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쿡 Let me cook 대한민국에 안 힘들게 산 사람이 어딨겠습까? 다 자기 시간 없이 학원 다니고 힘들게 수능봐서 어렵게 대학가는데. . 내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러면서 자기랑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잘 되는 꼴을 못보는건 인성 문제라고 봐요. 어느 배경에서 왔든 상대방에게 배울게 있음 배우는 거지 저렇게 까는건 아니라고 봐요.
장백기가 이상현을 통해 스스로 어떤 마음을 품고있었는가, 그리고 타인의 입에서 나온 말에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반론이 머릿속에 떠오르는가를 자각하고 순수하게 장그래를 인정하게 되는 장면인 듯 하네요. 지금껏 장그래를 깔아보던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이상현의 입을 통해 그 이유를 되짚고, 그 말을 들으며 장그래의 실력과 활약상을 되짚으면서 이상현의 말과 자신이 본 장그래의 실력 사이에 엄청난 괴리가 존재함을 알게 됐고, 이상현의 말에 떠오르는 수많은 반론이 장백기가 장그래를 순수하게 인정하게되는 장면
장백기가 상현을 왜 저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평소 자신이 품고 있었던 생각들이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 튀어나오는 순간을 보고있는 것이 아니었을까한다. 일면 정당하기도 하고 불합당하기도 한 솔직한 마음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그 말 그 마음이 얼마나 치졸한 말인지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 같다
ㅋㅋㅋㅋ 극중 과장된 부분이라 그런듯 ㅋㅋ 근데 만약 본인이 4년제 명문대 나와서 쩌는 스펙인데 고졸한테 인턴 밀렸다면 과연 우리는 자신을 객관화시킬 수 있을까 아니면 고졸 인턴이 전무 낙하산이더라 할까 그냥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 적어도 우리 스스로 본인에게 얼마나 냉정하고 객관적인가 되돌아보는 시간이였네요
요 장면은 되게 의미가 있는게 저 상현이라는 인물은 완벽하게 흑화한 인물이라면 장백기는 아직 되게 입체적인 인물인 상태고 어떻게 말하면 정말 공부밖에 모르고 달려온 순수한 상태 항상 1등이었기에 주위의 반응이나 본인의 자존감도 항상 일정한 수준의 기대치가 있었는데 회사 와서 그게 다 깨지고 처음 겪는 일 투성이에 열등감이라는 감정마저 처음 느꼈을거임 근데 그 모든게 처음인지라 내가 왜 화내는지도 모르고 이게 열등감이라는 것도 모르거나 모르고 싶어하는 그런 혼란스러운 상태 그래서 그래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겪어본 적 없던 그 감정에 갑자기 짜증도 내고 그러다 나 왜이러지 현타오게 되는 카오스 그 자체 그런데 저 상현이라는 완전히 흑화된 인물을 만나면서 내가 외면하고 있던 내 안에서 자라던 감정에 대해 적나라하게 마주하게 된거임 그것도 극에 치달은 상태의 모습으로 그래서 상현이 말할때 장백기의 표정을 보면 점점 굳어지는데 아 이게 내가 가지던 감정이고 내가 이런 모습이었나? 하는 마음에 아차 싶어 도리어 차가워진 이성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내 치부를 보게 된거임 그래서 표정이 굳게된 것이고.. 사회라는 불합리한 실전에서 굴러본 적 없이 늘 이기고 1등만 하고 그게 당연한 듯이 살아오던 어떻게 보면 너무 순수한 우등생에게 있어 많은 것들이 깨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마주하게 되는 장면임.. 앞에 상현이라는 사람과 대작하고 있지만 장백기는 순간 거울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된 거임 그래서 소름이 끼친것이고..
와우...! 회사 입장에서 뽑고 싶은 사원의 기준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쉬운 예로, 걸그룹이나 가수를 뽑는 기준으로 본다면 이거겠죠. 장그래는 악동뮤지션 상현이는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수 년을 연습생으로 지낸 사람은 어쩌다 예능 프로그램 나온 악뮤가 가수되어 떴다는게 매우 불편할듯.. 근데 엔터테인먼트는 백댄서보다 못한 연습생보다는 돈 잘 벌어주는 악뮤를 더 좋아함. 마지막에 장그래가 정직원이 되지 못한다는건 중소기업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실풍자로 보임.
상현도 따지고 보면 아됨 본인에 그릇은 저정도가 다일거야 물론 월급쟁이가 나쁜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어릴때 학원 공부 대학 연수까지 했으면 그것을 기초로 사회에 연구를 하던 사업을 하던 소소하지만 가게라도 차려서 장사라도 하던가 그것도 안되면서 장그래 뭐라하는것도 참 웃긴거다 누구나 불만불평은 있어도 해볼거 다해도 안된다면 아타깝지만 그 사람 그릇에 한계임 이건 태어나고 자란 환경을 떠나자 걍 사람 팔짜다
이상현이 장그래 괴롭히고 pt 못하고 한걸 떠나서 저 대사가 드라마에 있는 흔한 선과 악이 없다는걸 보여줘서 인상 깊음. 장그래가 pt를 얼마나 잘했든 그 기회를 얻은거 자체가 빽이기 때문에 싫어하는것도 이해됨. 합격이 아니라 저 면접을 볼수있는 자격을 가지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보여줌
상현이란 캐릭터... 설정상 밉상이지만 밉상으로만 볼 수 없는것이 현실... 마지막 대사인 ‘우리가 우리로서 있으려면 대기업에 가야한다’는 말에서 끊임없이 경쟁해야하는 이 사회를 말해주는거 같다. 설정상 연세대 경영을 나온걸로 아는데(자원팀 하대리가 학교선배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경쟁사회에서 학창시절 분명 남들 놀때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를해서 대학을 갔을 것이고, 영상에 나왔듯이 어머니의 희생과 더불어 결국 노력으로 붙은 대기업 종합상사 인턴...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졸 장그래의 낙하산 인사는 제3자가 보기엔 충분히 불합리한 사회라고 느낄만 하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상현과 장그래...결국 둘 다 이 사회의 미생이다. 둘 다 응원한다.
핀트 잘못잡는거같은데 상현이는 자기가 떨어져서 빡친게 아니라 장그래가 된거 때문에 빡치는거임 대사에서도 뻔히나옴. 그래 나 아니라고 쳐 그래도 장그래는 아니지. 라는 식으로 상현이 싸가지없고 맘에 안드는 캐릭터지만 적어도 저 장면만큼은 비난할수없음.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그랬었지. 장그래라는 캐릭터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캐릭터라고
WOO CINE 그래서 이상현이 '내가 아니라고 쳐, 그래도 장그래는 아니지' 라고 말하고 있지않음? 이상현은 장그래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됐었으면 불만 없었을거임. 대졸 전형에서 대졸자가 떨어지고 고졸자가 붙어있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는거지 이상현 피티 잘하고 못하고는 문제의 본질이 아닌데? 막말로 장그래가 지잡4년제라도 나왔으면 이상현 말이 틀리기라도 했지ㅋㅋ 장그래는 빌런임. 조민보다도 못한 캐릭터고 대륙간 조별예선도 통과못한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뛰고있는 꼴이구만ㅋㅋㅋㅋㅋ 자꾸 이상현 피티가지고 논점 흐리는 애들 ㅈㄴ많은데 피티 내용과는 별개로 이상현은 입사자격요건을 다 갖췄기때문에 저런 말을 할수 있는거
@star shine 드라마를 현실에 기반해서 해석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상현은 꼭 자신이 떨어진 것에 분노한 것 뿐만 아니라 장그래가 된 것도 분노할 수 있는 것이죠. 꼭 하나의 이유로 화가 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사람인데. 복합적인 이유인 게 맞고 빽을 이용해서 들어온 장그래이기 때문에 장그래의 합격도 빽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꽤나 당연한 겁니다.
이상현 저러는거 이해 된다 장그래 그 분야에대해서는 노력 하나도 없고 전무가 좋게 본건 분명 아닌데 합격에서는 빽 아니라고 하긴 좀 애매하다 지인의 부탁은 들어주고, 근데 그 동기 입사자중 유일한 계약직.. 빽 영향도 있을거같은데 근데 이상현이 떨어진것도 이해가 된다. Ppt솔직히 대학생 수준 미만
저상황에서 엄마가 쓴 학원비 등 투자한 비용, 좋은 대학가려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 등은 의미 없다.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이나 맨날 저런 소리하지. 노력을 50년을 하든 돈을 천억을 쓰든 못하면 끝이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인정받는거지 얼마나 열심히했고 투자했는지는 의미없다. 우리나라 게임도 마찬가진게 허구헌날 돈쓴사람이 랭커여야한다는 마인드도 있던데, 게임은 잘하는사람이 최고랭커지 돈 많이 쓴 순으로 랭커를 가리지 않는다. 그런류의 것들은 게임이 아니다. 롤에서 스킨 많이사고 돈 많이 쓰면 데미지가 쎄지고 피통이 늘어나고 쿨타임이 줄어드냐? 스타에서 계속 같은거 구매하면 저글링이 더 쎄지냐? 돈을 아무리 써도, 10년을 연습을해도 못하면 필요없다. 오히려 그정도나 했는데 그거밖에 못하면 발전가능성이 더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더욱 쓸 필요가 없지. 고졸이 아니라 초졸이여도 잘하면 입사는 물론이고 승진도 빨라야하고 임원도 되야하는게 맞다. 그런데 열등감에 찌든 한국사회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라면서 본인이 부족한 것을 타인의 흠을 찾아 뒷담을 한다. 벽을 잘타려면 벽타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삽으로 땅파는 연습만 5년 7년 하고 거기에 돈 쏟아부었고 그결과 벽을 잘 못탄다면 그건 너의 무능과 무지함을 탓해야하는 것이다. 애초부터 벽잘타는 것을 타고난 사람에게 너는 삽질 1년도 안했으니 자격없다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마인드가 만연하는 한국이라 정작 잘하는 사람들은 엉뚱한 조건으로 인해 하지도 못하고 멍청이들로 채워져서 발전이 더디지. 정말 공분을 해야하는 것은 입사기준이 아니라 실무기준으로 일도 더 적게하고 더 못하는데 잘보여서 진급이 빠르거나, 여자라서 진급빨리해줄때 이런거에나 공분을 해야하는 것이다.
딱 군대만가도 온갖 사람들 다 모이는데 명문대 나와서 어리버리까는 애들도 있고, 고졸인데도 싹싹하고 일머리 좋아서 A급 소리듣는 경우가 그런 케이스겠죠.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두고서는 정량적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일이 많으니 공부머리가 더 대접받는거 같아요.
@@tva6445 장그래가 전무 소개로 들어온건 맞지만 피티면접 때 이상현보다 수준높은 면접을 하였고 결국 안영이,한석율,장백기 그리고 2년 계약직으로 추가 합격한 장그래 이상현 입장에선 장그래가 나보다 노력한게 뭔데? 낙하산으로 들어왔네,세상더럽네 생각하게된것 ㅋㅋ..
장그래가 주인공이고, 그가 부단한 노력을 하는 과정을 봐온 시청자들이야 이상현의 말이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상현의 탈락과 장그래의 채용이 불공정으로 보이겠지. 그렇지만 이상현의 행보를 보면 그가 합격했어도 회사생활을 잘했을지는 의문이다. 워낙 취업이 어려워서 취업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과 달리 취업 이후 마주치게 될 생활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고, 거기서 얼마 못 버티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상현의 행적을 보면 장그래를 제치고 합격했어도 잘 적응했을지는 글쎄.. PT는 그렇다고 쳐도 장그래나 안영이한테 한 거 보면 사내평판이 엉망이거나, 큰 사고를 쳐서 징계먹고 짤리지 않으면 다행임.
