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일어서서 들어야 하는 클래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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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3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13

    조지2세가 관람한 할렐루야는 1743년 (또는 1750년) 전통에서 유래합니다. 치명적인 오타 죄송합니다 ㅠㅠ

    • @이체칠리아-s3f
      @이체칠리아-s3f 2 года назад +2

      지하철안이라서 서서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2yoonmartha539
    @2yoonmartha539 2 года назад +10

    지금 일어서서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셔요~

  • @손정훈-u8d
    @손정훈-u8d Месяц назад +1

    언제인지 절기마다 교회 성가대에서 부르는데 이제 원로목사님으로 추대되신 당시 담임목사님께서 헨델의 할렐루야를 부를 땐 일어나는 게 관례라고 하셨죠

  • @이도형-x9x
    @이도형-x9x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런데 조지 2세 때문에 기립했다는 설은 당시 조지 2세가 들으러 갔다는 기록이 없어 현재는 크게 지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납득되는 설은 성공회 성당에서 할렐루야만 들으면 기립해야 했던 신앙생활에서 기인했다입니다
    아시리라 봅니다
    성당에서 알렐루야 나오면 복음 봉독이 시작된다는 의미고 신자는 다리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기립해야 한다는 것을요 ...

  • @seopurine0628
    @seopurine0628 2 года назад +5

    런던 초연당시 1950년, 조지2세 영국 국왕은 1700년대라는데 어느쪽이 맞나요?ㅠ(두 시대 모두 영국 왕이 조지 이긴합니다만;)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4

      으악 치명적인 오타가ㅠㅠ1750년입니다...(1743년으로 기록된 책도 있습니다)

  • @sunred1148
    @sunred1148 2 года назад +8

    신부님! 아는 친구가 무교인데 어쩌다가 성당으로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아직 걔는 세례는 안받았는데 나름 기도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무슨 소원 빌었냐고 하니까 '예쁜 여친, 각선미 쩌는 여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이 친구가 물론 인간성이 나쁜 친구는 아니라서 실망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고급스러운 소원(저는 개인적인 소원을 빈다면 반드시 공익적인 소원도 같이 빌어요.)을 빌 수도 있는데 이런 걸 기도하니까 조금 저질스러운데 훈계를 하는게 나을까요?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6

      아이의 철없는 기도도 귀엽게 바라보시는게 성부시지요..😊첫술에 배부를순 없으니 차분히 독려해주시어요.

    • @sunred1148
      @sunred1148 2 года назад +4

      @@미카엘의잡학사전 하긴 이렇게 해서 세례까지 유도하려고요ㅋㅋ저도 성모님께 솔직히 그런 색을 밝히는 기도해서 다시 미안하다고 태세전환했기도 하구요... 그런데 기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1. 저는 솔직히 '개인적인 기도'를 하면 그게 조금 살짝 찝찝해요. 살짝 뭐라고 해야하나...
      안그래도 바쁘고 지쳐있는 하느님한테 가급적이면 부탁하고싶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굳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기도를 한다면 '유튜브 보니까 서커스단에서 학대받는 코끼리를 봤는데 걔도 도와달라'는 식으로
      병합을 시키는데 이렇게 하면 하느님에게 더 부담을 주는 짓일까요? 딜레마네요.
      2. 성직자가 아닌 자가 성직자에게 기도하면 효력이 있나요? 예를 들어 성직자가 뭔가 힘든일이 있거나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평범한 신도가 하느님께 저 분 문제좀 도와달라고 하면 그 기도도 참작되어서 효력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10

      @@sunred1148 질문감사합니다. 사실 두 질문 모두 한가지 답으로 말씀드릴수있는데기도 앞에 왕도도 없고 우열도 사실 없습니다. 따라서 철없는 것같은 기도도 다 소중한 기도입니다. 신은 인간처럼 업무량으로 괴로워하는 존재가 아닙니다.(그건 더이상 신이 아니지요)무한과 영원의 존재에게 우리의 기도는 먼지보다 작지만 그것을 섭리로 이끄는 분을 두고 우리는 하느님이라칭합니다.
      사제의 기도건 교황의 기도건 기도 앞에 인간은 항상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교황님이 항상 삼종기도 후에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시듯 사제들도 기도가 필요한존재입니다. 우리모두는 나약하고 사제는 특히 영적 최전선에 있는이들이라 때론 더 많이 아프기도합니다. 요컨데 어떠한형태로던 누구나 자유롭게 하느님께 청할수있고 그 안에서 섭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하겠습니다.

  • @변태새끼-f2c
    @변태새끼-f2c 2 года назад +2

    고등학생때 학폭 가해자였습니다. 한명 전학보냈어요. 그런데 이걸 제가 고백하니까 그걸 들은 사람이 퍼뜨려서 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전학시킨 친구에 대해 고해성사하였는데 제가 피고소인에 대해서도 고해성사 해야하나요?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3

      양심은 마음의 지성소라고 부릅니다. 선생님의 양심이 소리치는 것을 귀여겨 들으시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거나 어떤 감정들이 있을시 고백하시길 권합니다. 고해성사는 하느님과의 관계에서 화해를 주는 성사입니다. 곧 인간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성사는 아닙니다.(그런 은총이 주어지는분들도 계십니다만..) 또한 고해성사는 마음에 박힌 죄의 못을 빼내는 행위지만 못의 흔적 그 자체는 지워지지않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많은 못자국을 가지며 살아갑니다...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반성은 계속 가지고 가되 그것 자체가 선생님을 옥죄는 사슬은 아니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며 화살기도날립니다.

    • @불태양-j1f
      @불태양-j1f 2 года назад +5

      양심이 있는건가?

    • @GOOL_BE
      @GOOL_BE 2 года назад +3

      @@불태양-j1f 저도 그생각..조용히 반성하시지 뭘 고소까지…

  • @전북대영문19
    @전북대영문19 2 года назад +3

    신부님... 주한미군들이 우리나라 영토에서 여러 끔찍한 짓을 하고도 처벌을 피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미군들을 생각하면 도끼로 가격하려는 충동이 든답니다. 하지만 개개인 가운데 천주교 신자도 있을것이고 그들도 MRE먹을때 성호긋고 먹을텐데 그런거보면 또 연민도 생기는데 얄미우면서 딜레마인데 고해성사 해야하나요

    • @전북대영문19
      @전북대영문19 2 года назад +1

      신부님...제가 혹시 나쁜 질문을 한 것인지요?

    • @hyukjae_official
      @hyukjae_official 2 года назад +2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5

      인간은 항상 죄에 기울어진 존재인지라 문득문득 생각에 잠식되곤 합니다. 그 안에서 이를 잘 흘려보내는가에 따라 덕의 많고 적음이 드러납니다. 일찍이 토마스아퀴나스는 행위는 존재를 따른다(agere sequitur esse)고 말한바 있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이 쏠리는 그런부분에서 선생님의 위치가 드러나고있겠지요? 그것이 마음에 불편을 준다면(이미 질문을 하는것 자체에서 불편을 느끼고 계시는거라 생각됩니다)성사를 통해 그것들을 흘려보낼 은총을 구하심이 옳다고 여깁니다

    • @미카엘의잡학사전
      @미카엘의잡학사전  2 года назад +3

      @@전북대영문19 질문 자체는 누구든 자유롭게 할수있으니 언제든지 편히 나누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