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3 여기 부분을 보면 대부분의 영웅들은 빛을 등지고 왼쪽 아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거나 고통받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병환자만이 빛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후회 따윈 없으며 자신의 길이 당당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36:01 엔딩 부분은 닼던1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이 아닌 과거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나병환자처럼 빛을 향해 당당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주인공과 원정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14:20 영웅들 모두 과거에서 도망치거나 속죄하기 위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일러스트에서 빛을 등지고 고개 숙인 채 있는데 나병환자 홀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았기에 고개를 똑바로 들고 빛을 마주 보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빛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본다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이 과거의 죄악에 사로잡혀 있을 때 홀로 미래를 본다는 것일 수도 있음 유일히 실패자가 아닌 고결하신 우리 군주님이시여...
이런 스토리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렵고, 고되고, 도망치고 싶은 시련을 똑바로 보며 끊임없이 한 발자국이라도 걸어가면 그 뒤에 기다린 것은 서로의 등을 지키던 동료와의 유대, 서로를 지켜주던 용기, 끊임없이 일어나게 만드는 응원...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인간 밖에 없다는 인간찬가? 이런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에요 ㅎㅎ 저도 주저앉고 싶고, 힘들고, 우울할 때가 있지만! 지씨엘 덕분에 일어날 힘이 생깁니다! 영상 들으면서 밖에 나가서 산책 두 시간씩 하다가 맑은 하늘이나 붉게 건물을 물들이는 노을을 보면 세상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더라구요 ㅎㅎ 어쩌면 가장 어두운 던전은 제 마음 속에 있던 부정적 감정일 수도 있죠! 저의 다키스트 던전에 들어와 영상을 통해 저를 이끌어 주시고, 던전에서 꺼내주신 지씨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영상 재밌게 잘 보고 항상 다시 보고 있습니닷!!
@@GCL 얼마나 더 감동적이길래?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봤더니…왕…진짜 더욱 더 큰 감동이네요 ㅎㅎ 제가 원하던 그런 모습이에요…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인간…! 진짜 인류애가 차오르네요! 저도 더욱 더 다른 사람들을 위하며 살아가야겠어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이어도 제 마음 안엔 맑고 따뜻한 하늘이 펼쳐진 것 같아요 ㅎㅎ 지씨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사…사랑합니다!!😘😘
군주님 진짜 대단한게 자기몸도 안 돌볼 정도로 정사에 열중하고 백성 한명한명을 소중히 하며 일선에서 대하는 게, 저러다가 암살 당하고 싶어서 미친 건지 싶어도 막상 나병 옮아서 전염병의 숙주가 되니까 스스로 모두 내려놓고 대를 위해서 대를 희생하는 결단력까지 있음... 항상 자신의 신념을 믿고 올곧게 살며 교만하지 않았고,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내려왔음에도 한탄이나 저주 따윈 없었음 저런 군주를 잃은 나라는 혼돈의 세상에서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첫 유투브 후원이네요:) 지씨엘님 영상중에 손에 꼽히는 최애영상 및 게임중 하나가 닥히스트던전이었어서 언제 2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었어요😢 늘 일상마무리는 팥빙수를 곁들인 지씨엘과 함께 하며 겜순이라이프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당!!!! 처음엔 뭐지(죄송해요)싶었던 개그코드에도 이젠 저며들어버렸어.. 더위조심 물조심 감기조심 배탈조심 차조심 음식조심 사람조심하시고 건강히 오래오래 일해주세뇨!!!!! 게임좋아하는 칭구들이 없어서 외로운 제 삶의 또하나의 구원자 (연 모)❤ 개인적으로 빠나나애기랑 대도서관리신브랜드 너무꼴보기싫었어요 깨기너무힘드럿서...😢
매번 느끼지만 이정도 퀄리티로 게임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상을 시청하는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것과 또다른 재미를 주는 것 같다. 모두 플레이해보고 이미 아는 이야기여도 다른 사람의 공들인 편집과 목소리가 더해진 영상은 마치 내가 인상적으로 플레이한 게임의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영화를 시청하는 기분까지 든다.
