말 끝난거 아닐까요?
ㄹㅇ...가서 파울할라하면 이미 움직임으로 다떨구고 근처에 없음ㅋㅋㅋㅋ 좀 근접하면 개허무하게 원투로 볼돌림..가만히있으면 드리블치고와서 슛까지박음ㅋㅋㅋㅋ
형 이 영상 라이브로 봤었는데도 또 보니까 재미있네요 ㅋㅋㅋ
엔도는 패스가 기가막히고 켄고는 패스도 좋지만 퍼스트 터치가 더 기가막힌 선수임. 우리나라는 윤정환 김두현..
딱 이것만 보면 됨. J리그 진출 한국인은 수비, 공격, 골키퍼 k리그 진출 일본인은 미들. 일본은 피지컬과 터프함이 필요하고 한국은 뇌지털과 섬세함이 필요함. 두 국가 스타일 서로 맞물리는 거지. 첫골 먼저 먹히면 서로 역전 하기 힘듬
나카타는 차범근 이후로 아시아인 치고 잘하는 선수가 아닌 그냥 축구를 너무 무섭게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손흥민 전까지 월클이 될수도 있겠다 싶은 유일한 아시아 선수 아니었을까 싶네요. 결국 월클근처도 못갔지만 재능만큼은 진짜였다고 생각하네요. 낮은 무게중심,넓은 시야, 볼키핑력,개인기,정교한 패스 진짜 무서웠던 선수죠. 게다가 일본 미드필더의 약점이었던 피지컬 스피드가 장점일 정도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발롱도르 후보 3번이나 올랐던 나카타가 최고지여
전성기가 짧은게 흠이지만
위닝을 즐길때 나카타를 한번 무료로 받고 써봤는 데 진짜 패스 만큼은 ㄹㅇ 좋았음
토티있는데 무지성으로 로마간게 제일 실수죠
나카타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축구선수가 없다는게 아쉬웠을 정도..
나카타는 진짜 찐이죠. 드리블돌파 패스 키핑 다 완벽했고 무서웠던선ㆍ
남아공에서 덴마크전 때 오른발의 엔도와 왼발의 혼다는 악몽 그자체였죠ㅋㅋ
제 기억에는 나카무라가 스피드를 이용한 플레이를 한것 같지 않은데..물론 엔도도 엄청난 선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킥으로 보면 오른발은 엔도, 왼발은 나카무라 같아요.
피지컬적인 부분이 좀 약해서 유럽 탑리그에서는 큰 성공을 보지는 못했지만 당시 고종수선수와 서로 비교되는 엄청난 왼발킥과 킬 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요즘 이강인과도 조금 비슷한 면도 있었던것 같은데 제기억이 틀린건가요?(이강인보다는 간결함) 이제 저도 나이가 좀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저도 나카무라 슌스케거 스피드 좋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본거 같아요. 왼발 프리킥만큼은 월클이었죠
슌스케느렸음
감바오사카 좋아해서 엔도 야스히토 잘 알쥬.. 라이브 들어와서 맞췄어야하는데 아쉽네요...
별도로 예전에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 상대로 프리킥 넣은 것도 떠오르네요. 그때 나카무라(왼발)이랑 엔도(오른발) 같이 섰는데 진짜 누가 찰줄 몰랐음..
그냥 현재 아시아 축구 1위국가는 일본. 아시아 축구 1위 선수가 손흥민이라 우리가 라이벌의식 근근히 가져갈 수 있는 것 뿐... 인프라 저변 선수층에서 상대가 안 됨.
그렇다고 하기에는 일본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피똥 쌌는데..
@@naum834 확실한건 현시점에선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한다고 생각함
최근에 일본축구를 자세히 알아봤는데 2~3년뒤에 새로운 황금세대가 시작될 거 같네요.
토미야스 (풀백, 센터백) -> 아스날 주전
이타쿠라 (센터백) -> 샬케 04 주전
이토 히로키 (센터백)-> 슈투트가르트 주전
스가와라 (풀백) -> AZ 알크마르 주전
나카야마 (센터백, 풀백) -> 즈볼러 주전
다나카 아오 (중앙미들) -> 뒤셀도르프 주전
미토마 카오루 (윙어) -> 루아얄위니옹 주전 (EPL 브라이튼에서 임대)
도안 리츠 (윙어) -> PSV 주전
레오 하타테 (중앙미들) -> 셀틱 주전
마에다 다이젠 (윙어, 포워드) -> 셀틱 주전
타가와 쿄스케 (포워드) -> 산타 클라라 주전
쿠보를 비롯해서 이외에도 많은데 그냥 안적음.
위 선수들 전부 도쿄 올림픽에서 뛰던 U-24 연령대 선수들(안뛴 선수도 있음)이고 브라질상대로 1점차 실점 승부하던 멤버도 있음.
