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소설가 플로베르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바로 결론을 내리려는 데에 있다" 하였고,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도 "예술가의 의무는 정확한 문제 설정까지"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답" 즉 엔딩은 독자가 징후적으로 각자가 찾아 읽는 것이지 작가가 개입하지 않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지요. 이야기에서 어떻게 결말지을 것인가는 창작의 핵심이자 최종목표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융터르가 넘어진거다라는 건 영상을 다 본 시청자들에 대한 각자의 결말을 해치는 다소 경솔한 발언으로 보여집니다. 이 영상에서 느꼈던 '웅장함' 이라는 분위기와 감정과는 다소 어긋나는 정답을 던져준 것이니까요.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추측이 완결성을 드러내는 것인데 말이죠. 심지어 중간에 분위기가 반전될 때, 흑백으로 지난 과거를 주마등으로 스치는 듯한 연출까지 넣으면서 어떤 대단한 사연이 있는걸까? 궁금하게 해놓고 말이죠. 물론 죽음에 거창한 이윤 필요 없다. 라는 메세지는 짜치지 않습니다. 사람따라 깨달음도 얻겠지요. 그렇지만 경솔하게 느껴집니다. 괜히 우리가 아시발꿈 엔딩에서 욕하고 짜치게 느끼는게 아닙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엔딩이 욕먹는건, 작가나 감독이 예술가로서의 의무를 집어 던진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겠죠. 어느 정도 융터르가 넘어졌다는 것도 이것에 들어 맞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메세지 자체는 의미없지 않습니다. 꽤 좋은 메세지에요. 결국, 발언이 이 영상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다들 영상에 대한 감상이 끝나지 않은 그 상황에서 나온 얘기니까요. 이미 감정이 사라지고 감상만 남은, 그러니까 이미 생각할 거리가 다 소진되어버린 "영상이 나온지 오래된 후" 였다면 지금 짜치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냥 그런거였어?하고 말았을 사람들도 많았을겁니다. 그래서 굳이 영상발표 후 감독의 작업후기가 바로 올라오는 왁타버스 세계에서 굳이 저런 말을 후기로 남겼어야 하는가? 는 뭐.. 잘 모르겠네요. 입이 간질거리는 걸 참는게 좋을 때가 많다는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2:38 극한의 고음과 극한의 저음이 만나니깐 겁나 지림
저음과 고음만 있는 국악풍 노래 ㄷㄷ
극저극고
1:54 여기부터 도파민 분수마냥 터짐, 오몽파트부터 들으면 안됌, 융터르가 앞에서 요리해줘야 오몽파트가 맛있음
르르님 방송이었나?
융터르가 오몽님 발사대라고
ㅋㅋ
융터르 역대급 고음이었다....
2:21 진짜 계속 들어도 이 등장씬은... 넘 소름돋고 가창력에 한번 더 소름돋아... 대 오 몽...
1:07 남아있는 아쉬움들 할때 목소리 떨림 쥰내 잘했다
ㄹㅇ
ㄹㅇ
그러게요.. 저 꺾는 부분이 넘 듣기 좋당
와 융터르님에서 이오몽님으로 전환되는 구간 진짜 소름이다
융터르님 저음이 국악풍 음악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이오몽님 가창 표현이 풍부한데다가 클라이맥스로 터뜨려버리네
너무 맛있다
주마등과 함께 죽음의 문턱에서. 저승사자 소저가 격려와 함께 이승으로 돌려보낸것 같은 영상미와 달리 비하인드로는 그저 융터르님이 길가다 넘어진 것 뿐이라는 썰이....😅
솔직히 감독이 그런 말만 안했어도 더 좋았을텐데 스스로 격을 낮추는거 같아 아쉬웠음. 개그욕심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영상 이렇게 만들어놓고 굳이 말 안해도 되는걸 말해서 너무 짜침. 그 감독 글을 본게 가장 후회 됨
사람이 거창한 이유만으로만 죽는 게 아니라 길가다 넘어지는 것 같은 허망한 이유로도 죽을 수 있는 것처럼 죽음이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걸 말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HaNaSaurus_이게맞지
프랑스의 소설가 플로베르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란 바로 결론을 내리려는 데에 있다" 하였고,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도 "예술가의 의무는 정확한 문제 설정까지"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답" 즉 엔딩은 독자가 징후적으로 각자가 찾아 읽는 것이지 작가가 개입하지 않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지요. 이야기에서 어떻게 결말지을 것인가는 창작의 핵심이자 최종목표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융터르가 넘어진거다라는 건 영상을 다 본 시청자들에 대한 각자의 결말을 해치는 다소 경솔한 발언으로 보여집니다. 이 영상에서 느꼈던 '웅장함' 이라는 분위기와 감정과는 다소 어긋나는 정답을 던져준 것이니까요.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추측이 완결성을 드러내는 것인데 말이죠. 심지어 중간에 분위기가 반전될 때, 흑백으로 지난 과거를 주마등으로 스치는 듯한 연출까지 넣으면서 어떤 대단한 사연이 있는걸까? 궁금하게 해놓고 말이죠.
