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배 9연승. 아두를 품에안고 적진을 휩쓸어버린 조자룡의 광기처럼~ 조자룡이 헌창 쓰듯 창이부러지면 적의 창을 빼았아서 혈로를 뚫는것처럼 중.일의 아홉 고수들은 모두 다아~ 서봉수의 칼아래 이슬이 되었다. 미친 서봉수, 기신과 접신한 바둑 무당 서봉수. 바둑사에 다시는 없을~~% 9연승.
제가 팔팔할때 제일 좋아했던 분이 서능욱, 김희중, 강훈(진짜 좋아했음) 그리고 그 후 세대에는 유일하게 김성룡 사범님 이었습니다. 톱 몇몇분은 그러려니 했지요. ㅎㅎ 바쁘게 사느라고 긴 세월 바둑을 잊고 살았지만 요즘은 우연히 알게된 김감독님의 바둑체널을 가끔씩 보면 기우들과 밤을새던 옛생각도 나고 또 바둑에 대한 열정도 생기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구독자도 1억명 넘기길 기원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훈현 국수님도 사실 어느정도는 서봉수 명인께 고마운 마음은 가지셔야함. 조국수님 일본에서 돌아와 서명인과 10년이 넘게 부딪히며 이런 스파링 상대로 서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서명인 이기기 위해 흉내바둑까지 두시는 집념에 조국수님 그 천재적인 기량을 유지 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저 바둑은 죽어도 빈삼각을 안둔다는 바둑의 미학을 찾는 오다케 구단의 본모습이 투영된 한판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빈삼각이라는 수는 머릿속에 없었을듯...
이 때 이렇게 이겼었구나...ㅋㅋㅋㅋ음... 대국은 솔직히 정말 운이었다고 생각함. 첫번째 패착을 당하고 침착함을 유지했으면 그래도 이겼을 텐데..... 참 인공지능 나오고 묘한 생각이 드는게 사람의 감이라는게 무서울 때도 있지만 한계도 자주 드러나는 것 같다. 5% 미만의 바둑이 역전될 수 있던 요인은 바둑 자체의 내용보다 그걸 두고 있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 첫 패착으로 바둑이 대등해졌지만 그때라도 감을 잘 잡았었더라면 오다케 9단이 이겼을 텐데... 인공지능을 통한 해설을 보고나니 정말 묘하다... 비유하자면 인간이 글로 남긴 역사 속에서 느껴지는 한계를 타임 머신 타고 실제 역사속으로 들어가서 그 당시를 더 생생하게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듬... 신기하다... 정말 신기한 감각임....
@@이노베이션-e1k 그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 명인이 모든 바둑 기술이 다 특출날 것이 없지만 형세판단만큼은 정확했습니다. 중반쯤 되어 불리하다 판단되면 최대한 버티면서 승부수를 연짱 날리고 유리하면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서 마무리. 서 명인이 저 아사리 판에서도 형세는 계속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다케는 응씨배 규칙 때문에 진것입니다. 1분 초읽기바둑이었으면 한 수 한 수 두면서 형세판단을 하였을텐데, 30분 지나면 두집을 공제해버리니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진것입니다. 오다케 바둑은 배울점이 많습니다. 바둑 초보자들은 일본의 오다케와 한국의 조한승 기보를 보고 배우면 기력이 금방 세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감사
한국기원은 서봉수9단 을 존중하라~~~그게 예의다~~~
공감합니다.
무슨 일 있었나요?
존중을 안하나요? 엄청 대단하신분이신데
진로배 9연승.
아두를 품에안고 적진을
휩쓸어버린 조자룡의 광기처럼~
조자룡이 헌창 쓰듯 창이부러지면 적의 창을
빼았아서 혈로를 뚫는것처럼
중.일의 아홉 고수들은 모두 다아~
서봉수의 칼아래 이슬이
되었다.
미친 서봉수, 기신과 접신한
바둑 무당 서봉수.
바둑사에 다시는 없을~~%
9연승.
@@박주선-x7u 무협지 깨나 읽으신듯......ㅍㅎㅎㅎ
당시 중계 방송 볼때 백을 딱 끊는 순간 바둑이 역전되면서 정말 전국이 흥분해서 난리가 났던 장면이 다시 생각나네요.