전성기 나이가 되는 20대 중후반이 되면 진짜 무서울듯.
어제 있었던 U-23은 그저 신호탄일뿐인 거 같음...
도안리츠(권혁수) 결국 psv에서 주전먹엇구나 빌레펠트 임대가서 잘하더니
30년전부터똑같은 그소리나왔음.
과거 허정무가 이끄는 올림픽 대표가 4:1로 지고 허정무 바로 짤리고 그소리나왔고
98년 월드컵때 트루시에의 압박축구와 나카타의 플메로 바스티투타의 아르헨티나에게 1:0으로 지고 우리나라는 개털릴면서 차범근 짤리고 그소리 나옴.
맨날 질때마다 광분만 할뿐 ㅋ
그동안 우리가 지기만 했나???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거임.
그게 축구고
@@user-cp7lq9lo8h 누구임?psv박지성후배?
또 무서워진게 과거보다 혼혈선수 비중이 엄청 늘어남...
@@vtkang 혼혈비중 비슷한 이야기도 94년도부터 있었음 98년에 로페스라고 아르헨 공격수 영입해서 월드컵아시아 예선전부터 졸라잘했음
근데 30년 지나고 나니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있더라.
94년도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중앙 수비수 외국인 귀화시킴.
가시마에서 뛰던 오가사와라는 공미자리에서 존나 잘했지 그냥 프리킥좋고 시야좋고 스피드는 장점은 아니지만 단점일 정도도 아니고 신체능력은 안좋고 몸싸움 피하는 전형적인 일본 테크니션 스타일. 근데 나카타는 일본테크니션스타일보다 더 큰 육각형이고 나나미,오가사와라,오노신지,모토야마는 쉐도스트자리지만 또 테크니션스타일. 다들 기본적으로 패스웤은 아시아 최고들이었고 김두현 하대성 윤빛가람보다도 더 위라고 봄
우리도 분명히 2002월드컵 이후 우리 축구의 근간을 만들 시기가 있었다고 봄. 우리는 일본과 스타일이 많이 다름. 예를 들면 맨시티와 리버풀처럼, 비슷하지만 다른 현대 축구의 정점에 있는 팀이 있음. 둘다 압박과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건 비슷하지만 맨시티는 온더볼에서 후방부터 좀더 짧게짧게 만들어가고 리버풀은 온더볼에서 훨씬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감. 벤투도 결국 결과를 봐야겠지만, 2002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축협이 하는 꼴보면 자꾸 스페인 축구를 추구하려는 모습만 보임. 뛰어난 체력과 호타준족 느낌의 준수한 체격과 속도를 가진 우리나라는 쪼개서 올라가는 축구보다는 조금더 클롭이나 비엘사 느낌의 미친 듯이 뛰고 직선적인 축구가 더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그렇지만 벤투와 가기로 한 이상 끝까지 믿어봐야 하는 거고, 과정상으로도 우리나라 축구에 많은 도움이 됐을 거라 믿기에 응원하겠습니다.
어제 한일전 보니까 일본 기본빵이 너무 좋더라 진짜 압박도 좋고 2살 정도 어린데 개잘하더라
잘하긴 하는데 우리나라 u23 대표팀 전술이 뭔지 모르겠음 슈틸리케 시절보다 더 심했던거 같고 오랜만에 축구보기 힘들었음..
@@harry._.u ㅇㅈ 양국 모두 자국감독이었던 만큼 전술조차도 밀린다는거지 현주소지
전술 선수풀 기본기 다 밀림. 솔직히 우리가 월클 손흥민 있어서 그렇지 공격수/골기퍼 외엔 일본이 압살할 정도로 다른포지션에선 빅리거 주전급 선수들이고 교체멤버들 역시 유럽파가 대부분
그냥 손흥민 국대에 있을때까지는 딴거하지말고 텐빽에 역습이나 하는게 나음
@@user-mk9hn8mx7p 니논리대로라면 직전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하고 일본은 전쟁중인 시리아한테 털리고 광탈했는데 이건 뭐임? 억지 논리 좀 그만 처펼치셈.
예전에 엔도하고 일본전 보면 진짜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처음 본 선수인데도 저놈 뭐야??? 했던 기억. 그 경기에서 엔도라는 이름이 뇌리에 박힘. 미우라나 나카타보다 더 무서운 느낌. 그래서 상대로 만나면 짜증난다하는 느낌 받음.