상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된다 다들 그자리에 서기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같은길에서 치열한경쟁을해 올라온 과정을 밟았는데 그 과정자체를 생략하고 정말 아무준비도 없이 같은 위치에 서있다면 누가 그를 공평한 시선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수있을까? 우리야 3자의 입장에서 모든걸 볼수있지만 상현을 비롯한 회사내의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게 맞다 장그래가 진국이고 정말 열정과 숨은 능력이 있는건 시간을 두고 겪어야 아는것이지 예를 들어 산악등정을 경쟁에 비유하면 갖은 산악장비 챙겨서 사람죽어나가는거 목격하며 겨우겨우 정상앞 캠프에 왔는데 갑자기 헬기에서 정상도전하겠다고 뚝떨어진사람을 누가 곱게볼것이고 올라갈 장비하나없어서 도움을 청한다면 누가 친절하게 응할것인가? 단지 상현이란 인물이 가진 오만함과 자신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보여준 사례들이 있기때문에 그인물을 합리화시킬수없을뿐이다
맞습니다 비유가 아주 적절하시네요 우리가 비난하는 것은 상현의 오만함과 거만함이죠 그의 말은 틀린게 없습니다 하지만 장그래 또한 바둑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며 바둑을 통해 우연히 얻은 인맥 또한 장그래의 노력으로 이루게 된 능력 중에 하나죠 어떤한 수출이나 제조 및 생산을 위한계약을 위해 상대 회사에게 상픔에 대해 수많은 pr을 합니다 하지만 힘겹게 계약을 따낼 수도 있고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상대하는 회사의 바이어가 친분이 있는 사람이기에 pr의 접근성과 계약을 따낼 가능성 또한 상승합니다 그냥 인맥 빨~ 이라고 하기엔 인맥 또한 능력으로 인정 받을 만한 요소가 아닐까요?
이상현 입장에선 충분히 불공정 경쟁이죠. 대기업 입사지원서 낼수있는 최소조건에도(4년제 대학 졸업, 평점 3.0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 절대 못들어가는 장그래가 다른 수많은 지원자들을 제치고 인턴사원으로서의 기회를 얻은 것은 그것만으로도 불공정 경쟁입니다. 실제로도 저 최소조건보다 더 훌륭하고 고생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류에서부터 탈락하는게 현실이죠. 제가 기억하기론, 인턴사원들이 대략 30-50명 가까이 된걸로 기억하는데, 원인터내셔널같은 기업의 서류 경쟁자만 해도 10000명 가까이 지원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저도 저정도 되는 위치의 회사 입사지원할때도 그랬고요. 그 만명 가까이 되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서류 10배수인 500명, 면접 3배수인 150명에 들기 위해 인적성 책 붙들고 스터디그룹 만들고 하면서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장그래가 들어간 저 한자리는, 다른 지원자 200명의 탈락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장그래가 이상현보다 PT를 잘한 건 지극히 결과론적인 관점이고, 과정으로 따지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연히 이상현은 불공정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어요. 1화였나...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너는 기회를 가질 자격도 없다고. 밖에 너보다 스펙좋고 열심히 산 놈들이 그 기회 한번 얻으려고 피터지게 살고 있다고. 장그래가 그런 스펙을 쌓을 수 없던 상황이었던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었던 것은 아니죠
이상현은 억울하다고 말하는데 냉정하게 보면 그게 이상현의 크기인 셈이죠. 이상현이 살면서 자격을 얻을 자격은 열심히 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장그래가 입사 후 드라마상에서 보여준 만큼의 퍼포먼스는 이상현에게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장그래는 그 자격을 얻을 자격은 없어 보이나 입사 후 모습은 마치 드라마 주인공처럼 괄목할 만했죠. 세상이 이상현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건지, 장그래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건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이상현이 억울하겠다" 라고 일방적으로 가르기엔 사회가 요구하는 과정은 선결과 후과정이지 결과없는 과정은..그냥..졌잘싸 취급당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보면서 그냥.."아..그래 이상현 너 열심히 했다." 이정도의 감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네요 저는.. 오히려 이상현 같은 쭉정이는 우리 사회에서 걸러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장그래는 뭐 열심히 안 살았나..? 저는 이 술자리가 의미 있는 게 이상현이 부른 게 장백기라는 점입니다. 한석률이나 안영이는 애시당초 장그래에 대한 자격지심 같은게 없어 보입니다. 근데 유일하게 공감대를 형성해 줄 캐릭터인 장백기를 불러서 뒷담이나 하고 있다는게..찌질하다는 거죠.
상현은 대기업을 위해 노력했고 장그래는 바둑에 노력을 했습니다 두 인물 모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상현의 크기가 작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과 부모가 노력한 시간에 비해 바둑에 몰두하던 사람이 낙하산으로 들어와 합격한다면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낙하산으로 들어온 그 사람이 정말 증오를 넘어 혐오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바둑두던 놈한테 진 상현의 실력이나 그릇도 좋지 못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현의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크기가 작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잔인한거 같네요 ㅜㅜ
근데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고 결국 중요한건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듯.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면 게임을 했어야지. 공부가 아니라. 인류역사가 발족한 이래로 항상 그래왔던걸 지 혼자 불합리 하다 느끼니까 저런 피해망상이 생기는거. 노력에 보상따윈 없음. 근데 사람들이 노력하면 보상이 따라와요, 이런 소리를 어릴때부터 하니까 돌아오지 않는 보상에 분노가 쌓이는거. 노력해서 얻는건 결과지. 보상이 아님. 그걸 깨닫든 아니든 마음편히 먹지 못한 이상 저런 피해망상에서 벗어나기 힘듬.
서울대 나와서 사시나 행시 패스해서 우리로 남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고작 대기업 들어가는게 우리로 남는거 ㅋㅋㅋㅋㅋㅋ 포항공대나 카이스트 학부 졸업하고 누가 대기업들어가요 병신으로보지 ㅋㅋㅋ 기술고시나 정출연 교수가 되어야 우리로 남는거지 ㅋㅋㅋㅋ 정말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저 회사 다니면서 사법고시를 패스하던가. 실제로 그런사람이 있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Eop Aqity 개인의 가치관이 달라도 상식이 있죠. 예를들어 전북대 나온사람이 '우리로 남기 위해' 중소기업에 가야한다, 포항공대 졸업한 '우리로 남기위해' 대기업에 가야한다. 이게 거의 같은말이라 보거든요. 전북대 가서 중소기업 들어간걸 자신을 증명했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전북대 사람들 기분 나쁠껄요? 포항공대 졸업한사람이 누가 학부 졸업하고 정신나갔다고 누가 대기업에 들어가요 ㅋㅋㅋ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갔으니 이젠 나도 포항공대인으로 남을수 있다고 말해봐요 ㅋㅋㅋ 병신이지 ㅋㅋㅋㅋ
"우리가 우리로 남기 위해선..." 마지막 대사가 참 씁쓸하네요. 군대에서 이 드라마를 볼 때만 해도 그저 저 상현이라는 캐릭터가 미웠어요. 하지만 좋은 대학, 해외 연수, 인턴 그리고 이번에 대기업 제조사와 무역상사를 붙기까지 나름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상현이 느끼는 감정이나 현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게 됐습니다. 다들 취업하느랴 힘드실텐데 화이팅입니다 !!!!!
솔직히 인정할거 인정해야함 공부 잘한다고 일잘하는거 아님 그리고 학원 마니 다녀서 공부 잘하는것도 아님 경험이 중요함 근데 장그래는 그 경험을 바둑을 토대로 만들어짐 우리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나보다 잘난 사람 있는데 그 사람 질투 시기하면 장백기가 되는거고 저 사람처럼 해봐야겟다고 롤모델 삼고 따라 하면 장그래 처럼 촉망 받는 사람되는거임
주기적으로 이 영상을 보는데 예전에는 상현이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상현이가 이해는 되지만 맞는 말은 아닌 듯. 원 인터는 상현이가 부족해서 뽑지 않는 게 아니라 원하는 인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뽑지 않은 것임. 그 누구도 많은 스펙을 쌓으면 큰 회사에 붙는다고 한 적이 없어요. 스펙 쌓는 이유야 이해를 하죠. 그냥 이대로는 불안하니까, 뭐라도 해야했으니까… 그 불안한 마음을 이해는 하는데, 좋은 스펙과 갯수가 꼭 당신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걸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거. 어짜피 회사에서 필요한 능력은 정해져 있는데 그 많은 스펙이 무슨 소용일까요. 연봉협상이나 힘들 게 만들지… 나를 원하는 회사를 찾는 것도 회사가 나를 원하게 만드는 것도 다 내 능력인거죠. 근데, 그게 스펙의 갯수랑은 솔직히 크게 상관은 없다는 거…
실제로 학벌좋은 사람들 중에서 상현이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많이 있을겁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몇몇은 생각이 바뀌겠죠. 자신이 야자하고 학원가고 어학연수가면서 세상 힘듦은 혼자만 다 겪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학벌에 취해 그 고생이 과대평가 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학벌좋은 자신을 밀어내고 혹은 자신과 같은 회사나 전문자격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 책상에서 공부할때 분명 다른일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여기 나오는 장그레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바둑을 하고 있었구요. 물론 매일 놀기만 하고 노력을 안한 사람들은 당신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겁니다. 당신도 충분히 노력하셨으니까요. 때문에 당신 근처에 있는 사람이 학벌이 딸려도 분명 그 사람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살아왔을겁니다. 그 노력을 인정해줘야 당신의 노력도 인정받을만하다는 걸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박진석 스펙은 능력과 별개라는 의견 동의합니다 저기서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주장하는 것은 나의 스펙이라기 보다는 나의 노력이라는 것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쌓는 것도 노력의 일부입니다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설명하는것은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분노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보상이라는 것이 장그래라는 낙하산 캐릭터가 와서 자신의 보상을 가로챘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이상현이라는 캐릭터는 어떻게보면 우리 주변에있는 가장 흔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의 집단에 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람들을 동경하여 그사람처럼 되기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낙하산에 밀려 떨어진다는 그런 캐릭터요 물론 드라마상에서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한 행동은 올바르지 못했습니다 저 캐릭터는 대화중에 우리 라는 단어를 자주 씁니다 왜 우리 일까요? 여기서의 우리 라는 것은 제가 앞서 말했던 아주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취준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던 인재들의 집합을 지칭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본론으로 돌아와서 pt에서 실수 한것은 이상현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확장해서 가정을 한다면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사람 과 낙하산으로 우연히 들어온 인재 둘중에 누군가가 뽑혀야 된다면 누가 뽑혀야 올바른 사회가 될까요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그래 같은 사람과 같이 일해본적 있어요ㅋㅋ 저도 물론 대학에 이것저것 자격증 들이밀고 입사했어요 다른분들이 대학4년 졸업 하고 이것저것 스팩 쌓는데 불공평 하다고 얘기 하시는데 저런분 보면 스펙쌓을 여유 대학 다닐 상황 여유 조차 없는분들이 대부분 이에요ㅋㅋ 불공평하다 할수 있지만 사회적 악순환이죠 단순하게만 누구는 대학 나왔는데 하고 생각할것이 아니라 저런 장그래같은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불공평한 인생의 시작입니다.ㅋㅋ