어차피 결과과 중요한겁니다 승자가우선이지요
끈질긴 서봉수 청국장 바둑‼️
4전5기의 끈질긴 권투 신화 홍수환
시합 보는 느낌‼️
김사범님 해설 들으면서 보니깐
더 재미있네요‼️ ㅎㅎ
전설의 4대 천황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3.1절 100주년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만세~~
뒤늦게 보았는데 잼납니다
김사범님 방송감사합니다
캬~~~ 대중영웅.......... 월간바둑 기보....... 옛날생각난다.... 정말 고마운 해설이군요. 감사합니다. ^^
대죽
스토리가 있는 바둑.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힐릴링 넘버원 !!!!!!!!!!!!!!!!!!!!!
서봉수사범의 바둑은 잡초바둑이라 하죠 이기기 위해서는 무슨 수라도 둔다는....그러다보니 얼핏보면 꼼수 같은수가 자주나옴 그수에 흥분하는 상대가 많음 웃기는 일화가 있는데 저당시 모방송국에서 특별대국으로 조훈현서봉수 대 이창호 유창혁의 2대2편게임을 한적이 있었어요! 중반쯤 서봉수구단이 꼼수 같은수를 두는데 조훈현사범둘차례에 기가차서 웃는장면이 화면에 나왔어요..그런데 조훈현사범이 하도 많이 같이 두다보니 그의중을 파악하고 같이 동참하는데 이창호 유창혁조가 그수에 걸려들어서 지게 됩니다! ㅎㅎ
하하하~~~꼼수의 왕자?
근데 그게 프로상대로 꼼수를 둘정도면 깊은 수읽기 싸움이라.. .. 웬만한 프로들도 힘들어요 .. 다들 재능한가닥씩 하는 사람들이 프로가 되서 수읽기가 일반인들이 아닌.. 치열한싸움인데 그건 모아니면 도싸움이라 ..서봉수가 잘둔거죠 결론적으로
@@임엘리사-q5q 정식으로 바둑 공부를 못하시고 내기바둑두면서 프로바둑기사가돼다보니...
시원한 사이다 해설....잘봤습니다.
오다깨져 선생이 서명인에게 부채를 주시면서 써주신 글씨가
石心 돌같은 마음!
이라고 써주셨다 들었습니당~
아 ~~~ 이 바둑을 다시 보게되다니 ... ㅠㅠ
토종 된장 바둑 일본 유학 바둑을 끝장 넨게 서명인 이다 서봉수 최고
제가 팔팔할때 제일 좋아했던 분이 서능욱, 김희중, 강훈(진짜 좋아했음) 그리고 그 후 세대에는 유일하게 김성룡 사범님 이었습니다. 톱 몇몇분은 그러려니 했지요. ㅎㅎ
바쁘게 사느라고 긴 세월 바둑을 잊고 살았지만 요즘은 우연히 알게된 김감독님의 바둑체널을 가끔씩 보면 기우들과 밤을새던 옛생각도 나고 또 바둑에 대한 열정도 생기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구독자도 1억명 넘기길 기원합니다. ^^
김성룡 사범님 항상 응원하고 있읍니다 건강하세요
왜 바둑이 인생의 축소판이라 하는지 알겠어요...너무 재밌어요... 김성룡 사범님 멘트요. "저 수로 오다께가 흔들려요. 그것도 심하게~" 그렇다고 (서봉수 사범이) 그렇게 잘 둔 수도 아니에요 ㅋㅋㅋ
서봉수 순수 한국 토종..조훈현 사범도 일본 유학파
ㅎㅎㅎ 해설 재밌네요.
동네바둑이라고 하니...
서봉수九段이 기원 강1급출신인걸 아니까 더 웃깁니다.
잘 두고 지다니 아이러니하네요
초치훈 일본대삼관을두번이나정상인선수 이런선수를이겼으니 참잘해ㅛ다
한국토종 서봉수 대단합니다
응씨배는 4년에 한번 하는 대회라니 특이하네
이때와 지금의 바둑은 한점은 발전이 된것 같습니다......
조치훈9단도 첫타이틀도전에서 한수삐끗한후 냉정을잃는 비슷한경우로 사카다9단에게 역전패했죠, 결론은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차리면 살수도있다...