기대하던 게임이 영상으로 나와서 집중해 봤습니다, 다시 봐도 훌륭한 엔딩입니다. 전작에서는 코즈믹 호러로 게임을 훌륭하게 장식해서, 이번 작품은 어떨까 싶었는데 인간 찬가가 주제로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한 면이 어두운 만큼 반대쪽 면은 빛이 밝다는 법칙일까요? 작중 내내 교수님이 차분하고 우아한 말솜씨를 토대로 이루어진 깔끔한 문장도 멋있었지만, 엔딩에서는 "스스로를 용서하게."라는 인간 찬가 그대로의 뜻을 담은 함축적인 대사에 특히 감탄했었습니다. 실수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삶에 무한한 공감을 하고 결국 앞으로 나아가라는 담담한 포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성기사가 이번 작에서 나오지 않아서 정말 섭섭합니다, 저 8등신 비주얼로 육중한 철갑옷을 철컹거리며 강타 갈기는 모습을 상상했는데...ㅠ
첫 시리즈보다 더 재밌게 만든 두 번째 작품은 훌륭했습니다. 영웅들한테 그런 사정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군요. 실패는 언제나 성공을 나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나도 성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해왔었지를. 방해하면 싸워야 했었는 데.... 복수하려고.... 그 밖에, 혼자서 하다 보니까 나의 재능을 인정해줬죠.
영웅들이 비록 실패한 자들이며 탕아 이지만, 우리 또한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고, 인간만이 그런 자신을 마주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인간찬가의 스토리 군요. 물론 나병환자 같은 고결한 자는 되기 어렵지만, 제 실패를 마주하고 극복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할 마음이 생깁니다. 손이 가지 않던 게임 대신 해주시고, 내용을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24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병환자근 바라보는 방향이 반대인데 이게 다른 인물들과 달리 나병환자는 진심으로 백성들과 환자들을 돌보았고 비록 병때문에 시한부 삶을 살게 되었지만 평생을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기에, 빛을 등진 다른 영웅들과 달리 당당히 마주보고 서있는것이라는 의견이 있습죠. 이 영상의 해석으로 보자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고통스러운 과거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나병환자에 대한 댓글이 많네요.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나병즌하는 좋은 사람이고 과거에도 부끄러움이 없지만 전하께서도 사람이신지라, 이 게임의 테마와도 맞게 암울한 면이 아예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선한 행동을 하는 게 매력적이신것 같네요. 일단 나병환자는 여관에서 아이템 등을 사용하면 종종 남들 못지 않게 씁쓸하고 자조적인 대사도 많이 하고,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추억하는 대사나 아이템 설명도 종종 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이 죽어 간다는 것을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해서 온갖 치료방법과 신들에게 매달렸다가 결국엔 믿음과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세상에게 더욱 더 신경쓰게 돠 듯 듯 합니다요. 본인도 나병에 걸려서 죽어가는 자신의 상태를 의식하는 듯한 대사도 자주 치죠.원래도 이타적이었지만 자신의 몸을 아예 포기한 이후로는 뭔가 범접이 불가한 존재가 된 느낌? 근데 나와서 온갖 암울한 일들(다키스트 던전, 다키스트 던전2)을 겪고 나니까, 안 좋은 상황에서는 본인답지 않게 마음이 꺾여가는지 대사가 상당히 날카로위지는 것도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실패를 마주하는데 성공하면 다시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희망을 보이고 마저 마음먹은 대로 세상에 헌신하러 가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입체적인 인물"이랍시고 피카레스크와 공감도 안가고 매력도 없는 문제투성이 캐릭터들이 양산되는 가운데에, 나병환자 같은 일물상은 귀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사실 1편도 나름 좋은 엔딩이긴 함. 어쨌든 선조의 악행도 저지하고, 흡혈귀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도 막아내고, 가장 어두운 던전에 들어가서 다가오는 세상의 멸망을 잠시 늦추는 일까지 성공해냄. 그래서 후손은 영지 관리, 붕괴를 막은 영웅들은 다키스트 던전2 시점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모인거니까...나름 해피엔딩?
다키스트던전1은 그냥 크툴루신화 요거 하나에만 몰입한 작품이었음 주인공(플레이어)가 무슨 발악을하든 결국엔 예정된 종말이 찾아올것이며, 선조의 악행을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하수인이 되길 강요받는, 암울함밖에 없는 스토리였음 이번 2편은 그거보단 훨씬 더 복합적이고 교훈섞인 스토리를 짠거같음
자꾸 주말마다 산에 가자고 재촉하는 담당 교수님... 이거 괜찮은걸까요?