근데 님은 적어도 피티에서 저런 대놓고 남들 다보는데서 병신짓은 안하셨잖아요ㅋㅋㅋ 중요한건 장그래가 낙하산이여도 자기몫은 다했으니 그값은 했다는거라 굳이 열심히 사는 님께서 굳이 사회를 장난으로 아는듯한 사서 병신짓하고 떨어진 놈이 말하는 열등감에 몰입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ㅋ
@@오즈-y9y 그분들이 과연 사회를 장난으로 알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않아요 또 같이 근무했던 장그래씨 같은분의 열등감에 몰입했다기 보다는 회사 내에서 제몫 이상을 다하시는분 이라면 정규직시켜도 불만없다 라는정도 내요 . 저런분 께서 본인이 열등감을 갖고 있다 해도 제가 보고 동기들이 보기에도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 저들도 나름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현의 말이 틀린 건 없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생 때 여러개의 학원들 다닐 수도, 고딩 때 고액과외를 받을 수도, 대학 때 어학연수를 갈 수도 없는 처지에 있는 가정도 많습니다. 저도 준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사회 구조부터가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대학이 조금 부족함에도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보이면서.. '아 저사람이 좋은 교육까지 받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애초부터 성적과 학벌로 자격여부를 기준으로 정하는 이유가 됨됨이와 성실성, 열정, 능력 등,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지표를 모두 품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게임처럼, 시험을 보지 않고서도 어떤 사람의 능력치를 수치화하여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장그래가 정직원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의 삶은 게임이 아니기에 걸어온 삶으로 평가를 받는 것. 그렇기에 인턴으로 입사하고 난 뒤 능력의 가능성이나 됨됨이에 있어선 타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표를 낸 장그래에게, 학벌과 입사배경을 자격여부 기준으로 들이대는 것은 의미없지 않을까 싶다. 저런 성과와 노력을 보여줬음에도 낙하산과 고졸을 언급하며 평가절하 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의 자격지심을 드러내는 것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학벌은 그 사람이 걸어오고 노력해온 길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중 하나라고 보기때문에, 상현씨처럼 생각하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중에 장백기가 장그래의 걸어온길(바둑)을 목도했고 이해했을때 비로소 얘기하지. "난 아직도 장그래씨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일 봅시다." (개인적인 미생 최고 명장면)
"우리 엄마가 내 학원비에 쏟은 돈이 얼만데!" 상현이 말에 '자기가 당한' 차별에 대한 분노와 '자기가 하는'차별에 대한 옹호 둘 다 있음 드라마 속 장그래는 학교다닐 때 비싼 학원 수업과 과외를 받을 형편이 안되는 사람이였음 상현이 교육에 투자한 만큼이 장그래의 집안에도 있었다면 회사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사이가 되지 않고, 중국에서 바둑 대회 휩쓰는 장그래가 됬을 수도 있는거임 공평하지 않은 기회라고 하는데, 자본주의에서 응애 하고 태어난 순간 공평한건 하나도 없음 같은 해에 태어난 옆집애도 나보다 하나는 더 갖고 있고, 같은 집안에서 태어난 내 형제도 나보다 하나 더 갖고 있음 상현의 말에 '우리'라는건 부모님의 투자로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에 도달한 존재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봄 그리고 그들의 눈에 장그래는 규격 외, 탈락, 불량품 의 인간으로 보일지도 모름 그러나 '우리'라는 울타리 바깥에 사람도 평평한 땅 위에 서있을 자격이 있는 사람임 미생의 원인터네셔널은 그 시작의 불공정함을, 장그래에게 '낙하산'이라는 불공정함을 적용해주면서(물론 그렇다고 내가 낙하산 채용에 동의하는 바는 아님), 불공정을 하나씩 주고받은 공정한 인턴 직원들의 경쟁을 보여줌 . 회사는 님들이 투자한 교육비 회수 시켜줄 의무가 없음 공부를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일 잘하는 놈 뽑아서 인풋보다 많은 아웃풋을 내는 집단임 . 모든 과정을 싹 다 생략하고 같은 위치에 올려놨을 때 과연 회사원 본질의 요건은 누가 갖추고 있는가 결과는 드라마에서 보여줌 한 놈은 뭐라도 팔았고, 한 놈은 몰카 찍었고 . 오만하고 분노에 찬 상현을 통해 수많은 미생 후보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함 스펙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 장그래가 낙하산이라서 부당하게 회사생활 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한다면 나도 거기엔 적극적으로 동의 함 근데, 울타리 바깥에 있는 사람이라서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솔직히 난 빽도 스펙인게 맞다고 생각한다. 빽이라도 잘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물론 장그래처럼 판타스틱한 포텐은 없겠지만, 암튼 잘하기만 하면 문제없다. 새치기? 남탓 말라. 난 실력으로 빽이나 내정자 재치고 채용되는 사례들 많이 봤다. 빽에 밀렸다 하더라도 그냥 자기가 모자란 탓이다.
솔직히 걍 장그래가 주인공이고 결과론적으론 피티도 잘하고 좋은 모습보여줘서 그렇지ㅋㅋㅋ 대기업 서류전형 수백분의 1 경쟁률 뚫기위해 미친듯이 공부해서 뚫고 또 면접 통과하려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다시 수십분의 1 통과해서 붙은 인턴중 하나가 이상현인데 그런 과정 다 제끼고 장그래가 낙하산으로 들어온건 저렇게 열폭낼만하고 욕먹을 일도 아님 이상현이 빡친건 결국 장그래 때문에 수백명이 서류에서 희생당하고 수십명이 면접에서 희생당한거니까 피티 통과는 장그래의 능력이였긴했지만 오과장의 말대로 애초에 장그래는 기회조차 자격이 없었음
정치인 자식이나 고위관직 자식들이 백으로 대기업 인턴으로 들어가면 이 악물고 욕했을 거면서 장그래는 왜 이렇게 실드치는 거야?ㅋㅋㅋㅋ 서민은 비리있어도 괜찮고 그런 건가??? 댓글들 너무 이해가 안 되는데 대학으로 비유하면 대학 부정입학 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성적이 좋았다고 해서 그게 잘못이 없는 게 아닌데. 그 대학에 애초에 못 들어갔다면 그 시간에 재수 공부를 하거나 다른 낮은 대학에서 더 좋지 않은 공부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시간을 소비해야겠지. 장그래의 경우에는 몇 년이나 될 지도 모르는 시간동안 취업준비를 하는 데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거고. 다른 취준생들도 실제 근무랑은 상관도 없을 공부를 몇 년동안 해서 여러 기업의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려고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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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제목에 오타있는데 낙히산이라 돼있음
상현이 참 힘들게 살았구나...
그럼 장그래가 미울수 있지 그럴수 있지
근데 상현아 초딩때부터 고딩때까지 12전에 자본적 없고 대학때까지 쌩 고생한거 치고
pt내용은 너무 수준이하였다...
pt내용은 단순히 공부 잘하고 보다는 자신감이 더 큰데 그것마저도 불안했으면 그냥 공부만 잘하던것 ㅋㅋ
이런 인재는 주제파악하고 월급쟁이로 살아야함
렛미쿡 Let me cook 대한민국에 안 힘들게 산 사람이 어딨겠습까? 다 자기 시간 없이 학원 다니고 힘들게 수능봐서 어렵게 대학가는데. . 내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러면서 자기랑 다른 길을 걸어온 사람이 잘 되는 꼴을 못보는건 인성 문제라고 봐요. 어느 배경에서 왔든 상대방에게 배울게 있음 배우는 거지 저렇게 까는건 아니라고 봐요.
솔직히 대학때 학교 때려칠려하거나, 공시,유학만 준비할려 하는놈들 말곤 공부 열심히 안하는 놈년들이 얼마나 있겠냐?
근데 장그래도 초중고때 바둑만 줜나게 둿을텐데. 다만 아웃풋이없어서 그럴뿐ㅜㅇㅜ
실캇 자지 그랬어
장백기가 이상현을 통해 스스로 어떤 마음을 품고있었는가, 그리고 타인의 입에서 나온 말에 자신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어떤 반론이 머릿속에 떠오르는가를 자각하고 순수하게 장그래를 인정하게 되는 장면인 듯 하네요.
지금껏 장그래를 깔아보던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이상현의 입을 통해 그 이유를 되짚고, 그 말을 들으며 장그래의 실력과 활약상을 되짚으면서 이상현의 말과 자신이 본 장그래의 실력 사이에 엄청난 괴리가 존재함을 알게 됐고, 이상현의 말에 떠오르는 수많은 반론이 장백기가 장그래를 순수하게 인정하게되는 장면
ㄹㅇ 정확히 잘 짚노
좋은 드라마에 좋은 분석
정확하긴한데
설명 디게어렵게썻네
@@sdj-jn7up 이정도도 이해하기 어려울 지경이면 너의 문해력을 의심해 봐야 하는거 아냐?
@@메이다니-c2f 지잡백수주제에
말이많네
장백기가 상현을 왜 저렇게 빤히 쳐다보고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평소 자신이 품고 있었던 생각들이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 튀어나오는 순간을 보고있는 것이 아니었을까한다. 일면 정당하기도 하고 불합당하기도 한 솔직한 마음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그 말 그 마음이 얼마나 치졸한 말인지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 같다
내가할말 대신해줘서 은근 속시원해하는거같은디
완전 동의해요. 막상 자기 생각이 발화된 걸 마주하니 너무 별로인 거지. 향후 행보를 봐도 적어도 장백기는 설득만 되면 굽힐 줄 아는 사람인 것 같아요.
@@keition925 발화라는 좋은 표현이 있었군요
멋진글이네요
맞습기다..
상현의 맘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근데 장그래가 떨어졌다해도 니가 붙진 않았어..
ㄹㅇㅋㅋ
본인이 부족한 걸 인정이 안되는 거 겠죠. 자기가 제일 좁밥이라고 생각한 애가 잘되는거보면 더 화나기도하고...
맞음 그냥 3명 안영이,장백기,한석율 3명만 붙었고 장그래는 추가로 그냥 계약직원으로 뽑힌건데 어짜피 나머지는 장그래 아니여도 뽑힐 사람들이 아니였음
ㅋㅋㅋㅋ 극중 과장된 부분이라 그런듯 ㅋㅋ 근데 만약 본인이 4년제 명문대 나와서 쩌는 스펙인데 고졸한테 인턴 밀렸다면 과연 우리는 자신을 객관화시킬 수 있을까 아니면 고졸 인턴이 전무 낙하산이더라 할까
그냥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듯
적어도 우리 스스로 본인에게 얼마나 냉정하고 객관적인가 되돌아보는 시간이였네요
@@나한탱구로지마 + 김석호씨(본사가서 안 나옴)
요 장면은 되게 의미가 있는게 저 상현이라는 인물은 완벽하게 흑화한 인물이라면 장백기는 아직 되게 입체적인 인물인 상태고 어떻게 말하면 정말 공부밖에 모르고 달려온 순수한 상태 항상 1등이었기에 주위의 반응이나 본인의 자존감도 항상 일정한 수준의 기대치가 있었는데 회사 와서 그게 다 깨지고 처음 겪는 일 투성이에 열등감이라는 감정마저 처음 느꼈을거임 근데 그 모든게 처음인지라 내가 왜 화내는지도 모르고 이게 열등감이라는 것도 모르거나 모르고 싶어하는 그런 혼란스러운 상태 그래서 그래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본인도 모르는 겪어본 적 없던 그 감정에 갑자기 짜증도 내고 그러다 나 왜이러지 현타오게 되는 카오스 그 자체 그런데 저 상현이라는 완전히 흑화된 인물을 만나면서 내가 외면하고 있던 내 안에서 자라던 감정에 대해 적나라하게 마주하게 된거임 그것도 극에 치달은 상태의 모습으로 그래서 상현이 말할때 장백기의 표정을 보면 점점 굳어지는데 아 이게 내가 가지던 감정이고 내가 이런 모습이었나? 하는 마음에 아차 싶어 도리어 차가워진 이성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내 치부를 보게 된거임 그래서 표정이 굳게된 것이고.. 사회라는 불합리한 실전에서 굴러본 적 없이 늘 이기고 1등만 하고 그게 당연한 듯이 살아오던 어떻게 보면 너무 순수한 우등생에게 있어 많은 것들이 깨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마주하게 되는 장면임.. 앞에 상현이라는 사람과 대작하고 있지만 장백기는 순간 거울을 보는 느낌을 받게 된 거임 그래서 소름이 끼친것이고..
