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 1902년 美 신문과 인터뷰 기사 발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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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02년 미국에 간 것은 선진 문물을 배워 식민지 조선 학생들을 깨우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새로운 자료가 발견됐습니다.
    재미 학자인 장태한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김영옥 재미 동포 연구소장은 1902년 12월 7일 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실린 도산 선생과의 인터뷰 기사를 지난해 10월 발견해 공개했습니다.
    도산 선생은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자기가 보는 세상만을 인식하는 우물 안의 개구리"라며 "미국에서 많은 것을 보고 익힌 뒤 귀국해 젊은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미국에 온 것은 "언더우드 박사의 조언과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와서 사람들에게 베풀라는 부탁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도산 선생이 매우 기품 있고 겸손했으며, 타고난 눈치와 사교술을 가진 매우 명민한 사람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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