괜찮을 거에요...지씨엘 신 자체이자 메이커잖아요?ㅋㅋ
오이오이 GCL은 교수님이 점찍었다고♡
산도 운동입니다
가족이 되는겁니다
화이팅입니다😅
14:26
여기서 약간의 해석의 여지가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다 빛을 등지고 서있는 반면에
나병환자는 “죄를 짓지 않았다” 라는 점에서 유일하게 빛을 당당히 바라보고있음
오..그러네요 안그래도 보면서 왕은 왜 저기에 싸잡혀서 실패자로 낙인찍히는것인가 생각하고있었는데
@@Hanjaell당시 세상의 시점으로 보면 실패자는 맞음
미련하게 백성을 계속 돌보다 나병에 걸렸으니
그저 갓갓갓갓..
너무 자비로워서 적들도 빗겨치시는
근데 나병환자는 가면써서 빛 못보는건 똑같은거 아닌갘ㅋㅋㅋㅋㅋㅋㅋㅋ
14:23 여기 부분을 보면 대부분의 영웅들은 빛을 등지고 왼쪽 아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거나 고통받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병환자만이 빛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후회 따윈 없으며 자신의 길이 당당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36:01 엔딩 부분은 닼던1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이 아닌 과거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나병환자처럼 빛을 향해 당당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주인공과 원정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나병환자 얘기는 꽤 유명하죠ㅋㅋ 과거 스토리도 유일하게 아무 문제 없는 진정한 선인이기도 하고
이거 내가쓸라고 했는데ㅋㅋ 아 발기 팍 식어버린다고 🤦
빛빛빛빛..
갓갓갓갓
빛병갓자....
14:20 영웅들 모두 과거에서 도망치거나 속죄하기 위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일러스트에서 빛을 등지고 고개 숙인 채 있는데 나병환자 홀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았기에 고개를 똑바로 들고 빛을 마주 보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빛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본다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이들이 과거의 죄악에 사로잡혀 있을 때 홀로 미래를 본다는 것일 수도 있음 유일히 실패자가 아닌 고결하신 우리 군주님이시여...
제발 버프좀..
@@GCL 아앗...
고결하신 군주님 (폭풍, 제왕)
고결(빗나감!)
+
"그대의 실패를 마주하라."
이 문장을 기억하고 최종보스를 마주하는 순간 ㄹㅇ 뽕맛지렸음
엔딩까지 완벽해서 개인적으로는 올해 나온 많은 게임들 중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ㅎㅎ 후원 감사드려요!
분명 스토리로는 쭉쭉나가는데 파티가 여러개야.....지씨엘님의 눈물겨운 사투가 보이는군요
이런 스토리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렵고, 고되고, 도망치고 싶은 시련을 똑바로 보며 끊임없이 한 발자국이라도 걸어가면
그 뒤에 기다린 것은 서로의 등을 지키던 동료와의 유대, 서로를 지켜주던 용기, 끊임없이 일어나게 만드는 응원...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인간 밖에 없다는 인간찬가? 이런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에요 ㅎㅎ
저도 주저앉고 싶고, 힘들고, 우울할 때가 있지만! 지씨엘 덕분에 일어날 힘이 생깁니다!
영상 들으면서 밖에 나가서 산책 두 시간씩 하다가 맑은 하늘이나 붉게 건물을 물들이는 노을을 보면 세상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더라구요 ㅎㅎ
어쩌면 가장 어두운 던전은 제 마음 속에 있던 부정적 감정일 수도 있죠!
저의 다키스트 던전에 들어와 영상을 통해 저를 이끌어 주시고, 던전에서 꺼내주신 지씨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영상 재밌게 잘 보고 항상 다시 보고 있습니닷!!
엔딩까지 보시면 더욱 큰 감동이 오실겁니다!
@@GCL 얼마나 더 감동적이길래?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봤더니…왕…진짜 더욱 더 큰 감동이네요 ㅎㅎ
제가 원하던 그런 모습이에요…서로가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 인간…! 진짜 인류애가 차오르네요!
저도 더욱 더 다른 사람들을 위하며 살아가야겠어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이어도 제 마음 안엔 맑고 따뜻한 하늘이 펼쳐진 것 같아요 ㅎㅎ
지씨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사…사랑합니다!!😘😘
@@정신없는공룡스토리는 감동적이지만... 직접 플레이하면 화병이 나는....ㅋㅋ
4:42 성전 시작했다
4:49 성전 끝났다
5:38 아잇 C8!
5:52 절망
6:11 멘붕
7:00 쾌락
8:11 이게 맞나?
17:28 노가다는 답을 알고 있다
전우애 실시!
