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도 글을 올립니다. 짧게 올려야 하는 릴스라 어쩔수 없이 많이 짤렸는데 제가 겪은 한정 된 일을 얘기하는것이고 지방 선생님때문이다 라는것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지금은 저때의 당시보다도 지방에서도 더 양질의 레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해요.(그 당시에도 좋은 선생님이 계셨지만 많진 않으셨던것 같아요) 제 얘기의 핵심은 '지방에서는 그런거 안가르쳐준다! 무조건 서울이 짱짱맨!' 이건 아니구요 저때의 사건, 학교에서의 학생들이 음악을 바라보는 전체적인 시각 차이에 충격을 먹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본인의 음악이라는것이 그냥 "이래서 이게 좋아!"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화성적으로 빌드업적으로 분석을 하면서 이끌어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분답글 달기
저는 아직 피아노시작한지 1년이 안된 취미생인데 본인만의 해석에 확신을 갖고 연주한다는게 정말 도달하기 힘든 의식의 단계인것 같아요 연습할때 스스로의 상태를 계속 의식하고 정말 집중해서 한땀한땀 연습하지 않으면 자칫 감정이나 해석이 너무 앞서나가 본인 연주를 듣는 귀가 닫혀서 섣부르게 판단해버리고 나중에 전부다시 연습하게되는일이 발생하더라구요ㅠ 아무튼 정말 스스로의 분석과 해석에 확신을 갖고 한곡한곡을 완성해나가는게 정말정말 대단한 일인것같고 직접 피아노를 배워보니 나는 여기부분에서 이런해석으로 치는게 좋아서 누구 연주보다 누구 연주가 더 좋은데? 누구의 해석이 더 좋은데? 하면서 비교하는게 오히려 스스로 음악을 들을때 느낄수있는 여러 영감이나 행복의 질을 얼마나 많이 낮추는지를 알게되었어요
혹시나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도 글을 올립니다. 짧게 올려야 하는 릴스라 어쩔수 없이 많이 짤렸는데 제가 겪은 한정 된 일을 얘기하는것이고 지방 선생님때문이다 라는것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지금은 저때의 당시보다도 지방에서도 더 양질의 레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해요.(그 당시에도 좋은 선생님이 계셨지만 많진 않으셨던것 같아요) 제 얘기의 핵심은 '지방에서는 그런거 안가르쳐준다! 무조건 서울이 짱짱맨!' 이건 아니구요 저때의 사건, 학교에서의 학생들이 음악을 바라보는 전체적인 시각 차이에 충격을 먹었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본인의 음악이라는것이 그냥 "이래서 이게 좋아!"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화성적으로 빌드업적으로 분석을 하면서 이끌어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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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보느라 급급헌데..
본인만의 곡해석 이라니
아...리스펙
저는 아직 피아노시작한지 1년이 안된 취미생인데 본인만의 해석에 확신을 갖고 연주한다는게 정말 도달하기 힘든 의식의 단계인것 같아요 연습할때 스스로의 상태를 계속 의식하고 정말 집중해서 한땀한땀 연습하지 않으면 자칫 감정이나 해석이 너무 앞서나가 본인 연주를 듣는 귀가 닫혀서 섣부르게 판단해버리고 나중에 전부다시 연습하게되는일이 발생하더라구요ㅠ 아무튼 정말 스스로의 분석과 해석에 확신을 갖고 한곡한곡을 완성해나가는게 정말정말 대단한 일인것같고 직접 피아노를 배워보니 나는 여기부분에서 이런해석으로 치는게 좋아서 누구 연주보다 누구 연주가 더 좋은데? 누구의 해석이 더 좋은데? 하면서 비교하는게 오히려 스스로 음악을 들을때 느낄수있는 여러 영감이나 행복의 질을 얼마나 많이 낮추는지를 알게되었어요
서울예고 작곡과 친구들 한테 항상 벽느낍니다…. 그친구들에겐 정말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실제로 직장문화도 지방보다 서울이 개방적이죠
뭅!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