통찰력 진짜 쩌네요. 강하늘이란 배우가 그것까지 의도하고 연기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현의 모습을 보면서 추하다라는 생각을 장백기가 하고 있는건 저도 느꼈거든요. 이 설명이 정말 적합한거같아여
와우...!
회사 입장에서 뽑고 싶은 사원의 기준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쉬운 예로, 걸그룹이나 가수를 뽑는 기준으로 본다면 이거겠죠.
장그래는 악동뮤지션
상현이는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수 년을 연습생으로 지낸 사람은 어쩌다 예능 프로그램 나온 악뮤가 가수되어 떴다는게 매우 불편할듯.. 근데 엔터테인먼트는 백댄서보다 못한 연습생보다는 돈 잘 벌어주는 악뮤를 더 좋아함.
마지막에 장그래가 정직원이 되지 못한다는건 중소기업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실풍자로 보임.
글 정말 잘 쓰시네용 설명을 매우 잘 해주셔서 읽어내려가며 깜짝깜짝 놀라고 갑니당 저도 님처럼 되고 싶어용~~
야~맥을 제대로 짚고 거기에 표현력까지 대단하시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와씨 통찰력도 완벽하고 그걸 문장으로 나타내는 표현력도 완벽하네 굿굿!
진짜 진국은 한석율... 진짜 아무 편견없이 입사동기로 친하게 지낸다는거
한석율도 설정상 경북대니 비교적 공감이 됐을 듯 경북대가 안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주변이 sky면...
나두 울아들들 저사람처럼 크면 좋겠다.
좋은 기운.
@@퉤퉤퉤-n5x 오마니...
저런 동기 있음 즐겁게 회사 생활할텐데~
@@이이-g5o4j율곡
상현쓰가 화내는 이유
낙하산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불합격은 실력으로 불합격한 것이고
지가 못한 걸 장그래탓으로 돌리며 합리화하는 장면을 보고계십니다.
장그래가 없어도 떨어졌을것이..
ㅇㅈ
장그래 없었으면 3인방하고 본사간애만 붙었겠지...장그래 전 년도 입사자가 2명이라던데
안영이 장백기 그리고 본사 간 인간만 붙었을듯
장그래가 임팩트가 컸고 장그래 파트너로 눈에 띈 한석율도 장그래 없었다면 어땠을지 모름
어쨌든 이상현은 떨어지는게 뻔했음
Pt때 자신이 얼마나 부족해보였는지 반성 못 하고 장그래한테 화풀이 하는거임
수평적인 분노의 표출이죠. 위로는 못올라가니 비슷하거나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거죠...
장그래 대신에 명문대 대졸출신이 떨어져서 화가는건데 실제라고 생각하면 화가 안나겠나? ㅎㅎ
학벌 좋은 사람들 중에서도 실력 좋은 사람들은 학벌 잘 안내세움. 굳이 학벌을 들먹이지 않아도 인정받기 때문.
우리나리 대기업 창업주 중에서 현대 정주영
롯대 신격호 둘다 대학 안나왔음
@@tva6445 근데 그시대는 학벌보단 도전뿐인 시대고 그들은 성공한분들이라
@Sanguinius, The Angel 그런 실적을 낼 수 있는 위치에 학벌없으면 존나 배아파할거같은 분이네 ㅋㅋ
그시간이 오래걸리고 확률이 극악이니까 안하는거지 학벌은무슨.
@@tva6445 그분들 시대에는 디폴트가 고졸이었고 우리 시대는 디폴트가 대졸임
윤종훈은 미생에서 진짜 연기를 잘 한 거였구나... 펜트하우스랑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응답 94 과대표
은별아..!! 은별아!!
근데 상현띠 웃긴게 2차 pt로 안영이 몰카 준비했으면서 뭘 ㅋㅋ
앙 상현띠
상현이 일단 지 잘못을 모르고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야 근데 학창시절 불쌍하네..그렇게 배워서 ppt몰카ㅋㅋㅋㅋㅋ
고소각 아니었나 ㅋㅋ
불쌍하기는
나한테 왜그래..
다 맞는 말인데 안영이한테 2차피티 때 개쪽준 이상현이 할말은 아닌거 같다ㅋㅋ
저런 행동이랑 인턴사원때 장그래한테 한 짓 거리한 인성보면 어느 기업에도 못 붙음 붙어서도 안되고
@@도르깡-i5l 설령 붙는다 해도 잘해야 만년대리임ㅋㅋ 저런 놈 라인 태울 상사가 얼마나 되겠고, 이렇다한 실적을 어떤 호구가 갖다줄까 ㅋㅋㅋ
@@구-l6b 대리면 높이 올라갔네 ㅋㅋ
X Somult 본인이 말하는 그 명문대는 SKY한정, 좋은 과 한정
상현도 따지고 보면 아됨 본인에 그릇은 저정도가 다일거야 물론 월급쟁이가 나쁜다는게 아니라 본인이 어릴때 학원 공부 대학 연수까지 했으면
그것을 기초로 사회에 연구를 하던 사업을 하던
소소하지만 가게라도 차려서 장사라도 하던가
그것도 안되면서 장그래 뭐라하는것도 참 웃긴거다 누구나 불만불평은 있어도 해볼거 다해도 안된다면 아타깝지만 그 사람 그릇에 한계임 이건 태어나고 자란 환경을 떠나자 걍 사람 팔짜다
와 근데 백기랑 용식이랑 동일인물이 맞나싶다 강하늘 캐릭터 ㄹㅇ 잘 살리는구나..
꽃사슴아찌들 - Pure Uncles 누군지 알고 봐도 아직도 충격적임.. 백기 너 강하늘 아니지..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장글애 너무 착해.... 혼자 장백기랑 그래도 조금 가까워졌다고 생각한거아냐.. 천사가 따로 없어..
이상현이 장그래 괴롭히고 pt 못하고 한걸 떠나서 저 대사가 드라마에 있는 흔한 선과 악이 없다는걸 보여줘서 인상 깊음. 장그래가 pt를 얼마나 잘했든 그 기회를 얻은거 자체가 빽이기 때문에 싫어하는것도 이해됨. 합격이 아니라 저 면접을 볼수있는 자격을 가지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사는지 보여줌
근데 애초에 인맥사회인 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ㅋㅋ 인맥관리를 잘하던가. 치열하게 살긴 이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본인들만의 세상에 갇힌 마인드.
@@jbackslash8768 그건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죠…
@@jbackslash8768 솔직히 저기서 장그래가 바둑만 보고자란 외골수였는데 무슨 인맥관리같은 소리를함ㅋㅋ
당신은 공부 대강해놓고 뭐 사람 만나러 다님?
저 장면에서 말하잖아요 엄마가 쓴 돈 어학연수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살았다고 본인도 치열하게 산다면 살았는데 갑툭튀 낙하산이 일반적으로 좋게 보일리가 있나
@@doradora6436 드라마 안봤네; 바둑을 했기 때문에 최전무 인맥만난거아냐; ㅉㅉ
@@jbackslash8768 아니 바둑으로 인맥을 쌓은거임 그게?
매달려서 자기 인턴 시켜달라고했음? 의미를 모르겠음?
존나 답답하내 그럼 당신도 하나부터 열까지 인맥으로 살고있음?
자기노력 ㅈ도없이?
상현이란 캐릭터... 설정상 밉상이지만 밉상으로만 볼 수 없는것이 현실... 마지막 대사인 ‘우리가 우리로서 있으려면 대기업에 가야한다’는 말에서 끊임없이 경쟁해야하는 이 사회를 말해주는거 같다. 설정상 연세대 경영을 나온걸로 아는데(자원팀 하대리가 학교선배라고 했던걸로 기억함) 경쟁사회에서 학창시절 분명 남들 놀때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를해서 대학을 갔을 것이고, 영상에 나왔듯이 어머니의 희생과 더불어 결국 노력으로 붙은 대기업 종합상사 인턴...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졸 장그래의 낙하산 인사는 제3자가 보기엔 충분히 불합리한 사회라고 느낄만 하다.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상현과 장그래...결국 둘 다 이 사회의 미생이다. 둘 다 응원한다.
근데 연경나와서 대기업못간거보면 근본이 없는애임 말하는거도그렇고
@@21dijk85 딱 그 말이 맞는듯 공부 머리랑 업무 머리랑 다른 케이스??
@@21dijk85 연경나와도....대기업갈려면 일단 지랑 비슷한 애들하고 경쟁해서 이겨야 대기업을 가던하지... 대기업 티오가 남아 도는 것도 아니고 연경이라고 다 붙여주나..
노력에 보상을 받고 싶었으면 게임을 해야지. 노력에 보상은 없음 결과만 있지. 인류가 발족한 이래로 누구에게나 그래온걸 자기만 불합리하다 느끼면 밑도 끝도 없지.
@@21dijk85 근데 pt때 보면 그냥 장난으로 회사 다니는 느낌이라 장그래 아니더라도 떨어졌음
핀트 잘못잡는거같은데 상현이는 자기가 떨어져서 빡친게 아니라 장그래가 된거 때문에 빡치는거임
대사에서도 뻔히나옴. 그래 나 아니라고 쳐 그래도 장그래는 아니지. 라는 식으로
상현이 싸가지없고 맘에 안드는 캐릭터지만 적어도 저 장면만큼은 비난할수없음.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그랬었지. 장그래라는 캐릭터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캐릭터라고
문제는 그런 말을 누가 했냐는데에 있는거죠. 한석율이나 안영이, 장백기가 했으면 납득이 가겠지만 파트너 조롱하는 PT나 만들고, 사람들 선동해서 한명 왕따나 시키는 놈이 하니깐 공감이 안가는 거죠.
WOO CINE 그래서 이상현이 '내가 아니라고 쳐, 그래도 장그래는 아니지' 라고 말하고 있지않음? 이상현은 장그래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됐었으면 불만 없었을거임. 대졸 전형에서 대졸자가 떨어지고 고졸자가 붙어있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는거지 이상현 피티 잘하고 못하고는 문제의 본질이 아닌데?
막말로 장그래가 지잡4년제라도 나왔으면 이상현 말이 틀리기라도 했지ㅋㅋ
장그래는 빌런임. 조민보다도 못한 캐릭터고
대륙간 조별예선도 통과못한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뛰고있는 꼴이구만ㅋㅋㅋㅋㅋ
자꾸 이상현 피티가지고 논점 흐리는 애들 ㅈㄴ많은데 피티 내용과는 별개로 이상현은 입사자격요건을 다 갖췄기때문에 저런 말을 할수 있는거
star shine 자기가 떨어져서 기분 나빴겠지 당연히
근데 중요한건 이상현이 하는 말이 틀린게 아니라는거임.