확실한 구분 요약이 요기잉네 ㄳㄳ 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은 성우 분한텐 얼마 드린 건진 몰라도 다시 2배는 드려야 할 듯한 게임입니다. 성우분이 분위기 조성 99퍼센트 해주셔요
웨인 준.. wayne june 이게 이분 성함임요. 크툴루 오디오 북을 이분이 읽는데 분위기 작살남요
어 씡귤러 쓰뚜롸이크!! 안 해줘서 2배로 안 준대요
대신 "브라보!"를 드렸습니다:)
그림체와 성우만으로 분위기가 압도됨...
@@박동준-x1x 오디오북 링크좀 주실수있나요 못 찾겠네요ㅠㅠㅠ
4:42 성전(패전)
5:34 5:48 무능과 허약
6:56 올타임 넘버원
8:05 응원... 해야겠지...?
14:23 빛을 바라보는 나병환자
17:23 전략
군주님 진짜 대단한게 자기몸도 안 돌볼 정도로 정사에 열중하고
백성 한명한명을 소중히 하며 일선에서 대하는 게, 저러다가 암살 당하고 싶어서 미친 건지 싶어도
막상 나병 옮아서 전염병의 숙주가 되니까 스스로 모두 내려놓고 대를 위해서 대를 희생하는 결단력까지 있음...
항상 자신의 신념을 믿고 올곧게 살며 교만하지 않았고, 꼭대기에서 바닥까지 내려왔음에도 한탄이나 저주 따윈 없었음
저런 군주를 잃은 나라는 혼돈의 세상에서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ㄹㅇ 시장의 비디오게임속 캐릭터 전체를 뒤져봐도 저정도의 성인군자는 거의 없을듯
군주님이 후계 왕을 믿고 떠난거 보면 어느정도 잘 지키고 있지 않을까...
나병환자 그냥 병나서 따돌림 당한줄 알았는데 저런 애였네..
모티브가 애초에 보두앵 4세...
저런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었다는게 ㄷㄷ
가짜 광기:자신을 끔찍이 아끼는 교수를 제물로 바침. 매드 사이언티스트.
진짜 광기:그런 세상에서 당당하게 성인군자로 사는 놈
진행은 별로였지만 결말이 너무 맘에듬. 구원이든 희망이든 결국 과거의 실수를 마주하고 반성하면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세지
최종보스 장면에서 눈물이 흐르네요...각자 모두 초라하고 후회하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제는 당당히 그 과거를 마주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게 감동적이더라구요
지씨엘 영상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이번 편이 진짜 서사부터 멘트, 결말까지 진짜 완벽한 영상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제작과 끝이 없는 리트라이에 수고하셨을 지씨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도 진짜 갈아넣어서 만들었는데 알아봐주시니 영광입니다 ㅠ
14:23 전부 빛을 등진 가운데 혼자 빛을 바라보시는 국왕님...버프 좀
단순히 크툴루 덕후물인가 했더니 스토리가 상당히 교훈적이네요.
실패로 인한 좌절 절망 후회 같은 인간의 부정적인 마음이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어두운 던전이라니.
교수님이 진짜 참스승이네요 제자가 세상을 멸망시킬 위기에 넣었는데도 자신을 죽였는데도 용서하며 죄를 뉘우칠 기회를 준다는게 넘 감동적임ㅠㅠ
와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해주셨네 ㅋㅋ 다키스트 던전 2 비주얼은 진짜 압도적인데 이걸 지씨엘 스토리 텔링으로 보길 고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키스트 던전을 그냥 치(명적)유(해)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ㅋㅋㅋㅋ 가장 어두운 던전이 인간 내면의 어둠을 비유한 것이랑 인간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어두운 던전은 마음속에 있었다...각본 진짜 기가막히네요😢
안녕하세요 첫 유투브 후원이네요:)
지씨엘님 영상중에 손에 꼽히는 최애영상 및 게임중 하나가 닥히스트던전이었어서 언제 2 나오나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었어요😢
늘 일상마무리는 팥빙수를 곁들인 지씨엘과 함께 하며 겜순이라이프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당!!!!
처음엔 뭐지(죄송해요)싶었던 개그코드에도 이젠 저며들어버렸어..
더위조심 물조심 감기조심 배탈조심 차조심 음식조심 사람조심하시고 건강히 오래오래 일해주세뇨!!!!!