ㄹㅇ ㅋㅋㅋㅋ 엔도 낀 한일전보면 진짜 가운데서 공 겁나잘뿌림
기억납니다 2010월드컵 덴마크전때 기가막힌 프리킥골 넣었죠. J리그에선 황의조와도 함께뛰었었고
삼년전 감바오사카 시합보고 왔습니다
나이먹은 엔도 선수가 후반 나오고 겜풀리고,
종료 직전 황의조 선수 골 넣고 겜 끝
황의조선수는 이후 프랑스 진출
제가 다 좋아했던 일본선수 얘기해주시네요 오노는 1999년 20세 청소년 축구 준우승멤버죠 결승전때 스페인에 4대0으로 개발렸지만 그당시 충격이었습니다(그당시 울나라는 동국 은중 투톱에 예선광탈)
그리고 추후 페여노르트가서 웨파우승했던걸로 기억나네요(반후이동크 있었고 아마 송종국이랑도 같이 뛰었을겁니다)
엔도는 2010남아공 월드컵때 덴마크 발랐을때 프리킥으로 골인 넣었던 생각이납니다
다들 조금씩 스타일이 다른 미드필더인데 전체적인 커리어 대표팀 영향력 임팩트를 봤을때 나카타가 일본역대 최고미드필더가 아닌가싶네요
김은중 본선 못 갔어요...그리고 아시아 예선 우승 했을 때 감독이 박창선 이었는데, 입시 비리로 감독에서 낙마하고...안양엘지 시절 쓰레기 감독으로 유명했던 조영증이 감독 맡아서...우승 멤버 갈아 버리고 나가서 조진겁니다. 상대 전력분석도 제대로 안하고, 이동국 선수탓하고...
형 늦었는데, 나 엔도 좋아해요ㅠㅠ
25살인데, 동아시안컵 때 보고 반해서 그 때부터 쭉 좋아해요ㅠㅠ 엔도 유니폼만 3장 있어요..
결론에 쌉동의합니다
한국축구가 잘하고 있다면 계보가 계속 이어지겠지만 안이어지고 있죠.. 특히 풀백포지션.. 한국은 지극히 소수의 선수만 잘하고 있는겁니다
한국은 모든 선수들이 공격수로만 성장하려고 하는데 어릴때부터 공격수역할만 하다보니 수비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미들이나 수비로 전환하려고 해도 안되는 것이죠. 축구는 공격이나 미들이나 수비 모두 다 중요한 선수들이죠. 한국의 공격수 선호경향은 바뀌어야 합니다. 앞으로 미들이나 수비수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좋아했던 선수... 맨날 졸린 표정을 하고 있어서 공을 그냥 대강 툭툭 차는 느낌이 극대화되는 선수였음...ㅋㅋ 근데 그 툭툭 차는게 다 미친 패스로 나가니까 그 경이로움이 더 커졌었음..ㅋㅋ 특유의 데드볼 모션도 있었고 뭐랄까 만화에서 나오는 천재 미드필더 캐릭터같았음..ㅋㅋㅋㅋ
간결함이 너무 찰져서 피지컬 거르고도 해외에서도 해볼만했을 것 같은데.. 해외진출 안한게 너무 아쉬운 선수임.
피지컬적 한계가 있어서 유럽에서는 힘들었을듯
@@218280 엔도 야스히토가 지금 슈튜트 주장으로 뛰는 엔도 와타루랑도 체형이 비슷해서요. 물론 와타루가 좀 더 다부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엔도가 피지컬 필요없이 볼을 엄청 간결하게 차기도 했고, 당시 일본 국대에서 유럽/남미국가 상대로도 보여준 퍼포먼스 생각하면 저는 그래도 분데스나 세리에 가면 중박은 쳤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해외오퍼 많이 오기도 했는데 거절한 것으로 알고.. 물론 다 가정이라 절대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요.
AS로마 오퍼도 있었는데 결국 감바의 레전드로 남는 길을 선택한..
@@00ahstar
遠藤は本田や香川同様に日本代表には必要不可欠だったがプレースタイルが独特だからヨーロッパの主要クラブで通用したかは微妙だと思う。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982년에 방영을 시작한 캡틴 츠바사가 나름 중박 이상의 히트를 치면서 일본에서 미드필더를 하려는 잼민이들이 많아졌고 그 첫빠따가 90년도 후반에 미들을 봤던 나카타 나나미 야마구치였던 것 같음
그 후 2000년대 초반에는 오노신지 모토야마 이나모토 오가사와라 엔도 나카무라슌스케 마츠이 나카무라겐고 이런 미들 자원이 막 미친듯이 쏟아져나오고 2000년도 중후반에는 엔도 중심으로 카가와 혼다 하세베 같은 미들자원이 또 튀어나오고
2010년도 초중반에는 키요타케 카키타니 시바사키 지금은 미나미노 엔도와타루 쿠보...