해설진짜너무재밌다
조서 대결은 승률이 대략 66.5대 33.5...이외의 기사는 거의 접바둑 수준...이유는 일본에 유학가서 터득한 포석을 한국은 처음 접하는 거라 지고난 다음에 연구가 들어가는 그런 수준였기에...야구도 마찬 가지죠
ㅋㅋ,,,, 오다케는 이 바둑 이후 한국 사람과는 바둑 절대 안 두겠다고 맹세했을 것 같으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훈현 국수님도 사실 어느정도는 서봉수 명인께 고마운 마음은 가지셔야함. 조국수님 일본에서 돌아와 서명인과 10년이 넘게 부딪히며 이런 스파링 상대로 서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해요. 서명인 이기기 위해 흉내바둑까지 두시는 집념에 조국수님 그 천재적인 기량을 유지 할 수 있었겠죠.
그리고 저 바둑은 죽어도 빈삼각을 안둔다는 바둑의 미학을 찾는 오다케 구단의 본모습이 투영된 한판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빈삼각이라는 수는 머릿속에 없었을듯...
젊었을 때는 조서가 친하게 지냈는데 오랜기간 서로 라이벌전을 벌였고 성격도 다르다 보니 이제는 거의 교류가 없다고 합니다.
바둑 여러번 잘 보고있습니다 사범님.
다만 바람이 있다면
다음에는 조훈현 국수, 서봉수 명인 처럼 뒤에 대표적인 수식어가 붙는분들
타이틀 대국들도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슈사쿠의 이적의 바둑도 백이 끝내기에서 제대로 두면 백이 이겼다고 예전 왕명완9단 책에서 본적 있습니다. 혹시 그 바둑도 보여주실수 있나요?
서봉수 조훈현 등등의 5국만 너무 많이 봤네요? 이젠 지겹습니다....1,2,3,4 국은 잊은지 오래....
이영상이 좀세월이 많이흘렀네요 여러번 돌려볼정도로 재밋게봤었는데 최신 카타고28블럭으로 찍어보니까 183 끊은시점에서 흑이 4~5집반유리하다고나오고있네요.이때 유튜브하신 영상들이 더 고급지고 현장에없었다면 절대로 모르는썰들 풀면서 재밋게 말씀하시던 컨텐츠가 좀 그립네요..이때도 그랬지만 시청하는사람들이 심도있게 바둑을보는게아니고 입담+썰풀이로 보는분들이 많으셔서 노선을바꾼건 어쩔수없긴합니다만.. 그리고 덤으로 해설퀄리티가 많이떨어지셔서 좀 아쉽습니다
과연 서봉수 ㅎㅎㅎ
이 때 이렇게 이겼었구나...ㅋㅋㅋㅋ음... 대국은 솔직히 정말 운이었다고 생각함. 첫번째 패착을 당하고 침착함을 유지했으면 그래도 이겼을 텐데..... 참 인공지능 나오고 묘한 생각이 드는게 사람의 감이라는게 무서울 때도 있지만 한계도 자주 드러나는 것 같다. 5% 미만의 바둑이 역전될 수 있던 요인은 바둑 자체의 내용보다 그걸 두고 있는 주체가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것..... 첫 패착으로 바둑이 대등해졌지만 그때라도 감을 잘 잡았었더라면 오다케 9단이 이겼을 텐데... 인공지능을 통한 해설을 보고나니 정말 묘하다... 비유하자면 인간이 글로 남긴 역사 속에서 느껴지는 한계를 타임 머신 타고 실제 역사속으로 들어가서 그 당시를 더 생생하게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듬... 신기하다... 정말 신기한 감각임....
오다케는 4강에서 루이를 이겼기 때문에, 전투에도 강점이 있는 편이고, 미학이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몇번을 봐도 역시 우리사범님의 명해설 입니다.
김성룡九段 해설이 넘 재밌다^^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김사범님 ㅎㅎ 우연히 바둑티비 천하쟁패에서 여러번 얼굴을 봤습니다 이세돌과 구리의 10번기 였죠
서명인은 중앙 다잡았을때도 오타케가 약간 유리했다는 것을 원래 알고 있으시던데.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이노베이션-e1k 그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 명인이 모든 바둑 기술이 다 특출날 것이 없지만 형세판단만큼은 정확했습니다. 중반쯤 되어 불리하다 판단되면 최대한 버티면서 승부수를 연짱 날리고 유리하면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서 마무리. 서 명인이 저 아사리 판에서도 형세는 계속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오다케 선수는 미학으로 유명한 기사가 아니었을까? 자기가 생각한 아름다운 바둑이 아니라 생각하면 엄청 열받곤했지..