월드컵 지역예선도 통과 못한 국가대표팀이 빽 써가지고 월드컵 본선 뛰고 자빠져있으면 그거 인정하는 사람이 누가있음?
@@kimpeter3428 그래 애초에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지 드라마니깐. 그럼에도 이상현이 그저 열폭같아보이는건 장그래가 대기업 인턴으로 꽂아진거지 계약직 직원으로 꽂아진게 아니란거임. 심지어 그걸 이상현을 포함한 인턴들 모두 알고있음. 그래서 왕따도 선동해서 시켰던거고. 장그래가 계약직 직원이라도 따낼수있었던건 pt때 한석율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순전히 장그래 인턴평가가 좋았던거지.
@star shine 드라마를 현실에 기반해서 해석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그럴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상현은 꼭 자신이 떨어진 것에 분노한 것 뿐만 아니라 장그래가 된 것도 분노할 수 있는 것이죠. 꼭 하나의 이유로 화가 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사람인데. 복합적인 이유인 게 맞고 빽을 이용해서 들어온 장그래이기 때문에 장그래의 합격도 빽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꽤나 당연한 겁니다.
장그래가 인턴은 낙하산으로 된거여도 계약직 따낸건 자기실력으로 한건데... 장백기가 이상현 못난모습 보고 자기과거모습을 상상하며 내가 저랬겠구나 현타왔을듯
드라마에 오차장이 말했죠 기회도 자격이 있다고 인턴자체가 불합리였음 이게 현실이고 이상현이 저러는거는 이해가 감
이상현 저러는거 이해 된다
장그래 그 분야에대해서는 노력 하나도 없고 전무가 좋게 본건 분명 아닌데 합격에서는 빽 아니라고 하긴 좀 애매하다
지인의 부탁은 들어주고, 근데 그 동기 입사자중 유일한 계약직..
빽 영향도 있을거같은데
근데 이상현이 떨어진것도 이해가 된다.
Ppt솔직히 대학생 수준 미만
인턴 자체가 낙하산 빽으로 불공정하게 들어간건데 왜 계약직 따낸게 자기실력이 되는거임?
애초에 낙하산 없었으면 계약직 조차도 없는거였는데
두가지 사항을 따로놓고 보는거 자체가 말같지도 않은 관점임
kim peter 맞는 말이네 계약직 심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준것이니까
@제이 pt하는거 자체가 불공정했던거임
한석율 같은 인재는 사업해야함ㅋㅋㅋㅋㅋ
@@삼백억사나이 운 맞음 대충하는 새끼들은 행운이 찾아와도 못잡을 뿐
@@bbakzin5805 사업의 첫째는 사업성의 전망과 요즘트렌드의 니즈지 두번째는 노이즈마케팅이든 뭐든 홍보성이고 너같은 새끼들이 사업은커녕 주변에 성공한사람이 없어서 혼자느낀점을 내뱉을때 남들은 지금도 생각한다 어캐해야 성공하나
인생에 운은 생각보다 조온나 중요한 요소중 하나임
진정한 실력자는 돈을 분산해서 여러번 사업을 진행해서 가망이 높은 사업에 투자하기때문에 운을 실력으로 활용함
운 정말 중요하고 존재한다고 할수있죠 근데 도전하는 사람이 필요조건에 운이있다고 믿는순간 능력, 노력, 타고난재능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있으면서도 머릿속에서는 배제해야되는 필수요소임 우리가 예측하고 예견할수없기에 더더욱 그런것을 생각하면 안된다고봐요
상현이 최소한 대놓고 따안시킨채로 그냥 입만 다물고 장그래가 들어옴으로써 밀려난 누군가에 대해서만 폭발했다면 공감 샀겠지만 개별 pt 몰카에 팀 pt때는 개판으로 죽쑨 실력없는 인성쓰레...ㄱ
한석률 관찰력 대박이다.. 장그래 고민 듣자마자 장백기인걸 알아챈게 예리하네요
대본에 써있었나봐요
@@hchoi9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 Choi 미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케
@@hchoi9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choi9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자리 험담의 함정.
솔직하게 말해보자며 자신의 생각에 공감을 요구함.
나중에 제3자에게 가서 걔가 그러더라~ 이름팔고 다님.
영상 기대할게여~
ㄷㄷㄷㄷ와... 진짜요 사회생활의 함정인듯
ㄹㅇ
팩트!
그래서 원래 자리에 없는 남얘기 하는거 아님
장백기는 상현을 '우리'라고 생각하진 않을텐데 ㅋㅋ
ᄋᄋ 그래도 일대일로 만나주긴 했네
ㅋㅋㅋ ㅁㅈㅁㅈ
ㄹㅇㅋㅋ
장백기 : 서울대, 상현: 연세대
@@띠로리-d5b 와 미친 연대 경영.....
한석율성격 진짜 닮고싶다 ㅜㅜ 얼마나 자존감이 높으면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할수있지
그런 한석률도 어떻게든 물먹이는 개같은 사수
한석율은 가만보면 존나 에이스임 현장경험도많고
너무 단편적으로들 보시는듯 상현씨가 안영이 몰카pt를 준비했지만 그렇게 보는게 아니라 저런 장그래에게 밀린 사람들을 그냥 대변하는 역할로 나온거 같음 나는 뭐 빠지게 고생했는데 장그래 속사정 모르는 상태로는 낙하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까
만약 장백기떨어지고 상현이 붙었으면 저말하고있으려나~~
@@guruuru6382 사람 마음이란게 간사해서 자기의 모자람을 돌아보기보다는 장그래라는 적을 두고 욕하는게 마음 편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낙하산도 낙하산 나름이겠죠 만약 이상현이 낙하산이면 그건 문제가 되지만 장그래같이 자기몫이상의것을 해낸다면 그건 낙하산을 위한 낙하산이라기보단 이유있는 낙하산이죠
저상황에서 엄마가 쓴 학원비 등 투자한 비용, 좋은 대학가려고 투자한 시간과 노력 등은 의미 없다.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이나 맨날 저런 소리하지. 노력을 50년을 하든 돈을 천억을 쓰든 못하면 끝이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인정받는거지 얼마나 열심히했고 투자했는지는 의미없다. 우리나라 게임도 마찬가진게 허구헌날 돈쓴사람이 랭커여야한다는 마인드도 있던데, 게임은 잘하는사람이 최고랭커지 돈 많이 쓴 순으로 랭커를 가리지 않는다. 그런류의 것들은 게임이 아니다. 롤에서 스킨 많이사고 돈 많이 쓰면 데미지가 쎄지고 피통이 늘어나고 쿨타임이 줄어드냐? 스타에서 계속 같은거 구매하면 저글링이 더 쎄지냐? 돈을 아무리 써도, 10년을 연습을해도 못하면 필요없다.
오히려 그정도나 했는데 그거밖에 못하면
발전가능성이 더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더욱 쓸 필요가 없지. 고졸이 아니라 초졸이여도 잘하면 입사는 물론이고 승진도 빨라야하고 임원도 되야하는게 맞다. 그런데 열등감에 찌든 한국사회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라면서
본인이 부족한 것을 타인의 흠을 찾아 뒷담을 한다. 벽을 잘타려면 벽타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삽으로 땅파는 연습만 5년 7년 하고 거기에 돈 쏟아부었고 그결과 벽을 잘 못탄다면 그건 너의 무능과 무지함을 탓해야하는 것이다. 애초부터 벽잘타는 것을 타고난 사람에게 너는 삽질 1년도 안했으니 자격없다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마인드가 만연하는 한국이라 정작 잘하는 사람들은 엉뚱한 조건으로 인해 하지도 못하고 멍청이들로 채워져서 발전이 더디지.
정말 공분을 해야하는 것은
입사기준이 아니라 실무기준으로 일도 더 적게하고 더 못하는데 잘보여서 진급이 빠르거나, 여자라서 진급빨리해줄때 이런거에나 공분을 해야하는 것이다.
@@god-sense 사회는 결과 만을 보니까요.
상현이가 진짜 연기를잘해서그런가 미생에선 진짜 한대줘패고싶다
연기자한텐 극찬 ㅋㅋㅋ
응답94인가?에서도 좀 얄미운 역 아니였나? ㅋ
해태랑 삼천포 같은 지방애들 시골이라고 무시하던 애들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 ㅋㅋ
@@200223101 스페이스 지하가는 해태랑 삼천포 놀렸던거 같아요 ㅋㅋㅋ
ㄹㅇ ㅋㅋㅋ
본인도 얄미운케릭터로 자리잡힌게 억울할즛 ㅋㅋㅋ
상현은 좋은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도 맛없는 요리를 만든거고
장그래는 최저의 재료와 도구로 누구나 맛있다고 느끼는 요리를 만든거라고 생각이 듬...
장그래의 문제는 요리대회 참가자격이 없는데 참여한거
상현이가 붙었으면 성대리보다 큰 빌런이 될듯
근데 현실에 장그래같은 캐릭터가 기적으로 pt붙고 기적으로 아이템따는 거 거의 불가능하긴 함..드라마니까 가능한거지
가능하죠
대기업 부사장 고졸 출신 생산직직원이 실제로 존재하자나요
세탁기 쪽에ㅣㅋㅋ
그렇다고 여자 파트너 몰카 찍어서 피티하고 지 아는 선배 피티 아이템 그대로 쓸려고 했던 이상현은 현실적으로 붙지 못함
어쨋든간에 장그래 능력자는 맞음. 상현이 열폭중 ㅋㅋ
@@태정태세비욘세-r6z 학력 스팩 좋다고 능력좋은건 아니라 보거든요
하지만 현실이 그런것이 기준이 되어 버린지 오래죠ㅎㅎ
저는 누구라고 언급 안해도 누구라고 말 나오자나요ㅎㅎ
전무빽으로 기간제 한명 뽑는건 가능하겠죠...ㅎ정규직으론 말도 안되지만...ㅠㅠ
한석율같은 사람 되고싶네 정보 많이 아는것도 좋고 자기 친한 사람한테 그걸 공유할 포부도 갖고있는사람 되고싶음
넣을게~
엄
픽션 이지만 현실에 스펙 안되도 장그레 같이 본질 꾀뚫고 일 잘하는 사람들 있어요.
꿰
현실은 스펙 안되면 장그래처럼 저 회사 인턴도 못가죠ㅎㅎ
그런 사람들이 있을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들을 찾을수가 없음
스펙이 안되면 그런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음
장그래는 바둑 안하고 공부 했으면 스펙 빵빵 했을거임
딱 군대만가도 온갖 사람들 다 모이는데 명문대 나와서 어리버리까는 애들도 있고, 고졸인데도 싹싹하고 일머리 좋아서 A급 소리듣는 경우가 그런 케이스겠죠.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두고서는 정량적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우열을 가리는 일이 많으니 공부머리가 더 대접받는거 같아요.
너네 엄마가 너 과외붙이고 학원보내느라 쓴 돈이 얼마면 좀 더 잘했어야지...회사라면 좀 더 생산적이고 실제로 돈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지 실소나 나오게 하는 안영이 몰카가 아니라
@@도우너-u2w 뭐래.. 현실적으로 장그래같은 캐가 붙는건 어렵지만 드라마상에선 pt잘해냈고 , 스펙이 좋다는게 일 잘한다는건 아님. 지가 일못해서 떨어진걸 누굴 탓해?