물론 죽음에 거창한 이윤 필요 없다. 라는 메세지는 짜치지 않습니다. 사람따라 깨달음도 얻겠지요. 그렇지만 경솔하게 느껴집니다. 괜히 우리가 아시발꿈 엔딩에서 욕하고 짜치게 느끼는게 아닙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엔딩이 욕먹는건, 작가나 감독이 예술가로서의 의무를 집어 던진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겠죠. 어느 정도 융터르가 넘어졌다는 것도 이것에 들어 맞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메세지 자체는 의미없지 않습니다. 꽤 좋은 메세지에요. 결국, 발언이 이 영상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다들 영상에 대한 감상이 끝나지 않은 그 상황에서 나온 얘기니까요. 이미 감정이 사라지고 감상만 남은, 그러니까 이미 생각할 거리가 다 소진되어버린 "영상이 나온지 오래된 후" 였다면 지금 짜치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냥 그런거였어?하고 말았을 사람들도 많았을겁니다. 그래서 굳이 영상발표 후 감독의 작업후기가 바로 올라오는 왁타버스 세계에서 굳이 저런 말을 후기로 남겼어야 하는가? 는 뭐.. 잘 모르겠네요. 입이 간질거리는 걸 참는게 좋을 때가 많다는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icecream490ify 이게 맞습니다
0:13 융드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나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썸넬로 쓰러고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컷되서 오히려 더 웃겼는데 ㅋㅋㅋㅋ
융터르 진짜 작정하고 멋있으면 캘칼급인데 자꾸 옷벗음 ㅋㅋㅋㅋㅋㅋ
왁타 행동
왁타! 왁타!
??: 무의식 속의 성욕에 패배한 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이유식에 마약을 탄...
푸른 눈의 국악 무쳤다
융터르님 저음 보이스에 이오몽님이 마지막에 팍 터뜨리는 전개가 너무 좋음
생긴건 매일 스테이크에 와인 조질거같은 융터르가 국악컨셉으로 나오니 화면상으론 좀 어색해도 노래는 쥰내쩐다....
거기에 시원하게 지르는 이오몽의 고음도 잘 어울리네
이런게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건가?
쥰내 지렸다..융터르님,이오몽님 폼 미쳤네 진짜..퀄도 그렇고 노래도 레전드..
얕은 언덕에서 폼페이 터지는 느낌 ㅋㅋㅋ
2:38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좋은듯
진짜 융터르 목소리가 캘칼이랑 같은 급으로 분위기 잡기 좋은 목소리인듯
3:18 진짜 개귀여워 ㅠㅠ 릴존사!!
노래에 중간이 없어서 따라부르기도 힘든.......
이 곡을 부를 수가 없다....
역시 이오몽이다...!!
약간 연산군 광해군 폭군류 드라마에 나올거 같음
융터르 낮은 목소리여서 너무 좋고 오몽님은 고음이라서 더 좋은 조합이에요...