서봉수사범과 요다9단의 바둑은 아직인가요?...
90퍼 인걸 ai로 복기 해서 봤으면 뒷목 잡을듯ㅋㅋ40만달러 순식간에 날림ㅋㅋㅋㅋ ai 없을 당시에 바둑을 다시 복기 하니 언제 패착이고 묘수인지 바로 확인 되는게 신기하고 재밌으면서 한편으론 정말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음(정확한 해설이 가능하니ㅎㅎ)
이래서 성용씨가 좋아~
미학과 잡초의 만남
ㅋㅋㅋ 상극의 기풍이 만났군요.
갈비 뜯어야 되는데
어 틀니가 없네ㅜㅜ
잘 관전했습니다. 설명은 김사범을 따라올 선수가 없어요. ㅋㅋㅋㅋ... 금메달입니다.
이창호 킬러 요다 한일 신인왕 전에서 이창호 요다에게 패함
조아요
인공지능에 물어볼 때. 덤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없는 것일까요?
@@신의한수-h3l중국룰도 덤이 있을 수 있는데, 덤 설정을 자유로이 바꿀 수 있게 되어 있지 않은 모양이군요?
@@juliotancredi7468 곧 나온대요 아직은 없구요
@@이이어인-b3c 그렇게 정교한 프로그램이, 덤 설정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건 도저히 납득이 어렵네요...
@@juliotancredi7468 프로그램이라는게 정교하더라도 제작자의 의도내에서 움직이니깐요. 업데이트로 추가한댔으니 곧 기능이 추가될꺼에요
인공지능은 ‘덤이 7집 반인 바둑을 이기는 전략’을 학습한 것이라서, 같은 전략을 덤 6집 반인 바둑에 적용하면 백을 쥐고는 이길 수가 없겠죠. 덤의 크기에 따라 학습한 내용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고수들도 황당한 실수 하는 경우 많은가요 ?
역전 당하는 장면을 보니 오다께 9단 헛웃음이 나오게 생겼다.
직접 설명으로 접하는것이.....
42:16
인간과기계의 차이
버스 지난 다음에 손 흔들고 있다 시대가 엄청 많이 지난 기보 의미없는 것이다
허그ㅡ 42분짜리라 도중 ,,,도망 나옴
잡초는 원래 그렇게 자라는거지 (스승없이대성한 사람)
서명인께선 형세 판단을 하고 계셨겠죠. 일반인들이 호들갑을 떨었을 뿐. .. 형세는 약간 불리하지만 분위기는 대반전이라는 사실도... 그리고 일본인들은 우리 된장 맛을 몰랏다는게 함정.ㅎㅎ
ㅎㅎㅎ일본은 객관적으로 실력들이 매우좋은데 축구고 바둑이고 다른것들도 가만보면 담이 작은지 서울대생이 구구단을 실수하는지경을 자주보죠
알파고는 이세돌이 아니었어도 한국프로님들중 누구에게라도 한판은 졌을겁니다 ㅋㅋㅋ
대죽영웅
대죽영웅... ㅋㅋ.. 무궁정수 도 생각 나네요
서명인 한풀었지
해설은 하지 않고 헛소리만하는 김성룡해설은 껍떼기해설
말이 너무 많아요
오다케는 응씨배 규칙 때문에 진것입니다. 1분 초읽기바둑이었으면 한 수 한 수 두면서 형세판단을 하였을텐데, 30분 지나면 두집을 공제해버리니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진것입니다. 오다케 바둑은 배울점이 많습니다. 바둑 초보자들은 일본의 오다케와 한국의 조한승 기보를 보고 배우면 기력이 금방 세지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규칙은 오다케한테만 적용되나요?? 같은규칙으로 두는데 규칙 때문에 졌다니...ㅋㅋ
@@서인환-r1l 아마도 이긴 상태라서 그렇게 됐겠죠? 서명인야 어차피 진 바둑이니 떼갱이 쓰듯이 공제고 나발이고 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