게임좋아하는 칭구들이 없어서 외로운 제 삶의 또하나의 구원자 (연 모)❤
개인적으로 빠나나애기랑 대도서관리신브랜드 너무꼴보기싫었어요 깨기너무힘드럿서...😢
같은 고난을 겪으셨군요! 열심히 만든 영상이 작은 즐거움이 될수있어 영광입니다. 첫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모😘)
훔 상당히 정상적인 댓글이라능 ㅇㅅaㅇ
매번 느끼지만 이정도 퀄리티로 게임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영상을 시청하는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것과 또다른 재미를 주는 것 같다. 모두 플레이해보고 이미 아는 이야기여도 다른 사람의 공들인 편집과 목소리가 더해진 영상은 마치 내가 인상적으로 플레이한 게임의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영화를 시청하는 기분까지 든다.
고행자는 과연 패배자인가 싶은게...
이 미친놈은 사신과 1대1 맞짱을 뜬 것도 모자라서
사신을 ''거 명성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된거 아닌가?'라고 도발까지 하고
끝끝내 살아남은 승리자가 아닐까 ㅋㅋ
사실상 광기 그 자체..
탱딜힐 혼자 다하는 괴물센세..
피학성애 하나만으로 사신과 1대1 맞짱 뜬 고행자 진자 GoAT다.
다키스트2는 있는줄 몰랐는데 1에 비해 더욱 발전한게 눈을 감아도 느껴지네요ㅋㅋ요약임에도 가슴이 웅장한 스토리와 전작의 2D와 달리 더욱 입체적이면서 어마어마한 연출까지, 그동안 다뤄온 게임중 처음으로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신비학자,도굴꾼은 똑같이 빛을 등지고 있는데
바라보며 쥐고있는 해골(옷가지인지 해골인지 애매하네요 ㅋㅋ)이나 단검은 빛을 발하고있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과거에 집착하며 산다는 장치 아닐까 싶네요.
최종보스가 산에 있는게 단순히 광기의 산맥 오마쥬인줄 알았는데
엔딩에 컷신에서 왜 산에 있는건지 은유적으로 표현하는게 치밀하네
4:34
여전히 그를 잃은 한을 떨쳐내지 못한 GCL ㅠㅠ
모두가 실패한 세계관에서도 유일하게 한점 후회없이 실패도없이 살아온 나병환자..그는 신인가?
36:38 휘파람좌... 그립읍니다
기대하던 게임이 영상으로 나와서 집중해 봤습니다, 다시 봐도 훌륭한 엔딩입니다.
전작에서는 코즈믹 호러로 게임을 훌륭하게 장식해서, 이번 작품은 어떨까 싶었는데 인간 찬가가 주제로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한 면이 어두운 만큼 반대쪽 면은 빛이 밝다는 법칙일까요?
작중 내내 교수님이 차분하고 우아한 말솜씨를 토대로 이루어진 깔끔한 문장도 멋있었지만,
엔딩에서는 "스스로를 용서하게."라는 인간 찬가 그대로의 뜻을 담은 함축적인 대사에 특히 감탄했었습니다.
실수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삶에 무한한 공감을 하고 결국 앞으로 나아가라는 담담한 포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성기사가 이번 작에서 나오지 않아서 정말 섭섭합니다, 저 8등신 비주얼로 육중한 철갑옷을 철컹거리며 강타 갈기는 모습을 상상했는데...ㅠ
성기사는 1~2 사이에 죽었다는 추측이 가장 많긴함. 엔딩에서 노상강도 옆에 성기사 투구가 놓여져 있기도 하고.
저도 스토리로는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전사는 내놓으라고!!!!
교회가 대충 망한 세상이라 ㅠ
사실 성기사가 그대로 나오기에는 너무 만능이기도 하고
힐을 거세하고 내놓으면 특색이 기절기밖에 없어서
보고계십니까 들리십니까 성전사가 돌아옵니다
이게 2가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고 스토리도 이렇게나 좋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진짜 영화로 나와줬으면 좋겠다ㅋㅋㅋ
@@user-ph5eg6op4u와...
멘탈킹갓 나병과 인간신 고행자.
2:37 유물수집가 ㅋㅋㅋㅋㅋ
다키스트던전 시리즈는 참 표현들이좋은거같아요.문학적이라 참 맘에드는ㅋㅋ
문둥병자 개인적으로 딜쎄서 좋아했던캐인데...
진짜 인간찬가다..
