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이여 경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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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янв 2025
- 사랑하는 기도동역자님
요즈음 한국에서는 거리 이곳저곳에서. 방송에서 캐롤송이 울려 퍼져 행복한 성탄절의 감성이 가득하겠지요.
이곳 탄자니아 음빙가지역은 크리스마캐롤을 듣기가 싶지 않은 곳입니다.
성탄송이 동네에서 거리에서도 울려 퍼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희를 구원해주신 것 만도 감사한데 그리스도의 대사로 이 땅에서 복음을 위해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큰 감사를 올립니다.
저희 예은선교회는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통로로 이곳에서 학교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도에 우펜도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2022년도에 설립한 초등학교에서는 현재 260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입니다. 내년에는 대략 330명의 학생들이 정원이 될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에 나오는 모든 어린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나라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위해서 이곳의 모든 선교사님들이 힘을다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학교 학생들 외에 학부모와 이웃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려 여러모양의 사역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성도들의 구제와 자립을 돕기 위해 커피, 콩과 옥수수 등을 심고 풍성한 결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 탄자니아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만, 정확한 구원관과 성경 지식이 없이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목회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안타까울 때가 참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서 바른 성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는
이곳의 목회자들을 모아서 성경 세미나부터 할 수 있기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학교는 교실 3칸을 더 건축하면 초등학교 시설이 완공될것 같고,
내년에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 음빙가 교회 공간에서는 많은 인원의 수용이 어려워 (내년에는 3학년까지만 있지만, 앞으로 6학년까지 학생들이 다 찼을 때를 감안) 전교생이 모두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고, 학교 행사를 감당할 수 있는 강당의 건축을 해야합니다.
위해서 기도부탁 드립니다.
물론 학교의 시설이 다는 아니겠지만, 시설과 얼마나 공부를 잘 가르치는 지를 보고 자녀들을 보내는 것은 여기도 역시 다른 나라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우펜도 학교가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설이 깨끗하고 이미지가 깨끗한 편이라 다른 종교를 가진 학부모들도 꽤 많습니다. 물론 저희 학교에서는 기독교식 교육을 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음에도 타종교 학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교육 내용이지만 학교 시설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을 보시는 주님께서 모든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사역들이 주님의 은혜로 이끄심이었슴을 고백해 봅니다.
새해에는 모든 동역자님들 더욱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 위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2024년 12월 23일
탄자니아 음빙가에서
석성균선교사드림
후원계좌 국민은행 923201 01 031761 예금주 예은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