일본의 캡틴 츠바사와 미드필더 사랑이 병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중원이 강해지는 형상이 되지 않았나 싶음
빌드업 축구는 전술이 선수에게 요하는 능력들을 봤을때 차근차근 뿌리부터 키워야 될까말까한 잔술인데 일본은 10년 가까이 투자해서 그걸 세계레벨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시아 탑레벨까지 끌어올렸는데 결과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 전술을 대표팀 소집기간에만 맞춰보고 월드컵 레벨에 도전하는건 개인적으로 힘들어 보임
ㅎㅎ 제가 알기론 빌드업이란 용어 자체가 없을때부터 미들축구를 추구했습니다. 80년 초중반부터 시작했어요. 우리한테 무지하게 졋지요. 그때 우리가 뭐라했게요?ㅎㅎ 쪼맨난놈들이 얍삽하이 패스나 쳐 하다가 우리한테 몸빵으로 다 어개진다고 그랬는데...ㅎㅎ 40년 가까이 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장려하기 위해 투자한 일본입니다. 한국은 몇년 걸릴까요?
@@kekespike 우리나라도 몇십년은 걸리겠지요 ㅠ 하지만 시작하기전 윗선들 설득하데만도 몇십년 걸릴듯 합니다 ㅋ
Ben님 축구좀 아시네 맞음
결론은 저변확대임. 일본은 오래걸리지만 20년30년전부터 차근차근 유소년에 씨앗뿌려둔게 90년대후반들어서 서서히 꽃피운거임.피파로 축구배운 학식축알못새기들 한국이 해외파모이면 더잘한다고하는데 그거 ㄹㅇ축알못소리임.
기본적으로 A대표는 감독이 훈련을시키는게아니고 유소년레벨,프로소속팀에서 다져진실력을 A대표팀에 모여서 발휘하는자리일뿐.
A대표감독이 누가오느냐에따라 선수들실력이조아진다?그건ㄹㅇ축알못들이하는소리임.대표팀감독은 당시기준 폼좋은선수들선발해서 포메이션을짜는사람이지 경기를이끌어가는건 그선수들의 기본기임
호빙요님이 정확하게 기억 못하는거 같아 정정해 드립니다. 2011년대 평가전 0-3 으로 진거 아직도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그때 멤버 아시안컵하고는 달랐음. 조금 과장해서 완전히 다른팀이 었음. 박지성 (이때 맨유에서 개인 스탯은 최고였을떄) 은퇴했고 이청용 부상 (님들이 다 알고있는 그 부상), 박주영은 소속팀 강등되고 다른팀 찾느라 폼 완전히 망가졌고, 영표형도 없었고. 그때는 국대가 완전히 세대교체하는 단계였고 다시 말하지만 그때 국대 에이스였던 이청용이 막 부상당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 평가전 한거임. 2011년도 아시안컵에는 정말 아쉽게 진거고.. 근데 그때 일본이 잘한건 인정.
2011년 아시안컵 조광래 감독이 박지성/이영표 나이도 있고 부상경력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벤투처럼 4일주기로 경기하는데 5~6경기 내내 풀타임 돌렸었죠. 가뜩이나 무릎안좋아서 퍼거슨도 해버지 아껴쓰고 있었는데 그때 아시안컵 이후 돌아가서 무릎에 물차서 그 시즌 마무리 제대로 못하고 만30살에 대표팀 은퇴하게 만들었음. 그때 구자철, 지동원이 잘해서 잘 커주길 바랬는데 독일에서 선수생활은 오래 했지만 올림픽 외엔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못해서 아쉽
@@sharrp_shooter 박지성은 무릎이 진짜 안좋긴한가봄 얼마전 2002년 레전드 모여서 축구찼는데도 무릎안좋아서 안뛴거보면 거의 반장애인정도인듯..
@@sharrp_shooter 사실입니다. 아시안컵 이전에 그당시 2위였던 아스널 전에서 결승골 넣고 잘나가고 있다 아시안컵 끝나고 많은 경기를 결장했죠. 그래도 프리미어 리그 개인 최다골 넣고 잘 나갔었는데.... 아시안컵에도 굳이 인도전에도 박지성을 풀타임뛰게 하고 그다음에 이란전 120분. 사실 조광래에 비하면 벤투는 양반이죠ㅠㅠ
속어로 일뽕이라고 하는 극단적 일본 축구팬 분들이 나카타를 내세울 때 항상 의아했던 게,
막상 일본전 때 가장 거슬리는 놈은 엔도였는데... 부러운 걸 수도 있지만 어쨋든 한국인이기에 거슬리는 느낌이 강하긴 합니다
조기축구하다가 여자축구현역프로선수와 해본적있었는데, 몸싸움 1번을 못했어요.ㅜㅜ 내가 남자이니, 붙으면 무조건이기겠지.. 했는데, 언제나 공은 떠나고 없었습니다.ㅜㅜ
말년호빙요님 현재 대한민국, 일본 국대 객관적으로 전력 누가 더 앞서나요?