9:50 나도 모른다 뭐임 ㅋㅋㅋㅋ진짜 순간 빵터졌네
1은 엔딩에서 ruin has come to our family하면서 회귀했는데 2는 진정한 엔딩을 맞이하는 것도 정말 스토리 탄탄하다고 느껴지네요
1편의 오프닝이 Darkest Dungeon이라는 단어로 끝나고, 아웃트로가 Ruin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끝났지만
2편은 오프닝이 Ruin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시작하고
엔딩은 Darkest Dungeon이란 단어로 끝나는게 수미상관을 잘 맞춘거 같음
캐릭터 스토리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그거 덕분에 더욱 몰입하면서 볼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공부하느라 정말 힘든데 토요일 저녁에 와서 보는 GCL로 항상 힐링합니다.. 나중에 소개해주신 게임 다 해보는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
첫 시리즈보다 더 재밌게 만든 두 번째 작품은 훌륭했습니다.
영웅들한테 그런 사정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군요. 실패는 언제나 성공을 나으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을.
나도 성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해왔었지를.
방해하면 싸워야 했었는 데.... 복수하려고....
그 밖에, 혼자서 하다 보니까 나의 재능을 인정해줬죠.
영웅들이 비록 실패한 자들이며 탕아 이지만, 우리 또한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고, 인간만이 그런 자신을 마주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인간찬가의 스토리 군요.
물론 나병환자 같은 고결한 자는 되기 어렵지만, 제 실패를 마주하고 극복하면서 살기 위해 노력할 마음이 생깁니다.
손이 가지 않던 게임 대신 해주시고, 내용을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4:24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병환자근 바라보는 방향이 반대인데 이게 다른 인물들과 달리 나병환자는 진심으로 백성들과 환자들을 돌보았고 비록 병때문에 시한부 삶을 살게 되었지만 평생을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기에, 빛을 등진 다른 영웅들과 달리 당당히 마주보고 서있는것이라는 의견이 있습죠.
이 영상의 해석으로 보자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고통스러운 과거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게임을 해보진 않았지만 게임 스토리는 무엇보다 어둡고 기괴하고 참신한 스토리까지..GCL 스토리 언제봐도 🍯 잼이야
쓰레기같던 캐릭터들이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근데 역마차에서는 그만좀 싸워라, 이것드라....
다키스트 던전 1의 영웅들은 65명이었다.(고행자를 제외하고 같은 종류로 4명을 원정대에 넣을 수 있었으니 최대 65명이다.)
다키스트 던전 2의 영웅들은 11명이다.
그 많은 영웅들이 죄다 가장 어두운 던전과 파멸에 휘말려 죽고 11명만 남은 것이다.
영상에 보니까 유물수집상은 적으로 나오네요 왠지 닼던 1할 때 거지같이 굴더라
최소
유물수집상 배신자되었다는 설정있음
칼 융의 그림자를 마주한다는 맥락이 떠올랐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엔딩에서 박수쳤음 영화한편 본거같네 ㄷㄷ 다키스트 던전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심연이었다. 횃불 즉 인간의 희망이 사라지면 심연이 기어나오고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시작된다. 지금 시대는 횃불 50미만인거같은 느낌..
가장어두운곳에서야말로 가장 밝게 빛나는 인간찬가 그 자체였네요 늘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5:35 데쟈뷰가? 이거 어디서 봤는데? 아 전편에도 그랬지ㅋㅋㅋㅋㅋ 그리고 둘리 출현 ac 18
다키스트 던전2 스토리가 늦게나온건 지씨엘님이 못깨서 그렇다는게 교수님의 정설
나병환자에 대한 댓글이 많네요.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나병즌하는 좋은 사람이고 과거에도 부끄러움이 없지만 전하께서도 사람이신지라, 이 게임의 테마와도 맞게 암울한 면이 아예 없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선한 행동을 하는 게 매력적이신것 같네요.
