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9] 코엑스 버닝 GV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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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

  • @2012JHJ
    @2012JHJ 6 лет назад +1

    오... 직접 가서 찍은 직캠인가요??
    언제나 변함없이 유배우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참 멋져요 ~~ ^^

    • @Kein9211
      @Kein9211  6 лет назад +1

      2012J HJ 버닝 덕에 한동안 유배우 실물영접을 많이 했어요 ㅎㅎㅎ

    • @오메놀래라
      @오메놀래라 4 года назад +1

      @@Kein9211 부러워요 ㅠㅠ

  • @Lee-kc9ip
    @Lee-kc9ip 3 года назад

    이창동감독이 많은 배우 중에 왜 유아인을 캐스팅했는가? 이 질문이 제일 궁금함. 왜냐면 유아인은 선이 굵고 임팩트 있는 연기를 많이 해왔고 이게 장점인 배우임. 근데 버닝의 종수 역할은 액션이나 행동이나 대사 표현이 제한되어있는 역할임. 마지막 장면을 빼고는 고요하고 미세한 현의 떨림같은 연기를 해야하는 역할임. 근데 왜 이창동 감독은 정반대의 연기를 해왔던 유아인을 선택한걸까? 궁금했는데 마지막에 유아인이 몰입하고 그 역할을 체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 말로 간접적으로나마 이유를 알수 있을거같음.
    버닝의 종수 역할은 정말로 연기하기 어려운 역할임. 이 인터뷰에서 유아인이 얼마나 어려워하고 연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노력했는지 알수있음. 이창동감독과 유아인의 연기에 대한 생각 차이가 재밌음. 유아인이 표현하는 연기를 하면 이창동 감독은 표현하려고 하지마라고 함. 유아인은 그 상황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반응하라는데 이것 또한 연기가 아니냐라는 딜레마적인 대답을 함. 이창동 감독 말 대로 연기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임.
    내 생각에 표현하지마라 앞에 괄호가 하나 있는거 같음. 인위적으로 표현하지 말라는거 같음. 이창동감독은 마치 3d 체험을 하듯이 배우가 그 상황 속에서 있는 그대로 반응하길 원하는거같음.
    종수 역할은 송강호 정도의 내공이 있어야 제대로 소화 가능할듯..
    유아인만큼 어려운 역할은 아니었지만 전종서가 완전 신인인데도 연기를 잘했음. 진짜 날것 그대로의 연기였음. 왕가위 감독 영화에서 배우들의 날것 감성을 보는듯했음. 이창동감독이 왜 생짜 신인 전종서를 캐스팅 했는지 알거같음.
    전종서는 신인이라 이창동감독 연출 스타일 이런건 모르고 그냥 느끼는대로 표현했다면, 스티브연은 이창동 감독 연출 스타일을 잘 알고 잘 공감한 상태에서 연기를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