@@도우너-u2w ㅋㅋ스팩쌓기전에 남을 시기질투하는 치졸함을 버려야지 아니 다시기 질투는하지만 감추는법을 배워야지ㅋㅋ고딩도 아니고 성인이 저래 대놓고 남까대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볼수밖에 없음 하수처럼 보이니까ㅋㅋ
@@도우너-u2w 그건 너야말로ㅋㅋㅋ
대학 나오고 과외 뼈빠지게 한 사람이면 저 대놓고 병신짓하고 떨어진 사람에 굳이 공감할 필요는 없을듯ㅋㅋ차라리 초반 장백기면 모를까
@@도우너-u2w 머리에 나사빠짐?ㅋㅋ
@@도우너-u2w 글자 사이에 점찍는것좀 하지마 제발
근데 저말을 장백기 안영이 한석율이 하면 모를까 상현이가 하면 와닿지가 않지
ㅇㄱㄹㅇ
궁금한게 상현은 장그래가 계약직 사원인거 알고 낙하산이라 생각하나요?
@@tva6445 장그래가 전무 소개로 들어온건 맞지만 피티면접 때 이상현보다 수준높은 면접을 하였고 결국 안영이,한석율,장백기 그리고 2년 계약직으로 추가 합격한 장그래 이상현 입장에선 장그래가 나보다 노력한게 뭔데? 낙하산으로 들어왔네,세상더럽네 생각하게된것 ㅋㅋ..
상현이 말은 이해가 가나, 너무 기본이 안돼있음. (장그래가 아니라 상현이가 기본 개념이 탑재가 안돼있다는 뜻입니다.)
기본은 장백기가 없지
상현이 하는말은 장그래가 과거에 바둑둔걸 모르고 그냥 놀고먹다 빽으로들어와서 그런거아닌가...쩝 좀 잘알고말하지
@@큐랜-l4c 바둑 두다 관두면 놀고 먹은거 보다 마음가짐은 좋을지 모르지만. 할 줄 아는게 적은건 비슷해요.. 빽 없인 사실 들어가기 힘듬.
자존감이기엔 너무 허세가 심하고 능력이 너무 떨어짐 pt때 업무관련 답변도 못하고 어버버 대면서 바보짓한 추태만 보인주제에 pt 이야기하면서 폄하할 실력은아니지
@@박지훈-c9g 빽이 필수는 아니잖슴ㅋㅋ 이상한소리네
그렇게 원 인터에 떨어진 상현쓰는 펜트하우스에 들어가는데..
다시 공부해서 의대갔잖아
취직안되서 의대갓다가 펜트하우스 입성했잖어....
성공 했노
중간에 재벌들하고도 어울리다 살인도함
@@백아-t4i 와 양아 다 됐네 ㄷㄷ
야 씨 아니자나 대학때 어학연수 뭐 학원이 뭐임마 연대 컴공 스페이스 죽돌이 였짜나
너 여친끼고 스페이스 락클랍간거 전국민이 다봐써
응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린가햏ㅇ넼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놈이었구만!
신승우 아 헐 응사였구나 어쩐지 익숙하다했다
ㅋㅋㅋㅋ 과외 붙이고 성희롱 pt 하는 법 배웠구나 그렇구나
헛 배웠네. 장그래는 Cpu 성능 자체가 다름.
개인적으로 미생, 시그널, 아홉수 소년 이 세 드라마는 전편 소장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러고 보니 셋다 tv n
그래,시그널은 진짜 원탑이쥐
나의아저씨 포함
😊미생, 시그널, 나의아저씨 다 같은 감독의 작품이죠. 김원석 감독님
나는 백기 너무 이해 됨...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죵
상현이 수트빨 좋네요. 연기도 잘하고
장백기도 깔끔하게 잘 입는다고 생객했는데 상현이랑 같이보니 옷이 큰 느낌이네요.
나중에 장범준 대역으로 나와도 잘 어울릴 듯??
진광호 갑자기 잠범준 대역이라니;;
갑분장 ㅋㅋㅋ
@@코코샤넬-d5w 미생과 상관 없지만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느낌이 비슷해서오ㅡ
전 장백기 핏이 더 나은거같아요 저 상현이란 분은 너무 말랐어요 ㅋㅋ
갠적으로 오차장하고 한석률이 현실에 존재할 확률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 아닌가 싶음.. 저 둘은 단점이 안 보임 장그래마저 낙하산인 작품인데
오차장은 팀내 부하가 자살했다는 오점과 한석률은 그지같은 상사를 둔게 오점이죠 이 드라마에서 오점없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완벽해보이는 안영이마저 가정사가 안 좋죠.
@@김태형-z1t 그지같은 상사둔게 본인 오점은 아니잖아요?
한석율임
쥔공들이라 그런듯
@@김태형-z1t 진짜 은지가 자살이라고 알고 있는 빡대가리들이 왤케 많지? 한국인 맞음?ㅋ
장백기가 자기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 선민의식이 좀 있어서 그렇지 그래도 천성이 나쁘지는 않은놈이라 이성현이 극대노하며 풀악셀 밟으니깐 "이 새끼 선넘네"싶어서 본능적으로 장그래 감싸주는 말 해주네 ㅋㅋㅋ
결국 시대가 지날수록 수행능력, 실무능력이 중요하단걸 느낌, 지금 시대는.. 예전처럼 시간만 지나면 진급하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이상현같은 애들은 어찌보면 현실적으로 이해가 되다가도, 때에 맞추어 기회를 잡지 못하는 전형적인 온실속의 화초같은 느낌. 얄밉지만 안타깝기도 한 캐릭터를 배우가 정말 잘 소화했네요
장그래가 정규직이 안될 이유를 대신 말해주고 있네
사람들은 자신은 노력한 줄알고 누구는 빽인줄안다. 사실 노력할 수 있는 환경도 누군가에게는 가질수없는 빽인데.
공감
장그래가 주인공이고, 그가 부단한 노력을 하는 과정을 봐온 시청자들이야 이상현의 말이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상현의 탈락과 장그래의 채용이 불공정으로 보이겠지.
그렇지만 이상현의 행보를 보면 그가 합격했어도 회사생활을 잘했을지는 의문이다. 워낙 취업이 어려워서 취업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과 달리 취업 이후 마주치게 될 생활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고, 거기서 얼마 못 버티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상현의 행적을 보면 장그래를 제치고 합격했어도 잘 적응했을지는 글쎄.. PT는 그렇다고 쳐도 장그래나 안영이한테 한 거 보면 사내평판이 엉망이거나, 큰 사고를 쳐서 징계먹고 짤리지 않으면 다행임.
궁금한게 있는데요 장그레는 정직원이 아니고 비정규직이던데 기간지나고 재계약 안하면 나가리 되고 평생 일해도 직급도 없고 비정규직 자체가 낙하산이 맞나요? 알바공채가 아니구요?
다른사람입으로 미운사람욕하는거 듣고싶었던 장백기. 막상 들어보니 공감하며 신날줄 알았겠지만 얼마나 추한지가 보였겠지? 부질없는 질투시기심엉켜있는 모습. 그게 투명하게 보였을꺼야 상현씨를통해서. 장백기자기이미지는 고수. 현실에서는 젤 별루다. 솔직도못하고..
상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된다 다들 그자리에 서기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같은길에서 치열한경쟁을해 올라온 과정을 밟았는데 그 과정자체를 생략하고 정말 아무준비도 없이 같은 위치에 서있다면 누가 그를 공평한 시선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수있을까?
우리야 3자의 입장에서 모든걸 볼수있지만 상현을 비롯한 회사내의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게 맞다
장그래가 진국이고 정말 열정과 숨은 능력이 있는건 시간을 두고 겪어야 아는것이지
예를 들어 산악등정을 경쟁에 비유하면 갖은 산악장비 챙겨서 사람죽어나가는거 목격하며 겨우겨우 정상앞 캠프에 왔는데 갑자기 헬기에서 정상도전하겠다고 뚝떨어진사람을 누가 곱게볼것이고 올라갈 장비하나없어서 도움을 청한다면 누가 친절하게 응할것인가?
단지 상현이란 인물이 가진 오만함과 자신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보여준 사례들이 있기때문에 그인물을 합리화시킬수없을뿐이다
맞습니다 비유가 아주 적절하시네요
우리가 비난하는 것은 상현의 오만함과 거만함이죠
그의 말은 틀린게 없습니다
하지만 장그래 또한 바둑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며 바둑을 통해 우연히 얻은 인맥 또한 장그래의 노력으로 이루게 된 능력 중에 하나죠
어떤한 수출이나 제조 및 생산을 위한계약을 위해 상대 회사에게 상픔에 대해 수많은 pr을 합니다 하지만 힘겹게 계약을 따낼 수도 있고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상대하는 회사의 바이어가 친분이 있는 사람이기에 pr의 접근성과 계약을 따낼 가능성 또한 상승합니다
그냥 인맥 빨~ 이라고 하기엔 인맥 또한 능력으로 인정 받을 만한 요소가 아닐까요?
이상현 입장에선 충분히 불공정 경쟁이죠.
대기업 입사지원서 낼수있는 최소조건에도(4년제 대학 졸업, 평점 3.0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 절대 못들어가는 장그래가
다른 수많은 지원자들을 제치고 인턴사원으로서의 기회를 얻은 것은 그것만으로도 불공정 경쟁입니다.
실제로도 저 최소조건보다 더 훌륭하고 고생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서류에서부터 탈락하는게 현실이죠.
제가 기억하기론, 인턴사원들이 대략 30-50명 가까이 된걸로 기억하는데, 원인터내셔널같은 기업의 서류 경쟁자만 해도 10000명 가까이 지원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저도 저정도 되는 위치의 회사 입사지원할때도 그랬고요. 그 만명 가까이 되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서류 10배수인 500명, 면접 3배수인 150명에 들기 위해 인적성 책 붙들고 스터디그룹 만들고 하면서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장그래가 들어간 저 한자리는, 다른 지원자 200명의 탈락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장그래가 이상현보다 PT를 잘한 건 지극히 결과론적인 관점이고, 과정으로 따지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연히 이상현은 불공정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어요.
1화였나...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너는 기회를 가질 자격도 없다고. 밖에 너보다 스펙좋고 열심히 산 놈들이 그 기회 한번 얻으려고 피터지게 살고 있다고.
장그래가 그런 스펙을 쌓을 수 없던 상황이었던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었던 것은 아니죠
이상현은 억울하다고 말하는데 냉정하게 보면 그게 이상현의 크기인 셈이죠.
이상현이 살면서 자격을 얻을 자격은 열심히 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장그래가 입사 후 드라마상에서 보여준 만큼의 퍼포먼스는 이상현에게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대로 장그래는 그 자격을 얻을 자격은 없어 보이나 입사 후 모습은 마치 드라마 주인공처럼 괄목할 만했죠.
세상이 이상현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건지, 장그래 같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는 건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이상현이 억울하겠다" 라고 일방적으로 가르기엔 사회가 요구하는 과정은 선결과 후과정이지 결과없는 과정은..그냥..졌잘싸 취급당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보면서 그냥.."아..그래 이상현 너 열심히 했다." 이정도의 감흥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네요 저는..
오히려 이상현 같은 쭉정이는 우리 사회에서 걸러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장그래는 뭐 열심히 안 살았나..?
저는 이 술자리가 의미 있는 게 이상현이 부른 게 장백기라는 점입니다.
한석률이나 안영이는 애시당초 장그래에 대한 자격지심 같은게 없어 보입니다.
근데 유일하게 공감대를 형성해 줄 캐릭터인 장백기를 불러서 뒷담이나 하고 있다는게..찌질하다는 거죠.
