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 벌이던 탈주범 죽음 예감, 마지막 요구는 음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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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3

  • @명곡이알고싶다
    @명곡이알고싶다  4 года назад +12

    0:45 비지스가 누구야??
    2:20 한국에서만 유명한 노래
    3:45 낭만적인 죽음
    안녕하세요 ‘명곡이 알고 싶다’ 입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직후에 서울에서 벌어진
    인질극의 중심에 있었던 지강헌이라는 인물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선택했던 노래
    비지스의 홀리데이에 대한 영상입니다.
    그는 시인이 되고자 했던 낭만적인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범죄자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분명 절도범으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범죄자인 것이죠. 하지만 그 시대의 허술한 법의 체계와 사회적 비리때문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와중에 분노하고 그 분노는 그를 죽음까지 몰아갔습니다.
    현 시대였다면 그는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은 분명합니다.
    그가 탈주기간동안 무단침입한 가정집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그 와중에 도리를 지켰고 예의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범죄 심리학자들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혀를 차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재밌게 보시고 사건에 대한 더 세밀한 정황이 궁금하신분들은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많은 영상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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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드립니다.
    너무 많으면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댓글도 써주세요.
    범죄자를 옹호하고자 만든 영상은 아니니
    불편하신 분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brandon03241
    @brandon03241 4 года назад +14

    생을 마감하기 직전, 사랑하는 이에게 전화를 하거나, 음식이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무언가 보다도 노래 한곡을 듣는 것을 택한 것을 보면 이 곡이 주는 힘과 음악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하게 됐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1-..-
    @2501-..- Год назад +3

    지강헌이 요구한 비지스의 홀리데이 를 스콜피온스의 홀리데이 착각한 경찰이 잘못 갖다주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제차 확인후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다시 가져왔다고 하네요 .... 약간 웃픈 헤프닝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스콜피온스 인기가
    엄청났기에 경찰은 홀리데이 제목만듣고 스콜피온스 를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 이건 당시 실화이고 심지어 생중계 도중 이라서
    스콜피온스 의 홀리데이 도 잠깐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 물론 곧바로 비지스의 홀리데이 로 바뀌었습니다 .

  • @띵까띵까-r7w
    @띵까띵까-r7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도 달라진건 없다..유전무죄 유전무죄...

  • @샤론-l5p
    @샤론-l5p 3 года назад +9

    지강헌 일당은 탈주했지만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

  • @간달프-k8c
    @간달프-k8c 4 года назад +6

    영상 퀄리티가.... 떡상 하시길 바랍니다

  • @찐-i6g
    @찐-i6g 3 года назад +3

    나는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아니고 스콜피온스의 홀리데이가 아닐까 생각돼 그리고 그가 피를 토하듯말했던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지금도 잊혀지지가않아

  • @피자브레드
    @피자브레드 Год назад

    5:38 한의철 부활?!

  • @assiball
    @assiball 3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몰입감있게 잘봤어요

  • @q3744
    @q3744 2 года назад +1

    당시 스콜피온스가 더 친숙하다보니 스콜피온스의 홀리데이 테잎을 전달했다가 다시 바꿔줬다는 일화가...

  • @BobMarley-my9lg
    @BobMarley-my9lg 4 года назад +6

    들어보면 다 아는 노래들이지만 정작 비지스라는 팀은 모르는 사람이 많죠. 앞에 잠깐씩 나오는 비지스의 다른 곡들도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고 좋네요!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 @금강존자
    @금강존자 3 года назад +7

    할리데이를 더욱 빛나게 한것은 지강헌이라고본다 유전무죄무전유죄의 시대는 마감해야한다 지강헌이와같이 목숨을 끊은 지강헌이의 명복을빈다

  • @김현수-x2n8j
    @김현수-x2n8j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 합니다 할리데이 비지스
    노래를 넘 잘부르셨어요 굿 ^^
    지강헌이 탈주후 가정집 들어가서 인질극 벌이면서들었던 노래였죠

    • @명곡이알고싶다
      @명곡이알고싶다  3 года назад

      김현수 네 그 사건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더 인상깊게 만든것 같습니다..
      쨌든 감사합니다 :)

    • @김현수-x2n8j
      @김현수-x2n8j 3 года назад

      ㅎ감사드립니다 답글에 좋아요 꾸~우 ㅋ

    • @정승재-c2h
      @정승재-c2h 3 года назад

      유영철 박한상 지존파 기타 등등 보다 낫죠

  • @jieunkim6111
    @jieunkim6111 3 года назад +4

    무전유죄 유전무죄 맞네

  • @hyg-rt9dk
    @hyg-rt9dk 3 года назад +5

    잘모르시네요 지강헌은 자살이 아니고
    경찰의 총에 죽었습니다.

  • @pogenman78
    @pogenman78 2 года назад

    드라마에는 스콜피온스의 홀리데이 를 쓰더라구요

  • @엄마가웃었습니다
    @엄마가웃었습니다 3 года назад +1

    떡상 예감 👌

  • @ejshin3835
    @ejshin3835 4 года назад +5

    시인.. 답게 죽었네요.....😔

  • @전기민-g1v
    @전기민-g1v 3 года назад +1

    대한민국 사법정의는 죽었다

  • @안영현-w9u
    @안영현-w9u 3 года назад +3

    지금도 저정도 훔치면 저정도 형량 나오나요??

    • @명곡이알고싶다
      @명곡이알고싶다  3 года назад

      저때는 보호감호라는 제도가 있어서 형량이 더 늘었던것 같습니다. 현재는 보호감호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 다를지는 잘 모르겠네요..ㅎ

  • @Report-02
    @Report-02 3 года назад +1

    군부 독재시기는 너무나 암울하다..