@성이름 님한테 안 물어봤음
@@baegi.102 ㅋㅋㅋ
한국이 예전처럼 체력 바탕으로한 강한압박 과 빠른역습 축구 로가면 모르지만
걍 벤투처럼 그대로 미들 싸움 걸고 패스축구 붙었을때 3대0으로 발릴것 장담함
개인적으로 오노신지가 재능은 역대급이였음. 99 나이지리아 청소년 대회때 플레이는 진짜 아시아 지단. 그리고 결과를 다 떠나서 플레이 자체는 일본 애들이 간지고 더 잘함.
그때까진 이동국과 비슷했는데
그뒤론 사이가 벌어졌음
오늘 기성용선수가 이스타tv에서 엔도선수언급했음 ㄷㄷ 빙요형 선구안 ㄷㄷ
u23 한일전 황선홍 감독 탓하는 여론이 큰데 1년 3개월 사이에 A대표팀, u23대표팀, u16대표팀 전부 0:3 스코어로 3패를 당했다
이게 단순히 감독 문제인가?
u23 한일전 후반에 수비형 미들 넣으면서 전술 변화, 선수 교체를 하고도 2골을 더 먹었으니 단순 감독 문제가 아닌게 드러난 것. 현대 축구는 빌드업 축구인데 한국 선수들이 거기에 맞는 개인 기량을 발전시키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
일본은 빌드업에 맞춰서 탈압박, 압박 능력을 계속 키워왔으니 이기기가 힘든것
그렇다고 예전처럼 김신욱같은 선수한테 롱킥차서 세컨볼 따낸다? 이런 전술도 이젠 안먹힘
제목 보자마자 엔도 언급되겠네 하면서 들어옴
우리 박지성 주장일 때 엔도가 일본 주장이였는데 진짜 쉽게쉽게 볼 차면서 볼 배급이 지리긴 했음
하세베가 주장이었어여
@@강토-e9u 하세베 전에 엔도였음^^
주장 가와구치랑 나카자와 였던걸로 기억해서여
남아공 직전에 하세베가 달고
그전엔 나카자와랑 가와구치였던걸로 제가 기억하긴 했어여
오 형 댓글단거 너무 좋아! 진짜루!!!
어리셔서 모르시는거같은데 여기더 말하는 미드필더 조상님은 라모스입니다. 오노신지는 나카타보다 어리고요 후배입니다.. 대표팀 빌드업축구는 4백쓰던 카모슈 감독입니다. 한일전때 경질당했고 교토출신입니다.빌드업축구는 제이리그 초창기
부터 거의모든팀이 했고 그팀의 중심은 베르디 가와사키와 가시마앤틀러스입니다, 가시마엔틀러스에는 하얀펠레라는 지코감독이 있었고요.,1999년 청소년월드컵에서 황금세대멤버로 의해 준우승합니다.
이들 이전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주빌로의 전 감독이자 에이스였던 나나미 히로시가 찐이었음 나카무라 슌스케가 가장 동경하던 선수이기도 했음 그 후에는 마에조노라는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도 있었네요
나나미 히로시 플레이가 깔끔했다..
왼발잡이 윙어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호빙형 어제참패 ㅜㅜ도 다뤄쥥 ㅜ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예체능으로 밥 벌어 먹고사는 사람들은 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비판 안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엔도 플레이처럼 축구차고 싶다는 말 개공감 ㅋㅋ
영상에는 언급 안됐지만 엔도 패널티킥도 겁나 잘차서 아직까지 패널티킥 찰 때 엔도처럼 차려고 함
가볍게 걸어가면서 툭 굴리는 패널티킥
나카타, 오가사와라, 오노신지, 엔도 모두
국가대항전에서 대결하면 한국 선수들이 밀리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유상철형님 선에서 대부분 다 정리 됐습니다.
제가 본 일본 선수들중 월드클래스 레벨은 혼다 전성기였다고 봅니다
특유의 짧은 터치, 볼 간수 능력... 정말 대단했습니다
러시아리그 최고 선수였으며 오래 묶여서 전성기 시절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AC밀란 주전으로도 뛰었고, 특히나 대단한 부분은 일본의 미드필드 계보에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결정력이 부족했던 반면에 혼다는 득점력이 있었서 중요한 경기에 꼭 골도 넣었죠
무슨 유상철선에서 다 정리가돼ㅋㅋ축구안본티내네
저 넷중 현역때 유상철이랑붙은건 나카타뿐인데ㅋㅋㅋ그것도 나잇대달라서 유상철32 33할때붙은건데
나카타는 최성용이 못막았어요...