상현은 대기업을 위해 노력했고 장그래는 바둑에 노력을 했습니다 두 인물 모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상현의 크기가 작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과 부모가 노력한 시간에 비해 바둑에 몰두하던 사람이 낙하산으로 들어와 합격한다면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낙하산으로 들어온 그 사람이 정말 증오를 넘어 혐오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바둑두던 놈한테 진 상현의 실력이나 그릇도 좋지 못한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현의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크기가 작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잔인한거 같네요 ㅜㅜ
@X Somult 그래서 공무원으로 빠지는 사람이 늘어나는거.
근데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고 결국 중요한건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듯.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면 게임을 했어야지. 공부가 아니라. 인류역사가 발족한 이래로 항상 그래왔던걸 지 혼자 불합리 하다 느끼니까 저런 피해망상이 생기는거. 노력에 보상따윈 없음. 근데 사람들이 노력하면 보상이 따라와요, 이런 소리를 어릴때부터 하니까 돌아오지 않는 보상에 분노가 쌓이는거. 노력해서 얻는건 결과지. 보상이 아님. 그걸 깨닫든 아니든 마음편히 먹지 못한 이상 저런 피해망상에서 벗어나기 힘듬.
@X Somult 근데 필수는 아니지.
상현이란 인물이 말하는 공정하지 않다 라는 말은 꽤나 울림을 주네, 능력주의 사회를 보여주는 매우 단적인 모습이다.
다 맞는 말이라서 뭐라 할 수가 없다...
빽으로 왔다 이러면 부정적이게 봄.
취준생이면 더더욱 그렇겠지...
@@핳하하하하하-e2u 이분 최소 눈물 날 정도로 처절하게 노력 안해보신분ㅇㅇ
@@핳하하하하하-e2u 장그래가 과거에 놀고먹은게아니라 장그래도 하루종일 반평생 바둑을하다 온거라...
@@핳하하하하하-e2u 일단 자기가 안붙으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고... 스펙도 스펙 나름이지 회사 실무랑 거리가 먼 스펙 쌓는다 드린 노력이 다 삽질이였다는걸 그냥 인정하기 싫은거죠. 노력한건 가상하지만 방향성이 잘못 됬으면 하나마나한게 사실이라...
@@핳하하하하하-e2u 불공평한게 당연한거라 승복할줄 알아야된다?
개멍청한새끼인가 ㅋㅋ
상현이가 어차피 장그래 아니였어도 탈락했을만한 인성이랑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ㅋㅋ 지는 피같이 노력해서 스카이 나오고 대기업 면접봤는데 영문도 없이 실력없는 낙하산 와서 붙은거보면 ㅈ같긴 할거같음 ㅋㅋ
Pt에서는 붙지못할 실력을 보여줬는데 사실 장그래가 그냥될수없는 인턴을 들어왔다는 자체부터가 불공평이자 다른인턴이보기엔 곱게보이지않는 시선이죠
요즘은 모르겠다만 대기업들이 애초에 학벌을 보고 서류심사를 통과시켜주니까요 ㅎㅎ 대기업이 스카이중심으로 뽑으니 학생들 입장에서도 그게 특권으로 인식하고 있는거겠죠 ㅎㅎ
서울대 나와서 사시나 행시 패스해서 우리로 남는게 아니고 ㅋㅋㅋㅋ 고작 대기업 들어가는게 우리로 남는거 ㅋㅋㅋㅋㅋㅋ 포항공대나 카이스트 학부 졸업하고 누가 대기업들어가요 병신으로보지 ㅋㅋㅋ 기술고시나 정출연 교수가 되어야 우리로 남는거지 ㅋㅋㅋㅋ 정말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저 회사 다니면서 사법고시를 패스하던가. 실제로 그런사람이 있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seabreeze495 근데 왜이렇게 화나셨는지...
@Eop Aqity 개인의 가치관이 달라도 상식이 있죠. 예를들어 전북대 나온사람이 '우리로 남기 위해' 중소기업에 가야한다, 포항공대 졸업한 '우리로 남기위해' 대기업에 가야한다. 이게 거의 같은말이라 보거든요. 전북대 가서 중소기업 들어간걸 자신을 증명했다고 하면 상식적으로 전북대 사람들 기분 나쁠껄요? 포항공대 졸업한사람이 누가 학부 졸업하고 정신나갔다고 누가 대기업에 들어가요 ㅋㅋㅋ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갔으니 이젠 나도 포항공대인으로 남을수 있다고 말해봐요 ㅋㅋㅋ 병신이지 ㅋㅋㅋㅋ
"우리가 우리로 남기 위해선..." 마지막 대사가 참 씁쓸하네요. 군대에서 이 드라마를 볼 때만 해도 그저 저 상현이라는 캐릭터가 미웠어요. 하지만 좋은 대학, 해외 연수, 인턴 그리고 이번에 대기업 제조사와 무역상사를 붙기까지 나름 열심히 살아온 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상현이 느끼는 감정이나 현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임을 알게 됐습니다. 다들 취업하느랴 힘드실텐데 화이팅입니다 !!!!!
한석율 "기다리다가..."4번 팽당하다가 결국은 장그래한테 말하네.. 그리고 장그래 마음 들어주고.. 좋다
근데 상현이 나중에 엄청 성공함.
펜트하우스에 입성 할 정도임.
그것도 가족인맥으로
ㅋㅋㅇㅇ 낙하산한테 한번 데이고 이제 자기가 낙화산이되어버림
상현이 술자리에서 저렇게 말하면서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아 인생은 낙하산이구나...'
깨달음
공부를 잘해 학력이 좋을 수 있고 머리가 좋아 지식이 많을 순 있어도 결국은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음.
솔직히 인정할거 인정해야함 공부 잘한다고 일잘하는거 아님 그리고 학원 마니 다녀서 공부 잘하는것도 아님 경험이 중요함 근데 장그래는 그 경험을 바둑을 토대로 만들어짐 우리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나보다 잘난 사람 있는데 그 사람 질투 시기하면 장백기가 되는거고 저 사람처럼 해봐야겟다고 롤모델 삼고 따라 하면 장그래 처럼 촉망 받는 사람되는거임
우리가 우리로 남아야한다는 말이
넘 가슴아프다
우리라는 프레임속에 속하지않으면
실패한 인생이 되버리니 ㅜ
상현이 빡치는건 당연한건대 장그래가 정상적인 루트였으면 서류면접에서 광탈이니까 상현도 다른사람 붙은건 이해하는대 장그래는 이해못한다니까 어느정도 일리있는말임
주기적으로 이 영상을 보는데 예전에는 상현이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상현이가 이해는 되지만 맞는 말은 아닌 듯.
원 인터는 상현이가 부족해서 뽑지 않는 게 아니라 원하는 인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뽑지 않은 것임.
그 누구도 많은 스펙을 쌓으면 큰 회사에 붙는다고 한 적이 없어요. 스펙 쌓는 이유야 이해를 하죠. 그냥 이대로는 불안하니까, 뭐라도 해야했으니까…
그 불안한 마음을 이해는 하는데, 좋은 스펙과 갯수가 꼭 당신이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는 걸 나타내지는 않는다는 거.
어짜피 회사에서 필요한 능력은 정해져 있는데 그 많은 스펙이 무슨 소용일까요. 연봉협상이나 힘들 게 만들지…
나를 원하는 회사를 찾는 것도 회사가 나를 원하게 만드는 것도 다 내 능력인거죠. 근데, 그게 스펙의 갯수랑은 솔직히 크게 상관은 없다는 거…
근데 장그래는 계약직으로 특별히 채용한거고 만약 장그래가 없었다면 그냥 3명 뽑고 말았지 상현은 뽑히지는 않았을 듯...
실제로 학벌좋은 사람들 중에서 상현이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많이 있을겁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몇몇은 생각이 바뀌겠죠. 자신이 야자하고 학원가고 어학연수가면서 세상 힘듦은 혼자만 다 겪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아니, 오히려 자신의 학벌에 취해 그 고생이 과대평가 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학벌좋은 자신을 밀어내고 혹은 자신과 같은 회사나 전문자격증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 책상에서 공부할때 분명 다른일을 하고 있었을겁니다. 여기 나오는 장그레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바둑을 하고 있었구요. 물론 매일 놀기만 하고 노력을 안한 사람들은 당신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겁니다. 당신도 충분히 노력하셨으니까요. 때문에 당신 근처에 있는 사람이 학벌이 딸려도 분명 그 사람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살아왔을겁니다. 그 노력을 인정해줘야 당신의 노력도 인정받을만하다는 걸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난 그래가 너무 멋있는게
저렇게 아무도 환영하지 않는 곳에서 꾸역꾸역 버텨나가는것
그것만으로도 너무 눈물나게 멋있음
4:52 이말 공감되는게
급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어느쪽이든 거리를 두게 되있음
근데 가진게 스펙밖에 없잖아 정작 회사가 원하지 않는데 뭘 어떡해 자신의 능력부족을 남탓만 하고 있으면 결국 제자리지
너무 팩트
그냥 자기가 지금까지 삽질했다는걸 인정하기 싫을뿐...
한번 빽으로 밀려보시면 이런말씀 못하실걸요??...
@@이호담-j2r 스펙을 능력과 동일시 한다는 게 문제라는 거. 회사 가보면 알잖슴. 스펙은 스펙이고, 능력은 능력이고. 자기가 PT면접 조져놓고 '내 스펙이 얼마나 좋은데' 이렇게 생각만 하는 게 합리적인 생각일까.
박진석 스펙은 능력과 별개라는 의견 동의합니다 저기서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주장하는 것은 나의 스펙이라기 보다는 나의 노력이라는 것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쌓는 것도 노력의 일부입니다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설명하는것은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분노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 보상이라는 것이 장그래라는 낙하산 캐릭터가 와서 자신의 보상을 가로챘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이상현이라는 캐릭터는 어떻게보면 우리 주변에있는 가장 흔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의 집단에 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에서 인정받은 사람들을 동경하여 그사람처럼 되기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했지만 낙하산에 밀려 떨어진다는 그런 캐릭터요 물론 드라마상에서 이상현이라는 캐릭터가 한 행동은 올바르지 못했습니다 저 캐릭터는 대화중에 우리 라는 단어를 자주 씁니다 왜 우리 일까요? 여기서의 우리 라는 것은 제가 앞서 말했던 아주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취준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던 인재들의 집합을 지칭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본론으로 돌아와서 pt에서 실수 한것은 이상현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시각을 확장해서 가정을 한다면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사람 과 낙하산으로 우연히 들어온 인재 둘중에 누군가가 뽑혀야 된다면 누가 뽑혀야 올바른 사회가 될까요 한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5 이때 뭔가 이상현님 담배끌때 손가락으로 담뱃재 만지셔서 순간 뜨거워서 다리랑 손가락 살짝 떠신거같은데ㅜ 이게맞다면.. 참으면서 연기하신거 대단하신듯 ㄷ.ㄷ
장그래 같은 사람과 같이 일해본적 있어요ㅋㅋ
저도 물론 대학에 이것저것 자격증 들이밀고 입사했어요
다른분들이 대학4년 졸업 하고 이것저것 스팩 쌓는데 불공평 하다고 얘기 하시는데 저런분 보면 스펙쌓을 여유 대학 다닐 상황 여유 조차 없는분들이 대부분 이에요ㅋㅋ
불공평하다 할수 있지만 사회적 악순환이죠
단순하게만 누구는 대학 나왔는데 하고 생각할것이 아니라 저런 장그래같은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불공평한 인생의 시작입니다.ㅋㅋ
근데 님은 적어도 피티에서 저런 대놓고 남들 다보는데서 병신짓은 안하셨잖아요ㅋㅋㅋ
중요한건 장그래가 낙하산이여도 자기몫은 다했으니 그값은 했다는거라
굳이 열심히 사는 님께서 굳이 사회를 장난으로 아는듯한 사서 병신짓하고 떨어진 놈이 말하는 열등감에 몰입하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ㅋ
@@오즈-y9y 그분들이 과연 사회를 장난으로 알까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않아요
또 같이 근무했던 장그래씨 같은분의 열등감에 몰입했다기 보다는
회사 내에서 제몫 이상을 다하시는분 이라면 정규직시켜도 불만없다 라는정도 내요 .