일단 나병환자는 여관에서 아이템 등을 사용하면 종종 남들 못지 않게 씁쓸하고 자조적인 대사도 많이 하고, 고향을 그리워하거나 추억하는 대사나 아이템 설명도 종종 나오는 걸로 기억합니다. 자신이 죽어 간다는 것을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못해서 온갖 치료방법과 신들에게 매달렸다가 결국엔 믿음과 삶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세상에게 더욱 더 신경쓰게 돠 듯 듯 합니다요. 본인도 나병에 걸려서 죽어가는 자신의 상태를 의식하는 듯한 대사도 자주 치죠.원래도 이타적이었지만 자신의 몸을 아예 포기한 이후로는 뭔가 범접이 불가한 존재가 된 느낌? 근데 나와서 온갖 암울한 일들(다키스트 던전, 다키스트 던전2)을 겪고 나니까, 안 좋은 상황에서는 본인답지 않게 마음이 꺾여가는지 대사가 상당히 날카로위지는 것도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실패를 마주하는데 성공하면 다시 자신의 신념과 행동에 희망을 보이고 마저 마음먹은 대로 세상에 헌신하러 가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입체적인 인물"이랍시고 피카레스크와 공감도 안가고 매력도 없는 문제투성이 캐릭터들이 양산되는 가운데에, 나병환자 같은 일물상은 귀하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1에서는 타락의 상징이었던 그 목소리가 2에서는 구원의 상징이라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ㅋㅋ
닼던1 기어오는 혼돈이랑 블러드코트 흡혈곤충 때도 그랬는데 디자인 미쳤다... 눈알 합체할 때 소름 제대로 끼침...
그리고 사운드도 어떻게 소름끼치는 소리만 연구했는지 최종보스 나올 때 지릴뻔함
가장 어두운 던전은 인간의 마음이라는 철학적인 내용까지 이건 진짜 미쳤다
전작의 여정이 파멸로 향하는 고난길이었다면
후속작은 그래도 밝은 미래를 위해
싸워가는 모습이라 좋네요
진짜 인간찬가 자체인 게임..... 스토리 맛깔났다...
아 다 봤다. 잘 봤습니다. 매번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스토리의 어두우면서도 인간찬가적인 면모... 그리고 인간찬가로만 퉁치기엔 뭔가 엄청 많은 파티조합.... 이것은 피와 눈물로 만들어진 인간의 이야기다....
게임보다 성우와 자막이 더 재밌는 게임은 처음이네요
스토리도 불완전성과 완전성의 동전의 양면성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마무리는 인간찬가까지...
치밀하게 짜여진 플랫은 아니라도 매우 마음에 드는 스토리입니다.
(플레이하고 편집도하느라 정줄놓은 지씨엘을 찬가하며...)
진짜 1까진 후속작 나와도 세상이 멸망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그 어떤 게임보다 희망 없어 보이는 게임이 가장 희망적인 후속작을 내놓은거 같아
해주실 줄 알았습니다..감사합니다 ㅠ
추가로 정말 대단하신게 막보때 저장면들을 찍으려고 몇번을 처음부터 클리어하셨을지 ㄷㄷ 은근히 시간걸리던데
나병환자 이하 갓갓갓갓님은 과거의 한치의 부끄러움 없이 모든 백성을 사랑하고 보듬었기에 빛을 당당히 볼수있는 유일한남자 ..
매드월드 같은 매력적인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흥미로운 턴제 방식의 게임.!!! 이 좋은 작품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ㅋㅋㅋ
마지막 보스 상대할 때 영웅마다 자기가 저지른 일을 다시 보여주는 연출이 진짜 눈물나네요 몰입도 미쳤네
주말에는 실낱 같은 한 줄기의 희망... 잘 보고 갑니다!
우리 레이널드 살려줘요 으헝헝 ㅜㅜ
언제나 잘보고 있어요~
흑흑 성전사 빨리 ㅠㅠ
후원 감사합니다!
나병환자만은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수 있는게 모든 캐릭터의 초상화가 빛을 등지고 있지만 유일하게 나병환자는 빛을 바라보고 있죠
와~~!! 다키스트던전2 스토리 꼭 보고싶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만족스러워여!!!
4챕 보스, 덩굴숲 얘기가 빠진게 아쉽긴 하지만 잘 봤습니다
+과거를 마주하는 장면에서 고행자는 녹색 빛을 비추는 걸 보면 고행자는 선악의 개념과는 많이 떨어진 캐릭터라 그렇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누런 색채의 빛이 과오를 상징한다고 하면 녹색은 고행자가 과오가 아닌 광신을 가졌다고 의미하는걸수도
누런 색채의 빛이 필멸을 의미한거라면 죽음 그 자체를 뒤틀어 보유한걸 의미한걸지도
GCL님 게임 스토리는 그게 좋다니깐
스토리만 나오는게 아니라
제 4의 벽을 넘듯
게임 시스템같은걸 유머스럽게 넣어두는게
영상 만드시면서 게임을 알리고자 하셔서 대단하십니다
GCL 닼던 1편 은 진짜 레전드 였죠 ㅋㅋㅋㅋ 이번 2편 컨텐츠 역시 GCL님 덕분에 재미있게 보네요! ^^
내 캐릭 멘탈 나갈때마다 나도 멘탈 나가는 게임 ㄷㄷ
전작 다키스트 던전이 코즈믹 호러에 중점을 맞췄으면 이번 다키스트 던전 2는 인간찬가를 중심으로 해석된다고 생각되네요
14:15어쩐지 나병환자 옷이 1부터 겁나 멋있긴 했어...