그리고 유상철이 애초에 유럽 빅리그급 실력임. 유벤투스, 바르샤 오퍼 왔었는데 마누라가 해외가서 살기 싫다고 해서 안감,,,
솔직히 말하자. 일본이랑 대항하면 항상 투박하게 몸싸움으로 밀어부쳣엇지. 그걸 일본선수들은 버거워햇엇고. 지금은? 일본선수들도 피지컬이 상향되서 몸싸움 겁안냄. 거기에 기본기까지 탄탄하니깐 우리선수들이 솔직하게 상대가안됨. 그러니까 최근전적이 전연령대에서 3:0 이 나오는거지.
@@user-dv6im6tq1y ㅋㅋ 이분은 글을 읽고 이해력이 딸리는 분이네? 윗분 글이 유상철 선수가 직접 붙어봐서 정리가 된다는 걸로 해석이 되다니~~~~
일본 : 국가적으로 우리는 ㅇㅇㅇ축구를 하겠다 앞으로 20년 30년 일본의 유소년부터 준비한다.
한국 : 야! 운동장돌아 야! 개인기 하지마!
대표팀에서 우리는 만화축구를 한다! 우리는 빌드업 축구라는걸 할거다! 아시안게임? 23살 꽉채우고 군면제 급한 와카3명 뽑아 대한민국은 색깔이 없는 축구를함 그냥 어디서 본거는 있어서 유럽명문구단 전술따라하기
유소년체계부터가 아직도 구시대적이라 발전이 없음 심지어 이번대회 연령층이 2002년 이후 선진화된 유소년축구를 배웠다는 세대들인데
한국인 피지컬이 후달리냐? 그것도 아님
한국인 피지컬은 진짜 일부국가제외하면 좋은편임 축구에 꼬라박는 돈 또한 많고
벤투는 일본갔어야 된다..
잘 어울릴것같기도
기본기 탄탄한 선수들 벤투가 원하는 축구를 잘 이해할듯.
벤투는 일본 갔어야 했고
14년도 브라질 대회 끝나고 일본에 갔던 할릴로지치는 한국에 오는 게 차라리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형 기성용 선수 영상은 좀 있고 너무 재밌어서 많이 봤는데 구자철 선수도 소개해주면 안될까요??
그 천재성의 정점 사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를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 1213뮌헨이 충격적인 이유도 이거겠죠 팀단위 전방압박의 위용이 여기서 나타나고 게겐프레싱이 전세계로 퍼진 계기였죠 아무리 뛰어난 개인이라도 막아낼 수 있다라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심지어 크카모 상대로도 헨밀둠이 (잠깐) 맞짱뜰 수 있게 해준 게 전방압박이었죠 이런 거 보면 축구에서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는 거 같습니다
이니에스타의 위치선정을 보니 생각나는 게 롤에서 도파가 언급한 라인전 거리조절이더군요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반응할 수 있는 거리감각이 사람마다 다른 데 쵸비나 쇼메이커는 이게 어나더레벨이더라 그래서 같은 라인전구도도 얘네가 하면 뒤집더라 하는 얘기였습니다 축구에서도 저런 게 있다라는 게 신기했습니다 축구는 일반인이 선출처럼 선수 개인의 디테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적어서 이런 얘기가 되게 재밌습니다 이런 선출만의 디테일을 잘 전달해주는 게 말년호빙요님의매력인 거 같습니다
나는 왜 이번 월드컵에 일본이 스페인 독일 같은조 인데도 16강 진출할거같지
문어
무너
그것도 1위로
다음 월드컵 픽좀 주세여 ㅋ
일본이 잘하긴 하지 지금 붙으면 3:0으로 질듯
99년 나이지리아 세계 청소년 월드컵 일본 멤버들 다 천재임.. 경기력이 말도 안됨.
나카무라,모토야마,다카하라,오노신지,이나모토 등등 이 세대가 진짜 뛰어났음.. 성인대표에서는 기대만큼은 못컸지만 정말 재능이 뛰어났던 세대..
그리고 일본의 진짜 천재는 나카무라 순스케였음.. 스피드 피지컬이 부족했지만 공을 다루는 능력자체가 탈 아시안..
99년 대회에 나카무라 슌스케 없어요. 얘는 78년 생입니다.
이동국 김은중 세대가 두번 이겼음
일본이 포지션별로 체계적으로 키운다는건 아는데
우린 도대체 어떻게 유소년 키우길레 미들들이 실력이 형편 없나요 ….