저런분 께서 본인이 열등감을 갖고 있다 해도
제가 보고 동기들이 보기에도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생각이 들정도 였으니까요
저들도 나름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즈-y9y 스팩쌓고 입사한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장그래가 갖고있는 상황들을 토대로 볼때 장그래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는 취지의 글 이었습니다ㅎㅎ
상현씨 인생은 인풋과 아웃풋이 같을수없답니다...
장그래는..인풋이 없는데..
이해는 가는데
스스로를 돌아보는 정도는
해야지. 객관화해서 자기를
돌아보라고 가끔씩. 너무 함몰되지는 말고.
함몰유두
상현의 말이 틀린 건 없지만,
현실에서는 초등학생 때 여러개의 학원들 다닐 수도, 고딩 때 고액과외를 받을 수도, 대학 때 어학연수를 갈 수도 없는 처지에 있는 가정도 많습니다.
저도 준대기업에 다니고 있지만,
사회 구조부터가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대학이 조금 부족함에도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보이면서..
'아 저사람이 좋은 교육까지 받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현실은 학연, 지연, 혈연이 제일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혈연>>지연>>학연 순이다.
아는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상당하다.
하지만 아는 사람을 만드는 것도 스펙이라는거 세치기도 능력이다.
세치기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니까...
일단 세치기 새치기 맞춤법도 구분못하면 기본 상식부터 기르고 지연을 만들자....
와 나도 어학연수 갔다 와봤으면... 이상현씨 겁나 귀하게 컷네 세상정말 더럽네...
이상현 왠지 다시 의대가서 의사되고 부잣집 사위가 되어 숨겨진 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부터 성적과 학벌로 자격여부를 기준으로 정하는 이유가 됨됨이와 성실성, 열정, 능력 등,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지표를 모두 품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게임처럼, 시험을 보지 않고서도 어떤 사람의 능력치를 수치화하여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장그래가 정직원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의 삶은 게임이 아니기에 걸어온 삶으로 평가를 받는 것.
그렇기에 인턴으로 입사하고 난 뒤 능력의 가능성이나 됨됨이에 있어선 타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표를 낸 장그래에게, 학벌과 입사배경을 자격여부 기준으로 들이대는 것은 의미없지 않을까 싶다. 저런 성과와 노력을 보여줬음에도 낙하산과 고졸을 언급하며 평가절하 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의 자격지심을 드러내는 것이라 봐야하지 않을까?
상현씨.. 참 회사정치질 잘하게 생김ㅋㅋ
성대리과
쟤가 붙었으면 장그래 스트레스 ㅈㄴ받았을듯
살아보니 맞는 말이긴 하다..
기회를 공평하게 줄수가 없지..
누군가의 살아온 인생을 서류 한장으로
평가하기엔 스펙으로 평가할수 밖에 없긴하지.
스펙이란게 노력하고 돈 들이고 밤새 공부하고
그렇게 쌓이는게 스펙이니까..
그릇이 존나 작은게 보이고, 누군가한테 내가 저렇게 보일 수 있으니 나 자신부터 다듬어야겠다
학벌은 그 사람이 걸어오고 노력해온 길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중 하나라고 보기때문에, 상현씨처럼 생각하는게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중에 장백기가 장그래의 걸어온길(바둑)을 목도했고 이해했을때 비로소 얘기하지.
"난 아직도 장그래씨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내일 봅시다." (개인적인 미생 최고 명장면)
4:05 그러게요.. 좀 놀지 ;;
난 솔직히 보고보고 또 봐서 그런지 이상현 팬될거 같다. 자기 캐릭터 ㅈㄴ잘살리네ㄷㄷ
이상현은 사실 장백기가 못하는 속마음을 시원하게 말해주는 대변인 같은 캐릭터죠
이상현의 말=장백기의 마음
장백기가 입장에서는 빽으로 들어왔던 그래도 물론이고 아무 말이나 입밖으로 내뱉고 안영이 쉽게 보고 툴툴거리는 상현도 우리라고 생각 안했을듯 좋은 대학교가서 스펙 쌓은 상현을 그래보다 조금이나마 높게 생각한것뿐 절대 우리라고 안여겼음
4:23 그래서 지금 그런거야
하윤철.... 결혼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드라마 인물과,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사람들이 공정이라는 환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원래 인생은 공정하지 않은 건데.
아이고 우리 하박사님..
"우리 엄마가 내 학원비에 쏟은 돈이 얼만데!"
상현이 말에 '자기가 당한' 차별에 대한 분노와 '자기가 하는'차별에 대한 옹호 둘 다 있음
드라마 속 장그래는 학교다닐 때 비싼 학원 수업과 과외를 받을 형편이 안되는 사람이였음
상현이 교육에 투자한 만큼이 장그래의 집안에도 있었다면 회사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사이가 되지 않고, 중국에서 바둑 대회 휩쓰는 장그래가 됬을 수도 있는거임
공평하지 않은 기회라고 하는데, 자본주의에서 응애 하고 태어난 순간 공평한건 하나도 없음
같은 해에 태어난 옆집애도 나보다 하나는 더 갖고 있고, 같은 집안에서 태어난 내 형제도 나보다 하나 더 갖고 있음
상현의 말에 '우리'라는건 부모님의 투자로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에 도달한 존재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봄
그리고 그들의 눈에 장그래는 규격 외, 탈락, 불량품 의 인간으로 보일지도 모름
그러나 '우리'라는 울타리 바깥에 사람도 평평한 땅 위에 서있을 자격이 있는 사람임
미생의 원인터네셔널은 그 시작의 불공정함을, 장그래에게 '낙하산'이라는 불공정함을 적용해주면서(물론 그렇다고 내가 낙하산 채용에 동의하는 바는 아님), 불공정을 하나씩 주고받은 공정한 인턴 직원들의 경쟁을 보여줌
.
회사는 님들이 투자한 교육비 회수 시켜줄 의무가 없음
공부를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일 잘하는 놈 뽑아서 인풋보다 많은 아웃풋을 내는 집단임
.
모든 과정을 싹 다 생략하고 같은 위치에 올려놨을 때 과연 회사원 본질의 요건은 누가 갖추고 있는가
결과는 드라마에서 보여줌
한 놈은 뭐라도 팔았고, 한 놈은 몰카 찍었고
.
오만하고 분노에 찬 상현을 통해 수많은 미생 후보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함
스펙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
장그래가 낙하산이라서 부당하게 회사생활 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한다면 나도 거기엔 적극적으로 동의 함
근데, 울타리 바깥에 있는 사람이라서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근데 어학연수는 진짜 재밌게놀다온거 아닌가 ㅋㅋㅋㅋ
남탓하고 비교하고 자격지심빠지면 자기만 불행함.
걔는 걔고 우리는 우리가 아니라.
나만 생각하면 되는거야. 잘해도 내가 잘한거고 못해도 내가 못한거일뿐
맞는말이지. 고졸 낙하산 사실이잖아. 1명 때문에 다른 1명 입사 못했으니
비정규직이 낙하산이 될수있나요? 직급도 없고 기간지나서 재계약 안되면 나가리 되던데?
솔직히 난 빽도 스펙인게 맞다고 생각한다. 빽이라도 잘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물론 장그래처럼 판타스틱한 포텐은 없겠지만, 암튼 잘하기만 하면 문제없다. 새치기? 남탓 말라. 난 실력으로 빽이나 내정자 재치고 채용되는 사례들 많이 봤다. 빽에 밀렸다 하더라도 그냥 자기가 모자란 탓이다.
인국공사태이후에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
이상현이가 초딩때 학원 많이 다니고 중고딩때 잠도 못자고 공부하고 대딩때 유학도 가고 스펙을 쌓았지만 대기업에 떨어진 이유는
성격과 인품이 졷깥아서 인것 같습니다. 인성이 글러먹인 게 스펙만 쌓는다고 다가 아니죠 허허허
부모찬스도 제대로 못살리면 그냥 본인 능력이라고 보면 될듯.
삶의 명확한 목표와 지혜가 없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은 사람이 바로 이상현같은 캐릭이다.
솔직히 걍 장그래가 주인공이고 결과론적으론 피티도 잘하고 좋은 모습보여줘서 그렇지ㅋㅋㅋ 대기업 서류전형 수백분의 1 경쟁률 뚫기위해 미친듯이 공부해서 뚫고 또 면접 통과하려고 미친듯이 공부해서 다시 수십분의 1 통과해서 붙은 인턴중 하나가 이상현인데 그런 과정 다 제끼고 장그래가 낙하산으로 들어온건 저렇게 열폭낼만하고 욕먹을 일도 아님
이상현이 빡친건 결국 장그래 때문에 수백명이 서류에서 희생당하고 수십명이 면접에서 희생당한거니까
피티 통과는 장그래의 능력이였긴했지만
오과장의 말대로 애초에 장그래는 기회조차 자격이 없었음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공무원이든 중스기업이든 구멍가게든 어디든지 이상현같은 인간성은 스펙좋아도 취급안하고 안써준다
사실 장백기같은 사람도 스펙좋아도 건방지다고 다싫어한다 현실이라면
우리가 우리로 남으려면 대기업에 가야한다는 마지막말이 참…생각이 많아지네 친구도 사회에서 만난 동료도 유유상종이라는걸 느끼게되는거 같음
..자기가 pt 개판 쳐놓고 낙하산때문에 떨어졌다는 건 정신승리 아닌가....
정치인 자식이나 고위관직 자식들이 백으로 대기업 인턴으로 들어가면 이 악물고 욕했을 거면서 장그래는 왜 이렇게 실드치는 거야?ㅋㅋㅋㅋ 서민은 비리있어도 괜찮고 그런 건가??? 댓글들 너무 이해가 안 되는데 대학으로 비유하면 대학 부정입학 했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성적이 좋았다고 해서 그게 잘못이 없는 게 아닌데. 그 대학에 애초에 못 들어갔다면 그 시간에 재수 공부를 하거나 다른 낮은 대학에서 더 좋지 않은 공부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시간을 소비해야겠지. 장그래의 경우에는 몇 년이나 될 지도 모르는 시간동안 취업준비를 하는 데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거고. 다른 취준생들도 실제 근무랑은 상관도 없을 공부를 몇 년동안 해서 여러 기업의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려고 하는 거고
근데 공부머리랑 일머리는 진짜 완전 다름..
둘이 인과관계는 아닌데 상관관계는 맞음 ㅋㅋㅋ
공부머리 없는애들이 자기 합리화하려고 꼭 이런 소리 하더라
@@hejsjeususuchae125 근데 진짜 다르긴해요 ㅋㅋ
현직자 입장에선 공부머리는 일정수준이상 올라오면 일머리 차이는 있는거같아요
@@hejsjeususuchae125 일머리랑 공부머리는 차이가있긴해요ㅎㅎ 고대선임이랑 인하대선임있었는데 업무처리는 인하대선배가 더빠릿빠릿했음 생관엔지니어기준에서는 그랬던걸로보여요
사바사지만 고대선배는 완벽주의라그랬던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