부정적인 생각과, 분노의 날숨. 충혈된 눈과 식도염으로 괴로워 하는 "나"와 마주하게 되네요.
희망, 고난길이지만 절대 끊을 수 없는 마지막 올가미.
희망을 이어가는 자, 끝이 장대하리라!
어제 이거 시즌1(?)영상 보자마자 내주시다니!센스가 대단하시네요!
(안그래도 아이디어중 설원 관련 아이디어가 필요했었다.)
확실히 그래픽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마차가 달리는것까지 나온것은 정말 많이 발전한것같네요!(게임이)
혼자 당당히 빛을 마주하는 나병이...
그저 GOAT
1편에서는 철저하게 그나마 남은 꿈도 희망도 짓밟던 게임이
2편에서는 희망과 극복으로 인간찬가를 외치고 있네
사실 1편도 나름 좋은 엔딩이긴 함. 어쨌든 선조의 악행도 저지하고, 흡혈귀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도 막아내고, 가장 어두운 던전에 들어가서 다가오는 세상의 멸망을 잠시 늦추는 일까지 성공해냄. 그래서 후손은 영지 관리, 붕괴를 막은 영웅들은 다키스트 던전2 시점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모인거니까...나름 해피엔딩?
겜프 대본작성실력 미쳤고
37:05 다키스트 던전....목소리 개머싯다..
모든것이 결여되고
누구도 곁에 없음에도
누구보다 당당하고 견고했던 나병환자가
가장 대단한 것 같네요
다키스트 넘 재밌게 봤는데 2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꿈은 끝나고 헛된희망은 고통을 한결 풍성하게 해주는 법.
오직 현명한이만이 현명한 냉소와 체념을 탁하지
gcl은 진짜 이런 분위기 게임 스토리영상이 제일 재밌는 듯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
크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살짝 어두운 스토리가 재밌네요 ㅎ
다키스트던전1은 그냥 크툴루신화 요거 하나에만 몰입한 작품이었음
주인공(플레이어)가 무슨 발악을하든 결국엔 예정된 종말이 찾아올것이며, 선조의 악행을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하수인이 되길 강요받는, 암울함밖에 없는 스토리였음
이번 2편은 그거보단 훨씬 더 복합적이고 교훈섞인 스토리를 짠거같음
분명 게임을 첨부터 끝까지 다 지나왔는데도 무슨 스토린가 했던걸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된게 닼던1보다도 스토리 알아보기가 더 어려웠던...
이게 gcl이지 이런 양질의 영상을 이렇게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세계관 진짜 컨셉이랑 그런거 암울하게 엄청 잘잡아냄..
다키스트 던전 1에서 활약했던 성기사 레이널드가 다키스트 던전 2로 복귀한 기념이로 재시청했습니다 ㅎㅎ
진짜 레전드 그 자체...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영화 보는 수준의 몰입감임 진짜❤❤❤
집중해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꺅 댓글 너무 좋아 계속 영상 만들어줘서 사랑해요 GCL~~~
14:24 모두가 실패자라 머리를 숙이고 위축된 모습이지만, 나병환자는 꼿꼿이 든 모습...
닥던1인줄알았는대 그래픽이 확다르길래 뭐지했는데 2였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캐릭들이 죽을때마다 gcl님 마음이 찢겨지는게 느껴졌습니다
5: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력한 슬픔과 분노가 느껴진다.
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포에 직면하여 미래를 창ㅈ......
아 여기가 아닌가요?
0:05 유적이 마지막에 자네를 찾았네...
진짜 영상 보는 내내 끝나지 않기만을 기도했다...
썸네일에 써져 있는 "인류를 구원할 인간 쓰레기들."
14:26 과거의 이야기에서 홀로 빛을 바라보는 고귀한 국왕 나병환자 빼면 너무 맞는 말이다.
중보병은 그래도 갱생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