일본 축구와 J 리그 선수들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자주 해주세요 !!🇯🇵
진짜 엔도의 인사이드는 예술... 아직도 덴마크전 프리킥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11아컵때 우리나라랑 일본 4강 경기 꿀잼이었는데... 그때 연장 추가시간애 동점골 넣고나서 일본 선수들 절망하는 표정이 '와 진짜 징글징글하다' 이런 표정이라 우리가 무조건 결승가는줄 앎.... 승부차기에서 그럴줄이야....
이야 반대로 나나미,나카타,나카무라,오노,엔도,혼다,카가와로 이어지는 라인은 부럽네. 요즘엔 반대로 토미야스, 나가토모, 우치다, 사카이 같은 풀백이 일본에서 나온다. 지금 우리 풀백이랑은 차이가 너무크다.
30대 후반이라 그런가 엔도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사람이라 엔도가 신던 국내에선 잘 신지도 않는 엄브로 축구화도 멋있어보여서 ㅋㅋㅋ 사고싶다 간절한적도 있었는데
아 그리고 브라질과 일본전에 관해서도 한국과 무슨차이가 있는지 해석도 좀 부탁드려요. 영상뽑으면 조회수 엄청 나올듯한데 아무도 안하고있음.
엔도 야스히토 생각했는데 맞췄네요. 전 37살ㅋㅋ 아마 아직 현역일거예요. 40넘었는데. 볼 진짜 쉽게 차는선수. 대표선수도 엄청 오래했죠. 일본에선 프리킥, 페널티킥 장인으로도 불리죠
왜 일본축구가 잘하는지 찾아봐도 관련영상 하나도 안나오고 진짜 꼴보기싫은 국뽕티비만 잔뜩나와서 짜증났는데
ㄹㅇ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축구가 왜 한국축구보다 강한지 관련해서도 자주 올려주세요.
형 기승전 기성용 빌드업 조아따
엔도는 정말 ..... 쩔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3대 0 털릴 때 나가모토에게 나가떨어지는거 아직도 기억나..
천재성에 마에조노는 안들어갑니까?ㅋㅋㅋ
근데 김동석선수 약간 엔도 닮은거 같아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그렇게 천재 미드필더들이 노마크 패스를 찔러줘서 노마크 찬스 만들어주면 ㅋ
야나기사와, 스즈키 같은 수비형 공격수들이 모두 빈 골대 밖으로 걷어내주던 ㅋㅋㅋㅋㅋ
윤정환 마에조노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다가 둘다 그 시절 피지컬 축구와 동떨어져서인지 흐지부지됐죠 그 이후가 오노신지 나카타세대
나나미..도 있는데 너무 오래된 선수라...
이번에 축구나갓는데 머리까지고 배나온 40대아저씨가 미드본대서 짜증낫는데
진짜 존나 잘함
몸 개느린데 원터치로 쭉쭉돌리다 살짝 여유생기면 패스들어가고 상대가 예측하면 돌아서 빠져나가고 압박 쌔게들어와도 대충 등지고 전환때리고 걍 ㅈㄴ잘함
나중에 들어보니까 연대나온 프로출신이라함
나이먹고 아무리 느려져도 진짜 축구잘하는게 이런거구나 햇음
중미의 매력을 처음 느끼게해줬던 선수가 바로 엔도였었는데...
엔도 모르면 아무리 설명해도 모름.
지금 피온에 엔도가 없는 게 너무 아쉬운데
옛날 피온엔 있어서 썼었지...
진짜 예전에 엔도 간결한 플레이 보고 너무 뻑가서
그런 유의 플레이어들을 좋아하기 시작했지..
일본축구의 전성기를 현재진행형임 이번월드컵에서 2회연속 16강 진출한거만
봐도 앞으로 일본은 월드컵에서 16강은
안전권으로 가는 멕시코같은 나라가 될듯
한국은 카타르 이후로 다시 나락갈듯
엔도 은퇴하고나서 중앙 무게감이 확 떨어져서 일본 축구 망했나 싶었는데 그래도 또 다시 좋은선수들 나오는듯
그래도 카가와 엔도 있을때의 일본 중원이 제일 강했던거같음
해버지 절친이기도한 엔도형!!! 나이 서른에 첨 월드컵나가서 녹슬지않은 실력 그대로 보여줌
8:04 저떄 일본 유럽파 나가토모(이태리 시에나), 혼다(VVV펜로? 모스크바?), 하세베(볼프스), 마츠이 다이스케 전 박지성 동료 친구(그르노블 프랑스) 카가와랑 우치다는 유럽가기 전인걸로 알고있음 나머지는 J리거들이고요 요시다도 마찬가지로 아시안컵 이후로 네덜란드 VVV 펜로 가지않았나 싶었음 정확한지는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저역시도 엔도 야스히토 플레이 상당히 좋아했음
카가와 우치다 둘다 독일리그 였어용
정신승리일지 모르지만서도, 일본이 한국보다 인구도 많고 객관적으로 엘리트 스포츠는 몰라도 스포츠 대중화면에서는 20년은 앞서있죠. 인구 2배 스포츠 접근성 4배인 일본에 비교해 지금까지 많은 유산은 만들어놨으니 이제 다시 처음부터 잘해야죠
즉 국민의식 사회에서 문제가 많죠 우리는 우리는 자녀들 교육관을 애초에 좋은 대학 좋은기업취직 이런 정답들을 두고 있으니 국내리그에 관심이 생길까요? 일단 사람들의 관심부터 끌어야 돈이 모이고 관심없던 곳도 축협들이 이상한 짓을 저지르지않죠
요즘 패스가 빠르고 볼 줄기가 살아있는 패스라서 반응을 못 했다 인데 엔도 패스는 느리지만 유려해서 멍하니 보다 보니 반응을 못 하겠네
엔도 선수가 딱 레지스타+메짤라 포지션이었네요
한국 역대 천재 미드필더 TOP3면 윤정환 선수 넣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이만큼 볼 영리하게 차고 킬패스 잘 넣어주던 선수는 지금도 떠오르지 않는데...