    • @89NKOTB
      @89NKOTB 3 года назад

      지금도 더 암울하다.

  • @뿐이고알지요
    @뿐이고알지요 Год назад

    죽고여자로어떻게하게.
    지강헌오늘에보자.시작로합니다

  • @yt9wo
    @yt9wo 3 года назад +6

    부패한 지도층을 비판하려면 비판할만한 정당성이 있는 자가 해야 설득력이 있다.
    500만 원 밖에 못 흠 친게 과연 그가 착해서인가 .
    그도 70억을 훔치고 싶었다!!!!
    마음껏 훔쳐서 술과 도박과 마약과 섹스로 흥청망청 살고 싶었다.
    시 몇줄 끄적거리면 전부 시인인가..
    하긴 입만 벌리면 똥물이 나온다는 고은 도 시인이라더만.
    지강헌이 죽기 전에 자신에 대한 이미지 포장을 그럴듯하게 해서 그렇지 실은 무서운 인간이다.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고..
    시인이라고 떠들어대고..
    인질들에게 이미지를 좋게 남기기위해 일부러 친절히 대하고..
    지강헌이 내 집에서 돈을 훔치다 들켰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생각하면 섬찟하다.
    단순 절도범이지만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성폭행이나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는 인간이다.

    • @김민구-n9l
      @김민구-n9l 3 года назад +1

      모든 사람이 그럼
      너나 나나 모든 사람
      너무 당연한걸 말하네

    • @Just_Kidd1ng
      @Just_Kidd1ng 3 года назад +2

      자본주의 아래 법이 정한 형벌의 형평성에 대해 꼬집는 말입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영국 유력 언론에 원문발음 그대로 소개 되기도 했죠.
      지강헌 옹호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는 그 당시 제법 큰돈을 훔치던 잡범이었죠. 하지만 틀린 말을 한건 아닙니다.
      지금만 봐도 나랏돈 자기돈 쓰듯 하고도 무서울거 없이 쫌 살다 나오지 하는 인간들 천지가 아니라 말할수 있을까요?
      법... 특히 형법의 형벌에 있어 형평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법률을 따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일반적인 상식으로 비추어 볼때도 형벌을 행함에 있어 형평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모두가 말합니다. 때론 그것으로 인해 다수의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판결을 내리는 판사가 생기기도 하지만, 형벌에 형평성이 없어진다면 형법의 그 본질적 가치 자체가 흔들리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그 본질적 가치가 흔들릴만한 일들은 구지 말하지 않아도 조금만 책을 사 공부해보면 알수 있는 것들이죠.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하는 인간의 근본성향까지 설명드리고자 한다면, 말이 더 길어지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강헌이란 인물의 평가는 "범죄자"입니다.
      그 앞에 수식어를 붙이자면, " 옳은 말을 했던"이 붙겠네요.
      누가 범죄자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옳은 말"을 하게 하고 탈주와 인질극 .. 종국에 자살까지 하게 한 것일까요?
      그가 본래는 선했으나 사회가 그를 그렇게 만든 걸까요? 아니면 본래 악한 인간의 본성이 그를 그렇게 몰아간 걸까요?
      그건 개개인이 인간을 바라보는 철학이 다르기에 평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이란 동물은 다양성에 기반하여 서로의 부족을 채우며 살아가는 사회란 울타리 안에 존재하니깐요.
      하지만 그런 범죄자가 시대를 관통할 정도의 큰 울림을 준 말을 했습니다.
      " 무전유죄 유전무죄"란 말에 의미하는 바를 범죄자 나부랭이의 헛소리쯤으로 치부하는건 "꼰대스러움"이라 말하고 싶네요.
      지나가는 세살짜리 애들한테도 배울게 있고, 길에서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들에게도 배울게 있는 법 입니다.. 범죄를 저질렀다 하여 옳은말을 하지 말란 법 또한 없죠.
      돌려 말하면 못 알아들을까 쉽게 말하면, 존재에 가치를 두지 말고 도대체 이 긴 시간이 지나도록 그 옛적 시대에 태어나지도 않은 새로운 세대가 알정도의 말을 단순히 범죄자였다고 하여
      무시하고 격하시키는건 어리석다라는 걸 꼬집고 싶네요
      그리고 아무리 댓글이라지만... 하아.. 어째 일개 범죄자인 지강헌보다 타인에게 공감을 얻을 수 없는 글을 쓰시니.. 이거참 보기 안스럽습니다.
      혹시라도 제 댓글을 보신다면.. 차분히 읽어보시고.. 본인 댓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부끄러움이란걸 느꼈다면 좋겠습니다

    • @zeccracker551
      @zeccracker551 3 года назад +2

      70억을 훔치고
      지도층을 비판 했을까요
      그리고 그 정도를 훔칠정도면
      이미 순수함은 메말라 있을터인데
      범죄를 미화시키는것이 아닌
      범죄를 저지를 환경에
      최소한의 양심이 작용했다라고 볼 수 있죠
      어쩌면 50보100보에서
      왜 나만 부당해 라고
      변명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지금의 정치판이
      대통령도 구속되는 현실이
      어쩌면 이런 나비효과의 결과 일지도....

    • @홍명영-h9c
      @홍명영-h9c 3 года назад +2

      그래도 인질범살인도 성폭행도 안했자냐요.
      그집딸한테 좋은 이미지를 남겨준건 훌륭한거지요.

    • @두번다시일어날수-x5g
      @두번다시일어날수-x5g 2 года назад

      입으로 똥을싸고있네ㅋㅋㅋ

  • @heim1725
    @heim1725 Год назад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가슴이 찡하네요. 전두환 전경환은 지금 지옥도 못 들어가 연옥을 처찹하게 떠돌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