본격 자기들만 부를 수 있는 노래(개낮음+개높음)
이렇게 멋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맨날 이상한 짓만 골라서 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
지진같이 쩌렁쩌렁한 융터르와 벽력같이 쩌렁쩌렁한 이오몽이라고 달렸던 댓글이 생각남 계속 진짜 어울리는 비유
0:55 개인적으로 이부분 끊어가면서 부르는 목소리 개쩜...
챠니반응과 국악뽕에 꽂혀버렸다
챠니 반응 맛있다..
챤님 예쁘고 귀엽다 헤헤💚
대..프..리..터. 자꾸만 이게. 보게된다 ᆢ
2:57 악당이었어?! 순수 그자체 ㅋㅋㅋㅋㅋㅋㅋ
이오몽은 노래 부를때 보면은 저렇게나 진지한데..... 왜 방송에서는 조선천지에 없는 천둥 벌거숭이인것이야? ㅋㅋㅋㅋ
검은색 (죽음) 흰색( 삶) 빨간색 (경계) 색깔 대비와 그리고 저음(융터르) 고음(대오몽)의 소리대비가 한데 어울려서 멋진곡으로 탄생했네요..
쥰내 소름돋았습니다.
젠장 또 대오몽이야...
챤이누나 사랑해요~💚💚
챤님의 매력은 진짜 아무것도 안해도 귀여운거임
융터르 특유의 그 낮고 어두운 목소리로 빌드업 쌓다가 오몽님 고음으로 한번에 터뜨리는게 쥰내 좋다
챤넴 반응 맛있다
김치나베 폼 미쳐따
이오몽님 무슨 포켓몬 체육관 관장 등장씬 같네
아~~~~~~~ 융터르!!!!!!!! 저걸!!!!!!!!!!!!
묵직한 저음으로 깔고가다가 이오몽님이 팡 터트리니까 순간적으로 쾌감이 와
하현우급 아니면 부르지 못하는 노래..
융터르: 늑대인간->도망침 ->개기월식으로 슈퍼 블러드문(적월) 뜸-> 흑화-> 이오몽: 무당(도사,무녀) 이 늑대인간 봉인함, 뭐 이런내용인줄 알았음ㅋㅋ 작곡가 인터뷰 들어보니깐 제가 망상한 스토리 다 틀림ㅋㅋㅋ
그래도 그러싸 하네 ㅋㅋ
극저음과 극고음.. 크으..
💚💚ㄱㅇㅇ💚💚
그냥 완벽했다...
국악 너무 좋아 ㅠㅠㅜ
초저음과 초고음의 만남
2:01 아무리 들어도 나츠마츠리가 생각나는 나는.... 10덕인가?
피처링이 메인보컬보다 강렬함 ㅋㅋㅋ
아카츠키...
대오몽...
융터르의 큰걸음은 이오몽의 미사일
악당이었어? 해설이 차라리 어울린다 ㅋㅋㅋ 빙판길에 넘어진건 너무 짜치자넠ㅋㅋㅋ
템포가 빠른건 아니지만 혼자선 부를 수 없는 노래.. ㅋㅋㅋ
캬ㅑㅑ 노래좋다
융터르랑 이오몽 노래 쥰내 잘불러...
융터르 ㄹㅇ 작정하면 개멋있는데 왜 자꾸 병맛으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융터르한테서 늑대나올 때하고
대 오 몽님께서 고음 발사할 때 챤님 입 떡벌어지는게 ㅋ ㅋ
악땅 이어쒀? 개겹넼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몽갓
진짜 퓨전한식 반전매력 미쳤다
그저 대 융 몽
미쳤다.....와.....
역시 국악은 이오몽
비챤의 나랑놀아
역시 대오몽 발사대 명품조연 황터르
발사대가 수준이 레일건급 이다보니 위력이 미쳤음
융터르 저음과 오몽님 고음이 진짜 지림 ㅋㅋㅋㅋㅋㅋ
이오몽 터졌네 ㄷ
?
2:22 자기랑 차원이 다른 실력에 감탄한
그림체 발로같다
💚ㄱㅇㅇ💚