와 설마했는데 진짜 엔도네 ㅎㅎ
당시 세리에가 최고수준 이었고 거칠기로 유명했던 시절이라 나카타가 세리에 에서 증명해낸것 보믄 나카타가 찐이지
세리에에서 통한 아시아 선수는 나카타가 지금까지도 유일하니
오버 좀 그만 하셈. 나카타 잘한 시즌 커리어 통틀어서 딱 페루자 시절뿐이었고 그 뒤론 걍 폭망인데 증명은 뭔 증명 ㅋㅋㅋㅋ
@@makemeglorious0000 그래서 2600만 유로로 파르마 이적했니 당시 파격적인 대우 였구만
세리에에서 통한 아시아 선수 있음 말해봐 그럼 ㅋ 마켓팅용이 아니라 실력으로 당시 세리에 갈정도면 인정해야 되는거 아녀
발롱도르 후보 3회나 올라갔는데 너는 그렇게 찌질하게 부정적으로 살어 ㅋㅋ
로마야 토티 주전경쟁에 밀려 어려웠다지만 세리에 임팩트있게 선수 생활 했구만 이건 모 ㅋ
@@ororaking631 발롱도르는 아시아쿼터로 들어간거고 그래치면 이라크 유니스 마흐무드도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는데 이건 뭐임?
@@ororaking631 임팩트 있기는 ㅋㅋㅋㅋ 파르마에선 개못해서 세리에 최악의 선수로 뽑히고 감독은 나카타 영입했다고 팬들한테 살해협박 전화받고 그뒤 피오렌티나 볼로냐 임대나 전전하다가 방출당하고 볼튼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개못해서 시즌 팀내최저평점 받고 감독한테 공개저격당하고 28살에 조기은퇴한게 나카타인데 진짜 외국선수라고 올려치기 장난아니네 나카타 커리어 실체 좀만 봐도 진짜 절대 쉴드칠수없는 수준인데
@@makemeglorious0000 얌마 당시 아시아에서 인정 받는애는 나카타.네쿠남 둘이다.
일본 미드필더 차기 국대 스즈키 유이토, 사노코다이, 마츠키 쿠류 3명 예상해봅니다
엔도 정말 좋아하는 선수 입니다
기성용 여기 함 나와야겠다 ㅋㅋㅋ
기성용이 아시아 역대 최고 미드필더라고 말하면 아시아 축구선수 욕보이는 겁니다ㅋㅋ 솔직히 나카무라 슌스케만 해도 인지도에서 넘사에요 단순히 epl이라고 빨기엔 여러모로 앞선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쏘니도 이제 31살..
내년 월드컵 쏘니 35살..
내년 월드컵때 쏘니 없을수 있고 예선탈락 할수도.. 일본은 내년 월드컵 어린얘들 잘 키워놨던데..
그시대에 후배가 수삼에 팀닥터였는데
엔도는 뒤에 눈있다구 했었어요
안뺏긴다구
베트남전에서 베트남선수들이 흥민이를 보고 했던말임... 손흥민과 한번 붙어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안주더라고...ㅋㅋ
나카무라 슌스케도 레전드였지 셀틱에서 전담 프리킥커 , 패스도 완벽했고...
엔도 장점이 귄도안 처럼 중앙에서 계속 좌우 중앙 끊임없이 패싱해주고 연결해주는게 엄청나죠. dmf 위치에서 조율하고 경기 리딩을 가져가는게 아시아 원탑입니다
거기다 일본은 군대가 없어서 선수의 해외 진출이 상당히 자유롭기도 하고.
엔도 설명 링크 어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